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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Oct 25, 2017
- 153
악성소프트웨어로 인한 위협이 2007년 이후 4배 증가
IT 보안기업인 McAfee社의 조사에 따르면, 2007년에 비해 하루에 발생하는 새로운 악성 코드의 수가 6만에 이르러 악성소프트웨어의 수준이 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McAfee社의 최근 위협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새로운 악성소프트웨어의 발생이 역사상 가장 높은 수준에 이르렀는데, 1천 4백만 개에 이르는 악성 코드가 2010년에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동기간 수준과 비교해볼 때 1백만 개가 더 많은 것이다.
Koobface와 AutoRun 악성 소프트웨어 공격은 수그러든 것처럼 보이지만, 사이버범죄자들은 아직도 블랙 햇 검색엔진 최적화(black hat search engine optimisation), 축약된 URL(shortened URLs) 등의 기법을 이용해 악성 링크를 숨기거나 심지어 트위터를 이용하여 가장 빈번하게 인용되는 단어나 논의되는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얻는다.
McAfee社는 또한 보고서에서 모바일 폰에 대한 공격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는데, 특히 일부 은행에서 거래에 대한 이중 인증을 위해 사용하는 SMS 메시지를 중간에서 가로채는 수법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McAfee社의 글로벌 위협에 대한 최고기술책임자이자 부사장인 마이크 갈리허(Mike Gallagher)는 사이버범죄자들의 수법이 더욱더 세련되면서 공격의 피해가 점차 심각해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사이버범죄자들이 충분한 학습을 통해 무엇이 가장 자주 언급되고 있는지, 어떤 것이 안전하지 않은지에 대해 매우 자세하게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들은 모바일 디바이스와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를 공격하고 있기 때문에, 온라인상에서 이용자들의 활동에 대한 충분한 대비책을 세우고, 적절한 보안 기술을 적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Cutwail 등과 같은 봇넷(botnet)으로 인한 악성 소프트웨어의 수준이 급증하고는 있지만, 스팸 수준은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http://www.v3.co.uk/v3/news/2273198/malware-spam-threats-quadrup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