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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이 육신이 되어

성령의 능력으로

응답받는 기도로

믿음 소망 사랑

기도로 물질로 손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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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말 좀 조심합시다. 

 
▶ 지도를 펼치며 

매일아침 담임이 하는말을 들을 때마다 맥이 풀린다. "야이 자식들아! 너희들이 뭐 할 일이 있냐? 너희들은 공부만 하면 돼. 밥 처먹고 공부밖에 할 일이 뭐가 있냐?' 이런 말을 들으면 정말 선생이 선생 같아 보이지 않는다. -중2남학생 -

기연이랑 소희는 부담이 없는 가장 친한 친구들이다. 그런데 오늘은 영 기분이 아니었다. 오늘 학교앞 팬시점에서 내가 보석 박힌 나비머리핀을 들어 올리면서 "야,어때 어울리 니?"하자 기연이가 "야,그핀 너한테는 안 어울려, 넌 얼굴이 크고 촌스럽게 생겼잖아" 하 면서 낄낄대고 웃었다. 소희는 그말에 더 크게 웃으며 말했다 "맞아,우리 두사람 얼굴 합치면 너하고 똑갈을걸!" 나는 속으로는 정말로 속상하고 죽고 싶었지만 뭐라고 말할수 가 없었다. 그 애들이 정말 나의 가장 친한 친구들일까 ? -어느 여학생의 일기중에서 - 


==> 위의 글을 읽고 난 후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 해 봅시다. 


▶ 말씀 속을 여행하며 

엘리사가 거기서 벧엘로 올라가더니 길에 행할 때에 젊은 아이들이 성에서 나와서 저를 조롱하여 가로되 대머리여 올라가라 하는지라 엘리사가 돌이켜 저희를 보고 여호와의 이름으로 저주하매 곧 수풀에서 암콤 둘이 나와서 아이들중에 사십 이 명을 찢었더라 엘리사가 거기서부터 갈멜산으로 가고 거기서 사마리아로 돌아왔더라." (왕하 2:23-25) * 젊은아이들은 엘리사를향해 "Get out of here, baldly!"(썩 나가라, 대머리야) 하며 조롱했습 니다. 왜 그랬을까요? 다음보기 중한가지를 선택해봅시다.( )별 생각없이 ( )재미삼아서 ( )멸시하고 조롱하는 마음으로 ( )기 타

* 젊은아이들의 조롱을 들은 엘리사의 기분은 어땠을까요?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젊은아이들의 놀림을 당한 엘리사의 행동은 어떠 했습니까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위와같은 엘리사의 행동은 어떤 결과를 초래했나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여정을 정리하며 

* 오늘 본문에는 말의 파괴적인 속성을 지닌 두개의 단어가 있습니다. 찾아 적어봅시다.     23절__________________ 24절___________________


* 욕을 하거나 속어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당신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사용해도 괜찮다고 생각한다면 그 이유는 ?- 사용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면 그 이유는 ?


* 욕이나 속어를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 봅시다. 그들의 기분은 어떠하리라 생각합니 까? 서로의 생각을나누어봅시다.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주위 사람들의 '험한 말'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받았던 경험이 있습니까" 있다면 나누어 보십시오.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이런 말과 행동들에 대한 예수님의 교훈은 무엇일까요?한 사람이 마5:21-24 까지의 말씀을 '예수님의 음성'으로 실감나게 낭독해 봅시다."옛사람에게 말한바 살인치 말라 누군든지 살인하연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 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자는 공회에 잡히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불에 들어 가게 되리라.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줄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 을 드리라. " ==>"라가" 라는 뜻을 아시나요? : '라가'는 아람어 '레카'에서 왔으며 '텅 비었다' , '골빈놈', '얼간 이', '바보'라는뜻을 가지고 있답니다. 


