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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기도회 (가정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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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6() 복되고 감사한 날, 말씀과 기도 그리고 찬송으로 예배하십시다.

 

* 각자의 새찬송가를 펴서 353장을 찬송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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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하는 마음으로 각자의 성경을 직접 펴서 시편(Psalms) 56-58편을 소리내어 읽으며 기도하십시다.

 

56:1 [지휘자를 따라 a요낫 엘렘 르호김에 맞추어 부르는 노래, 다윗의 b믹담, 블레셋 사람이 가드에서 다윗을 붙잡았을 때에 다윗이 지은 시] 하나님, 나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사람들이 나를 짓밟습니다.온종일 나를 공격하며 억누릅니다.(a '먼 느티나무 위의 비둘기 한 마리' b 문학 또는 음악 용어)

56:2 나를 비난하는 원수들이온종일 나를 짓밟고거칠게 나를 공격하는 자들이,참으로 많아지고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56:3 두려움이 온통 나를 휩싸는 날에도,나는 오히려 주님을 의지합니다.

56:4 나는 하나님의 말씀만 찬양합니다.내가 하나님만 의지하니,나에게는 두려움이 없습니다.육체를 가진 사람이나에게 감히 어찌하겠습니까?

56:5 그들은 온종일나의 말을 책잡습니다.오로지나를 해칠 생각에만 골몰합니다.

56:6 그들이 함께 모여 숨어서내 목숨을 노리더니,이제는 나의 걸음걸음을지켜 보고 있습니다.

56:7 그들이 악하니,그들이 피하지 못하게 하여 주십시오.하나님, 뭇 민족들에게 진노하시고그들을 멸망시켜 주십시오.

56:8 나의 방황을 주님께서 헤아리시고,내가 흘린 눈물을c주님의 가죽부대에 담아 두십시오.이 사정이주님의 책에기록되어 있지 않습니까?(c 또는 '주님의 두루마리에 기록해 두십시오')

56:9 내가 주님을 부르면,원수들이 뒷걸음쳐물러갈 것입니다.하나님은 나의 편이심을나는 잘 알고 있습니다.

56:10 하나님을 의지하며나는 하나님의 말씀만 찬양합니다.하나님을 의지하며나는 주님의 말씀만을 찬양합니다.

56:11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니,내게 두려움이 없습니다.사람이 나에게감히 어찌하겠습니까?

56:12 하나님, 내가 주님께 서원한 그대로,주님께감사의 제사를 드리겠습니다.

56:13 주님께서 내 생명을죽음에서 건져 주시고,내가 생명의 빛을 받으면서,하나님 앞에서 거닐 수 있게,내 발을 지켜 주셨기 때문입니다.

57:1 [지휘자를 따라 a알다스헷에 맞추어 부르는 노래, 다윗의 b믹담, 사울을 피하여서 동굴로 도망하였을 때에 지은 시] 참으로 하나님,나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불쌍히 여겨 주십시오.내 영혼이 주님께로 피합니다.이 재난이 지나가기까지, 내가주님의 날개 그늘 아래로 피합니다.(a '파괴하지 말아라' b 문학 또는 음악 용어)

57:2 가장 높으신 하나님께내가 부르짖습니다.나를 위하여복수해 주시는 하나님께내가 부르짖습니다.

57:3 하늘에서주님의 사랑과 진실을 보내시어,나를 구원하여 주십시오.나를 괴롭히는 자들을꾸짖어 주십시오. (셀라), 하나님,주님의 사랑과 진실을보내어 주십시오.

57:4 내가 사람을 잡아먹는사자들 한가운데 누워 있어 보니,그들의 이는 창끝과 같고,화살촉과도 같고,그들의 혀는날카로운 칼과도 같았습니다.

57:5 하나님, 하늘 높이 높임을 받으시고,주님의 영광을온 땅 위에 떨치십시오.

57:6 그들은 내 목숨을 노리고,내 발 앞에 그물을 쳐 놓아내 기가 꺾였습니다.그들이 내 앞에 함정을 파 놓았지만,오히려 그들이 그 함정에빠져 들고 말았습니다. (셀라)

57:7 하나님, 나는 내 마음을 정했습니다.나는 내 마음을 확실히 정했습니다.내가 가락에 맞추어노래를 부르겠습니다.

57:8 내 영혼아, 깨어나라.거문고야, 수금아, 깨어나라.내가 새벽을 깨우련다.

57:9 주님,내가 만민 가운데서주님께 감사를 드리며,뭇 나라 가운데서 노래를 불러,주님을 찬양하렵니다.

57:10 주님의 한결같은 그 사랑,너무 높아서 하늘에 이르고,주님의 진실하심,구름에까지 닿습니다.

57:11 하나님,주님은 하늘 높이 높임을 받으시고,주님의 영광 온 땅 위에 떨치십시오.

58:1 [지휘자를 따라 a알다스헷에 맞추어 부르는 노래, 다윗의 b믹담] 너희 통치자들아,너희가 정말 정의를 말하느냐?너희가 공정하게사람을 재판하느냐?(a '파괴하지 말아라' b 문학 또는 음악 용어)

58:2 그렇지 않구나.너희가 마음으로는 불의를 꾸미고,손으로는 이 땅에서폭력을 일삼고 있구나.

58:3 악한 사람은모태에서부터 곁길로 나아갔으며,거짓말을 하는 자는제 어머니 뱃속에서부터빗나갔구나.

58:4 그들은 독사처럼 독기가 서려,귀를 틀어막은귀머거리 살무사처럼,

58:5 마술사의 홀리는 소리도 듣지 않고,능숙한 술객의 요술도따르지 않는구나.

58:6 하나님, 그들의 이빨을그 입 안에서 부러뜨려 주십시오.주님, 젊은 사자들의 송곳니를부수어 주십시오.

58:7 그들을 급류처럼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해주십시오.겨누는 화살이꺾인 화살이 되게 해주십시오.

58:8 움직일 때 녹아내리는달팽이같이 되게 해주십시오.달을 채우지 못한 미숙아가죽어서 나와 햇빛을 못 보는 것같이되게 해주십시오.

58:9 가시나무 불이가마를 뜨겁게 하기 전에생것과 불붙은 것이,강한 바람에휩쓸려 가게 해주십시오.

58:10 의로운 사람이악인이 당하는 보복을 목격하고기뻐하게 하시며,악인의 피로그 발을 씻게 해주십시오.

58:11 그래서 사람들이"과연, 의인이 열매를 맺는구나!과연, 이 땅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은살아 계시는구나!"하고 말하게 해주십시오.


* 사도신경으로 소리내어 주님앞에서 신앙고백을 하십시다.

 

* 각자의 새찬송가 410장을 찬송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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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약 느헤미야(Nehemiah) 1- 7을 성경을 펴서 소리내어 읽읍시다. 본문을 통해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의 은혜와 사랑이 무엇인지 묵상하십시다.

 

1:1 [느헤미야가 예루살렘을 두고 기도하다] 하가랴의 아들 느헤미야가 한 말이다. 이십년 a기슬르월, 내가 도성 수산에 있을 때에,(a 양력 십일월 중순 이후)

1:2 나의 형제 가운데 하나인 하나니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유다에서 왔기에, 이리로 사로잡혀 오지 않고, 그 곳에 남아 있는 유다 사람들은 어떠한지, 예루살렘의 형편은 어떠한지를 물어 보았다.

1:3 그들이 나에게 대답하였다. "사로잡혀 오지 않고 그 지방에 남은 사람들은, 거기에서 고생이 아주 심합니다. 업신여김을 받습니다. 예루살렘 성벽은 허물어지고, 성문들은 다 불에 탔습니다."

1:4 이 말을 듣고서, 나는 주저앉아서 울었다. 나는 슬픔에 잠긴 채로 며칠 동안 금식하면서, 하늘의 하나님께 기도하여

1:5 아뢰었다. 주 하늘의 하나님, 위대하고 두려운 하나님, 주님을 사랑하는 이들과 세운 언약, 주님의 계명을 지키는 이들과 세운 언약을 지키시며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

1:6 이제 이 종이 밤낮 주님 앞에서 주님의 종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드리는 이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고, 살펴 주십시오. 우리 이스라엘 자손이 주님을 거역하는 죄를 지은 것을 자복합니다. 저와 저의 집안까지도 죄를 지었습니다.

1:7 우리가 주님께 매우 큰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주님의 종 모세를 시키시어, 우리에게 내리신 계명과 율례와 규례를 우리가 지키지 않았습니다.

1:8 주님의 종 모세를 시키시어 하신 말씀을 기억하여 주십시오. 우리가 죄를 지으면, 주님께서 우리를 여러 나라에 흩어 버리겠지만,

1:9 우리가 주님께로 돌아와서, 주님의 계명을 지키고 실천하면, 쫓겨난 우리가 하늘 끝에 가 있을지라도, 주님께서 거기에서 우리를 한데 모아서, 주님의 이름을 두려고 택한 곳으로 돌아가게 하겠다고 하신 그 말씀을, 이제 기억하여 주십시오.

