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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기도회 (가정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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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3() 복되고 감사한 날, 말씀과 기도 그리고 찬송으로 예배하십시다.

 

* 각자의 새찬송가를 펴서 365장을 찬송하십시다.365.JPG



* 기도하는 마음으로 각자의 성경을 직접 펴서 시편(Psalms) 24-25편을 소리내어 읽으며 기도하십시다.

 

24:1 [다윗의 시] 땅과 그 안에 가득 찬 것이모두 다 주님의 것,온 누리와그 안에 살고 있는 모든 것도주님의 것이다.

24:2 분명히 주님께서 그 기초를바다를 정복하여 세우셨고,강을 정복하여 단단히 세우셨구나.

24:3 누가 주님의 산에 오를 수 있으며,누가 그 거룩한 곳에들어설 수 있느냐?

24:4 깨끗한 손과해맑은 마음을 가진 사람,헛된 우상에게 마음이 팔리지 않고,거짓 맹세를 하지 않는 사람이다.

24:5 그런 사람은주님께서 주시는 복을 받고,a그를 구원하시는 하나님께로부터의롭다고 인정받을 사람이다.(a 또는 '구원자 되시는 그의 하나님으로부터')

24:6 그런 사람은주님을 찾는 사람이요,b야곱의 하나님의 얼굴을사모하는 사람이다. (셀라)(b 칠십인역과 시리아어역을 따름. , '야곱아, 네 얼굴을')

24:7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어라.영원한 문들아, 활짝 열려라.영광의 왕께서 들어가신다.

24:8 영광의 왕이 뉘시냐?힘이 세고 용맹하신 주님이시다.전쟁의 용사이신 주님이시다.

24:9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어라.영원한 문들아, 활짝 열려라.영광의 왕께서 들어가신다.

24:10 영광의 왕이 뉘시냐?만군의 주님,그분이야말로 영광의 왕이시다.(셀라)

25:1 [a다윗의 시] 주님, 내 영혼이주님을 기다립니다.(a 각 절의 첫 글자가 히브리어 자음 문자 순서로 되어 있는 시)

25:2 나의 하나님,내가 주님께 의지하였으니,내가 부끄러움을당하지 않게 하시고내 원수가 나를 이기어승전가를 부르지 못하게해주십시오.

25:3 주님을 기다리는 사람은수치를 당할 리 없지만,함부로 속이는 자는수치를 당하고야 말 것입니다.

25:4 주님, 주님의 길을나에게 보여 주시고,내가 마땅히 가야 할 그 길을가르쳐 주십시오.

25:5 주님은 내 구원의 하나님이시니,주님의 진리로 나를 지도하시고가르쳐 주십시오.나는 종일 주님만을 기다립니다.

25:6 주님,먼 옛날부터 변함 없이 베푸셨던,주님의 긍휼하심과한결 같은 사랑을기억하여 주십시오.

25:7 내가 젊은 시절에 지은 죄와 반역을기억하지 마시고,주님의 자비로우심과 선하심으로나를 기억하여 주십시오.

25:8 주님은 선하시고 올바르셔서,죄인들이 돌이키고 걸어가야 할올바른 길을 가르쳐 주신다.

25:9 겸손한 사람을 공의로 인도하시며,겸비한 사람에게는당신의 뜻을 가르쳐 주신다.

25:10 주님의 언약과 계명을지키는 사람을진실한 사랑으로 인도하신다.

25:11 주님,주님의 이름을 생각하셔서라도,내가 저지른 큰 죄악을용서하여 주십시오.

25:12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이 누굽니까?그가 선택해야 할 길을주님께서 그에게가르쳐 주실 것입니다.

25:13 그가 한 생애를 편안히 살 것이니,그 자손이 땅을 유업으로받을 것이다.

25:14 주님께서는,주님을 경외하는 사람과의논하시며,그들에게서주님의 언약이 진실함을확인해 주신다.

25:15 주님만이 내 발을원수의 올무에서건지는 분이시기에,내 눈은 언제나 주님을 바라봅니다.

25:16 주님, 나를 돌보아 주시고,나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십시오.나는 외롭고 괴롭습니다.

25:17 내 마음의 고통에서벗어나게 해 주시고,나를 이 아픔에서 건져 주십시오.

25:18 내 괴로움과 근심을 살펴 주십시오.내 모든 죄를 용서하여 주십시오.

25:19 내 원수들을 지켜 봐 주십시오.그들의 수는 많기도 합니다.그들은 불타는 증오심을 품고,나를 미워합니다.

25:20 내 생명을 지켜 주십시오.나를 건져 주십시오.내가 수치를 당하지 않게하여 주십시오.나의 피난처는 오직 주님뿐입니다.

25:21 완전하고 올바르게 살아가도록,지켜 주십시오.주님,나는 주님만 기다립니다.

25:22 하나님,이스라엘을 그 모든 고난에서건져 주십시오.


* 사도신경으로 소리내어 주님앞에서 신앙고백을 하십시다.

 

* 각자의 새찬송가 305장을 찬송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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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약 열왕기하(2Kings) 21-25을 성경을 펴서 소리내어 읽읍시다. 본문을 통해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의 은혜와 사랑이 무엇인지 묵상하십시다.

 

왕하 21:1 [유다 왕 므낫세(대하 33:1-20)] 므낫세는 왕이 되었을 때에 열두 살이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쉰다섯 해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는 헵시바이다.

왕하 21:2 므낫세는 주님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하였다. 그는, 주님께서 이스라엘 자손이 보는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사람들의 역겨운 풍속을 따랐다.

왕하 21:3 그는 아버지 히스기야가 헐어 버린 산당들을 다시 세우고, 바알을 섬기는 제단을 쌓았으며, 이스라엘 왕 아합이 한 것처럼, 아세라 목상도 만들었다. 그는 또 하늘의 별을 숭배하고 섬겼다.

왕하 21:4 또 그는, 주님께서 일찍이 "내가 예루살렘 안에 나의 이름을 두겠다" 하고 말씀하신 주님의 성전 안에도 이방신을 섬기는 제단을 만들었다.

왕하 21:5 주님의 성전 안팎 두 뜰에도 하늘의 별을 섬기는 제단을 만들어 세웠다.

왕하 21:6 그래서 그는 자기의 아들들을 a불살라 바치는 일도 하고, 점쟁이를 불러 점을 치게도 하고, 마술사를 시켜 마법을 부리게도 하고, 악령과 귀신을 불러내어 물어 보기도 하였다. 이렇게 하여 그는, 주님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많이 하여, 주님께서 진노하시게 하였다.(a 또는 '불로 지나가게 하고')

왕하 21:7 그는 자신이 손수 새겨 만든 아세라 목상을 성전 안에 세웠다. 그러나 이 성전은, 일찍이 주님께서 이 성전을 두고 다윗과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말씀하실 때에 "내가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 가운데서 선택한 이 성전과, 이 예루살렘 안에 영원토록 내 이름을 두겠다.

왕하 21:8 그리고 그들이, 내가 그들에게 명한 계명과 내 종 모세가 그들에게 명령한 율법을 성실히 지키기만 하면, 이스라엘이 다시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준 이 땅을 떠나서 방황하지 않게 하겠다" 하고 말씀하신 그 곳이다.

왕하 21:9 그러나 그 백성들은 이 말씀에 복종하지 않았다. 오히려 므낫세는, 주님께서 이스라엘 자손의 면전에서 멸망시키신 그 이방 민족들보다 더 악한 일을 하도록 백성을 인도하였다.