▶ 다시 삶터로 향하며 
* 우리들이 어떤 언어생활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야고보 사도의 권면입니다. ( )안을 채워 봅시다."우리가 실수가 많으니 만일(     )에 실수가 없는 자면 곧 (     )한 사람이라 (약 3:2)(     )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것이라.이것으로 우리가 주 아버지를 (     )하고 또 이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사람을(     )하나니 한 입으로 찬송과 저주가 나는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샘이 한 구멍으로 어찌 단 물과 쓴 물을 내겠느뇨" (약 3:8-11)

* 앞으로 우리가 긍정적이고 본이 되는말을 할수 있도록 표어를 하나씩 만들어 봅시다.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두사람씩 짝을 지어서 얼굴을 보면서 서로 1분씩 상대방을 칭찬하고 격려하는 말을 해 봅 시다. 그렇게 두 번 정도 다른 사람과 짝을 이루어 해봅시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생각을 다지며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말처럼 변화무쌍한 것이 없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말은 때때로 사람을 살리는 약이 되기도 하고 죽이는 무기가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친구의 우울함이나 절망 감을 떨쳐버리도록하는 용기를 주는 힘이 있는가 하면, 때로 약한 친구를 더욱 병들게 하는 치명 적인 흔적을 남기기도 한다.특히 남학생들이 너무 싑게 사용하는 "**놈" "개** "같은 말들이나 다른사람의 외모나 성 격등을 가지고 빈정거리는 말들은 그말을 듣게되는 상황에 따라서 깊은 상처를 남기기도 한다. 우리는 너무도 쉽게 '누구나 그렇게 하니까' 라는 변명으로 거친 말을 주고 받는다. 또 '어차피 농담이니까' 하고 얼버무리며 서로에게 마음에 없는 비난을 말로 표현해내기도 한다.오늘 본문에서 우리는 말이 가지는 심각하고도 파괴적인 힘을 볼 수 있다. 장난으로 했는지 아 니면 정말로 조롱하는 마음이 있었는지 알수는 없지만 젊은 아이들의 선지자 엘리사에 대한조 롱은 엘리사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았다. 그리고 엘리사는 분노에 차서 젊은아이들게게 저주를 퍼붓는다. 이 말씀을 읽으면서 우리는 엘리사가 너무하지 않았는가? 라고생각 할 수도 있다. 그 정도의 일로 젊은 아이들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저주를 할수 있을까? 그러나 일의 결과가 어떻 게 되었든지간에 이런 조롱이 엘리사의 마음을 뒤흔들었고 분노를 걷잡을수 없게 한 것만큼은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다. 이것은 우리가 아무 생각없이 던지는 한마디가 한사람의 영혼에 얼마 나 깊은 상처를 주고 그의 마음에 분노를 끓어 오르도록 하는지 알게 한다. 영적으로 단련된 사람 엘리사 조차도 이것을 이겨낼 수 없었으니 말이다. 그러나 엘리사의 행동도 그의 분노와 저주가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초래했는지를 보면 결코 정당화 될수는 없을 것 같다. 그것이 하니님의 사 람에 대한 조롱이고, 결국은 하나님을 경홀히 여기는 일로 여겨질지라도 말이다.예수님은 말씀을 통해서 우리의 거칠고 험한말은 살인과 다르지 않다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그런 일로 인해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거든 예물을 드리기 전에 화목하고 난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고 말씀하신다.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마음에 상처를 받는 것은 부모나 선생님들이 화를 내거나 무심코 던지 는 말 한마디일 것이다. 그러나 스스로를 돌이켜보자. 자신이 무심코 하는 말들에 대해서는 심각 하게 생각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 않은가?물론 누구나 학자처럼 지적인 말을 하고 시인처럼 아름다운 단어를 찾아 맡할 수는 없다. 그러나 내 말을 듣는 사람들로부터 인격적인 대우를 기대한다면 먼저 내 말부터 인격적으로 다듬어 말해야 할 것이다.어떤 말을 하느냐는 그 안에 누구를 주인으로 모시고 살아가느냐 하는 문제이다. 말이라는 것은 우리 안에 있는 생각과 마음의 표현이자, 인격의 표현이기 때문이다. 예수그리스도를 말과 인격을 통해 드러낼 수 있는 청소년들이 되자. ==> 학습을 마친 후 녹음기를 사용한 다음의 활동을 통해 우리들의 언어생활을 점검해 봅시다.- 녹음시설을 갖춘 카세트를 준비한다.- 학교나 학원, 교회 등 또래 친구들이 모여 있는 곳을 취재 대상으로 삼는다.- 자연스러운 모임이나 가벼운 대화(수다)를 하는때를 놓치지 않는다.- 녹음시설을 살짝 작동시킨다.- 친구들과 함께 대화에 참여해도 좋다.- 녹음이 끝나면 재작동해서 친구들의 대화를 들어보고 써서는 안되는 말과 바람직한 말을 가려본다.- 다음날 그 친구들과 함께 녹음된 대화내용을 다시 들어보자. 단, 다시 듣기 전에 친구들 모르게 녹 음을 한 사실에 대해서 먼저 양해를 구한 후 시작한다.


