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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는 사람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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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22장 17절
지난 10월 20일, 서울의 한 경찰서가 30세의 악성민원인을 검찰에 송치하였습니다.
이 남성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무려 2,900여 건,
하루 최대 115건의 민원을 남발했습니다.
이것은 이 남성이 하루 평균 10여 건의 민원을 제기했다는 뜻입니다.
그 결과, 해당구청의 공무원들은 그의 민원들을 받아내느라
다른 업무를 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결국 해당구청은 그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였습니다.
이 남성의 민원은 정당한 권리주장이라기보다는 나쁜 습관의 결과입니다.
생각해보십시오.
관청에 공식적으로 제기한 민원도 이 정도로 많은데,
실제 그의 삶은 어떻겠습니까?
아마 한 순간도 투덜거리거나 시비 걸지 않고는 지날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비록 이 남성처럼 극단적이지는 않더라도,
여러분의 일상 역시 불만투성이가 아닙니까?
여러분의 지난 일주일을 돌이켜 보십시오.
감사보다는 불만과 다툼이 더 많지 않았습니까?
그렇다면, 왜 우리의 삶에는 감사보다 불만과 다툼이 더 많을까요?
그것은 우리가 '충분히' 가지지 못했거나,
다른 사람들보다 더 가지지 못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우리는 '감사는 많이 가진 사람들이나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충분히' 가진 사람들 또는 많이 가진 사람들에게는 감사가 넘칠까요?
지난 10월 28일, 우리나라 재계 1위인 삼성그룹은
'삼성 신(新)경영선언 20주년 기념 만찬'을 열었습니다.
신경영선언이란, 이건희 회장이 1993년에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꾸라!"며
삼성그룹이 외형적 성장보다는 질적 혁신을 이루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을 말합니다.
이 회장의 강력한 개혁 드라이브의 결과, 지난 20년 동안
삼성그룹의 매출은 29조 원에서 380조 원으로 13배나 성장하였고,
영업이익은 8천억 원에서 39조1천억 원으로 49배나 뛰었습니다.
그리고 특히 삼성전자는 현재도 사상최고의 영업기록들을 세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기념 만찬자리에서 이건희 회장이 가장 강조한 것은 무엇일까요?
'기쁨과 감사'가 아니라 '위기의식'이었습니다.
삼성그룹을 둘러싼 불확실성과 경쟁이 갈수록 더욱 거세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감사는 더 많이 가진다고 해서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우리의 욕심은 우리의 현실을 결코 '충분하다'고 인정해주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감사는 불가능한 것일까요?
감사는 그저 사회 유명인들과 연예인들의 '방송용 멘트'일 뿐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우리의 주변을 돌아보면,
도저히 감사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감사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얼굴에는 이 세상 최고의 부자들도 가지지 못한
기쁨과 행복이 넘쳐납니다.
그리고 그들은 주변 사람들에게 '행복 바이러스'를 퍼뜨려,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의 사람들까지도 기쁘고 행복하게 만들어줍니다.
도대체 그들이 '감사의 사람'이 될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일까요?
그 비결은 바로 '나눔'입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성경말씀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고난을 받기 전날 밤에,
제자들과 함께 마지막 저녁식사를 하시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그 때 예수님께서는 온 세상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자신이 짊어지게 될 십자가의 죽음을 제자들에게 설명하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의 눈 앞에서 빵을 쪼개고, 포도주를 부어주셨습니다.
빵은 십자가 위에서 참혹하게 찢길 예수님의 몸을,
포도주는 예수님께서 흘리실 피를 상징하는 것이었습니다.
즉, 그 빵과 포도주는 예수님의 죽음을 설명하는 시청각자료였습니다.
여러분이 당시의 예수님이라면, 어떤 감정을 느꼈겠습니까?
아마 자신이 받을 혹독한 고난을 생각하며 두려움에 떨었거나,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을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빵과 포도주 잔을 손에 드시고
오히려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올렸습니다.
"잔을 받으사 감사 기도 하시고 … 떡을 가져 감사 기도 하시고"(누가복음 22:17, 19).
이것은 그리스도인들이 매끼 식사하기 전에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식사기도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왜냐하면 단순히 '먹을 것을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기도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이처럼 심각하고 우울한 상황에서도 감사할 수 있었던 이유는
자신의 죽음이 '온 세상에 참 생명을 나누는 기회'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감사기도를 하신 후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을 갖다가 너희끼리 나누라"(누가복음 22:17).
이처럼 예수님의 감사는 '나눔의 기쁨'에서 비롯되었고,
그 '나눔의 기쁨과 감사'는 죽음의 어두운 그늘까지도 몰아낼 수가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진정한 감사는 자신의 소중한 것을 나눌 때 생깁니다.
그리고 그 나눔은 더 큰 감사와 진정한 행복을 만들어냅니다.
올해는 꿈의교회의 창립 2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지난 20년을 돌이켜보면,
우리 꿈의교회가 하나님과 지역사회에게 감사해야 할 이유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물론 현재의 꿈의교회로 성장하기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물심양면으로 헌신해주신 수많은 성도님들에게 감사한 것은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 '플러스원데이' 이웃초청잔치의 캐치프레이즈가 'Thank You'입니다.
하지만 꿈의교회는 이 감사가 의례적 '방송용 멘트'로 끝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나만 좋으면 돼!'라는 이기적인 냉소가 되기도 원하지 않습니다.
꿈의교회는 이 감사가 지역사회와 온 세상에게
진정한 기쁨과 행복을 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갈수록 암울해지는 이 세상에, 희망과 사랑의 빛을 던져주기를 소망합니다.
그래야 우리 꿈의교회의 모든 식구들도 더욱 기쁘고 행복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삶 속에도 나눔의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