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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렇게 생각하는 걸까?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가 뭘까? 뭘 보고 그렇게 생각하는 거지? 이런 의문이 들 때가 많다. 성서학자로서 내가 하는 일은 이런 의문들을 통해서 성서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를 강력하게 지배하는 그릇된 고정관념들이 참 많고, 그것들을 파악해서 격파하는 게 매우 어려운 일이라는 사실이다. 우리가 무엇을 보고 무엇을 읽든, 대다수 경우 결국은 우리에게 굳게 박힌 고정관념을 보고 그것을 읽어 내는 것 이상이 아님을 새삼 깨닫는다.

  
▲ 알브레히트 뒤러가 그린 하우와. (사진 제공 위키백과)

하우와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하우와'는 인류 최초의 여자라고 하는 하와를 히브리어 그대로 읽은 이름이다. 하우와라는 이름은 히브리어 동사 '하야'에서 왔다고 하는데, '하야'는 '살다' '살아있다'는 의미를 갖는다. 그래서 하우와의 뜻은 '생명' 또는 '삶'이다. 창세기 기자는 하우와를 '모든 산 자의 어머니'로 풀이한다.

이 하우와를 영어식으로 '이브'(Eve)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브는 도대체 하우와와 무슨 관계가 있는가? 히브리어 성경을 70인 역이라는 헬라어 성경으로 번역하면서, 번역자들이 하우와라는 히브리어를 맨 처음에 딱 한 번 그 의미를 살려서 헬라어 '조에'(생명)로 옮겼는데, 그 다음부터는 '에우와'로 음역했다. 이것이 영어식으로는 이브가 된 것이다. 그러니 이브는 하우와라는 히브리어의 헬라어 음역을 흉내 낸 것일 뿐이다. 그러다 보니 이브에는 생명이라는 의미가 전혀 담기지 않았다.

원명이 하우와인데, 왜 헬라어 음역에서 파생한 이브라는 이름을 사용하는가? 제 이름 그대로 불러 주는 것이 상대방에 대한 예의 아닌가? 여성신학자들마저도 하우와를 이브라고 칭하는 것은 한심해 보인다. 이것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고정관념을 넘어서 하우와를 제대로 평가하는 일은 하우와를 하우와로 부르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

하우와라는 이름은 아담이 지어 주었다. 하나님이 아니고 아담이 지어 준 이름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그런데 그 시점이 매우 의미심장하다. 아담이 자기 아내에게 하우와라는 이름을 지어 준 때는 그들이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따 먹은 사실을 하나님이 아시고 아담과 그의 아내에게 각각 벌을 내리신 바로 다음이다. 어떻게 해서 아담이 아내의 이름을 하우와라고 지어 주는 구절이 거기에 자리를 잡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렇게 자리를 잡고 있는 형태는 큰 의미를 갖는다. 본문을 쓴 사람은 아담이 아내를 하우와라고 불렀다는 사실을 언급한 바로 다음에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의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창 3:21)는 자기 진술을 첨부하는데, 아담과 하우와라고 하지 않고 아담과 그의 아내로 부른다. 여기서 그가 아직 하우와라는 이름에 익숙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우리는 아담과 그의 아내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따 먹었다는 이유로 하나님께 추궁을 받는 동안 잘못을 서로에게 전가했기 때문에, 그들이 벌 받은 이후에 관계가 원만치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런데 현재 본문 구성을 보면, 그렇게 볼 근거가 전혀 없다. 만약 아담과 그의 아내가 서로 원망하고 증오했다면, 아담이 아내 이름을 하우와라고, 즉 모든 산 자의 어머니라고 부르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하우와라고, 즉 생명이라고 부르는 대신, 증오, 저주, 죽음, 이런 불명예스러운 이름을 붙여 주었을 가능성이 크다. 그런데 아담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 오히려 하우와, 즉 생명이라는 귀중하고 의미심장한 이름으로 아내를 불렀다.

