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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기도회 (가정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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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5(주일) 복되고 감사한 날, 말씀과 기도 그리고 찬송으로 예배하십시다.

 

* 각자의 새찬송가를 펴서 631장을 찬송하십시다.

631.JPG


* 기도하는 마음으로 각자의 성경을 직접 펴서 시편(Psalms) 28-29편을 소리내어 읽으며 기도하십시다.

 

28:1 [다윗의 시] 반석이신 나의 주님,내가 주님께 부르짖으니,귀를 막고 계시지 마십시오.주님께서 입을 다무시면,내가무덤으로 내려가는 사람같이 될까두렵기만 합니다.

28:2 주님의 지성소를 바라보며,두 손을 치켜들고주님께 울부짖을 때에,나의 애원하는 소리를들어 주십시오.

28:3 악인들과 사악한 자들과 함께나를 싸잡아내동댕이치지 마십시오.그들은 이웃에게 평화를 말하지만마음에는 악을 품고 있습니다.

28:4 그들의 행위와 그 악한 행실을 따라그들에게 고스란히 갚아 주십시오.그들이 한 그대로그들에게 갚아 주십시오.그들이 받을 벌을그들에게 되돌려주십시오.

28:5 주님께서 하신 놀라운 일들을대수롭지 않게 여기고손수 하신 일들을하찮게 여기는 그들.그들이 다시는 일어서지 못하게멸하십시오.

28:6 애원하는 나의 간구를들어 주셨으니,주님을 찬양하여라.

28:7 주님은 나의 힘, 나의 방패이시다.내 마음이주님을 굳게 의지하였기에,주님께서 나를 건져 주셨다.내 마음 다하여 주님을 기뻐하며나의 노래로 주님께 감사하련다.

28:8 주님은 주님의 백성에게힘이 되시며,기름 부어 세우신 왕에게구원의 요새이십니다.

28:9 주님의 백성을 구원하여 주십시오.주님의 소유인 이 백성에게복을 내려 주십시오.영원토록 그들의 목자가 되시어,그들을 보살펴 주십시오.

29:1 [다윗의 시] 하나님을 모시는a권능 있는 자들아,영광과 권능을주님께 돌려드리고또 돌려드려라.(a , '신의 아들들아')

29:2 그 이름에 어울리는 영광을주님께 돌려드려라.거룩한 옷을 입고주님 앞에 꿇어 엎드려라.

29:3 주님의 목소리가물 위로 울려 퍼진다.영광의 하나님이우렛소리로 말씀하신다.주님께서 큰 물을 치신다.

29:4 주님의 목소리는 힘이 있고,주님의 목소리는 위엄이 넘친다.

29:5 주님께서 목소리로백향목을 쩌개고,레바논의 백향목을 쩌개신다.

29:6 레바논 산맥을송아지처럼 뛰놀게 하시고,b시룐 산을들송아지처럼 날뛰게 하신다.(b 헤르몬 산)

29:7 주님의 목소리에 불꽃이 튀긴다.

29:8 주님의 목소리가 광야를 흔드시고,주님께서 가데스 광야를 뒤흔드신다.

29:9 주님의 목소리가,c암사슴을 놀래켜 낙태하게 하고,우거진 숲조차벌거숭이로 만드시니,그분의 성전에 모인 사람들이하나같이, "영광!" 하고 외치는구나.(c 또는 '단단한 상수리나무들을 뒤틀리게 하시고')

29:10 주님께서범람하는 홍수를 정복하신다.주님께서영원토록 왕으로 다스리신다.

29:11 주님은 당신을 따르는 백성에게힘을 주신다.주님은 당신을 따르는 백성에게평화의 복을 내리신다.

 

* 사도신경으로 소리내어 주님앞에서 신앙고백을 하십시다.

 

* 각자의 새찬송가 435장을 찬송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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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약 역대상(1Chronicles) 6- 9을 성경을 펴서 소리내어 읽읍시다. 본문을 통해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의 은혜와 사랑이 무엇인지 묵상하십시다.

 

대상 6:1 [대제사장의 가계] 레위의 아들은 게르손과 고핫과 므라리이다.

대상 6:2 고핫의 아들은 아므람과 이스할과 헤브론과 웃시엘이다.

대상 6:3 아므람의 자녀는 아론과 모세와 미리암이다. 아론의 아들은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이다.

대상 6:4 엘르아살은 비느하스를 낳고, 비느하스는 아비수아를 낳았다.

대상 6:5 아비수아는 북기를 낳고, 북기는 웃시를 낳고,

대상 6:6 웃시는 스라히야를 낳고, 스라히야는 므라욧을 낳고,

대상 6:7 므라욧은 아마랴를 낳고, 아마랴는 아히둡을 낳고,

대상 6:8 아히둡은 사독을 낳고, 사독은 아히마아스를 낳고,

대상 6:9 아히마아스는 아사랴를 낳고, 아사랴는 요하난을 낳고,

대상 6:10 요하난은 아사랴를 낳고, (그는 솔로몬이 예루살렘에 지은 성전에서 제사장으로 일하였다.)

대상 6:11 아사랴는 아마랴를 낳고, 아마랴는 아히둡을 낳고,

대상 6:12 아히둡은 사독을 낳고, 사독은 살룸을 낳고,

대상 6:13 살룸은 힐기야를 낳고, 힐기야는 아사랴를 낳고,

대상 6:14 아사랴는 스라야를 낳고, 스라야는 여호사닥을 낳았다.

대상 6:15 주님께서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을 느부갓네살의 손을 빌려 사로잡아 가게 하실 때에, 여호사닥도 붙잡혀 갔다.

대상 6:16 [레위의 다른 자손] 레위의 아들은 a게르손과 고핫과 므라리이며,(a , '게르솜', 게르손의 변형)

대상 6:17 a게르손의 아들의 이름은 립니와 시므이이다.(a , '게르솜', 게르손의 변형)

대상 6:18 고핫의 아들은 아므람과 이스할과 헤브론과 웃시엘이고,

대상 6:19 므라리의 아들은 마흘리와 무시이다. 이들이 가문에 따른 레위 지파의 일족들이다.

대상 6:20 a게르손에게는 아들 립니가 있는데, 그 아들은 야핫이고, 그 아들은 심마이고,(a , '게르솜', 게르손의 변형)

대상 6:21 그 아들은 요아이고, 그 아들은 잇도이고, 그 아들은 세라이고, 그 아들은 여아드래이다.

대상 6:22 고핫의 아들은 암미나답이고, 그 아들은 고라이고, 그 아들은 앗실이고,

대상 6:23 그 아들은 엘가나이고, 그 아들은 에비아삽이고, 그 아들은 앗실이고,

대상 6:24 그 아들은 다핫이고, 그 아들은 우리엘이고, 그 아들은 웃시야이고, 그 아들은 사울이다.

대상 6:25 엘가나의 아들은 아마새와 아히못이다.

대상 6:26 그 아들은 엘가나이고, 그 아들은 소배이고, 그 아들은 나핫이고,

대상 6:27 그 아들은 엘리압이고, 그 아들은 여로함이고, 그 아들은 엘가나이고, b그 아들은 사무엘이다.(b 칠십인역 사본들을 따름.(삼상 1:19, 20에서도))

대상 6:28 사무엘의 아들은 맏아들 요엘과 둘째 아들 아비야이다.

대상 6:29 므라리의 아들은 마흘리이고, 그 아들은 립니이고, 그 아들은 시므이이고, 그 아들은 웃사이고,

대상 6:30 그 아들은 시므아이고, 그 아들은 학기야이고, 그 아들은 아사야이다.

대상 6:31 [성전 찬양대] 언약궤를 평안히 안치한 뒤에, 다윗이 주님의 집에서 찬양할 사람들을 임명하였는데,

대상 6:32 그들은, 솔로몬이 예루살렘에 주님의 집을 지을 때까지, 회막 곧 성막 앞에서 찬양하는 일을 맡았다. 그들은 정하여진 순서대로 그들의 직무를 수행하였다.

