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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기도회 (가정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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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함께 말씀과 기도 그리고 찬송으로 예배에 동참하시는 믿음의 동역자 여러분들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의 성경 본문을 첨부해서 보내드리지만, 화면이 작은 스마트폰에서 장시간 성경 글자를 보게 되면 시력에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혹시라도 시력 불편으로 성경 본문 읽기가 쉽지 않으실 경우, 26/90 앞에 숫자를 누르시면 편하게 오늘의 성경 본문 낭독을 들으실 수도 있습니다.

 

 

2021310() 복되고 감사한 날, 말씀과 기도 그리고 찬송으로 예배하십시다.

 

* 사도신경으로 소리내어 주님앞에서 신앙고백을 하십시다.

 

* 새찬송가 321장을 찬송하십시다.

321.JPG


* 기도하는 마음으로 각자의 성경을 펴서 삼하 21-왕상 2장을 소리내어 읽으며 기도하십시다. 우리말성경으로 낭독합니다.

 

삼하 21:1 다윗이 다스리던 시대에 3년 동안 계속 기근이 들었습니다. 이에 다윗이 여호와께 간구했더니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사울과 피로 얼룩진 그 집안 때문이다. 그가 기브온 사람들을 죽였기 때문이다.”

삼하 21:2 왕은 기브온 사람들을 불러 말했습니다. 그 당시 기브온 사람들은 이스라엘의 자손이 아니었고 아모리 사람들 가운데 살아남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들을 살려 두겠다고 맹세했지만 사울이 이스라엘과 유다를 향한 열심이 지나쳐서 그들을 죽였던 것입니다.

삼하 21:3 다윗이 기브온 사람들에게 물었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어떻게 해 주면 좋겠느냐? 내가 또 무엇으로 보상해 주면 너희가 여호와의 유업을 위해 복을 빌겠느냐?”

삼하 21:4 기브온 사람들이 다윗에게 대답했습니다. “사울과 그 집안과 우리의 분쟁은 금이나 은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더구나 우리에게는 이스라엘 사람들을 죽일 권리가 없습니다.” 다윗이 물었습니다. “그렇다면 내가 너희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 주면 되겠느냐?”

삼하 21:5 그들이 왕께 대답했습니다. “사울은 우리를 멸망시키고 우리를 두고 음모를 꾸며 이스라엘 영토 안에 붙어 있지 못하게 한 사람입니다.

삼하 21:6 사울의 자손들 가운데 남자 일곱 명을 우리에게 넘겨주십시오. 그들을 여호와께서 선택하신 왕 사울의 고향 기브아에서 여호와 앞에서 매달아 죽이겠습니다.” 그러자 왕이 말했습니다. “내가 그들을 너희에게 넘겨 주겠다.”

삼하 21:7 왕은 사울의 손자며 요나단의 아들인 므비보셋은 아껴 두고 내주지 않았습니다. 다윗과 사울의 아들인 요나단이 여호와 앞에서 한 그 맹세 때문이었습니다.

삼하 21:8 왕은 아야의 딸 리스바가 낳은 사울의 두 아들 알모니와 므비보셋과 사울의 딸 메랍이 므홀랏 사람 바르실래의 아들인 아드리엘에게 낳아 준 다섯 아들들을 데려다가

삼하 21:9 기브온 사람들에게 넘겨주었습니다. 기브온 사람들이 그들을 여호와 앞에서 산에 있는 나무에 매달자 일곱 명은 모두 함께 죽었습니다. 그들이 죽임당한 것은 첫 수확기였고 보리 추수가 시작될 무렵이었습니다.

삼하 21:10 아야의 딸 리스바는 굵은 베를 가져다가 자신을 위해 바위 위에 펴고 앉아서 추수가 시작될 때부터 하늘에서 비가 쏟아져 내려 그 시체가 젖을 때까지 낮에는 공중의 새들이, 밤에는 들짐승들이 시체를 건드리지 못하게 지켰습니다.

삼하 21:11 다윗이 아야의 딸이자 사울의 첩인 리스바가 하는 일을 전해 듣고

삼하 21:12 그리로 가서 사울과 그 아들 요나단의 뼈를 야베스 길르앗 사람들에게서 찾아왔습니다. 사울이 길보아에서 쓰러진 뒤 블레셋 사람들이 벳산 광장에서 그들을 목매달아 두었는데 야베스 길르앗 사람들이 그 뼈들을 남몰래 가져갔던 것입니다.

삼하 21:13 다윗은 사울과 그 아들 요나단의 뼈들을 가져오고 거기 목매달아 죽은 뼈들도 가져왔습니다.

삼하 21:14 사울과 그 아들 요나단의 뼈들은 왕의 모든 지시에 따라 베냐민 땅 셀라에 있는 사울의 아버지 기스의 무덤에 묻히게 됐습니다. 그 후에 하나님께서는 그 땅을 위한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삼하 21:15 블레셋 사람들과 이스라엘 사이에 또다시 전쟁이 벌어졌습니다. 다윗은 부하들을 거느리고 블레셋 사람들과 싸우기 위해 내려갔다가 몹시 지쳤습니다.

삼하 21:16 그때 *거인의 후손인 이스비브놉이 무게가 *300세겔 나가는 청동투구에 새 칼로 무장한 채 다윗을 죽이겠다고 달려들었습니다.

삼하 21:17 그러나 스루야의 아들 아비새가 그 블레셋 사람을 쳐 죽이고 다윗을 구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다윗의 부하들은 그에게 맹세하며 말했습니다. “다시는 저희와 함께 싸움터에 나서지 마십시오. 이스라엘의 등불이 꺼지면 안 됩니다.”

삼하 21:18 그 후 곱에서 다시 블레셋 사람들과 전쟁이 벌어졌습니다. 그때 후사 사람 십브개가 *거인의 후손인 삽을 죽였습니다.

삼하 21:19 또다시 곱에서 벌어진 블레셋 사람들과의 전쟁에서는 베들레헴 사람 야레오르김의 아들 엘하난이 베틀채 같은 창자루를 가진 가드 사람 골리앗의 동생 라흐미를 죽였습니다.

