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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기도회 (가정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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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함께 말씀과 기도 그리고 찬송으로 예배에 동참하시는 믿음의 동역자 여러분들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의 성경 본문을 첨부해서 보내드리지만, 화면이 작은 스마트폰에서 장시간 성경 글자를 보게 되면 시력에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혹시라도 시력 불편으로 성경 본문 읽기가 쉽지 않으실 경우, 17/90 앞에 숫자를 누르시면 편하게 오늘의 성경 본문 낭독을 들으실 수도 있습니다.

 

 

202131() 복되고 감사한 날, 말씀과 기도 그리고 찬송으로 예배하십시다.

 

* 사도신경으로 소리내어 주님앞에서 신앙고백을 하십시다.

 

* 새찬송가 452장을 찬송하십시다.

452.JPG


* 기도하는 마음으로 각자의 성경을 펴서 여호수아 1-12장을 소리내어 읽으며 기도하십시다. 우리말성경으로 낭독합니다.

 

1:1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를 보좌하던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1:2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너와 이 모든 백성들은 이제 일어나 이 강을 건너 내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는 땅으로 가거라.

1:3 내가 모세에게 말한 대로 네가 네 발로 밟는 곳마다 네게 줄 것이다.

1:4 광야와 레바논에서부터 커다란 유프라테스 강과 *헷 사람의 온 땅과 해지는 서쪽 큰 *바다까지 네 영토가 될 것이다.

1:5 네 평생 너를 당해낼 자가 없을 것이다. 내가 모세와 함께했던 것처럼 너와도 함께할 것이다. 내가 결코 너를 떠나지 않으며 버리지 않을 것이다.

1:6 강하고 담대하여라. 내가 조상들에게 주겠다고 맹세한 그 땅을 네가 이 백성들에게 유산으로 나눠 줄 것이다.

1:7 오직 마음을 강하게 먹고 큰 용기를 내어라. 내 종 모세가 네게 준 율법을 다 지켜라. 그것에서 돌이켜 좌우로 치우치지 마라. 그러면 네가 어디를 가든지 잘될 것이다.

1:8 이 율법책이 네 입에서 떠나지 않게 하고 그것을 밤낮으로 *묵상해 그 안에 기록된 모든 것을 지켜 행하여라. 그러면 네 길이 번창하고 성공하게 될 것이다.

1:9 내가 네게 명령하지 않았느냐? 강하고 담대하여라. 두려워하지 말고 낙심하지 마라. 네가 어디를 가든 여호와 네 하나님이 너와 함께할 것이다.”

1:10 그리하여 여호수아가 백성들의 지휘관들에게 명령했습니다.

1:11 진영으로 가서 백성들에게 명령하라. ‘너희 양식을 준비하라. 이제부터 3일 안에 너희가 여기에서 요단 강을 건너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유산으로 주시는 땅으로 들어가 차지할 것이다’.”

1:12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에게 여호수아가 말했습니다.

1:13 여호와의 종 모세가 너희에게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안식을 주시고 이 땅을 너희에게 허락하셨다라고 명령한 것을 기억하라.

1:14 너희 아내들과 너희 어린아이들과 너희 가축들은 모세가 너희에게 준 요단 강 건너편 땅에 머물러 있고 너희 모든 용사들은 무장한 너희 형제들보다 앞서 건너가서 그들을 도와야 한다.

1:15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하신 것처럼 너희 형제들에게도 안식을 주실 때까지, 그들도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주시는 땅을 차지할 때까지 너희가 도와야 한다. 너희는 그 후에야 여호와의 종 모세가 너희에게 준 요단 강 건너편, 곧 해 돋는 쪽으로 돌아가 너희 땅을 상속할 것이다.”

1:16 그러자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했습니다. “무엇이든 당신이 우리에게 명령하시는 대로 하겠습니다. 어디든 우리를 보내시는 곳으로 가겠습니다.

1:17 우리가 모세에게 모든 일에 순종했듯이 당신에게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오직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모세와 함께하신 것처럼 당신과도 함께하시기를 빕니다.

1:18 누구든 당신 말을 거역하고 당신이 우리에게 명한 모든 것을 듣지 않으면 죽임을 당할 것입니다. 강하고 담대하십시오.”

2:1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싯딤에서 두 정탐꾼을 은밀히 보내며 말했습니다. “가서 그 땅을 살펴보고 와라. 특히 여리고를 눈여겨보아라.” 그리하여 두 정탐꾼이 가서 라합이라는 *창녀의 집에 들어가 거기 묵게 됐습니다.

2:2 그런데 여리고 왕에게 이런 말이 들려왔습니다. “보십시오! 이스라엘 자손 몇 사람이 이 땅을 몰래 샅샅이 살피러 오늘 밤 여기에 왔습니다.”

2:3 그러자 여리고 왕은 라합에게 전갈을 보냈습니다. “네게 온, 네 집에 들어온 사람들을 끌어내어라. 그들이 이 땅을 몰래 살피러 왔기 때문이다.”

2:4 그러나 그 여자는 그 두 사람을 벌써 숨겨 놓고는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 사람들이 내게 왔습니다만 그들이 어디에서 왔는지 몰랐습니다.

2:5 그리고 날이 어두워져 성문을 닫을 때 그 사람들은 집을 떠났습니다. 그들이 어느 방향으로 갔는지 난 모릅니다. 그러므로 어서 그들을 추격해 보십시오. 그러면 그들을 따라잡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2:6 그러나 사실 라합은 정탐꾼들을 지붕 위로 데려다가 지붕 위에 널어놓은 아마 줄기 밑에 숨겼습니다.

2:7 그리하여 그 사람들은 요단 강 나루로 통하는 길을 따라 정탐꾼들을 추격했습니다. 정탐꾼들을 쫓아 추격하던 사람들이 나가자마자 성문이 닫혔습니다.

2:8 정탐꾼들이 잠자리에 눕기 전에 라합이 지붕 위로 올라가

2:9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나는 여호와께서 이 땅을 당신들에게 주신 것을 알고 있습니다. 당신들에 대한 두려움이 우리를 급습해 이 땅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당신들 때문에 간담이 서늘해져 있습니다.

2:10 당신들이 이집트에서 나올 때 여호와께서 당신들을 위해 어떻게 홍해의 물을 말리셨는지, 당신들이 요단 강 건너편 아모리 사람의 두 왕 시혼과 옥을 어떻게 *진멸시켰는지에 대해 우리가 들었습니다.

2:11 우리는 그 소식을 듣자마자 마음이 다 녹아내렸고 당신들 때문에 모두 용기를 잃었습니다. 당신들의 하나님 여호와는 위로는 하늘과 아래로는 땅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2:12 이제 여호와를 두고 내게 맹세해 주십시오. 내가 당신들에게 자비를 베풀었으니 당신들도 내 아버지의 집에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그리고 내게 확실한 징표를 주십시오.

2:13 내 부모와 내 형제자매들의 목숨을 살려 주고 그들이 가진 모든 것을 지켜 주며 당신들이 우리 생명을 죽음에서 구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2:14 그러자 정탐꾼들이 라합에게 대답했습니다. “당신이 우리의 이 일을 발설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목숨을 걸고 당신의 목숨을 대신할 것이며 여호와께서 이 땅을 우리에게 주실 때 우리가 당신을 자비롭고 진실하게 대할 것이오.”

2:15 그러자 라합은 창문으로 해서 그들을 밧줄에 달아 내렸습니다. 라합의 집이 성벽 위에 있어서 성벽 위에 살았던 것입니다.