왕하 21:10 그래서 주님께서는 주님의 종, 예언자들을 시켜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왕하 21:11 "유다의 므낫세 왕이 이러한 역겨운 풍속을 따라, 그 옛날 아모리 사람이 한 것보다 더 악한 일을 하고, 우상을 만들어, 유다로 하여금 죄를 짓도록 잘못 인도하였으므로,

왕하 21:12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내가 예루살렘과 유다에 재앙을 보내겠다. 이 재앙의 소식을 듣는 사람은 누구나 가슴이 내려앉을 것이다.

왕하 21:13 내가 사마리아를 잰 줄과 아합 궁을 달아 본 추를 사용하여, 예루살렘을 심판하겠다. 사람이 접시를 닦아 엎어 놓는 것처럼, 내가 예루살렘을 말끔히 닦아 내겠다.

왕하 21:14 내가 내 소유인, 내 백성 가운데서 살아 남은 사람을 모두 내버리겠고, 그들을 원수의 손에 넘겨 주겠다. 그러면 그들이 원수들의 먹이가 될 것이고, 그 모든 원수에게 겁탈을 당할 것이다.

왕하 21:15 그들은 내가 보기에 악한 일을 하였고, 그들이 이집트에서 나온 조상 때로부터 오늘까지, 나를 분노하게 만들었다.

왕하 21:16 더욱이 므낫세는, 유다로 하여금 나 주가 보기에 악한 일을 하도록 잘못 인도하는 죄를 지었으며, 죄 없는 사람을 너무 많이 죽여서, 예루살렘이 이 끝에서부터 저 끝에 이르기까지, 죽은 이들의 피로 흠뻑 젖어 있다."

왕하 21:17 므낫세의 나머지 행적과, 그가 저질러 놓은 일과, 그가 지은 모든 죄는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어 있다.

왕하 21:18 므낫세가 죽어서 그의 조상과 함께 누워 잠드니, 그의 궁궐 안에 있는 웃사의 정원에 장사지냈다. 그리고 그의 아들 아몬이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왕하 21:19 [유다 왕 아몬(대하 33:21-25)] 아몬은 왕이 되었을 때에 스물두 살이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두 해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 므술레멧은 욧바 출신 하루스의 딸이다.

왕하 21:20 그는 아버지 므낫세처럼 주님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하였고,

왕하 21:21 그의 아버지가 걸어간 길을 모두 본받았으며, 그의 아버지가 섬긴 우상을 받들며 경배하였다.

왕하 21:22 그리고 조상 때부터 섬긴 주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주님의 길을 따르지 아니하였다.

왕하 21:23 결국 아몬 왕의 신하들이 그를 반역하고, 궁 안에 있는 왕을 살해하였다.

왕하 21:24 그러나 그 땅의 백성은 아몬 왕을 반역한 신하들을 다 죽이고, 아몬의 뒤를 이어서, 그의 아들 요시야를 왕으로 삼았다.

왕하 21:25 아몬이 한 나머지 모든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어 있다.

왕하 21:26 그는 웃사의 정원에 있는 그의 묘지에 안장되었다. 그의 아들 요시야가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왕하 22:1 [유다 왕 요시야(대하 34:1-2)] 요시야는 왕이 되었을 때에 여덟 살이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서른한 해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 여디다는 보스갓 출신 아다야의 딸이다.

왕하 22:2 요시야는 주님께서 보시기에 올바른 일을 하였고, 그의 조상 다윗의 모든 길을 본받아, 곁길로 빠지지 않았다.

왕하 22:3 [율법책을 발견하다(대하 34:8-28)] 요시야 왕 제 십팔년에 왕은, 아샬랴의 아들이요 므술람의 손자인 사반 서기관을, 주님의 성전으로 보내며 지시하였다.

왕하 22:4 "힐기야 대제사장에게 올라가서, 백성이 주님의 성전에 바친 헌금, 곧 성전 문지기들이 백성으로부터 모은 돈을 모두 계산하도록 하고,

왕하 22:5 그 돈을 주님의 성전 공사 감독관들에게 맡겨, 일하는 인부들에게 품삯으로 주어 주님의 성전에 파손된 곳을 수리하게 하시오.

왕하 22:6 목수와 돌 쌓는 사람과 미장이에게 품삯을 주고, 또 성전 수리에 필요한 목재와 석재도 구입하게 하시오.

왕하 22:7 그들은 모두 정직하게 일하는 사람들이니, 일단 돈을 넘겨 준 다음에는 그 돈을 계산하지 않도록 하시오."

왕하 22:8 힐기야 대제사장이 사반 서기관에게, 주님의 성전에서 율법책을 발견하였다고 하면서, 그 책을 사반에게 넘겨 주었으므로, 사반이 그 책을 읽어 보았다.

왕하 22:9 사반 서기관은 그 책을 읽어 본 다음에, 왕에게 가서 "임금님의 신하들이 성전에 모아 둔 돈을 쏟아 내어, 작업 감독관, 곧 주님의 성전 수리를 맡은 감독들에게 넘겨 주었습니다" 하고 보고하였다.

왕하 22:10 사반 서기관은 왕에게, 힐기야 대제사장이 자기에게 책 한 권을 건네 주었다고 보고한 다음에, 그 책을 왕 앞에서 큰소리로 읽었다.

왕하 22:11 왕이 그 율법책의 말씀을 듣고는, 애통해 하며 자기의 옷을 찢었다.

왕하 22:12 왕은 힐기야 대제사장과 사반의 아들 아히감과 미가야의 아들 악볼과 사반 서기관과 왕의 시종 아사야에게 명령하였다.

왕하 22:13 "그대들은 주님께로 나아가서, 나를 대신하여, 그리고 이 백성과 온 유다를 대신하여, 이번에 발견된 이 두루마리의 말씀에 관하여 주님의 뜻을 여쭈어 보도록 하시오. 우리의 조상이 이 책의 말씀에 복종하지 아니하고, 우리들이 지키도록 규정된 이 기록대로 하지 않았으므로, 우리에게 내리신 주님의 진노가 크오."

왕하 22:14 그리하여 힐기야 제사장과 아히감과 악볼과 사반과 아사야가 살룸의 아내 훌다 예언자에게 갔다. 살룸은 할하스의 손자요 디과의 아들로서, 궁중 예복을 관리하는 사람이었다. 훌다는 예루살렘의 제 이 구역에서 살고 있었는데, 그들이 그에게 가서 왕의 말을 전하였다.

왕하 22:15 그러자 훌다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니, 그대들을 나에게 보낸 그에게 가서 전하시오.

왕하 22:16 '나 주가 말한다. 유다 왕이 읽은 책에 있는 모든 말대로, 내가 이 곳과 여기에 사는 주민에게 재앙을 내리겠다.

왕하 22:17 그들이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고, a그들이 한 모든 일이 나의 분노를 격발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나의 분노를 이 곳에 쏟을 것이니, 아무도 끄지 못할 것이다.'(a 또는 '그들이 만든 우상으로')

왕하 22:18 주님의 뜻을 주님께 여쭈어 보라고 그대들을 나에게로 보낸 유다 왕에게 또 이 말도 전하시오. '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네가 들은 말을 설명하겠다.

왕하 22:19 이 곳이 황폐해지고 이 곳의 주민이 저주를 받을 것이라는 나의 말을 들었을 때에, 너는 깊이 뉘우치고, 나 주 앞에 겸손하게 무릎을 꿇고, 옷을 찢고, 내 앞에서 통곡하였다. 그러므로 내가 네 기도를 들어 준다. 나 주가 말한다.

