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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선 상에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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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선 상에 만남
"여호와께서 마므레 상수리 수풀 근처에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시니라. 오정 즈음에 그가 장막 문에 앉았다가"(<창 18:1>)
주님은 우리를 향해 오신다. 우리는 주님 향해 간다. 오시고 가면 직선 상에서 만날 수 있어 만족함이겠다. 만일 어긋나면 큰 탈이다. 그는 분명히 우리를 향하여 오시고 우리도 그를 향하여 갈 때는 틀림없이 직선 상에서 만날 것이다. 혹 만나지 못하는 그 과오는 사람에게 있어 어긋날 수가 있음이다.
오늘 본문에 주신 말씀에 하나님과 아브람은 직선 상에서 만났다. 따로 하나님은 아브람을 찾으신다. 아브람 만 아니라. 그가 부르신 자들을 때때로 찾아 만나기를 기뻐하신다. 하나님의 전문적 일이 창조이래 자기 형상대로 지으신 자들을 만나시며 같이 하기를 즐기신다.
만나실 때마다는 그 정형이 같지는 아니할 것이다. 부르심의 정형에 따라 부탁도 하실 때가 있고, 권면하실 때가 있고, 격려도, 경고도, 책망도, 위로도, 또 의견하실 때도 계시다. 성경에 나타난 대로 그 정형 같지는 아니하다. "그런 즉 나대로 하게 하라"(<출 32:10>)
모세의 지위가 여기 이른 것이다. 하나님께서 모세의 동의를 요청한 말씀이시다. 상수리나무를 중심해서 아브람은 천막을 친 것을 본다. 가나안에 처음 이른 아브람은 "세겜땅 모대 상수리나무에 이르니"(<창 12:6>) 거기 처음 갔을 때 하나님이 찾아오신 바 헤브론에는 임종 때까지 있었는데 때로 거기도 찾아오신 듯하다.
우리 받은 복음이 이렇다.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요 15:15>) 그가 먼저 와주셨고, 그가 먼저 사랑해 주신 바이라. 내릿 사랑! 우리 가정에서도 이 전통을 받았다 하겠다. 아브람에게 찾아 오셨다. 아브람은 때로 오심을 기다렸는지 모른다.
리브가가 시집올 때에 엘리에셀에게 "우리에게로 마주 오는 자가 누구뇨"(<창 24:65>) 때에 "이삭이 저물 때에 들에 나가 묵상하다가 눈을 들어보매 약대들이 오더라"(<창 24:63>) 그 아버지에게 배우기도 했을 것이다. 묵상하는 시간이 이삭에게 있었다. 또 엘리에셀을 기다리기도 하였을 것이다.
이삭과 리브가는 서로 오고갔고, 직선상어서 만난 것이다. 아브람도 정오 즈음이라 하였으니 그의 기도 시간인 듯하다. 그 기도 시간을 아시는 하나님은 때맞추어 오셨을 듯하다. 하나님께선 나를 무시로 찾으시거니와 나도 무시로 그를 사모하며 기다린다. 그럴 때는 신통하게도 오시고 가면서 직선상에 만나게 됨은 아브람에게만 국한되지는 아니하리라 본다.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 있을 때에 보았노라."(<요 1:48>) 주님께서 나다나엘만 보시는 것은 아니시다. 오늘도 어느 누구가 어디서 기도하던지 주께서 보시고 계신다. 기도하던지 묵상을 하던지 주신 말씀을 보던지 주님께서는 다 보시고 그에게 가신다. 그와 대화하고 저 하심이 예나 오늘이나 한가지인 것이다.
아브람도 하나님을 기다렸기에 얼른 일어나 가서 영접함을 본다. 하나님은 무시로 내게 오시는데, 오셨는데 나는 딴 곳으로 향한다. 다른 향방으로 가게 되면 어긋나는 고로 만족 못한다. 직선에서 만나는 것이 원칙이요 이렇게 만남 이 참된 만남이다. 하나님께서 원하신다.
그렇게 자기를 향하여 오심을 반가워 하나님의 발걸음도 빠르기도 하실 것이다.
무시로 기도하려니와 기도의 정한 시간도 있어야 한다. 아침, 정오, 저녁, 성경에 보면 그런 때에 하나님과 만난 기록을 흔히 본다. 곧 직선 상에서 만난 일이다. 고넬료 같은 백부장도 이방인이었지만 유대에 와서 주둔한 덕에 만군의 여호와를 직선 상에서 만난 것이다.
유대인은 자기들만의 여호와인줄 알고 자부하나 하나님은 누구든지 자기를 향하여 오는 자들을 직선 상에서 만나 주신다. 아브람도 정오 그 기도시간이 없었다면 이 손님들을 놓칠 뻔하였다. 뿐만 아니라 큰 선물을 가지고 오심에랴 사래의 잉태의 예고! 이는 아브람에게는 가장 큰 선물이었다.
불가능을 가능하게 해 주시는 하나님의 역사이시었다. 기도하는 자에게는 일감을 주신다. 아브람에게 소돔 고모라를 위한 대도의 일감을 주시기도 하신 바이다. 직선 상에서 만나면 모든 것을 다 받는다할 것이다.
"찾아 주시는 주님을 나도 기다려야 만난다."
"오시는 주님을 나도 마주 나가 직선에서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