2:16 그러고 나서 라합이 정탐꾼들에게 말했습니다. “산속으로 들어가서 추격자들과 마주치지 않게 하십시오. 거기에서 추격자들이 돌아갈 때까지 3일 동안 숨어 있다가 그 후에 당신들의 길을 가시면 됩니다.”

2:17 그 사람들이 라합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이 우리와 맺은 이 맹세를 우리가 지키는 데는 조건이 있소.

2:18 우리가 이 땅에 들어올 때 우리를 내려 보낸 이 창문에 붉은 줄을 매어 놓아야 할 것이오. 또 당신 부모와 당신의 형제자매와 당신 아버지 집안 모두를 당신 집으로 데려다 놓아야 할 것이오.

2:19 만약 누구든 당신의 집 문을 나서 거리로 나가면 그의 피가 그 머리로 돌아갈 것이고 우리는 책임이 없겠지만 누구든 당신과 함께 집안에 있는 사람에게 누군가 손을 대면 그 피가 우리 머리로 돌아올 것이오.

2:20 그러나 만일 당신이 우리의 이 말을 발설하면 당신이 우리와 맺은 맹세에서 우리는 책임이 없소.”

2:21 라합이 대답했습니다. “좋습니다. 당신들의 말대로 하겠습니다.” 이렇게 라합은 그들을 보냈고 그들은 길을 나섰습니다. 그러고는 창문에 붉은 줄을 매어 놓았습니다.

2:22 정탐꾼들은 떠나 산속으로 들어가 거기에서 추격해 오는 사람들이 돌아갈 때까지 3일을 머물렀습니다. 쫓는 사람들이 그 길을 따라 샅샅이 뒤졌지만 끝내 찾지 못했습니다.

2:23 그제야 그 두 사람은 돌이켜 산에서 내려와 강을 건너서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와서 있었던 일들을 낱낱이 보고했습니다.

2:24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진실로 이 온 땅을 우리 손에 주셨습니다. 모든 백성들이 우리 때문에 두려워서 간담이 서늘해져 있습니다.”

3:1 여호수아는 아침 일찍 일어났습니다. 그와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싯딤에서 출발해 요단 강으로 가서 강을 건너기 전에 거기서 묵었습니다.

3:2 3일 후 지휘관들이 진영에 두루 다니며

3:3 백성에게 명령했습니다.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궤와 레위 사람들인 제사장들이 그 궤를 메고 가는 것을 보면 너희는 너희가 있던 곳을 떠나 그 궤를 따라가라.

3:4 다만 너희는 그 궤와 거리가 약 *2,000규빗쯤 되게 하고 궤에 가까이 가지는 말라. 그러면 너희가 어떤 길로 가야 할지 알게 될 것이다. 너희가 전에는 이 길로 지나간 적이 한 번도 없었다.”

3:5 여호수아가 백성들에게 말했습니다. “너희는 스스로 정결하게 하라. 내일 여호와께서 너희 가운데 놀라운 일을 행하실 것이다.”

3:6 여호수아가 제사장들에게 말했습니다. “언약궤를 메고 백성들 앞서 강을 건너라.” 이에 제사장들은 언약궤를 메고 백성들 앞서 갔습니다.

3:7 그러고 나서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내가 모든 이스라엘이 보는 앞에서 너를 높일 것이다. 내가 모세와 함께했듯이 너와도 함께하는 것을 이스라엘이 알게 될 것이다.

3:8 언약궤를 메고 가는 제사장들에게 말하여라. ‘너희가 요단 강 물가에 이르러 강에 서 있으라’.”

3:9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했습니다. “이리 와서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잘 들으라.”

3:10 여호수아가 말했습니다. “이로써 너희가 살아 계신 하나님께서 너희 가운데 계시고 그분이 분명 너희 앞에서 가나안 사람과 헷 사람과 히위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기르가스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여부스 사람을 반드시 쫓아낼 것임을 너희가 알게 될 것이다.

3:11 보라. 온 땅의 주의 언약궤가 너희 앞서 요단 강을 건너게 될 것이다.

3:12 그러니 이제 이스라엘 지파 가운데 각 지파에 한 사람씩 12명을 뽑으라.

3:13 여호와, 온 땅의 주 되시는 여호와의 궤를 멘 제사장들이 요단 강에 발을 담그고 선 순간 아래로 흐르던 물이 끊기고 벽을 이루어 서게 될 것이다.”

3:14 그리하여 백성들은 요단 강을 건너기 위해 진영을 떠났고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은 백성들 앞에 서서 갔습니다.

3:15 드디어 궤를 멘 제사장들이 요단 강에 이르러 그들의 발을 물속에 담갔습니다. 요단 강은 추수 때여서 물이 강둑까지 가득 찼습니다.

3:16 위에서 흐르던 물이 멈추어 서고 저 멀리 사르단 지방의 아담이라는 동네쯤에서 벽을 이루기 시작했고 아래쪽 아라바 해역, 곧 염해로 흐르던 물은 완전히 끊겨 버렸습니다. 그리하여 백성들은 여리고 맞은편으로 건너갔습니다.

3:17 여호와의 언약궤를 든 제사장들은 요단 강 한복판 마른 땅 위에 서 있었습니다. 그 사이에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마른 땅을 건너가 마침내 온 백성이 요단 강 건너기를 다 마쳤습니다.

4:1 온 백성이 요단 강 건너기를 다 마치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4:2 백성들 가운데 각 지파에서 하나씩 12명을 뽑아

4:3 그들에게 명령하여라. ‘너희는 요단 강 한복판에, 제사장이 서 있던 곳에서 돌 12개를 갖고 너희가 오늘 밤 묵을 곳에 두라고 하여라.”

4:4 그리하여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각 지파에서 한 사람씩 그가 세운 12명을 불러 모아

4:5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요단 강 한복판에 있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궤 앞에 가서 각자 이스라엘 지파의 수에 따라 돌을 하나씩 어깨에 메고 오라.

4:6 그것이 너희 가운데 징표가 될 것이다. 훗날 너희 자손들이 이 돌들은 무슨 뜻이 있습니까?’ 하고 물으면

4:7 너희는 그들에게 말하라. ‘요단 강물이 여호와의 언약궤 앞에서 끊겼다.’ 궤가 요단 강을 건널 때 요단 강물이 끊겼으니 이 돌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영원한 기념이 될 것이다.”

4:8 그러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수아가 명령한 그대로 했습니다. 그들은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신 대로 이스라엘 지파의 수에 따라 요단 강 한복판에서 돌 12개를 그들이 묵을 곳에 가져와 거기서 쉬었습니다.

4:9 여호수아는 요단 강 한복판에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이 서 있던 자리에 돌 12개를 세워 두었습니다. 그리하여 그 돌들이 오늘날까지도 거기에 있습니다.

4:10 궤를 든 제사장들은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백성들에게 말하라고 명령한 모든 것을 다 마칠 때까지 요단 강 한복판에 서 있었습니다.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지시한 그대로였습니다. 백성들은 서둘러 강을 건넜습니다.

4:11 모든 백성이 강 건너기를 마치자 여호와의 궤와 제사장들은 백성들이 보는 앞에서 강을 건넜습니다.

4:12 르우벤 지파, 갓 지파, *므낫세 반 지파 사람들은 무장한 채로 모세가 명령한 대로 이스라엘 백성들보다 앞서서 건넜습니다.

4:13 전투 태세를 갖춘 약 4만 명의 군인들이 여호와 앞에서 강을 건너 전투를 위해 여리고 평지로 향했습니다.

