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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부 제자훈련이 잘되려면 담임목사가 제자훈련에 대한 전폭적 지원이 있어야 한다. 담임목사가 제자훈련에 관심이 없는데, 젊은이 사역자들이 제자훈련을 잘한다? 이는 있을 수가 없는 일이다. 새로남교회 오정호 담임목사는 내수동교회(박희천 원로목사)에서의 말씀 중심의 목양 일념과 사랑의교회(옥한흠 원로목사)에서의 한 생명에 목숨 거는 제자훈련이 지금의 새로남교회를 건강한 교회로 만든 기초임을 13년간을 지켜본 사역자다.

제자훈련은 그냥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 먼저 미지의 세계에 발을 내딛었던 개척자를 보면서 조심스럽게 그 길과 방향을 따라가는 것이다. 한국 교회에는 많은 프로그램도 있고 세미나도 있다. 그러나 새로남교회의 석주하 목사(대학 1부), 손광수 목사(대학 2부), 위재용 목사(청년 1부), 그리고 나(청년 2부)로 구성된 젊은이 사역자들은 오직 한길을 통해 교회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성도들을 하나님의 진정한 백성으로 만드는 것을 보았고 경험했기에 다른 것에 눈을 돌릴 여유(?)가 없을 뿐만 아니라 그럴 이유도 없다.

얼마 전에 어떤 꼬마와 같은 엘리베이터를 탔다. "너 지금 어디 가니?" "저 제자훈련 가는데요?" "너도 제자훈련하니?" "네." '너무나 당연한 것을 왜 물어보시지'라는 태도로 말하는 꼬마를 보면서 우리 교회는 제자훈련으로 도배를 했다는 것을 느꼈다. 담임목사가 주 앞에 세운 목회철학을 모든 부교역자와 모든 성도들이 함께 이해하고 경험할 때, 교회는 성장하고 부흥한다고 확신한다.


젊은이 사역에서 제자훈련을 하는 세 가지 이유?

젊은이 사역에서 제자훈련이 꼭 필요한 이유는 첫째, 대학·청년 시절이 영적인 위기에 있기 때문이다. 대학부사역자들에게 통용되는 말 가운데 "고등부 때까지의 신앙은 신앙으로 보지 말라", "고등부에서 등반하는 학생들의 절반만 잡아도 잘한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 좀 극단적인 표현이긴 하지만 이것이 대학부 사역자들이 안고 있는 고민이며 안타까움이라고 생각한다.

왜 이런 위기가 일어나는가? 고등학생들의 대다수가 입시에 올인한 나머지 신앙적으로 충분히 성장할 기회를 가지지 못한 경우가 많고, 부모님의 영향력 아래서 스스로의 신앙 정체성을 가지지 못한 채 타율적으로 신앙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한 청년들의 경우 직장에서 신앙과 삶의 두 바퀴를 왔다 갔다 하는 곡예의 선상에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보기에도 위험하고 안쓰럽다. 보고만 있을 수가 없다.

둘째, 청년의 시기는 훈련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이다. 제자훈련은 많은 시간과 헌신을 요구한다. 대학·청년부의 제자훈련은 1년 과정이며, 이 과정을 수료하기 위해서 일주일에 평균 11시간의 시간투자가 필요하다. 분석해 보면 제자훈련 3시간 30분, 기도회 2시간, 리딩 숙제 3시간, 각종 보고서(QT, 예배 말씀, 칼럼, 메일 보내기)작성 1시간, 청지기 보고서 작성 30분, 암송 30분, 전도 30분이다.