1:10 이들은 주님께서 크신 힘과 강한 팔로 건져내신 주님의 종이며, 주님의 백성입니다.

1:11 주님, 종의 간구를 들어주십시오. 주님의 이름을 진심으로 두려워하는 주님의 종들의 간구에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이제 주님의 종이 하는 모든 일을 형통하게 하여 주시고 왕에게 자비를 입게 하여 주십시오. 그 때에 나는 왕에게 술잔을 받들어 올리는 일을 맡아 보고 있었다.

2:1 [느헤미야가 예루살렘으로 가다] 아닥사스다 왕 이십년 a니산월에 나는 왕에게 술을 따르는 일을 맡았다. 왕에게 술을 따라 드리는 어느 날, 왕께서는 나의 안색이 평소와는 달리 좋지 않은 것을 보시고는(a 양력 삼월 중순 이후)

2:2 "안색이 좋지 않구나. 아픈 것 같지는 않은데, 무슨 걱정되는 일이라도 있느냐?" 하고 물으셨다. 나는 너무나도 황공하여

2:3 "임금님, 만수무강 하시기를 빕니다. 소신의 조상이 묻힌 성읍이 폐허가 되고 성문들이 모두 불에 탔다는 소식을 듣고서, 울적한 마음을 가누지 못한 탓입니다" 하고 아뢰었더니,

2:4 "네가 바라는 것이 무엇이냐?" 하고, 왕께서 또 나에게 물으셨다. 나는 하늘의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고 나서,

2:5 왕에게 말씀드렸다. "임금님께서 좋으시면, 임금님께서 소신을 좋게 여기시면, 소신의 조상이 묻혀 있는 유다의 그 성읍으로 저를 보내 주셔서, 그 성읍을 다시 세우게 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2:6 그 때에 왕후도 왕 옆에 앉아 있었다. 왕은 "그렇게 다녀오려면 얼마나 걸리겠느냐? 언제쯤 돌아올 수 있겠느냐?" 하고 나에게 물으셨다. 왕이 기꺼이 허락하실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나는 얼마가 걸릴지를 말씀드렸다.

2:7 나는 왕에게 덧붙여서 말씀드렸다. "임금님께서 좋으시다면, 소신이 유다까지 무사히 갈 수 있도록 유프라테스 서쪽 지방의 총독들에게 보내는 친서를 몇 통 내려 주시기 바랍니다.

2:8 또 왕실 숲을 맡아 보는 아삽에게도, 나무를 공급하라고 친서를 내리셔서, 제가 그 나무로 성전 옆에 있는 성채 문짝도 짜고, 성벽도 쌓고, 소신이 살 집도 짓게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나의 하나님이 선하신 손길로 나를 잘 보살펴 주셔서, 왕이 나의 청을 들어주었다.

2:9 왕은 나에게 장교들과 기병대를 딸려 보내어, 나와 함께 가게 하였다. 그래서 나는 길을 떠나, 유프라테스 서쪽 지방의 총독들에게로 가서, 왕의 친서를 전하였다.

2:10 호론 사람 산발랏과 종노릇을 하던 암몬 사람 도비야에게 이 소식이 들어갔다. 그들은, 어떤 사람이 이스라엘 자손의 형편을 좋게 하려고 오고 있다는 것을 알고서, 몹시 근심하였다고 한다.

2:11 [느헤미야가 성벽 재건을 격려하다] 나는 예루살렘에 이르러, 거기에서 사흘 동안 쉬고 나서,

2:12 밤에 수행원을 몇 명 데리고 순찰을 나섰다. 하나님이 나의 마음을 움직이셔서 예루살렘에서 일하도록 하신 것을, 나는 그 때까지 어느 누구에게도 말하지 아니하였다. 나에게 짐승이라고는, 내가 탄 것밖에 없었다.

2:13 밤에 나는 '골짜기 문'을 나섰다. 'b용 샘'을 지나 '거름 문'에 이르기까지 예루살렘 성벽을 살펴보니, 성벽은 다 허물어지고, 문들도 모두 불에 탄 채로 버려져 있었다.(b 또는 '')

2:14 '샘 문''왕의 연못'에 이르렀을 때에는, 내가 탄 짐승이 더 나아갈 길이 없었다.

2:15 그래서 그 날 밤에 나는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서, 성벽을 둘러보고, 다시 '골짜기 문'을 지나 되돌아왔다.

2:16 그 때에 내가 유다 사람들이나, 제사장들이나, 귀족들이나, 관리들이나, 그 밖에 직책을 가진 어느 누구에게도 이것을 말하지 아니하였으므로, 관리들은, 내가 어디를 다녀왔는지, 무엇을 하였는지, 아무도 알지 못하였다.

2:17 이렇게 돌아보고 난 다음에, 나는 비로소 관리들에게 말하였다. "여러분이 아는 바와 같이, 우리는 지금 어려움에 빠져 있습니다. 예루살렘은 폐허가 되고, 성문들은 불탔습니다. 이제 예루살렘 성벽을 다시 쌓읍시다. 남에게 이런 수모를 받는 일이 다시는 없어야 할 것입니다."

2:18 나는 또한 나의 하나님이 선하신 손길로 나를 잘 보살펴 주신 일과, 왕이 나에게 한 말을 그들에게 말하였다. 그랬더니 그들은 공사를 시작하겠다고 나에게 다짐하였고, 힘을 내어, 기꺼이 그 보람있는 일을 시작하였다.

2:19 그러나 이 일이 호론 사람 산발랏과 종노릇을 하던 암몬 사람 도비야와 아랍 사람 게셈에게 알려지니, 그들은 우리에게로 와서 "당신들은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는 거요? 왕에게 반역이라도 하겠다는 것이오?" 하면서, 우리를 업신여기고 비웃었다.

2:20 내가 나서서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하늘의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이 일을 꼭 이루어 주실 것이오. 성벽을 다시 쌓는 일은 그분의 종인 우리가 해야 할 일이오. 예루살렘에서는 당신들이 차지할 몫이 없소. 주장할 권리도 기억할 만한 전통도 없소."

3:1 [예루살렘 성벽 재건] 대제사장 엘리아십이 동료 제사장들과 함께 나서서, '양 문'을 만들어 하나님께 바치고, 문짝을 제자리에 달았으며, '함메아 망대''하나넬 망대'까지 성벽을 쌓아서 봉헌하였다.

3:2 그 다음은 여리고 사람들이 쌓았고, 또 그 다음은 이므리의 아들인 삭굴이 쌓았다.

3:3 '물고기 문'은 하스나아의 자손이 세웠다. 문틀을 얹고 문짝을 달고, 빗장과 빗장둔테를 만들어 달았다.

3:4 그 다음은 학고스의 손자요 우리야의 아들인 므레못이 보수하였고, 그 다음은 므세사벨의 손자요 베레갸의 아들인 므술람이 보수하였으며, 그 다음은 바아나의 아들인 사독이 보수하였다.

3:5 그 다음은 드고아 사람이 보수하였는데, 그들 집안의 어떤 유력자들은 공사 책임자들에게 협조하지 않았다.

3:6 '옛 문'은 바세아의 아들인 요야다와 브소드야의 아들인 므술람이 보수하였다. 문틀을 얹고 문짝을 달고, 빗장과 빗장둔테를 만들어 달았다.

3:7 그 다음은 기브온 사람 믈라댜와 메로놋 사람 야돈이 유프라테스 서쪽 지방의 총독 아래에 있는 기브온 사람들과 미스바 사람들을 데리고 보수하였다.

3:8 그 다음은 세공장이 할해야의 아들 웃시엘이 보수하였다. 그 다음은 향품 제조업자 하나냐가 보수하였다. 그들은 '넓은 벽'에 이르기까지 예루살렘을 복구하였다.

3:9 그 다음은 예루살렘의 반쪽 구역의 책임자이며 후르의 아들인 르바야가 보수하였다.

3:10 그 다음은 하루맙의 아들인 여다야가 보수하였는데, 그 곳은 바로 자기 집 맞은쪽이었다. 그 다음은 하삽느야의 아들 핫두스가 보수하였다.

3:11 하림의 아들인 말기야와 바핫모압의 아들인 핫숩은 '풀무 망대'까지 합쳐서, 둘째 부분을 보수하였다.

3:12 그 다음은 예루살렘의 반쪽 구역의 책임자이며 할로헤스의 아들인 살룸이 자기 딸들과 함께 보수하였다.

3:13 '골짜기 문'은 하눈과 사노아에 사는 사람들이 보수하였다. 문틀을 얹고 문짝을 달고, 빗장과 빗장둔테를 만들어 달았다. 그들은 또한 '거름 문'까지 성벽 천 자를 보수하였다.

3:14 '거름 문'은 벳학게렘 구역의 책임자이며 레갑의 아들인 말기야가 보수하였다. 문틀을 얹고 문짝을 달고, 빗장과 빗장둔테를 만들어 달았다.