삼하 21:20 이번에는 가드에서 전쟁이 또 벌어졌습니다. 그때는 손가락과 발가락이 여섯 개씩 모두 합쳐 24개를 가진 거인이 있었는데 그 또한 거인의 후손이었습니다.

삼하 21:21 그가 이스라엘을 위협하자 다윗의 형인 삼마의 아들 요나단이 그를 죽였습니다.

삼하 21:22 이 네 사람은 가드에 있던 거인의 후손들로 다윗과 그 부하들의 손에 쓰러졌습니다.

삼하 22:1 다윗은 여호와께서 모든 원수들과 사울의 손에서 자신을 구해 주셨을 때 이런 노래를 불러 여호와를 찬양했습니다.

삼하 22:2 그가 이렇게 노래했습니다. “여호와는 내 바위시요 내 산성이시요 나를 건져내는 분이시며 내 힘이십니다.

삼하 22:3 내 하나님은 내가 피할 내 바위, 내 방패, 내 구원의 뿔, 내 산성이십니다. 내 피난처이시며 내 구원자십니다. 주께서 난폭한 사람에게서 나를 구해 주셨습니다.

삼하 22:4 찬양받아 마땅하신 여호와를 내가 부르니 내가 내 적들로부터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삼하 22:5 죽음의 파도가 나를 얽어매고 멸망의 급류가 나를 압도하며

삼하 22:6 지옥의 줄이 나를 감아 매고 죽음의 덫이 내게 덮쳐옵니다.

삼하 22:7 내가 고통 가운데 여호와를 부르고 내 하나님께 도와 달라고 부르짖었습니다. 주께서 성전에서 내 목소리를 들으셨으니 내 울부짖는 외침이 주의 귀에 들렸습니다.

삼하 22:8 땅이 흔들리며 떨었고 하늘이 그 기초부터 떨리고 흔들린 것은 그분이 진노하셨기 때문입니다.

삼하 22:9 주의 코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그분의 입에서는 불이 나와 삼키며 그 불로 숯 덩이에는 불이 붙었습니다.

삼하 22:10 주께서 하늘을 아래로 드리우고 내려오셨는데 주의 발 아래에는 어둠이 있었습니다.

삼하 22:11 주께서 그룹을 타고 하늘을 나셨습니다. 바람 날개로 하늘 높이 날아오르셨습니다.

삼하 22:12 주께서 어둠을 주위에 두르시고 물과 하늘의 먹구름으로 장막을 만드셨습니다.

삼하 22:13 그 앞의 광채로부터 구름이 지나갔고 숯불이 타올랐습니다.

삼하 22:14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천둥같이 고함을 치시니 지극히 높으신 분의 목소리가 쩡쩡 울렸습니다.

삼하 22:15 주께서 화살을 쏘아 적들을 흩으시고 번개를 쏘아 그들이 쩔쩔매게 하셨습니다.

삼하 22:16 주의 꾸지람 소리와 주의 콧김에 바다 계곡이 드러나고 땅의 기초가 드러났습니다.

삼하 22:17 주께서 높은 곳에서 손을 뻗어 나를 꼭 붙잡아 주셨으며 깊은 물속에서 나를 건져 내셨습니다.

삼하 22:18 주께서 강력한 내 적들에게서, 나를 미워하는 사람들에게서 나를 구해 내셨습니다. 그들은 나보다 강한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삼하 22:19 그들이 내 재난의 날에 나를 막아섰지만 여호와께서 내 도움이 되셨습니다.

삼하 22:20 주께서 나를 안전한 곳으로 데려가셨습니다. 그분이 나를 기뻐하셨기에 나를 건져 주신 것입니다.

삼하 22:21 여호와께서 내 의로움에 따라 상을 주시고 내 손이 깨끗했기에 내게 보상해 주셨습니다.

삼하 22:22 내가 여호와께서 명하신 길을 지켰고 내 하나님에게서 돌아서서 악을 행하지 않았습니다.

삼하 22:23 나는 주의 모든 법을 지켰고 주의 명령을 멀리한 적이 없습니다.

삼하 22:24 나는 주 앞에 흠 없이 살고 내 자신을 지켜 죄를 짓지 않았습니다.

삼하 22:25 그래서 여호와께서 내 의로움에 따라 보상해 주시고 여호와 보시기에 깨끗했기에 갚아 주신 것입니다.

삼하 22:26 신실한 사람들에게는 주의 신실함을 보이시고 흠 없는 사람들에게는 주의 흠 없음을 보이시며

삼하 22:27 순결한 사람들에게는 주의 순결함을 보이시고 마음이 비뚤어진 사람들에게는 주의 빈틈없음을 보이십니다.

삼하 22:28 주께서는 고통받는 사람들을 구원하시고 교만한 눈들을 낮추십니다.

삼하 22:29 오 여호와여, 주께서 내 등불을 켜 두시고 내 여호와께서 나를 둘러싼 어둠을 밝혀 주셨습니다.

삼하 22:30 주의 도움으로 내가 군대들과 맞섰고 내 하나님과 함께 담을 기어올랐습니다.

삼하 22:31 하나님의 길은 완전하고 여호와의 말씀은 흠이 없으니 주께서는 자기를 신뢰하는 모든 사람들의 방패가 되십니다.

삼하 22:32 여호와 외에 누가 하나님이겠습니까? 우리 하나님 외에 든든한 바위와 같은 이가 누구겠습니까?

삼하 22:33 내 견고한 요새시고 내 길을 완전하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삼하 22:34 주께서 내 발을 암사슴의 발과 같이 만드시고 나를 높은 곳에 세우십니다.

삼하 22:35 주께서 나를 훈련시켜 싸우게 하시니 내 팔이 놋쇠로 만든 활을 당길 수 있습니다.

삼하 22:36 주께서 내게 주의 구원의 방패를 주셨고 주의 온유함이 나를 크게 하셨습니다.

