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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기도회 (가정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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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7() 복되고 감사한 날, 말씀과 기도 그리고 찬송으로 예배하십시다.

 

* 각자의 새찬송가를 펴서 539장을 찬송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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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하는 마음으로 각자의 성경을 직접 펴서 시편(Psalms) 59-61편을 소리내어 읽으며 기도하십시다.

 

59:1 [지휘자를 따라 a알다스헷에 맞추어 부르는 노래, 다윗의 b믹담,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고 사람을 보내어서 그의 집을 감시하고 있을 때에 다윗이 지은 시] 나의 하나님,내 원수들에게서나를 구원해 주시고,나를 치려고 일어서는 자들에게서나를 지켜 주십시오.(a '파괴하지 말아라' b 문학 또는 음악 용어)

59:2 악을 지어내는 자들로부터나를 구해 주시고,피 흘리기 좋아하는 자들에게서나를 건져 주십시오.

59:3 그들이 내 목숨을 노리고매복해 있습니다.강한 자들이 나를 치려고모여듭니다.그러나 주님,나에게 허물이 있는 것도 아니요,나에게 큰 죄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59:4 나에게는 아무런 잘못도 없으나,그들이 달려와서싸울 준비를 합니다.깨어나 살피시고,나를 도와주십시오.

59:5 주님은 만군의 하나님,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십니다.깨어나셔서모든 나라를 차별 없이 심판하시고,사악한 꾀를 꾸미는 자들을,불쌍히 여기지 마십시오. (셀라)

59:6 그들은 저녁만 되면 돌아와서,개처럼 짖어 대면서,성 안을 이리저리 쏘다닙니다.

59:7 그들은 입에 거품을 물고,입술에는 칼을 물고서", 누가 들으랴!" 하고 말합니다.

59:8 그러나 주님,주님께서그들을 보시고 비웃으시며,뭇 민족을 조롱하실 것입니다.

59:9 나의 힘이신 주님,주님은, 내가 피할 요새이시니,내가 주님만을 바라봅니다.

59:10 한결같은 사랑을 베푸시는하나님께서나를 영접하려고 오실 것이니,하나님께서 내 원수가 망하는 꼴을나에게 보여 주실 것이다.

59:11 내 백성이 그들을 잊을까 두려우니,그들을 아주 말살하지는말아 주십시오.우리의 방패이신 주님,주님의 능력으로 그들을 흔드시고,그들을 낮추어 주십시오.

59:12 죄가 그들의 입에 있고그들의 입술에서 나오는 말은모두 죄로 가득 찼습니다.그들의 오만이그들을 사로잡는덫이 되게 해주십시오.그들이 저주와 거짓말만늘어놓고 있으니,

59:13 주님의 진노로그들을 멸하여 주십시오.하나도 남김없이 멸하여 주십시오.하나님께서 야곱을 다스리고 계심을땅 끝까지 알려 주십시오. (셀라)

59:14 그들은 저녁만 되면 돌아와서,개처럼 짖어 대면서,성 안을 이리저리 쏘다닙니다.

59:15 그들은 먹을 것을 찾아서돌아다니다가,배를 채우지 못하면,밤새도록 으르렁거립니다.

59:16 그러나 나는나의 힘 되신 주님을 찬양하렵니다.내가 재난을 당할 때에,주님은 나의 요새,나의 피난처가 되어 주시기에,아침마다주님의 한결같은 사랑을노래하렵니다.

59:17 나의 힘이신 주님,내가 주님을 찬양하렵니다."하나님은 내가 피할 요새,나를 한결같이 사랑하시는 분."

60:1 [다윗이 교훈을 하려고 지은 a믹담, 지휘자를 따라 b수산 에둣에 맞추어 부르는 노래, 다윗이 c'아람 나하라임'd'아람 소바'와 싸울 때에 요압이 돌아와서 '소금 골짜기'에서 에돔 군 만 이천 명을 죽였다. 그 때에 다윗이 지은 시] 하나님,주님께서 우리를 내버리시고,흩으시고,우리에게 노하셨으나,이제는 우리를 회복시켜 주십시오.(a 문학 또는 음악 용어 b '언약의 나리꽃' c 메소포타미아 서북 지방의 아람 사람들 d 시리아 중부 지방의 아람 사람들)

60:2 주님께서땅을 흔드시고 갈라지게 하셨으니,이제는 그 갈라지고 깨어진 틈을메워 주시어서,땅이 요동치 않게 해주십시오.

60:3 주님께서주님의 백성에게곤란을 겪게 하시고,포도주를 먹여비틀거리게 하셨습니다.

60:4 활을 쏘는 자들에게서피하여 도망치도록,깃발을 세워서주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을인도해 주십시오. (셀라)

60:5 주님의 오른손을 내미셔서,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을구원하여 주십시오.우리에게 응답하여 주십시오.

60:6 하나님께서 성소에서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내가 크게 기뻐하면서 뛰어놀겠다.내가 세겜을 나누고,숙곳 골짜기를 측량하겠다.

60:7 길르앗도 나의 것이요,므낫세도 나의 것이다.에브라임은 내 머리에 쓰는 투구요,유다는 나의 통치 지팡이이다.

60:8 그러나 모압은나의 세숫대야로 삼고,에돔에는 나의 신을 벗어 던져그것이 나의 소유임을 밝히겠다.내가 블레셋을 격파하고,승전가를 부르겠다."

60:9 누가 나를견고한 성으로 데리고 가며,누가 나를 에돔까지 인도합니까?

60:10 하나님,우리를 정말로 내버리신 것입니까?주님께서 우리의 군대와함께 나아가지 않으시렵니까?

60:11 사람의 도움이 헛되니,어서 우리를 도우셔서,원수들을 물리쳐 주십시오.

60:12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면,우리는 승리를 얻을 것이다.그가 우리의 원수들을짓밟을 것이다.

61:1 [지휘자를 따라 현악기에 맞추어 부르는 노래, 다윗의 시] 하나님,내가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시고,내 기도 소리를귀담아 들어 주십시오.

61:2 내 마음이 약해질 때,땅 끝에서 주님을 부릅니다.내 힘으로 오를 수 없는 저 바위 위로나를 인도하여 주십시오.

61:3 주님은 나의 피난처시요,원수들에게서 나를 지켜 주는견고한 망대이십니다.

61:4 내가 영원토록주님의 장막에 머무르며,주님의 날개 아래로 피하겠습니다.(셀라)

61:5 주님은 나의 하나님,주님께서 내 서원을 들어주시고,주님의 이름을 경외하는 사람이받을 유업을내게 주셨습니다.

61:6 왕의 날을 더하여 주시고,왕의 해를 더하여 주셔서,오래오래 살게 하여 주시기를원합니다.

61:7 주님 앞에서우리 왕이 오래도록왕위에 앉아 있게 하시고,주님의 한결같은 사랑과 진리로우리 왕을 지켜 주시기를 원합니다.

61:8 그 때에 나는주님의 이름을 영원토록 노래하며,내가 서원한 바를날마다 이루겠습니다.


* 사도신경으로 소리내어 주님앞에서 신앙고백을 하십시다.

 

* 각자의 새찬송가 291장을 찬송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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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약 느헤미야(Nehemiah) 8-13을 성경을 펴서 소리내어 읽읍시다. 본문을 통해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의 은혜와 사랑이 무엇인지 묵상하십시다.

 

8:1 모든 백성이 한꺼번에 수문 앞 광장에 모였다. 그들은 학자 에스라에게, 주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명하신 모세의 율법책을 가지고 오라고 청하였다.

8:2 일곱째 달 초하루에 에스라 제사장은 율법책을 가지고 회중 앞에 나왔다. 거기에는, 남자든 여자든, 알아들을 만한 사람은 모두 나와 있었다.

8:3 그는 수문 앞 광장에서, 남자든 여자든, 알아들을 만한 모든 사람에게 새벽부터 정오까지, 큰소리로 율법책을 읽어 주었다. 백성은 모두 율법책 읽는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8:4 학자 에스라는 임시로 만든 높은 나무 단 위에 섰다. 그 오른쪽으로는 맛디댜와 스마와 아나야와 우리야와 힐기야와 마아세야가 서고, 왼쪽으로는 브다야와 미사엘과 말기야와 하숨과 하스밧다나와 스가랴와 므술람이 섰다.

8:5 학자 에스라는 높은 단 위에 서 있었으므로, 백성들은 모두, 그가 책 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에스라가 책을 펴면, 백성들은 모두 일어섰다.

8:6 에스라가 위대하신 주 하나님을 찬양하면, 백성들은 모두 손을 들고 "아멘! 아멘!" 하고 응답하고,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주님께 경배하였다.

8:7 레위 사람인 예수아와 바니와 세레뱌와 야민과 악굽과 사브대와 호디야와 마아세야와 그리다와 아사랴와 요사밧과 하난과 블라야는, 백성들이 제자리에 서 있는 동안에, 그들에게 율법을 설명하여 주었다.

8:8 하나님의 율법책이 낭독될 때에, 그들이 a통역을 하고 뜻을 밝혀 설명하여 주었으므로, 백성은 내용을 잘 알아들을 수 있었다.(a 히브리어에서 아람어로)

8:9 백성은 율법의 말씀을 들으면서, 모두 울었다. 그래서 총독 느헤미야와, 학자 에스라 제사장과, 백성을 가르치는 레위 사람들이, 이 날은 주 하나님의 거룩한 날이니, 슬퍼하지도 말고 울지도 말라고 모든 백성을 타일렀다.