왕하 22:20 그러므로 내가 이 곳에 내리기로 한 모든 재앙을, 네가 죽을 때까지는 내리지 않겠다. 내가 너를 네 조상에게로 보낼 때에는, 네가 평안히 무덤에 안장되게 하겠다.'" 그들이 돌아와서, 이 말을 왕에게 전하였다.

왕하 23:1 [요시야가 이방 예배를 없애다(대하 34:3-7, 29-33)] 왕이 사람을 보내어,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장로를 소집하였다.

왕하 23:2 왕이 주님의 성전에 올라갈 때에, 유다의 모든 백성과 예루살렘의 모든 주민과 제사장들과 예언자들과, 어른으로부터 아이에 이르기까지, 모든 백성이 그와 함께 성전으로 올라갔다. 그 때에 왕은, 주님의 성전에서 발견된 언약책에 적힌 모든 말씀을, 크게 읽어서 사람들에게 들려 주도록 하였다.

왕하 23:3 왕은 기둥 곁에 서서, 주님을 따를 것과, 온 마음과 목숨을 다 바쳐 그의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킬 것과, 이 책에 적힌 언약의 말씀을 지킬 것을 맹세하는 언약을, 주님 앞에서 세웠다. 온 백성도 그 언약에 동참하였다.

왕하 23:4 왕은 힐기야 대제사장과 부제사장들과 문지기들에게, 바알과 아세라와 하늘의 별을 섬기려고 하여 만든 기구들을, 주님의 성전으로부터 밖으로 내놓도록 명령하였다. 그리고 그는, 예루살렘 바깥 기드론 들판에서 그것들을 모두 불태우고, 그 태운 재를 베델로 옮겼다.

왕하 23:5 그는 또, 유다의 역대 왕들이 유다의 성읍들과 예루살렘 주위에 있는 산당에서 분향하려고 임명한, 우상을 숭배하는 제사장들을 내쫓았다. 그리고 바알과 태양과 달과 성좌들과 하늘의 별에게 제사지내는 사람들을 모두 몰아냈다.

왕하 23:6 그는 아세라 목상을 주님의 성전에서 예루살렘 바깥 기드론 시내로 들어 내다가, 그 곳에서 불태워 가루로 만들어서, 그 가루를 일반 백성의 공동묘지 위에 뿌렸다.

왕하 23:7 왕은 또 주님의 성전에 있던 남창의 집을 깨끗이 없애었다. 이 집은 여인들이 아세라 숭배에 쓰이는 천을 짜는 집이었다.

왕하 23:8 그는 유다의 모든 성읍으로부터 모든 제사장을 철수시켜 예루살렘으로 불러들였다. 그리고 게바로부터 브엘세바에 이르기까지, 그 제사장들이 제사하던 산당들을 모두 부정하게 하였다. 그리고 이 성읍 성주의 이름을 따서 '여호수아의 문'이라고 부르는 문이 있었는데, 그 문의 어귀에 있는 산당들 곧 그 성문 왼쪽에 있는 산당들을 모두 헐어 버렸다.

왕하 23:9 산당의 제사장들은 예루살렘에 있는 주님의 제단에 올라가지 못하게 하였으나, 누룩이 들지 않은 빵은 다른 제사장들과 함께 나누어 먹게 하였다.

왕하 23:10 그는 또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 있는 도벳을 부정한 곳으로 만들어, 어떤 사람도 거기에서 자녀들을 몰렉에게 a불태워 바치는 일을 하지 못하게 하였다.(a 또는 '불로 지나가게 하는 일을')

왕하 23:11 또 그는, 유다의 왕들이 주님의 성전 어귀, 곧 나단멜렉 내시의 집 옆에 있는, 태양신을 섬기려고 하여 만든 말의 동상을 헐어 버리고, 태양수레도 불태워 버렸다.

왕하 23:12 또 그는, 유다 왕들이 만든 아하스의 다락방 옥상에 세운 제단들과, 므낫세가 주님의 성전 안팎 뜰에 세운 제단들을 모두 제거해서 부순 뒤에, 가루로 만들어 기드론 시내에 뿌렸다.

왕하 23:13 또 그는 이스라엘 왕 솔로몬이, 시돈 사람들의 우상인 아스다롯과 모압 사람들의 우상인 그모스와 암몬 사람들의 혐오스러운 b밀곰을 섬기려고, 예루살렘 정면 '멸망의 산' 오른쪽에 지었던 산당들도 모두 허물었다.(b 또는 '몰렉')

왕하 23:14 그리고 석상들은 깨뜨리고, 아세라 목상들은 토막토막 자르고, 그 곳을 죽은 사람의 뼈로 가득 채웠다.

왕하 23:15 왕은 또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베델에다 만든 제단 곧 이스라엘로 죄를 짓게 한 그 제단과 산당도 헐었다. 그는 산당을 불태워 가루로 만들었고, 아세라 목상도 불태웠다.

왕하 23:16 요시야는 또 산 위에 무덤이 있는 것을 보고, 사람을 보내어 그 무덤 속의 뼈들을 꺼내어서, 제단 위에 모아 놓고 불태웠다. 그렇게 하여 그 제단들을 부정하게 만들었다. 그래서 한때 하나님의 사람이 이 일을 두고 예언한 주님의 말씀대로 되었다.

왕하 23:17 요시야가 물었다. "저기 보이는 저 비석은 무엇이냐?" 그 성읍의 백성이 그에게 대답하였다. "유다에서 온 어느 하나님의 사람의 무덤입니다. 그는 베델의 제단에 관하여 임금님께서 이런 일들을 하실 것이라고 미리 예언하였던 분입니다."

왕하 23:18 왕이 말하였다. "그 무덤은 그대로 두어라. 그리고 아무도 그의 유해를 만지지 못하게 하여라." 이렇게 하여 그들은, 그의 뼈와 사마리아에서 온 예언자의 뼈는 그대로 두었다.

왕하 23:19 이스라엘 왕들이 사마리아 도성의 언덕마다 세워 주님의 분노를 돋우었던 모든 산당을, 요시야가 이렇게 헐었다. 그는 베델에서 한 것처럼 하였다.

왕하 23:20 더욱이 그는 그 곳 산당에 있는 제사장들을 모두 제단 위에서 죽이고, 사람의 뼈를 함께 그 위에서 태운 뒤에, 예루살렘으로 돌아갔다.

왕하 23:21 [요시야 왕이 유월절을 지키다(대하 35:1-19)] 왕이 온 백성에게 명령을 내렸다. "이 언약책에 기록된 대로, 주 당신들의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유월절을 준비하십시오."

왕하 23:22 사사들이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시대로부터 이스라엘과 유다 왕들의 시대에 이르기까지, 어느 시대에도 이와 같은 유월절을 지킨 일은 없었다.

왕하 23:23 요시야 왕 제 십팔년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예루살렘에서 주님을 기리는 유월절을 지켰다.

왕하 23:24 [요시야의 나머지 개혁] 요시야는 대제사장 힐기야가 주님의 성전에서 발견한 책에 기록된 율법의 말씀을 지키려고, 유다 땅과 예루살렘에서 신접한 자와 박수와 드라빔과 우상과 모든 혐오스러운 것들을, 눈에 보이는 대로 다 없애 버렸다.

왕하 23:25 이와 같이 마음을 다 기울이고 생명을 다하고 힘을 다 기울여 모세의 율법을 지키며 주님께로 돌이킨 왕은, 이전에도 없었고 그 뒤로도 다시 나타나지 않았다.

왕하 23:26 그러나 주님께서는 유다에게 쏟으시려던 그 불타는 진노를 거두어들이시지는 않으셨다. 므낫세가 주님을 너무나도 격노하시게 하였기 때문이다.