삼하 22:37 주께서 내가 가는 길을 넓혀 주셔서 내 발이 미끄러지지 않았습니다.

삼하 22:38 내가 내 적들을 쫓아가서 잡았으며 그들을 멸망시키기까지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삼하 22:39 내가 그들을 쳤더니 그들이 일어서지 못해 내 발 아래 엎어졌습니다.

삼하 22:40 주께서 나를 힘으로 무장시켜 싸우게 하시고 적들을 내 발 아래 굴복하게 하셨습니다.

삼하 22:41 주께서 내 적들이 물러나 도망치게 해 나를 미워하던 사람들을 멸망하게 하셨습니다.

삼하 22:42 그들이 도와 달라고 울부짖었지만 그들을 구원할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들이 여호와께 부르짖었지만 주께서는 응답하지 않으셨습니다.

삼하 22:43 그때 내가 그들을 쳐서 땅의 흙 먼지같이 가루로 만들었고 길거리의 진흙같이 그들을 쏟아 버렸습니다.

삼하 22:44 주께서 사람들의 공격에서 나를 건져내시고 나를 지켜주셔서 이방 민족들의 머리로 삼으셨으니 내가 알지도 못하는 민족이 나를 섬깁니다.

삼하 22:45 이방 사람들이 내 말을 듣자마자 곧바로 순종하고 이방 사람들이 내 앞에서 복종합니다.

삼하 22:46 그들이 사기가 떨어져 자기들의 요새에서 떨며 나옵니다.

삼하 22:47 여호와께서는 살아 계십니다! 내 반석을 찬양합니다! 내 구원의 반석이신 하나님을 높여 드립니다!

삼하 22:48 주께서 나를 위해 원수를 갚아 주시고 민족들이 내게 복종하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삼하 22:49 주께서 내 원수들에게서 나를 건져내셨습니다. 주께서 내게 맞서는 사람들보다 나를 높이시고 난폭한 사람들에게서 나를 구해 내셨습니다.

삼하 22:50 오 여호와여, 그러므로 내가 이방 민족들 가운데서 주께 감사하고 주의 이름을 찬양하겠습니다.

삼하 22:51 여호와께서 자기가 세운 왕에게 큰 구원을 안겨 주시며 그 기름 부은 이에게 변함없는 자비를 베풀어 주시니 다윗과 그 자손에게 영원토록 베풀어 주십니다.”

삼하 23:1 이것은 다윗의 마지막 말입니다. 이새의 아들 다윗이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높여 주신 그 사람, 야곱의 하나님이 기름 부으신 그 사람, 이스라엘의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는 사람의 말입니다.

삼하 23:2 여호와의 영이 나를 통해 말씀하셨다. 그분의 말씀이 내 혀에 있었다.

삼하 23:3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이스라엘의 반석이신 하나님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이스라엘에서 사람들을 공의로 다스리는 사람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통치하는 사람은

삼하 23:4 구름 한 점 없는 아침에 떠오르는 아침 햇살 같을 것이다. 비 갠 뒤의 햇살이 땅에 새싹을 돋게 하는 것 같을 것이다.’

삼하 23:5 내 집이 하나님 앞에 이렇지 않은가? 그분이 나와 영원한 언약을 맺어 모든 일에 잘 갖추어지고 든든하게 하시지 않았는가? 그분이 어찌 내 구원을 이루지 않으시며 내 모든 소원을 들어주시지 않겠는가?

삼하 23:6 그러나 악한 사람들은 손으로 잡을 수 없는 가시덤불과 같다.

삼하 23:7 그 가시덤불을 만지는 사람은 누구나 철로 된 무기나 창자루를 사용하는 법이니 그런 사람들은 그 자리에서 불에 타 버릴 것이다.”

삼하 23:8 다윗에게 있는 용사들의 이름은 이렇습니다. 다그몬 사람 요셉밧세벳이라고도 하고 에센 사람 아디노라고도 하는 사람은 세 용사들 가운데 우두머리였는데 그는 창을 들어 한꺼번에 800명을 죽인 일도 있었습니다.

삼하 23:9 그 다음은 아호아 사람 도대의 아들 엘르아살이었는데 그도 다윗의 세 용사들 가운데 한 사람이었습니다. 블레셋 사람들과 싸울 때 이스라엘 군사들이 도망치자 이 세 용사들은 힘을 내 일어났는데

삼하 23:10 특히 엘르아살은 손에 힘이 빠져 칼을 쥘 수 없을 때까지 블레셋 사람들을 쳐 나갔습니다. 그리하여 여호와께서 그날 큰 승리를 안겨다 주셨습니다. 이스라엘 군대는 엘르아살에게로 다시 돌아왔지만 그저 그의 뒤를 따라가며 빼앗을 뿐이었습니다.

삼하 23:11 그 다음은 하랄 사람 아게의 아들 삼마입니다. 블레셋 사람들이 녹두나무가 무성한 들판에 떼를 지어 모인 것을 보고 이스라엘 군사들은 도망쳤습니다.

삼하 23:12 그러나 삼마는 그 들판 한가운데 버티고 서서 블레셋 사람들을 쳐 나갔습니다. 그리하여 여호와께서 큰 승리를 가져다 주셨습니다.

삼하 23:13 추수기에 이 세 명의 용사들이 아둘람 동굴에 있던 다윗에게로 내려왔습니다. 그때 블레셋 사람들은 떼를 지어 르바임 골짜기에 진을 치고 있었습니다.

삼하 23:14 그때 다윗은 산성 안에 있었고 블레셋 주둔지는 베들레헴에 있었습니다.

삼하 23:15 다윗이 물이 마시고 싶어 누가 베들레헴 성문 곁에 있는 우물에서 물을 가져다주겠느냐?”라고 말하자

삼하 23:16 이 세 명의 용사들은 블레셋의 진을 뚫고 베들레헴 성문 곁에 있는 우물에서 물을 가져다가 다윗에게 주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그 물을 마시지 않고 여호와 앞에 쏟아 부으며

삼하 23:17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호와여,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것입니다. 이 물은 자기 목숨도 마다하고 간 사람들의 피가 아닙니까?” 그리고 다윗은 그 물을 마시지 않았습니다. 이 세 명의 용사들이 한 일은 이러했습니다.