8:10 느헤미야는 그들에게 말하였다. "돌아들 가십시오. 살진 짐승들을 잡아 푸짐하게 차려서, 먹고 마시도록 하십시오. 아무것도 차리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먹을 몫을 보내 주십시오. 오늘은 우리 주님의 거룩한 날입니다. 주님 앞에서 기뻐하면 힘이 생기는 법이니, 슬퍼하지들 마십시오."

8:11 레위 사람들도 모든 백성을 달래면서, 오늘은 거룩한 날이니, 조용히 하고, 슬퍼하지 말라고 타일렀다.

8:12 모든 백성은 배운 바를 밝히 깨달았으므로, 돌아가서 먹고 마시며, 없는 사람들에게는 먹을 것을 나누어 주면서, 크게 기뻐하였다.

8:13 이튿날에 모든 백성을 대표하는 각 가문의 어른들이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함께 율법의 말씀을 밝히 알고자 하여, 학자 에스라에게로 갔다.

8:14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은 일곱째 달 축제에는 초막에서 지내도록 하라는, 주님께서 모세를 시켜서 명하신 말씀이, 율법에 기록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8:15 또한 그들은 책에, 산으로 가서 올리브 나무와 들올리브 나무와 소귀나무와 종려나무와 참나무의 가지를 꺾어다가 초막을 짓도록 하라는 말이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그 말을 이스라엘 자손이 사는 모든 마을과 예루살렘에 널리 알려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8:16 그래서 백성은 나가서, 나뭇가지를 꺾어다가, 지붕 위와 마당과 하나님의 성전 뜰과 수문 앞 광장과 에브라임 문 앞 광장에 초막을 세웠다.

8:17 사로잡혀 갔다가 돌아온 모든 사람이 초막을 세우고 거기에 머물렀다. 눈의 아들 여호수아 때로부터 그 날까지, 이렇게 축제를 즐긴 일이 없었으므로, 이스라엘 자손은 크게 즐거워하였다.

8:18 에스라는 첫날로부터 마지막 날까지, 날마다 하나님의 율법책을 읽어 주었다. 백성은 이레 동안 절기를 지키고, 여드레째 되는 날에는 규례대로 성회를 열었다.

9:1 [백성들이 죄를 뉘우치다] 그 달 이십사일에,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여서 금식하면서, 굵은 베 옷을 입고, 먼지를 뒤집어썼다.

9:2 이스라엘 자손은 모든 이방 사람과 관계를 끊었다. 그들은 제자리에 선 채로 자신들의 허물과 조상의 죄를 자백하였다.

9:3 모두들 제자리에서 일어나서, 낮의 사분의 일은 주 하나님의 율법책을 읽고, 또 낮의 사분의 일은 자기들의 죄를 자백하고, 주 하나님께 경배하였다.

9:4 단 위에는 레위 사람인 예수아와 바니와 갓미엘과 스바냐와 분니와 세레뱌와 바니와 그나니가 올라서서, 주 하나님께 큰소리로 부르짖었다.

9:5 레위 사람인 예수아와 갓미엘과 바니와 하삽느야와 세레뱌와 호디야와 스바냐와 브다히야가 외쳤다. "모두 일어나서, 주 너희의 하나님을 찬양하여라." [죄를 자백하는 기도] 영원 전부터 영원까지, 주님의 영화로운 이름은 찬양을 받아 마땅합니다. 어떠한 찬양이나 송축으로도, 주님의 이름을 다 기릴 수가 없습니다.

9:6 주님만이 홀로 우리의 주님이십니다. 주님께서는 하늘과, 하늘 위의 하늘과, 거기에 딸린 별들을 지으셨습니다. 땅과 그 위에 있는 온갖 것, 바다와 그 안에 있는 온갖 것들을 지으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이 모든 것에게 생명을 주십니다. 하늘의 별들이 주님께 경배합니다.

9:7 주 하나님께서는, 아브람을 택하시어 바빌로니아의 우르에서 이끌어 내시고, 그의 이름을 아브라함이라고 고쳐서 부르셨습니다.

9:8 아브라함의 마음이 주님 앞에서 진실함을 아시고, 가나안 사람과 헷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여부스 사람과 기르가스 사람의 땅을 그 자손에게 주시겠다고, 그와 언약을 세우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의로우셔서, 말씀하신 것을 지키셨습니다.

9:9 주님께서는 우리 조상이 이집트에서 고난받는 것을 보시고, 홍해에서 부르짖을 때에 들어주셨습니다.

9:10 이집트 사람들이 우리 조상을 업신여기는 것을 아시고, 이적과 기사를 베푸셔서, 바로와 그의 모든 신하와 그 나라 온 백성을 치셨으며, 그 때에 떨치신 명성이 오늘까지 이릅니다.

9:11 조상 앞에서 바다를 가르시고, 그들이 바다 한가운데를 마른 땅처럼 지나가게 하셨지만, 뒤쫓는 자들은, 깊은 바다에 돌이 잠기듯이, 거센 물결에 잠기게 하셨습니다.

9:12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그들을 이끌어 주시고, 밤에는 불기둥으로 그들이 가는 길을 밝히 비추어 주셨습니다.

9:13 몸소 시내 산에 내려오시며, 하늘에서 그들에게 말씀하셔서, 바른 규례와 참된 율법, 좋은 율례와 계명을 주셨습니다.

9:14 주님의 거룩한 안식일을 알려 주시고, 주님의 종 모세를 시키셔서 계명과 규정과 율법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9:15 굶주릴까봐 하늘에서 먹거리를 내려 주시고, 목마를까봐 바위에서 물이 솟아나게 하셨습니다. 주님께서 손을 들어 맹세하며 주시겠다고 한 그 땅에 들어가서, 그 곳을 차지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9:16 그러나 우리 조상은 거만하여, 목이 뻣뻣하고 고집이 세어서, 주님의 명령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9:17 주님께 복종하기를 거부하고, 주님께서 보여 주신 그 놀라운 일들을 곧 잊었습니다. 뻣뻣한 목에 고집만 세어서, 종살이하던 이집트로 되돌아가려고, 반역자들은 우두머리를 세우기까지 하였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용서하시는 하나님, 은혜로우시며, 너그러우시며, 좀처럼 노여워하지 않으시며, 사랑이 많으셔서, 그들을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9:18 더욱이, 우리 조상은, 금붙이를 녹여서 송아지 상을 만들고는 '우리를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신 우리의 하나님이다' 하고 외치고, 주님을 크게 모독하였습니다.

9:19 그런데도 주님께서는 언제나 그들을 불쌍히 보셔서, 차마 그들을 광야에다가 내다 버리지 못하셨습니다. 낮에는 줄곧 구름기둥으로 그들을 이끌어 주시고, 밤에는 불기둥으로 그들이 가는 길을 밝히 비추어 주셨습니다.

9:20 선한 영을 주셔서, 그들을 슬기롭게 하셨습니다. 그들의 입에 만나가 끊이지 않게 하시며, 목말라 할 때에 물을 주셨습니다.

9:21 광야에서 사십 년 동안이나 돌보셔서, 그들이 아쉬운 것 없게 하셨습니다. 옷이 해어지지도 않았고, 발이 부르트지도 않았습니다.

9:22 여러 나라와 민족들을 우리 조상에게 굴복시키셔서, 우리 조상이 시혼 땅 곧 헤스본 왕의 땅과 바산 왕 옥의 땅을 차지하고, 그것을 나누어서 변방으로 삼았습니다.

9:23 주님께서는 우리 조상의 자손을 하늘의 별만큼이나 불어나게 하시고,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땅으로 인도하셔서, 그 곳을 차지하게 하셨습니다.

9:24 자손이 들어가서 그 땅을 차지할 때에, 그 땅에 살던 가나안 사람들을 그 자손에게 굴복시키고, 왕들과 그 땅의 백성마저 자손이 좋을 대로 하게 하셨습니다.

9:25 자손은 요새화된 성채들과 기름진 땅을 차지하였습니다. 온갖 좋은 것으로 가득 찬 집과 이미 파 놓은 우물과 포도원과 올리브 밭과 과일이 흐드러지게 열리는 나무를 차지하였습니다. 그들은 먹고 만족하게 생각했으며, 살이 쪘습니다. 주님께서 주신 그 큰 복을 한껏 누렸습니다.

9:26 그런데도 그들은 순종하지 않고, 오히려 주님께 반역하였으며, 주님께서 주신 율법을 등졌습니다. 주님께로 돌아가라고 타이르던 예언자들을 죽이기까지 하였습니다. 이렇듯 엄청나게 주님을 욕되게 하였습니다.

9:27 주님께서는 그들을 원수들의 손에 내맡기시어 억압을 받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억눌림을 받고 주님께 부르짖으면, 주님께서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그들을 끔찍이도 불쌍히 여기시어, 원수의 손아귀에서 그들을 건져낼 구원자들을 보내 주시곤 하셨습니다.

9:28 그러나 편안하게 살만하면, 주님께서 보고 계시는데도, 또다시 못된 일을 저질렀습니다. 그럴 때에는, 주님께서 그들을 원수의 손에 버려 두셔서, 억눌림을 받게 하셨습니다. 그러다가도 다시 돌이켜 주님께 부르짖기만 하면, 주님께서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불쌍히 여기시어, 구하여 주시곤 하셨습니다.