4:14 그날에 여호와께서 모든 이스라엘 사람이 보는 앞에서 여호수아를 높이셨습니다. 그러자 이스라엘은 전에 모세를 두려워했던 것처럼 그의 생애 내내 그를 두려워했습니다.

4:15 그때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4:16 증거의 궤를 멘 제사장들에게 요단 강에서 올라오라고 명령하여라.”

4:17 여호수아는 제사장들에게 요단 강에서 올라오라고 명령했습니다.

4:18 여호와의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이 강 한복판에서 올라와 그들의 발바닥을 뭍에 디디는 순간 요단 강물이 제자리로 돌아와 전과 같이 강둑에 넘쳐흘렀습니다.

4:19 백성들이 요단 강에서 올라온 것은 *첫째 달 10일이었고 여리고 동쪽 경계에 있는 길갈에 진을 쳤습니다.

4:20 여호수아가 요단 강에서 가지고 나온 12개의 돌들을 길갈에 세우고

4:21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했습니다. “훗날 너희 자손들이 아버지에게 이 돌들은 무슨 뜻이 있습니까?’ 하고 물으면

4:22 너희는 너희 자손들에게 이스라엘이 마른 땅을 밟고 이 강을 건넜다라고 알려 주라.

4:23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홍해에서 너희가 다 건널 때까지 우리 앞에서 홍해를 말리셨듯이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다 건널 때까지 너희 앞에서 요단 강을 말리신 것이다.

4:24 이것은 이 땅의 모든 백성들이 여호와의 손이 강함을 알게 하려는 것이요, 너희가 평생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게 하려는 것이다.”

5:1 요단 강 서쪽 아모리 사람의 모든 왕과 해안의 가나안 사람의 모든 왕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요단 강을 마르게 하셔서 그들이 건넜다는 소식을 듣자 그들의 마음이 녹았고 이스라엘 백성들 때문에 넋이 나가 버렸습니다.

5:2 그때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돌칼을 만들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다시 할례를 시행하여라.”

5:3 그래서 여호수아는 돌칼을 만들어 *할례산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할례를 시행했습니다.

5:4 여호수아가 할례를 시행한 까닭은 이렇습니다. 이집트에서 나온 사람들 가운데 전투할 수 있는 남자들은 모두 이집트에서 떠난 후 광야 길에서 죽었습니다.

5:5 이집트에서 나온 사람들은 모두 할례를 받았지만 이집트에서 나와 광야에서 태어난 사람들은 할례를 받지 못했습니다.

5:6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를 떠난 후 전투할 수 있는 모든 남자가 다 죽을 때까지 그들은 40년 동안 광야 길을 걸었습니다. 그들이 여호와의 음성에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에 여호와께서는 전에 주겠다고 조상들에게 맹세하셨던 젖과 꿀이 흐르는 그 땅을 그들이 보지 못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5:7 그리하여 여호수아가 그들의 아들들을 그 자리에서 일으켜 세워 할례를 시행했습니다. 그들은 광야 길에서 할례받지 못해 아직도 할례받지 않은 사람들이었기 때문입니다.

5:8 이렇게 모든 백성들이 할례를 마친 후 그들이 나을 때까지 진을 친 곳에 머물렀습니다.

5:9 그때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내가 너희에게서 이집트의 수치를 굴려 내버렸다.” 그리하여 그곳 이름이 오늘날까지 길갈이라 불리게 됐습니다.

5:10 그 달 14일 저녁, 이스라엘 백성들은 길갈에 진을 치고 있는 동안 여리고 평지에서 유월절을 지켰습니다.

5:11 그리고 유월절 다음날부터 그들은 그 땅에서 난 것을 먹었습니다. 그날 그들은 무교병과 볶은 곡식을 먹었습니다.

5:12 그들이 그 땅에서 난 것을 먹은 다음날 만나가 그쳤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한 만나는 더 이상 없었습니다. 그 해에 그들은 가나안에서 난 것을 먹었습니다.

5:13 여호수아가 여리고에 이르렀을 때 눈을 들어 보니 어떤 사람이 손에 칼을 빼 들고 그 앞에 서 있었습니다. 여호수아가 그에게 다가가 말했습니다. “당신은 우리 편이오, 우리 원수의 편이오?”

5:14 그가 대답했습니다. “아니다. 나는 지금 여호와의 군사령관으로 왔다.” 그러자 여호수아가 땅에 엎드려 경배하고 그에게 말했습니다. “내 주께서 종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렵니까?”

5:15 여호와의 군사령관이 여호수아에게 말했습니다. “네 발에서 신을 벗어라. 네가 서 있는 곳은 거룩한 곳이다.” 그러자 여호수아는 그렇게 했습니다.

6:1 여리고 성은 이스라엘 백성들로 인해 물샐틈없이 닫혀 있었고 드나드는 사람이 전혀 없었습니다.

6:2 그때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보아라. 내가 여리고와 여리고 왕 그리고 여리고 용사들을 네 손에 넘겨주었다.

6:3 모든 군인들은 그 성을 둘러싸라. 그 성을 한 번 돌아라. 6일 동안 그렇게 하여라.

6:4 그리고 일곱 명의 제사장이 법궤 앞에서 양의 뿔로 만든 일곱 개의 나팔을 들어라. 그러다가 일곱 번째 날에는 성 주위를 일곱 번 돌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어라.

6:5 제사장들이 양의 뿔을 길게 불 것이다. 백성들이 나팔소리를 들었을 때 모든 백성들은 함성을 질러라. 그러면 성벽이 와르르 무너져 내릴 것이니 백성들은 일제히 올라가라.”

6:6 그러자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제사장들을 불러 말했습니다. “너희는 언약궤를 메라. 일곱 명의 제사장이 일곱 개의 양 뿔나팔을 들고 여호와의 언약궤 앞에 서라.”

6:7 그러고는 백성에게 말했습니다. “나아가 성을 포위하라. 무장한 자는 여호와의 궤 앞에서 나아가라.”

6:8 여호수아가 백성들에게 말하고 나자 일곱 개의 양 뿔나팔을 든 일곱 명의 제사장이 여호와 앞에서 나아가며 나팔을 불었습니다. 여호와의 언약궤가 그 뒤를 따라갔습니다.

6:9 무장한 사람들은 나팔을 부는 제사장들 앞에서 행진하고 후위대는 궤의 뒤를 따랐습니다.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며 전진했습니다.

6:10 여호수아가 백성들에게 명령했습니다. “너희는 외치지 말고 소리도 내지 말라. 입 밖에 아무 말도 내지 말고 내가 외치라!’고 명령하는 날에 외치라.”

6:11 이렇게 해서 여호와의 궤는 성을 둘러싸고 주위를 한 바퀴 돌았고 백성들은 다 진영으로 돌아와 묵었습니다.

6:12 여호수아는 아침 일찍 일어났고 제사장들이 여호와의 궤를 멨습니다.

6:13 일곱 명의 제사장들이 일곱 개의 양 뿔나팔을 들고 여호와의 궤 앞에서 계속 나아가며 나팔을 불었습니다. 무장한 사람들이 그들 앞에 갔고 후위대가 여호와의 궤를 뒤따라갔으며 제사장들은 계속 나팔을 불었습니다.

6:14 이렇게 그들은 둘째 날에도 그 성을 한 바퀴 돌고 다시 진영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렇게 6일 동안 했습니다.

6:15 일곱 번째 날이었습니다. 그들은 동틀 무렵 일어나 그런 식으로 성을 일곱 번 돌며 행진했습니다. 그날만 성을 일곱 번 돌았습니다.