삼하 23:18 스루야의 아들 요압의 동생 아비새가 이 세 명의 용사들의 우두머리였습니다. 그는 한 번 창을 들면 300명은 거뜬히 죽였습니다. 그렇기에 그 세 명의 용사들만큼이나 유명했습니다.

삼하 23:19 아비새는 세 용사들보다도 더 존경받았고 세 용사의 우두머리였지만 세 용사에 미치지는 못했습니다.

삼하 23:20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는 큰 용맹을 떨친 갑스엘 출신의 용사였습니다. 그는 모압의 장수 두 명을 쓰러뜨렸고 눈 오는 날 구덩이 속에 들어가 사자를 죽인 적도 있었습니다.

삼하 23:21 또 거대한 이집트 사람을 쓰러뜨리기도 했습니다. 그 이집트 사람의 손에는 창이 있었고 브나야는 몽둥이뿐이었는데 그는 이집트 사람의 손에 있던 창을 빼앗아 그 창으로 죽였습니다.

삼하 23:22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가 이런 일을 해서 그 또한 세 명의 용사들만큼이나 유명해졌습니다.

삼하 23:23 그는 30명의 용사들보다 인정받았으나 그 세 명의 용사들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그리하여 다윗은 그를 자기 경호대장으로 삼았습니다.

삼하 23:24 30명의 용사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요압의 동생 아사헬, 베들레헴의 도도의 아들 엘하난,

삼하 23:25 하롯 사람 삼훗, 하롯 사람 엘리가,

삼하 23:26 발디 사람 헬레스, 드고아 출신 익게스의 아들 이라,

삼하 23:27 아나돗 출신 아비에셀, 후사 사람 므분내,

삼하 23:28 아호아 사람 살몬, 느도바 사람 마하래,

삼하 23:29 느도바 사람 바아나의 아들 헬렙, 베냐민 땅 기브아 출신 리배의 아들 잇대,

삼하 23:30 비라돈 사람 브나야, 가아스 시냇가에 사는 힛대,

삼하 23:31 아르바 사람 아비알본, 바르훔 사람 아스마 ,

삼하 23:32 사알본 사람 엘리아바, 야센의 아들 요나단,

삼하 23:33 하랄 사람 삼마, 아랄 사람 사랄의 아들 아히암,

삼하 23:34 마아가 사람의 손자이자 아하스배의 아들인 엘리벨렛, 길로 사람 아히도벨의 아들 엘리암,

삼하 23:35 갈멜 사람 헤스래, 아랍 사람 바아래,

삼하 23:36 소바 사람 나단의 아들 이갈, 갓 사람 바니,

삼하 23:37 암몬 사람 셀렉, 스루야의 아들 요압의 무기를 들고 다니는 브에롯 사람 나하래,

삼하 23:38 이델 사람 이라, 이델 사람 가렙,

삼하 23:39 헷 사람 우리아입니다. 이들은 다 합쳐 37명이었습니다.

삼하 24:1 여호와께서 다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시게 됐습니다. 그래서 그들을 치시려고 다윗을 부추기셔서 이스라엘과 유다의 인구를 조사하게 하셨습니다.

삼하 24:2 그리하여 왕이 요압과 군사령관들에게 말했습니다.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이스라엘 지파들을 두루 다니며 인구를 조사하라. 얼마나 되는지 알아야겠다.”

삼하 24:3 그러나 요압이 왕께 대답했습니다.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군대를 100배로 늘려 주셔서 내 주 왕의 눈으로 직접 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만 왕께서는 왜 그런 일을 하려고 하십니까?”

삼하 24:4 그러나 요압과 군사령관들은 왕의 명령을 이기지 못하고 이스라엘의 인구를 조사하기 위해 왕 앞에서 물러나왔습니다.

삼하 24:5 요단 강을 건넌 뒤 그들은 골짜기에 있는 성읍인 아로엘 남쪽에 진을 치고 인구를 조사했고 그 다음에 갓을 지나 계속 야셀로 갔습니다.

삼하 24:6 그들은 또 길르앗으로 갔다가 닷딤훗시 땅에 이르렀고 다냐안으로 가서 시돈으로 돌아서

삼하 24:7 두로 성곽과 히위 사람들과 가나안 사람들의 모든 성들을 거쳐 마침내 그들은 유다 남쪽 브엘세바에 이르게 됐습니다.

삼하 24:8 그들이 전역을 다니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기까지 9개월 20일이 걸렸습니다.

삼하 24:9 요압이 왕께 싸울 수 있는 사람들의 숫자를 보고했습니다. 칼을 다룰 줄 아는 용사가 이스라엘에는 80만 명, 유다에는 50만 명이었습니다.

삼하 24:10 다윗은 인구를 조사한 후에 자책감에 시달렸습니다. 그래서 그는 여호와께 기도했습니다. “제가 이런 짓을 하다니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여호와여, 이제 제가 간구하오니 주의 종의 죄를 용서해 주십시오. 제가 정말 어리석은 짓을 저질렀습니다.”

삼하 24:11 이튿날 아침 다윗이 일어날 때 여호와의 말씀이 다윗의 선견자인 예언자 갓에게 임했습니다.

삼하 24:12 가서 다윗에게 말하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네게 세 가지 종류의 벌을 내놓겠으니 그 가운데 하나를 골라라. 그러면 내가 그대로 행할 것이다.’”

삼하 24:13 그리하여 갓이 다윗에게 가서 말했습니다. “왕의 땅에 3년 동안 기근이 드는 것이 좋겠습니까? 왕이 원수들에게 쫓겨 3개월 동안 도망치는 것이 좋겠습니까? 아니면 왕의 땅에 3일 동안 재앙이 닥치는 것이 좋겠습니까? 이제 잘 생각해 보고 나를 보내신 그분께 내가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결정해 주십시오.”

