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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구원의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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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박국 3:16~19
시냇가에 심겨진 나무가 그 잎사귀가 싱싱하고 줄기는 하늘로 거침없이 쭉쭉 뻗어 올라가며 마침내 많은 열매를 주렁주렁 맺히듯이 사람도 그런 삶을 살아야 복 있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원래 그렇게 만드셨고 죄로 말미암아 잃어버렸던 인간의 원래 모습을 되찾아 주시기 위해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모름지기 사람이 사람답게 산다는 것은 바로 인간 본래의 지어진 원형대로 사는 것입니다. 그런데 귀신들은 짜증, 싫증, 근심, 걱정, 신경질, 분노, 버럭, 갈등, 질투, 전쟁 등등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사람을 묶어서 사람이 사람답게 살지 못하게 합니다. 오늘날은 사탄이 주로 '돈'으로 사람을 묶습니다. 돈도 못 버는 것들이……. 돈이 없는 것들이……. 너 돈 얼마나 있어? 사탄은 돈으로 계급사회를 만들어서 예수 믿는 사람이건 아니건 완벽하게 장악하고 맘대로 사람들을 갖고 놀고 있습니다. 귀신들린 사람의 특징은 "이러면 안 되는데……. 이러면 안 되는데 내가 왜 이러지......"이런 말을 자주 합니다. "나도 그렇게 하고 싶은데 안 되는 걸 나더러 어떻게 하란 말이에요"하고 오히려 화를 내기도 합니다. 다 속에 있는 귀신들이 장난을 치는 것입니다. 예수는 나의 힘이요 내 생명 되십니다. 귀신들은 멀리서도 예수님을 알아봅니다. 그리고 그 앞에 무릎을 꿇습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은 빛이시기 때문입니다. 새벽이 오면 밤은 물러가지 않습니까? 불을 켜면 어둠은 사라지지 않습니까? 예수님이 오시면 귀신들은 버틸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을 마음속에 모셔 들이면 모든 게으르고 더럽고 기괴한 귀신의 장난은 사라집니다. 예수님을 마음에 모시는 사람이 복된 사람입니다. 예수님 저를 불쌍히 여겨 주세요. 예수님 제 안에 오시옵소서. 예수님 저를 도와주세요. 예수님 저를 보호하여 주세요. 예수님 제 몸과 마음과 영혼에 예수님의 보혈을 발라 주세요. 예수님 저의 주인이 되어 주세요. 우리는 예수님의 도움을 기도해야 합니다.
바벨론의 임박한 공격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박국은 불의와 비극적인 생의 모순들을 다른 관점에서 보았습니다. 바벨론 사람들은 유대인들의 농작물과 가축을 멸절시켰습니다. 하박국은 이런 극한 상태에 들어갈지라도 즐거워하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박국의 힘이시고 모든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선한 뜻은 반드시 승리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뜻과 때를 기다리는 사람들입니다. 교만한 나라는 반드시 망하지만 하나님 뜻대로 사는 백성들은 반드시 승리하기 때문에 언제나 하나님을 바라보고 오직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오늘 추수감사 주일에 성도는 어떤 상황과 환경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믿고 감사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1. 전쟁에서도 감사
본문 16절 "내가 들었으므로 내 창자가 흔들렸고 그 목소리로 말미암아 내 입술이 떨렸도다 무리가 우리를 치러 올라오는 환난 날을 내가 기다리므로 썩이는 것이 내 뼈에 들어왔으며 내 몸은 내 처소에서 떨리는도다"
본 절은 하박국이 몹시 두려워 떠는 모습을 묘사합니다. 이는 하박국이 바벨론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심판에 앞서 닥치게 될 환난이 얼마나 엄청난 것인지를 체험적으로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홀로 이스라엘 백성을 압제와 고통으로부터 효과적으로 구원하실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하박국은 '무리가 치러 올라오는' 모습을 목도하면서 큰 고통을 당하였습니다. 여기서 주목되는 것은 하박국 선지자가 극도의 아픔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견디며 기다리는 인내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위해 조용히 참고 기다리는 믿음의 위대성입니다.
