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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아물지 않는 마음의 상처' 샤인(shine)
술을 마시지 않으면 아무일도 할수 없는 알콜중독, 가정을 돌보지 않고 일만 열중하는 일중독, 외도, 이혼, 재혼, 한 가정에서 편모, 계부, 계모로 상처받은 마음, 율법주의적인 신앙생활, 중병, 의처증, 의부증 등으로 가정이 힘들고 부모의 완벽주의 성격, 기본적인 의식주 해결도 어려운 가난한 가정을 통틀어 역기능 가정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역기능 가정에서 자라난 사람들은 '성인아이'라고 부른다. 휴 미실타인의 몸에 밴 어린시설이라는 책에서는 '내재 과거아'라고 부른다.
호주 영화 Shine은 버림받은 천재 예술가를 소재로한 예술 영화다. 별처럼 빛나는 천재 피아니스트 데이빗 헬프갓의 비국과 절망을 그린 Non-fiction이다.
샤인을 통해서 아버지의 양육태도가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을 극명하게 보여준 작품이다. 역기능 가정의 성인아이를 보여주고 있다. 샤인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데이빗 헬프갓이라는 남자가 비오는날 어느 레스토랑에 들어가면서 시작된다.
그 남자가 정신질환을 앓기까지의 이야기가 레스토랑 장면을 전후해서 펼쳐진다. 주인공 아버지 피터 헬프갓은 엄격하고 독선적이다. 승부욕이 강한 사람이다. 뿐만 아니라 이기적인 사람으로 아들을 자기 방식으로 자라게 한다(유학을 허락하지 않는다). 자녀를 부모의 품을 떠나지 못하게 한다. 반항과 불순종한느 자녀에게 무자비한 폭행을 한다. "더러운 자식, 욕조에다 오줌을 싸다니..." 수치심과 분노를 일으킨다. 바로 낮은 자존감을 심어주게 된다.
이렇게 자란 데이빗은 악마의 교황곡으로 불리오는 라흐마니노프의 3번을 완벽하게 연주할 정도로 피아니스트로서의 탁월한 천재성을 보인다. 그러나 그는 내면 속에는 아버지에 대한 분노와 증오로 가득차 있다. 그의 인격 속에는 다분히 성인 아이가 자리잡고 있다. 심리적으로 불안하다.
잘못된 죄책감, 자신감이 결여되어 있다. '골칫거리' '멍청이' '난 귀찮은 존재요' '내 잘못이에요' '난 안돼요' '나는 나빠요' 등 부정적 자아상을 발견할 수 있다. 바로 아버지로부터 받았던 어린시절의 마음의 상처는 성인이 되어서도 따라다닌다.
언어 장애로 모든 언어가 어눌하다. 물론 Shine을 통해서 폭풍같은 열정, 예술을 위해 자신의 삶을 희생하는 모습도 보이지만 필자는 가정 사역적 작품으로 성인아이의 모습을 본다. 아버지의 죽음에 슬픔의 정서나 애도의 반응이 없다. 아버지의 억압과 굴레에서 벗어나고 싶은 심리적 욕구를 벌거벗는 몸과 스프링 보드를 즐기는 모습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영화는 지난 주일밤 KBS TV 방송에서 방영했다.
TV에서 계속 재탕 됐지만 러쉬의 신들린 듯한 연기는 다시봐도 좋다. 방학이다. 어린 자녀에게 성인아이를 만들지 않도록 이 영화를 참고 했으면 한다.
부모가 자녀에게 물려 줄 가장 좋은 유산은 첫째로 자녀에게 하나님과의 의미있는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고, 둘째로 자녀에게 높은 자존감을 심어주는 것이다. 높은 자존감은 "넌 소중한 사람이야(가치관)" "넌 할 수 있어(자신감)" "넌 내가 진심으로 사랑하는 내 아들이야(소속감)"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