삼하 24:14 다윗이 갓에게 말했습니다. “정말 괴롭구나. 여호와께서는 긍휼이 크신 분이니 우리가 여호와의 손에 떨어져도 사람의 손에는 떨어지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삼하 24:15 그리하여 여호와께서 그날 아침부터 정해진 때까지 이스라엘에 재앙을 보내시니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7만 명이 죽었습니다.

삼하 24:16 천사가 그의 손을 예루살렘으로 뻗어 그 성을 멸망시키려 할 때 여호와께서는 그 재앙을 보고 돌이키시며 사람들을 치고 있던 그 천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만하면 됐다. 손을 거두어라.” 그때 여호와의 천사는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 마당 곁에 있었습니다.

삼하 24:17 다윗이 사람들을 치는 천사를 보고 여호와께 말했습니다. “죄짓고 잘못을 저지른 사람은 저입니다. 저 사람들은 양 무리일 뿐입니다. 저들이 무슨 잘못을 했습니까? 주의 손으로 저와 제 집을 치십시오.”

삼하 24:18 그날 갓이 다윗에게 와서 말했습니다. “올라가서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 마당에서 여호와께 제단을 쌓으십시오.”

삼하 24:19 그래서 다윗은 여호와께서 갓을 통해 말씀하신 대로 올라갔습니다.

삼하 24:20 아라우나는 왕과 그의 신하들이 자기 쪽으로 다가오는 것을 보고 달려 나가 왕 앞에서 얼굴을 땅에 대고 절했습니다.

삼하 24:21 그리고 말했습니다. “내 주 왕께서 무슨 일로 종에게 오셨습니까?” 다윗이 대답했습니다. “네 타작 마당을 사서 여호와께 제단을 쌓아 백성들에게 내린 재앙이 그치게 하려고 한다.”

삼하 24:22 아라우나가 다윗에게 말했습니다. “내 주 왕께서 기뻐하시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바치십시오. 여기 번제용 소가 있고 땔감으로는 여기 타작기계와 소의 멍에가 있습니다.

삼하 24:23 왕이여, 아라우나가 이 모든 것을 왕께 드리겠습니다.” 아라우나가 또 다윗에게 말했습니다.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왕의 제물을 기쁘게 받으시길 바랍니다.”

삼하 24:24 그러나 왕은 아라우나에게 대답했습니다. “아니다. 내가 값을 지불하고 사겠다. 내가 내 하나님 여호와께 공짜로 얻은 것으로 번제물을 드릴 수 없다.” 그리하여 다윗은 은 50세겔을 주고 타작 마당과 소를 샀습니다.

삼하 24:25 다윗은 거기에서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번제물과 화목제물을 올려 드렸습니다. 그러자 여호와께서 그 땅을 위한 다윗의 기도에 응답하셔서 이스라엘에 내리던 재앙이 그쳤습니다.

왕상 1:1 다윗 왕이 나이가 많아 늙어서 이불을 덮어도 따뜻하지 않았습니다.

왕상 1:2 그러자 신하들이 왕께 말했습니다. “우리 주 왕을 위해 한 처녀를 찾아다가 왕을 시중들게 하고 섬기도록 하겠습니다. 처녀가 왕의 품에 누워 우리 주 왕을 따뜻하게 할 것입니다.”

왕상 1:3 그리하여 신하들은 이스라엘을 두루 찾아다녀 아름답고 젊은 여인 수넴 사람 아비삭을 왕께 데려왔습니다.

왕상 1:4 그 젊은 여인은 매우 아름다웠습니다. 그녀가 왕을 섬기고 시중들었지만 왕은 그 젊은 여인과 동침하지는 않았습니다.

왕상 1:5 그때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는 자기를 높이며 말했습니다. “내가 왕이 될 것이다.” 그러고 나서 자기를 위해 전차와 말을 준비시키고 *군사 50명을 앞장서게 했습니다.

왕상 1:6 그의 아버지 다윗은 한 번도 네가 왜 이렇게 행동하느냐?”라는 말로 아도니야의 마음을 상하게 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는 매우 잘생겼으며 압살롬 다음에 낳은 아들이었습니다.

왕상 1:7 아도니야는 스루야의 아들 요압과 제사장 아비아달과 의논했는데 이들은 아도니야를 따르며 지지했습니다.

왕상 1:8 그러나 제사장 사독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예언자 나단과 시므이와 레이와 다윗의 용사들은 아도니야 편에 가담하지 않았습니다.

왕상 1:9 그때 아도니야가 에느로겔 가까이 소헬렛 바위에서 양과 소와 살진 송아지를 제물로 드렸습니다. 그는 또 자기 형제 왕자들을 다 초청하고 유다 모든 신하들을 초청했습니다.

왕상 1:10 그러나 아도니야는 예언자 나단과 브나야와 용사들과 동생 솔로몬만은 초청하지 않았습니다.

왕상 1:11 그러자 나단이 솔로몬의 어머니 밧세바에게 물었습니다.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우리 주 다윗도 모르게 왕이 됐다는데 듣지 못했습니까?

왕상 1:12 이제 당신과 당신의 아들 솔로몬의 목숨을 어떻게 구할 수 있을지 조언해 드리겠습니다.

왕상 1:13 곧바로 다윗 왕에게 가서 이렇게 말씀하십시오. ‘내 주 왕이여, 왕께서 왕의 여종에게 네 아들 솔로몬이 내 뒤를 이어 왕이 되며 내 보좌에 앉으리라고 맹세하시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어떻게 아도니야가 왕이 됐단 말입니까?’

왕상 1:14 당신이 거기서 왕과 이야기하고 있을 때 내가 따라 들어가서 당신이 한 말을 확증하도록 하겠습니다.”

왕상 1:15 그리하여 밧세바는 왕을 만나러 왕의 침실로 들어갔습니다. 왕은 매우 늙어 수넴 여자 아비삭의 시중을 받고 있었습니다.

왕상 1:16 밧세바가 절하며 왕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왕이 물었습니다. “네게 무슨 일이 있느냐?”