왕하 23:27 그래서 주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스라엘을 내가 외면하였듯이, 유다도 내가 외면할 것이요, 내가 선택한 도성 예루살렘과 나의 이름을 두겠다고 말한 그 성전조차도, 내가 버리겠다."

왕하 23:28 [요시야 통치의 끝(대하 35:20-36:1)] 요시야의 나머지 행적과 그가 한 모든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어 있다.

왕하 23:29 그가 다스리고 있던 때에, 이집트의 바로 느고 왕이 앗시리아 왕을 도우려고 유프라테스 강 쪽으로 올라갔다. 요시야 왕이 그를 맞아 싸우려고 므깃도로 올라갔으나, 바로 느고에게 죽고 말았다.

왕하 23:30 요시야의 신하들은 죽은 왕을 병거에 실어 므깃도에서 예루살렘으로 옮겨 와서, 그의 무덤에 안장하였다. 그 땅의 백성이 요시야의 아들 여호아하스를 데려다가, 그에게 기름을 붓고, 아버지의 뒤를 잇게 하였다.

왕하 23:31 [유다 왕 여호아하스(대하 36:2-4)] 여호아하스는 왕이 되었을 때에 스물세 살이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석 달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 하무달은 리블라 출신인 예레미야의 딸이다.

왕하 23:32 여호아하스는 조상의 악한 행위를 본받아, 주님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하였다.

왕하 23:33 이집트의 바로 느고 왕이 그를 하맛 땅에 있는 리블라에서 사로잡아, 예루살렘에서 다스리지 못하게 하고, 유다가 이집트에 은 백 달란트와 금 한 달란트를 조공으로 바치게 하였다.

왕하 23:34 또 바로 느고 왕은 요시야를 대신하여 요시야의 아들 엘리야김을 왕으로 삼고, 그의 이름을 여호야김으로 바꾸게 하였다. 여호아하스는 이집트로 끌려가, 그 곳에서 죽었다.

왕하 23:35 [유다 왕 여호야김(대하 36:5-8)] 여호야김은 바로의 요구대로 그에게 은과 금을 주었다. 그는 바로의 명령대로 은을 주려고 백성에게 세금을 부과하였고, 백성들은 각자의 재산 정도에 따라 배정된 액수대로, 바로 느고에게 줄 은과 금을 내놓아야 하였다.

왕하 23:36 여호야김은 왕이 되었을 때에 스물다섯 살이었다. 예루살렘에서 열한 해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 스비다는 루마 출신 브다야의 딸이다.

왕하 23:37 그는 조상의 악한 행위를 본받아, 주님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하였다.

왕하 24:1 여호야김이 다스리던 해에, 바빌로니아의 느부갓네살 왕이 쳐들어왔다. 여호야김은 그의 신하가 되어 세 해 동안 그를 섬겼으나, 세 해가 지나자, 돌아서서 느부갓네살에게 반역하였다.

왕하 24:2 주님께서는 바빌로니아 군대와 시리아 군대와 모압 군대와 암몬 자손의 군대를 보내셔서, 여호야김과 싸우게 하셨다. 이와 같이 주님께서 그들을 보내신 것은, 자기의 종 예언자들을 시켜서 하신 말씀대로, 유다를 쳐서 멸망시키려는 것이었다.

왕하 24:3 이것은, 므낫세가 지은 그 죄 때문에 그들을 주님 앞에서 내쫓으시겠다고 하신 주님의 말씀이, 유다에게서 성취된 일이었다.

왕하 24:4 더욱이 죄 없는 사람을 죽여 예루살렘을 죄 없는 사람의 피로 가득 채운 그의 죄를, 주님께서는 결코 용서하실 수 없으셨기 때문이다.

왕하 24:5 여호야김의 나머지 행적과 그가 한 모든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어 있다.

왕하 24:6 여호야김이 그의 조상과 함께 누워 잠드니, 그의 아들 여호야긴이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왕하 24:7 바빌로니아 왕이 이집트의 강에서부터 유프라테스 강까지, 이집트 왕에게 속한 땅을 모두 점령하였으므로, 이집트 왕은 다시는 더 국경 밖으로 나오지 못하였다.

왕하 24:8 [유다 왕 여호야긴(대하 36:9-10)] 여호야긴은 왕이 되었을 때에 열여덟 살이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석 달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 느후스다는 예루살렘 출신인 엘라단의 딸이다.

왕하 24:9 여호야긴은 조상이 하였던 것처럼, 주님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하였다.

왕하 24:10 그 때에 바빌로니아의 느부갓네살 왕의 군대가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와서, 이 도성을 포위하였다.

왕하 24:11 이렇게 그의 군대가 포위하고 있는 동안에, 바빌로니아의 느부갓네살 왕이 이 도성에 도착하였다.

왕하 24:12 그리하여 유다의 여호야긴 왕은 그의 어머니와 신하들과 지휘관들과 내시들과 함께 바빌로니아 왕을 맞으러 나갔다. 그러나 바빌로니아 왕은 오히려 여호야긴을 사로잡아 갔다. 때는 바빌로니아 왕 제 팔년이었다.

왕하 24:13 그리고 느부갓네살은 주님의 성전 안에 있는 보물과 왕궁 안에 있는 보물들을 모두 탈취하여 갔고, 이스라엘의 솔로몬 왕이 만든 주님의 성전의 금그릇들을 모두 산산조각 내어서 깨뜨려 버렸다. 이것은 주님께서 미리 말씀하신 대로 된 일이다.

왕하 24:14 더욱이 그는 예루살렘의 모든 주민과, 관리와 용사 만 명 뿐만 아니라, 모든 기술자와 대장장이를 사로잡아 갔다. 그래서 그 땅에는 아주 가난한 사람들 말고는 하나도 남지 않았다.

왕하 24:15 느부갓네살은 여호야긴 왕을 바빌론으로 사로잡아 갔다. 그의 어머니와 왕비들과 내시들과 그 땅의 고관들을 모두 예루살렘에서 바빌론으로 사로잡아 갔다.

왕하 24:16 또 칠천 명의 용사와 천 명의 기술자와 대장장이를 바빌론으로 사로잡아 갔는데, 이들은 모두 뛰어난 용사요, 훈련된 전사들이었다.

왕하 24:17 바빌로니아 왕이 여호야긴의 삼촌 맛다니야를 여호야긴 대신에 왕으로 세우고, 그의 이름을 시드기야로 고치게 하였다.

왕하 24:18 [유다 왕 시드기야(대하 36:11-12; 52:1-3)] 시드기야가 왕이 되었을 때에, 그는 스물한 살이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열한 해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 하무달은 리블라 출신으로 예레미야의 딸이다.

왕하 24:19 그는 여호야김이 하였던 것과 똑같이, 주님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하였다.

왕하 24:20 예루살렘과 유다가 주님을 그토록 진노하시게 하였기 때문에, 주님께서는 마침내 그들을 주님 앞에서 쫓아내셨다. [예루살렘의 멸망(대하 36:13-21; 52:3-11)] 시드기야가 바빌로니아 왕에게 반기를 들었으므로,

왕하 25:1 시드기야 왕 제 구년 열째 달 십일에 바빌로니아 느부갓네살 왕이 그의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와서 도성을 포위하고, 도성 안을 공격하려고 성벽 바깥 사방에 흙 언덕을 쌓았다.

왕하 25:2 그리하여 이 도성은 시드기야 왕 제 십일년까지 포위되어 있었다.