물론 요즘 대학생들이 학업이나 진로 준비로 인해 많이 바쁜 것이 사실이지만 자신만 노력한다면 젊은이만큼 자율적으로 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사람도 없다. 특히 제자훈련생과 함께 하룻밤을 거의 새우는 훈련생 리트릿이나 방학 때 1박 2일이나 2박 3일 형식으로 진행되는 훈련생 MT는 대학생들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셌째, 영적인 수용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대학·청년들에게는 전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전해도 발 빠르게 수용하고 신속하게 반응한다는 것이다. 이미 어느 정도 생각이나 삶의 틀이 굳어진 장년보다 젊은이들의 마음 밭은 훨씬 수용적이며 순수하다. 젊은이들이 영적으로 변화되고 성장하는 속도는 정말 놀라운 수준이다.

젊은이 사역에서 새가족으로 들어와 처음 복음을 접하고 제자훈련을 받고 변화되어 순장과 임원으로 사역하는 기둥과 같은 일꾼들이 참 많이 있다. 교회에 온 지 1년 남짓 되는 그들의 맹활약을 보면서 많은 지체들이 격려와 도전을 받고 있다. 그래서 대학·청년부에서는 "10년 대충 교회 다니는 것보다 1년 제자훈련 받는 것이 더 낫다"라는 말이 통용되고 있다.


대학부 제자훈련은 어떻게 진행되는가?

대학부의 제자훈련의 과정은 3단계로 나누어져 있다. 첫째가 예비 제자훈련이고, 둘째가 제자반이고, 셋째가 사역반이다. 먼저 모집부터 말하자면, 제자훈련생은 여름과 겨울에 있는 두 번의 수련회를 통해서 모집을 받는다. 물론 수련회를 통해서 제자훈련과 관련된 메시지를 전하기도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매 집회마다 진행되는 제자훈련생 간증이다. 제자훈련이 좋다는 백 마디의 이론보다 실제적으로 제자훈련을 통해서 변화되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지체들의 간증이 더 큰 동기부여가 된다.

그렇게 모집된 훈련생은 자신이 속해 있는 중간 그룹인 마을의 마을장으로부터 5주간의 예비 제자훈련을 받는다. 이 과정을 통해서 구원의 확신을 점검하고, 제자훈련에 입문하기 위한 기초적인 신앙훈련(4 영리, QT, 기도, 공동체성)을 받게 된다. 다음은 캠퍼스 개강에 맞추어서 제자훈련 입학식을 하고, 13주간 제자훈련을 받게 된다.

제자훈련의 내용은 제자도, 기독교의 기본 진리, 신구약개관이며, 주로 개인의 영성과 경건생활 그리고 신자의 정체성에 관한 훈련을 받는다. 그렇게 개인적인 영성과 관련한 훈련이 끝나면 사역자로 세워지기 위한 과정인 사역훈련이 시작된다. 15주로 진행되는 사역훈련은 성령론(롬 8장), 교리(기독교강요), 리더십, 소그룹 인도법 등으로 주로 순장사역과 관련된 것을 배우는 과정이다. 사역훈련이 끝나면 대부분 순장으로 세워지고, 매주 토요일마다 3시간씩 진행되는 순장훈련을 통해 영적인 성장을 이어나간다.

대학부의 제자훈련의 특징은 첫째, 제자훈련이 공동체의 기준을 잡고 있다는 점이다. 4년 동안 제 7기의 제자훈련생을 배출하면서 주일날 출석하는 200명의 대학생 중 절반에 해당하는 100명이 제자훈련을 받았거나 제자훈련 과정 가운데 있는 지체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다 보니 공동체의 영적인 수준이 높은 편이며, 공동체를 위한 헌신과 사랑이 매우 뜨거운 건강한 공동체의 모습을 이루어 가고 있다. 그리고 제자훈련은 특정한 몇몇 사람이 받는 것이 아니라 신자라면 모두가 받아야 하는 필수적인 과정으로 인식하는 수준에까지 자라고 있다.

