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길수 없는 마음
숨길 수 없는 마음 [ 요한1서 3:16 - 3:24 ] - 찬송가 254장 우리 마음이 혹 우리를 책망할 일이 있어도 하나님은 우리 마음보다 크시고 모든 것을 아시기 때문이라 - 요한1서 3:20 최근에 나는 미국의 한 사설탐정에 관한 글을 읽었습니다. 그는 집집마다 찾아가서 문을 두드리고 누가 나오든 신분 표찰을 보여주며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우리가 여기 왜 찾아왔는지 말 안 해도 아시겠지요?” 많은 경우에 당사자는 깜짝 놀라며, “어떻게 알아냈습니까?”라고 하면서 오래전에 몰래 저지른 범죄 사실들을 털어놓곤 하였습니다. 「스미소니언」 잡지에 실린 이 글에서, 론 로젠바움은 이런 반응을 “근본적인 양심의 발로이고, 숨길 수 없는 속마음의 독백”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설사 하나님께 고백하고 용서를 받았다 하더라도, 우리 자신만이 알고 있는 실패나 과실, 죄들이 언제든 우리를 다시 찾아와 계속 괴롭힐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모두 잘 알고 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