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부재(無所不在), 전능(全能), 전지(全知),
이 세 단어는 너무나 큰 경외감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하나의 신(神)에게 모두 적용할 수는 없을 것 같다.
그러나 이것들은 우리의 놀라운 하나님에게는 엄연한 사실이다.
그분이 무소부재하시다(동시에 모든 곳에 있다)는 사실은 우리를 안전하게 하거나
우리가 죄를 숨길 수 없다는 사실을 상기시켜준다.
하나님의 전능하심은 하나님께는 불가능한 일이라고는 없다는 것을 확인시켜준다.
우리는 때로 왜 하나님이 이 세상의 불의에 대해 즉시 그 능력을 사용하지 않으시는지 의아해하기도 하지만
대개는 그분이 세상의 이런저런 부분에 대해 자신의 능력을 제한하기로 하셨다는 것을 믿을 수 있다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한다 하더라도).
그러나 우리 가운데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도 전지하신(모든 것을 다 아시는)
하나님이 기도를 통해 요구를 받아야 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에 대해서는 이해하기 힘들 때가 있다.
이상하게 보이지만, 하나님은 그분의 능력에서 이러한 부분도 제한하기로 하셨다.
그러므로 대부분의 경우, 사람들이 축복과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이것들을 구하지 않으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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