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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강의를 시작하며 박승호 목사(목성연 대표)는 서론 부분을 담당하여 열정적으로 강의를 했다. 다음은 두번째 기사로 레위기에 나타난 5가지 제사를 현대 목회에 적용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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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호 목사(목성연 대표)

레위기에 나오는 5대 제사가 있다. 하나님을 떠난 사람에게 하나님을 만날수 있도록 하나님이 방법을 가르쳐 주셨다. '나하고 친하려면 이렇게 하라' 또 '나는 이런것을 싫어하니 하지마라'라고 하나님 쪽에서 프로포즈해 온 것이 레위기이다. 우리가 하나님과 친해지려면 자기 힘으로 하면 안된다. 

결혼예비학교에서 반드시 읽어야 할 "사랑의 5가지 언어"라는 책이 있다. 심플한 책인데 수백만 이혼가정을 살렸다. 그 내용은 결혼할 배우자가 무엇을 제일 좋아하는지를 5가지를 찾으라는 것이다. 배우자의 일순위를 상대가 맞추어 줄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내가 선물을 좋아한다고 선물을 싫어하는 배우자에게 선물을 자꾸 사다주면서 나는 최선을 다했다고 하는 것은 문제이다. 우리는 이런식으로 접근하면 안된다. 

마찬가지이다. 예배는 절대 우리식으로 하면 안된다. 시대가 음악을 좋아하니 예배를 음악중심으로 간다는 것은 착각하는 것이다. 그것은 전도의 방법이지 예배의 방법은 아니다. 문화를 따라가는 것은 사람을 얻기위해서 가는 것이고, 사람을 얻었으면 다시 하나님께 가야 한다. 문화는 연구하는데 하나님을 연구하지 않으니 문제가 생긴다. 교회에 사람들이 오는데 안바뀐다는 것이다. 

그러면 사람이 하나님을 만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나님이 요구하시는대로 가야 한다.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인가. 5가지 제사의 순서를 보면 번제, 소제. 화목제, 속죄제, 속건제이다. 하나님이 제일 원하시는 제사는 번제까지 올라가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이 하나님께 접근할때는 속건제부터 시작해야 한다. 예배의 정신이 여기 5대 제사안에 다 들어가 있다.

1. 속건제

사람이 하나님을 찾아갈때는 어떻게 하는가. 속건제 부터 시작한다. 속건제는 하나님께나 사람에게 손해를 끼쳤을때 범죄했을때 반드시 배상해야 한다. 5배, 4배, 2배 배상이 있다. 죄질이 큰 소도둑은 5배를 갚아야 한다. 양도둑은 4배로 갚는다. 일반적인 손해는 2배를 갚아야 한다. 그러나 내가 제사를 통해 회개하고 빨리 돌이키면 5분의 1만 더하면 된다. 만약 내가 1천불의 손해를 끼쳤거나, 하나님께 드려야 할 헌물 1천불을 못드렸다면 1,200불을 드리면 된다. 제사를 통해서 할때면 5분의 1만 더하면 된다. 그러나 현대식으로 말하면 도둑질을 하다 들켜 형사처리가 되면 출애굽기 22장에 보면 법적으로 문제를 삼았을때 5배까지 배상한다.

속건제 정신은 죄를 안짓게 하는 것이다. 한국교회 회개의 문제는 회개는 잘못했다고 고백하면 된다고 가르치는 것이다. 고백하는 것은 돈이 안든다. 만약 한 개를 가지고 가면 두 개를 갚아야 한다면 다시는 안할것이다. 삭개오가 예수님에게 회개를 할대 내가 토색한 일이 있으면 4배를 갚겠다고 했다. 삭개오는 큰도둑은 아니었던 것 같다. 자기가 생각하기에 사기를 쳤어도 조금 쳤으니 5배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우리는 회개를 그런식으로 전혀 물질적인 것과 관계없이 마음으로 표현하니 죄짓는 것에 담대해진다. 왜냐하면 단지 고백하면 되기때문이다. 한국에서는 '빚잔치'라는 말이 있다. 다른 사람에게 손해를 끼치고 자기재산은 뒤로 빼돌리고 파산하여 탕감받고 자기는 잘산다. 이렇게 해도 예수믿는 사람이 전혀 양심에 가책이 없다. 자기는 할 것을 다했다는 것이다. 성경의 원리는 그런것이 아니다. 사람마음속에 죄를 짓지 말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하는 것이 회개인데 우리는 잘못가르친 것이다. 배상을 시키는 것이다. 배로 갚으라고 하면 안한다.