왕상 1:17 밧세바가 왕께 말했습니다. “내 주여, 왕께서 왕의 하나님 여호와를 두고 왕의 여종에게 네 아들 솔로몬이 내 뒤를 이어 왕이 되며 내 보좌에 앉을 것이다라고 친히 맹세하셨습니다.

왕상 1:18 그런데 지금 아도니야가 왕이 됐는데도 내 주 왕께서 아무것도 모르고 계십니다.

왕상 1:19 아도니야가 많은 소와 살진 송아지와 양을 제물로 드렸고 모든 왕자들과 제사장 아비아달과 군사령관 요압을 초청했는데 왕의 종 솔로몬만 초청하지 않았습니다.

왕상 1:20 내 주 왕이여,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이 왕을 주목하고 누가 내 주 왕을 이어 보좌에 앉을지 말씀해 주시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왕상 1:21 그렇게 하지 않으시면 내 주 왕께서 그 조상들과 함께 눕게 되실 때 저와 제 아들 솔로몬은 죄인 취급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왕상 1:22 밧세바가 아직 왕과 이야기하고 있을 때 예언자 나단이 들어왔습니다.

왕상 1:23 신하들이 왕께 예언자 나단이 왔습니다라고 알렸습니다. 그래서 나단이 왕 앞으로 들어가 얼굴을 땅에 대고 절했습니다.

왕상 1:24 나단이 말했습니다. “내 주 왕이여, 아도니야가 왕의 뒤를 이어 왕이 될 것이며 왕의 보좌에 앉으리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까?

왕상 1:25 오늘 그가 내려가서 많은 소와 살진 송아지와 양을 제물로 드렸고 모든 왕자와 군사령관과 제사장 아비아달을 초청했습니다. 그들이 지금 아도니야와 함께 먹고 마시며 아도니야 왕 만세!’를 외치고 있습니다.

왕상 1:26 그러나 왕의 종인 저와 제사장 사독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왕의 종 솔로몬은 초청하지 않았습니다.

왕상 1:27 이 일이 내 주 왕께서 하신 일입니까? 그런데 왕께서는 내 주 왕의 뒤를 이어 누가 보좌에 앉을 것인지 종들에게 알려 주지 않으셨습니다.”

왕상 1:28 그러자 다윗 왕이 말했습니다. “밧세바를 불러오너라.” 밧세바가 들어와 왕 앞에 섰습니다.

왕상 1:29 그때 왕이 맹세했습니다. “나를 모든 고난에서 구원하신 여호와, 그분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는데

왕상 1:30 내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두고 네게 맹세한 일을 반드시 오늘 이룰 것이다. 네 아들 솔로몬이 내 뒤를 이어 왕이 되고 나를 대신해 내 보좌에 앉게 될 것이다.”

왕상 1:31 그러자 밧세바가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한 후 왕 앞에 무릎 꿇은 채 말했습니다. “내 주 다윗 왕께서 오래오래 사시기를 빕니다!”

왕상 1:32 다윗 왕이 말했습니다. “제사장 사독과 예언자 나단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불러라.” 그들이 왕 앞에 오자

왕상 1:33 왕은 또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내 신하들을 데리고 내 아들 솔로몬을 내 노새에 태우고 기혼으로 내려가라.

왕상 1:34 거기서 제사장 사독과 예언자 나단은 그에게 기름 부어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라. 그리고 나팔을 불며 솔로몬 왕 만세!’를 외치라.

왕상 1:35 그러고 나서 너희는 솔로몬을 따라 올라오라. 그는 와서 내 자리에 앉아 나를 대신해 왕이 될 것이다. 내가 그를 이스라엘과 유다를 다스릴 통치자로 세웠다.”

왕상 1:36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가 왕에게 대답했습니다. “옳습니다! 내 주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도 그렇게 말씀하시기를 원합니다.

왕상 1:37 여호와께서 내 주 왕과 항상 함께하셨던 것처럼 솔로몬과도 함께하셔서 그 보좌를 내 주 다윗 왕의 것보다 더 크게 하시기를 원합니다!”

왕상 1:38 그리하여 제사장 사독과 예언자 나단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그렛 사람들과 블렛 사람들이 내려가 솔로몬을 다윗 왕의 노새에 태우고 기혼으로 데려갔습니다.

왕상 1:39 제사장 사독이 성막에서 기름이 담긴 뿔을 가져다 솔로몬에게 부었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이 나팔을 불었고 모든 사람들이 솔로몬 왕 만세!”라고 외쳤습니다.

왕상 1:40 그러고 나서 모든 사람들이 솔로몬을 따라 올라갔습니다. 사람들이 피리를 불며 얼마나 기뻐했는지 그 소리로 인해 땅이 갈라지는 듯했습니다.

왕상 1:41 아도니야와 그와 함께 있던 손님들이 음식을 다 먹어갈 즈음 그 소리를 들었습니다. 나팔 소리를 들은 요압이 물었습니다. “성이 왜 이리 시끄럽고 소란스럽냐?”

왕상 1:42 요압이 아직 말을 마치기 전에 제사장 아비아달의 아들 요나단이 도착했습니다. 아도니야가 말했습니다. “들어오너라. 너는 좋은 사람이니 좋은 소식을 가져왔을 것이다.”

왕상 1:43 요나단이 대답했습니다. “아닙니다! 우리 주 다윗 왕께서 솔로몬을 왕으로 세우셨습니다.

왕상 1:44 왕께서는 제사장 사독과 예언자 나단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그렛 사람들과 블렛 사람들을 솔로몬과 함께 보내셨고 그들이 솔로몬을 왕의 노새에 태우고

왕상 1:45 제사장 사독과 예언자 나단이 기혼에서 그에게 기름 부어 왕으로 세우셨습니다. 거기서 그들이 즐거워하며 올라왔기 때문에 성이 떠들썩한 것입니다. 당신이 들으신 것은 그 소리입니다.

왕상 1:46 솔로몬이 이미 왕위를 차지했습니다.