6:16 일곱 번째 돌고 있을 때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었습니다. 그때 여호수아가 백성들에게 말했습니다. “함성을 지르라!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 성을 주셨다.

6:17 이 성과 성안에 있는 모든 것들은 다 진멸된 것으로 여호와께 다 *바쳐질 것이다. 오직 *창녀 라합과 그녀 집에 그녀와 함께 있는 사람들은 모두 살려 주라. 우리가 보낸 사자들을 그녀가 숨겨 주었기 때문이다.

6:18 그러나 너희는 진멸시켜야 할 물건에 손대서는 안 된다. 너희가 진멸시켜야 할 물건을 하나라도 가져가 이스라엘의 진영에 저주가 내리는 문제를 일으켜서는 안 된다.

6:19 모든 은과 금, 청동과 철로 된 그릇은 여호와께 거룩하게 구별돼야 한다. 여호와의 금고에 들여야 할 것이다.”

6:20 백성들은 함성을 질렀고 나팔이 울렸습니다. 나팔소리에 맞춰 백성들이 큰 함성을 지르자 성벽이 와르르 무너져 내렸습니다. 그러자 백성들은 일제히 성으로 들어가 그 성을 점령했습니다.

6:21 그들은 성안의 모든 것, 곧 남자와 여자, 젊은 사람과 나이 든 사람, 심지어 소, , 나귀까지 칼날로 진멸시켰습니다.

6:22 여호수아가 그 땅을 몰래 살피고 왔던 두 사람에게 말했습니다. “그 창녀의 집으로 가서 너희가 그녀에게 맹세한 대로 그녀의 모든 집안사람을 데리고 나오라.”

6:23 정탐꾼이었던 두 젊은이가 들어가서 라합과 라합의 아버지, 어머니, 형제 그리고 그녀에게 속한 모든 것과 라합의 모든 친족을 밖으로 데리고 나와 그들을 이스라엘 진영 밖 한쪽에 있게 했습니다.

6:24 그러고 나서 그들은 그 성과 성안에 있는 모든 것을 불태웠습니다. 그러나 은과 금, 청동과 철로 된 그릇들은 여호와의 집 금고에 넣었습니다.

6:25 여호수아는 창녀 라합과 그녀의 아버지의 일가족과 그녀에게 속한 모든 것을 살려 주었습니다. 여호수아가 여리고를 몰래 살피러 보냈던 정탐꾼들을 그녀가 숨겨 주었기 때문에 라합이 오늘날까지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 살게 된 것입니다.

6:26 그때 여호수아가 맹세해 말했습니다. “이 성 여리고를 다시 세우려는 사람은 여호와로 인해 저주를 받게 될 것이다. 그가 그 기초를 놓을 때 장자를 잃고 그가 그 문을 세울 때 막내를 잃을 것이다.”

6:27 이렇듯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와 함께하셨고 여호수아의 명성이 온 땅에 자자해졌습니다.

7:1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이 진멸시켜야 할 물건에 손을 댔습니다. 유다 지파 세라의 증손이며 삽디의 손자이며 갈미의 아들인 아간이 진멸시켜야 할 물건의 일부를 취했습니다. 그러자 여호와의 분노가 이스라엘에 대해 불같이 일어났습니다.

7:2 그때 여호수아가 여리고에서 *벧엘 동쪽 *벧아웬 근처의 *아이로 사람들을 보내며 말했습니다. “올라가 저 땅을 몰래 살피고 오라.” 그러자 사람들이 올라가 아이를 몰래 살폈습니다.

7:3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돌아와서 그에게 보고했습니다. “모든 백성들이 다 올라갈 것 없이 2,000-3,000명만 올라가 아이를 치게 하십시오. 모든 사람을 그리로 보내지 마십시오. 그들의 수가 적기 때문입니다.”

7:4 그리하여 약 3,000명이 올라갔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아이 사람들 앞에서 도망치고 말았습니다.

7:5 아이 사람들이 이스라엘 사람 36명을 죽이고는 성문 앞에서 스바림까지 쫓아가 비탈길에서 사람들을 쳤습니다. 그러자 백성들의 마음이 녹아내려 물같이 됐습니다.

7:6 여호수아는 자기 *옷을 찢고 여호와의 궤 앞에서 얼굴을 땅에 대고 저녁까지 있었습니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의 장로들은 머리에 재를 뿌렸습니다.

7:7 여호수아가 말했습니다. “내 주 여호와여, 왜 주께서 이 백성들로 요단 강을 건너게 하셨습니까? 고작 아모리 사람의 손에 우리를 넘겨 멸망시키려고 하셨습니까? 우리가 요단 강 건너편에 머물기만 했어도 좋았을 것입니다!

7:8 주여, 이제 이스라엘이 적들에게 등을 보였으니 내가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7:9 가나안 사람과 이 땅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이 소식을 듣고 우리를 포위하고 이 땅에서 우리 이름을 없앨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주의 위대하신 이름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7:10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일어나거라! 왜 얼굴을 땅에 대고 있느냐?

7:11 이스라엘이 죄를 지었다. 내가 그들에게 명령한 내 언약을 어겼다. 그들이 진멸시켜야 할 물건을 가져가서 훔치고는 거짓말하고 자기 창고에 넣어 두었다.

7:12 그렇기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적을 당해 내지 못하고 등을 보인 것이다. 그들이 진멸시켜야 할 대상이 됐기 때문이다. 진멸시켜야 할 물건을 너희 가운데 없애지 않으면 내가 더 이상 너희와 함께하지 않을 것이다.

7:13 가서 백성들을 거룩하게 하고 그들에게 말하여라. ‘너희는 내일을 위해 너희 몸을 거룩하게 하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이스라엘아, 너희 가운데 진멸시켜야 할 물건을 제거하지 않으면 너희 원수들을 당할 수 없을 것이다.

7:14 그러므로 너희는 아침에 각 지파별로 나오라. 여호와께서 제비로 뽑는 지파는 가문별로 나오고 그 가운데 여호와께서 제비로 뽑는 가문은 가족별로 나오고 그 가운데 여호와께서 제비로 뽑는 가족은 성인 남자별로 나와야 한다.

7:15 진멸시켜야 할 물건을 가진 사람이 잡히면 그와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불태워야 한다. 그가 여호와의 언약을 어기고 이스라엘에서 어리석은 짓을 저질렀기 때문이다.’”

7:16 여호수아는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 이스라엘을 지파별로 나오게 했습니다. 그러자 유다 지파가 제비로 뽑혔습니다.

7:17 그는 유다 가문을 앞으로 나오게 했습니다. 그러자 세라 가족이 제비로 뽑혔습니다. 그가 세라 가족을 가족별로 나오게 하자 삽디가 제비로 뽑혔습니다.

7:18 여호수아가 그 가족을 성인 남자별로 한 사람씩 나오게 하자 유다 지파인 세라의 증손이며 삽디의 손자이며 갈미의 아들인 아간이 제비로 뽑혔습니다.

7:19 그러자 여호수아가 아간에게 말했습니다. “*내 아들아,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영광을 돌리고 그분을 찬양하여라. 또 네가 한 일을 내게 조금도 숨기지 말고 다 말하여라.”

7:20 아간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했습니다. “내가 진실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죄를 지었습니다. 내가 이러이러하게 했습니다.

7:21 전리품 가운데 *시날의 아름다운 외투와 *200세겔과 *50세겔 나가는 금덩이 하나를 보고 탐이 나서 가졌습니다. 그것들은 내 장막 안 땅속에 숨겨져 있고 은은 그 밑에 있습니다.”