3:15 '샘 문'은 미스바 구역의 책임자이며 골호세의 아들인 살룬이 보수하였다. 문틀을 얹고, 지붕을 덮은 다음에, 문짝을 달고, 빗장과 빗장둔테를 만들어 달았다. 그가 왕의 동산 옆 a'셀라 연못' 가의 성벽을 다윗 성에서 내려오는 층계까지 보수하였다.(a '실로아' '실로암')

3:16 그 다음에 이어지는 부분 곧 다윗의 묘지 맞은쪽에서부터 인공 연못과 '용사의 집'까지는, 벳술 반쪽 구역의 책임자이며 아스북의 아들인 느헤미야가 보수하였다.

3:17 그 다음에 이어지는 부분은 레위 사람 바니의 아들 르훔이 보수하였다. 또 그 다음은 그일라의 반쪽 구역의 책임자인 하사뱌가 자기 구역을 맡아서 보수하였다.

3:18 그 다음에 이어지는 부분은 그일라의 다른 반쪽 구역의 책임자이며 헤나닷의 아들인 바왜가 친족들과 함께 보수하였다.

3:19 그 옆으로 이어지는 둘째 부분 곧 비탈 맞은쪽에서부터 성 굽이에 있는 무기 창고까지는, 미스바 구역의 책임자이며 예수아의 아들인 에셀이 보수하였다.

3:20 그 다음에 이어지는 둘째 부분 곧 성 굽이에서부터 대제사장 엘리아십의 집 문까지는, 삽배의 아들 바룩이 열심히 보수하였다.

3:21 그 다음에 이어지는 둘째 부분 곧 엘리아십의 집 문에서부터 엘리아십의 집 맨 끝까지는, 학고스의 손자이며 우리야의 아들인 므레못이 보수하였다.

3:22 그 다음에 이어지는 부분은 그 구역 안에 사는 제사장들이 보수하였다.

3:23 그 다음에 이어지는 부분은 베냐민과 핫숩이 보수하였는데, 그 곳은 그들의 집 맞은쪽이다. 그 다음에 이어지는 부분은 아나냐의 손자요 마아세야의 아들인 아사랴가 보수하였는데, 그 곳은 그의 집 옆쪽이다.

3:24 그 다음에 이어지는 둘째 부분 곧 아사랴의 집에서 성 굽이를 지나 성 모퉁이까지는, 헤나닷의 아들인 빈누이가 보수하였다.

3:25 우새의 아들 발랄은, 성 굽이 맞은쪽과 윗대궐에서 쑥 내민 망대 맞은쪽 곧 시위청에서 가까운 부분을 보수하였다. 그 다음에 이어지는 부분은, 바로스의 아들인 브다야와

3:26 오벨에 살고 있는 성전 막일꾼들이, 동쪽 수문 맞은쪽, 쑥 내민 망대가 있는 곳까지 보수하였다.

3:27 그 다음에 이어지는 둘째 부분 곧 쑥 내민 큰 망대에서 오벨 성벽까지는, 드고아 사람들이 보수하였다.

3:28 '말 문' 위로는 제사장들이 각각 자기 집 맞은쪽을 보수하였다.

3:29 그 다음에 이어지는 부분은, 임멜의 아들인 사독이 보수하였는데, 자기 집 맞은쪽이다. 그 다음에 이어지는 부분은, 동문 문지기인 스가냐의 아들인 스마야가 보수하였다.

3:30 그 다음에 이어지는 둘째 부분은, 셀레먀의 아들인 하나냐와 살랍의 여섯째 아들인 하눈이 보수하였다. 그 다음에 이어지는 부분은, 베레갸의 아들인 므술람이 보수하였는데, 그 곳은 자기 방 맞은쪽이다.

3:31 그 다음에 이어지는 부분 곧 '점호 문' 맞은쪽, 성전 막일꾼들과 상인들의 숙소가 있는 데까지, 그리고 성 모퉁이 누각까지는, 세공장이 말기야가 보수하였다.

3:32 성 모퉁이 누각에서 '양 문'까지는, 세공장이와 상인들이 보수하였다.

4:1 [방해를 물리치다] 우리가 성벽을 다시 쌓아 올리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산발랏은, 몹시 분개하며 화를 내었다. 그는 유다 사람을 비웃으며,

4:2 자기 동료들과 사마리아 군인들이 듣는 데에서 "힘도 없는 유다인들이 도대체 무슨 일을 하는 거냐? 이 성벽을 다시 쌓는다고? 여기에서 제사를 지내겠다는 거냐? 하루 만에 일을 끝낸다는 거냐? 불타 버린 돌을 흙무더기 속에서 다시 꺼내서 쓸 수 있다는 거냐?" 하고 빈정거렸다.

4:3 그의 곁에 서 있는 암몬 사람 도비야도 한 마디 거들었다. "다시 쌓으면 뭘 합니까? 돌로 성벽을 쌓는다지만, 여우 한 마리만 기어올라가도 무너지고 말 겁니다."

4:4 "우리의 하나님, 들어주십시오. 우리가 이렇게 업신여김을 받고 있습니다. 제발, 우리에게 퍼붓는 그 욕이 그들에게 되돌아가게 하여 주십시오. 그들이 노략을 당하게 하시고, 남의 나라로 끌려가게 하여 주십시오.

4:5 그들의 죄를 용서하지 마시고, 그들의 죄를 못 본 체하지 마십시오. 그들이야말로 성을 쌓고 있는 우리 앞에서 주님을 모욕한 자들입니다."

4:6 우리는 성 쌓는 일을 계속하였다. 백성이 마음을 모아서 열심히 일하였으므로, 성벽 두르기는 마칠 수 있었으나, 높이는 반밖에 쌓지 못하였다.

4:7 그 때에 산발랏과 도비야와 아랍 사람들과 암몬 사람들과 아스돗 사람들은, 예루살렘 성벽 재건이 잘 되어가고 있으며, 군데군데 무너진 벽을 다시 잇기 시작하였다는 소식을 듣고서, 몹시 화를 내면서,

4:8 한꺼번에 예루살렘으로 올라와서 성을 치기로 함께 모의하였다. 우리를 혼란에 빠뜨리려는 것이었다.

4:9 그래서 우리는, 한편으로는 우리의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고, 다른 한편으로는 경비병을 세워, 밤낮으로 지키게 하였다.

4:10 그런데 유다 사람들 사이에서 이런 노래가 퍼지고 있었다. 흙더미는 아직도 산더미 같은데,짊어지고 나르다 힘이 다 빠졌으니,우리 힘으로는이 성벽 다 쌓지 못하리.

4:11 한편 우리의 원수들은, 쥐도 새도 모르게 쳐들어와서 우리를 죽여서, 일을 못하게 하려고 계획하고 있었다.

4:12 그들 가까이에서 사는 유다 사람들이 우리에게 올라와서, 그들이 사방에서 우리를 치려고 한다고, 열 번이나 일러주었다.

4:13 그래서 나는 백성 가운데서 얼마를 가문별로, 칼과 창과 활로 무장시켜서, 성벽 뒤 낮은 빈터에 배치하였다.

4:14 백성이 두려워하는 것을 보고, 나는 귀족들과 관리들과 그 밖의 백성들을 격려하였다.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아라. 위대하고 두려운 주님을 기억하고, 형제자매와 자식과 아내와 가정을 지켜야 하니, 싸워라."

4:15 드디어 우리의 원수들은 자기들의 음모가 우리에게 새나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나님이 그들의 음모를 헛되게 하셨으므로, 우리는 모두 성벽으로 돌아와서, 저마다 하던 일을 계속하였다.

4:16 그 날부터 내가 데리고 있는 젊은이 가운데서 반은 일을 하고, 나머지 반은 창과 방패와 활과 갑옷으로 무장을 하였다. 관리들은 성벽을 쌓고 있는 유다 백성 뒤에 진을 쳤다.

4:17 짐을 나르는 이들은, 한 손으로는 짐을 나르고, 다른 한 손으로는 무기를 잡았다.

4:18 성벽을 쌓는 이들은 저마다 허리에 칼을 차고 일을 하였다. 나팔수는 나의 곁에 있게 하였다.

4:19 나는 귀족들과 관리들과 그 밖의 백성에게 지시하였다. "하여야 할 일이 많은데다, 일하는 지역이 넓으므로, 우리는 성벽을 따라서 서로 멀리 떨어져 있다.

4:20 어디에서든지 나팔 소리를 들으면, 그 소리가 나는 곳으로 모여와서, 우리와 합세하여라. 우리 하나님이 우리 편이 되어서 싸워 주신다."

4:21 우리는 이른 새벽부터 밤에 별이 보일 때까지 일을 하였다. 우리 가운데 반수는 창을 들고 일을 하였다.

4:22 이 기간에 나는 또 백성에게 명령하였다. "밤에는 저마다 자기가 데리고 있는 부하들과 함께 예루살렘 성 안으로 들어와 묵으면서 경계를 서고, 낮에는 일을 하여라."