둘째, 제자훈련생을 위한 뜨거운 관심과 중보기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보통 제자훈련생이 되면 5명 이상의 기도후원자를 확보하게 된다. 먼저는 마을장에 의해서 5주 동안 훈련을 받기 때문에 제자훈련을 마칠 때까지 마을장과 깊이 있는 교제를 가지며 지속적인 기도의 후원을 받게 된다. 그리고 순장과 두 명의 기도 후원자가 훈련생을 위해서 중보기도를 하게 된다. 그리고 제자훈련생 간에도 기도조가 있어서 서로를 위해서 중보하도록 하고 있다.

셋째, 훈련생과 관련된 모든 것을 공유하며 리더들이 함께 동역하는 시스템을 갖는다. 제자훈련은 교역자 혼자만 감당하기에 벅찬 사역이다. 현재 제자·사역반은 총 5개이며, 훈련생은 50명이 넘는다. 그 많은 인원을 사역자 혼자 돌본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훈련생들의 보다 섬세한 케어와 양육을 위해서 훈련생 전담 간사를 두고 있으며, 해당 마을장 및 순장과의 긴밀한 공조 그리고 훈련생의 삶과 기도제목을 매주 인터넷에 올려 공개한다. 이는 훈련생의 참된 영적인 변화를 위해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동역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대학생 제자훈련할 때 주의할 점

대학생 제자훈련 가운데 가장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한다면, 바로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기간이라고 할 수 있다. 처음 시작할 때에 강력한 동기와 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지고 훈련생들이 임하기 때문에 초기 3~4주 동안은 매우 열심히 과제와 훈련시간 자체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그러던 훈련생들이 한 달 정도가 지나면서 중간고사 기간이 되면 학교의 과제들과 개인적인 문제들로 인해서 훈련에 소홀하게 된다. 이때를 이기지 못하면 결코 제자훈련사역을 제대로 할 수 없다. 그럼 어떻게 할 것인가? 다른방법이 없다. 훈련생을 직접 집으로 찾아가 설득하는 방법밖에 없다. 단 한 명의 훈련생도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와 그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하나가 될 때 극복할 수 있다.


청년부 제자훈련은 어떻게 진행되는가?

모든 제자훈련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누구를 모집하는가이다. 어떤 사람을 모집하느냐에 따라 제자훈련의 승패가 갈라진다. 청련부 주보를 통해 제자훈련이 있음을 알린다. 제자훈련생은 2명의 중보기도자의 기도 후원서와 함께 소정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자신이 속해 있는 순장의 추천과 믿지 않는 직장동료의 추천이 있어야 한다. 믿지 않는 직장동료의 추천이 필요한 이유는 그들을 설득시키는 것도 훈련 가운데 하나이고, 내가 직장에서 진정한 크리스천이 된다는 선포이기도 하다. 이것은 철저히 비밀이 보장된다.

훈련생이 직장 동료에게 목사의 이메일을 가르쳐 주고, 직장 동료가 목사에게 직접 메일을 보낸다. 두렵고 떨리는 것도 훈련생이 경험해야 할 훈련 중의 하나이다. 마지막으로 담당목사의 면담과 교회에 대한 헌신(헌금·봉사)이 어느 정도인지를 철저히 검증하여 뽑는다. 검증되지 않는 지원자를 뽑는 것은 제자훈련을 대충하겠다는 것과 동일하다. 준비하기를 실패하면 실패하기를 준비하는 것과 동일하다. 철저한 준비는 철저한 성공을 보장한다.

선발된 제자훈련생의 훈련 기간은 3월에 시작하여 10월에 마치는 8개월 과정이다. 매주 20~24시까지 이루어지며, 과제물과 쪽지 시험, 성구 암송은 수업 전에 점검한다. 훈련의 교과 과정은 첫째, 창조와 인간 창조의 목적, 구원론(구원의 서정을 중심으로) 둘째, 믿음에 관하여(로마서와 야고보서를 비교), 기독교 세계관(영적 전쟁과 중보기도를 중심으로) 셋째, 성령론(성령의 능력과 은사론을 중심으로), 교회론(모이는 교회와 흩어지는 교회의 의미를 중심으로)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옥한흠 목사의 제자훈련교재와 병행하여 사용한다.