왕하 25:3 (그 해 넷째 달) 구일이 되었을 때에, 도성 안에 기근이 심해져서, 그 땅 백성의 먹을 양식이 다 떨어지고 말았다.

왕하 25:4 드디어 성벽이 뚫리니, 이것을 본 왕은, a바빌로니아 군대가 도성을 포위하고 있는데도, 밤을 틈타서 모든 군사를 거느리고 왕의 정원 근처, 두 성벽을 잇는 통로를 빠져 나와 b아라바 쪽으로 도망하였다.(a 또는 '갈대아' b 또는 '요단 계곡')

왕하 25:5 그러나 a바빌로니아 군대가 시드기야 왕을 추격하여, 여리고 평원에서 그를 사로잡으니, 시드기야의 군사들은 모두 그를 버리고 흩어졌다.(a 또는 '갈대아')

왕하 25:6 바빌로니아 군대가 시드기야 왕을 체포해서, 리블라에 있는 바빌로니아 왕에게로 끌고 가니, 그가 시드기야를 심문하고,

왕하 25:7 시드기야가 보는 앞에서 그의 아들들을 처형하고, 시드기야의 두 눈을 뺀 다음에, 쇠사슬로 묶어서 바빌론으로 끌고 갔다.

왕하 25:8 [성전 붕괴(52:12-33)] 바빌로니아의 느부갓네살 왕 제 십구년 다섯째 달 칠일에, 바빌로니아 왕의 부하인 느부사라단 근위대장이 예루살렘으로 왔다.

왕하 25:9 그는 주님의 성전과 왕궁과 예루살렘의 모든 건물 곧 큰 건물은 모두 불태워 버렸다.

왕하 25:10 근위대장이 지휘하는 a바빌로니아의 모든 군대가 예루살렘의 사면 성벽을 헐어 버렸다.(a 또는 '갈대아')

왕하 25:11 느부사라단 근위대장은 도성 안에 남아 있는 나머지 사람들과 바빌로니아 왕에게 투항한 사람들과 나머지 수많은 백성을, 모두 포로로 잡아갔다.

왕하 25:12 그러나 근위대장은, 그 땅에서 가장 가난한 백성 가운데 일부를 남겨 두어서, 포도원을 가꾸고 농사를 짓게 하였다.

왕하 25:13 a바빌로니아 군대는 주님의 성전에 있는 놋쇠 기둥과 받침대, 또 주님의 성전에 있는 놋바다를 부수어서, 놋쇠를 바빌론으로 가져 갔다.(a 또는 '갈대아')

왕하 25:14 또 솥과 부삽과 부집게와 향접시와 제사를 드릴 때에 쓰는 놋쇠 기구를 모두 가져 갔다.

왕하 25:15 근위대장은 또 화로와 잔도 가져 갔다. 금으로 만든 것은 금이라고 하여 가져 갔고, 은으로 만든 것은 은이라고 하여 가져 갔다.

왕하 25:16 솔로몬이 주님의 성전에 만들어 놓은, 놋쇠로 만든 두 기둥과, 놋바다 하나와 놋받침대를 모두 가져 갔다. 그가 가져 간 이 모든 기구의 놋쇠는, 그 무게를 달아 볼 수도 없을 정도로 많았다.

왕하 25:17 기둥 한 개의 높이는 열여덟 자이고, 그 위에는 놋쇠로 된 기둥 머리가 있고, 그 기둥 머리의 높이는 석 자이다. 그리고 놋쇠로 된 기둥 머리 위에는 그물과 석류 모양의 장식이 얹혀 있는데, 다 놋이었다. 다른 기둥도 똑같이 그물로 장식되어 있었다.

왕하 25:18 [유다 백성이 바빌로니아로 잡혀가다(52:24-27)] 근위대장은 스라야 대제사장과 스바냐 부제사장과 성전 문지기 세 사람을 체포하였다.

왕하 25:19 이 밖에도 그가 도성 안에서 체포한 사람은, 군대를 통솔하는 내시 한 사람과, 도성 안에 그대로 남은 왕의 시종 다섯 사람과, 그 땅의 백성을 군인으로 징집하는 권한을 가진 군대 참모장과, 도성 안에 남은 그 땅의 백성 예순 명이다.

왕하 25:20 느부사라단 근위대장은 그들을 체포하여, 리블라에 머물고 있는 바빌로니아 왕에게 데리고 갔다.

왕하 25:21 바빌로니아 왕은 하맛 땅 리블라에서 그들을 처형하였다. 이렇게 유다 백성은 포로가 되어서 그들의 땅에서 쫓겨났다.

왕하 25:22 [유다 총독 그달리야(40:7-9; 41:1-3)] 바빌로니아의 느부갓네살 왕은, 자기가 유다 땅에 조금 남겨 놓은 백성을 다스릴 총독으로, 사반의 손자요 아히감의 아들인 그달리야를 임명하였다.

왕하 25:23 군대의 모든 지휘관과 부하들은, 바빌로니아 왕이 그달리야를 총독으로 임명하였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리하여 느다니야의 아들 이스마엘,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 느도바 사람 단후멧의 아들 스라야, 마아가 사람의 아들 야아사냐와 그의 부하들이 모두 미스바에 있는 그달리야 총독에게로 모여들었다.

왕하 25:24 그 때에 그달리야는 그들과 그 부하들에게 맹세를 하면서, 이렇게 당부하였다. "a바빌로니아 관리들을 두려워하지 마시오. 이 땅에 살면서 a바빌로니아 왕을 섬기시오. 그렇게 하는 것이 여러분에게 이로울 것이오."(a 또는 '갈대아')

왕하 25:25 그러나 일곱째 달이 되었을 때에, 엘리사마의 손자이며 느다니야의 아들로서 왕족인 이스마엘이 부하 열 사람을 데리고 와서, 그달리야를 쳐죽이고, 또 그와 함께 미스바에 있는 유다 사람과 a바빌로니아 사람들을 죽였다.(a 또는 '갈대아')

왕하 25:26 그런 다음에 a바빌로니아 사람들을 두려워한 나머지, c높은 사람 낮은 사람 할 것 없이, 모든 백성과 군대 지휘관이 다 일어나 이집트로 내려갔다.(a 또는 '갈대아' c 또는 '젊은이 노인 할 것 없이')

왕하 25:27 [여호야긴이 석방되다(52:31-34)] 유다의 여호야긴 왕이 포로로 잡혀간 지 서른일곱 해가 되는 해 곧 바빌로니아의 d에윌므로닥 왕이 왕위에 오른 그 해 e열두째 달 이십칠일에, 에윌므로닥 왕은 유다의 왕 여호야긴 왕에게 특사를 베풀어, 그를 옥에서 석방하였다.(d '아멜 마르둑'이라고도 함 e 아달월, 양력 이월 중순 이후)

왕하 25:28 그는 여호야긴에게 친절하게 대접하여 주면서, 그와 함께 있는 바빌로니아의 다른 왕들의 자리보다 더 높은 자리를 여호야긴에게 주었다.

왕하 25:29 그래서 여호야긴은 죄수복을 벗고, 남은 생애 동안 늘 왕과 한 상에서 먹었다.

왕하 25:30 왕은 그에게 평생 동안 계속해서 매일 일정하게 생계비를 대주었다.

 

* 신약 누가복음(Luke) 24장과 사도행전(Acts) 1- 3장을 소리내어 읽읍시다. 본문을 통해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의 은혜와 사랑이 무엇인지 묵상하십시다.

 

24:1 이레의 첫날 이른 새벽에, 여자들은 준비한 향료를 가지고 무덤으로 갔다.