▶ 덤으로 나누는 지혜 

1. "잠깐!" 말을하기 전에 한번만 더 생각합시다(말은 당신의 인격).

2. 시집이나 수필집등을 통해 아름다운 말을 익혀봅시다.
 

제목

'애인' 신드롬은 끝나지 않았다

'애인'이 막을 내린 지 오랜데도 '애인' 신드롬은 남아 있다. 일개의 드라마가 국감의 도마에까지 올랐으니 대단한 일이다. 불륜을 미화시키는 불륜상품이라며 "페놀보다 심각한 공해"라고 도덕감으로 무장된 어떤 의원은 '애인'을 단죄했었다. 그것은 애인에 대한 공안 정국이었다. "애인 무죄"를 선언하고 싶은 목소리도 만만찮을 텐데 그 소리는 미미했다. 그들은 알고 있는 듯했다. "애인 무죄 선언"은 부도덕하다는 평가를 불러들인다는 것을. 대신 그들은 화면 앞에 모여들어 조용히 '애인'을 보면서 시청률을 올리는데 한 몫 했다. '애인'에 대한 준엄한 비판은 유부남, 유부녀의 불륜을 가차없이 단죄하여 건전한 가정에 몰려올지도 모를 회오리를 막아보겠다는 가부장적 가정 지상주의의 발상이었다. 그렇다면 '애인'에 대한 공감은 무엇일까? 그것은 한국의 남편과 아내들에게 학인시켰을지도 모를 일이다. 남편은 돈 벌어 오는 기계가 아니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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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계발을 위한 책 읽기

아침 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은 짧긴 하지만 직장인들이 분주한 시간들을 보낸 후 자신의 일을 돌아보고, 가정을 돌아보며, 이 새대를 전망하기에 좋은 시간이다. 특히 직장인들의 영원한 숙제인 자기 계발을 위한 책 읽기를 생각해보자. 첫째, 차분히 돌아보며 자신의 일하는 방식에 대해서 점검을 하자. 자신의 일하는 방식이 마음에 안 들고 늘 긴급한 일에 쫓겨 정작 소중한 일에 투자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엘레인 제임스가 쓴 「훌훌 털어라」(더난출판 펴냄)를 추천한다. 이 책의 영어 원제는 Simplify Your Life이다. 일하는 시간 단축하기, 시간을 확보하는 방법, 생산성 높이기 등의 장으로 되어있다. 가볍게 출퇴근 길에 읽으면서 자신의 일하는 방식에 대해 한 번 돌아볼 기회를 가지면 좋겠다. 둘째. 생각의 여유를 주는 가을날, 가족 관계를 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늘상 일에 쫓기다 보면 가족은 늘 뒷전이다. 가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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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아물지 않은 마음의 상처

'아직도 아물지 않는 마음의 상처' 샤인(shine) 술을 마시지 않으면 아무일도 할수 없는 알콜중독, 가정을 돌보지 않고 일만 열중하는 일중독, 외도, 이혼, 재혼, 한 가정에서 편모, 계부, 계모로 상처받은 마음, 율법주의적인 신앙생활, 중병, 의처증, 의부증 등으로 가정이 힘들고 부모의 완벽주의 성격, 기본적인 의식주 해결도 어려운 가난한 가정을 통틀어 역기능 가정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역기능 가정에서 자라난 사람들은 '성인아이'라고 부른다. 휴 미실타인의 몸에 밴 어린시설이라는 책에서는 '내재 과거아'라고 부른다. 호주 영화 Shine은 버림받은 천재 예술가를 소재로한 예술 영화다. 별처럼 빛나는 천재 피아니스트 데이빗 헬프갓의 비국과 절망을 그린 Non-fiction이다. 샤인을 통해서 아버지의 양육태도가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을 극명하게 보여준 작품이다. 역기능 가정의 성인아이를 보여주고 있다. 샤인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데이빗 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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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육이 무너지고 있다