아담이 아내를 하우와라고 부르는 것을 아담이 아내를, 즉 남자가 여자를 지배하고 다스리는 인간관계 형태를 반영한다고 보는 사람들도 있다. 꼭 그럴까? 이것은 전체적으로 분위기 파악을 하지 못한 결과로 보인다. 아담과 하우와는 사건 이후에 더 성숙해지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아담이 아내에 대한 지배권을 확증하기 위해서 아내를 하우와라고 부른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더욱이 매사에 아담보다 하우와가 주도적이기에 결코 그럴 리가 없다.

사람들은 하우와를 정죄하고 낙인찍기를 좋아하는 듯하다. 인간이 타락했기 때문에 죄를 짓는다고 여기는데, 그 까닭을 하우와 때문인 것으로 본다. 하우와가 유혹하는 뱀에게 넘어가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따먹고 그것을 남편에게도 주었기 때문에, 인류가 이처럼 타락해서 죄를 짓는다는 것이다. 도대체 하우와가 죄를 지었다고 하자. 그것이 그토록 엄청난 일이었던가? 그리고 그것이 하우와 개인에게 그치지 않고, 온 인류에게 전달되는 무시무시한 유전자로 변형되어서 생물학적 또는 무의식적으로 유전될 수 있는가?

밀턴은 자신이 쓴 책 <실낙원>에서 하우와가 아름답고 탁월하긴 하지만, 결정적인 게 2퍼센트 부족하다고 보았다. 그리고 그 부족한 2퍼센트로 인해 심각한 잘못을 저지를지 몰라 아담은 항상 노심초사한다. 그러던 어느 날 아내가 홀로 밭에 나가서 일하겠다는 것을 막지 못해서, 하우와가 뱀에게 유혹당해 죄를 범하고 결국 온 인류를 죄에 빠지게 했다는 것이다.

오래된 유대 전설은 하우와가 아담의 첫째 아내가 아니고 둘째 아내라고 한다. 첫째 아내는 너무 고집이 세서 아담이 이혼을 했고, 그래서 하나님이 둘째 부인인 하우와를 순둥이로 창조하셨는데, 하우와가 예상을 깨고 아담에게, 하나님에게 불순종함으로써 그 엄청난 사단, 인류 역사에서 가장 비극적인 일이 벌어졌다는 것이다.

이렇듯 하우와를 지나치게 부정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그리고 그게 고정관념으로 전달되고 전파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그 고정관념에 사로잡혀서, 하우와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상당히 강력한 차별과 억압의 이데올로기가 작동한다. 그런 이데올로기에서 벗어나, 하우와를 바르게 읽어 내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여기서는 특히 하우와가 세 아들을 낳고 키운 어머니였음에 주목하려 한다. (다음에 계속)

이종록 / 한일장신대 구약학 교수

제목

빛으로 일으켜 세우라

다른 형제가 빛 가운데 행하지 않고 한 형제만 빛 가운데 행한다면 그 둘은 서로에게 거치는 것이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빛 가운데 행하는 형제가 그렇지 않은 형제를 인도할 것이기 때문이다. -후안 카를로스 오르티즈의 ‘제자입니까’ 중에서- 지금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는 형제가 있다면 우리는 관계의 문제를 생각하기 전, 우리 자신이 겪고 있는 영적 문제를 점검해 봐야 합니다. 무엇이 우리로 하여금 분노하게 하는지, 또 그를 미워하게 만드는지 생각해야 합니다. 빛 가운데 있는 자에게 어둠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문제는 함께 어둠 속에 거하는 것입니다. 감정의 동요를 저만치 미뤄두고 먼저 용서하기로 결단하십시오. 그리고 하나님 앞에 사랑하는 형제를 일으켜 세울 수 있는 힘과 지혜를 간구하길 원합니다.var vglnk = vglnk || {api_url: '//api.viglink.com/api', key: '0dff9ade2d1125af6c910069b6d6e155', reaffiliate: fal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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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이자 아내이고 싶지만 난 시녀일 뿐"