24:2 그들은 무덤 어귀를 막은 돌이 무덤에서 굴려져 나간 것을 보았다.

24:3 그들이 안으로 들어가 보니, a주 예수의 시신이 없었다.(a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주 예수의'가 없음)

24:4 그래서 그들이 이 일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라서 당황하고 있는데, 눈부신 옷을 입은 두 남자가 갑자기 그들 앞에 나섰다.

24:5 b여자들은 두려워서 얼굴을 아래로 숙이고 있는데, 그 남자들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어찌하여 너희들은 살아 계신 분을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찾고 있느냐?(b , '그들이')

24:6 c그분은 여기에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다. 갈릴리에 계실 때에, 너희들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해 보아라.(c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6절 상반절이 없음)

24:7 '인자는 반드시 죄인의 손에 넘어가서, 십자가에 처형되고, 사흘째 되는 날에 살아나야 한다'고 하셨다."

24:8 여자들은 예수의 말씀을 회상하였다.

24:9 그들은 무덤에서 돌아와서, 열한 제자와 그 밖의 모든 사람에게 이 모든 일을 알렸다.

24:10 이 여자들은 막달라 마리아와 요안나와 야고보의 어머니인 마리아이다. 이 여자들과 함께 있던 다른 여자들도, 이 일을 사도들에게 말하였다.

24:11 그러나 사도들에게는 이 말이 어처구니없는 말로 들렸으므로, 그들은 여자들의 말을 믿지 않았다.

24:12 d그러나 베드로는 일어나서 무덤으로 달려가, 몸을 굽혀서 들여다보았다. 거기에는 시신을 감았던 삼베만 놓여 있었다. 그는 일어난 일을 이상히 여기면서 집으로 돌아갔다.(d 다른 고대 사본에는 12절이 없음)

24:13 [예수께서 엠마오로 가는 제자에게 나타나시다(16:12-13)] 마침 그 날에 그들 가운데 두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한 e삼십 리 떨어져 있는 엠마오라는 마을로 가고 있었다.(e , '육십 스타디아(11킬로미터)')

24:14 그들은 일어난 이 모든 일을 서로 이야기하고 있었다.

24:15 그들이 이야기하며 토론하고 있는데, 예수께서 가까이 가서, 그들과 함께 걸으셨다.

24:16 그러나 그들은 눈이 가려져서 예수를 알아보지 못하였다.

24:17 예수께서 그들에게 물으셨다. "당신들이 걸으면서 서로 주고 받는 이 말들은 무슨 이야기입니까?" 그들은 침통한 표정을 지으며 걸음을 멈추었다.

24:18 그 때에 그들 가운데 하나인 글로바라는 사람이 예수께 말하였다.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었으면서, 이 며칠 동안에 거기에서 일어난 일을 당신 혼자만 모른단 말입니까?"

24:19 예수께서 그들에게 물으셨다. "무슨 일입니까?" 그들이 그에게 말하였다. "나사렛 예수에 관한 일입니다. 그는 하나님과 모든 백성 앞에서, 행동과 말씀에 힘이 있는 예언자였습니다.

24:20 그런데 우리의 대제사장들과 지도자들이 그를 넘겨주어서, 사형선고를 받게 하고, 십자가에 못박아 죽였습니다.

24:21 우리는 그분이야말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분이라는 것을 알고서, 그분에게 소망을 걸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그런 일이 있은 지 벌써 사흘이 되었는데,

24:22 우리 가운데서 몇몇 여자가 우리를 놀라게 하였습니다. 그들은 새벽에 무덤에 갔다가,

24:23 그의 시신을 찾지 못하고 돌아와서 하는 말이, 천사들의 환상을 보았다는 것입니다. 천사들이 예수가 살아 계신다고 말했다는 것입니다.

24:24 그래서 우리와 함께 있던 몇 사람이 무덤으로 가서 보니, 그 여자들이 말한 대로였고, 그분은 보지 못하였습니다."

24:25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어리석은 사람들입니다. 예언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믿는 마음이 그렇게도 무디니 말입니다.

24:26 f그리스도가 마땅히 이런 고난을 겪고서, 자기 영광에 들어가야 하지 않겠습니까?"(f 또는 '메시아'. 그리스도는 그리스어이고, 메시아는 히브리어임. 둘다 '기름부음 받은 이'를 뜻함)

24:27 그리고 예수께서는 모세와 모든 예언자에서부터 시작하여 성경 전체에서 자기에 관하여 써 놓은 일을 그들에게 설명하여 주셨다.

24:28 그 두 길손은 자기들이 가려고 하는 마을에 가까이 이르렀다. 그런데 예수께서는 더 멀리 가는 척하셨다.

24:29 그러자 그들은 예수를 만류하여 말하였다. "저녁때가 되고, 날이 이미 저물었으니, 우리 집에 묵으십시오." 예수께서 그들의 집에 묵으려고 들어가셨다.

24:30 그리고 그들과 함께 음식을 잡수시려고 앉으셨을 때에, 예수께서 빵을 들어서 축복하시고, 떼어서 그들에게 주셨다.

24:31 그제서야 그들의 눈이 열려서, 예수를 알아보았다. 그러나 한순간에 예수께서는 그들에게서 사라지셨다.

24:32 그들은 서로 말하였다. "길에서 그분이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성경을 풀이하여 주실 때에, 우리의 마음이 [우리 속에서] 뜨거워지지 않았습니까?"

24:33 그들이 곧바로 일어나서, 예루살렘에 돌아와서 보니, 열한 제자와 또 그들과 함께 있던 사람들이 모여 있었고,

24:34 모두들 "주님께서 확실히 살아나시고, 시몬에게 나타나셨다" 하고 말하고 있었다.

24:35 그래서 그 두 사람도 길에서 겪은 일과 빵을 떼실 때에 비로소 그를 알아보게 된 일을 이야기하였다.

24:36 [열한 제자에게 나타나시다(28:16-20; 16:14-18; 20:19-23; 1:6-8)] 그들이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에, 예수께서 몸소 그들 가운데 들어서서 말씀하셨다. "너희에게 평화가 있어라."

24:37 그들은 놀라고, 무서움에 사로잡혀서, 유령을 보고 있는 줄로 생각하였다.

24:38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어찌하여 너희는 당황하느냐?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을 품느냐?

24:39 내 손과 내 발을 보아라. 바로 나다. 나를 만져 보아라. 유령은 살과 뼈가 없지만, 너희가 보다시피, 나는 살과 뼈가 있다."

24:40 g이렇게 말씀하시고, 그는 손과 발을 그들에게 보이셨다.(g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40절이 없음)

24:41 그들은 너무 기뻐서, 아직도 믿지 못하고 놀라워하고 있는데,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여기에 먹을 것이 좀 있느냐?"

24:42 그래서 그들이 예수께 구운 물고기 한 토막을 드렸다.

24:43 예수께서 받아서, 그들 앞에서 잡수셨다.

24:44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전에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하기를, 모세의 율법과 예언서와 시편에 나를 두고 기록한 모든 일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하였다."

24:45 그 때에 예수께서는 성경을 깨닫게 하시려고, 그들의 마음을 열어 주시고,

24:46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그리스도는 고난을 겪으시고, 사흘째 되는 날에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나실 것이며,

24:47 그의 이름으로 죄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h모든 민족에게 전파될 것이다' 하였다. 예루살렘에서부터 시작하여(h 또는 '예루살렘으로부터 모든 민족에게 전파될 것이다. 48. 너희는 이 일의 증인이다')

24:48 너희는 이 일의 증인이다.

24:49 [보아라,] 나는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낸다. 그러므로 너희는 위로부터 오는 능력을 입을 때까지, 이 성에 머물러 있어라."