4:23 나도, 나의 형제들도, 내가 데리고 있는 젊은이들도, 나를 따르는 경비병들도, 우리 가운데 어느 누구도 옷을 벗지 않았으며, 물을 길러 갈 때에도 무기를 들고 다녔다.

5:1 [가난한 이들이 외치다] 백성 사이에서 유다인 동포를 원망하는 소리가 크게 일고 있다. 부인들이 더 아우성이다.

5:2 더러는 이렇게 울부짖는다. "우리 아들딸들, 거기에다 우리까지, 이렇게 식구가 많으니, 입에 풀칠이라도 하고 살아가려면, 곡식이라도 가져 오자!"

5:3 또 어떤 이들은 이렇게 울부짖는다. "배가 고파서 곡식을 얻느라고, 우리는 밭도 포도원도 집도 다 잡혔다!"

5:4 또 어떤 이들은 이렇게 외친다. "우리는 왕에게 세금을 낼 돈이 없어서, 밭과 포도원을 잡히고 돈을 꾸어야만 했다!"

5:5 또 더러는 이렇게 탄식한다. "우리의 몸이라고 해서, 유다인 동포들의 몸과 무엇이 다르냐? 우리의 자식이라고 해서 그들의 자식과 무엇이 다르단 말이냐? 그런데도 우리가 아들딸을 종으로 팔아야 하다니! 우리의 딸 가운데는 벌써 노예가 된 아이들도 있는데, 밭과 포도원이 다 남의 것이 되어서, 우리는 어떻게 손을 쓸 수도 없다."

5:6 그들의 울부짖음과 탄식을 듣고 보니, 나 또한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참을 수가 없다.

5:7 나는 그들이 울부짖는 내용을 신중하게 살핀 다음에, 귀족들과 관리들에게, 어찌하여 같은 겨레끼리 돈놀이를 하느냐고 호되게 나무랐다. 이 문제를 다루어야 하겠기에, 나는 대회를 열고서,

5:8 귀족들과 관리들에게 말하였다. "우리는, 이방 사람들에게 팔려서 종이 된 유다인 동포를, 애써 몸값을 치르고 데려왔소. 그런데 지금 당신들은 동포를 또 팔고 있소. 이제 우리더러 그들을 다시 사오라는 말이오?" 이렇게 말하였으나, 그들 가운데 대답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그들에게도 할 말이 없을 것이다.

5:9 내가 말을 계속하였다. "당신들이 한 처사는 옳지 않습니다. 이방인 원수들에게 웃음거리가 되지 않으려거든, 하나님을 두려워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5:10 나도, 나의 친족도, 그리고 내 아랫사람들도, 백성에게 돈과 곡식을 꾸어 주고 있습니다. 제발, 이제부터는 백성에게서 이자 받는 것을 그만둡시다.

5:11 그러니 당신들도 밭과 포도원과 올리브 밭과 집을 오늘 당장 다 돌려주십시오. 돈과 곡식과 새 포도주와 올리브 기름을 꾸어 주고서 받는 비싼 이자도, 당장 돌려주십시오."

5:12 그들은 대답하였다. "모두 돌려주겠습니다. 그들에게서 아무것도 받지 않겠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다 하겠습니다." 나는 곧 제사장들을 불러모으고, 그 자리에서 귀족들과 관리들에게 자기들이 약속한 것을 서약하게 하였다.

5:13 나는 또 나의 주머니를 털어 보이면서 말하였다. "이 서약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이 그 집과 재산을 이렇게 다 털어 버리실 것입니다. 그런 자는 털리고 털려서, 마침내 빈털터리가 되고 말 것입니다." 내가 이렇게 말하자, 거기에 모인 모든 사람이 "아멘!" 하며 주님을 찬양하였다. 백성은 약속을 지켰다.

5:14 [느헤미야가 녹을 받지 않다] 나는 아닥사스다 왕 이십년에 유다 땅 총독으로 임명을 받아서, 아닥사스다 왕 삼십이년까지 십이 년 동안 총독으로 있었지만, 나와 나의 친척들은 내가 총독으로서 받아야 할 녹의 혜택을 받지 않았다.

5:15 그런데 나보다 먼저 총독을 지낸 이들은 백성에게 힘겨운 세금을 물리고, 양식과 포도주와 그 밖에 하루에 은 사십 세겔씩을 백성에게서 거두어들였다. 총독들 밑에 있는 사람들도 백성을 착취하였다. 그러나 나는 하나님이 두려워서도 그렇게 하지 않았다.

5:16 나는 성벽 쌓는 일에만 힘을 기울였다. 내 아랫사람들도 뜻을 모아서, 성벽 쌓는 일에만 마음을 썼다. 그렇다고 a우리가 밭뙈기를 모은 것도 아니다.(a 히브리어 사본 가운데 일부와 칠십인역과 불가타와 시리아어역에는 '내가')

5:17 나의 식탁에서는, 주변 여러 나라에서 우리에게로 온 이들 밖에도, 유다 사람들과 관리들 백오십 명이 나와 함께 먹어야 했으므로,

5:18 하루에 황소 한 마리와 기름진 양 여섯 마리, 날짐승도 여러 마리를 잡아야 하였다. 또 열흘에 한 차례씩은, 여러 가지 포도주도 모자라지 않게 마련해야만 하였다. 그런데 내가 총독으로서 마땅히 받아야 할 녹까지 요구하였다면, 백성에게 얼마나 큰 짐이 되었겠는가!

5:19 "나의 하나님, 내가 이 백성을 위하여 하는 모든 일을 기억하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십시오."

6:1 [느헤미야에 대한 음모] 내가 성벽을 쌓아 올려 무너진 곳을 다 이었다는 말이 산발랏과 도비야와 아랍 사람 게셈과 그 밖의 우리 원수의 귀에까지 들어갔다. 그러나 그 때까지도 성문들의 문짝은 만들어 달지 못하고 있었는데,

6:2 산발랏과 게셈이 나에게 전갈을 보내 왔다. "오노 들판의 한 마을로 오시오. 거기서 좀 만납시다." 나는 그 말 속에 그들이 나를 해치려는 흉계가 있는 줄 알았으므로,

6:3 그들에게 사람을 보내어,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나는 지금 큰 공사를 하고 있으므로, 내려갈 수 없소. 어찌 이 일을 중단하고, 여기를 떠나서, 당신들에게로 내려가라는 말이오?"

6:4 그런데도 그들은 똑같은 것을 네 번씩이나 요구해 오고, 그 때마다 나도 똑같은 말로 대답하였다.

6:5 다섯 번째도, 산발랏이 심부름꾼을 시켜서 같은 내용을 보내 왔다. 심부름꾼이 가지고 온 편지는 봉하지 않았는데,

6:6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당신과 유다 사람들이 반역을 모의하고 있고, 당신이 성벽을 쌓는 것도 그 때문이라는 소문이 여러 민족 사이에 퍼져 있소. a가스무도 이 사실을 확인하였소. 더구나 이 보고에 따르면, 당신은 그들의 왕이 되려고 하고 있으며,(a '게셈'의 변형)

6:7 예루살렘에서 당신을 왕으로 떠받들고서 '유다에 왕이 있다'고 선포하게 할 예언자들까지 이미 임명하였다는 말을 들었소. 이러한 일은 이제 곧 왕에게까지 보고될 것이오. 그러니 만나서 함께 이야기합시다.

6:8 나는 그에게 회답을 보냈다. "당신이 말한 것은 사실이 아니오. 당신이 마음대로 생각하여 꾸며낸 것일 뿐이오."

6:9 그들은 우리에게 으름장을 놓았다. 그렇게 하면 우리가 겁을 먹고 공사를 중단하여, 끝내 완성을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하나님, 나에게 힘을 주십시오!"

6:10 하루는 스마야를 만나려고 그의 집으로 찾아갔다. 그는 들라야의 아들이며, 므헤다벨의 손자인데, 문밖 출입을 하지 않고 있었다. 그가 나에게 말하였다. "하나님의 성전으로 갑시다. 성소 안으로 들어가서, 성소 출입문들을 닫읍시다. 자객들이 그대를 죽이러 올 것입니다. 그들이 밤에 와서, 반드시 그대를 죽일 것입니다."

6:11 나는 대답하였다. "나 같은 사람더러 도망이나 다니란 말입니까? 나 같은 사람이 성소에 들어갔다가는 절대로 살아 나올 수 없습니다. 나는 그렇게는 못합니다."

6:12 나는 그 때에 그가 하나님이 보내신 예언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그는 도비야와 산발랏에게 매수되어서, 나를 해치는 예언을 하였다.

6:13 그들이 스마야를 매수한 것은, 나에게 겁을 주어 성소를 범하는 죄를 짓게 하여서, 나의 명예를 떨어뜨리고 나를 헐뜯으려는 속셈이었다.

