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의 아픔을 달래며 김 성일 목사(빅토빌예수마음교회 담임목사) 벌써 다사다난했던 2020년의 마지막 달인 12월이 되었습니다. 2020년을 한 단어로 정의한다면 “이산가족”이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됩니다. 위키백과에서는 이산가족의 정의를 다음과 같이 기록해놓았습니다. “이산가족(離散家族)은 가족의 구성원 중 일부분이 전쟁, 자연재해 등의 외부적 요인에 의해 흩어짐으로써 서로 만나지 못하게 되거나, 만날 수 있지만,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실제로 만나지는 못하는 가족을 말한다. 포괄적인 의미에서는 학업, 직장 등의 요인에 의해 일시적으로 떨어져 지내는 가족을 의미하기도 한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팬데믹 상황으로 이산가족이 되어버린 현실 속에서 올해 한 달과 다가오는 2021년을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를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주일마다 자유롭게 만나 예배하던 교회 가족들과도 함께 할 수 없고, 부활절이 되었는데도, 어머니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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