7:22 그러자 여호수아는 사자를 보냈고 그들은 그 장막으로 달려갔습니다. 바로 거기 장막 안에 그 물건들이 숨겨져 있었고 은은 그 밑에 있었습니다.

7:23 그들은 그 장막에서 물건들을 가져다 여호수아와 모든 이스라엘 백성에게로 가져왔고 여호와 앞에 그것들을 펼쳐 놓았습니다.

7:24 그때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과 함께 세라의 아들 아간과 그 은과 외투와 금덩이와 아간의 아들과 딸들 그리고 그의 소, 나귀, 양 그리고 그 장막과 그가 가진 모든 것을 가지고 아골 골짜기로 올라갔습니다.

7:25 여호수아가 말했습니다. “네가 왜 우리를 괴롭혔느냐? 여호와께서 오늘 너를 괴롭히실 것이다.” 그러자 온 이스라엘이 그를 돌로 쳐죽이고 가족들과 재산들을 돌로 치고 불태웠습니다.

7:26 아간 위에 큰 돌무더기를 쌓았습니다. 그리하여 그것이 오늘날까지 남아 있습니다. 그제야 여호와께서는 그 맹렬한 진노를 돌이키셨습니다. 그리하여 그곳 이름이 오늘날까지도 *아골 골짜기라 불리게 됐습니다.

8:1 그때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두려워하지 마라. 낙심하지도 마라. 모든 군사들을 이끌고 일어나 아이로 올라가거라. 보아라. 내가 아이 왕과 아이 백성과 성과 땅을 다 네 손에 넘겨주었다.

8:2 너는 여리고와 여리고의 왕에게 한 것처럼 아이와 아이 왕에게도 그렇게 하여라. , 그들의 전리품과 가축들은 너희가 전리품으로 챙겨도 좋다. 너는 성 뒤로 가서 매복하고 있어라.”

8:3 그래서 여호수아와 모든 군사들은 일어나 아이를 치려고 출전했습니다. 여호수아는 가장 잘 싸우는 용사 3만 명을 뽑아 밤을 틈타 보내며

8:4 그들에게 명령했습니다. “잘 들으라. 너희는 성 뒤에 가서 매복하고 성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있지 말라. 너희 모두는 출동 준비 상태에 있어야 한다.

8:5 나와 함께한 모든 군대는 성으로 진격해야 한다. 이전처럼 저들이 우리와 맞서 싸우려고 나오면 우리는 그들 앞에서 도망칠 것이다.

8:6 그들이 나와 성을 벗어날 때까지 우리는 그들을 끌고 나와야 한다. 그러면 저들이 이전처럼 도망친다라고 말할 것이다. 우리가 그들 앞에서 도망칠 때

8:7 너희는 매복하던 곳에서 일어나 그 성을 덮치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성을 너희 손에 넘겨주실 것이다.

8:8 너희가 그 성을 점령하면 불을 지르라.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그대로 하라. 내가 너희에게 명령했으니 명심하라.”

8:9 여호수아가 그들을 보내자 그들은 매복할 곳으로 갔습니다. 그들은 아이의 서쪽, 곧 벧엘과 아이 사이에 매복하고 있었습니다. 그날 밤 여호수아는 군사들과 함께 지냈습니다.

8:10 여호수아는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 군사들을 소집하고 이스라엘 장로들과 함께 군사들에 앞서 아이로 올라갔습니다.

8:11 그와 함께한 모든 군사들이 올라갔고 성 가까이 다가가 성 앞까지 이르렀습니다. 그리고 아이 북쪽에 진을 쳤습니다. 그들과 아이 사이에는 골짜기가 하나 있었습니다.

8:12 여호수아는 5,000명을 데리고 가서 그들을 성의 서쪽, 곧 벧엘과 아이 사이에 매복시켰습니다.

8:13 그들은 군사들을 배치하되 모든 군대는 성 북쪽에 두고 복병들은 서쪽에 두었습니다. 그 밤에 여호수아는 골짜기 한가운데로 들어갔습니다.

8:14 아이 왕이 이 광경을 보았습니다. 성 사람들은 서둘러 일찍 일어나 이스라엘과 싸우러 나갔습니다. 그와 그 모든 군사들이 정한 때에 평지 앞으로 나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성 뒤에 복병들이 있는 줄 알지 못했습니다.

8:15 여호수아와 모든 이스라엘 군사들은 패한 듯이 그들 앞에서 광야 길로 도망쳤습니다.

8:16 그들을 쫓기 위해 성안의 모든 백성들이 소리치며 여호수아를 추격하다 보니 성에서 점점 멀어지게 됐습니다.

8:17 아이와 벧엘에는 한 사람도 남지 않고 다 이스라엘을 추격하러 나갔습니다. 그들은 성문을 열어 놓은 채 이스라엘을 추격했습니다.

8:18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 손에 있는 단창을 꺼내 아이를 향해 내뻗어라. 내가 그 성을 네 손에 주겠다.” 여호수아가 손에 있던 단창을 꺼내 그 성을 향해 내뻗었습니다.

8:19 그러자 매복했던 사람들이 그 자리에서 박차고 일어났습니다. 여호수아가 손을 내뻗자 매복자들이 그 성에 달려들어가 점령하고 서둘러 불을 질렀습니다.

8:20 아이의 군사들이 뒤를 돌아보니 성에서 연기가 하늘로 올라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어디로 피해야 할지 갈피를 잡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광야 길로 도망치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갑자기 뒤돌아와 그 쫓던 자들을 치기 시작했습니다.

8:21 여호수아와 온 이스라엘은 매복했던 자들이 성을 점령한 것과 그 성에서 연기가 올라가는 것을 보고 뒤돌아서 아이 사람들을 쳤습니다.

8:22 다른 사람들이 그들과 싸우기 위해 성에서 나왔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 한가운데 있게 됐고 양쪽으로 포위돼 오도 가도 못하는 신세가 됐습니다. 이스라엘이 그들을 쳐서 그들 가운데는 살아남거나 도망친 사람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8:23 그러나 그들은 아이 왕은 생포해 여호수아에게 끌고 왔습니다.

8:24 이스라엘은 광야 들판에서 자기들을 쫓던 아이 주민을 다 죽였습니다. 칼날에 그들 모두 최후의 한 사람까지 쓰러졌습니다. 그러고 나서 온 이스라엘 백성이 아이로 돌아와 그 성을 칼날로 쳤습니다.

8:25 그날 아이에서 쓰러진 모든 사람은 남녀를 합쳐 12,000명이었습니다.

8:26 여호수아는 아이 모든 사람들을 *진멸시킬 때까지 단창을 들고 내뻗었던 손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8:27 이스라엘은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명령한 대로 그 성의 가축들과 전리품만을 취했습니다.

8:28 이렇게 여호수아는 아이를 불태워 영원히 폐허 더미로 만들었고 오늘날까지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8:29 그리고 아이 왕을 저녁까지 나무에 달아 두었습니다. 해가 지자 여호수아는 그 시체를 나무에서 내려 성문 입구에 내던지고 그 위에 돌을 쌓아 큰 더미를 만들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래서 그것이 오늘까지 남아 있습니다.

8:30 그 다음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한 제단을 에발 산에 쌓았습니다.

8:31 여호와의 종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명령한 대로 모세의 율법책에 기록된 대로 철 연장으로 다듬지 않은 자연석 제단이었습니다. 그들이 제단 위에 여호와께 번제를 올렸으며 이어서 화목제를 드렸습니다.