6:14 "나의 하나님, 도비야와 산발랏이 한 일을 잊지 마십시오. 예언자 노아댜와 그 밖에 나에게 겁을 주려고 한 예언자들이 나에게 한 일을 잊지 마십시오."

6:15 [성벽 공사가 끝나다] 성벽 공사는 오십이 일 만인 b엘룰월 이십오일에 끝났다.(b 양력 팔월 초순 이후)

6:16 우리의 모든 원수와 주변의 여러 민족이 이 소식을 듣고, 완공된 성벽도 보았다. 그제서야 우리의 원수는, 이 공사가 우리 하나님의 도움으로 이루어진 것임을 깨달았다. 그래서 그들은 기가 꺾였다.

6:17 그 무렵에 유다의 귀족들이 도비야에게 편지를 자주 보내고, 도비야도 그들에게 편지를 보내곤 하였다.

6:18 도비야는 아라의 아들인 스가냐의 사위인데다가, 도비야의 아들 여호하난도 베레갸의 아들인 므술람의 딸과 결혼하였으므로, 유다에는 그와 동맹을 맺은 사람들이 많았다.

6:19 그들은, 내 앞에서도 서슴없이 도비야를 칭찬하고, 내가 하는 말은 무엇이든지 다 그에게 일러바쳤다. 그래서 도비야는 나에게 협박 편지를 여러 통 보내서 위협하였다.

7:1 [느헤미야가 지도자들을 세우다] 성벽을 다시 쌓고, 문들을 제자리에 단 다음에, 나는 성전 문지기와 노래하는 사람과 레위 사람을 세우고

7:2 나의 아우 하나니와 성채 지휘관 하나냐에게 예루살렘 경비를 맡겼다. 하나냐는 진실한 사람이고, 남다르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이었다.

7:3 나는 그들에게 일렀다. "해가 떠서 환해지기 전에는 예루살렘 성문들을 열지 말고, 해가 아직 높이 있을 때에, 성문들을 닫고 빗장을 지르도록 하시오. 예루살렘 성 사람들로 경비를 세우시오. 일부는 지정된 초소에서, 일부는 자기들의 집 가까이에서 경비를 서게 하십시오."

7:4 [포로에서 돌아온 사람들(2:1-70)] 성읍은 크고 넓으나, 인구가 얼마 안 되고, 제대로 지은 집도 얼마 없었다.

7:5 귀족들과 관리들과 일반 백성을 모아서 가족별로 등록시키도록, 나의 하나님이 나의 마음을 감동시키셨다. 마침, 나는 일차로 돌아온 사람들의 가족별 등록부를 찾았는데, 거기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 있다.

7:6 바빌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사로잡혀 바빌로니아로 끌려간 사람들 가운데서, 많은 사람들이 바빌로니아 각 지방을 떠나 제 고향 땅 예루살렘과 유다로 돌아왔다.

7:7 그들은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느헤미야와 아사랴와 라아먀와 나하마니와 모르드개와 빌산과 미스베렛과 비그왜와 느훔과 바아나가 돌아올 때에 함께 돌아왔다. 이스라엘 백성의 명단과 수는 다음과 같다.

7:8 바로스 자손이 이천백칠십이 명이요,

7:9 스바댜 자손이 삼백칠십이 명이요,

7:10 아라 자손이 육백오십이 명이요,

7:11 바핫모압 자손 곧 예수아와 요압 자손이 이천팔백십팔 명이요,

7:12 엘람 자손이 천이백오십사 명이요,

7:13 삿두 자손이 팔백사십오 명이요,

7:14 삭개 자손이 칠백육십 명이요,

7:15 빈누이 자손이 육백사십팔 명이요,

7:16 브배 자손이 육백이십팔 명이요,

7:17 아스갓 자손이 이천삼백이십이 명이요,

7:18 아도니감 자손이 육백육십칠 명이요,

7:19 비그왜 자손이 이천육십칠 명이요,

7:20 아딘 자손이 육백오십오 명이요,

7:21 아델 자손 곧 히스기야 자손이 구십팔 명이요,

7:22 하숨 자손이 삼백이십팔 명이요,

7:23 베새 자손이 삼백이십사 명이요,

7:24 하립 자손이 백십이 명이요,

7:25 기브온 자손이 구십오 명이다.

7:26 베들레헴 사람과 느도바 사람이 백팔십팔 명이요,

7:27 아나돗 사람이 백이십팔 명이요,

7:28 벳아스마웻 사람이 사십이 명이요,

7:29 기럇여아림과 그비라와 브에롯 사람이 칠백사십삼 명이요,

7:30 라마와 게바 사람이 육백이십일 명이요,

7:31 믹마스 사람이 백이십이 명이요,

7:32 베델과 아이 사람이 백이십삼 명이요,

7:33 느보의 다른 마을 사람이 오십이 명이요,

7:34 엘람의 다른 마을 사람이 천이백오십사 명이요,

7:35 하림 사람이 삼백이십 명이요,

7:36 여리고 사람이 삼백사십오 명이요,

7:37 로드와 하딧과 오노 사람이 칠백이십일 명이요,

7:38 스나아 사람이 삼천구백삼십 명이다.

7:39 제사장은, 예수아 집안 여다야 자손이 구백칠십삼 명이요,

7:40 임멜 자손이 천오십이 명이요,

7:41 바스훌 자손이 천이백사십칠 명이요,

7:42 하림 자손이 천십칠 명이다.

7:43 레위 사람은, 호드야의 자손들인 예수아와 갓미엘 자손이 칠십사 명이요,

7:44 노래하는 사람은, 아삽 자손이 백사십팔 명이요,

7:45 성전 문지기는, 살룸 자손과 아델 자손과 달문 자손과 악굽 자손과 하디다 자손과 소배 자손인데, 백삼십팔 명이다.

7:46 성전 막일꾼은, 시하 자손과 하수바 자손과 답바옷 자손과

7:47 게로스 자손과 시아 자손과 바돈 자손과

7:48 르바나 자손과 하가바 자손과 살매 자손과

7:49 하난 자손과 깃델 자손과 가할 자손과

7:50 르아야 자손과 르신 자손과 느고다 자손과

7:51 갓삼 자손과 웃사 자손과 바세아 자손과

7:52 베새 자손과 므우님 자손과 느비스심 자손과

7:53 박북 자손과 하그바 자손과 할훌 자손과

7:54 바슬릿 자손과 므히다 자손과 하르사 자손과

7:55 바르고스 자손과 시스라 자손과 데마 자손과

7:56 느시야 자손과 하디바 자손이다.

7:57 솔로몬을 섬기던 종들의 자손은, 소대 자손과 소베렛 자손과 브리다 자손과

7:58 야알라 자손과 다르곤 자손과 깃델 자손과

7:59 스바댜 자손과 핫딜 자손과 보게렛하스바임 자손과 아몬 자손이다.

7:60 이상 성전 막일꾼과 솔로몬을 섬기던 종의 자손은 모두 삼백구십이 명이다.

7:61 이 밖에 델멜라와 델하르사와 그룹과 앗돈과 임멜 등 여러 곳에서 사람들이 왔지만, 가문이 밝혀지지 않아서, 그들이 이스라엘의 자손인지 아닌지는 알 길이 없었다.

7:62 그들은, 들라야 자손과 도비야 자손과 느고다 자손인데, 모두 육백사십이 명이다.

7:63 제사장 가문 가운데는 호바야 자손과 학고스 자손과 바르실래 자손도 있는데, 이들 가운데서 바르실래는 길르앗 지방 사람인 바르실래 집안으로 장가를 들어서, 장인의 이름을 이어받은 사람이다.

7:64 족보를 뒤져보았지만, 그들은 그 조상이 확인되지 않았으므로, 제사장 직분을 맡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그 직분을 맡지 못하게 하였다.

7:65 유다 총독은 그들에게, 우림과 둠밈을 가지고 판결을 내릴 제사장이 나타날 때까지는, 가장 거룩한 음식은 먹지 말라고 명령하였다.

7:66 돌아온 회중의 수는 모두 사만 이천삼백육십 명이다.

7:67 그들이 부리던 남녀 종이 칠천삼백삼십칠 명이요, 그 밖에 노래하는 남녀가 이백사십오 명이다.

7:68 a또 말이 칠백삼십육 마리요, 노새가 이백사십오 마리요,(a 히브리어 사본 가운데 일부를 따름. 대다수의 히브리어 사본에는 68절이 없음)

7:69 낙타가 사백삼십오 마리요, 나귀가 육천칠백이십 마리이다.

7:70 가문의 우두머리 가운데는 건축 기금을 내놓는 사람들이 있었다. 총독도 금 천 다릭과 쟁반 오십 개와 제사장 예복 오백삼십 벌을 창고에 들여놓았다.

7:71 각 가문의 우두머리들이 공사를 위하여 창고에 바친 것은, 금이 이만 다릭이요, 은이 이천이백 마네였다.

7:72 나머지 백성이 바친 것은, 금이 이만 다릭이요, 은이 이천 마네요, 제사장의 예복이 육십칠 벌이다.