9:29 돌이켜 주님의 율법대로 바로 살라고, 주님께서 엄하게 타이르셨지만, 그들은 거만하여 주님의 명령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지키기만 하면 살게 되는 법을 주셨지만, 오히려 그 법을 거역하여 죄를 지었습니다. 주님께 등을 돌리고, 목이 뻣뻣하여 고집을 버리지 못하였으며, 복종하지 않았습니다.

9:30 그러나 주님께서는 여러 해 동안 참으셨습니다. 예언자들을 보내시어 주님의 영으로 타이르셨지만, 사람들은 귀도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하는 수 없이, 주님께서는 그들을 여러 나라 백성에게 넘기셨습니다.

9:31 그러나 주님께서는 은혜로우시며, 사람을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이시기에, 그들을 끔찍이도 불쌍히 여기셔서, 멸망시키지도 않으시고, 버리지도 않으셨습니다.

9:32 우리 하나님, 위대하고 강하고 두렵고, 한 번 세운 언약은 성실하게 지키시는 하나님, 앗시리아의 왕들이 쳐들어온 날로부터 이 날까지, 우리가 겪은 환난을, 우리의 왕들과 대신들과 제사장들과 예언자들과 조상들과 주님의 모든 백성이 겪은 이 환난을 작게 여기지 마십시오.

9:33 우리에게 이 모든 일이 닥쳐왔지만, 이것은 주님의 잘못이 아닙니다. 잘못은 우리가 저질렀습니다. 주님께서는 일을 올바르게 처리하셨습니다.

9:34 우리의 왕들과 대신들과 제사장들과 조상들은 주님의 율법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주님의 계명에 귀를 기울이지도 않고, 타이르시는 말씀도 듣지 않았습니다.

9:35 그들은 나라를 세우고 주님께서 베푸신 큰 복을 누리면서도, 눈 앞에 펼쳐 주신 넓고 기름진 땅에 살면서도, 주님을 섬기지도 않고, 악한 길에서 돌이키지도 않았습니다.

9:36 그러나 보십시오. 오늘 이처럼 우리는 종살이를 합니다. 다른 곳도 아니고, 좋은 과일과 곡식을 먹고 살라고 우리 조상에게 주신 바로 그 땅에서, 우리가 종이 되었습니다.

9:37 땅에서 나는 풍성한 소출은, 우리의 죄를 벌하시려고 세운 이방 왕들의 것이 되었습니다. 그 왕들은 우리의 몸뚱이도, 우리의 가축도, 마음대로 부립니다. 이처럼 우리는 무서운 고역을 치르고 있습니다.

9:38 이 모든 것을 돌이켜 본 뒤에, 우리는 언약을 굳게 세우고, 그것을 글로 적었으며, 지도자들과 레위 사람들과 제사장들이 그 위에 서명하였다.

10:1 [언약에 서명한 사람들] 서명한 사람들은 다음과 같다. 하가랴의 아들인 총독 느헤미야와 시드기야와

10:2 스라야와 아사랴와 예레미야와

10:3 바스훌과 아마랴와 말기야와

10:4 핫두스와 스바냐와 말룩과

10:5 하림과 므레못과 오바댜와

10:6 다니엘과 긴느돈과 바룩과

10:7 므술람과 아비야와 미야민과

10:8 마아시야와 빌개와 스마야는 제사장이다.

10:9 레위 사람으로는, 아사냐의 아들인 예수아와 헤나닷 자손인 빈누이와 갓미엘과

10:10 그들의 동료 스바냐와 호디야와 그리다와 블라야와 하난과

10:11 미가와 르홉과 하사뱌와

10:12 삭굴과 세레뱌와 스바냐와

10:13 호디야와 바니와 브니누가 있다.

10:14 백성의 지도자로는, 바로스와 바핫모압과 엘람과 삿두와 바니와

10:15 분니와 아스갓과 베배와

10:16 아도니야와 비그왜와 아딘과

10:17 아델과 히스기야와 앗술과

10:18 호디야와 하숨과 베새와

10:19 하립과 아나돗과 노배와

10:20 막비아스와 므술람과 헤실과

10:21 므세사벨과 사독과 얏두아와

10:22 블라댜와 하난과 아나야와

10:23 호세아와 하나냐와 핫숩과

10:24 할르헤스와 빌하와 소벡과

10:25 르훔과 하삽나와 마아세야와

10:26 아히야와 하난과 아난과

10:27 말룩과 하림과 바아나가 있다.

10:28 이 밖에 나머지 백성, 곧 제사장과 레위 사람과 성전 문지기와 노래하는 사람과 성전 막일꾼과 주님의 율법을 따르려고 그 땅의 여러 백성과 인연을 끊은 모든 이들과 그 아내들과 그들의 아들딸들과 알아들을 만한 지식이 있는 이들 모두가,

10:29 귀족 지도자들과 함께 하나님의 종 모세가 전하여 준 하나님의 율법을 따르기로 하고, 우리 주 하나님의 모든 계명과 규례와 율례에 복종하기로 하였으며, 그것을 어기면 저주를 받아도 좋다고 다음과 같이 맹세하였다.

10:30 "우리는 딸을 이 땅의 백성과 결혼시키지 않는다. 우리는 아들을 그들의 딸과 결혼시키지 않는다.

10:31 이 땅의 백성이 안식일에 물건이나 어떤 곡식을 내다가 팔더라도, 안식일에나 성일에는, 우리가 사지 않는다. 일곱 해마다 땅을 쉬게 하고, 육 년이 지난 빚은 모두 없애 준다."

10:32 우리는 다음과 같은 규례도 정하였다. "하나님의 성전 비용으로 쓰도록, 우리는 해마다 삼분의 일 세겔씩 바친다.

10:33 이것은, 늘 차려 놓는 빵과 규칙적으로 드리는 곡식제물과 규칙적으로 드리는 번제와 안식일이나 초하루나 그 밖에 절기 때에 드리는 제물과 이스라엘의 죄를 속하는 속죄물과 우리 하나님의 성전에서 하는 모든 일에 쓸 것이다.

10:34 제사장이나 레위 사람이나 일반 백성을 가리지 않고, 우리가 집안별로 주사위를 던져서, 해마다 정한 때에, 우리 하나님의 성전에 땔 나무를 바칠 순서를 정한다. 그것은 율법에 기록된 대로, 우리 주 하나님의 제단에서 불사를 때에 쓸 나무이다.

10:35 해마다 우리 밭에서 나는 맏물과 온갖 과일나무의 첫 열매를 주님의 성전에 바친다.

10:36 율법에 기록된 대로, 우리의 맏아들과 가축의 첫 새끼 곧 처음 난 송아지와 새끼 양을 우리 하나님의 성전으로 가지고 가서, 그 성전에서 우리 하나님을 섬기는 제사장들에게 바친다."

10:37 또 우리는, 들어 바칠 예물인 처음 익은 밀의 가루와 온갖 과일나무의 열매와 새 포도주와 기름을 가져다가, 제사장의 몫으로 우리 하나님의 성전 창고에 넣기로 하고, 또 밭에서 나는 소출 가운데서 열의 하나는 레위 사람들의 몫으로 가져 오기로 하였다. 농사를 짓는 성읍으로 돌아다니면서 열의 하나를 거두어들일 사람은 바로 레위 사람이다.

10:38 레위 사람이 열의 하나를 거두어들일 때에는, 아론의 자손인 제사장 한 사람이 같이 다니기로 하였다. 레위 사람은 거두어들인 열의 하나에서 다시 열의 하나를 떼어서, 우리 하나님의 성전 창고의 여러 방에 두기로 하였다.

10:39 이스라엘 자손과 레위 자손은 들어 바칠 예물인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을 그 여러 방에 가져다 놓기로 하였다. 그런 방은 성전 기구를 두기도 하고, 당번 제사장들과 성전 문지기들과 노래하는 사람들이 쓰기도 하는 곳이다. "우리는 우리 하나님의 성전을 아무렇게나 버려 두지 않을 것이다."

11:1 [예루살렘에 자리를 잡은 백성들] 백성의 지도자들은 예루살렘에 자리잡았다. 나머지 백성은 주사위를 던져서, 십분의 일은 거룩한 성 예루살렘에서 살게 하고, 십분의 구는 저마다 자기의 성읍에서 살게 하였다.

11:2 스스로 예루살렘에서 살겠다고 자원하는 사람 모두에게는 백성이 복을 빌어 주었다.

11:3 예루살렘에 자리를 잡은 지방 지도자들은 다음과 같다. 다른 이스라엘 사람들 곧 제사장과 레위 사람과 성전 막일꾼과 솔로몬을 섬기던 종의 자손은, 각자가 물려받은 땅인 유다 여러 성읍에서 살고,

11:4 유다와 베냐민 자손 가운데서 일부가 예루살렘에서 살았다. 유다 자손으로는 아다야가 있다. 그의 아버지는 웃시야요, 그 윗대는 스가랴요, 그 윗대는 아마랴요, 그 윗대는 스바댜요, 그 윗대는 마할랄렐이요, 그 윗대는 베레스이다.

11:5 그 다음으로는 마아세야가 있다. 그의 아버지는 바룩이요, 그 윗대는 골호세요, 그 윗대는 하사야요, 그 윗대는 아다야요, 그 윗대는 요야립이요, 그 윗대는 스가랴요, 그 윗대는 실로 사람의 아들이다.

