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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리브가. 리브가가 아브라함의 종을 따라서 길을 떠날 때, 리브가의 오라버니와 어머니가 "리브가를 축복하여 이르되 우리 누이여 너는 천만인의 어머니가 될지어다. 네 씨로 그 원수의 성문을 얻게 할지어다"라고 축복한다. 리브가는 어머니가 되기 위해서 길을 떠나는 것이다. 이와 비슷한 구절은 이삭을 하나님께 바치려 하다가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축복하는 장면에서 나온다.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가 크게 번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성문을 차지하리라."(창 22:17)

어머니가 되기 위해서 먼 길을 떠나는 리브가. 리브가는 마음 설레었겠지만, 마음 아파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아브라함의 종이 빠른 결단을 촉구하자 "리브가의 오라버니와 그의 어머니가 이르되 이 아이로 하여금 며칠 또는 열흘을 우리와 함께 머물게 하라 그 후에 그가 갈 것이니라"(창 24:55)고 한다. 이제 떠나면 언제 다시 만날지 알 수 없기에 충분한 여유를 갖자는 것이다. 하지만 아브라함의 종이 그럴 겨를이 없다고 해서, 리브가에게 묻자, 리브가는 바로 떠나겠다고 한다(58절). 리브가와 어머니, 많이 다르다. 리브가가 판단력이 좋고 결단이 빠른 것은 분명하지만, 속 깊은 정은 없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리브가는 바로 아브라함의 종을 따라서 이삭에게로 간다. 그 장면을 성경 기자는 이삭이 리브가를 "그의 어머니 사라의 장막으로 들이고 그를 맞이하여 아내로 삼고 사랑하였으니 이삭이 그의 어머니를 장례한 후에 위로를 얻었더라"(창 24:67)고 서술한다. 이삭은 리브가를 아내이면서 동시에 어머니 대역으로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이삭과 결혼한 리브가. 이제는 어머니가 되어야 하는데, 어머니 리브가, 그게 쉬운 일이 아니었다. "이삭이 그의 아내가 임신하지 못하므로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그의 간구를 들으셨으므로 그의 아내 리브가가 임신하였더니."(창 25:21) 이삭과 리브가는 믿음으로 어려움을 이겨 내고, 리브가는 어머니가 된다. 그러나 그 기간이 결코 짧지 않다. 이삭이 리브가와 결혼한 게 40세였고, 60세에 에서와 야곱이 태어났으니까, 결혼 후 임신 출산까지 20년이 지났기 때문이다.

그런데 임신했다고 모든 문제가 풀린 것은 아니다. 리브가가 임신을 했는데, 쌍둥이들이 뱃속에서 싸운다. "그 아들들이 그의 태 속에서 서로 싸우는지라 그가 이르되 이럴 경우에는 내가 어찌할꼬 하고 가서 여호와께 묻자온대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두 국민이 네 중에 있구나 두 민족이 네 복중에서부터 나누이리라. 이 족속이 저 족속보다 강하겠고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더라."(창 25:22~23). 여기서 보는 대로, 에서와 야곱은 자라면서, 성장해서 다툰 게 아니다. 뱃속에서부터 엄마가 걱정할 정도로 심각하게 다투었다는 것이다. 그냥 일반적인 쌍둥이 사이의 다툼이라고 볼 수 없을 정도였다.

그래서 리브가는 심각하게 고민을 한다. "하나님, 어떻게 해야 합니까?" 리브가가 고민하는 것은 두 형제가 뱃속에서 격렬하게 싸우는 것이다. 이 문제를 고민하면서 하나님께 간구한다. 그런데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이 의외이다. 두 형제가 아예 뱃속에서부터 적대적이 되고, 힘의 알력 관계에서 서로 목숨 건 대결을 하고, 결국 형이 동생을 섬길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도대체 이게 무슨 황당한 시추에이션이라는 말인가? 나는 도무지 이해하지 못하겠다. 하나님은 왜 그렇게 말씀하셨을까? 하나님은 왜 그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는커녕, 에서와 야곱이 벌이는 심각한 다툼을 허용해서 신적인 다툼으로 만드는 걸까? 이 구절을 통해서 예정과 선택에 대한 교리적인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하나님이 하신 섭리가 형제 간에 벌어지는 목숨 건 다툼이라는 말인가? 그리고 이런 말을 들은 리브가가 하나님께 형제 간의 화해를 요청했을 법도 한데, 전혀 그러지 않는다는 사실이 맘에 걸린다.

  
▲ 'Rebecca Presents Jacob to Isaac'(Nicolas-Guy Brenet, 1768) (사진 출처 womeninthebible.net)

이런 염려는 출산 이후에 부모가 자식들에게 보여 주는, 취향에 따른 편 가르기에서 사실로 드러난다. "이삭은 에서가 사냥한 고기를 좋아하므로 그를 사랑하고 리브가는 야곱을 사랑하였더라."(창 25:28) 여기에 나오는 "사랑하다"는 히브리어로 "아헤브"이다. "아헤브"는 구약성경에 나오는 사랑에 관한 여러 단어들 가운데 가장 포괄적인 의미를 갖는 단어이다. 그런데 이 구절에서 말하는 사랑이 매우 헌신적이지만, 자의적이고 탐욕적이라는 점에서 심각하다. 부모가 자식들에게 보여 주어야 할 그런 사랑은 아닌 것이다.

리브가는 절세미인이었다. 그런데 그게 꼭 좋은 것만은 아닌 모양이다. 그랄에 거주할 때, 이삭은 리브가가 미인이기 때문에 자신이 죽임을 당할지도 모른다고 염려해서, 리브가를 누이라고 한다. 아브람이 기근으로 인해서 애굽에 내려갈 때 취했던 자세와 같다. 아브람과 사래의 경우와는 달리, 다행히 일이 잘 풀렸는데, 이삭이 그런 행동을 한 것은 비난받아 마땅한 일은 아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행동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던 것은 분명해 보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리브가가 얼마나 지혜롭고 적극적이었는지를 안다. 그런데 결혼 이후에는 그런 모습을 보기가 어렵다. 리브가는 여전히 상황 판단이 빠르다. 그래서 이삭이 에서에게 모든 것을 넘겨주려고 하자, 야곱을 에서로 분장시켜서 복을 독차지하게 하려 했다. 하지만 이것은 정말 어리석은 일이었고, 이 일로 인해서 이삭 가족은 풍비박산된다. 그리고 맘에 상처를 입은 에서가 야곱을 죽이려고 하자, 리브가가 재빠르게 야곱을 밧단아람으로 피신케 한 것은 문제를 해결하려는 지혜로 보인다.

하지만 리브가는 아들인 에서에 대해 잘 몰랐음이 분명하다. 리브가는 에서가 금방 분을 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야곱도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창 27:41~45). 그러나 20년이 넘게 걸렸다. 그리고 이삭에게 혼인을 빙자한 야곱의 여행에 대해 말할 때, 리브가는 에서를 비난한다(창 27:46). 이것은 어머니답지 않은 모습이다. 이 말을 들은 이삭도 처음부터 그랬지만(창 26:34~34), 에서의 부인들을 맘에 들어하지 않는다(창 28:8). 어머니 리브가, 정말 최고의 어머니가 될 거라고 기대했는데, 실제론 그리 좋은 어머니는 아니었던 것같다. 참 아쉽다.

이종록 / 한일장신대 구약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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