고려시대에 박정승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노모가 한분 있었는데 당시 풍습인 고려장을 할 수가 없어서 이웃 몰래 어머니를 집에 숨겨서 봉양을 했습니다. 그때는 노인이 되면 고려장으로 산채로 갖다가 버려야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분은 효성이 지극한지라 어머니를 온 이웃에 몰래 숨겨놓고 봉양을 했습니다. 그런데 조정에 큰일이 생겼습니다. 중국에서 사신이 왔는데 똑같이 생긴 두필의 말을 끌고 와서 그 중에 어미와 새끼를 가려내라고 억지 요구를 합니다. 이렇게 억지요구를 해서 대답을 못하면 그것을 기회로 해서 벌을 내리고 싸움을 걸려고 하는 것입니다. 만일 이 문제를 풀지 못하면 국가적인 망신을 당하게 생겼습니다. 조정에서는 매일 회의를 열고 묘안을 짜보았으나 헛수고였습니다. 어떻게 똑같이 생긴 말인데 키도 같고 모양도 같은데 어느 것이 어미고 어느 것이 새끼인지 분별할 수가 있어야지요. 그러던 어느 날 박정승의 고민을 듣고 그의 노모가 묘안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게 무슨 걱정거리냐? 나처럼 나이 먹은 부모라면 그 답을 누구나 안다. 우선 말을 하루 정도 굶긴 후에 여물을 갖다 주어라. 먼저 먹는 말이 새끼 말이다. 어미 말은 새끼가 배불리 먹은 후에야 먹기 시작할 것이다." 아주 묘안을 말씀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조정으로 나가 중국 사신 앞에서 어머니의 충고대로 말을 하루 굶겼다가 어미 말과 새끼 말을 끌고 나와서 여물을 먹게 하는데 아니나 다를까 그 중에 말 하나가 덥석 달려들어서 여물을 먹는데 한 말은 뒤로 물러나서 새끼가 먹도록 허락을 하였습니다. 박정승이 먼저 먹는 말을 보고 이것이 새끼고 뒤로 물러난 것이 어미라고 말했습니다. 중국 사신이 얼굴이 시뻘게지고 감탄을 했습니다. "어떻게 알았느냐?" "그것은 노부모의 지혜였습니다." 결국 중국사신은 고려인의 지혜에 탄복하고 본국으로 돌아갔습니다. 그제야 박정승은 그 지혜가 자신이 몰래 모시던 어머니에게서 나왔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어머니를 잘 공경하다 보니 국가적인 위기에서 모면할 수 있는 지혜를 어머니에게 얻을 수가 있었습니다. 임금은 그 많은 신하들도 풀지 못하는 문제를 노모가 풀었다는 말을 듣고 노인의 지혜에 대해 탄복했습니다. 그리고 그날부터 고려장이라는 악습을 폐하라고 명령을 내렸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어른들의 말씀을 잘 들으면 복을 받습니다. 지혜가 거기에 있기 때문입니다. 인생 누구나 바벨론처럼 힘들고 어렵게 하는 세력이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의 삶이 전쟁이고 바벨론 같은 존재와 세력이 여기저기에 있습니다. 계속 생기고 위협을 합니다. 입시 전쟁, 취업 전쟁, 사업과 국가 간의 모든 면에 있어서 경쟁을 넘어 전쟁을 방불케 합니다. 이런 전쟁에서 우리를 구원하실 분은 오직 하나님 밖에는 없습니다. 우리를 인생 전쟁에서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감사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2. 가난에서도 감사
본문 17절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없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열매, 소출, 먹을 것, 양, 소가 없어도 여호와로 말미암아 기뻐한다는 것입니다. 없으면 불평하고 원망하는 것이 상식이지만 믿음은 상식을 초월하고 뛰어 넘는 반전입니다. 하박국의 위대한 신앙이 시적으로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이 표현은 이스라엘의 농경생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하박국은 생존권에 관한 전반적인 문제를 열거합니다. 이스라엘에게 황폐한 경제 현실에 직면한 모습을 묘사하여 하박국이 가지고 있는 신앙의 숭고함과 가치를 묘사하고자 하였습니다. 바벨론 사람들은 이스라엘의 농작물과 가축을 멸절시켰고 모든 것을 약탈하였습니다. 극한 상황에 들어간 것입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이런 상황 속에서도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하고 감사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신앙이고 믿음입니다.