대상 6:33 이 직무를 수행하는 사람과 그들의 자손은 다음과 같다. 고핫 족의 자손 가운데서 헤만은 찬양대장인데, 그는 요엘의 아들이고, 요엘은 b사무엘의 아들이고,(b 칠십인역 사본들을 따름.(삼상 1:19, 20에서도))

대상 6:34 b사무엘은 엘가나의 아들이고, 엘가나는 여로함의 아들이고, 여로함은 엘리엘의 아들이고, 엘리엘은 도아의 아들이고,(b 칠십인역 사본들을 따름.(삼상 1:19, 20에서도))

대상 6:35 도아는 숩의 아들이고, 숩은 엘가나의 아들이고, 엘가나는 마핫의 아들이고, 마핫은 아마새의 아들이고,

대상 6:36 아마새는 엘가나의 아들이고, 엘가나는 요엘의 아들이고, 요엘은 아사랴의 아들이고, 아사랴는 스바냐의 아들이고,

대상 6:37 스바냐는 다핫의 아들이고, 다핫은 앗실의 아들이고, 앗실은 에비아삽의 아들이고, 에비아삽은 고라의 아들이고,

대상 6:38 고라는 이스할의 아들이고, 이스할은 고핫의 아들이고, 고핫은 레위의 아들이고, 레위는 이스라엘의 아들이다.

대상 6:39 헤만의 형제 아삽은 그의 오른쪽에 서게 되었다. 아삽은 베레갸의 아들이고, 베레갸는 시므아의 아들이고,

대상 6:40 시므아는 미가엘의 아들이고, 미가엘은 바아세야의 아들이고, 바아세야는 말기야의 아들이고,

대상 6:41 말기야는 에드니의 아들이고, 에드니는 세라의 아들이고, 세라는 아다야의 아들이고,

대상 6:42 아다야는 에단의 아들이고, 에단은 심마의 아들이고, 심마는 시므이의 아들이고,

대상 6:43 시므이는 야핫의 아들이고, 야핫은 a게르손의 아들이고, a게르손은 레위의 아들이다.(a , '게르솜', 게르손의 변형)

대상 6:44 왼쪽에 서게 되어 있는 그들의 형제 므라리 자손은 에단인데, 그는 기시의 아들이고, 기시는 압디의 아들이고, 압디는 말룩의 아들이고,

대상 6:45 말룩은 하사뱌의 아들이고, 하사뱌는 아마쟈의 아들이고, 아마쟈는 힐기야의 아들이고,

대상 6:46 힐기야는 암시의 아들이고, 암시는 바니의 아들이고, 바니는 세멜의 아들이고,

대상 6:47 세멜은 마흘리의 아들이고, 마흘리는 무시의 아들이고, 무시는 므라리의 아들이고, 므라리는 레위의 아들이다.

대상 6:48 그들의 형제 레위 사람은 하나님의 집인 성막에서 하는 모든 일을 맡았다.

대상 6:49 [아론의 자손] 아론과 그의 자손은 번제단과 분향단 위에 제사드리는 일과 지성소의 모든 일과 이스라엘을 위하여 속죄하는 일을, 하나님의 종 모세가 지시한 그대로 하였다.

대상 6:50 아론의 자손은 다음과 같다. 그 아들은 엘르아살이고, 그 아들은 비느하스이고, 그 아들은 아비수아이고,

대상 6:51 그 아들은 북기이고, 그 아들은 웃시이고, 그 아들은 스라히야이고,

대상 6:52 그 아들은 므라욧이고, 그 아들은 아마랴이고, 그 아들은 아히둡이고,

대상 6:53 그 아들은 사독이고, 그 아들은 아히마아스이다.

대상 6:54 [레위 사람의 정착지] 그들이 장막을 치고 살던 지역은 다음과 같다. 아론의 자손, 곧 고핫 종족이 맨 먼저 제비를 뽑았다.

대상 6:55 그들은 유다 지방의 헤브론과 그 주변의 목초지를 나누어 받았다.

대상 6:56 그러나 그 성읍에 딸린 밭과 마을들은 여분네의 아들 갈렙에게 돌아갔다.

대상 6:57 아론 자손은 다음과 같은 성읍을 나누어 받았다. 도피성 헤브론과 립나와 그 목초지, 얏딜과 에스드모아와 그 목초지,

대상 6:58 힐렌과 그 목초지, 드빌과 그 목초지,

대상 6:59 아산과 그 목초지, 벳세메스와 그 목초지를 받았다.

대상 6:60 그들은 베냐민 지파의 영역에서도 얼마를 나누어 받았다. 게바와 그 목초지, 알레멧과 그 목초지, 아나돗과 그 목초지를 받았다. 아론 자손이 받은 성읍은 모두 열세 성읍이다.

대상 6:61 고핫 자손의 남은 종족들은 므낫세 서쪽 지파의 영역에서 열 성읍을 제비 뽑아 나누어 받았다.

대상 6:62 a게르손 자손은 그 종족대로 잇사갈 지파와 아셀 지파와 납달리 지파와 바산에 있는 므낫세 지파의 영역에서 열세 성읍을 받았다.(a , '게르솜', 게르손의 변형)

대상 6:63 므라리 자손은 그 종족대로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스불론 지파의 영역에서 제비를 뽑아 열두 성읍을 받았다.

대상 6:64 이런 식으로 이스라엘 자손이 레위 자손에게 성읍과 그 주변의 목초지를 주었다.

대상 6:65 (유다 자손의 지파와 시므온 자손의 지파와 베냐민 자손의 지파의 영역에 있는 성읍들도 제비를 뽑아 나누었다.)

대상 6:66 고핫 자손의 다른 몇몇 종족은 에브라임 지파의 영역에 있는 다음과 같은 성읍들을 그들의 거주지로 나누어 받았다.

대상 6:67 에브라임 산간지역에 있는 도피성 세겜과 그 목초지, 게셀과 그 목초지,

대상 6:68 욕므암과 그 목초지, 벳호론과 그 목초지,

대상 6:69 아얄론과 그 목초지, 가드림몬과 그 목초지를 나누어 받았다.

대상 6:70 고핫 자손의 남은 종족은 므낫세 서쪽 지파의 영역에서 아넬과 그 목초지, 빌르암과 그 목초지를 나누어 받았다.

대상 6:71 a게르손 자손은 다음과 같은 성읍과 주변의 목초지를 나누어 받았다. 므낫세 동쪽 지파 종족의 영역에서 바산의 골란과 그 목초지, 아스다롯과 그 목초지를 받았고,(a , '게르솜', 게르손의 변형)

대상 6:72 잇사갈 지파의 영역에서는 게데스와 그 목초지, 다브랏과 그 목초지,

대상 6:73 라못과 그 목초지, 아넴과 그 목초지를 받았고,

대상 6:74 아셀 지파의 영역에서는 마살과 그 목초지, 압돈과 그 목초지,

대상 6:75 후곡과 그 목초지, 르홉과 그 목초지를 받았고,

대상 6:76 납달리 지파의 영역에서는 갈릴리의 게데스와 그 목초지, 함몬과 그 목초지, 기랴다임과 그 목초지를 받았다.

대상 6:77 므라리의 남은 자손은 다음과 같은 성읍과 목초지를 나누어 받았다. 스불론 지파의 영역에서는 림모노와 그 목초지, 다볼과 그 목초지를 받았고,

대상 6:78 여리고 맞은편 요단 강 건너 동쪽의 르우벤 지파의 영역에서는 사막에 있는 베셀과 그 목초지, 야사와 그 목초지,

대상 6:79 그데못과 그 목초지, 메바앗과 그 목초지를 받았고,

대상 6:80 갓 지파의 영역에서는 길르앗의 라못과 그 목초지, 마하나임과 그 목초지,

대상 6:81 헤스본과 그 목초지, 야스엘과 그 목초지를 받았다.

대상 7:1 [잇사갈의 자손] 잇사갈의 아들은 돌라와 부아와 야숩과 시므론, 이렇게 넷이다.

대상 7:2 돌라의 아들은 웃시와 르바야와 여리엘과 야매와 입삼과 스므엘인데, 이들은 돌라 가문의 족장들이다. 다윗 시대에 족보에 오른 용감한 군인들의 수는 이만 이천육백 명이다.