11:6 예루살렘에 자리잡은 베레스의 자손은 모두 사백육십팔 명이고, 그들은 모두 용사였다.

11:7 베냐민 자손으로는 살루가 있다. 그의 아버지는 므술람이요, 그 윗대는 요엣이요, 그 윗대는 브다야요, 그 윗대는 골라야요, 그 윗대는 마아세야요, 그 윗대는 이디엘이요, 그 윗대는 여사야이다.

11:8 그를 따르는 자는, 갑배와 살래를 비롯하여, 구백이십팔 명이다.

11:9 시그리의 아들인 요엘이 그 우두머리이고, 핫스누아의 아들인 유다는 그 도성의 제 이 구역을 다스렸다.

11:10 제사장 가운데는, 요야립의 아들인 여다야와 야긴과

11:11 스라야가 있다. 스라야의 아버지는 힐기야요, 그 윗대는 므술람이요, 그 윗대는 사독이요, 그 윗대는 므라욧이요, 그 윗대는 하나님의 성전의 책임자인 아히둡이다.

11:12 성전의 일을 맡아 보는 그들의 친족은 모두 팔백이십이 명이다. 또 아다야가 있는데, 그의 아버지는 여로함이요, 그 윗대는 블라야요, 그 윗대는 암시요, 그 윗대는 스가랴요, 그 윗대는 바스훌이요, 그 윗대는 말기야이다.

11:13 그의 친족 각 가문의 우두머리는 이백사십이 명이다. 또 아맛새가 있다. 그의 아버지는 아사렐이요, 그 윗대는 아흐새요, 그 윗대는 므실레못이요, 그 윗대는 임멜이다.

11:14 큰 용사들인 a그들의 친족은 모두 백이십팔 명이다. 그들의 우두머리는 하그돌림의 아들 삽디엘이다.(a 칠십인역에는 '그의')

11:15 레위 사람으로는 스마야가 있다. 그의 아버지는 핫숩이요, 그 윗대는 아스리감이요, 그 윗대는 하사뱌요, 그 윗대는 분니이다.

11:16 또 레위 사람의 우두머리인 삽브대와 요사밧도 있다. 그들은 하나님의 성전 바깥 일을 맡은 이들이다.

11:17 또 맛다니야가 있다. 그의 아버지는 미가요, 그 윗대는 삽디요, 그 윗대는 아삽이다. 그는 감사의 찬송과 기도를 인도하는 지휘자이다. 그의 형제들 가운데서 박부갸가 버금가는 지휘자가 되었다. 또 압다가 있다. 그의 아버지는 삼무아요, 그 윗대는 갈랄이요, 그 윗대는 여두둔이다.

11:18 거룩한 성에 자리를 잡은 레위 사람들은 모두 이백팔십사 명이다.

11:19 성전 문지기는 악굽과 달몬과 그 친족들인데, 모두 백칠십이 명이다.

11:20 나머지 이스라엘 백성과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은, 제각기 자기 유산으로 받은 땅이 있는 유다 여러 성읍에 흩어져서 살았다.

11:21 성전 막일꾼들은 오벨에 자리를 잡았다. 시하와 기스바가 그들을 맡았다.

11:22 예루살렘에 자리를 잡은 레위 사람들의 우두머리는 웃시이다. 그의 아버지는 바니요, 그 윗대는 하사뱌요, 그 윗대는 맛다니야요, 그 윗대는 미가이다. 웃시는 하나님의 성전에서 예배드릴 때에 노래를 맡은 아삽의 자손 가운데 한 사람이다.

11:23 노래하는 사람들에게는, 날마다 하여야 할 일을 규정한 왕명이 내려져 있었다.

11:24 유다의 아들 세라의 자손 가운데서, 므세사벨의 아들 브다히야가 왕 곁에서 이스라엘 백성과 관련된 일을 맡아 보았다.

11:25 [마을과 성읍에 자리를 잡은 백성들] 마을과 거기에 딸린 들판은 이러하다. 유다 자손 가운데서 더러는 기럇아르바와 거기에 딸린 촌락들과, 디본과 거기에 딸린 촌락들과, 여갑스엘과 거기에 딸린 마을들에 자리를 잡고,

11:26 더러는 예수아와 몰라다와 벳벨렛과

11:27 하살수알과 브엘세바와 거기에 딸린 촌락들,

11:28 시글락과 므고나와 거기에 딸린 촌락들,

11:29 에느림몬과 소라와 야르뭇과

11:30 사노아와 아둘람과 거기에 딸린 촌락들, 라기스와 거기에 딸린 들판, 아세가와 거기에 딸린 촌락들에 자리를 잡았다. 이렇게 그들은 브엘세바에서 힌놈 골짜기까지 장막을 치고 살게 되었다.

11:31 베냐민 자손은 게바와 믹마스와 아야와 베델과 거기에 딸린 촌락들,

11:32 아나돗과 놉과 아나냐와

11:33 하솔과 라마와 깃다임과

11:34 하딧과 스보임과 느발랏과

11:35 로드와 오노와 대장장이 골짜기에 자리를 잡았다.

11:36 유다에 있던 레위 사람들 가운데서 일부는 베냐민으로 가서 자리를 잡았다.

12:1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예수아를 따라서 함께 돌아온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은 다음과 같다. 제사장은 스라야와 예레미야와 에스라와

12:2 아마랴와 말룩과 핫두스와

12:3 스가냐와 르훔과 므레못과

12:4 잇도와 긴느도이와 아비야와

12:5 미야민과 마아댜와 빌가와

12:6 스마야와 요야립과 여다야와

12:7 살루와 아목과 힐기야와 여다야이다. 이들은 예수아 때의 제사장 가문의 우두머리와 그 동료들이다.

12:8 레위 사람은 예수아와 빈누이와 갓미엘과 세레뱌와 유다와 맛다니야이고 그 가운데서 맛다니야는 그의 동료들과 함께 찬양대를 맡았다.

12:9 그들의 동료 박부갸와 운노는 예배를 드릴 때에 그들과 마주 보고 섰다.

12:10 [대제사장 예수아의 자손들] 예수아는 요야김을 낳고, 요야김은 엘리아십을 낳고, 엘리아십은 요야다를 낳고,

12:11 요야다는 요나단을 낳고, 요나단은 얏두아를 낳았다.

12:12 [제사장 가문의 우두머리들] 요야김 때의 제사장 가문의 우두머리들은 다음과 같다. 스라야 가문에서는 므라야요, 예레미야 가문에서는 하나냐요,

12:13 에스라 가문에서는 므술람이요, 아마랴 가문에서는 여호하난이요,

12:14 말루기 가문에서는 요나단이요, 스바냐 가문에서는 요셉이요,

12:15 하림 가문에서는 아드나요, 므라욧 가문에서는 헬개요,

12:16 잇도 가문에서는 스가랴요, 긴느돈 가문에서는 므술람이요,

12:17 아비야 가문에서는 시그리요, 미냐민과 모아댜 가문에서는 빌대요,

12:18 빌가 가문에서는 삼무아요, 스마야 가문에서는 여호나단이요,

12:19 요야립 가문에서는 맛드내요, 여다야 가문에서는 웃시요,

12:20 살래 가문에서는 갈래요, 아목 가문에서는 에벨이요,

12:21 힐기야 가문에서는 하사뱌요, 여다야 가문에서는 느다넬이다.

12:22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에 관한 기록] 엘리아십과 요야다와 요하난과 얏두아 때의 레위 사람 가운데서, 가문별 우두머리들의 이름과 제사장들의 이름은, 다리우스가 페르시아를 다스릴 때의 왕실 일지에 기록되어 있다.

12:23 레위의 자손 가운데 엘리아십의 아들인 요하난 때까지의 각 가문의 우두머리의 이름도 왕실 일지에 기록되어 있다.

12:24 [성전에서 맡은 임무] 레위 사람의 우두머리는 하사뱌와 세레뱌와 갓미엘의 아들 예수아이다. 예배를 드릴 때에, 그들은, 하나님의 사람 다윗 왕이 지시한 대로, 동료 레위 사람들과 함께 둘로 나뉘어 서로 마주 보고 서서 화답하면서,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를 드렸다.

12:25 맛다니야와 박부갸와 오바댜와 므술람과 달몬과 악굽은 성전 문지기이다. 이들은 성전으로 들어가는 각 문들에 딸린 창고를 지켰다.

12:26 이 사람들은 모두, 요사닥의 손자이자 예수아의 아들인 요야김과, 총독 느헤미야와, 학자인 에스라 제사장 시대에 활동한 사람들이다.

12:27 [느헤미야가 성벽을 봉헌하다] 예루살렘 성벽이 완성되어서, 봉헌식을 하게 되었다. 사람들은 곳곳에서 레위 사람을 찾아내어, 예루살렘으로 데려왔다. 감사의 찬송을 부르며, 심벌즈를 치며, 거문고와 수금을 타며, 즐겁게 봉헌식을 하려는 것이었다.

12:28 이에 노래하는 사람들이 예루살렘 주변 여러 마을 곧 느도바 사람들이 사는 마을과

12:29 벳길갈과 게바와 아스마웻 들판에서 모여들었다. 이 노래하는 사람들은 예루살렘 주변에 마을을 이루고 살았다.

12:30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은 몸을 깨끗하게 하는 예식을 치른 다음에, 백성과 성문들과 성벽을 깨끗하게 하는 예식을 올렸다.

