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빌, 빅터빌, 빅토밸리, 빅터밸리, 하이데저트, 교회, 복음, 믿음, 소망, 사랑, 십자가, 목사, 김성일, 애플밸리, 헤스페리아, 히스페리아, 필랜, 필란, 필렌, 학교, 코로나, 코비드, 캘리포니아, 샌버나디노, 카운티, 산불, 폭염, 건강, 취업, 빅토벨리, 빅터벨리, 은행, 호텔, 모텔, 여행, 교단, 장로교회, 장로, 집사, 권사, 새신자, victorville, Hesperia, Apple Valley, Victor Valley, High Desert, Church, School, Covid, Corona, Virus, Pastor, Phelan, San Bernardino, County, Godspel, Korean Church, 한인교회, 한인, 영생, 구원, 부활, Adelanto, College, Youth, Group, Activity, Korean, 미국, 영광, 승리, 평화, 평강, 제일, 중앙, 예수, 마음, Jesus, Christ, Holy Spirit, God, Jesus Christ, Presbyterian Church
Tweet
빅토빌, 빅터빌, 빅토밸리, 빅터밸리, 하이데저트, 샌버나디노, 리버사이드, 캘리포니아, 애플밸리, 헤스페리아, 필랜, 필란, 필렌, 아델란토, 헬렌데일, 바스토, 피논힐스, 라이트우드, 루선밸리, 옥힐, 오로그란데, 교역자, 한인회, 부동산, 학군, school, hotel, 식당, restaurant, sushi, Victorvalley, Victo Valley, Seminary, Semitary, 구원, 복음, 생명, 천국, 사랑, 소망, 믿음, 장로교회, 선교교회, 연합교회, 목사회, 교회협의회, 신학교, 호텔, 경제, 정치, 남가주, 미주, 카운티, county, community, presbyterian church, Victorville, Apple Valley, Hesperia, Phelan, Adelanto, Helendale, Barstow, Pinon Hills, Wrightwood, Lucern Valley, Oak Hills, Oro Grande Korean American Church 한인 교회, 다민족 교회, 개혁 신학 생활 연구소, 한인 목회자 사역회 예수 마음 세계 선교회, SDT 선교회, 신속 정확 편리 정보 방송국, 예수마음 출판사, 한인 교회 연합, 예수마음 성경 대학, 예수마음 교회 그룹, 김성일목사, 김성일 목사, California, San Bernardino, Riverside, Gospel, Faith, Love, Life, pastor, Salvation, heaven, Mission, Southern California Nevada, Las Vegas, 라스베가스, 라스베이거스
어두운 영각으로는
- 252
어두운 영각으로는
~"이삭이 나이 많아 눈이 어두워 잘 보지 못하더니 맏아들 에서를 불러 가로되 내 아들아 하매 그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창 27:1>)
어느 감각이 상실됐다면 그만한 불행은 없을 것이다. 어느 감각이나 다 마찬가지일 것이나 더욱 시각은 모든 지식의 수입원이요 지식의 관문이라 할 것이다. 청각도 좋아야 하고 미각, 후각 촉각 다 분명해야 하거니와 실로 시각의 그 중요성은 더하다. 감각을 상실하는 원인은 다양하거니와 이삭은 나이 많아 잘 보지 못한다고 했다.
노인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한 바이다. "이스라엘의 눈이 나이로 인하여 어두워서 보지 못하더라."(<창 48:10>) 부전자전인 모양이다. 이삭의 눈이 어둡더니 야곱의 눈도 어두웠다고, 옛날 엘리 선지도 나이 많은 탓인지 "눈이 점점 어두워서 잘 보지 못하는 그 때에 그가 자기 처소에 누웠고"(<삼상 3:2>)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부르실 때의 한 정형이었다. 그러나 나이 많아도 시력이 여상한 이도 있다. "모세의 죽을 때 나이 일백 20세나 그 눈이 흐리지 아니하였고, 기력이 쇠하지 아니하였더라."(<신 34:7>) 갈렙도 나이 85세이나 "모세가 나를 보내던 날과 같이 오늘날 오히려 강건하니 나의 힘 그때나 이제 나 일반이라 싸움에나 출입에 감당할 수 있사온즉"(<수 14:11>)
시력에 대한 말은 없으나 "출입에 감당할 수 있아온즉"을 보아 모든 감각이 여상함을 말함이다. "수즉다욕"(壽則多辱) 이란 말이 있거니와 장수하면서 각 감각이 여상하다면 큰복이다.