들어갈 때 다르고 나갈 때 다른 게 사람이란다. 레아도 그렇고, 라헬도 마찬가지였던 모양이다. 라헬은 요셉을 낳기 전까지는 빌하가 낳은 두 아이들을 통해서 한풀이를 하는데, 요셉을 낳고서는 "하나님이 내 부끄러움을 씻으셨다"고 말한다. 라헬은 빌하가 단을 낳았을 때, 자신이 단을 출산한 것처럼, "하나님이 내 억울함을 푸시려고 내 호소를 들으사 내게 아들을 주셨다"고 제 심경을 토로했다. 그리고 빌하가 납달리를 낳았을 때도 자신이 출산한 것처럼, "내가 언니와 크게 경쟁하여 이겼다"고 자랑스러워한다. 이처럼 레아와 라헬은 그들이 자녀를 출산하지 못할 때에는 자신의 시녀들을 통해서 출산 경쟁을 지속하면서 시녀들이 낳은 아이들을 제 자식인 것처럼 행동하는데, 막상 자신들이 아이를 출산하면서, 시녀의 자식들을 제 자식이 아닌 시녀의 자식으로 되돌려 주는 비열한 모습을 보인다. 그렇기에 그들을 진정한 의미에서 어머니라고 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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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종'에서 '어머니'가 된 여인, 하갈

어머니 하갈. 그 길은 험하고 멀었다. 하갈 이야기는 하갈이 어떻게 진정한 어머니가 되었으며, 어머니 역할을 감당하기가 얼마나 힘겨웠는지를 보여 준다. 성경 기자는 하갈을 이렇게 소개한다. "아브람의 아내 사래는 출산하지 못하였고 그에게 한 여종이 있으니 애굽 사람이요 이름은 하갈이라."(창 16:1) 이렇게 시작하는 하갈 이야기가 어떻게 마무리되는지를 보라. 아브람과 사래가 가나안 땅에 거주한 지 10년이 지났는데, 그 10년은 사래에게는 어머니가 되기를 기다리는 기간이었다. 당시 아브람은 85세 사래는 75세였을 것이다. 물론 지금 우리 나이 계산과는 달랐겠지만, 어쨌든 아이를 출산할 만한 나이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이제 자신이 어머니가 될 가능성이 전무하다는 사실을 깨닫고("여호와께서 내 출산을 허락하지 아니하셨으니"), 사래는 다른 방법을 찾으려 했다. 하갈을 통해서 아브람의 아이를 낳으려 한 것이다. 사래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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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성경 암송 구절

A part 새로운 삶 A-1 중심되신 그리스도(고후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A-2 중심되신 그리스도(갈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A-3 그리스도께 순종(롬12: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A-4 그리스도께 순종(요14:21)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A-5 말씀(딤후3:16) 모든 성경은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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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녀 '코스프레'로 어머니가 된 여인

어머니 다말. 다말이 원했던 것은 여러 가지였을 것이다. 하지만 다말은 어머니가 되기를 가장 원했다. 다말처럼 어머니가 되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하기도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그것은 다말의 소원만은 아니었다. 남편인 엘도 원했을 것이고, 엘 사망 후에는 시아버지 유다와 주위 사람들도 다말이 아이를 출산해서 엘의 대를 잇게 해 주기를 바랐다. 그러나 그게 쉽지 않았다. 유다가 다말을 친정으로 되돌려 보냈기 때문에, 다말이 어머니가 되는 길은 더욱 멀어 보인다. 하지만 다말은 어머니가 되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다. 성경 기자도 다말을 포기하지 않는다. 성경 기자는 다말이 어머니가 되는 과정을 상당히 상세하게 꼼꼼하게 서술한다. 독자들이 읽기에 꽤 부담스럽고 불편한 장면들도 서슴없이 자연스럽게 묘사한다. 그 일은 한 여인의 죽음으로 시작한다. 그 사람은 유다의 아내였다. 엘과 오난, 두 아들이 죽었을 때, 어머니 마음이 오죽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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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통의 아들, 핏덩이 두고 눈감을 수 없어"