12:31 나는 유다 지도자들을 성벽 위로 올라오게 하고, 감사의 찬송을 부를 큰 찬양대를 두 편으로 나누어 서게 하였다. 한 찬양대는, 오른쪽으로 '거름 문' 쪽을 보고 성곽 위로 행진하게 하였다.

12:32 호세야가 이끄는 유다 지도자의 절반이 그 뒤를 따르고,

12:33 또 아사랴와 에스라와 므술람과

12:34 유다와 베냐민과 스마야와 예레미야가 따랐다.

12:35 그 뒤로 일부 제사장들이 나팔을 들고 따르고, 그 다음에 스가랴가 따랐다. 그의 아버지는 요나단이요, 그 윗대는 스마야요, 그 윗대는 맛다니야요, 그 윗대는 미가야요, 그 윗대는 삭굴이요, 그 윗대는 아삽이다.

12:36 그 뒤로는 스가랴의 형제인 스마야와 아사렐과 밀랄래와 길랄래와 마애와 느다넬과 유다와 하나니가 하나님의 사람 다윗이 만든 악기를 들고 따랐다. 서기관 에스라가 그 행렬을 이끌었다.

12:37 그들은 '샘 문'에서 곧바로 다윗 성 계단 위로 올라가서, 성곽을 타고 계속 행진하여, 다윗 궁을 지나 동쪽 '수문'에 이르렀다.

12:38 다른 한 찬양대는 반대쪽으로 행진하게 하였다. 나는 백성의 절반과 더불어 그 뒤를 따라서 성벽 위로 올라갔다. 이 행렬은 '풀무 망대'를 지나서, '넓은 벽'에 이르렀다가,

12:39 '에브라임 문' 위를 지나, '옛 문''물고기 문''하나넬 망대''함메아 망대'를 지나서, '양 문'에까지 이르러 성전으로 들어가는 문에서 멈추었다.

12:40 감사의 찬송을 부르는 두 찬양대는 하나님의 성전에 들어가 멈추어 섰다. 나 역시 백성의 지도자 절반과 함께 하나님의 성전에 들어가 섰다.

12:41 제사장 엘리야김과 마아세야와 미냐민과 미가야와 엘료에내와 스가랴와 하나냐는 다 나팔을 들고 있고,

12:42 마아세야와 스마야와 엘르아살과 웃시와 여호하난과 말기야와 엘람과 에셀이 함께 서 있었으며, 노래하는 이들은 예스라히야의 지휘에 따라서 노래를 불렀다.

12:43 그 날, 사람들은 많은 제물로 제사를 드리면서 기뻐하였다. 하나님이 그들을 그렇게 기쁘게 하셨으므로, 여자들과 아이들까지도 함께 기뻐하니, 예루살렘에서 기뻐하는 소리가 멀리까지 울려 퍼졌다.

12:44 [백성들이 제사장과 레위 사람에게 준 몫] 그 날, 사람들은 헌납물과 처음 거둔 소산과 십일조 등을 보관하는 창고를 맡을 관리인을 세웠다. 유다 사람들은, 직무를 수행하는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고마워서, 관리인들을 세우고, 율법에 정한 대로, 제사장과 레위 사람에게 돌아갈 몫을 성읍에 딸린 밭에서 거두어들여서, 각 창고에 보관하는 일을 맡겼다.

12:45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은 하나님을 섬기는 일과 정결예식을 베푸는 일을 맡았다. 노래하는 사람들과 성전 문지기들도 다윗과 그의 아들 솔로몬이 지시한 대로 맡은 일을 하였다.

12:46 옛적 다윗과 아삽 때에도 합창 지휘자들이 있어서, 노래를 불러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를 드렸다.

12:47 스룹바벨과 느헤미야 때에도, 온 이스라엘이 노래하는 이들과 성전 문지기들에게 날마다 쓸 몫을 주었다. 백성은 레위 사람들에게 돌아갈 거룩한 몫을 떼어 놓았고, 레위 사람들은 다시 거기에서 아론의 자손에게 돌아갈 몫을 구별하여 놓았다.

13:1 [느헤미야의 개혁] 그 날, 백성에게 모세의 책을 읽어 주었는데, 거기에서 그들은 다음과 같이 적혀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암몬 사람과 모압 사람은 영원히 하나님의 총회에 참석하지 못한다.

13:2 그들은 먹을 것과 마실 것을 가지고 와서 이스라엘 자손을 맞아들이기는커녕, 오히려 발람에게 뇌물을 주어서, 우리가 저주를 받도록 빌게 하였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그 저주를 바꾸어 복이 되게 하셨다."

13:3 백성은 이 율법의 말씀을 듣고, 섞여서 사는 이방 무리를 이스라엘 가운데서 모두 분리시켰다.

13:4 이 일이 있기 전이다. 우리 하나님 성전의 방들을 맡고 있는 엘리아십 제사장은 도비야와 가까이 지내는 사이이다.

13:5 그런데 그가 도비야에게 큰 방 하나를 내주었다. 그 방은 처음부터 곡식제물과 유향과 그릇과, 레위 사람들과 노래하는 사람들과 성전 문지기들에게 주려고 십일조로 거두어들인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과, 제사장들의 몫으로 바친 제물을 두는 곳이다.

13:6 이 모든 일은, 내가 예루살렘을 비웠을 때에 일어났다. 나는 바빌론 왕 아닥사스다 삼십이년에 왕을 뵈러 갔다가, 얼마가 지나서 왕에게 말미를 얻어,

13:7 예루살렘으로 다시 돌아와서야, 엘리아십이 하나님의 성전 뜰 안에 도비야가 살 방을 차려 준 이 악한 일을 알게 되었다.

13:8 나는 몹시 화가 나서, 도비야가 쓰는 방의 세간을 다 바깥으로 내던지고,

13:9 말하였다. "그 방을 깨끗하게 치운 다음에, 하나님의 성전 그릇들과 곡식제물과 유향을 다시 그리로 들여다 놓아라."

13:10 내가 또 알아보니, 레위 사람들은 그 동안에 받을 몫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그래서 레위 사람들과 노래하는 사람들은 맡은 일을 버리고, 저마다 밭이 있는 곳으로 떠났다.

13:11 그래서 나는, 어쩌자고 하나님의 성전을 이렇게 내버려 두었느냐고 관리들을 꾸짖고, 곧 레위 사람들을 불러모아서 다시 일을 맡아 보게 하였다.

13:12 그랬더니, 온 유다 사람들이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의 십일조를 가지고 와서, 창고에 들여다 놓았다.

13:13 나는 셀레먀 제사장과 사독 서기관과 레위 사람 브다야를 창고 책임자로 삼고, 맛다니야의 손자이며 삭굴의 아들인 하난을 버금 책임자로 삼았다. 그들은 모두 정직하다고 인정을 받는 사람들이다. 그들이 맡은 일은, 동료들에게 돌아갈 몫을 골고루 나누어 주는 일이었다.

13:14 "하나님, 내가 한 일을 기억하여 주십시오. 하나님의 성전을 보살핀 일과,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정성껏 한 이 일을 잊지 마십시오."

13:15 그 무렵에 유다에서는, 안식일에도 사람들이 술틀을 밟고, 곡식을 가져다가 나귀에 지워서 실어 나르며, 포도주와 포도송이와 무화과 같은 것을 날라들였다. 안식일인데도 사람들이 이런 여러 가지 짐을 지고 예루살렘으로 들어오는 것이 나의 눈에 띄었다. 나는 안식일에는 사고 파는 일을 하지 말라고 경고하였다.

13:16 예루살렘에는 두로 사람도 살고 있었는데, 그들은 안식일에 물고기와 갖가지 물건을 예루살렘으로 들여다가, 유다 백성에게 팔았다.

13:17 그래서 나는 유다의 귀족들을 꾸짖었다. "안식일을 이렇게 더럽히다니, 어쩌자고 이런 나쁜 일을 저지르는 거요?

13:18 당신들의 조상도 똑같은 일을 하다가, 우리와 우리 도성이 모두 하나님의 재앙을 받지 않았소? 당신들이야말로 안식일을 더럽혀서, 하나님이 이스라엘 위에 진노를 내리시도록 하는 장본인들이오."

13:19 나는, 안식일이 되기 전날은, 해거름에 예루살렘 성문에 그림자가 드리우면 성문들을 닫도록 하고, 안식일이 지나기까지 문을 열지 못하게 하였다. 나는 또, 나를 돕는 젊은이들을 성문마다 세워서, 안식일에는 아무것도 들이지 못하게 하였다.

13:20 그 뒤로도, 장사하는 이들과 갖가지 물건을 파는 상인들이 예루살렘 성 밖에서 자는 일이 한두 번 있었다.

13:21 나는 그들도 꾸짖었다. "어찌하여 당신들은 성 밑에서 잠을 자고 있소? 다시 한 번만 더 그렇게 하면, 잡아들이겠소." 그랬더니, 그 다음부터 안식일에는, 그들이 한 번도 나타나지 않았다.

13:22 나는 또 레위 사람들에게, 몸을 깨끗하게 하고 와서 성문마다 지켜서,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내라고 하였다. "나의 하나님, 내가 한 이 일도 기억하여 주십시오. 그지없이 크신 주님의 사랑으로 나를 너그러이 보아주십시오."