이삭은 시각의 상실로 매우 곤난을 느꼈을 것이다. 야곱의 음성을 알아들은 것을 보니 그의 청각은 좋았다. 또 에서의 옷을 입고 자기에게 들어 온 야곱을 후각으로 알아보려고 키스를 하면서 코로 냄새를 맡으니 완전히 에서의 냄새를 풍긴다. 후각도 좋았으나 청, 후각, 또 촉각으로도 야곱에게 속았다.
손에 털을 붙이고 아버지 앞에 나아갔기에 만져보고 "음성은 야곱의 음성이나 손은 에서의 손이로다"(<창 27:22>) 촉각으로도 야곱에게 속았다. 시각이 없으므로 다른 감각도 바로 인식을 못하게 됨을 보니 실로 시각이 다른 감각에 주는 영향력은 크다. 흔히 육각이 어두우면 영각은 그 반면으로 예리한데 이삭은 노인이 식욕에 끌려 영각마저도 지둔해진 듯하다.
하나님과의 영교에 차질이 있어서이기 쉽다. 찬송가 작가, 클로스비 여사는 맹인으로 시각이 전혀 없었지만 그의 영각은 극히 예리하여 600장의 찬송을 지었으며 어릴 때 이웃들이 아름답게 생긴 아가씨가 안되었다고 탄사를 발할 때에도 "왜? 그러십니까? 내 두 눈은 못 보나 내 얼굴이 다 눈입니다.
" 하였다 한다. 이삭도 영각이 예리했더라면 그렇게 속지는 않았을 것이다. 시각을 잃은 이삭이 미각의 만족을 위하여 맏아들에서를 부른 것이다. 에서가 출생순서로는 맏아들이 분명하나 상속권을 야곱에게 빼앗겼다. 리브가는 신앙으로 이런 판단을 한 바이나 이삭은 이런 판단도 없는 듯하다.
다만 미각의 만족을 위하여 새냥꾼인 에서를 불렀다. 이 한절 만에는 그 부른 의의가 드러나지 않으나 그 부른 목적은 구미가 동하기 때문이었다. 사람의 삶의 연수는 누구도 모른다. "어느 날 죽을는지"(2) 알지 못함은 사실이나 여기 어느 날 한 것을 보면 아주 얼마 못살 것만 같았다.
그러나 그 후에도 그는 여러 해를 살았다. 이런 하나님의 장악한 일을 사람은 속단해서는 안되며 육각으로는 알 수 없는 일이다. 영각이 예리할 때는 이렇게는 아니한다. 에서는 아버지의 부름에 즉각으로 "예"하고 대답하였다. 아버지의 부름과 아들의 대답, 다 좋다.
친자의 정서를 읽을 수 있다. 그러나 우리 신앙인은 하나님의 허락 하에서 부르고 대답해야 한다. 이삭과 에서! 저 부자의 이 정서적 표현은 육각으로서 이다. 영각이 가리워졌음이, 이삭의 시각 상실에 비길 바 아닌 고로 이 정서적 친자의 대화는 그 가정에 크나큰 불행을 초래하여 20년 간 아들을 잃고 살게된 결과를 가져 온 것이다.
시각 잃은 불행은 다른 감각을 상실한 불행이 아니었다. 헬렌켈라는 3중 장애자였지만 그 영각은 그 반면으로 누구보다 예리하여 세계적 위인이 된 것을 아는 바이다. 시각을 잃고서도 영각만 좋았다면 불행은 면한다. 육각보다 영각의 상실은 하지 않아야 한다. 골방은 영각을 밝게 해 준다.
"영각이 어두우면 모든 인식은 거짓이다."
"골방은 영각을 밝게 하는 진료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