7:73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성전 문지기들과 노래하는 사람들과 백성 가운데 일부와 성전 막일꾼들과 나머지 이스라엘 사람들은, 저마다 고향에 자리를 잡았다. [백성에게 율법을 읽어 주다] 이스라엘 자손이 그렇게 여러 마을에 흩어져서 살고 있었다. 일곱째 달이 되었을 때에,

 

* 신약 요한계시록(Revelation) 13-17장을 소리내어 읽읍시다. 본문을 통해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의 은혜와 사랑이 무엇인지 묵상하십시다.

 

13:1 [짐승 두 마리] 나는 바다에서 짐승 하나가 올라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짐승은 뿔 열과 머리 일곱이 달려 있었는데, 그 뿔 하나하나에 왕관을 쓰고 있고, 그 머리 하나하나에는 하나님을 모독하는 이름이 붙어 있었습니다.

13:2 내가 본 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한데, 그 발은 곰의 발과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과 같았습니다. 그 용이 자기 힘과 왕위와 큰 권세를 이 짐승에게 주었습니다.

13:3 그 머리들 가운데 하나는 치명상을 입은 듯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a치명적인 상처가 나으니, 온 세상은 놀라서 그 짐승을 따라갔습니다.(a , '죽음의 재앙이')

13:4 용이 그 짐승에게 권세를 주니, 사람들은 그 용에게 경배하였습니다. 또 그들은 "누가 이 짐승과 같으랴? 누가 이 짐승과 맞서서 싸울 수 있으랴?" 하고 말하면서, 그 짐승에게 경배하였습니다.

13:5 그 짐승은, 큰소리를 치며 하나님을 모독하는 말을 하는 입을 받고, 마흔두 달 동안 활동할 권세를 받았습니다.

13:6 그 짐승은 입을 열어서 하나님을 모독하였으니, 하나님의 이름과 거처와 하늘에 사는 이들을 모독하였습니다.

13:7 b그 짐승은 성도들과 싸워서 이길 것을 허락받고, 또 모든 종족과 백성과 언어와 민족을 다스리는 권세를 받았습니다.(b)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7절 상반절이 없음)

13:8 그러므로 땅 위에 사는 사람 가운데서, c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때부터 이름이 기록되어 있지 않은 사람은, 모두 그에게 경배할 것입니다.(c 또는 '창세 때부터 죽임을 당한 그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지 않은 사람은')

13:9 귀가 있는 사람은 들으십시오.

13:10 d"사로잡혀 가기로되어 있는 사람이면,사로잡혀 갈 것이요,칼에 맞아서죽임을 당하기로되어 있는 사람이면,칼에 맞아서 죽임을 당할 것이다."여기에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필요합니다.(d 15:2; 43:11)

13:11 나는 또 땅에서 다른 짐승 하나가 올라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것은 어린 양처럼 뿔이 둘 있고, 용처럼 말을 하였습니다.

13:12 이 짐승은 첫째 짐승이 가진 모든 권세를 그 첫째 짐승을 대신하여 행사하였습니다. 이 짐승은, 땅과 땅 위에 사는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e치명상에서 나음을 받은 그 첫째 짐승에게 절하게 하였습니다.(e , '죽음의 재앙')

13:13 또 그 짐승은 큰 기적들을 행하였는데,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하늘에서 불이 땅에 내려오게도 하였습니다.

13:14 그리고 그 첫째 짐승을 대신해서 행하도록 허락받은 그 기적들을 미끼로 해서 땅 위에 사는 사람들을 미혹하였습니다. 땅 위에 사는 사람들에게, 칼에 f맞아서 상처를 입고서도 살아난 그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고 말하였습니다.(f 또는 '칼의 재앙을 받았다가도')

13:15 그리고 둘째 짐승이 능력을 받아서 첫째 짐승의 우상에게 g생기를 넣어 주고, 그 짐승의 우상으로 하여금 말을 하게도 하고, 또 우상에게 경배하지 않는 사람은 모두 죽임을 당하게도 하였습니다.(g 또는 '')

13:16 또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가난한 자나, 자유인이나 종이나 할 것 없이, 다 그들의 오른손이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였습니다.

13:17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사람, 곧 그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을 나타내는 숫자로 표가 찍힌 사람이 아니면, 아무도 팔거나 사거나 할 수 없게 하였습니다.

13:18 여기에 지혜가 필요합니다. 지각이 있는 사람은 그 짐승을 상징하는 숫자를 세어 보십시오. 그 수는 어떤 사람을 가리키는데, 그 수는 h육백육십육입니다.(h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육백십육')

14:1 [십사만 사천 명이 부른 노래] 또 내가 보니, 어린 양이 시온 산에 서 있었습니다. 그 어린 양과 함께 십사만 사천 명이 서 있었는데, 그들의 이마에는 어린 양의 이름과 그의 아버지의 이름이 적혀 있었습니다.

14:2 그리고 나는 많은 물이 흐르는 소리와도 같고 큰 천둥소리와도 같은 음성이 하늘에서 울려오는 것을 들었습니다. 내가 들은 음성은 거문고를 타고 있는 사람들의 노랫가락과 같았습니다.

14:3 그들은 보좌와 네 생물과 그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땅에서 구원을 받은 십사만 사천 명 밖에는, 아무도 그 노래를 배울 수 없었습니다.

14:4 그들은 여자들과 더불어 몸을 더럽힌 일이 없는, 정절을 지킨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어린 양이 가는 곳이면, 어디든지 따라다니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사람들 가운데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드리는 첫 열매로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14:5 그들의 입에서는 거짓말을 찾을 수 없고, 그들에게는 흠잡을 데가 없었습니다.

14:6 [세 천사가 전하는 말] 나는 또 다른 천사가 하늘 한가운데서 날아다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에게는, 땅 위에 살고 있는 사람과 모든 민족과 종족과 언어와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이 있었습니다.

14:7 그는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너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분께 영광을 돌려라.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때가 이르렀다.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의 근원을 만드신 분께 경배하여라."

14:8 또 두 번째 다른 천사가 뒤따라와서 말하였습니다. "무너졌다. 무너졌다. 큰 도시 바빌론이 무너졌다. 바빌론은 자기 음행으로 빚은 진노의 포도주를 모든 민족에게 마시게 한 도시다."

14:9 또 세 번째 다른 천사가 그들을 뒤따라와서 큰 소리로 말하였습니다. "그 짐승과 그 짐승 우상에게 절하고, 이마나 손에 표를 받는 사람은 누구든지,

14:10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실 것이다. 그 포도주는, 물을 섞어서 묽게 하지 않고 하나님의 진노의 잔에 부어 넣은 것이다. 또 그런 자는 거룩한 천사들과 어린 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통을 받을 것이다.

14:11 그들에게 고통을 주는 불과 유황의 연기가 그 구덩이에서 영원히 올라올 것이며, 그 짐승과 짐승 우상에게 절하는 자들과, 또 그 이름의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에도 낮에도 휴식을 얻지 못할 것이다.

14:12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를 믿는 믿음을 지키는 성도들에게는 인내가 필요하다."

14:13 나는 또 하늘에서 들려 오는 음성을 들었습니다. "기록하여라. 이제부터 주님 안에서 죽는 사람들은 복이 있다." 그러자 성령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 그들은 수고를 그치고 쉬게 될 것이다. 그들이 행한 일이 그들을 따라다니기 때문이다."

14:14 [마지막 수확] 또 내가 보니, 흰 구름이 있고, 그 구름 위에는 a'인자 같은 분'이 앉아 있었습니다. 그는 머리에 금 면류관을 쓰고, 날이 선 낫을 들고 있었습니다.(a 7:13)

14:15 또 다른 천사가 성전에서 나와서, 구름 위에 앉아 있는 분에게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낫을 대어 거두어들이십시오. 땅에 있는 곡식이 무르익어서, 거두어들일 때가 되었습니다."

14:16 그러자 구름 위에 앉은 분이 낫을 땅에 휘둘러서, 땅에 있는 곡식을 거두어들였습니다.

14:17 또 다른 천사가 하늘에 있는 성전에서 나왔는데, 그도 역시 날이 선 낫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14:18 또 다른 천사가 제단으로부터 나왔습니다. 그는 불을 지배하는 권세를 가진 천사였습니다. 날이 선 낫을 들고 있는 천사에게 큰 소리로 말하였습니다. "날이 선 그 낫을 대어, 땅에 있는 포도나무에서 포도송이를 거두십시오. 포도가 다 익었습니다."

14:19 그래서 그 천사가 낫을 땅에 휘둘러, 땅의 포도를 거두어서, 하나님의 진노의 큰 포도주를 만드는 술틀에다가 던졌습니다.