2. 속죄제

내가 몇배씩 갚아도 근본적으로 내 안에 해결이 안되는 문제가 있다. 생각의 범죄라든가, 해결할수 없는 마음의 큰죄를 짓는 것이라던지, 내가 배상을 아무리 해도 내가 가진 죄성은 해결이 안된다. 손해를 몇배로 갚아도 그런 죄성이 일어나는데 어떻게 하겠는가. 이런 우리가 해결하지 못하는, 물질로 해결안되는 문제를 하나님앞에 나가 도움을 청하는 것을 속죄제라고 한다.

"하나님 보세요. 저는 죄를 이길 힘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은혜를 주시지 않고 감동을 안주시면, 내 마음을 바꾸어주지 않으시면 해결할 방법이 없습니다"라는 자세로 제사하는 것이 속죄제이다. 그러나 보상할수 있고 배상할수 있는 것은 다 속건제이다. 소위 하나님이 오셔서 나를 도와주셔야 가능합니다 라고 하는 것이 속죄제이다. 여기까지가 의무제이다. 이것을 안하면 하나님과의 관계에 근본적인 문제가 생긴다. 

그러나 화목제, 소제, 번제는 자원제이다. 기쁨으로 드리는 것이다. 하나님이 흠양하시는 제사로 받는 것은 이것들이다. 속죄제와 속건제는 의무적으로 드려야 하고, 다음에 성도들이 거룩하게 살고 하나님뜻대로 살려고 하면 위의 3가지 제사를 더 드려야 한다. 

3. 화목제

하나님이 우리를 이땅에 제사장으로 보내셨다. 사람이 못된 짓을 했어도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용서하셔서  구원받고 죄사함을 받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제사장이다. 그런데 제사장이 사람과 관계가 멀어지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지면 자기 역할을 감당을 못한다.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야 하고 사람과의 관계에서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데 그것이 안되면 화목제를 드리는 것이다. 다른 제사는 다 이웃과 나눌것이 없는데 화목제만큼은 하나님께 드리고 제사를 드린 사람이 먹고, 가족이 먹고, 심지어 같이 간 사람까지 먹을수 있다. 몫을 나누라는 것이다.

화목제는 감사제, 자원제, 서원제가 있다. 감사제는 보통 감사하여 감사헌금을 내는 개념이다. 은혜를 주셔서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너무 감사합니다 라는 것이다. 자원제는 감사해도 특별히 너무 감사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께 특별히 더 하겠다는 것이다. 서원제는 하나님께 무엇을 하겠다고 약속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3가지 화목제중 어떤 제사를 가장 좋아하시겠는가.

교인 가운데 평생 새벽기도 하기로 작정했다면 목사님이 기분이 좋을 것이다. 그것이 서원제이다. 특별한 관계를 맺으려면 더 깊이 들어가야 한다. 그러나 반대로 감사할줄을 모르면 안된다. 특히 목사중에 그런 분들이 많다. 교인들이 목사에게 무엇을 가져다 주면 고맙다고 피드백을 안한다. 목사들이 고맙다고 안하니 교인들이 시험이 든다. 고맙다는 말을 안하니 관계가 멀어진다.

하나님과 관계와 사람과의 관계가 감사의 마음이 없으면 화목이 안된다. 이런 철학을 가지고 교회 감사헌금을 가르쳐야 하는데 이런 합리적인 이유없이 무조건 내라고 하면 안낸다. 이민와서 뼈빠지게 번돈인데 어떻게 내겠는가. 여러분 교회 교인들은 감사헌금을 잘내는가?

4. 소제

화목제는 관계성을 위한 것이다. 그러면 소제는 언제드리는가. 위로 올라갈수록 더 좋은 제사이다. 소제는 피가 아닌 기름이 있는 유일한 제사이다. 소제는 반드시 두가지 있어야 한다. 고운 가루가 있어야 하며, 기름이 있어야 한다. 가을철 수확을 할때 첫 소산을 가지고 소제를 드린다. 문제는 결실을 얻고 바로 제사를 드려야 하는 것이다. 곡식을 충분히 말려서 갈아야 고운 가루가 되는데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갈아야 하니 고운 가루를 만들수 없다. 그래서 급조해서 하는 것이 볶는 것이다. 볶으면 급조는 되지만, 햇빛에 정상적인 방법으로 말리는 것보다 못하다. 그러다보니 처음 익은 열매를 하나님께 소제로 드릴수 있지만 향기로운 제물로 드릴수 없다는 말은 정상적인 제사는 아니기에 받기는 하지만 아주 기분좋게 받는 제사는 아니라는 개념이다.

