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1. TOP
  2. BOTTOM
  3. SITE MAP

빅토빌예수마음교회 칼럼

빅토빌, 빅터빌, 빅토밸리, 빅터밸리, 하이데저트, 교회, 복음, 믿음, 소망, 사랑, 십자가, 목사, 김성일, 애플밸리, 헤스페리아, 히스페리아, 필랜, 필란, 필렌, 학교, 코로나, 코비드, 캘리포니아, 샌버나디노, 카운티, 산불, 폭염, 건강, 취업, 빅토벨리, 빅터벨리, 은행, 호텔, 모텔, 여행, 교단, 장로교회, 장로, 집사, 권사, 새신자, victorville, Hesperia, Apple Valley, Victor Valley, High Desert, Church, School, Covid, Corona, Virus, Pastor, Phelan, San Bernardino, County, Godspel, Korean Church, 한인교회, 한인, 영생, 구원, 부활, Adelanto, College, Youth, Group, Activity, Korean, 미국, 영광, 승리, 평화, 평강, 제일, 중앙, 예수, 마음, Jesus, Christ, Holy Spirit, God, Jesus Christ, Presbyterian Church

90621628_10158501169432080_7192369482470260736_o.jpg

코로나바이러스 이후 교회의 상황을 점검해봅니다.

김 성일 목사(빅토빌예수마음교회 담임목사, Korean Church Network 대표)

 

한두 주면 끝나리라 생각했던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과 위험을 막고자 시작된 사회적 거리 두기와 한 장소에 모이던 예배와 활동을 중단하게 된 상황은 앞으로 얼마나 어떤 형태로 지속할는지 아직은 쉽게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 있습니다. 갑자기 생업의 중단으로 실업수당을 신청하여 받아야 하고 재난기금을 받아야 생활할 수 있는 처지가 되었지만, 그것도 모두가 동일한 환경에서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어서 경제적으로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목사로서 교회의 상황을 돌아보면 교회 사이즈에 상관없이 어려움에 직면하기는 동일한 상황임을 봅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서 교회마다 나름대로 대책을 찾아 나서고 있어서 쉽게 폐쇄될 교회가 많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빅토빌예수마음교회를 비롯한 교회들의 변화는 모임이 쉽지 않게 되어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는데 Zoom, CiscoEx, GotoMeeting, Skype, Facebook, Kakaotalk 등을 이용해서 예배와 모임을 갖는 횟수가 늘었다는 것입니다. 요즘 앱들은 화상 통화뿐만이 아니라 기존의 휴대 전화나 유선 전화를 무료나 저렴한 비용으로 동시에 다같이 연결하여 서로 얼굴을 마주 보며 다수의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으므로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Youtube를 통한 예배 시청도 많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인데, 실시간으로 예배 중계를 하거나 우리 교회의 경우 Zoom으로 함께 예배를 드린 후 녹화된 영상이나 녹음된 파일을 유튜브에 올려서 시청케 하기도 했습니다.

 