14:20 술틀은 성 밖에 있었는데, 그것을 밟아 누르니 거기에서 피가 흘러 나왔습니다. 그 피가 말 굴레의 높이까지 닿고, 거의 b천육백 스타디온이나 퍼져 나갔습니다.(b 300킬로미터)

15:1 [마지막 재난을 가지고 온 천사] 그리고 나는 하늘에서 크고도 놀라운 또 다른 표징을 하나 보았습니다. 일곱 천사가 일곱 재난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것은 마지막 재난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진노가 그것으로 끝날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15:2 나는 또 불이 섞인 유리 바다와 같은 것을 보았습니다. 그 유리 바다 위에는 짐승과 그 짐승 우상과 그 이름을 상징하는 숫자를 이긴 사람이, 하나님의 거문고를 들고 서 있었습니다.

15:3 그들은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와 어린 양의 노래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주 하나님, 전능하신 분,주님께서 하시는 일은크고도 놀랍습니다.a만민의 왕이신 주님,주님의 길은 의롭고도 참되십니다.(a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만세의')

15:4 b주님,누가 주님을두려워하지 않겠습니까?누가 주님의 이름을찬양하지 않겠습니까?주님만이 홀로 거룩하십니다.모든 민족이 주님 앞으로 와서경배할 것입니다.주님의 정의로운 행동이나타났기 때문입니다."(b 10:7)

15:5 그 뒤에 또 내가 보니, 하늘에 있는 증거의 장소인 장막 성전이 열리고,

15:6 그 성전으로부터 일곱 천사가 일곱 재난을 들고 나왔습니다. 그들은 깨끗하고 빛나는 c모시 옷을 입고, 가슴에는 금띠를 띠고 있었습니다.(c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

15:7 또 네 생물 가운데 하나가, 영원무궁 하도록 살아 계신 하나님의 진노를 가득 채운 금 대접 일곱 개를 그 일곱 천사에게 주었습니다.

15:8 성전이 하나님의 영광과 권능에서 나오는 연기로 가득 차게 되니, 그 일곱 천사의 일곱 재난이 끝나기까지는, 아무도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16:1 [진노의 대접] 나는 또 성전에서 큰 음성이 울려오는 것을 들었는데, 그 음성이 일곱 천사들에게 이르기를 "가서, 하나님의 진노가 담긴 일곱 대접을 땅에 쏟아라" 하였습니다.

16:2 그래서 첫째 천사가 나가서 그 대접을 땅에 쏟으니, 짐승의 표를 받은 자들과 그 짐승 우상에게 절하는 자들에게 아주 나쁜 종기가 생겼습니다.

16:3 둘째 천사가 그 대접을 바다에 쏟으니, 바닷물이 죽은 사람의 피처럼 되고, 바다에 있는 모든 생물이 죽었습니다.

16:4 셋째 천사가 그 대접을 강과 샘물에 쏟으니, 물이 피가 되었습니다.

16:5 내가 들으니, 물을 주관하는 천사가 말하기를 "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계시던거룩하신 주님,이렇게 심판하셨으니,주님은 의로우신 분이십니다.

16:6 그들은 성도들과 예언자들의 피를흘리게 하였으므로,주님께서 그들에게 피를 주어,마시게 하셨습니다.그들은 그렇게 되어야 마땅합니다"하였습니다.

16:7 또 내가 들으니, 제단에서 "그렇습니다. 주 하나님,전능하신 분,주님의 심판은 참되고 의롭습니다"하는 소리가 울려 나왔습니다.

16:8 넷째 천사가 그 대접을 해에다 쏟았습니다. 해는 불로 사람을 태우라는 허락을 받았습니다.

16:9 그래서 사람들은 몹시 뜨거운 열에 탔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 재앙을 지배하는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하였고, 회개하지 않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았습니다.

16:10 다섯째 천사가 그 대접을 짐승의 왕좌에 쏟으니, 짐승의 나라가 어두워지고, 사람들은 괴로움을 못 이겨서 자기들의 혀를 깨물었습니다.

16:11 그들은 아픔과 부스럼 때문에, 하늘의 하나님을 모독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자기들의 행동을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16:12 여섯째 천사가 그 대접을 큰 강 유프라테스에 쏟으니, 강물이 말라 버려서, 해 돋는 곳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마련되었습니다.

16:13 나는 또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예언자의 입에서, 개구리와 같이 생긴 더러운 영 셋이 나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16:14 그들은 귀신의 영으로서, 기이한 일을 행하면서 온 세계의 왕들을 찾아 돌아다니는데, 그것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큰 날에 일어날 전쟁에 대비하여 왕들을 모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16:15 ("보아라, 내가 도둑처럼 올 것이다. 깨어 있어서, a자기 옷을 갖추어 입고, 벌거벗은 몸으로 돌아다니지 않으며, 자기의 부끄러운 데를 남에게 보이지 않는 사람은, 복이 있다.")(a , '자기 옷을 지키다')

16:16 그 세 영은 히브리 말로 아마겟돈이라고 하는 곳으로 왕들을 모았습니다.

16:17 일곱째 천사가 그 대접을 공중에 쏟으니, 성전에서 보좌로부터 "다 되었다" 하는 큰 음성이 울려 나왔습니다.

16:18 또 번개가 치고, 음성들이 나고, 천둥이 울리고, 큰 지진이 일어났는데, 이런 큰 지진은 사람이 땅 위에 생겨난 뒤로 일찍이 없었던 것입니다.

16:19 그리고 그 큰 도시가 세 조각이 나고, 민족들의 도시들도 무너졌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큰 도시 바빌론을 기억하셔서, 하나님의 진노를 나타내는 독한 포도주의 잔을 그 도시에 내리시니,

16:20 모든 섬들이 사라지고, 산들이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16:21 그리고 무게가 한 달란트나 되는 큰 우박이 하늘로부터 사람들 위에 떨어지니, 사람들은 우박의 재앙이 너무도 심해서, 하나님을 모독하였습니다.

17:1 [큰 창녀에게 내릴 심판] 대접 일곱 개를 가진 그 일곱 천사 가운데 하나가 와서, 나에게 "이리로 오너라. 큰 바다 물 위에 앉은 큰 창녀가 받을 심판을 보여 주겠다.

17:2 세상의 왕들이 그 여자와 더불어 음행을 하였고, 땅에 사는 사람들이 그 여자의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다" 하고 말하였습니다.

17:3 그리고 그 천사는 a성령으로 나를 휩싸서, 빈 들로 데리고 갔습니다. 나는 한 여자가 빨간 짐승을 타고 앉아 있는 것을 보았는데, 그 짐승은 하나님을 모독하는 이름들로 가득하였고, 머리 일곱과 뿔 열 개가 달려 있었습니다.(a , '')

17:4 이 여자는 자주색과 빨간색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는 금잔을 들고 있었는데, 그 속에는 가증한 것들과 자기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하였습니다.

17:5 그리고 이마에는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 큰 바빌론'이라는 비밀의 이름이 적혀 있었습니다.

17:6 그리고 나는 그 여자가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하여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내가 그 여자를 보고 크게 놀라니,

17:7 그 때에 천사가 나에게 말하였습니다. "왜 놀라느냐? 나는 이 여자의 비밀과, 이 여자를 태우고 다니는 머리 일곱과 뿔 열이 달린 그 짐승의 비밀을, 너에게 말하여 주겠다.

17:8 네가 본 그 짐승은, 전에는 있었지만 지금은 없으며, 장차 b아비소스에서 올라와서, 나중에는 멸망하여 버릴 자다. 그리고 땅 위에 사는 사람들 가운데 창세 때로부터 생명책에 이름이 적혀 있지 않은 사람들은, 그 짐승을 보고 놀랄 것이다. 그것은, 그 짐승이 전에는 있었다가, 지금은 없으나, 장차 다시 나타날 것이기 때문이다.(b '밑바닥이 없는 깊은 곳'을 일컫는 그리스어)

17:9 여기에 지혜를 가진 마음이 필요하다. 머리 일곱은 그 여자가 타고 앉은 일곱 산이요, 또한 일곱 왕이다.

17:10 그 가운데서 다섯은 이미 망하고, 하나는 있고, 또 다른 하나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그것이 나타날지라도, 잠깐밖에 머물지 못할 것이다.

17:11 또 전에 있다가 지금은 없는 그 짐승은 여덟 번째인데, 그것은 그 일곱 가운데 속한 것으로서, 마침내 멸망하여 버릴 자다.

17:12 네가 본 열 뿔은 열 왕이다. 그들은 아직 나라를 차지하지 못하였지만, 그 짐승과 함께 한동안 왕권을 차지할 것이다.

17:13 그들은 한 마음이 되어서, 그들의 능력과 권세를 그 짐승에게 내줄 것이다.

17:14 그들이 어린 양에게 싸움을 걸 터인데, 어린 양이 그들을 이길 것이다. 그것은, 어린 양이 만주의 주요 만왕의 왕이기 때문이며, 어린 양과 함께 있는 사람들이, 부르심을 받고 택하심을 받은 신실한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17:15 천사가 또 나에게 말하였습니다. "네가 본 물 곧 그 창녀가 앉아 있는 물은, 백성들과 무리들과 민족들과 언어들이다.

