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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권세에 대한 성도 자세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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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는 이런 점에서 수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고 봅니다.
국가가 불의한 법을 만들어서 불의하게 사용하거나 정당한 법을
만들엇더라도 그것을 불의하게 사용하는 사회라고 한다면 그 국민은
하나님앞에서 도무지 복받는 국민이 될 수 없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국가이기 때문입니다.
국가에 권세자들을 세우신 또 하나의 이유는 악을 억제하고 악을
징벌하기 위한것입니다.
그걸위해서 권세자들에게 `칼'을 주셨습니다. 힘을 주셨다는 말입니다.
권세를 주셨습니다/ 국가의 권력은 악을 억제하고 이미 저질러진 악을
징벌하는데 사용되어져야 합니다.
*17세기 영국의 철학자인 토마스 홉스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인간은
자연상태로 나두면 인간은 늑대가 된다'. 인간이 자기 마음대로 살도록
방치한다면 약육강식의 세상이 된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인간의 부패성을 적나라하게 고발하고 있습니다. 인간이야말로
`만물보다 심히 부패하고 거짓된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인간이 다 자기 마음대로 살면 강자만 남아있고 약자는 항상
고통과 괴로움을 당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가는 칼을 가지고 악을 징벌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모르는 사람이라도 국가의 벌을 두려워해서라도
악을 행치않게 법을 집행해야할 사명이 국가에 있는 것이지요.
그런데 국가의 칼인 권력을 강자들을 더 강하게 하고 약자를 억압하는데
사용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겨역하는 일이 됩니다. 국가의 힘은 국민
모두를 악으로 부터 보호해야합니다. 특별히 더 강한 사람들이 그 힘으로
더 약한 사람들에게 악을 행치 못하도록 보호하는 일을 해야 합니다.
불의한 국가일수록 국가의 힘이 강자편에 서있고, 정의로운 국가일수록
국가의 힘이 공평하되 약자들을 보호하는데 사용되어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국가의 권세를 세우신것은 그 권세로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고,
악을 징벌하기 위한 것입니다.
네째로 국가의 권세에 대한 성도의 자세를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국가의 권세에 대해서 성도는 마땅히 복종해야 합니다.
국가의 권세자들에게 복종하는 것이 성도의 마땅한 도리입니다.
왜 그래야 합니까?
국가의 권세가 하나님에게서 나온 것이기 때문입니다.
국가의 권세자들은 하나님이 주신 권세를 가지고 하나님의 사자의
자격으로 일하는 하나님의 일군들이기 때문입니다.
이들을 거스리고 복종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을 거스리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무엇이든지 순종해야 할 성도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권세를 가질고 하나님의 뜻에 합당항게 권세를
사용하는 권세자들에게 복종하는 것은 성도의 마땅한 도리입니다.
*그 한예로 세금을 내는 것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세금을 정당하게 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당연히 옳다는 것입니다.
국가가 부과한 정당한 세금을 정당하게 내는 것이 성도의 마땅한 도리라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이점에 대해서는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십일조든지 헌금을 하는 것은 하나님앞에서 당연한 성도의
도리라고 생각하고 행합니다. 그런데 국가에 대해 정당한 세금을 내는
것도 마찬가지로 하나님앞에서 당연한 성도의 도리라는 ㅇ것입니다.
그런데 세금을 제대로 다 내면 아무일도 할 수 없다고들 합니다. 월급을
받는 분들이야 속이 쓰리기는 하지만 갈등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자기
자업을 하는 사람들은 이것이 참 어려운 숙제일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국가에 낼 세금은 정당하게 내는 것이 하나님앞에서 온당한 일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세금을 국가에 내는 것도 하나님의 일인 것입니다.
국가는 그 세금을 가지고 국가살림을 해서 국민을 보호하고 편안케 하고
부요케 하는 것이구요 .
*/이렇게 말하다보니 제가 무슨 국세청에서 파견된 목사가 된 기분이
듭니다. 그래도 성경은 우리에게 그 사실을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도는 국가의 권세에 복종하는 것이 당연히 옳습니다.
그러나 한번 더 생각해 봐야 할 것은 국가의 이름으로 국가의 법으로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복종해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앞에서 살펴보았듯이 국가의 권력은 하나님에게서 나온 것입니다. 그릭도
그 권세를 사용하는 사람은 정의롭고 정당하게 국민을 보호하고 섬기는 데
사용해야 합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국가의 권세자들이 불의한 법을 부당하게 공권력으로
집행하려는 경우들이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런 것도 복종하는 것도
하나님의 뜻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국가의 권세가 사단의 도구로 사용되어진다면 성도는 마땅히 그것을
거절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것입니다.
그리고 국가의 권세자들이 하나님이 그들에게 주신 권세를 바르게
사용도록 비판을 가해야 하고 수정하도록 요구하는 것이 마땅한
자세일것입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하나님은 성도를 포함하여 이 땅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은총을
베푸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에게 햇빛과 비를 주십니다. 그리고 이
땅에 사는 동안 국가라는 제도안에서 악으로 부터 보호를 받기를
원하십니다. 그 일을 위해서 국가에 권세를 주셨고 그 권세를 사용하여
국민을 보호하도록 하셨습니다. 성도는 국가가 권세를 바르게 사용하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