한편으론 과거 로버트 슐러 목사가 시작했던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예배를 드리는 교회들도 다시 등장하여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내리지 않은 상태에서 FM 라디오 송신기를 사용하여 차체의 스피커를 통해 예배를 드리기도 했습니다. 교인의 연령층이 높은 경우 시도해보는 교회들이 있지만, 정서상 모인다는 것에 대한 부담이나 예배 시간 전후로 화장실 사용이라는 문제로 꺼리는 교인들도 있어서 다양한 교회가 시행하는데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젊은 사람들이 많은 교회는 앞서 언급한 화상 모임 앱들을 사용하지만, 기술상의 문제 등으로 전송에 오류가 발생하거나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교회에서는 아무래도 예배 진행 자체가 여의치 못하거나 아예 예배를 포기하여 중단한 교회들도 있음을 보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지금의 상황에서는 소외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속출하고 있는 것입니다. 온라인예배나 온라인헌금방식에 익숙지 못한 세대는 아무래도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느끼게 되고 그러다 보니 사회적 거리 두기와 맞물려 점점 교회 공동체와 거리가 멀어지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저러한 이유로 예배 참여가 줄어들다 보니 자연히 헌금에 대한 상황도 어려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고들 합니다. 교인들의 생업의 경제적 위협의 결과 예민하고 우울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교회도 영향을 받게 되어 렌트비나 모기지 페이먼트의 부담이 심할 경우 교회가 문 닫는 경우도 생겨날 것으로 예상되기도 합니다. 교인들의 헌금 감소뿐만이 아니라 교인 수의 감소 또한 예상되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그러기에 주지사에게 청원한 결과, 아마도 여러분이 이 글을 읽을 때쯤이면 교회마다 회집예배를 재개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재개할 때 모임마다 참석자들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알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것입니다. 가장 먼저는 적어도 6피트의 물리적 거리를 유지하는 것을 철저하게 지켜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는 것이 교회에 참석하는 사람 중에 무증상 확진자가 있을 경우를 대비하여 교회에 들어오는 모든 사람이 마스크를 착용하면 바이러스 확산을 줄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모임에 참석한 사람들의 이름과 함께 각자 앉은 자리를 지정(예배실 및 모임에 좌석과 줄 번호)하고 기록하여 최소 3주 동안 보관하면 어떤 상황이 발생할 때 빠르게 조치를 취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사실을 확실하게 해두고 싶습니다. 우리에게 갑자기 다가온 코로나바이러스는 기존 교회 사역의 아날로그(analogue) 처신에서 디지털(digital)로의 전환을 요구하며 온라인화하게 했고, 수동적 가르침(teaching)에서 능동적 훈련(equipping)의 과정으로, 모임(gathering) 위주에서 연결(connecting)의 중요성을 배우게 했고, 글로벌(global)에서 로칼(local)로 집중하게 되었고, 사역자들의 고용 비용을 줄이고 사역 연결을 통해 그동안의 교회 안팎의 다양한 사역에서 사역의 단순화로의 전환을 요구받게 했지만, 이 또한 종식되며 지나갈 것이기에, 언젠가 우리는 이 시간을 되돌아보며 우연처럼 다가왔지만, 필연적으로 해결하셨던 하나님의 귱휼하심과 은혜에 감사하며 더욱 큰 믿음을 간구하게 될 것입니다.

빅토빌, 빅터빌, 빅토밸리, 빅터밸리, 하이데저트, 샌버나디노, 리버사이드, 캘리포니아, 애플밸리, 헤스페리아, 필랜, 필란, 필렌, 아델란토, 헬렌데일, 바스토, 피논힐스, 라이트우드, 루선밸리, 옥힐, 오로그란데, 교역자, 한인회, 부동산, 학군, school, hotel, 식당, restaurant, sushi, Victorvalley, Victo Valley, Seminary, Semitary, 구원, 복음, 생명, 천국, 사랑, 소망, 믿음, 장로교회, 선교교회, 연합교회, 목사회, 교회협의회, 신학교, 호텔, 경제, 정치, 남가주, 미주, 카운티, county, community, presbyterian church, Victorville, Apple Valley, Hesperia, Phelan, Adelanto, Helendale, Barstow, Pinon Hills, Wrightwood, Lucern Valley, Oak Hills, Oro Grande Korean American Church 한인 교회, 다민족 교회, 개혁 신학 생활 연구소, 한인 목회자 사역회 예수 마음 세계 선교회, SDT 선교회, 신속 정확 편리 정보 방송국, 예수마음 출판사, 한인 교회 연합, 예수마음 성경 대학, 예수마음 교회 그룹, 김성일목사, 김성일 목사, California, San Bernardino, Riverside, Gospel, Faith, Love, Life, pastor, Salvation, heaven, Mission, Southern California Nevada, Las Vegas, 라스베가스, 라스베이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