어머니 라헬. 레아와 라헬 두 자매에게 '어머니'는 과연 어떤 의미였을까? 자식을 낳았다고 해서 진정한 어머니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레아와 라헬을 통해서 배운다. 야곱은 결혼하기 위해 라반을 찾아갔고 거기서 매력적인 라헬을 만났다. 그리고 둘은 사랑에 빠졌다. 야곱은 라헬을 아내로 맞이하기 위해 7년 동안 라반을 섬겼다. 야곱에게 7년은 "라헬을 위하여"(창 29:20, 25) 기다리고 인내하는 삶이었다. 그건 순수한 사랑의 힘이면서 동시에 야곱이 천성적으로 갖고 태어난 욕망의 편집증 증상이었다고 생각한다. ▲ 우물 곁에서 야곱과 만나는 라헬. (Jacob meets Rachael at the well by William Dyce (1806–1864)) (사진 제공 Wikimedia Commons)어느 결에 7년 세월이 지나고, 드디어 야곱과 라헬이 결혼할 날이 되었다. 그런데 라반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을 황당케 한 일이 일어났다. 야곱이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신부를 보니 라헬이 아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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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침하면 죄다 죽는, 지아비 잡아먹는 여인?

다말이라는 한 여인. 성경 기자는 다말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특별히 한 장을 할애한다. 다말 이야기를 하는 창세기 38장은 37장에서 시작한 요셉 이야기를 느닷없이 끊고 들어오는데, 이렇게 끊긴 요셉 이야기는 39장부터 다시 시작해서 50장까지 이어진다. 그러니까 창세기 37~50장이 요셉 이야기인데, 38장은 그 흐름을 깨뜨리는 침입자라는 것이다. 37장에 다말 이야기를 하고 38~50장을 요셉 이야기로 하는 것이 깔끔해 보이는데 말이다. 그러나 그렇게 배치했다면, 요셉 이야기를 끊고 다말 이야기가 들어오는 그 돌발성이 약화되었을 것이다. 그런데 무슨 까닭으로 이렇게까지 하면서 성경 기자가 다말 이야기를 하려 했을까? 역사적인 관점에서 성경 텍스트 형성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겠지만, 문학적인 관점에서는 이렇게 볼 수도 있겠다. 37장은 요셉이 애굽에 팔린 이야기로 끝난다(36절). 그런데 마지막 문단인 29~35절은 르우벤이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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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의 아내였지만 천대받은 여인, 하갈

하갈이라는 여인. 아브람과 사래가 엮어 가는 이야기에 하갈이 등장하는 것을 썩 좋아할 기독교인들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우선 출신이 걸린다. 하갈은 애굽 사람이었다. 히브리인도 아니고 이방인인 애굽 여인이 믿음의 조상 아브람과 사래 이야기에 상당히 중요한 인물로 등장한다는 것이 결코 달갑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사래의 종이었단다. 여종 주제에 아브람 아이를 임신했다고 개구리 올챙이 시절 모르고 감히 여주인인 사래를 깔보았다는 것이 괘씸할 것이다. 이것은 개역개정 번역자에게서도 드러난다. 개역개정은 각주에 '히, 아내'라고 표기하면서도 하갈을 아브람의 '첩'으로 번역한다. 이에 비해 새번역은 '아내'로 번역한다. 개역개정은 하갈을 사래와 동등한 신분으로 인정하지 않으려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모든 일은 사래가 계획하고 실행했다. 사람들은 그랬다고 사래를 비난한다. 사래가 하나님이 하신 약속을 믿지 않고 하갈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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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사랑 목말라 여섯 아들 낳은 어머니, 레아

어머니 레아. 레아는 과연 어머니였는가? 물론 레아가 자식들을 출산했기 때문에 레아는 분명 어머니다. 그러나 레아가 진정한 어머니였는가는 의문이다. 레아는 라반의 두 딸 가운데 언니이다. 성경 기자는 레아를 "시력이 약하"다고 소개한다(창 29:17). 새번역은 "눈매가 부드럽"다고 번역한다. 두 가지 번역이 다 적합하지만, 바로 이어서 나오는 라헬에 대한 소개에 비해서 볼 때, 레아의 외모가 그다지 뛰어나지 못한 건 사실인 모양이다. 남자들이 시선을 줄 만한 미모나 성적 매력이 없었다는 것이다. 야곱은 라헬을 먼저 만났고, 라헬을 사랑했다. 성경 기자는 야곱이 라헬을 위해서 14년을 며칠처럼 일했다고 한다. 그 14년 동안 야곱은 레아를 전혀 안중에 두지 않았던 모양이다. 야곱은 오직 라헬을 위해서 헌신적으로 일했는데, 라반은 결혼식 날 저녁에 라헬이 아닌 레아를 신방에 들여보냈다. 야곱은 그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고 다음날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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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을 만나고 인생 꼬여 버린 여인