하나님께 제대로 된 소제를 드릴려면 충분히 말려서 여러번 갈아서 만든 고운 가루로 드려야 한다. 고운 가루의 개념은 바로 우리의 인격이다. 성품이다. 용각산은 소리가 나지 않는다는 광고가 있다. 고운 가루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성도의 고난을 통해서 우리를 가루로 만드시는데, 고운 가루의 특성은 어디에 가도 소리가 안난다. 시끄럽고 싸우는 인격을 가진 사람에게는 광야는 안끝난다. 하나님은 우리를 갈아 붙이기 위해서 맷돌을 여러번 돌리신다. 목사인데도 가정에 문제가 생기고 여러가지 어려운 경우가 있다. 가루를 좀 세밀하게 갈라는 뜻이다. 목사가 예배드리다가 성질내고, 교인이 힘들게 한다고 나가라 하면 되겠는가. 끝까지 목회자가 참아야 한다. 빨리 광야를 극복하는 비결은 빨리 갈아지는 것이다. 갈아지면 소리나지 않고 조용하게 성품의 변화를 일으킨다.

고운 가루를 갈았을때 기름을 섞는다. 안에다 기름을 반죽하고 바깥에도 기름을 섞는다. 내 안의 저 깊은 곳 까지 기름이 들어간다. 또 바깥에도 기름을 붓는다. 기름을 이중으로 친다. 안밖 이중으로 기름을 친다. 그런데 소위 성령운동이나 은사운동 하는 분들의 특징은 밖에는 기름부음이 있는데 안에는 기름부음이 부족하다. 속에 기름이 없다. 대학다니면서 호떡 장사를 했는데 반죽이 가장 힘들다. 반죽이 제대로 안되면 안익는다.

왜 우리 인생에 고난이 많은가. 반죽이 되어야 우리가 쓸모가 있는데 설교는 기가막히게 하지만 개인적으로 만나면 성질이 나쁘다. 그 쪽 반죽이 안된것이다. 그러면 성도들이 다 떨어진다. 앞에서는 잘하는데 뒤쪽에서는 이상한 짓을 한다. 그 부분은 반죽이 안된것이다. 그리스도인의 삶가운데 혹은 목회자가운데 성령님이 들어가 완전히 적셔야 하는데 반죽되지 않은 부분이 너무 많다. 왜 반죽이 잘안되는가. 그 이유는 가루가 곱게 갈아지지 않아 기름과 섞이지가 않는 것이다.

성령운동과 은사주의로 접근하는 분들은 내면에 기름부음이 없다. 반대로 말씀중심과 보수적인 성향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하는 분들은 안에는 기름부음이 있지만 밖에서 기름부음이 없다. 사회활동을 하는 것을 보면 드라이하다. 자기의 힘으로 하려고 하고, 이성의 힘으로 하려고 하고, 설득해서 사람을 변화시키려고 하지만 그것이 되겠는가. 본인은 열심히 하는데 성과가 없다.

기름부음이 밖에도 있어야 하고 안에도 있어야 한다. 양쪽으로 있어야 한다. 한국교계의 어느 유명한 목사님의 책을 많이 읽었는데, 그분이 병자를 고치고 귀신을 쫓는 이야기를 못보았다. 그 이유는 기름부음이 안에는 있는데 겉에는 없기 때문이다. 교회사를 보니 두가지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분이 참 드물다. 아프리카에서 사역했던 앤드류 머리라는 분은 두가지를 다 가지고 있다. 그분 책은 다 읽어 보았을 것이다. 그분은  은혜로운 말씀만 아니라 삶을 통해 파워풀하게 그것들이 드러난다. 그리고는 좋은 모델을 찾기가 참 힘들다.

성경적인 모델은 소제는 두가지가 다 있다. 기름부음은 안밖에 있어야 한다. 또 하나 성품의 부서짐이 있어야 한다. 광야의 영성이라고 한다. 가루가 되고 그 가루 안밖으로 기름을 쳐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가 소제의 제사를 드리게 함으로 깊은 프로세스를 요구하신다. 우리는 평생을 소재를 드리기 위해 준비를 해야 한다.

5. 번제

번제는 나의 전부를 드리는 것이다. 내장도 씻어서 드리고, 지저분 한 것을 다 버리고 각 부위를 각을 뜨서 드리고, 최상품의 일등급의 번제는 가죽까지 드린다. 수치 모멸 명예까지 다 내어 드리는 것이다. 노아의 홍수사건이후에 노아는 무슨 제사를 드렸는가. 번제를 드렸다. 그때 하나님이 무지개 언약을 주신다. 모세와 아론이 성막 건축을 완성하고 하나님에게 나아갔을때 번제를 드렸다. 저주의 에발산에 제단을 쌓은 이유는 저주가 임하고 하나님의 심판에 코앞에 왔을때라도 포기하지 않고 번제를 드리라고 하셨다. 번제는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는 최고의 제사이다.