왕상 1:47 또한 왕의 신하들도 우리 주 다윗 왕께 축하드리기 위해 와서 하나님께서 왕의 이름보다 솔로몬의 이름을 더 유명하게 하시고 왕의 보좌보다 솔로몬의 보좌를 더 크게 하시기를 원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왕께서 침대에서 엎드려 경배를 드리며

왕상 1:48 오늘 내 보좌 계승자를 내 눈으로 보게 하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양합니다라고 하셨습니다.”

왕상 1:49 이 말에 아도니야의 손님들은 모두 놀라며 벌떡 일어나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왕상 1:50 아도니야는 솔로몬을 두려워해서 일어나 가서 *제단의 뿔을 잡았습니다.

왕상 1:51 그러자 솔로몬에게 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아도니야가 솔로몬 왕을 두려워해 제단의 뿔을 잡고는 솔로몬 왕이 그 종을 칼로 죽이지 않겠다고 오늘 내게 맹세하도록 하여라라고 합니다.”

왕상 1:52 솔로몬이 대답했습니다. “만일 그가 잘하기만 하면 그 머리카락 한 가닥도 땅에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 안에 악함이 드러나면 죽게 될 것이다.”

왕상 1:53 솔로몬 왕은 사람들을 보내 아도니야를 제단에서 끌어내리게 했습니다. 그러자 아도니야가 와서 솔로몬 왕에게 절하니 솔로몬이 말했습니다. “네 집으로 가거라.”

왕상 2:1 다윗이 죽을 때가 다가오자 아들 솔로몬에게 당부했습니다.

왕상 2:2 내가 이제 세상 모든 사람들이 가는 길로 가게 됐다. 그러니 너는 강해지고 대장부가 되어야 한다.

왕상 2:3 그리고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잘 지켜 그분의 길을 걷고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여호와의 규례와 계명과 법도와 증거들에 대한 말씀들을 지켜라. 그러면 네가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모든 일이 잘될 것이다.

왕상 2:4 여호와께서 내게 네 자손들이 어떻게 살지 주의하고 내 앞에서 마음과 정성을 다해 신실하게 행하면 이스라엘의 왕위에 오를 사람이 네게서 끊어지지 않으리라!’고 하신 약속을 이루실 것이다.

왕상 2:5 또한 네가 스루야의 아들 요압이 내게 어떻게 했는지, 곧 이스라엘 군대의 두 사령관인 넬의 아들 아브넬과 예델의 아들 아마사에게 어떻게 했는지 알 것이다. 평화의 때 요압이 그들을 죽여 전쟁의 피를 흘리고 피로 그의 허리띠와 신발에 묻혔다.

왕상 2:6 그러니 너는 지혜로 그를 다뤄 그의 백발이 평안히 *무덤으로 내려가지 못하게 하여라.

왕상 2:7 그러나 길르앗 사람 바실래의 아들들에게는 자비를 베풀고 그들을 네 식탁에서 함께 먹는 사람들 가운데 있게 하여라. 내가 네 형 압살롬 때문에 피신해 있을 때 그들이 내게 왔었다.

왕상 2:8 그리고 명심할 것이 있다. 바후림 출신의 베냐민 사람 게라의 아들 시므이가 네 곁에 있다는 것이다. 그는 내가 마하나임으로 가던 날 내게 저주를 퍼부은 사람이다. 시므이가 나를 만나러 요단 강으로 내려왔을 때 나는 그에게 내가 칼로 너를 죽이지 않겠다라고 여호와를 두고 맹세했다.

왕상 2:9 그러나 이제 그에게 죄가 없다고 여겨서는 안 된다. 너는 지혜의 사람이니 그를 어떻게 해야 할지 알 것이다. 그의 백발이 피로 물들어 *음부로 내려가게 하여라.”

왕상 2:10 그러고 나서 다윗은 죽어서 그의 조상들과 함께 다윗 성에 묻혔습니다.

왕상 2:11 다윗은 40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렸는데 헤브론에서 7년 동안 다스렸고 예루살렘에서 33년 동안 다스렸습니다.

왕상 2:12 솔로몬은 아버지 다윗의 왕위에 앉았고 나라를 튼튼히 세웠습니다.

왕상 2:13 그때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솔로몬의 어머니 밧세바에게 왔습니다. 밧세바가 아도니야에게 물었습니다. “네가 좋은 일로 왔느냐?” 그가 대답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좋은 일로 왔습니다.”

왕상 2:14 아도니야가 덧붙여 말했습니다.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밧세바가 대답했습니다. “말해 보아라.”

왕상 2:15 그가 말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이 나라는 제 것이었습니다. 온 이스라엘은 제가 다스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는데 상황이 바뀌어 이 나라가 동생의 것이 됐습니다. 여호와께서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왕상 2:16 이제 제가 한 가지 부탁을 드릴 것이 있는데 부디 거절하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밧세바가 말했습니다. “말해 보아라.”

왕상 2:17 그러자 아도니야가 말을 이었습니다. “당신의 부탁은 거절하지 않으실 테니 솔로몬 왕께 부탁해 수넴 여자 아비삭을 제 아내로 주십시오.”

왕상 2:18 밧세바가 대답했습니다. “좋다. 내가 너를 위해 왕께 말씀드려 보겠다.”

왕상 2:19 그리하여 밧세바가 아도니야를 위해 솔로몬 왕께 말하러 갔습니다. 왕이 일어나 밧세바를 맞이하며 절하고 나서 다시 자리에 앉았습니다. 그는 어머니를 위한 자리를 마련해 자기 오른쪽에 앉게 했습니다.

왕상 2:20 밧세바가 말했습니다. “내게 한 가지 작은 부탁이 있는데 부디 거절하지 마시오.” 왕이 대답했습니다. “내 어머니여, 말씀하십시오. 제가 거절하지 않겠습니다.”

왕상 2:21 그러자 밧세바가 말했습니다. “수넴 여자 아비삭을 왕의 형 아도니야에게 주어 아내를 삼게 하시오.”