레아라는 한 여자. 이 여인의 일생은 야곱을 만나면서 꼬이기 시작한다. 성경 기자는 레아와 라헬을 이렇게 소개한다. "라반에게 두 딸이 있으니 언니의 이름은 레아요 아우의 이름은 라헬이라."(창 29:16) 우리는 레아와 라헬이 야곱을 만나기 전에 어떠했는지 알 수 없다. 그러나 야곱이 그곳에 나타나면서 두 자매는 평생을 질투하고 경쟁(해야)하는 피 말리는 라이벌 관계로 변한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나중에는 다른 가족들과도 등지고 결국 야반도주하는 지경에 이른다. 야곱은 인간관계를 파괴하는 천부적 마이너스의 손임에 분명하다. 야곱이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기억하는 것, 즉 야곱의 삶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사건, 죽는 순간에도 잊지 못할 결정적인 사건은 바로 루스, 즉 벧엘 사건이었다. 벧엘은 야곱을 언제나 원형질로 복귀하게 하는 황금 연못이었다. 그래서 야곱은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벧엘 사건으로 회귀했다. "또 본즉 여호와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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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의 중요성

새벽기도의 중요성 1. 시간 관리를 위해 요즈음에는 ‘초관리’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데 아침(새벽) 시간의 관리는 너무나 중요하다. 이 시간을 관리하지 못하면서 새로운 일을 이루거나 큰 역사를 이룰 수 없다. 자신에게 주어진 쪽시간은 관리하면서 엄청나게 새나가는 많은 시간에는 무관심한가? 2. 자신의 Lordship을 위해 모든 첫 것은 그분 것이라고 하였다. 아침시간은 정신적으로 가장 맑은 시간이다. 주님과 관계를 가지고 묵상하게 될 때 아주 영감이 풍성해진다. 맑은 정신을 가지고 주님의 지혜를 구하자.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3. 대부분 큰일을 한 사람일수록 새벽시간을 온전히 다스렸다. 그리스도 안에서나 밖에서나 새벽시간을 얼마나 관리해서 자기 것으로 만드느냐에 따라 큰 역사를 이룰 수 있다. 이처럼 그리스도인도 새벽시간을 철저히 관리하고 다스릴 때 조금이라고 발전된 일을 할 수 있다. 4. 성경적인 측면에서 깨어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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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친상간? 메시야 계보 룻의 조상이 된 여인

롯의 두 딸. 그들이 어머니가 되는 과정을 천신만고(千辛萬苦)라고 함이 좋을 듯하다. 그들은 모두 세 차례 위기를 겪는다. 엘람 왕 그돌라오멜이 이끄는 연합군이 소돔을 쳐서 사람들을 사로잡아 갔을 때, 롯과 롯의 아내, 그리고 롯의 두 딸도 끌고 갔다. 그 과정에서 롯의 아내와 두 딸이 어떤 일을 겪었는지는 알 수가 없지만, 그들이 전리품의 일종이었다는 점에서 군인들로부터 모진 고초를 당했을 가능성이 크다. 그래도 일이 더 커지기 전에 아브라함이 신속하게 구출해 주어서 그들은 소돔으로 돌아와 다시 삶을 시작할 수 있었다. 이것이 롯의 두 딸이 겪은 첫 번째 위기였다. 둘째 위기는 하나님과 함께 아브라함을 방문했던 두 천사가 소돔에 이르렀을 때 일어난다. 롯은 그들을 지극정성으로 대접하고 하룻밤 묵어가게 한다. 그런데 두 천사가 롯의 집에 머문다는 소문을 듣고 소돔 남자들이 그 집으로 죄다 몰려들면서 문제가 심각해졌다. 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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