대상 7:3 웃시의 아들은 이스라히야이며, 이스라히야의 아들은 미가엘과 오바댜와 요엘과 잇시야, 이렇게 다섯인데, 이들은 모두 족장이다.

대상 7:4 이들의 각 가문에 따라 족보에 오른 전쟁 용사는 삼만 육천 명이나 되었는데, 그들에게 아내와 자식이 많았기 때문이다.

대상 7:5 잇사갈의 모든 종족에 속한 그들의 형제는 용감한 군인들이며, 팔만 칠천 명 모두가 족보에 올랐다.

대상 7:6 [베냐민과 단의 자손] 베냐민의 아들은 벨라와 베겔과 여디아엘, 이렇게 셋이다.

대상 7:7 벨라의 아들은 에스본과 우시와 웃시엘과 여리못과 이리, 이렇게 다섯인데, 이들은 모두 다 각 가문의 족장들이다. 그들의 족보에 오른 용감한 군인들은 이만 이천삼십사 명이다.

대상 7:8 베겔의 아들은 스미라와 요아스와 엘리에셀과 엘료에내와 오므리와 여레못과 아비야와 아나돗과 알레멧이다. 이들은 모두 베겔의 아들이다.

대상 7:9 그들의 족보에 각 가문의 족장들로 기록된 용감한 군인들은 이만 이백 명이다.

대상 7:10 여디아엘의 아들은 빌한이고, 빌한의 아들은 여우스와 베냐민과 에훗과 그나아나와 세단과 다시스와 아히사할이다.

대상 7:11 이들은 모두 여디아엘의 아들이요 각 가문의 족장들이며, 싸움에 나갈 만한 용감한 군인들은 만 칠천이백 명이다.

대상 7:12 이르의 자손은 숩빔과 훕빔이고, 아헬의 아들은 후심이다.

대상 7:13 [납달리의 자손] 납달리의 아들은 a야스엘과 구니와 예셀과 살룸인데, 이들은 빌하의 손자이다.(a , '야시엘')

대상 7:14 [므낫세의 자손] 므낫세의 아들은 그의 첩 아람 여자가 낳은 아스리엘이다. 길르앗의 아버지 마길도 이 여자가 낳았다.

대상 7:15 마길은 훕빔과 숩빔에게 아내를 얻어 주었는데, 그 누이의 이름은 마아가이다. 므낫세의 둘째 아들의 이름은 슬로브핫인데, 슬로브핫은 딸만 낳았다.

대상 7:16 마길의 아내 마아가는 아들을 낳아, 그 이름을 베레스라고 불렀다. 그 아우의 이름은 세레스이며, 그 아들은 울람과 라겜이다.

대상 7:17 울람의 아들은 브단이다. 이들이 므낫세의 손자요, 마길의 아들인 길르앗의 자손이다.

대상 7:18 그의 누이 함몰레겟은 이스홋과 아비에셀과 말라를 낳았다.

대상 7:19 (스미다의 아들은 아히안과 세겜과 릭히와 아니암이다.)

대상 7:20 [에브라임의 자손] 에브라임의 아들은 수델라이고, 그 아들은 베렛이고, 그 아들은 다핫이고, 그 아들은 엘르아다이고, 그 아들은 다핫이고,

대상 7:21 그 아들은 사밧이고, 그 아들은 수델라이고, 또 에셀과 엘르앗이 있다. 그 땅의 토박이인 가드 사람이 그들을 죽였는데, 그들이 가드 사람의 짐승을 빼앗으려고 내려갔기 때문이다.

대상 7:22 그들의 아버지 에브라임이 여러 날 동안 슬퍼하였으므로, 그 친척들이 찾아와서 그를 위로하였다.

대상 7:23 그 뒤에 에브라임이 아내와 동침하였고, 그 아내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았다. 에브라임은 자기 집에 불행한 일이 있었기 때문에, 아들의 이름을 브리아라고 불렀다.

대상 7:24 에브라임의 딸은 세에라인데, 그는 아래 위 벳호론과 우센세에라 성읍을 세웠다.

대상 7:25 브리아의 아들은 레바와 레셉이다. 레셉의 아들은 델라이고, 그 아들은 다한이고,

대상 7:26 그 아들은 라단이고, 그 아들은 암미훗이고, 그 아들은 엘리사마이고,

대상 7:27 그 아들은 눈이고, 그 아들은 여호수아이다.

대상 7:28 에브라임 자손의 소유지와 거주지는 베델과 그 주변 마을들과, 동쪽의 나아란과, 서쪽의 게셀 및 그 주변 마을들과, 세겜과 그 주변 마을들이며, 또 아사와 그 주변 마을에까지 이른다.

대상 7:29 벳산과 그 주변 마을과, 다아낙과 그 주변 마을과, 므깃도와 그 주변 마을과, 돌과 그 주변 마을은 므낫세 자손에게 돌아갔다. 이 여러 곳에 이스라엘의 아들 요셉의 자손이 살았다.

대상 7:30 [아셀의 자손] 아셀의 아들은 임나와 이스와와 이스위와 브리아이며, 그들의 누이는 세라이다.

대상 7:31 브리아의 아들은 헤벨과 말기엘인데, 말기엘은 비르사잇의 아버지이다.

대상 7:32 헤벨은 야블렛과 소멜과 호담과 그들의 누이 수아를 낳았다.

대상 7:33 야블렛의 아들은 바삭과 빔할과 아스왓이니, 이들이 야블렛의 아들이다.

대상 7:34 소멜의 아들은 아히와 로가와 호바와 아람이다.

대상 7:35 소멜의 아우 헬렘의 아들은 소바와 임나와 셀레스와 아말이다.

대상 7:36 소바의 아들은 수아와 하르네벨과 수알과 베리와 이므라와

대상 7:37 베셀과 홋과 사마와 실사와 이드란과 브에라이다.

대상 7:38 예델의 아들은 여분네와 비스바와 아라이다.

대상 7:39 울라의 아들은 아라와 한니엘과 리시아이다.

대상 7:40 이들은 모두 아셀의 자손으로서, 각 가문의 족장들이요, 뽑힌 용감한 군인들이요, 지도자급 족장들이다. 싸움에 나갈 만한 군인으로서 족보에 오른 사람의 수는 이만 육천 명이다.

대상 8:1 [베냐민의 자손] 베냐민은 맏아들 벨라와 둘째 아스벨과 셋째 아하라와

대상 8:2 넷째 노하와 다섯째 라바를 낳았다.

대상 8:3 벨라에게 자손이 있는데, 그들은 앗달과 게라와 a아비훗과(a 또는 '에훗의 아버지')

대상 8:4 아비수아와 나아만과 아호아와

대상 8:5 게라와 스부반과 후람이다.

대상 8:6 에훗의 자손은 다음과 같다. 이들은 게바에 사는 가문들의 족장들로서, 게바 주민을 마나핫으로 사로잡아 간

대상 8:7 나아만과 아히야와 게라인데, 그들을 사로잡아 간 게라가 웃사와 아히훗을 낳았다.

대상 8:8 사하라임은 모압 평지에서 자기의 아내 후심과 바아라를 내보낸 뒤에 아들을 낳았는데,

대상 8:9 아내 호데스에게서 요밥과 시비야와 메사와 말감과

대상 8:10 여우스와 사갸와 미르마를 낳았다. 이 아들들은 그들 가문의 족장들이다.

대상 8:11 또 사하라임은 아내 후심에게서 아비둡과 엘바알을 낳았다.

대상 8:12 엘바알의 아들은 에벨과 미삼과 세멧인데, 이 세멧이 오노와 롯과 그 주변 마을들을 세웠다.

대상 8:13 [갓과 아얄론의 베냐민 사람] 브리아와 세마는 아얄론에 사는 가문들의 족장으로서, 이들이 가드 주민을 내쫓았다.

대상 8:14 아히요와 사삭과 여레못과

대상 8:15 스바댜와 아랏과 에델과

대상 8:16 미가엘과 이스바와 요하는 브리아의 아들이다.

대상 8:17 [예루살렘의 베냐민 사람들] 스바댜와 므술람과 히스기와 헤벨과

대상 8:18 이스므래와 이슬리아와 요밥은 엘바알의 아들이다.

