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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법 강화 직격탄, GMS 11가정 추방·입국거부
대안마련 고심 속 '디아스포라 사역'서 해법 찾아
중국의 A선교사는 한국에서 안식년을 마치고 중국의 사역지로 돌아가던 길에 중국 땅을 밟아보지도 못하고 한국으로 돌아와야 했다. 공안이 중국 공항에 착륙한 비행기 안까지 들어와 가지고 있던 명단과 탑승객의 여권을 대조하고 A선교사를 입국 금지시켰기 때문이다. 중국에서 사역한 지 20년이 되는 A선교사는 "공안이 이미 중국에서 사역하는 여러 선교사들의 명단을 가지고 있어 변명할 여지도 없이 한국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중국 B선교사는 선교지에서 사역을 펼치던 중 공안에게 적발돼 4일 안에 중국을 떠나야했다. 다행히 진행하던 사역은 팀 사역이라 남은 선교사들에게 일임하고 올 수 있었지만, 언제 다시 중국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B선교사는 "앞으로의 선교 사역에 대해서는 아직 아무 계획을 잡을 수가 없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쳤다.
한국 선교사에 대한 중국 정부의 탄압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총회 세계선교회(이사장:박무용 목사)만 해도 이번 회기 중국에서 추방당하거나 입국거부를 당한 선교사가 11가정에 이른다. 올해 7월부터 비자법이 강화되면서 학생비자나 관광비자 등으로 중국에서 사역하던 선교사들이 직격탄을 맞게 된 것이다. 단속 공안에 따라 적용 기준이 중구난방이라 미리 대비하기도 불가능하다. 시진핑 체제 이후 추방당한 한국 선교사가 300명에 달한다는 통계도 나왔다.
이에 따라 선교계의 발걸음이 바빠졌다. 총회 세계선교회는 지난 8월 추방 선교사들과 모임을 갖고 현황을 파악했으며, 현지 선교사들에게 보안상 위험을 감지하면 미리 철수할 것, 사업을 현지인에게 조기 이양하거나 비상시에 사역을 현지인에 이양할 준비를 갖춰놓을 것 등의 지침을 전달했다.
다른 선교단체들도 언제 다시 들어갈 수 있을지 모를 중국 대신에 전 세계로 눈을 돌리고 있다. 중국인들은 지구촌 어디에나 흩어져있기 때문에 디아스포라 사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다. 더불어 국내에 거주하는 중국 유학생 및 외국인 노동자 사역을 비롯해, 중국인들이 무비자로 들어올 수 있는 제주도에서 신앙 훈련을 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중국어문선교회 이성은 총무는 "중국선교에서 선교중국으로 패러다임이 바뀌는 상황에서 외국에 있는 중국인들을 훈련시켜 현지 지도자로 키우는 방법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이것이 근본적인 대책은 될 수 없지만, 원칙적으로 선교가 금지된 국가를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선 파송교회의 이해와 노력도 필요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추방당해 잠시 사역을 쉬고 있거나 중국인 디아스포라 사역을 위해 사역지를 바꾸는 것을 받아들이지 못해 후원을 중지하는 교회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중국에서 사역했던 C선교사는 "오랫동안 품어왔던 나라를 떠나며 갖는 상실감과 마치 죄인 취급하는 시선으로 인한 상처도 큰데 파송교회마저 후원이 불투명해지는 부분에서 스트레스를 받기 쉽다"면서 "선교단체와 파송교회, 선교사가 함께 삼박자를 맞춰 점차 어려워지고 있는 중국 선교의 돌파구를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