8:32 그리고 거기서 그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 앞에서 쓴 모세의 율법을 베껴서 돌에 기록했습니다.

8:33 온 이스라엘과 이스라엘의 장로들과 고관들과 재판관들과 이방 사람이나 토박이나 할 것 없이 법궤를 향해 서 있었습니다. 그 반대편에는 여호와의 언약의 법궤를 든 레위 사람 제사장들이 서 있었습니다. 그 절반은 그리심 산을 등지고 섰고 그 절반은 에발 산을 등지고 섰습니다. 이전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축복하라고 명령한 그대로 했습니다.

8:34 그 이후에 여호수아는 율법의 모든 말씀, 곧 율법책에 기록된 모든 축복과 저주에 대한 말씀을 읽었습니다.

8:35 여자들과 아이들 그리고 이스라엘 가운데 사는 이방 사람까지 포함한 이스라엘의 모든 회중 앞에서 모세가 명령한 모든 말씀들 가운데 여호수아가 읽지 않은 말씀은 한마디도 없었습니다.

9:1 요단 강 건너 산지와 골짜기와 레바논 건너편 *대해의 모든 해변에 있는 왕들, 곧 헷 사람, 아모리 사람, 가나안 사람, 브리스 사람, 히위 사람, 여부스 사람의 모든 왕들이 이 소식을 듣고

9:2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에 대항하기 위해 함께 모여 뜻을 모았습니다.

9:3 그러나 기브온 백성들은 여호수아가 여리고와 아이에서 한 일을 듣고

9:4 꾀를 냈습니다. 그들은 사신처럼 꾸미고 낡아빠진 자루와 찢어져 꿰맨 오래된 포도주 부대를 나귀에 싣고 갔습니다.

9:5 발에는 닳을 대로 닳아서 덧댄 신발을 신었고 몸에는 낡은 옷가지를 걸쳤습니다. 그들이 먹을 빵은 다 말랐고 곰팡이가 피어 있었습니다.

9:6 그러고는 그들이 길갈 진영에 있는 여호수아에게 가서 그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먼 나라에서 왔습니다. 지금 우리와 조약을 맺읍시다.”

9:7 이스라엘 사람들이 히위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당신들은 우리 가까이에 사는 것 같은데 우리가 어떻게 당신들과 조약을 맺겠소?”

9:8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당신의 종입니다.” 그러자 여호수아가 물었습니다. “너희는 누구며 어디에서 왔느냐?”

9:9 그들이 그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의 종들은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성을 듣고 아주 먼 나라에서 왔습니다. 우리가 그분의 명성과 그분이 이집트에서 행하신 일을 모두 들었습니다.

9:10 요단 강 건너편의 아모리 사람의 두 왕, 곧 헤스본 왕 시혼과 아스다롯에 살았던 바산 왕 옥에게 하신 일도 모두 들었습니다.

9:11 그러자 우리 장로들과 우리 나라 모든 거주민들이 우리에게 말했습니다. ‘양식을 챙겨 길을 떠나라. 가서 그들을 만나 우리가 당신의 종이니 우리와 조약을 맺자고 그들에게 말하라.’

9:12 우리의 이 빵은 우리가 당신에게 오려고 떠나던 날 집에서 따뜻한 것을 싸 가지고 온 것입니다. 그러나 보십시오. 마르고 곰팡이가 피었습니다.

9:13 우리가 가득 채워 온 이 포도주 부대도 새 것이었는데 이제 다 터졌습니다. 우리 옷과 신발은 길고 긴 여정으로 다 닳았습니다.”

9:14 그러자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들의 양식을 취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여호와께 묻지 않았습니다.

9:15 그리고 여호수아는 그들과 화친을 맺어 그들을 살려 준다는 언약을 맺고 회중의 지도자들도 그들에게 맹세했습니다.

9:16 기브온 사람들과 조약을 맺은 지 3일 뒤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들이 이웃이며 그들 가운데 살고 있다는 것을 들었습니다.

9:17 그러자 이스라엘 사람들이 길을 떠나 3일 길을 가서 기브온 사람들의 성에 이르렀습니다. 그들의 성은 기브온, 그비라, 브에롯, 기럇여아림이었습니다.

9:18 그러나 회중의 지도자들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두고 그들에게 맹세했기 때문에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들을 죽일 수 없었습니다. 온 회중이 지도자들을 원망했습니다.

9:19 그러자 모든 지도자들이 온 회중에게 대답했습니다. “우리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두고 그들에게 맹세했으므로 그들을 칠 수 없다.

9:20 우리가 그들에게 할 수 있는 것은 이것이다. 우리가 그들에게 맹세한 그 맹세 때문에 우리에게 저주가 임하지 않도록 그들을 살려주는 것이다.”

9:21 지도자들이 이어 말했습니다. “그들을 살려 두어 온 회중을 위해 나무를 패고 물 긷는 자로 삼으라.” 이렇게 해서 지도자들이 그들에게 말한 대로 이루어졌습니다.

9:22 그때 여호수아가 기브온 사람들을 불러 말했습니다. “너희는 우리 가까이 살면서 왜 우리는 당신들과 멀리 떨어져 삽니다라며 우리를 속였느냐?

9:23 너희는 이제 저주 아래 있게 됐다. 너희는 영원히 종살이를 면하지 못할 것이니 내 하나님의 집을 위해 나무 패며 물 긷는 자들이 될 것이다.”

9:24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했습니다.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종 모세에게 명령해 당신들에게 온 땅을 주고 당신들 앞에서 그 땅에 살던 사람들 모두를 진멸시키라고 하셨다는 것을 당신의 종들이 분명히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당신들 때문에 생명에 두려움을 느끼고 이런 일을 했습니다.

9:25 보십시오. 우리는 이제 당신들 손에 있으니 무엇이든 당신들이 보기에 선하고 옳은 대로 하십시오.”

9:26 여호수아는 그들에게 그대로 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 사람들의 손에서 그들을 구했으며 죽이지는 않았습니다.

9:27 그날에 여호수아는 기브온 사람들을 온 회중을 위해, 또 여호와께서 선택하신 여호와의 제단을 위해 나무를 패고 물을 긷도록 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그들이 오늘날까지 그렇게 하고 있는 것입니다.

10:1 그때 예루살렘 왕 아도니세덱이 여호수아가 아이를 점령하고 완전히 *진멸시키되 여리고와 그 왕에게 한 것처럼 아이와 아이 왕에게 그렇게 한 것과 기브온 사람들이 이스라엘과 조약을 맺고 그들 가운데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10:2 아도니세덱은 이 소식에 몹시 놀랐습니다. 기브온은 왕의 성 가운데 하나처럼 큰 성이어서 아이보다 컸으며 그 성의 사람들은 다 강했기 때문입니다.

10:3 그리하여 예루살렘 왕 아도니세덱은 헤브론 왕 호함과 야르뭇 왕 비람과 라기스 왕 야비아와 에글론 왕 드빌에게 사람을 보내

10:4 말했습니다. “기브온이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과 조약을 맺었다고 하니 내게로 올라와서 나를 도와 기브온을 칩시다.”

10:5 그러자 아모리 사람의 다섯 왕, 곧 예루살렘 왕과 헤브론 왕과 야르뭇 왕과 라기스 왕과 에글론 왕이 힘을 합해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올라와 기브온에 대항해 진을 치고 싸움을 걸어왔습니다.

10:6 기브온 사람들은 길갈 진영에 있는 여호수아에게 사람을 보내 말하기를 주의 종들을 그냥 버려두지 마시고 급히 우리에게 올라와 구원하고 도와주십시오! 산지에 거하는 아모리 사람의 모든 왕들이 우리를 치기 위해 모여 있습니다.”