이스털린의 역설이란 말이 있습니다. 지금은 국민소득(GNP)보다 국민행복지수(GNH : Gross National Happiness)가 중요한 시대입니다. 1974년 미국의 유명한 경제학자이자 행복경제학의 창시자로 불리는 리처드 이스털린 교수는 소득이 높아져도 꼭 행복으로 연결되지 않는다는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이른바 '이스털린 패러독스(역설)'입니다. 코스타리카, 방글라데시, 도미니카 등이 더 행복합니다. 어떻게든 우리는 감사할 수 있어야할 터인데 우리가 할 수 있는 그 감사를 보통 세 가지의 차원으로 봅니다. 첫째는 물리적인 감사입니다. 먹을 것을 주셔서 감사하고 건강을 주셔서 감사하며 풍년을 주셔서 감사하다는 가장 기본적이고 일반적인 감사의 차원입니다. 사람이라면 이정도의 기본적인 감사는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둘째는 철학적인 감사입니다. 이것은 가난하다가 부자가 된 것에 대한 감사가 아니라 형편과 처지는 있는 그대롭니다. 특별히 바뀐 게 없어요. 그런데 어느 날 나에게 깨달음이란 것이 왔습니다. 전에는 은혜인 줄 몰랐는데 깨닫고 보니 은혜요, 전에는 복인 줄 몰랐는데 깨닫고 보니 엄청난 복이더란 말입니다. 전에는 내가 제일 불행한 줄 알았는데 깨닫고 보니 나보다 행복한 사람이 없는 줄로 알게 되더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깨달음으로부터 오는 철학적인 감사가 있습니다. 셋째는 신학적인 감사입니다. 이것은 예수 믿는 우리에게는 반드시 있어야 할 차원의 감사입니다. 예수께서 십자가를 지시어 내 죄를 속량하심으로 구속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심에 대한 감사로써 모두가 은총이요, 기쁨이요, 복인 것입니다. 한마디로 이것이야말로 절대적인 감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세 가지 차원의 감사를 모두 깨달으며 누리고 있다면 참으로 행복할 수 있겠지만 세 가지 중에 한 차원의 감사도 못하고 산다면 그야말로 불행한 사람이라 할 것입니다.
불평은 없고 모자라는 것을 생각하는 마음입니다. 누구라도 완벽하게 갖춘 사람은 없습니다. 그래서 불평하는 사람은 평생 불평하며 살다가 죽습니다. 불평은 불신앙이고 불행입니다. 주위에 모든 사람들이 불행해집니다. 감사는 있는 것과 주신 것을 생각하는 마음입니다. 하나님이 이미 베푸신 것을 생각하고 세어 보면 끝이 없습니다. 그래서 감사하는 사람은 평생 감사하며 살다가 죽습니다. 감사는 신앙이고 행복입니다. 주위에 모든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듭니다. 감사하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모든 것이 잘 되고 풍성하게 됩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가난 속에서도 하나님 때문에 기뻐하고 감사하며 살았던 것처럼 어떤 상황 속에서도 구원의 하나님으로 인하여 감사하며 사는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3. 위기에서도 감사
본문 18-19절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하박국이 생존권이 박탈될 정도의 현실적인 위기에 빠져서라도 하나님을 향한 확고한 신앙을 나타낼 수 있었던 것은 이미 계시된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하였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모든 상황은 급격하게 변합니다. 통치자, 이웃나라, 경제사정, 주위의 인물……. 변할 수밖에 없는 것이지만 하나님의 말씀과 약속은 영원히 변하지 않습니다. 변하지 않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면 반드시 승리합니다. 하박국은 전쟁과 침략과 수많은 위기 속에서도 구원의 하나님을 찬송하며 끝까지 감사하였습니다. 사람이 위기를 보면 하나님을 떠나고 멀어지지만 하나님을 보면 하나님과 가까워지고 모두 위기를 극복하게 되고 위기가 기회가 되고 축복이 됩니다. 축복은 거저 오지 않습니다. 반드시 넘고 건너야 할 위기 후에 오는 것입니다. 그래야 기도하고 겸손하게 됩니다. 위기만큼 축복은 오는 것입니다.