17:16 그리고 네가 본 그 열 뿔과 그 짐승은, 그 창녀를 미워해서 비참하게 만들고, 벌거벗은 꼴로 만들 것이다. 그들은 그 창녀의 살을 삼키고, 그 여자를 불에 태울 것이다.

17:17 그것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말씀을 이루실 때까지, 당신의 뜻을 행하려는 마음을 그들에게 주셔서, 그들이 한 마음이 되어 그들의 나라를 그 짐승에게 주게 하셨기 때문이다.

17:18 네가 본 그 여자는, 세상의 임금들을 다스리는 통치권을 가진 큰 도시를 가리킨다."

 

* 각자의 새찬송가 19장을 찬송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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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하는 마음으로 각자의 성경을 직접 펴서 시편(Psalms) 8-10편을 찾아 소리내어 읽고 난 후 세계를 위해, 국가들을 위해, 세계 선교와 지역 복음화를 위해, 교회를 위해, 가정을 위해, 나 자신을 위해 간구하십시다.

 

8:1 [지휘자를 따라 a깃딧에 맞추어 부르는 다윗의 노래] 주 우리 하나님,주님의 이름이 온 땅에서어찌 그리 위엄이 넘치는지요?저 하늘 높이까지주님의 위엄 가득합니다.(a 음악 용어)

8:2 어린이와 젖먹이들까지도 그 입술로주님의 위엄을 찬양합니다.주님께서는원수와 복수하는 무리를 꺾으시고,주님께 맞서는 자들을 막아 낼튼튼한 요새를 세우셨습니다.

8:3 주님께서 손수 만드신 저 큰 하늘과주님께서 친히 달아 놓으신저 달과 별들을 내가 봅니다.

8:4 사람이 무엇이기에주님께서 이렇게까지생각하여 주시며,사람의 아들이 무엇이기에주님께서 이렇게까지돌보아 주십니까?

8:5 주님께서는 그를b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그에게 존귀하고 영화로운 왕관을씌워 주셨습니다.(b 또는 '천사보다'. , '엘로힘')

8:6 주님께서 손수 지으신 만물을다스리게 하시고,모든 것을그의 발 아래에 두셨습니다.

8:7 크고 작은온갖 집짐승과 들짐승까지도,

8:8 하늘을 나는 새들과바다에서 놀고 있는 물고기와물길 따라 움직이는 모든 것을,사람이 다스리게 하셨습니다.

8:9 주 우리의 하나님,주님의 이름이 온 땅에서어찌 그리 위엄이 넘치는지요?

9:1 [a지휘자를 따라 뭇랍벤에 맞추어 부르는 다윗의 노래] 주님,나의 마음을 다 바쳐서,감사를 드립니다.주님의 놀라운 행적을쉬임 없이 전파하겠습니다.(a 9-10편은 각 연의 첫 글자가 히브리어 자음 문자 순서로 되어 있는 시. 칠십인역에는 한 편의 시로 묶여 있음)

9:2 가장 높으신 주님,내가 주님 때문에기뻐하고 즐거워하며,주님의 이름을 노래합니다.

9:3 주님 앞에서내 원수들은 뒤돌아서 도망쳤고,비틀비틀 넘어져서 죽었습니다.

9:4 주님은 공정하신 재판장이시기에,보좌에 앉으셔서공정하고 정직한 판결을나에게 내려 주셨습니다.

9:5 주님께서이방 나라들을 문책하시고,악인들을 멸하시며,그들의 이름을영원히 지워 버리셨습니다.

9:6 원수들은 영원히자취도 없이 사라졌습니다.주님께서 그 성읍들을뿌리째 뽑으셨으므로,아무도 그들을기억조차 못하게 되었습니다.

9:7 주님은영원토록 다스리시며심판하실 보좌를 견고히 하신다.

9:8 그는 정의로 세계를 다스리시며,공정하게 만백성을 판결하신다.

9:9 주님은억울한 자들이 피할 요새이시며,고난받을 때에피신할 견고한 성이십니다.

9:10 주님, 주님을 찾는 사람을주님께서는결단코 버리지 않으시므로,주님의 이름을 아는 사람들이주님만 의지합니다.

9:11 너희는 시온에서 친히 다스리시는주님을 찬양하여라.그가 하신 일을만민에게 알려라.

9:12 살인자에게 보복하시는 분께서는억울하게 죽어 간 사람들을기억하시며,고난받는 사람의 부르짖음을모르는 체하지 않으신다.

9:13 주님, 나에게은혜를 베풀어 주십시오.죽음의 문에서나를 이끌어 내신 주님,나를 미워하는 자들에게서 받는고통을 살펴 주십시오.

9:14 그렇게 하시면주님께서 찬양 받으실 모든 일을내가 전파하겠습니다.주님께서 베푸신 그 구원을,아름다운 시온의 성문에서기뻐하며 외치겠습니다.

9:15 저 이방 나라들은자기가 판 함정에 스스로 빠지고,자기가 몰래 쳐 놓은 덫에자기 발이 먼저 걸리는구나.

9:16 주님은 공정한 심판으로그 모습 드러내시고,악한 사람은 자기가 꾀한 일에스스로 걸려 드는구나.b(힉가욘, 셀라)(b '명상', 음악 용어)

9:17 악인들이 갈 곳은 c스올,하나님을 거역한 뭇 나라들이 갈 곳도그 곳뿐이다.(c 또는 '무덤' 또는 '죽음')

9:18 그러나 가난한 사람이끝까지 잊혀지는 일은 없으며,억눌린 자의 꿈도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다.

9:19 주님, 일어나십시오.사람이주님께 맞서지 못하게 하십시오.주님께서저 이방 나라들을 심판하십시오.

9:20 주님,그들을 두려움에 떨게 하시며,자신들이한낱 사람에 지나지 않음을스스로 알게 하여 주십시오. (셀라)

10:1 [도움을 구하는 기도] 주님,어찌하여 주님께서는그리도 멀리 계십니까?어찌하여 우리가 고난을 받을 때에숨어 계십니까?

10:2 악인이 으스대며약한 자를 괴롭힙니다.악인은스스로 쳐 놓은 올가미에스스로 걸려 들게 해주십시오.

10:3 악한 자는 자기 야심을 자랑하고,탐욕을 부리는 자는주님을 모독하고 멸시합니다.

10:4 악인은 그 얼굴도 뻔뻔스럽게"벌주는 이가 어디에 있느냐?하나님이 어디에 있느냐?"말합니다.그들의 생각이란 늘 이러합니다.

10:5 그런데도악인이 하는 일은 언제나 잘 되고,주님의 심판은 너무 멀어서그들에게 보이지 않으니,악인은 오히려 그의 대적을 보고코웃음만 칩니다.

10:6 그는 마음 속으로,"내가 망하는가, 두고 봐라.나에게는 언제라도불행과 저주란 없다" 하고 말합니다.

10:7 그들의 입은기만과 폭언으로 가득 차 있고,그들의 혀 밑에는욕설과 악담이 가득합니다.

10:8 그들은 으슥한 길목에 숨어 있다가은밀한 곳에서순진한 사람을 쳐죽입니다.그들의 두 눈은 언제나가련한 사람을 노립니다.

10:9 굴 속에 웅크리고 있는 사자처럼,은밀한 곳에서 기다리다가,때만 만나면,연약한 사람을그물로 덮쳐서 끌고갑니다.

10:10 불쌍한 사람이 억눌림을 당하고,가련한 사람이 폭력에 쓰러집니다.

10:11 악인은 마음 속으로 이르기를"하나님은 모든 것에 관심이 없으며,얼굴도 돌렸으니,영원히 보지 않으실 것이다" 합니다.

10:12 주님, 일어나십시오.하나님,손을 들어 악인을 벌하여 주십시오.고난받는 사람을잊지 말아 주십시오.

10:13 어찌하여 악인이 하나님을 경멸하고,마음 속으로"하나님은 벌을 주지 않는다"하고 말하게 내버려 두십니까?

10:14 주님께서는학대하는 자의 포악함과학대받는 자의 억울함을 살피시고손수 갚아 주려 하시니가련한 사람이 주님께 의지합니다.주님께서는 일찍부터고아를 도우시는 분이셨습니다.

10:15 악하고 못된 자의 팔을꺾어 주십시오.그 악함을 샅샅이 살펴벌하여 주십시오.

10:16 주님은 영원무궁토록 왕이십니다.이방 나라들은주님의 땅에서 사라질 것입니다.

10:17 주님, 주님께서는불쌍한 사람의 소원을들어주십니다.그들의 마음을 굳게 하여 주시고,그들의 부르짖음에귀 기울여 주십니다.

10:18 고아와 억눌린 사람을변호하여 주시고,다시는 이 땅에억압하는 자가 없게 하십니다.

 

* 주기도문으로 오늘의 기도회를 마칩니다. 오늘도 믿음으로 승리하시기를 축복합니다.

 

* 혹시라도 시력 불편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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