왕상 2:22 솔로몬 왕이 자기 어머니에게 대답했습니다. “왜 수넴 여자 아비삭을 아도니야에게 주라고 하십니까? 그가 제 형이니 그를 위해 이 나라도 주라고 하시지요. 그와 제사장 아비아달과 스루야의 아들 요압을 위해서도 구하시지요!”

왕상 2:23 그러고 나서 솔로몬 왕이 여호와를 두고 맹세했습니다. “아도니야가 자기 목숨을 걸고 이런 요구를 했으니 그를 죽이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내게 벌을 내리시고 또 내리실 것입니다!

왕상 2:24 그리고 나를 내 아버지 다윗의 왕위에 무사히 앉게 하시고 약속하신 대로 나를 위해 왕가의 기초를 든든히 하신 여호와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는데 아도니야는 오늘 죽임을 당할 것입니다!”

왕상 2:25 솔로몬 왕은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에게 명령을 내렸고 그는 아도니야를 쳐서 죽였습니다.

왕상 2:26 제사장 아비아달에게 왕이 말했습니다. “네 고향 아나돗으로 돌아가거라. 너는 죽어야 마땅하지만 내가 지금은 너를 죽이지 않을 것이다. 네가 내 아버지 다윗 앞에서 주 여호와의 궤를 메어 옮겼고 내 아버지의 고난의 때에 함께했기 때문이다.”

왕상 2:27 솔로몬은 아비아달을 여호와의 제사장직에서 내쫓았습니다. 이렇게 해서 여호와께서 엘리의 집안에 관해 실로에서 하신 말씀이 이뤄졌습니다.

왕상 2:28 이 소식이 요압에게도 전해졌습니다. 그는 압살롬 때는 반역에 가담하지 않았지만 아도니야 때는 가담했습니다. 요압은 여호와의 장막으로 도망쳐 제단의 뿔을 잡았습니다.

왕상 2:29 솔로몬 왕은 요압이 여호와의 장막으로 도망쳐 제단 곁에 있다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러자 솔로몬은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보내며 말했습니다. “가서 그를 쳐라!”

왕상 2:30 브나야가 여호와의 장막에 들어가 요압에게 말했습니다. “왕께서 나오라!’고 말씀하신다.” 그러나 요압은 대답했습니다. “아니다. 나는 여기에서 죽겠다.” 브나야가 왕에게 보고했습니다. “요압이 이러저러하게 대답했습니다.”

왕상 2:31 그러자 왕이 브나야에게 명령했습니다. “그가 말한 대로 해 주어라. 그를 쳐서 죽여 묻어라. 그리하여 요압이 흘린 죄 없는 피를 나와 내 아버지의 집에서 씻어 내어라.

왕상 2:32 여호와께서 요압의 피를 그 머리에 돌리실 것이다. 그가 내 아버지 다윗이 모르는 상황에서 자기보다 의롭고 나은 두 사람, 곧 이스라엘 군사령관인 넬의 아들 아브넬과 유다 군사령관인 예델의 아들 아마사를 쳐서 칼로 죽였기 때문이다.

왕상 2:33 그들의 피가 요압과 그 자손들의 머리에 영원히 돌아갈 것이다. 그러나 다윗과 그의 자손들과 그의 집과 그의 왕위에는 여호와의 평안이 영원히 있을 것이다.”

왕상 2:34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가 올라가 요압을 쳐서 죽였습니다. 그는 광야에 있는 자기 집에 묻혔습니다.

왕상 2:35 왕은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요압 대신 세워 군대를 다스리게 했고 제사장 아비아달 대신 제사장 사독을 세웠습니다.

왕상 2:36 그 후 왕은 시므이를 불러 말했습니다. “예루살렘에 네 집을 지어 그곳에서 살고 다른 곳으로 가지 마라.

왕상 2:37 네가 길을 떠나 기드론 골짜기를 건너는 날에는 반드시 죽을 줄 알아라. 네 피가 네 머리 위에 있을 것이다.”

왕상 2:38 시므이가 왕에게 대답했습니다. “왕의 말씀이 좋습니다. 내 주 왕께서 하라시는 대로 왕의 종이 할 것입니다.” 그 후 시므이는 오랫동안 예루살렘에 머물렀습니다.

왕상 2:39 그러나 3년이 지난 뒤 시므이의 종 두 명이 가드 왕 마아가의 아들 아기스에게 도망쳤습니다. 시므이가 당신의 종들이 가드에 있다라는 말을 듣고

왕상 2:40 나귀에 안장을 얹고 자기 종들을 찾으러 가드의 아기스에게 갔습니다. 이렇게 시므이가 가드에 가서 종들을 데리고 왔습니다.

왕상 2:41 솔로몬이 시므이가 예루살렘을 떠나 가드에 다녀왔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왕상 2:42 왕은 사람을 보내 시므이를 불러 말했습니다. “내가 너더러 여호와를 두고 맹세하라고 하며 네가 이곳을 떠나 어디든 가는 날에는 반드시 죽을 줄 알라고 경고해 두지 않았느냐? 그때 네가 내게 내가 들은 말씀이 좋습니다라고 했었다.

왕상 2:43 그런데 왜 너는 여호와께 한 맹세를 지키지 않고 내가 네게 명령한 것에 순종하지 않았느냐?”

왕상 2:44 왕이 다시 시므이에게 말했습니다. “너는 네가 내 아버지 다윗에게 저지른 모든 잘못을 스스로 알고 있을 것이다.

왕상 2:45 그러나 솔로몬 왕은 복을 받고 다윗의 왕위는 여호와 앞에서 영원히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왕상 2:46 왕이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에게 명령하자 그가 나가서 시므이를 쳐서 죽였습니다. 이렇게 해서 이스라엘은 솔로몬의 손에서 든든히 세워졌습니다.

 

* 세계를 위해, 국가들을 위해, 세계 선교와 지역 복음화를 위해, 교회를 위해, 가정을 위해, 나 자신을 위해 간구하십시다.

 

* 주기도문으로 오늘의 기도회를 마칩니다. 오늘도 믿음으로 주님안에서 인도하심따라 순종하심으로 승리하시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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