13:23 그 때에 내가 또 보니, 유다 남자들이 아스돗과 암몬과 모압의 여자들을 데려와서 아내로 삼았는데,

13:24 그들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들의 절반이 아스돗 말이나 다른 나라 말은 하면서도, 유다 말은 못하였다.

13:25 나는 그 아버지들을 나무라고, 저주받을 것이라고 하면서 야단을 치고, 그들 가운데 몇몇을 때리기도 하였으며, 머리털을 뽑기까지 하였다. 그런 다음에 하나님을 두고서 맹세하게 하였다. "당신들은 당신들의 딸들을 이방 사람의 아들에게 주지 마시오. 당신들과 당신들의 아들들도 이방 사람의 딸을 아내로 데려와서는 안 되오.

13:26 이스라엘 왕 솔로몬이 죄를 지은 것도, 바로 이방 여자와 결혼한 일이 아니오? 어느 민족에도 그만한 왕이 없었소. 그는 하나님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으며, 하나님은 그를 온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으셨소. 그러나 그마저 죄를 짓게 된 것은 이방 아내들 때문이오.

13:27 이제 당신들이 이방 여자들을 아내로 데려와서, 이렇게 큰 잘못을 저지르며 하나님을 거역하고 있는데, 우리가 어찌 보고만 있을 수 있소?"

13:28 대제사장 엘리아십의 손자인 요야다의 아들 가운데 하나가 호론 사람 산발랏의 사위가 되었기에, 나는 그자를, 내 앞에서 얼씬도 못하도록 쫓아냈다.

13:29 "나의 하나님, 그들을 잊지 마십시오. 그들은 제사장 직을 더럽히고, 제사장과 레위 사람의 언약을 저버린 자들입니다."

13:30 나는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에게 묻은 이방 사람의 부정을 모두 씻게 한 뒤에, 임무를 맡겨 저마다 맡은 일을 하게 하였다.

13:31 또 사람들에게 때를 정하여 주어서, 제단에서 쓸 장작과 처음 거둔 소산을 바치게 하였다. "나의 하나님, 나를 기억하여 주시고, 복을 내려 주십시오."

 

* 신약 요한계시록(Revelation) 18-22장을 소리내어 읽읍시다. 본문을 통해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의 은혜와 사랑이 무엇인지 묵상하십시다.

 

18:1 [바빌론의 패망] 그 뒤에 나는 다른 천사가 큰 권세를 가지고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땅은 그의 영광으로 환해졌습니다.

18:2 그는 힘찬 소리로 외쳤습니다. "무너졌다. 무너졌다.큰 도시 바빌론이 무너졌다.바빌론은 귀신들의 거처가 되고,온갖 더러운 영의 소굴이 되고,[더럽고 가증한온갖 새들의 집이 되었구나!]

18:3 이는, 모든 민족이그 도시의 음행에서 빚어진분노의 포도주를 마시고,세상의 왕들이그 도시와 더불어 음행하고,세상의 상인들이그 도시의 사치 바람에치부하였기 때문이다."

18:4 나는 하늘에서 또 다른 음성이 울려오는 것을 들었습니다. "내 백성아,그 도시에서 떠나거라.너희는 그 도시의 죄에가담하지 말고,그 도시가 당하는 재난을당하지 않도록 하여라.

18:5 그 도시의 죄는 하늘에까지 닿았고,하나님은그 도시의 불의한 행위를기억하신다.

18:6 너희는 그 도시가 준 만큼그 도시에 돌려주고,그 도시의 행실대로갑절로 갚아 주어라.너희는 그 도시가 섞은 잔에갑절로 섞어 주어라.

18:7 그 도시가그렇게 자기를 영화롭게 하고,사치하였으니,그만큼 그에게고통과 슬픔을 안겨 주어라.그 도시는 마음 속으로'나는 여왕의 자리에 앉아 있고,과부가 아니니,절대로 슬픔을 맛보지 않을 것이다'하고 말한다.

18:8 그러므로 그 도시에재난 곧 죽음과 슬픔과 굶주림이하루 사이에 닥칠 것이요,그 도시는 불에 타 버릴 것이다.그 도시를 심판하신 주 하나님은강한 분이시기 때문이다."

18:9 그 도시와 더불어 음행을 하고 방탕한 생활을 한 세상의 왕들은, 그 도시를 태우는 불의 연기를 보고, 그 도시를 두고 울며, 가슴을 칠 것입니다.

18:10 그들은 그 도시가 당하는 고문이 두려워서, 멀리 서서, "화를 입었다. 화를 입었다.큰 도시야!이 강한 도시 바빌론아!너에게 심판이 한 순간에 닥쳤구나"하고 말할 것입니다.

18:11 그리고 세상의 상인들도 그 도시를 두고 울며, 슬퍼할 것입니다. 이제는 그들의 상품을 살 사람이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

18:12 그 상품이란, 금과 은과 보석과 진주요, 고운 모시와 자주 옷감과 비단과 붉은 옷감이요, 각종 향나무와 각종 상아 기구와, 값진 나무나 구리나 쇠나 대리석으로 만든 온갖 그릇이요,

18:13 계피와 향료와 향과 몰약과 유향이요, 포도주와 올리브 기름과 밀가루와 밀이요, 소와 양과 말과 병거와 a노예와 사람의 목숨입니다.(a 또는 '사람과 몸과 영혼입니다')

18:14 네가 마음 속으로 탐하던 실과가네게서 사라지고,온갖 화려하고 찬란한 것들이네게서 없어졌으니,다시는 아무도 그런 것들을찾아볼 수 없을 것이다.

18:15 그 도시 때문에 부자가 된, 이런 상품을 파는 상인들은, 그 도시가 당하는 고문이 두려워서, 멀리 서서 울며 슬퍼하면서,

18:16 말하기를, "화를 입었다. 화를 입었다.고운 모시 옷과자주색 옷과 빨간색 옷을 입고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민 큰 도시야,

18:17 그렇게도 많던 재물이한 순간에 잿더미가 되고 말았구나"할 것입니다. 또 모든 선장과 선객과 선원과 바다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다 멀리 서서,

18:18 그 도시를 태우는 불의 연기를 보고 "저렇게 큰 도시가 또 어디 있겠는가!" 하고 외칠 것입니다.

18:19 그리고 그들은 머리에 먼지를 뿌리고, 슬피 울면서, "화를 입었다. 화를 입었다.큰 도시야!바다에 배를 가진 사람은 모두그 도시의 값진 상품으로부자가 되었건만,그것이 한 순간에잿더미가 되고 말았구나!"하고 부르짖었습니다.

18:20 하늘과 성도들과사도들과 예언자들이여,즐거워하십시오.하나님께서는 그대들을 위하여그 도시를 심판하셨습니다.

18:21 또 힘센 천사가 큰 맷돌과 같은 돌을 들어 바다에 던지고서 말하였습니다. "그 큰 도시 바빌론이 이렇게큰 힘으로 던져질 터이니,다시는그 흔적도 찾을 수 없을 것이다.

18:22 거문고를 타는 사람들과노래를 부르는 사람들과피리를 부는 사람들과나팔을 부는 사람들의 노랫소리가다시는b네 안에서 들리지 않을 것이요,어떠한 세공장이도네 안에서하나도 보이지 않을 것이요,맷돌 소리도다시는네 안에서 들리지 않을 것이다.(b '''도시'를 가리킴)

18:23 등불 빛도다시는네 안에서 비치지 않을 것이요,신랑과 신부의 음성도다시는b네 안에서 들리지 않을 것이다.그것은네 상인들이땅의 세도가로 행세하고모든 민족이 네 마술에속아넘어갔기 때문이고,(b '''도시'를 가리킴)

18:24 예언자들의 피와 성도들의 피와땅에서 죽임을 당한모든 사람의 피가이 도시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19:1 이 일이 있은 뒤에 내가 들으니, 하늘에 있는 큰 무리가 내는 우렁찬 음성과 같은 소리가 이렇게 울려왔습니다. "할렐루야,구원과 영광과 권력은우리 하나님의 것이다.

19:2 그분의 심판은 참되고 의로우시다.음행으로 세상을 망친그 큰 창녀를 심판하셨다.자기 종들이 흘린 피의 원한을그 여자에게 갚으셨다."

19:3 그들이 다시금 "할렐루야,그 여자에게서 나는 연기가영원히 올라가는구나"하고 외치니,

19:4 스물네 장로와 네 생물이 보좌에 앉아 계신 하나님께 엎드려 경배하고, "아멘, 할렐루야"하고 말하였습니다.

19:5 [어린 양의 혼인 잔치] 그 때에 그 보좌로부터 음성이 울려왔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종들아,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아,작은 자들과 큰 자들아,우리 하나님을 찬양하여라."

19:6 또 나는 큰 무리의 음성과 같기도 하고, 큰 물소리와 같기도 하고, 우렁찬 천둥소리와 같기도 한 소리를 들었습니다. "할렐루야,주 우리 하나님,전능하신 분께서 왕권을 잡으셨다.

19:7 기뻐하고 즐거워하며,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어린 양의 혼인날이 이르렀다.그의 신부는 단장을 끝냈다.

19:8 신부에게 빛나고 깨끗한모시 옷을 입게 하셨다.이 모시 옷은성도들의 의로운 행위다."

19:9 또 그 천사가 나에게 말하였습니다.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초대를 받은 사람은 복이 있다고 기록하여라." 그리고 또 말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참된 말씀이다."

