빅토빌, 빅터빌, 빅토밸리, 빅터밸리, 하이데저트, 교회, 복음, 믿음, 소망, 사랑, 십자가, 목사, 김성일, 애플밸리, 헤스페리아, 히스페리아, 필랜, 필란, 필렌, 학교, 코로나, 코비드, 캘리포니아, 샌버나디노, 카운티, 산불, 폭염, 건강, 취업, 빅토벨리, 빅터벨리, 은행, 호텔, 모텔, 여행, 교단, 장로교회, 장로, 집사, 권사, 새신자, victorville, Hesperia, Apple Valley, Victor Valley, High Desert, Church, School, Covid, Corona, Virus, Pastor, Phelan, San Bernardino, County, Godspel, Korean Church, 한인교회, 한인, 영생, 구원, 부활, Adelanto, College, Youth, Group, Activity, Korean, 미국, 영광, 승리, 평화, 평강, 제일, 중앙, 예수, 마음, Jesus, Christ, Holy Spirit, God, Jesus Christ, Presbyterian Church
Tweet
빅토빌, 빅터빌, 빅토밸리, 빅터밸리, 하이데저트, 샌버나디노, 리버사이드, 캘리포니아, 애플밸리, 헤스페리아, 필랜, 필란, 필렌, 아델란토, 헬렌데일, 바스토, 피논힐스, 라이트우드, 루선밸리, 옥힐, 오로그란데, 교역자, 한인회, 부동산, 학군, school, hotel, 식당, restaurant, sushi, Victorvalley, Victo Valley, Seminary, Semitary, 구원, 복음, 생명, 천국, 사랑, 소망, 믿음, 장로교회, 선교교회, 연합교회, 목사회, 교회협의회, 신학교, 호텔, 경제, 정치, 남가주, 미주, 카운티, county, community, presbyterian church, Victorville, Apple Valley, Hesperia, Phelan, Adelanto, Helendale, Barstow, Pinon Hills, Wrightwood, Lucern Valley, Oak Hills, Oro Grande Korean American Church 한인 교회, 다민족 교회, 개혁 신학 생활 연구소, 한인 목회자 사역회 예수 마음 세계 선교회, SDT 선교회, 신속 정확 편리 정보 방송국, 예수마음 출판사, 한인 교회 연합, 예수마음 성경 대학, 예수마음 교회 그룹, 김성일목사, 김성일 목사, California, San Bernardino, Riverside, Gospel, Faith, Love, Life, pastor, Salvation, heaven, Mission, Southern California Nevada, Las Vegas, 라스베가스, 라스베이거스 가정교육이 무너지고 있다
- 83
서울 동대문구 20층 짜리 H아파트에서 일어난 일이었다. '꽈앙' 하고 벽을 치는 한 소리에 놀라 경비실 문을 열고 뛰쳐 나온 아파트 경비원 이 모씨는 눈 앞에 벌어 진 장면에 잠시 어쩔 줄을 모르고 서 있어야 했다. 아파트 입구로 오르는 계단이 시작되는 보도 끝 찻길에 한 명, 계단의 끝 출입문 앞 시멘트 바닥에 한 명, 계단 옆으로 등글게 돌아 오르도록 되어 있는 장애인용 오름 통로 옆 화단에 한 명, 모두 세명의 어린 여학생들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기 때문이었다. 정신없이 119와 112교로 신고하고 돌아서려는데 주민들의 비명소리가 들려 위층으로 올라가 보니 출입구 위 시멘트지붕 위에 한 명이 더 있었다는 것이었다. 투신자살로 처참하게 죽은 여학생들은 동대문 청량리의 모여중 3학년생 인 이모(16),임모(16),박모(16),송모(16)양 등 모두 4명.청량리의 이 여 중생 4명의 동반자살은 얼마전 도봉구 쌍문동에서 일어난 십대 3명의 동반 투신이 채 잊혀지기도 전에 일어난사건이어서 더욱 큰 충격을 주었다. "아빠 술주정이 너무 싫었어요. 언제나 술에 찌들어 있고 집은 완전히 개 판인 게 싫어요." 죽은 이양은 유서에다 그렇게 적었다. "엄마의 무관심, 아빠의 압력, 성적만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잖아요? H.O.T의 음악을 하도 듣길래 아빠가 꾸중했더니 그 길로 나가 자살을 하고 원하는 신발이나 옷을 안 사준다고 집을 뛰쳐나가는 아이들, 가정이 무너지고 있다. 인천 호프집에서 중고등학생들이 술을 먹다가 불에 타 55명이 떼죽음을 당한 사건도 가정이 무너져 가고 있다는 징조이고 밤늦도록 집에 들어가지 않고 오락실이나 PC방에서 컴퓨터 와 앉아있는 아이들이 늘어나는 것도 가정이 온전치 못하다는 징조이다. 낮은울타리가 직접 조사한 통계에 의하면 학교나 가정으로부터 탈출욕구를 느끼는가라는 질문에 82%가 그렇다고 대답했고 이런 욕 구에 대해 부모와 대화를 나눈 적이 있는가 하는 질문에 68%가 아니라고 대답을 했다.
부모는 부모대로 자녀의 학교생활이나 사회환경이 못마땅해서 이민을 가야겠다는 극단적인 생각까지 하는 사례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나이에 따라 차이는 있었지만 경향신문과 LG애드가 공동으로 주관한 설문조사에서 네티즌의 40%가 '아이가 있다면 교육을 위해 이민가겠다' 는 대답을 했다고 한다. "됐어, 됐어. 이젠 그런 가르침은 됐어. 그 걸로 족해 , 족해 ," 서태지가 교실이데아를 부르며 잠실벌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을 때부터 가정에서 부모의 권위는 땅에 떨어지기 시작했다. 꼭 누구의 책임이랄 수는 없지만 권위가 무너지는 가정에서 제대로 된 교육은 될리가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