교인들에게 예배교육을 시켜야 하는데 무엇부터 시켜야 하는가. 속건제이다. 그런데 회개기도를 성경적으로 본문에 따라 가르치지 않고 우리의 상식에 근거해 가르쳤기에 회개기도를 많이하고 그렇게 많이 예배를 드려도 사람들이 안변한다. 목사가 자기식으로 가르쳤고 성경대로 안가르쳤기에 변화가 안되는 것은 당연하다. 교회부흥도 있고 많은 사람이 왔다갔지만 근본적인 인격변화가 없다.

하나님은 "나는 이런 제사를 원한다, 이렇게 너희가 제사를 드리면 죄를 용서하고 심판을 면해주겠다"고 약속하셨는데, 하나님이 이런 제사라고 하는 기준이 없어지고 우리가 원하는 제사로 바꾸어 버렸다. 나는 열심으로 드렸는데 하나님이 모른다고 하신다. 이런 충격적인 이야기가 어디에 있는가.

예배에 목숨을 걸어야 한다고 하는데 자기 식이다. 평생을 헌신했다고 하는데 보니 자기식으로 헌신한 것이다. 하나님이 없는 헌신이 얼마나 많은가. 기준이 있어야 한다. 오늘 이 시대에 성경을 보기는 한다. 그런데 성경대로 안하고 배워했던 대로 그리고 해왔던 방식대로 한다. 그러니 뭔가 일어나고 변화가 있는 것 같은데 5-10년 지나고 보니 변화가 없다. 당시에는 눈물 흘리고 너무 은혜롭고 좋다고 하는데 사람들이 안변한다. 그 이유는 말씀이 들어가야 사람이 변화되는데 말씀이 안들어가고 목사의 생각과 철학이 들어가니 내 사람은 만들었지만 하나님의 사람은 못만들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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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의 5대제사로 돌아보는 현대예배의 문제점

첫날 강의를 시작하며 박승호 목사(목성연 대표)는 서론 부분을 담당하여 열정적으로 강의를 했다. 다음은 두번째 기사로 레위기에 나타난 5가지 제사를 현대 목회에 적용한 부분이다. ▲박승호 목사(목성연 대표) 레위기에 나오는 5대 제사가 있다. 하나님을 떠난 사람에게 하나님을 만날수 있도록 하나님이 방법을 가르쳐 주셨다. '나하고 친하려면 이렇게 하라' 또 '나는 이런것을 싫어하니 하지마라'라고 하나님 쪽에서 프로포즈해 온 것이 레위기이다. 우리가 하나님과 친해지려면 자기 힘으로 하면 안된다. 결혼예비학교에서 반드시 읽어야 할 "사랑의 5가지 언어"라는 책이 있다. 심플한 책인데 수백만 이혼가정을 살렸다. 그 내용은 결혼할 배우자가 무엇을 제일 좋아하는지를 5가지를 찾으라는 것이다. 배우자의 일순위를 상대가 맞추어 줄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내가 선물을 좋아한다고 선물을 싫어하는 배우자에게 선물을 자꾸 사다주면서 나는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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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도록 오해받아 온 그대 이름, 하와!

왜 그렇게 생각하는 걸까?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가 뭘까? 뭘 보고 그렇게 생각하는 거지? 이런 의문이 들 때가 많다. 성서학자로서 내가 하는 일은 이런 의문들을 통해서 성서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를 강력하게 지배하는 그릇된 고정관념들이 참 많고, 그것들을 파악해서 격파하는 게 매우 어려운 일이라는 사실이다. 우리가 무엇을 보고 무엇을 읽든, 대다수 경우 결국은 우리에게 굳게 박힌 고정관념을 보고 그것을 읽어 내는 것 이상이 아님을 새삼 깨닫는다. ▲ 알브레히트 뒤러가 그린 하우와. (사진 제공 위키백과) 하우와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하우와'는 인류 최초의 여자라고 하는 하와를 히브리어 그대로 읽은 이름이다. 하우와라는 이름은 히브리어 동사 '하야'에서 왔다고 하는데, '하야'는 '살다' '살아있다'는 의미를 갖는다. 그래서 하우와의 뜻은 '생명' 또는 '삶'이다. 창세기 기자는 하우와를 '모든 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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