19:10 그 때에 내가 그에게 경배드리려고, 그의 발 앞에 엎드렸더니, 그가 나에게 말하였습니다. "이러지 말아라, 나도 예수의 증언을 간직하고 있는 네 a동료들 가운데 하나요, 너와 같은 종이다. 경배는 하나님께 드려라. b예수의 증언은 곧 예언의 영이다."(a , '형제들' b 또는 '예수께 대한 증언은')

19:11 [흰 말을 타신 분] 나는 또 하늘이 열려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거기에 흰 말이 있었는데, '신실하신 분', '참되신 분'이라는 이름을 가지신 분이 그 위에 타고 계셨습니다. 그는 의로 심판하시고 싸우시는 분입니다.

19:12 그의 눈은 불꽃과 같고, 머리에는 많은 관을 썼는데, 그분 밖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는 이름이 그의 몸에 적혀 있었습니다.

19:13 그는 피로 물든 옷을 입으셨고, 그의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하였습니다.

19:14 그리고 하늘의 군대가 희고 깨끗한 모시 옷을 입고, 흰 말을 타고, 그를 따르고 있었습니다.

19:15 그의 입에서 날카로운 칼이 나오는데, 그는 그것으로 모든 민족을 치실 것입니다. 그는 친히 쇠지팡이를 가지고 모든 민족을 c다스리실 것이요, 전능하신 하나님의 맹렬하신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으실 것입니다.(c 또는 '돌볼'`)

19:16 그의 옷과 넓적다리에는 '왕들의 왕', '군주들의 군주'라는 이름이 적혀 있었습니다.

19:17 나는 또 해에 한 천사가 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공중에 나는 모든 새들에게 큰 소리로 외치기를, "하나님의 큰 잔치에 모여라.

19:18 왕들의 살과, 장군들의 살과,힘센 자들의 살과,말들과 그 위에 탄 자들의 살과,모든 자유인이나 종이나작은 자나 큰 자의 살을 먹어라"하였습니다.

19:19 또 나는 짐승과 세상의 왕들과 그 군대들이, 흰 말을 타신 분과 그의 군대에 대항해서 싸우려고 모여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19:20 그러나 그 짐승은 붙잡혔고, 또 그 앞에서 기이한 일들을 행하던 그 거짓 예언자도 그와 함께 붙잡혔습니다. 그는 짐승의 표를 받은 자들과 그 짐승 우상에게 절하는 자들을 이런 기이한 일로 미혹시킨 자입니다. 그 둘은 산 채로, 유황이 타오르는 불바다로 던져졌습니다.

19:21 그리고 남은 자들은 말 타신 분의 입에서 나오는 칼에 맞아 죽었고, 모든 새가 그들의 살점을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20:1 [천 년 왕국] 나는 또 한 천사가 a아비소스의 열쇠와 큰 사슬을 손에 들고,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20:2 그는 그 용, 곧 악마요 사탄인 그 옛 뱀을 붙잡아 결박하여,(a '밑바닥이 없는 깊은 곳'을 일컫는 그리스어)

20:3 a아비소스에 던지고 닫은 다음에, 그 위에 봉인을 하여 천 년 동안 가두어 두고, 천 년이 끝날 때까지는 민족들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사탄은 그 뒤에 잠시 동안 풀려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a '밑바닥이 없는 깊은 곳'을 일컫는 그리스어)

20:4 내가 또 보좌들을 보니, 그 위에 사람들이 앉아 있었는데, 그들은 심판할 권세를 받은 사람들이었습니다. 또 나는, 예수의 증언과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목이 베인 사람들의 영혼을 보았습니다. 그들은, 그 짐승이나 그 짐승 우상에게 절하지 않고, 그들의 이마와 손에 그 짐승의 표를 받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살아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천 년 동안 다스렸습니다.

20:5 그 나머지 죽은 사람들은 천 년이 끝날 때까지 살아나지 못하였습니다. 이것이 첫째 부활입니다.

20:6 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사람은 복이 있고 거룩합니다. 이 사람들에게는 둘째 사망이 아무런 세력도 부리지 못합니다. 이 사람들은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서, 천 년 동안 그와 함께 다스릴 것입니다.

20:7 [사탄의 패망] 천 년이 끝나면, 사탄은 옥에서 풀려나서,

20:8 땅의 사방에 있는 민족들, 곧 곡과 마곡을 미혹하려고 나아갈 것입니다. 그리고 전쟁을 하려고 그들을 모을 것인데, 그들의 수는 바다의 모래와 같을 것입니다.

20:9 그들은 지면으로 올라와서, 성도들의 진과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도시를 둘러쌌습니다. 그러나 b하늘에서 불이 내려와서, 그들을 삼켜 버렸습니다.(b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하늘에서 하나님으로부터')

20:10 그들을 미혹하던 악마도 불과 유황의 바다로 던져졌는데, 그 곳은 그 짐승과 거짓 예언자들이 있는 곳입니다. 거기에서 그들은 영원히, 밤낮으로 고통을 당할 것입니다.

20:11 [크고 흰 보좌에서 심판을 내리시다] 나는 크고 흰 보좌와 거기에 앉으신 분을 보았습니다.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사라지고, 그 자리마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20:12 나는 또 죽은 사람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할 것 없이, 다 그 보좌 앞에 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책들을 펴놓고, 또 다른 책 하나를 펴놓았는데, 그것은 생명의 책이었습니다. 죽은 사람들은, 그 책에 기록되어 있는 대로, 자기들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았습니다.

20:13 바다가 그 속에 있는 죽은 사람들을 내놓고, 사망과 c지옥도 그 속에 있는 죽은 사람들을 내놓았습니다. 그들은 각각 자기들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았습니다.(c , '하데스')

20:14 그리고 사망과 c지옥이 불바다에 던져졌습니다. 이 불바다가 둘째 사망입니다.(c , '하데스')

20:15 이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지 않은 사람은 누구나 다 이 불바다에 던져졌습니다.

21:1 [새 하늘과 새 땅] 나는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습니다. 이전의 하늘과 이전의 땅이 사라지고, 바다도 없어졌습니다.

21:2 나는 또 거룩한 도성 새 예루살렘이,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신부와 같이 차리고,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21:3 그 때에 나는 보좌에서 큰 음성이 울려 나오는 것을 들었습니다. "보아라,하나님의 a집이 사람들 가운데 있다.하나님이그들과 함께 계실 것이요,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이다.하나님이친히 그들과 함께 계시고,b(a , '장막' b 다른 고대 사본들은 절 끝에 '그들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다'가 첨가되어 있음)

21:4 그들의 눈에서모든 눈물을 닦아 주실 것이니,다시는 죽음이 없고,슬픔도 울부짖음도 고통도없을 것이다.이전 것들이다 사라져 버렸기 때문이다."

21:5 그 때에 보좌에 앉으신 분이 말씀하셨습니다. "보아라, 내가 모든 것을 새롭게 한다." 또 말씀하셨습니다. "기록하여라.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다."

21:6 또 나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다 이루었다. 나는 알파며 오메가, 곧 처음이며 마지막이다. 목마른 사람에게는 내가 생명수 샘물을 거저 마시게 하겠다.

21:7 이기는 사람은 이것들을 상속받을 것이다.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자녀가 될 것이다.

21:8 그러나 비겁한 자들과 신실하지 못한 자들과 가증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마술쟁이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쟁이들이 차지할 몫은, 불과 유황이 타오르는 바다뿐이다. 이것이 둘째 사망이다."

21:9 [새 예루살렘] 일곱 천사가 마지막 때에 일곱 재난이 가득 담긴 일곱 대접을 가졌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나에게로 와서 말하기를 "이리로 오너라. 어린 양의 아내인 신부를 너에게 보여 주겠다" 하고,

21:10 나를 성령으로 휩싸서 크고 높은 산 위로 데리고 가서,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도성 예루살렘을 보여 주었습니다.

21:11 그 도성은 하나님의 영광에 싸였고, 그 빛은 지극히 귀한 보석과 같고, 수정처럼 맑은 벽옥과 같았습니다.

21:12 그 도성에는 크고 높은 성벽이 있고, 거기에는 열두 대문이 달려 있었습니다. 그 열두 대문에는 열두 천사가 지키고 있고, 이스라엘 자손 열두 지파의 이름이 적혀 있었습니다.

21:13 그 대문은 동쪽에 셋, 북쪽에 셋, 남쪽에 셋, 서쪽에 셋이 있었습니다.

21:14 그 도성의 성벽에는 주춧돌이 열두 개가 있고, 그 위에는 어린 양의 열두 사도의 열두 이름이 적혀 있었습니다.

21:15 나에게 말하던 그 천사는, 그 도성과 그 문들과 성벽을 측량하려고, 금으로 된 자막대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21:16 그 도성은 네 모가 반듯하여, 가로와 세로가 같았습니다. 그가 자막대기로 그 도성을 재어 보니, 가로와 세로와 높이가 서로 똑같이 c만 이천 스타디온이었습니다.(c 2,200킬로미터)

21:17 또 그가 성벽을 재어 보니, 사람의 치수로 d백사십사 규빗이었는데, 그것은 천사의 치수이기도 합니다.(d 65미터)

21:18 그 성벽은 벽옥으로 쌓았고, 도성은 맑은 수정과 같은 순금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21:19 그 성벽의 주춧돌들은 각색 보석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첫째 주춧돌은 벽옥이요, 둘째는 사파이어요, 셋째는 옥수요, 넷째는 비취옥이요,

21:20 다섯째는 홍마노요, 여섯째는 홍옥수요, 일곱째는 황보석이요, 여덟째는 녹주석이요, 아홉째는 황옥이요, 열째는 녹옥수요, 열한째는 청옥이요, 열두째는 자수정이었습니다.