대상 8:19 야김과 시그리와 삽디와

대상 8:20 엘리에내와 실르대와 엘리엘과

대상 8:21 아다야와 브라야와 시므랏은 시므이의 아들이다.

대상 8:22 이스반과 에벨과 엘리엘과

대상 8:23 압돈과 시그리와 하난과

대상 8:24 하나냐와 엘람과 안도디야와

대상 8:25 이브드야와 브누엘은 사삭의 아들이다.

대상 8:26 삼스래와 스하랴와 아달랴와

대상 8:27 야아레시야와 엘리야와 시그리는 여로함의 아들이다.

대상 8:28 이들은 족보에 오른 각 가문의 족장들이며 이 족장들은 예루살렘에서 살았다.

대상 8:29 [기브온과 예루살렘의 베냐민 사람] 기브온의 b아버지 c여이엘이 기브온에 살았는데, 그 아내의 이름은 마아가이다.(b 또는 '성읍 지도자' 또는 '군지휘관'을 뜻하기도 함 c 칠십인역 사본들을 따름)

대상 8:30 그의 맏아들은 압돈이며, 그 아래로 수르와 기스와 바알과 나답과

대상 8:31 그돌과 아히요와 세겔이 있다.

대상 8:32 미글롯은 시므아를 낳았는데, 이들도 다른 친족들을 마주 보며, 자기들의 친족들과 함께 예루살렘에서 살았다.

대상 8:33 [사울 왕의 가족] 넬은 기스를 낳고, 기스는 사울을 낳고, 사울은 요나단과 말기수아와 아비나답과 d에스바알을 낳았다.(d 일명, '이스보셋')

대상 8:34 요나단의 아들은 e므립바알이며 므립바알은 미가를 낳았다.(e 일명, '므비보셋')

대상 8:35 미가의 아들들은 비돈과 멜렉과 다레아와 아하스이다.

대상 8:36 아하스는 여호앗다를 낳고, 여호앗다는 알레멧과 아스마웻과 시므리를 낳고, 시므리는 모사를 낳았다.

대상 8:37 모사는 비느아를 낳았다. 비느아의 아들은 라바이고, 그 아들은 엘르아사이고, 그 아들은 아셀이다.

대상 8:38 아셀에게 여섯 아들이 있는데, 그들의 이름은 아스리감과 보그루와 이스마엘과 스아랴와 오바댜와 하난이다. 이 모두가 아셀의 아들이다.

대상 8:39 아셀의 아우 에섹의 아들은, 맏아들이 울람이고, 둘째가 여우스이고, 셋째가 엘리벨렛이다.

대상 8:40 울람의 아들은 활을 잘 쏘는 용감한 군인들인데, 아들과 손자가 많아서 모두 백오십 명이나 되었다. 이들이 모두 베냐민의 자손이다.

대상 9:1 [포로 생활에서 돌아온 백성] 이와 같이 온 이스라엘이 족보에 오르고, '이스라엘 열왕기'에 기록되었다. 유다는 배신하였으므로 바빌론으로 사로잡혀 갔는데,

대상 9:2 맨 처음으로 자기들의 성읍 소유지에 돌아와서 살림을 시작한 사람들은 이스라엘 사람과 제사장과 레위 사람과 성전 막일꾼들이다.

대상 9:3 유다 자손, 베냐민 자손, 그리고 에브라임과 므낫세 자손 가운데서 예루살렘에 자리 잡은 사람은 다음과 같다.

대상 9:4 유다의 아들 베레스 자손 가운데서는 우대가 살았는데, 그는 암미훗의 아들이요, 오므리의 손자요, 이므리의 증손이요, 바니의 현손이다.

대상 9:5 실로 사람 가운데서는 맏아들 아사야와 그 아들들이 살았다.

대상 9:6 세라의 자손 가운데서는 여우엘과 그의 친족 육백구십 명이 살았다.

대상 9:7 베냐민 자손 가운데서는 살루가 살았는데, 그는 므술람의 아들이요, 호다위아의 손자요, 핫스누아의 증손이다.

대상 9:8 그리고 여로함의 아들인 이브느야와, 미그리의 손자요 웃시의 아들인 엘라와, 이브니야의 증손이요 르우엘의 손자요 스바댜의 아들인 므술람이 살았다.

대상 9:9 이와 같이 족보에 오른 그들의 친족은 모두 구백오십육 명이며, 이들은 모두 각 가문의 족장이다.

대상 9:10 [예루살렘에 정착한 제사장들] 제사장 가운데서는 여다야와 여호야립과 야긴과

대상 9:11 아사랴가 살았는데, 아사랴는 힐기야의 아들이요, 므술람의 손자요, 사독의 증손이요, 므라욧의 현손이요, 하나님의 성전 관리를 책임 진 아히둡의 오대 손이다.

대상 9:12 또 아다야도 살았는데, 그는 여로함의 아들이요, 바스훌의 손자요, 말기야의 증손이다. 그리고 마아새도 살았는데, 그는 아디엘의 아들이요, 야세라의 손자요, 므술람의 증손이요, 므실레밋의 현손이요, 임멜의 오대 손이다.

대상 9:13 또 그들의 친족이 있는데, 이들은 각 가문의 족장들이며, 하나님의 성전을 돌보는 일에 유능한 사람들로서, 그 수는 천칠백육십 명이다.

대상 9:14 [예루살렘에 정착한 레위 사람들] 레위 사람들 가운데서는 므라리 자손인 스마야가 살았는데, 그는 핫숩의 아들이요, 아스리감의 손자요, 하사뱌의 증손이다.

대상 9:15 또 박박갈과 헤레스와 갈랄과 맛다니야가 살았는데, 맛다니야는 미가의 아들이요, 시그리의 손자요, 아삽의 증손이다.

대상 9:16 또 오바댜가 살았는데, 그는 스마야의 아들이요, 갈랄의 손자요, 여두둔의 증손이다. 그리고 베레갸도 살았는데, 그는 아사의 아들이요, 느도바 사람들의 마을에 살던 엘가나의 손자이다.

대상 9:17 [예루살렘에 정착한 성전 문지기] 문지기는 살룸과 악굽과 달몬과 아히만과 그들의 친족들인데, 살룸이 그 우두머리이다.

대상 9:18 살룸은 이 때까지, 동쪽에 있는 '왕의 문'의 문지기로 있다. 이들이 레위 자손의 진영에 속한 문지기이다.

대상 9:19 고라의 증손이요 에비아삽의 손자요 고레의 아들인 살룸과, 그의 가문에 속한 그의 친족들, 즉 고라 족속은, a성막 문을 지키는 임무를 맡았다. 그들의 조상도 주님의 성막 문을 지키는 사람이었다.(a 성전 문을 말함)

대상 9:20 예전에는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그들의 책임자였는데, 주님께서 그와 함께 하셨다.

대상 9:21 므셀레먀의 아들 스가랴는 a회막 문의 문지기이다.(a 성전 문을 말함)

대상 9:22 문지기로 뽑힌 사람은 모두 이백십이 명이며, 마을별로 족보에 기록되었다. 다윗과 사무엘 선견자가 그들을 신실히 여겨 이 모든 일을 맡겼다.

대상 9:23 그들과 그 자손이 주님의 성전 문 곧 a성막 문을 지키는 일을 맡았는데,(a 성전 문을 말함)

대상 9:24 이 문지기들은 동서 남북 사방에 배치되었다.

대상 9:25 마을에 사는 그들의 친족들은, 번갈아 와서, 이레씩 그들을 도왔다.

대상 9:26 레위 사람인 네 명의 책임자들은 신실하여서, 하나님 성전의 방과 창고들을 맡았다.

대상 9:27 그들은 성전을 지키며 아침마다 문을 여는 일을 맡았으므로, 하나님의 성전 주위에 머무르면서 밤을 지냈다.

대상 9:28 [나머지 레위 사람들] 그들 가운데 몇 사람은 성전에서 사용하는 기구를 맡았으므로, 그것들을 세어서 들여오고, 세어서 내주었다.

대상 9:29 또 그들 가운데 몇 사람은 성전의 모든 기구와 그 밖의 기구들, 그리고 고운 밀가루와, 포도주와 기름과 유향과 향품을 맡았다.