매주 제자훈련 하는 순서는 다음과 같다. 오후 7시 40분에 모여 간단한 식사 및 티타임을 갖고, 과제물, 성구 암송, 쪽지 시험을 본다. 이후 QT, 한 주간의 삶 나눔 및 기도회를 가진 후, 제자훈련(귀납적, 토론 방식으로)을 한 후 서로를 위한 기도 및 중보기도를 한다. 또한 전반기와 후반기로 나누어 두 번의 리트릿을 1박 2일 실시한다.

또한 두 번의 MT와 이벤트성 번개 모임을 통해 서로가 서로를 격려하고 팀워크를 다진다. 리트릿을 통해 제자훈련생의 마음 다짐을 새롭게 하고, 훈련에 집중해야 함을 강조한다. 또한 동기의식을 심어주고, 서로가 서로를 돕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둔다. MT를 통해 제자훈련의 힘든 것과 어려움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으로 재미있게 진행한다. 번개 모임은 생일 축하나 제자훈련생 중특별히 축하할 일이 있을 때 한다.


청년부 제자훈련의 주의할 점

청년부 제자훈련의 주의할 점이라면, 우선적으로 청년들에게서 쏟아지는 질문들이다. 과거에 장년들의 제자훈련에 참석하면 담임목사와 훈련생들의 관계라든지 서로간의 삶의 이해도가 높기 때문에 심각한 질문들이 간혹 나왔지만 청년들의 경우 정말 많은 질문들이 쏟아진다. 그리고이 질문들에 답을 하지 못하면 제자훈련의 분위기도 이상하게 흐르기도 십상이다.

매 과마다 돌발질문들이 있다. 목사들은 믿음으로 이해되지만 청년들의 경우 믿음과 머리가 함께 간다. 질문을 주의 도우심으로 멋지게 처리하면 존경의 눈빛을 한 몸에 받는다. 물론 잠도 잘 온다. 그러나 질문을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성경이 가는 데까지 철저히 준비를 하고, 성경이 말하지 않는 데는 솔직해져야 한다. 모른다는 말이 아니라 함께 연구하고, 훈련자의 부족함을 서로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젊은이들이 <주유소 습격사건>이라는 영화에서 영화배우 유오성 씨가 한 말을 지금도 자주 사용한다. "여러명이 있지만 나는 한 놈만 팬다." 나와 새로남교회 젊은이 사역자들은 이 말을 재미에 그치지 않고, 목회적 의미를 가미하여 오늘도 한 방향으로만 가고자 한다. 한 방울의 물이 바위를 뚫는 것은 그 힘이 아니라 반복이라는 사실을 믿으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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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주 수요일 저녁 8시면 어김없이 인터폰이 울린다. "목사님, 훈련생 다 모였습니다." 매번 빈틈도 오차도 없다. 제자훈련실에 들어서면 이번 기수에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제자훈련생으로 선정된 열여덟 명의 형제들이 간단한 식사를 앞에 놓고 기다리고 있다. 같이 담소를 나누며 식사를 한 후, 밤 열한시 가까이 되도록 말씀을 앞에 놓고 씨름하는 제자훈련이 시작된다. 아내의 마지막 카드, 제자훈련 지난 주 과제물 중 하나는 '아내에게 편지쓰기' 였다. 제자훈련에 임하는 각오, 그래서 아내의 도움을 요청하는 내용을 편지지에 쓴 후, 봉하지 말고 가져오도록 하였다. 모두가 닥터 얄롬(Irvin D Yalom)이 언급한 소그룹 치료의 요소인 '한 배를 탔다'(Universality)는 인식이 이미 자리잡고 있기에 편지를 공개해도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 때문에 아내에게 쓴 편지를 돌아가면서 읽도록 했다. 그 중에 한 형제를 소개하고 싶다. 이 형제는 캠퍼스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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