21:21 또 열두 대문은 열두 진주로 되어 있는데, 그 대문들이 각각 진주 한 개로 되어 있었습니다. 도시의 넓은 거리는 맑은 수정과 같은 순금이었습니다.

21:22 나는 그 안에서 성전을 볼 수 없었습니다. 그것은 전능하신 주 하나님과 어린 양이 그 도성의 성전이시기 때문입니다.

21:23 그 도성에는, 해나 달이 빛을 비출 필요가 없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영광이 그 도성을 밝혀 주며, 어린 양이 그 도성의 등불이시기 때문입니다.

21:24 민족들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닐 것이요, 땅의 왕들이 그들의 영광을 그 도성으로 들여올 것입니다.

21:25 그 도성에는 밤이 없으므로, 온종일 대문을 닫지 않을 것입니다.

21:26 그리고 사람들은 민족들의 영광과 명예를 그 도성으로 들여올 것입니다.

21:27 속된 것은 무엇이나 그 도성에 들어가지 못하고, 가증한 일과 거짓을 행하는 자도 절대로 거기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다만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는 사람들만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22:1 천사는 또, 수정과 같이 빛나는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여 주었습니다. 그 강은 하나님의 보좌와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흘러 나와서,

22:2 도시의 넓은 거리 한가운데를 흘렀습니다. 강 양쪽에는 열두 종류의 열매를 맺는 생명 나무가 있어서, 달마다 열매를 내고, 그 나뭇잎은 민족들을 치료하는 데 쓰입니다.

22:3 다시 저주를 받을 일이라고는 아무것도 그 도성에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과 어린 양의 보좌가 도성 안에 있고, 그의 종들이 그를 예배하며,

22:4 하나님의 얼굴을 뵐 것입니다. 그들의 이마에는 그의 이름이 적혀 있고,

22:5 다시는 밤이 없고, 등불이나 햇빛이 필요 없습니다. 그것은 주 하나님께서 그들을 비추시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영원무궁 하도록 다스릴 것입니다.

22:6 [오십시오, 주 예수님] 천사가 또 나에게 말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믿음직하고 참되다. 예언자들에게 영을 내려 주시는 주 하나님께서 자기의 종들에게 곧 일어날 일들을 보여 주시려고, 자기의 천사들을 보내셨다.

22:7 '보아라, 내가 곧 오겠다' 하신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여라." 이 책에 기록된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사람들은 복이 있습니다.

22:8 이 모든 것을 듣고 본 사람은 나 요한입니다. 내가 이 모든 것을 듣고 볼 때에, 이것들을 내게 보여 준 그 천사의 발 앞에 엎드려 경배하려고 하였더니,

22:9 그가 나에게 말하였습니다. "이렇게 하지 말아라. 나도, 너와 너의 a동료 예언자들과 이 책의 말씀을 지키는 사람들과 같은 종이다. 경배는 하나님께 드려라."(a , '형제들')

22:10 또 그가 나에게 말하였습니다. "때가 가까이 왔으니, 이 책에 적힌 예언의 말씀을 봉인하지 말아라.

22:11 이제는 불의를 행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행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러운 채로 있어라. 의로운 사람은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사람은 그대로 거룩한 채로 있어라."

22:12 "보아라, 내가 곧 가겠다. 나는 각 사람에게 그 행위대로 갚아 주려고 상을 가지고 간다.

22:13 나는 알파며 오메가, 곧 처음이며 마지막이요, 시작이며 끝이다.

22:14 생명 나무에 이르는 권리를 차지하려고, 그리고 성문으로 해서 도성에 들어가려고, 자기 겉옷을 깨끗이 빠는 사람은 복이 있다.

22:15 개들과 마술쟁이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을 사랑하고 행하는 자는 다 바깥에 남아 있게 될 것이다.

22:16 나 예수는 나의 천사를 너희에게 보내어, 교회들에 주는 이 모든 증언을 전하게 하였다. 나는 다윗의 뿌리요, 그의 자손이요, 빛나는 샛별이다."

22:17 성령과 신부가 "오십시오!"하고 말씀하십니다.이 말을 듣는 사람도 또한"오십시오!"하고 외치십시오.목이 마른 사람도 오십시오.생명의 물을 원하는 사람은거저 받으십시오.

22:18 나는 이 책에 기록한 예언의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증언합니다. 누구든지 여기에 무엇을 덧붙이면, 하나님께서 그에게 이 책에 기록한 재앙들을 덧붙이실 것이요,

22:19 또 누구든지 이 예언의 책에 기록한 말씀에서 무엇을 없애 버리면, 하나님께서 이 책에 기록한 생명 나무와 그 거룩한 도성에서 그가 누릴 몫을 없애 버리실 것입니다.

22:20 이 모든 계시를 증언하시는 분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 내가 곧 가겠다." 아멘. 오십시오, 주 예수님!

22:21 주 예수의 은혜가 b모든 사람에게 있기를 빕니다. c아멘.(b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성도에게' c 다른 고대 사본들은 절 끝에 '아멘'이 없음)

 

* 각자의 새찬송가 257장을 찬송하십시다.

257.JPG

 

* 기도하는 마음으로 각자의 성경을 직접 펴서 시편(Psalms) 11-13편을 찾아 소리내어 읽고 난 후 세계를 위해, 국가들을 위해, 세계 선교와 지역 복음화를 위해, 교회를 위해, 가정을 위해, 나 자신을 위해 간구하십시다.

 

11:1 [지휘자를 따라 부르는 다윗의 노래] 내가 주님께 피하였거늘,어찌하여 너희는나에게 이렇게 말하느냐?"너는 새처럼 너의 산에서 피하여라.

11:2 악인이 활을 당기고,시위에 화살을 메워서마음이 바른 사람을어두운 곳에서 쏘려 하지 않느냐?

11:3 기초가 바닥부터 흔들리는 이 마당에a의인인들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a 또는 '의로우신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 무엇인가?')

11:4 주님께서 그의 성전에 계신다.주님은그의 하늘 보좌에 앉아 계신다.주님은그의 눈으로 사람을 살피시고눈동자로 꿰뚫어 보신다.

11:5 b주님은 의인을 가려 내시고,악인과 폭력배를진심으로 미워하신다.(b 또는 '주님, 곧 의로우신 하나님은 악인을 가려내시고, 폭력배를……')

11:6 불과 유황을악인들 위에 비오듯이 쏟으시며,태우는 바람을그들 잔의 몫으로 안겨 주신다.

11:7 주님은 의로우셔서,정의로운 일을 사랑하는 분이시니,정직한 사람은그의 얼굴을 뵙게 될 것이다.

12:1 [지휘자를 따라 a팔현금에 맞추어 부르는 다윗의 노래] 주님, 도와주십시오.신실한 사람도 끊어지고,진실한 사람도사람 사는 세상에서사라지고 있습니다.(a , '스미닛'. 음악 용어)

12:2 사람들이 서로서로거짓말을 해대며,아첨하는 입술로두 마음을 품고서 말합니다.

12:3 주님은, 간사한 모든 입술과큰소리 치는 모든 혀를끊으실 것이다.

12:4 비록 그들이 말하기를"혀는 우리의 힘,입술은 우리의 b재산,누가 우리를 이기리요" 하여도,(b 또는 '보습')

12:5 주님은 말씀하신다."가련한 사람이 짓밟히고,가난한 사람이 부르짖으니,이제 내가 일어나서그들이 갈망하는 구원을 베풀겠다."

12:6 주님의 말씀은 순결한 말씀,도가니에서 단련한 은이요,일곱 번 걸러 낸 순은이다.

12:7 주님, 주님께서우리를 지켜 주십시오.지금부터 영원까지,우리를 지켜 주십시오.

12:8 주위에는 악인들이 우글거리고,비열한 자들이사람들 사이에서 높임을 받습니다.

13:1 [지휘자를 따라 부르는 다윗의 노래] 주님,언제까지 나를 잊으시렵니까?영원히 잊으시렵니까?언제까지 나를 외면하시렵니까?

13:2 언제까지 나의 영혼이아픔을 견디어야 합니까?언제까지 고통을 받으며괴로워하여야 합니까?언제까지내 앞에서 의기양양한 원수의 꼴을보고만 있어야 합니까?

13:3 나를 굽어살펴 주십시오.나에게 응답하여 주십시오., 나의 하나님,내가 죽음의 잠에 빠지지 않게나의 눈을 뜨게 하여 주십시오.

13:4 나의 원수가"내가 그를 이겼다"하고 말할까 두렵습니다.내가 흔들릴 때에,나의 대적들이 기뻐할까두렵습니다.

13:5 그러나 나는주님의 한결같은 사랑을의지합니다.주님께서 구원하여 주실 그 때에,나의 마음은 기쁨에 넘칠 것입니다.

13:6 주님께서 나를너그럽게 대하여 주셔서,내가 주님께 찬송을 드리겠습니다.

 

* 주기도문으로 오늘의 기도회를 마칩니다. 오늘도 믿음으로 승리하시기를 축복합니다.

 

* 혹시라도 시력 불편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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