대상 9:30 제사장 자손 가운데서 몇 사람은 향료를 배합하여 향수를 만들었다.

대상 9:31 레위 사람 맛디댜는 고라 자손 살룸의 맏아들로서, 구워서 바치는 제물을 준비하는 일을 맡았다.

대상 9:32 고핫 자손 가운데서 그들의 친족 몇 사람은 안식일마다 차리는 빵을 준비하는 일을 맡았다.

대상 9:33 또 찬양을 맡은 사람도 있었다. 이들은 레위 지파의 족장들로서, 성전의 부속건물에 살면서, 밤낮으로 자기들의 일만 해야 하였으므로, 다른 일은 하지 않았다.

대상 9:34 이들이 족보에 오른 레위 사람 족장들이다. 이 족장들은 예루살렘에서 살았다.

대상 9:35 [사울의 족보(8:29-38)] 기브온의 조상 b여이엘은 기브온에 살았으며, 그 아내의 이름은 마아가이다.(b 칠십인역 사본들을 따름)

대상 9:36 그 맏아들은 압돈이고, 그 아래로 수르와 기스와 바알과 넬과 나답과

대상 9:37 그돌과 아히요와 스가랴와 미글롯이 있다.

대상 9:38 미글롯은 시므암을 낳았다. 이들은 다른 친족들을 마주 보며 자기들의 친족들과 함께 예루살렘에서 살았다.

대상 9:39 넬은 기스를 낳고, 기스는 사울을 낳고, 사울은 요나단과 말기수아와 아비나답과 에스바알을 낳았다.

대상 9:40 요나단의 아들은 므립바알이며, 므립바알은 미가를 낳았다.

대상 9:41 미가의 아들은 비돈과 멜렉과 다레아와 아하스이다.

대상 9:42 아하스는 야라를 낳고, 야라는 알레멧과 아스마웻과 시므리를 낳고, 시므리는 모사를 낳고,

대상 9:43 모사는 비느아를 낳았다. 비느아의 아들은 르바야이고, 그 아들은 엘르아사이고, 그 아들은 아셀이다.

대상 9:44 아셀에게는 여섯 아들이 있는데, 그들의 이름은 아스리감과 보그루와 이스마엘과 스아랴와 오바댜와 하난이다. 이들이 아셀의 아들이다.

 

* 신약 사도행전(Acts) 9-12장을 소리내어 읽읍시다. 본문을 통해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의 은혜와 사랑이 무엇인지 묵상하십시다.

 

9:1 [사울의 회개(22:6-16; 26:12-18)] 사울은 여전히 주님의 제자들을 위협하면서, 살기를 띠고 있었다. 그는 대제사장에게 가서,

9:2 다마스쿠스에 있는 여러 회당으로 보내는 편지를 써 달라고 하였다. 그는 그 ''를 믿는 사람은 남자나 여자나 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묶어서, 예루살렘으로 끌고 오려는 것이었다.

9:3 사울이 길을 가다가, 다마스쿠스 가까이에 이르렀을 때에, 갑자기 하늘에서 환한 빛이 그를 둘러 비추었다.

9:4 그는 땅에 엎어졌다. 그리고 그는 "사울아, 사울아, 네가 왜 나를 핍박하느냐?" 하는 음성을 들었다.

9:5 그래서 그가 "주님, 누구십니까?" 하고 물으니,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다.

9:6 일어나서, 성 안으로 들어가거라. 네가 해야 할 일을 일러 줄 사람이 있을 것이다" 하는 음성이 들려왔다.

9:7 그와 동행하는 사람들은 소리는 들었으나, 아무도 보이지는 않으므로, 말을 못하고 멍하게 서 있었다.

9:8 사울은 땅에서 일어나서 눈을 떴으나, 아무것도 볼 수가 없었다. 그래서 사람들이 그의 손을 끌고, 다마스쿠스로 데리고 갔다.

9:9 그는 사흘 동안 앞을 보지 못하는 상태에서,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았다.

9:10 그런데 다마스쿠스에는 아나니아라는 제자가 있었다. 주님께서 환상 가운데서 "아나니아야!" 하고 부르시니, 아나니아가 "주님, 여기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9:11 주님께서 아나니아에게 말씀하셨다. "일어나서 '곧은 길'이라 부르는 거리로 가서, 유다의 집에서 사울이라는 다소 사람을 찾아라. 그는 지금 기도하고 있다.

9:12 그는 [환상 속에] 아나니아라는 사람이 들어와서, 자기에게 손을 얹어 시력을 회복시켜 주는 것을 보았다."

9:13 아나니아가 대답하였다. "주님, 그가 예루살렘에서 주님의 성도들에게 얼마나 해를 끼쳤는지를, 나는 많은 사람에게서 들었습니다.

9:14 그리고 그는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들을 잡아 갈 권한을 대제사장들에게서 받아 가지고, 여기에 와 있습니다."

9:15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가거라, 그는 내 이름을 이방 사람들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 가지고 갈, 내가 택한 내 그릇이다.

9:16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얼마나 많은 고난을 받아야 할지를, 내가 그에게 보여주려고 한다."

9:17 그래서 아나니아가 떠나서, 그 집에 들어가, 사울에게 손을 얹고 "형제 사울이여, 그대가 오는 도중에 그대에게 나타나신 주 예수께서 나를 보내셨소. 그것은 그대가 시력을 회복하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도록 하시려는 것이오" 하고 말하였다.

9:18 곧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떨어져 나가고, 그는 시력을 회복하였다. 그리고 그는 일어나서 a세례를 받고(a 또는 '침례')

9:19 음식을 먹고 힘을 얻었다. [사울이 다마스쿠스에서 전도하다] 사울은 며칠 동안 다마스쿠스에 있는 제자들과 함께 지냈다.

9:20 그런 다음에 그는 곧 여러 회당에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선포하였다.

9:21 그 말을 듣는 사람들은 다 놀라서 말하였다. "이 사람은, 예루살렘에서 예수의 이름을 부르는 이들을 마구 죽이던, 바로 그 사람이 아닌가? 그가 여기 온 것도, 그들을 잡아서 대제사장들에게로 끌고 가려는 것이 아닌가?"

9:22 그러나 사울은 더욱 더 능력을 얻어서, 예수가 b그리스도이심을 증명하면서, 다마스쿠스에 사는 유대 사람들을 당황하게 하였다.(b 또는 '메시아')

9:23 [사울이 피신하다] 여러 날이 지나서, 유대 사람들이 사울을 죽이기로 모의하였는데,

9:24 그들의 음모가 사울에게 알려졌다. 그들은 사울을 죽이려고, 밤낮으로 모든 성문을 지키고 있었다.

9:25 그러나 그의 제자들이 밤에 사울을 광주리에 담아서, 성 바깥으로 달아 내렸다.

9:26 [사울이 예루살렘에 올라가다] 사울이 예루살렘에 이르러서, 거기에 있는 제자들과 어울리려고 하였으나, 그들은 사울이 제자라는 사실을 믿을 수가 없어서, 모두들 그를 두려워하였다.

9:27 그러나 바나바는 사울을 맞아들여, 사도들에게로 데려가서, 사울이 길에서 주님을 본 일과,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일과, 사울이 다마스쿠스에서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한 일을, 그들에게 이야기해 주었다.

9:28 그래서 사울은 제자들과 함께 지내면서, 예루살렘을 자유로 드나들며 주님의 이름으로 담대하게 말하였고,

9:29 그리스 말을 하는 유대 사람들과 말을 하고, 토론을 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유대 사람들은 사울을 죽이려고 꾀하였다.

9:30 c신도들이 이 일을 알고, 사울을 가이사랴로 데리고 내려가서, 다소로 보냈다.(c , '형제들')

9:31 그러는 동안에 교회는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온 지역에 걸쳐서 평화를 누리면서 튼튼히 서 갔고, 주님을 두려워하는 마음과 성령의 위로로 정진해서, 그 수가 점점 늘어갔다.

9:32 [베드로가 중풍병 환자를 고치다] 베드로는 사방을 두루 다니다가, 룻다에 내려가서, 거기에 사는 성도들도 방문하였다.

