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지원자와 인사 담당자가 화상 채팅을 통해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그런데 담당자가 채용이 진행 중인 업무에 대해 설명을 하는데 내용이 꽤 당황스럽습니다.
이 업무는 대부분의 시간을 서 있어야 하고 쉬는 시간 없이 일주일 내내 일해야 하고
의학과 경제에도 밝아야 하며 때론 자신의 목숨을 내놓아야 할 때도 있다고 하죠.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쉬는 크리스마스나 추수감사절에도 일을 해야 하며
심지어 잠을 거의 제대로 잘 수 없으며 급여도 지불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인터뷰를 했던 채용지원자들은 모두 인터뷰 담당자가 제안한 내용들을 듣고는
모두 "미친 짓이며 말도 안된다"고 반문합니다.
그러자 인터뷰 담당자는 실제 그런 일을 하는 수십억의 사람들이 있다고 답을 합니다.
'바로 우리의 어머니들"이라고 말이죠.
24명의 구직자와의 가짜 채용 인터뷰를 담은 4월에 유튜브에 공개되어
지금까지 1,700만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이 영상은 미국의 기념카드를 판매하는
회사 cardstore가 제작한 것으로 '우리의 어머니들은 참으로 위대하고 감사한 존재"라는 점을 이야기하며
어머니의 날을 맞아 감사의 글을 담은 카드를 보내자는 메시지를 함께 전하기 위해 기획된 바이럴 광고입니다.
최근 제작된 해외의 공익 캠페인들을 보면 특정한 실험의 과정들을 담은 몰래카메라 컨셉과
실제 사람들의 반응을 리얼하게 보여주며 활발한 대화를 유도하며 공감을 이끌어내는
비디오 콘텐츠의 형식으로 제작되고 있습니다.
메시지를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느끼고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이죠.
내일은 어버이 날입니다...여러분들은 무엇을 준비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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