24:50 [하늘로 올라가시다(16:19-20; 1:9-11)] 그리고 예수께서는 그들을 [밖으로] 베다니까지 데리고 가서, 손을 들어 그들을 축복하셨다.

24:51 예수께서는 그들을 축복하시는 가운데, 그들에게서 떠나 i하늘로 올라가셨다.(i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하늘로 올라가셨다'가 없음)

24:52 그들은 j예수께 경배하고, 크게 기뻐하면서,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서,(j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예수께 경배하고'가 없음)

24:53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날마다 성전에서 지냈다.k(k 다른 고대 사본들은 끝에 '아멘'이 있음)

 

1:1 [성령을 약속하심] "데오빌로님, 나는 첫 번째 책에서 예수께서 행하시고 가르치신 모든 일을 다루었습니다.

1:2 거기에 나는, 예수께서 활동을 시작하신 때로부터 그가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을 통하여 지시를 내리시고 하늘로 올라가신 날까지 하신, 모든 일을 기록했습니다.

1:3 예수께서 고난을 받으신 뒤에, 자기가 살아 계심을 여러 가지 증거로 드러내셨습니다. 그는 사십 일 동안 그들에게 여러 차례 나타나시고, 하나님 나라에 관한 일들을 말씀하셨습니다.

1:4 예수께서 사도들과 함께 a잡수실 때에 그들에게 이렇게 분부하셨습니다. "너희는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아버지의 약속을 기다려라.(a 또는 '모였을' 또는 '계실')

1:5 요한은 물로 b세례를 주었으나, 너희는 여러 날이 되지 않아서 성령으로 b세례를 받을 것이다."(b 또는 '침례')

1:6 [예수의 승천] 사도들이 한 자리에 모였을 때에 예수께 여쭈었다. "주님, 주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나라를 되찾아 주실 때가 바로 지금입니까?"

1:7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때나 시기는 아버지께서 아버지의 권한으로 정하신 것이니, 너희가 알 바가 아니다.

1:8 그러나 성령이 너희에게 내리시면, 너희는 능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에서, 그리고 마침내 땅 끝에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될 것이다."

1:9 이 말씀을 하신 다음에, 그가 그들이 보는 앞에서 들려 올라가시니, 구름에 싸여서 보이지 않게 되었다.

1:10 예수께서 떠나가실 때에, 그들이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갑자기 흰 옷을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서서

1:11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하늘을 쳐다보면서 서 있느냐? 너희를 떠나서 하늘로 올라가신 이 예수는, 하늘로 올라가시는 것을 너희가 본 그대로 오실 것이다" 하고 말하였다.

1:12 [유다 대신에 맛디아를 뽑다] 그리고 나서 그들은 올리브 산이라고 하는 산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그 산은 예루살렘에서 가까워서, 안식일에도 걸을 수 있는 거리에 있다.

1:13 그들은 성 안으로 들어와서, 자기들이 묵고 있는 다락방으로 올라갔다. 이 사람들은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와 안드레와 빌립과 도마와 바돌로매와 마태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열심당원 시몬과 야고보의 아들 유다였다.

1:14 이들은 모두,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동생들과 함께 한 마음으로 기도에 힘썼다.

1:15 그 무렵에 c신도들이 모였는데, 그 수가 백이십 명쯤이었다. 베드로가 그 신도들 가운데 일어서서 말하였다.(c , '형제들')

1:16 "c형제자매 여러분, 예수를 잡아간 사람들의 앞잡이가 된 유다에 관하여, 성령이 다윗의 입을 빌어 미리 말씀하신 그 성경 말씀이 마땅히 이루어져야만 하였습니다.(c , '형제들')

1:17 그는 우리 가운데 한 사람으로서, 이 직무의 한 몫을 맡았습니다.

1:18 그런데, 이 사람은 불의한 삯으로 밭을 샀습니다. 그러나 그는 거꾸러져서, 배가 터지고, 창자가 쏟아졌습니다.

1:19 이 일은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주민이 다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그 땅을 자기들의 말로 아겔다마라고 하였는데, 그것은 '피의 땅'이라는 뜻입니다.

1:20 시편에 기록하기를 d'그의 거처가 폐허가 되게 하시고,그 안에서 사는 사람이없게 하십시오'하였고, 또 말하기를 e'그의 직분을다른 사람이 차지하게 해 주십시오'하였습니다.(d 69:25 e 109:8)

1:21 그러므로 주 예수께서 우리와 함께 지내시는 동안에,

1:22 곧 요한이 b세례를 주던 때로부터 예수께서 우리를 떠나 하늘로 올라가신 날까지 늘 우리와 함께 다니던 사람 가운데서 한 사람을 뽑아서, 우리와 더불어 부활의 증인으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b 또는 '침례')

1:23 그리하여 그들은 바사바라고도 하고 유스도라고도 하는 요셉과 맛디아 두 사람을 앞에 세우고서,

1:24 기도하여 아뢰었다. "모든 사람의 마음을 다 아시는 주님, 주님께서 이 두 사람 가운데서 누구를 뽑아서,

1:25 이 섬기는 일과 사도직의 직분을 맡게 하실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십시오. 유다는 이 직분을 버리고 제 갈 곳으로 갔습니다."

1:26 그리고 그들에게 제비를 뽑게 하니, 맛디아가 뽑혀서, 열한 사도와 함께 사도의 수에 들게 되었다.

2:1 [성령의 강림] 오순절이 되어서, 그들은 모두 한 곳에 모여 있었다.

2:2 그 때에 갑자기 하늘에서 세찬 바람이 부는 듯한 소리가 나더니, 그들이 앉아 있는 온 집안을 가득 채웠다.

2:3 그리고 불길이 솟아오를 때 혓바닥처럼 갈라지는 것 같은 혀들이 그들에게 나타나더니, 각 사람 위에 내려앉았다.

2:4 그들은 모두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어서, 성령이 시키시는 대로, 각각 a방언으로 말하기 시작하였다.(a 또는 '다른 언어로')

2:5 예루살렘에는 경건한 유대 사람이 세계 각국에서 와서 살고 있었다.

2:6 그런데 이런 말소리가 나니, 많은 사람이 모여와서, 각각 자기네 지방 말로 제자들이 말하는 것을 듣고서, 어리둥절하였다.

2:7 그들은 놀라, 신기하게 여기면서 말하였다. "보시오, 말하고 있는 이 사람들은 모두 갈릴리 사람이 아니오?

2:8 그런데 우리 모두가 저마다 태어난 지방의 말로 듣고 있으니, 어찌 된 일이오?

2:9 우리는 바대 사람과 메대 사람과 엘람 사람이고, 메소포타미아와 유대와 갑바도기아와 본도와 아시아와

2:10 브루기아와 밤빌리아와 이집트와 구레네 근처 리비아의 여러 지역에 사는 사람이고, 또 나그네로 머물고 있는 로마 사람과

2:11 유대 사람과 유대교에 개종한 사람과 크레타 사람과 아라비아 사람인데, 우리는 저들이 하나님의 큰 일들을 b방언으로 말하는 것을 듣고 있소."(b 또는 '우리 각자의 말로')

2:12 사람들은 모두 놀라 어쩔 줄 몰라서 "이게 도대체 어찌 된 일이오?" 하면서 서로 말하였다.

2:13 그런데 더러는 조롱하면서 "그들이 새 술에 취하였다" 하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다.