9:33 거기서 그는 팔 년 동안이나 중풍병으로 자리에 누워 있는 애니아라는 사람을 만났다.

9:34 베드로가 그에게 "애니아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대를 고쳐 주십니다. 일어나서, 자리를 정돈하시오" 하고 말하니, 그는 곧 일어났다.

9:35 룻다와 샤론에 사는 모든 사람이 그를 보고 주님께로 돌아왔다.

9:36 [베드로가 도르가를 살리다] 그런데 욥바에 d다비다라는 여제자가 있었다. 그 이름은 그리스 말로 번역하면 도르가인데, 이 여자는 착한 일과 구제사업을 많이 하는 사람이었다.(d 아람어 이름. 그리스어로는 도르가. 둘 다 '사슴'이라는 뜻)

9:37 그 무렵에 이 여자가 병이 들어서 죽었다. 그래서 사람들이 그의 [시신을] 씻겨서 다락방에 두었다.

9:38 룻다는 욥바에서 가까운 곳이다. 제자들이 베드로가 룻다에 있다는 말을 듣고, 두 사람을 그에게로 보내서, 지체하지 말고 와 달라고 간청하였다.

9:39 그래서 베드로는 일어나서, 심부름꾼과 함께 갔다. 베드로가 그 곳에 이르니, 사람들이 그를 다락방으로 데리고 올라갔다. 과부들이 모두 베드로 곁에 서서 울며, 도르가가 그들과 함께 지낼 때에 만들어 둔 속옷과 겉옷을 다 내보여 주었다.

9:40 베드로는 모든 사람을 바깥으로 내보내고 나서, 무릎을 꿇고 기도를 하였다. 그리고 시신 쪽으로 몸을 돌려서, "다비다여, 일어나시오!" 하고 말하였다. 그 여자는 눈을 떠서, 베드로를 보고, 일어나서 앉았다.

9:41 베드로가 손을 내밀어서, 그 여자를 일으켜 세웠다. 그리고 성도들과 과부들을 불러서, 그 여자가 살아 있음을 보여 주었다.

9:42 그 일이 온 욥바에 알려지니, 많은 사람이 주님을 믿게 되었다.

9:43 그리고 베드로는 여러 날 동안 욥바에서 시몬이라는 무두장이의 집에서 묵었다.

10:1 [베드로가 고넬료를 만나다] 가이사랴에 고넬료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이탈리아 부대라는 로마 군대의 백부장이었다.

10:2 그는 경건한 사람으로 온 가족과 더불어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유대 백성에게 자선을 많이 베풀며, 늘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이었다.

10:3 어느 날 오후 세 시쯤에, 그는 환상 가운데에서 하나님의 천사를 똑똑히 보았다. 그가 보니, 천사가 자기에게로 들어와서, "고넬료야!" 하고 말을 하는 것이었다.

10:4 고넬료가 천사를 주시하여 보고, 두려워서 물었다. "a천사님, 무슨 일입니까?" 천사가 대답하였다. "네 기도와 자선 행위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어서, 하나님께서 기억하고 계신다.(a , '주님')

10:5 이제, 욥바로 사람을 보내어, 베드로라고도 하는 시몬이라는 사람을 데려오너라.

10:6 그는 무두장이인 시몬의 집에 묵고 있는데, 그 집은 바닷가에 있다."

10:7 그에게 말하던 천사가 떠났을 때에, 고넬료는 하인 두 사람과 자기 부하 가운데서 경건한 병사 하나를 불러서,

10:8 모든 일을 이야기해 주고, 그들을 욥바로 보냈다.

10:9 이튿날 저들이 길을 가다가, 욥바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에, 베드로는 기도하려고 지붕으로 올라갔다. 때는 오정쯤이었다.

10:10 그는 배가 고파서, 무엇을 좀 먹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이 음식을 장만하는 동안에, 베드로는 황홀경에 빠져 들어갔다.

10:11 그는, 하늘이 열리고, 큰 보자기 같은 그릇이 네 귀퉁이가 끈에 매달려서 땅으로 드리워져 내려오는 것을 보았다.

10:12 그 안에는 온갖 네 발 짐승들과 땅에 기어다니는 것들과 공중의 새들이 골고루 들어 있었다.

10:13 그 때에 "베드로야, 일어나서 잡아먹어라" 하는 음성이 들려왔다.

10:14 베드로가 대답하였다. "주님, 절대로 그럴 수 없습니다. 나는 속되고 부정한 것은 한 번도 먹은 일이 없습니다."

10:15 그랬더니 두 번째로 음성이 다시 들려왔다.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속되다고 하지 말아라."

10:16 이런 일이 세 번 있은 뒤에, 그 그릇은 갑자기 하늘로 들려서 올라갔다.

10:17 베드로가, 자기가 본 환상이 대체 무슨 뜻일까 하면서, 속으로 어리둥절하고 있는데, 마침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이 시몬의 집을 찾아서, 문 앞에 다가섰다.

10:18 그들은 큰 소리로 베드로라는 시몬이 여기에 묵고 있는지를 묻고 있었다.

10:19 베드로가 그 환상을 곰곰이 생각하고 있는데 성령께서 말씀하셨다. "보아라, b세 사람이 너를 찾고 있다.(b 한 고대 사본에는 ''. 어떤 사본에는 수가 밝혀져 있지 않음)

10:20 일어나서 내려가거라. 그들은 내가 보낸 사람들이니, 의심하지 말고 함께 가거라."

10:21 그래서 베드로는 그들에게 내려가서 물었다. "보시오, 내가 당신들이 찾고 있는 사람이오. 무슨 일로 오셨소?"

10:22 그들은 베드로에게 대답하였다. "고넬료라는 백부장이 보내서 왔습니다. 그는 의로운 사람이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입니다. 그는 온 유대 백성에게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그는, 사람을 보내어 당신을 집으로 모셔다가 말씀을 들으라는 지시를, 거룩한 천사에게서 받았습니다."

10:23 베드로는 그들을 불러들여서 묵게 하였다. 이튿날 베드로는 일어나서 그들과 함께 떠났는데, 욥바에 있는 c신도 몇 사람도 그와 함께 갔다.(c , '형제들')

10:24 그 다음 날 베드로는 가이사랴에 들어갔다. 고넬료는 자기 친척들과 가까운 친구들을 불러놓고, 그들을 기다리고 있다가,

10:25 베드로가 들어오니, 마중 나와서, 그의 발 앞에 엎드려서 절을 하였다.

10:26 그러자 베드로는 "일어나십시오, 나도 역시 사람입니다" 하고 말하면서, 그를 일으켜 세웠다.

10:27 그리고 베드로는 고넬료와 말하면서 집 안으로 들어가서, 많은 사람이 모여 있는 것을 보고,

10:28 그들에게 말하였다. "유대 사람으로서 이방 사람과 사귀거나 가까이하는 일이 불법이라는 것은 여러분도 아십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사람을 속되다거나 부정하다거나 하지 말라고 지시하셨습니다.

10:29 그래서 여러분이 나를 부르러 사람들을 보냈을 때에 반대하지 않고 왔습니다. 그런데 묻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무슨 일로 나를 오라고 하셨습니까?"

10:30 고넬료가 대답하였다. "나흘 전 이맘때쯤에, 내가 집에서 d오후 세 시에 드리는 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어떤 사람이 눈부신 옷을 입고, 내 앞에 서서(d , '제 구 시')

10:31 말하기를 '고넬료야, 하나님께서 네 기도를 들으시고, 네 자선 행위를 기억하고 계신다.

10:32 욥바로 사람을 보내어, 베드로라고도 하는 시몬을 불러오너라. 그는 바닷가에 있는 무두장이 시몬의 집에 묵고 있다' 하였습니다.

10:33 그래서 나는 곧 당신에게 사람을 보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와 주시니, 고맙습니다. 지금 우리는 주님께서 당신에게 지시하신 모든 말씀을 들으려고, 다같이 하나님 앞에 모여 있습니다."

10:34 [베드로가 고넬료의 집에서 설교하다]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였다. "나는 참으로,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외모로 가리지 아니하시는 분이시고,

10:35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의를 행하는 사람은 그가 어느 민족에 속하여 있든지, 다 받아 주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10:36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씀을 보내셨는데, 곧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평화를 전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만민의 주님이십니다.