서울 동대문구 20층 짜리 H아파트에서 일어난 일이었다. '꽈앙' 하고 벽을 치는 한 소리에 놀라 경비실 문을 열고 뛰쳐 나온 아파트 경비원 이 모씨는 눈 앞에 벌어 진 장면에 잠시 어쩔 줄을 모르고 서 있어야 했다. 아파트 입구로 오르는 계단이 시작되는 보도 끝 찻길에 한 명, 계단의 끝 출입문 앞 시멘트 바닥에 한 명, 계단 옆으로 등글게 돌아 오르도록 되어 있는 장애인용 오름 통로 옆 화단에 한 명, 모두 세명의 어린 여학생들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기 때문이었다. 정신없이 119와 112교로 신고하고 돌아서려는데 주민들의 비명소리가 들려 위층으로 올라가 보니 출입구 위 시멘트지붕 위에 한 명이 더 있었다는 것이었다. 투신자살로 처참하게 죽은 여학생들은 동대문 청량리의 모여중 3학년생 인 이모(16),임모(16),박모(16),송모(16)양 등 모두 4명.청량리의 이 여 중생 4명의 동반자살은 얼마전 도봉구 쌍문동에서 일어난 십대 3명의 동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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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사랑해

"아저씨, 붕어빵 주세요!" 우리 가게 단골 손님이었던 당신. 날 보며 가을 햇살 같은 미소를 지어보이던 당신의 그 모습이 늘 내 눈에 곱게 밝히곤 해. "어? 오늘은 왜 이렇게 많이 주세요?" "한창 공부할 나이인데 배 고프면 되나, 가지고 가서 공부할 때 먹어." 시골에서 올라와 마라톤 선수가 되겠다고 결심한 내가 짐을 푼 곳은 바로 숙명여대 앞. 믿을 것이라고는 건강한 몸뚱아리 하나였기에 마음껏 뜀박질 할 수 있는 곳으로는 효창공원이 넓게 펼쳐진 숙대가 딱이었어. 마라톤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입에 풀칠이라도 해야겠기에 시작한 장사, 그런데 한해 두 해 넘어갈수록 마라톤은 점점 나에게서 멀어지고 이젠 '붕어빵 장수'라는 이름이 더 잘 어울리는 날이 되었지. "아저씨, 오늘 저희 기숙사 오픈 하우스인데요, 오시지 않을래요?" "오... 오픈 하... 하우스?" 마른 하늘에서 천둥벼락을 맞았어도 그렇게 놀라진 않았을 거야. "숙대 앞에 오래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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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한 일을 당했을 때 분노를 처리하는 법

부당한 일을 당했을 때 분노를 처리하는 법 ▶ 함께 읽을 말씀 : 삼상 25:2-13, 32-42 부당한 일을 당했을 대 화가 나는 법(21-13절) 1. 다윗은 나발이라는 부자의 잔칫날에 음식을 나누어 받는 일이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이었습니까?(5-8절, 15-16절) 그러나 나발은 다윗이 보낸 사람들을 어떻게 대접했습니까?(10-11절) 2. 그러자 다윗은 수모를 당했을 뿐만 아니라 부당한 대우를 받는다며 크게 화를 내었습니다. 다윗은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려고 했습니까?(13절, 34절) 3. 당신은 일터에서나 교회, 학교, 가정 혹은 어떤 곳에서라도 부당한 일을 당했을 경우에 어떻게 반응합니까? 다윗의 해결 방법과 당신의 해결 방법을 비교해 보십시오. 실정법을 위반할 수 없어서(?)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지 마음 속에서는 다윗보다 더 심한 일도 저지르지 않습니까? 분노했을 때 하나님의 간섭이 있다면(32-42절) 4. 다윗이 나발을 죽이러 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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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애