10:7 그러자 여호수아가 모든 군사들과 모든 용사들과 함께 길갈에서 올라갔습니다.

10:8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그들을 네 손에 넘겨주었으니 그들 가운데 한 사람도 너를 당해낼 자가 없을 것이다.”

10:9 그리하여 여호수아가 길갈에서 밤새워 행군해 가서 불시에 그들에게 들이닥쳤습니다.

10:10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앞에서 그들을 혼란에 빠뜨려 기브온에서 그들을 대대적으로 살육하셨고 벧호론으로 올라가는 길을 쫓아 아세가와 막게다에 이르러 그들을 치셨습니다.

10:11 또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쳐 벧호론으로 내려가고 있을 때 여호와께서 거기서 아세가에 이르기까지 하늘에서 큰 우박을 내리셔서 그들이 죽었습니다. 우박에 맞아 죽은 사람이 이스라엘 군사들의 칼에 죽은 사람보다 더 많았습니다.

10:12 여호와께서 아모리 사람을 이스라엘에 넘겨주신 그날에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이 보는 앞에서 여호와께 말했습니다.“오 해야, 기브온에 그대로 멈춰 있어라. 오 달아, 아얄론 골짜기에 그대로 멈춰 있어라.”

10:13 그러자 백성이 적들에게 원수를 갚을 때까지 해는 멈춰 있었고 달도 멈춰 섰습니다. *야살의 책에 기록된 대로 해가 중천에 서서 하루 종일 지지 않았습니다.

10:14 그렇게 여호와께서 사람의 말을 들어주신 날은 전무후무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편에서 싸우셨기 때문입니다.

10:15 그러고 나서 여호수아는 온 이스라엘과 함께 길갈의 진영으로 돌아왔습니다.

10:16 그때 그 다섯 왕이 도망가 막게다의 동굴에 숨어 있었습니다.

10:17 여호수아는 그 다섯 왕이 막게다의 동굴에 숨어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10:18 이에 여호수아가 말했습니다. “큰 돌을 동굴의 입구까지 굴려 막고 사람을 배치해 그들을 지키라.

10:19 그러나 너희들은 거기 서 있지 말고 적들을 뒤쫓아 추격해 쳐서 자기 성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너희 손에 넘겨주셨다.”

10:20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이 진멸할 때까지 크게 쳤습니다. 살아남아 요새화된 성에 들어간 자는 거의 없었습니다.

10:21 모든 백성들이 막게다 진영에 있는 여호수아에게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어느 누구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혀를 놀려 헐뜯지 못했습니다.

10:22 그때 여호수아가 말했습니다. “동굴 문을 열고 그 다섯 왕들을 내게로 끌고 오라.”

10:23 그들은 그렇게 했습니다. 그들이 그 다섯 왕, 곧 예루살렘 왕, 헤브론 왕, 야르뭇 왕, 라기스 왕, 에글론 왕을 동굴 밖으로 끌어냈습니다.

10:24 그들이 이 왕들을 여호수아에게 끌고 오자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온 백성을 불러 모으고 자기와 함께 나갔던 군지휘관들에게 말했습니다. “가까이 와서 발로 이 왕들의 목을 밟으라.” 그들은 가까이 나아와 발로 그들의 목을 밟았습니다.

10:25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낙심하지도 말라. 강하고 담대하라. 너희가 싸울 모든 적들에게 여호와께서 이렇게 하실 것이다.”

10:26 그리고 여호수아는 그들을 쳐 죽이고 그들을 다섯 나무에 매달았습니다. 그들은 저녁까지 나무에 매달려 있었습니다.

10:27 해 질 무렵에 여호수아가 명령했습니다. 그들은 시체들을 나무에서 끌어내려 그들이 숨어 있던 동굴에 던지고 큰 돌로 동굴의 입구를 막았습니다. 그리하여 오늘날까지도 거기에 그대로 있습니다.

10:28 그날에 여호수아가 막게다를 점령했습니다. 그 성과 그 왕을 칼날로 쳐서 성안에 있던 사람들을 진멸시키고 한 사람도 남겨 두지 않았습니다. 그는 여리고 왕에게 행했던 대로 막게다 왕에게도 행했습니다.

10:29 그때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과 함께 막게다에서 립나로 건너가 립나와 맞서 싸웠습니다.

10:30 여호와께서 립나 성과 립나 왕을 또한 이스라엘의 손에 넘겨주셨습니다. 여호수아는 립나 성과 그 안의 모든 사람을 모조리 칼로 쳐 한 사람도 남겨 두지 않았습니다. 그는 여리고 왕에게 행했던 대로 립나 왕에게도 행했습니다.

10:31 그때 여호수아는 온 이스라엘과 함께 립나에서 라기스로 건너가 진을 치고 전쟁을 벌였습니다.

10:32 여호와께서 라기스를 이스라엘에 넘겨주셨습니다. 그래서 여호수아가 둘째 날에 라기스 성을 점령하고 라기스 성과 성안에 있던 모든 사람들을 칼날로 쳤습니다. 모든 것은 그가 립나에 행한 그대로였습니다.

10:33 한편 게셀 왕 호람이 라기스를 도우러 올라왔지만 여호수아는 한 사람도 남지 않을 때까지 호람과 호람의 군대를 쳤습니다.

10:34 여호수아는 온 이스라엘과 함께 라기스에서 에글론으로 건너가 진을 치고 전쟁을 벌였습니다.

10:35 그날 그들은 에글론 성을 점령하고 칼날로 쳐서 성안의 모든 생명을 진멸시켰습니다. 모든 것은 그가 라기스에 행한 그대로였습니다.

10:36 여호수아는 온 이스라엘과 함께 에글론에서 헤브론으로 올라가서 전쟁을 벌였습니다.

10:37 그들은 헤브론 성을 점령하고 헤브론 왕과 헤브론의 성들과 그 안의 모든 생명을 칼날로 쳐 한 사람도 남겨 두지 않았습니다. 모든 것은 그가 에글론에게 행한 그대로였으며 그 성과 그 안의 모든 생명을 진멸시켰습니다.

10:38 그리고 여호수아는 온 이스라엘과 함께 드빌로 돌아와 전쟁을 벌였습니다.

10:39 그들은 드빌 성과 드빌 왕과 드빌의 모든 성들을 점령하고 칼날로 쳐 한 사람도 남김없이 성안의 모든 생명을 진멸시켰습니다. 그가 헤브론에게 행했던 대로 드빌과 드빌 왕에게도 행했습니다. 그것은 그가 립나와 립나 왕에게 행한 그대로였습니다.

10:40 이렇게 해서 여호수아는 그 전 지역, 곧 산지와 네게브, 서쪽 평지와 산비탈, 그 모든 왕을 쳤습니다. 여호수아는 한 사람도 남겨 두지 않고 숨쉬는 모든 것을 진멸시켰습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그대로 행했습니다.

10:41 여호수아는 *가데스 바네아에서 가사에 이르기까지, 또 고센의 모든 지역에서 기브온에 이르기까지 정복했습니다.

10:42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해 싸웠기 때문에 여호수아는 이 모든 왕과 그들의 땅을 일시에 정복했습니다.

10:43 여호수아는 온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길갈 진영으로 돌아왔습니다.

11:1 하솔 왕 야빈이 이 소식을 듣고 마돈 왕 요밥과 시므론 왕과 악삽 왕에게 전갈을 보냈습니다.