10:37 여러분이 아시는 대로, 이 일은 요한의 e세례 사역이 끝난 뒤에, 갈릴리에서 시작하여서, 온 유대 지방에서 이루어졌습니다.(e 또는 '침례')

10:38 하나님께서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부어 주셨습니다. 이 예수는 두루 다니시면서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억눌린 사람들을 모두 고쳐 주셨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셨기 때문입니다.

10:39 우리는 예수께서 유대 지방과 예루살렘에서 행하신 모든 일의 증인입니다. 사람들이 그를 나무에 달아 죽였지만,

10:40 하나님께서 그를 사흗날에 살리시고, 나타나 보이게 해주셨습니다.

10:41 그를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미리 택하여 주신 증인인 우리에게 나타나게 하셨습니다. 그가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나신 뒤에, 우리는 그와 함께 먹기도 하고 마시기도 하였습니다.

10:42 이 예수께서 우리에게 명하시기를, 하나님께서 자기를 살아 있는 사람들과 죽은 사람들의 심판자로 정하신 것을 사람들에게 선포하고 증언하라고 하셨습니다.

10:43 이 예수를 두고 모든 예언자가 증언하기를,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는다고 하였습니다."

10:44 [이방 사람들에게도 성령이 내리다] 베드로가 이런 말을 하고 있을 때에, 그 말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성령이 내리셨다.

10:45 할례를 받은 사람들 가운데서 믿게 된 사람으로서 베드로와 함께 온 사람들은, 이방 사람들에게도 성령을 선물로 부어 주신 사실에 놀랐다.

10:46 그들은, 이방 사람들이 f방언으로 말하는 것과 하나님을 높이 찬양하는 것을 들었기 때문이다. 그 때에 베드로가 말하였다.(f 입신 상태에서 하는 알 수 없는 말)

10:47 "이 사람들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성령을 받았으니, 이들에게 물로 e세례를 주는 일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e 또는 '침례')

10:48 그런 다음에, 그는 그들에게 명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e세례를 받게 하였다. 그들은 베드로에게 며칠 더 머물기를 청하였다.(e 또는 '침례')

11:1 [베드로가 예루살렘 교회에 보고하다] 사도들과 유대에 있는 a신도들이, 이방 사람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였다는 소식을 들었다.(a , '형제들')

11:2 그래서 베드로가 예루살렘에 올라왔을 때에, 할례를 받은 사람들이

11:3 "당신은 할례를 받지 않은 사람들의 집에 들어가서, 그들과 함께 음식을 먹은 사람이오" 하고 그를 나무랐다.

11:4 이에 베드로가 그 사이에 일어난 일을 차례대로 그들에게 설명하였다.

11:5 "내가 욥바 성에서 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에 나는 황홀경 가운데서 환상을 보았는데, 큰 보자기와 같은 그릇이, 네 귀퉁이가 끈에 매달려서 하늘에서 드리워져 내려서 내 앞에까지 왔습니다.

11:6 그 안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땅 위의 네 발 짐승들과 들짐승들과 기어다니는 것들과 공중의 새들이 있었습니다.

11:7 그리고 '베드로야, 일어나서 잡아먹어라' 하는 음성이 내게 들려왔습니다.

11:8 그래서 나는 '주님, 절대로 그럴 수 없습니다. 나는 속된 것이나, 정결하지 않은 것을 먹은 일이 없습니다' 하고 말하였습니다.

11:9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속되다고 하지 말아라' 하는 음성이 두 번째로 하늘에서 들려왔습니다.

11:10 이런 일이 세 번 일어났습니다. 그리고서 모든 것은 다시 하늘로 들려 올라갔습니다.

11:11 바로 그 때에 사람들 셋이 우리가 묵고 있는 집에 도착하였는데, 그들은 가이사랴에서 내게 보낸 사람들이었습니다.

11:12 성령이 내게, b의심하지 말고 그들과 함께 가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 여섯 형제도 나와 함께 가서, 우리는 그 사람의 집으로 들어갔습니다.(b 또는 '주저하지 말고' 또는 '그들과 우리 사이에 구별을 하지 말고')

11:13 그 사람은, 자기가 천사를 본 이야기를 우리에게 해주었습니다. 곧 천사가 그의 집에 와서 서더니, 그에게 말하기를 '욥바로 사람을 보내어, 베드로라고도 하는 시몬을 불러오너라.

11:14 그가 네게 너와 네 온 집안이 구원을 받을 말씀을 일러줄 것이다' 하더라는 것입니다.

11:15 내가 말을 하기 시작하니, 성령이 처음에 우리에게 내리시던 것과 같이, 그들에게도 내리셨습니다.

11:16 그 때에 나는 '요한은 물로 c세례를 주었지만, 너희는 성령으로 c세례를 받을 것이다' 하신 주님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c 또는 '침례')

11:17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에 우리에게 주신 것과 같은 선물을 그들에게 주셨는데, 내가 누구이기에 감히 하나님을 거역할 수 있겠습니까?"

11:18 이 말을 듣고 그들은 잠잠하였다. 그들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이제 하나님께서는, 이방 사람들에게도 회개하여 생명에 이르는 길을 열어 주셨다" 하고 말하였다.

11:19 [안디옥에서 신도들이 '그리스도인' 이라고 불리다] 스데반에게 가해진 박해 때문에 흩어진 사람들이 페니키아와 키프로스와 안디옥까지 가서, 유대 사람들에게만 말씀을 전하였다.

11:20 그런데 그들 가운데는 키프로스 사람과 구레네 사람 몇이 있었는데, 그들은 안디옥에 이르러서, d그리스 사람들에게도 말을 하여 주 예수를 전하였다.(d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그리스 말을 하는 유대인들에게도')

11:21 주님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니, 수많은 사람이 믿고 주님께로 돌아왔다.

11:22 예루살렘 교회가 이 소식을 듣고서, 바나바를 안디옥으로 보냈다.

11:23 바나바가 가서, 하나님의 은혜가 내린 것을 보고 기뻐하였고, 모든 사람에게 굳센 마음으로 주님을 의지하라고 권하였다.

11:24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었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주님께로 나아왔다.

11:25 바나바는 사울을 찾으려고 다소로 가서,

11:26 그를 만나 안디옥으로 데려왔다. 두 사람은 일 년 동안 줄곧 거기에 머물면서, 교회에서 모임을 가지고, 많은 사람을 가르쳤다. 제자들은 안디옥에서 처음으로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리었다.

11:27 그 무렵에 예언자 몇이 예루살렘에서 안디옥에 내려왔다.

11:28 그 가운데 아가보라는 사람이 성령의 감동을 받아서, 일어나, 온 세계에 큰 기근이 들 것이라고 예언하였다. 바로 그 기근이 글라우디오 황제 때에 들었다.

11:29 그래서 제자들은 각각 자기 형편에 따라 몫을 정하여, 유대에 사는 신도들에게 구제금을 보내기로 결정하였다.

11:30 그들은 그대로 실행해서, 바나바와 사울 편에 그것을 장로들에게 보냈다.

12:1 [야고보의 순교와 베드로의 투옥] 이 무렵에 헤롯 왕이 손을 뻗쳐서, 교회에 속한 몇몇 사람을 해하였다.

12:2 그는 먼저 요한과 형제간인 야고보를 칼로 죽였다.

12:3 헤롯은 유대 사람들이 이 일을 기뻐하는 것을 보고, 이제는 베드로까지 잡으려고 하였다. 때는 a무교절 기간이었다.(a 12:15-20을 볼 것)

12:4 그는 베드로도 잡아서 감옥에 가두고, 네 명으로 짠 경비병 네 패에게 맡겨서 지키게 하였다. b유월절이 지나면, 백성들 앞에 그를 끌어낼 속셈이었다.(b 12:13, 21-28을 볼 것)

12:5 이렇게 되어서, 베드로가 감옥에 갇히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였다.

12:6 [베드로가 감옥에서 풀려나다] 헤롯이 베드로를 백성들 앞에 끌어내기로 한 그 전날 밤이었다. 베드로는 두 쇠사슬에 묶여, 군인 두 사람 틈에서 잠들어 있었고, 문 앞에는 파수꾼들이 감옥을 지키고 있었다.