옛적에 쥐 부부가 살고 있었습니다. 이들에게는 세상에 둘도 없는 아름답고 총명한 딸 쥐가 있었습니다. 이제 나이가 차서 시집을 보낼 때가 되었습니다. 부모 쥐는 천상천하에 가장 위대한 혼처를 찾아다니다가 세상에서 가장 넓고 따뜻한 가슴을 가진 태양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구혼요청을 했더니 태양은 "아무리 높은 곳에서 세상을 비추지만 구름이 가리면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라며 사양합니다. 그 말에 쥐 부부는 구름을 찾아갑니다. 그러나 구름역시 "나는 바람이 거세게 불면 볼품없이 밀려가 버리는 존재이니 차라리 바람을 찾아가 보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사양합니다. 이에 바람을 찾아가 봤지만 바람이 심각하게 생각하더니 "나는 대단한 위력으로 힘을 발휘할 수 있으나 수천 번 넘어뜨리려 해도 넘기지 못한 돌기둥이 있습니다."라고 대답하는 것이었습니다. 부모 쥐는 이제야 말로 좋은 혼처가 정해지는구나 하면서 돌기둥을 찾아가서 자초지종을 이야기했더니 돌기둥이 말하기를 "모든 풍상을 겪으면서 이렇게 서 있지만 딱 한 가지 무서운 존재가 있소이다. 내 발 밑에 매일 같이 들어와 땅을 파면서 돌아다니는 바람에 큰 구멍이 생겨서 언젠가는 나도 쓰러질 지경입니다. 나는 세상에서 쥐가 가장 두렵소."하더랍니다. 결국은 태양보다도, 구름보다도, 바람보다도, 돌기둥보다도 강하고 힘 있는 신랑후보는 누구입니까? 현재에 함께하는 쥐뿐이더라는 이야기입니다. 우리 인간은 하나님의 특별 제작품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 세상에 단 하나 밖에 없는 가장 멋진 존재가 인간입니다. 감사하며 살면 됩니다. 만족하면서 살아가면 되는 것입니다.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 살면서 지금, 오늘, 여기에서 감사하는 그가 바로 위대한 사람이요, 강한 사람이며, 은혜를 아는 사람입니다.
옛날 조선시대에 목이 왼쪽으로 90도 돌아가서 앞을 볼 수 없는 부자가 있었습니다. 하루는 침을 잘 놓는 침쟁이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돈은 얼마든지 줄 테니 목 좀 제대로 돌려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래 침쟁이가 5,000냥만 주면 고쳐주겠다고 하자 50,000냥이라도 줄 테니 목만 돌려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침쟁이가 침을 한 대 놓자 금방 목이 정상으로 돌아와 버렸습니다. 이 부자가 이렇게 쉽게 돌아오는 목을 얼마나 고생했나 싶어서 생각해보니 돈이 너무 아깝습니다. 그래서 밑천도 안 드는 장사에 1,000냥도 많지만 그래도 준다면서 침 값을 1,000냥만 하자고 박박 우깁니다. 이 침쟁이가 생각해보니 괘씸했습니다. 처음에 5,000냥이면 된다고 했더니 자기가 굳이 50,000냥 준다고 했다가 이제는 1,000냥도 아깝다고 하니 기가 막힐 노릇 아닙니까? 그래서 다시 재발하지 않기 하기 위해서는 침을 한 대 더 맞아야 된다고 목에다 침을 탁 찌르니 부자 목이 다시 90도록 홱 돌아 가버렸다는 재밌는 이야기입니다. 다른 것은 혹시 잊을지라도 은혜만큼은 잊지 말아야 합니다. 세상에 살면서 얻은 은혜도 많지만 특별히 우리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야 오죽하겠습니까? 먼저 잊지 말아야 할 이 깊은 은혜를 감사할 것이며 하루하루 살아가는 순간순간이 기적 같은 감사의 조건들임을 잊지 않는 여러분들의 추수감사 주일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하면 모든 위기를 이기지만 감사와 은혜를 잊으면 모든 위기는 다시 찾아옵니다. 감사를 잃어버리면 개인, 가정, 가족, 신앙, 교회의 위기가 몰려옵니다.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보답합시다. 며칠 전 필리핀에 큰 태풍이 불어 닥쳐서 수많은 사람이 죽고 도시가 폐허가 되었습니다. 인생 태풍은 예기치 않은 순간에 누구에게나 몰려옵니다. 누구도 막을 수 없습니다. 겸손하게 하나님을 섬기고 감사하며 기도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사랑하는 번동가족 여러분!
오늘은 추수감사주일입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전쟁과 가난과 위기 속에서도 구원의 하나님을 기뻐하였습니다. 하박국 선지자처럼 평생 감사함으로 이 시대를 믿음으로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