이신옥(여류건축가)의 고백 연료비가 비싸서 가족회의를 한후 한방에서 겨울을 나기로 했다. 처음에는 반대하고 불편해하고 번거로운일이 많았으나 그러나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서로 융통성이 생 기고 공동생활에 익숙해지기 시작 했다. 잠자면서 수수께끼를 하고 식인종시리즈를 이야기하고 옛날이야기도 하였다. 아이들의 사이가 좋아지고 텔레비젼을 볼때도 의 논하여 보고 숙제 할 때에는 모두 종용하게 지쟀다. 이렇게 5개월이 지났다. 다시 겨울이 지나가고 봄이와서 방을 따로쓰기 시작했는데 다시 모일시간은 때 뿐이고 그 것도 텔레비젼을 보며 식사하다가 대화는 거의 없어 결국 다시 모든 것을 빼앗아 갔 다. 가정의 풍요는 오히려 가족으로 하여금 식구를 빼앗아 가버리게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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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름다운 것

가장 아름다운 것 천사가 가장 아름다운것 3가지를 구하여 내려왔다. 1.꽃-시듬 2.어린이의 미소-흉해짐 3.어머니의 사랑-끝까지 남음 "여자는 약하다. 그러나 어머니는 강하다."-빅톨위고 "아내의 매력은 짧지만 어머니의 사랑은 오래오래 길다."-로망로랑 "나의 나된 것은 어머니의 눈물이다."-아우구스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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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노인24번결혼

제 목 : [토픽] UAE 70대노인, 24번째 결혼 희망 23명과 결혼한 아랍에미리트연합의 노인이 24번째 아내를 맞이할 생각을 아직 버 리지 않고 있다고 아랍어 신문인 알 바야지가 4일 보도. 아랍에미리트연합에서 결혼을 가장 많이 한 것으로 꼽힌 할라프 주마알 카아비 (74)노인은 14세때 처음 결혼한 뒤 현재 28명의 자녀와 1백8명의 손자 손녀를 두고 있으며 지금은 23명의 아내 중 4명과 함께 지내고있다는 것. 동아일보기사정보* 기사 유형 : [화제] 93/07/0606:03:52* 기사 제공 일자 : 93/07/06PAGE : 1/1* 제목 : [토픽] UAE 7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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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콤플렉스 깨기

가정 콤플렉스 깨기 불행은 대개 행복보다 오래 지속된다는 점에서 고통스러운 것이며, 행복도 불행 만큼 오래 계속된다면 그것 역시 하나의 고통일 수 있다는 말은 화사하게 피었다 지 는 5월 한달 동안의 꽃들을 보면서 실감하게 된다. 아름다우나 결코 시들지 않는 조화가 아침 산책길의 노란 풀꽃 한송이 보다 못한 까닭도 같은 이유일 것이다. 유난히 떠들썩한 행사가 많았고 무슨 이름붙은 날들이 많았던 5월을 보내는 사 람들의 마음도 떨어지는 봄꽃들 같이 수수로운 것도 어쩌면 당연한 것일까. 특 히 가정의 달을 강조하는 사회분위기는 직장에 매여바쁜 일 많은 가장들을 한층 주눅들게 하였고 젊은이의 달이며 청소년의 달이란 이름 아래 자녀들 뒷 바라지에 끌려가다시피 사는 주부들은 더욱 숨가쁜 한 철을 보냈다. 최근에는 천주교와 개신교에서 5월 마지막 일요일을 부부의날로 정하기도 했다. "가정은 있지만 가족은 없다"는 말도 내남없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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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은 삶의 에너지源이다

가족은 삶의 에너지源이다 추석 연휴를 시댁과 친정에서 보내고 첫 출근한 오늘처럼 부모님을 뵙고 오면 뭔가 허전하고 우울해진다는 사람이 많다. 몇 달 만에 뵙는데도 무척 늙어 뵈는 모습에 매우 가슴 아파한다. 특히, 요양병원을 찾아 부모님을 뵙고 돌아오는 길은 더욱 힘들고 발걸음이 무겁다. 요즘 같은 때 명절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모처럼 추석에 만난 가족들은 기쁨을 나누기보다 감정싸움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제까지 미뤄 왔던 가족 문제로 서로 보이지 않는 신경전을 벌이기도 하고, 형이나 아우, 자녀 얘기까지 들먹이면서 잘난 체를 하기도 한다. 미혼인 시누이는 당당한 자기 일을 가진 '골드 미스'임에도 명절이면 가족들은 스트레스를 안겨준다. 이런 명절의 모습은 비단 우리나라만의 풍경이 아니다. 실제로 명절이나 기념일 이후 사망률이 더 높다는 외국의 보고도 있다. 우리나라 역시 명절 이후 생활고나 자신의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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