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과. 새 출애굽 ― 새 백성 하나님께서는 모든 개인의 가옥마다 다 허물어지게 하셔서 평지가 되게 하셨다. 그리하여 그들이 지금까지 축적하고 쌓아놓았던 부와 삶의 터전이 다 허물어지고 평지가 될 뿐만 아니라, 거기에는 가시덤불과 엉걷퀴와 잡초만 무성하게 만드셨다. 이사야 34:13 그 궁궐에는 가시나무가 나며 그 견고한 성에는 엉겅퀴와 새품이 자라서 시랑의 굴과 타조의 처소가 될 것이니 그리하여 드디어 이스라엘 민족은 그의 사랑하는 조국과 사랑하는 가족을 멀리 떠나서 머나먼 나라에 포로 신세로 끌려가게 되고 말았다. 이러한 바벨론에 의한 경험은 이스라엘 민족이 완전히 패망해서 그 조국이 황폐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말하고 있다. 그러면 바벨론 포로의 결과로 그들에게서는 과연 어떠한 일이 일어나게 되었는가? 이것에 대한 대답이 바로 오늘 11과에서 공부하게 되는 내용이다. 11과는 포로 후기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