12:7 그런데 갑자기 주님의 천사가 나타나고, 감방에 빛이 환히 비치었다. 천사가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서 깨우고 말하기를 "빨리 일어서라" 하였다. 그러자 쇠사슬이 그의 두 손목에서 풀렸다.

12:8 천사가 베드로에게 "띠를 띠고, 신을 신어라" 하고 말하니, 베드로가 그대로 하였다. 또 천사가 그에게 "겉옷을 두르고, 나를 따라오너라" 하니,

12:9 베드로가 감방에서 나와서, 천사를 따라갔다. 베드로는 천사가 하는 일이 참인 줄 모르고, 자기가 환상을 보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12:10 그들이 첫째 초소와 둘째 초소를 지나서, 시내로 통하는 철문에 이르니, 문이 저절로 열렸다. 그래서 그들은 바깥으로 나와서, 거리를 하나 지났다. 그 때에 갑자기 천사가 떠나갔다.

12:11 그 때에야 베드로가 정신이 나서 말하였다. "이제야 참으로 알겠다. 주님께서 주님의 천사를 보내셔서, 헤롯의 손에서, 그리고 유대 백성이 꾸민 모든 음모에서, 나를 건져 주셨다."

12:12 이런 사실을 깨닫고서, 베드로는, 마가라고도 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으로 갔다. 거기에는 많은 사람이 모여서 기도하고 있었다.

12:13 베드로가 대문을 두드리니, 로데라는 어린 여종이 맞으러 나왔다.

12:14 그 여종은 베드로의 목소리를 알아듣고, 너무 기뻐서, 문을 열지도 않고 도로 달려들어가서, 대문 앞에 베드로가 서 있다고 알렸다.

12:15 사람들이 여종에게 "네가 미쳤구나" 하고 말하자, 여종은 참말이라고 우겼다. 그러자 그들은 "베드로의 천사일거야" 하고 말하였다.

12:16 그 동안에 베드로가 줄곧 문을 두드리니, 사람들이 문을 열어서 베드로를 보고, 깜짝 놀랐다.

12:17 베드로는 손을 흔들어서 그들을 조용하게 하고, 주님께서 자기를 감옥에서 인도하여 내신 일을 이야기하였다. 그리고 그는 "이 사실을 야고보와 다른 c신도들에게 알리시오" 하고 말하고는, 거기에서 떠나 다른 곳으로 갔다.(c , '형제들')

12:18 날이 새니, 군인들 사이에서는 베드로가 없어진 일로 작지 않은 소동이 일어났다.

12:19 헤롯은 샅샅이 찾아보았으나, 베드로를 찾지 못하고, 경비병들을 문초한 뒤에, 명령을 내려서 그들을 사형에 처하였다. 그런 다음에, d헤롯은 유대를 떠나 가이사랴로 내려가서, 거기에서 한동안 지냈다.(d , '그는'. ''의 실명사를 '베드로'로 보는 견해도 있음)

12:20 [헤롯의 죽음] 그런데 두로와 시돈 사람들은 헤롯에게 몹시 노여움을 사고 있었다. 그래서 그들은 뜻을 모아서, 왕을 찾아갔다. 그들은 왕의 침실 시종 블라스도를 설득하여, 그를 통해서 헤롯에게 화평을 청하였다. 그들의 지방이 왕의 영토에서 식량을 공급받고 있었으므로, 이렇게 할 수밖에 없었다.

12:21 지정된 날에, 헤롯이 용포를 걸쳐 입고, 왕좌에 좌정하여 그들에게 연설하였다.

12:22 그 때에 군중이 "신의 소리다. 사람의 소리가 아니다" 하고 외쳤다.

12:23 그러자 즉시로 주님의 천사가 헤롯을 내리쳤다. 헤롯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는 벌레에게 먹혀서 죽고 말았다.

12:24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더 널리 퍼지고, 믿는 사람이 많아졌다.

12:25 바나바와 사울은 그들의 사명을 마치고, 마가라고도 하는 요한을 데리고 e예루살렘에서 돌아왔다.(e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예루살렘으로 돌아갔다')

 

* 각자의 새찬송가 12장을 찬송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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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하는 마음으로 각자의 성경을 직접 펴서 시편(Psalms) 132-133을 찾아 소리내어 읽고 난 후 세계를 위해, 국가들을 위해, 세계 선교와 지역 복음화를 위해, 교회를 위해, 가정을 위해, 나 자신을 위해 간구하십시다.

 

132:1 [성전에 올라가는 순례자의 노래] 주님,다윗을 기억하여 주십시오.그가 겪은 그 모든 역경을기억하여 주십시오.

132:2 다윗이 주님께 맹세하고,야곱의 전능하신 분께 서약하기를

132:3 "내가 내 집 장막에들어가지 아니하며,내 침상에도 오르지 아니하며

132:4 눈을 붙이고,깊은 잠에 빠지지도 아니할 것이며,눈꺼풀에얕은 잠도 들지 못하게 하겠습니다.

132:5 주님께서 계실 장막을마련할 때까지,야곱의 전능하신 분이 계실 곳을찾아낼 때까지그렇게 하겠습니다" 하였습니다.

132:6 a법궤가 있다는 말을에브라다에서 듣고,야알의 들에서 그것을 찾았다.(a 또는 '법궤가 에브라다에 있다는 말을 듣고')

132:7 "그분 계신 곳으로 가자.그 발 아래에 엎드려 경배하자."

132:8 주님, 일어나셔서주님께서 쉬실 그 곳으로 드십시오.주님의 권능 깃들인 법궤와 함께그 곳으로 드십시오.

132:9 주님의 제사장들이의로운 일을 하게 해주시고,주님의 성도들도기쁨의 함성을 높이게 해주십시오.

132:10 주님의 종 다윗을 보시고,주님께서기름 부어서 세우신 그 종을물리치지 말아 주십시오.

132:11 주님께서 다윗에게 맹세하셨으니,그 맹세는 진실하여변하지 않을 것이다."네 몸에서 난 자손 가운데서,한 사람을 왕으로 삼을 것이니,그가 보좌에 앉아네 뒤를 이을 것이다.

132:12 만일 네 자손이나와 더불어 맺은 언약을 지키고,내가 가르친 그 법도를 지키면,그들의 자손이대대로 네 뒤를 이어서네 보좌에 앉을 것이다."

132:13 주님께서 시온을 택하시고,그 곳을 당신이 계실 곳으로삼으시기를 원하셔서,이렇게 말씀하셨다.

132:14 "이 곳은 영원히 내가 쉴 곳,이 곳을 내가 원하니,나는 여기에서 살겠다.

132:15 이 성읍에 먹거리를가득하게 채워 주고,이 성읍의 가난한 사람들에게먹거리를 넉넉하게 주겠다.

132:16 b제사장들로의로운 일을 하게 하고,성도들은기쁨의 함성을 지르게 하겠다.(b 또는 '제사장들을 구원으로 옷입히고')

132:17 여기에서 나는,다윗의 자손 가운데서c한 사람을 뽑아서큰 왕이 되게 하고,d내가 기름 부어 세운 왕의 통치가지속되게 하겠다.(c , '한 뿔이 자라게 하고' d , '내가 기름 부어 세운 이를 위하여 한 등불을 준비한다')

132:18 그의 원수들은수치를 당하게 하지만,그의 면류관만은그의 머리 위에서 빛나게 해주겠다."

133:1 [다윗의 시, 성전에 올라가는 순례자의 노래] 그 얼마나아름답고 즐거운가!형제자매가 어울려서함께 사는 모습!

133:2 머리 위에 부은 보배로운 기름이수염 곧 아론의 수염을 타고 흘러서그 옷깃까지 흘러내림 같고,

133:3 헤르몬의 이슬이시온 산에 내림과 같구나.주님께서 그곳에서복을 약속하셨으니,그 복은 곧 영생이다.

  

* 주기도문으로 오늘의 기도회를 마칩니다. 오늘도 믿음으로 승리하시기를 축복합니다.

 

* 혹시라도 시력 불편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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