11:2 또 북쪽의 산지, 긴네롯 남쪽 평지, 골짜기, 서쪽의 돌의 높은 곳 왕들과

11:3 동쪽과 서쪽의 가나안 사람들, 아모리 사람들, 헷 사람들, 브리스 사람들, 산지의 여부스 사람들, 미스바 땅의 헤르몬 아래에 사는 히위 사람들에게도 전갈을 보냈습니다.

11:4 그러자 그들이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나왔는데 그 사람들이 많아서 바닷가의 모래 같았습니다. 말과 전차도 대단히 많았습니다.

11:5 이 모든 왕들이 약속된 장소에서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합세해 메롬 물가에 함께 진을 쳤습니다.

11:6 그때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내일 이맘때 내가 그들 모두를 죽여 이스라엘에 넘겨줄 것이다. 너는 그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전차를 불로 태워라.”

11:7 그러자 여호수아는 그 모든 군사들과 함께 메롬 물가에 있는 그들을 급습해 덮쳤습니다.

11:8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의 손에 넘겨주셨습니다. 이스라엘은 그들을 치고 큰 시돈과 미스르봇 마임과 동쪽 미스바 골짜기까지 쫓아가 한 사람도 남김없이 그들을 쳤습니다.

11:9 여호수아는 여호와께서 지시하신 대로 행해 그들의 말의 뒷발 힘줄을 끊고 전차를 불로 태웠습니다.

11:10 그때 여호수아가 돌아와 하솔을 점령하고 그 왕을 칼로 쳤습니다. 이전에 하솔은 이들 모든 나라의 우두머리였습니다.

11:11 그들은 그 성의 모든 생명을 칼날로 쳐서 *진멸시켜 숨쉬는 것이라고는 하나도 남지 않았으며 하솔을 불태웠습니다.

11:12 여호수아는 여호와의 종 모세가 명령한 대로 이 왕들의 모든 성과 그 모든 왕들을 점령하고 그들을 칼날로 쳐서 진멸시켰습니다.

11:13 그러나 언덕 위에 서 있는 모든 성에 대해 이스라엘은 하솔만 빼고 불태우지 않았습니다. 여호수아는 하솔만 불태웠습니다.

11:14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성들에서 전리품과 가축들을 빼앗고 사람들은 숨쉬는 것 하나 남겨 두지 않을 때까지 칼날로 쳐 죽였습니다.

11:15 여호와께서 그 종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명령한 대로 여호수아는 그대로 했습니다. 그는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모든 것을 남김없이 행했습니다.

11:16 이렇게 해서 여호수아는 그 땅 전체, 곧 산지, 네게브 전 지역, 고센 전 지역, 서쪽 평지, 아라바, 이스라엘 산지와 그 평지를 다 차지했습니다.

11:17 곧 세일을 향해 솟아 있는 할락 산에서부터 헤르몬 산 아래 레바논 골짜기에 있는 바알갓까지였습니다. 그는 모든 왕들을 사로잡아 그들을 쳐 죽였습니다.

11:18 여호수아는 꽤 오랫동안 그 모든 왕들과 전쟁을 치렀습니다.

11:19 기브온 주민인 히위 사람들을 제외하고 이스라엘 백성들과 화평을 맺은 성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그 모든 성을 싸워서 빼앗았습니다.

11:20 여호와께서 그들의 마음을 강퍅하게 해 이스라엘과 전쟁을 해서 그들을 진멸시키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들이 은혜를 받지 못하게 하셨는데 이는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그들을 멸절시키기 위함이었습니다.

11:21 그때 여호수아가 가서 산지에서, 헤브론에서, 드빌에서, 아납에서, 유다 온 산지와 이스라엘의 온 산지에서 아낙 사람들을 멸절시켰습니다. 여호수아는 그들과 그 성들을 진멸시켰습니다.

11:22 이스라엘 사람들의 땅에는 아낙 사람들이 한 명도 남지 않았고 가사와 가드와 아스돗에 일부가 살아남았을 뿐이었습니다.

11:23 이렇게 여호수아는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신 대로 온 땅을 차지했습니다. 여호수아는 할당된 땅을 이스라엘에게 그들의 지파에 따라 유산으로 주었습니다. 그 땅에 전쟁이 그쳤습니다.

12:1 이스라엘 사람들이 그 땅의 왕들을 쳐죽이고 그들의 땅, 곧 요단 강 동쪽 아르논 골짜기에서 헤르몬 산까지 아라바 동쪽 전역을 손에 넣었을 때 그 땅에는 이런 왕들이 있었습니다.

12:2 헤스본에 거했던 아모리 사람의 왕 시혼은 아르논 골짜기의 아로엘과 그 골짜기 한가운데와 길르앗 절반에서부터 암몬 사람의 경계인 얍복 강까지 다스리고 있었습니다.

12:3 또 아라바 동쪽 *긴네롯 바다에서부터 염해라고 하는 아라바 바다와 벧여시못 길까지, 남쪽 비스가로 가는 비탈길까지 다스렸습니다.

12:4 르바 족속 가운데 살아남은 사람으로 아스다롯과 에드레이에 살던 바산 왕 옥은

12:5 헤르몬 산, 살르가, 바산 전 지역에서부터 그술 사람들과 마아가 사람들의 경계, 헤스본의 시혼 왕의 경계인 길르앗 절반까지 다스렸습니다.

12:6 여호와의 종 모세와 이스라엘 사람들이 그들을 쳤고 여호와의 종 모세는 그 땅을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에게 유산으로 주었습니다.

12:7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사람들이 레바논 골짜기의 바알갓에서부터 세일을 향해 솟아 있는 할락 산에 이르기까지 요단 강 서편에서 친 왕들은 이러합니다. (여호수아는 그 땅을 이스라엘 지파에게 할당한 대로 유산으로 주었습니다.

12:8 곧 산지, 서쪽 평지, 아라바, 산비탈, 광야, 네게브를 주었는데 그것은 헷 사람, 아모리 사람, 가나안 사람, 브리스 사람, 히위 사람, 여부스 사람의 땅이었습니다.)

12:9 여리고 왕 하나, 벧엘 근처 아이 왕 하나,

12:10 예루살렘 왕 하나, 헤브론 왕 하나, 야르뭇 왕 하나,

12:11 라기스 왕 하나,

12:12 에글론 왕 하나, 게셀 왕 하나,

12:13 드빌 왕 하나, 게델 왕 하나,

12:14 호르마 왕 하나, 아랏 왕 하나,

12:15 립나 왕 하나, 아둘람 왕 하나,

12:16 막게다 왕 하나, 벧엘 왕 하나,

12:17 답부아 왕 하나, 헤벨 왕 하나,

12:18 아벡 왕 하나, 랏사론 왕 하나,

12:19 마돈 왕 하나, 하솔 왕 하나,

12:20 시므론 므론 왕 하나, 악삽 왕 하나,

12:21 다아낙 왕 하나, 므깃도 왕 하나,

12:22 게데스 왕 하나, 갈멜의 욕느암 왕 하나,

12:23 돌의 높은 곳에 있는 왕 하나, 길갈에 있는 고임 왕 하나,

12:24 디르사 왕 하나로 모두 31명의 왕입니다.

 

* 세계를 위해, 국가들을 위해, 세계 선교와 지역 복음화를 위해, 교회를 위해, 가정을 위해, 나 자신을 위해 간구하십시다.

 

* 주기도문으로 오늘의 기도회를 마칩니다. 오늘도 믿음으로 주님안에서 인도하심따라 순종하심으로 승리하시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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