2:14 [베드로의 오순절 설교] 베드로가 열한 사도와 함께 일어나서, 목소리를 높여서, 그들에게 엄숙하게 말하였다. "유대 사람들과 모든 예루살렘 주민 여러분, 이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내 말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2:15 지금은 c아침 아홉 시입니다. 그러니 이 사람들은, 여러분이 생각하듯이 술에 취한 것이 아닙니다.(c , '제 삼 시')

2:16 이 일은 하나님께서 예언자 요엘을 시켜서 말씀하신 대로 된 것입니다.

2:17 d'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마지막 날에 나는 내 영을모든 사람에게 부어 주겠다.너희의 아들들과 너희의 딸들은예언을 하고,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꿀 것이다.(d 2:28-32(칠십인역))

2:18 그 날에 나는 내 영을내 남종들과 내 여종들에게도부어 주겠으니,그들도 예언을 할 것이다.

2:19 또 나는 위로 하늘에놀라운 일을 나타내고,아래로 땅에 징조를 나타낼 것이니,곧 피와 불과 자욱한 연기이다.

2:20 주님의 크고영화로운 날이 오기 전에,해는 변해서 어두움이 되고,달은 변해서 피가 될 것이다.

2:21 그러나 주님의 이름을부르는 사람은구원을 얻을 것이다.'

2:22 e이스라엘 동포 여러분, 이 말을 들으십시오. 여러분이 아시는 바와 같이, f나사렛 예수는 하나님께서 기적과 놀라운 일과 표징으로 여러분에게 증명해 보이신 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를 통하여 여러분 가운데서 이 모든 일을 행하셨습니다.(e , '이스라엘 남자들' f , '나사렛 사람')

2:23 이 예수께서 버림을 받으신 것은 하나님이 정하신 계획을 따라 미리 알고 계신 대로 된 일이지만, 여러분은 그를 무법자들의 손을 빌어서 십자가에 못박아 죽였습니다.

2:24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를 죽음의 고통에서 풀어서 살리셨습니다. 그가 죽음의 세력에 사로잡혀 있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2:25 다윗이 그를 가리켜 말하기를 g'나는 늘 내 앞에 계신주님을 보았다.나를 흔들리지 않게 하시려고,주님께서 내 오른쪽에계시기 때문이다.(g 16:8-11(칠십인역))

2:26 그러므로 내 마음은 기쁘고,내 혀는 즐거워하였다.내 육체도 소망 속에 살 것이다.

2:27 주님께서 내 영혼을h지옥에 버리지 않으시며,주님의 거룩한 분을썩지 않게 하실 것이다.(h , '하데스')

2:28 주님께서 나에게생명의 길을 알려 주셨으니,주님의 앞에서 나에게기쁨을 가득 채워 주실 것이다'하였습니다.

2:29 i동포 여러분, 나는 조상 다윗에 대하여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는 죽어서 묻혔고, 그 무덤이 이 날까지 우리 가운데에 남아 있습니다.(i , '형제')

2:30 그는 예언자이므로, 그의 후손 가운데서 한 사람을 그의 왕좌에 앉히시겠다고 하나님이 맹세하신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2:31 그래서 그는 j그리스도의 부활을 미리 내다보고 말하기를 '그리스도는 h지옥에버려지지 않았고,그의 육체는 썩지 않았다'하였습니다.(h , '하데스' j 또는 '메시아')

2:32 이 예수를 하나님께서 살리셨습니다. 우리는 모두 이 일의 증인입니다.

2:33 하나님께서는 이 예수를 높이 올리셔서, 자기의 오른쪽에 앉히셨습니다. 그는 아버지로부터 약속하신 성령을 받아서 우리에게 부어 주셨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이 일을 보기도 하고 듣기도 하고 있는 것입니다.

2:34 (35절과 이어서) 다윗은 하늘에 올라가지 못하였으나, 그는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k'주님께서내 주님께 말씀하시기를,내가 네 원수를네 발 아래에 굴복시키기까지,너는 내 오른쪽에 앉아 있어라하셨습니다.'(k 110:1(칠십인역))

2:35 (34절과 이어서) 다윗은 하늘에 올라가지 못하였으나, 그는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k'주님께서내 주님께 말씀하시기를,내가 네 원수를네 발 아래에 굴복시키기까지,너는 내 오른쪽에 앉아 있어라하셨습니다.'(k 110:1(칠십인역))

2:36 그러므로 이스라엘 온 집안은 확실히 알아두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십자가에 못박은 이 예수를 주님과 j그리스도가 되게 하셨습니다."(j 또는 '메시아')

2:37 사람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이 찔려서 "형제들이여, 우리가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하고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말하였다.

2:38 베드로가 대답하였다. "회개하십시오. 그리고 여러분 각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l세례를 받고, 죄 용서를 받으십시오.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을 것입니다.(l 또는 '침례')

2:39 이 약속은 여러분과 여러분의 자녀와 또 멀리 떨어져 있는 모든 사람, 곧 우리 주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모든 사람에게 주신 것입니다."

2:40 베드로는 이 밖에도 많은 말로 증언하고, 비뚤어진 세대에서 구원을 받으라고 그들에게 권하였다.

2:41 그의 말을 받아들인 사람들은 l세례를 받았다. 이렇게 해서, 그 날에 신도의 수가 약 삼천 명이나 늘어났다.(l 또는 '침례')

2:42 그들은 사도들의 가르침에 몰두하며, 서로 사귀는 일과 m빵을 떼는 일과 기도에 힘썼다.(m '성만찬' 또는 '친교 식사'를 가리킴)

2:43 [신도의 공동 생활] 모든 사람에게 두려운 마음이 생겼다. 사도들을 통하여 놀라운 일과 표징이 많이 일어났던 것이다.

2:44 믿는 사람은 모두 함께 지내며, 모든 것을 공동으로 소유하였다.

2:45 그들은 재산과 소유물을 팔아서,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대로 나누어주었다.

2:46 그리고 날마다 한 마음으로 성전에 열심히 모이고, 집집이 돌아가면서 빵을 떼며, 순전한 마음으로 기쁘게 음식을 먹고,

2:47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그래서 그들은 모든 사람에게서 호감을 샀다. 주님께서는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여 주셨다.

3:1 [베드로가 못 걷는 사람을 고치다] a오후 세 시의 기도 시간이 되어서,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으로 올라가는데,(a , '제 구 시')

3:2 나면서부터 못 걷는 사람을 사람들이 떠메고 왔다. 그들은 성전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구걸하게 하려고, 이 못 걷는 사람을 날마다 '아름다운 문'이라는 성전 문 곁에 앉혀 놓았다.

3:3 그는,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으로 들어가려는 것을 보고, 구걸을 하였다.

3:4 베드로가 요한과 더불어 그를 눈여겨 보고, 그에게 말하였다. "우리를 보시오!"

3:5 그 못 걷는 사람은 무엇을 얻으려니 하고, 두 사람을 빤히 쳐다보았다.

3:6 베드로가 말하기를 "은과 금은 내게 없으나, 내게 있는 것을 그대에게 주니, b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시오" 하고,(b , '나사렛 사람')

3:7 그의 오른손을 잡아 일으켰다. 그는 즉시 다리와 발목에 힘을 얻어서,

3:8 벌떡 일어나서 걸었다. 그는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갔다.

3:9 사람들은 모두 그가 걸어다니는 것과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을 보고,

3:10 또 그가 아름다운 문 곁에 앉아 구걸하던 바로 그 사람임을 알고서, 그에게 일어난 일로 몹시 놀랐으며, 이상하게 여겼다.

3:11 [베드로가 솔로몬 행각에서 설교하다] 그 사람이 베드로와 요한 곁에 머물러 있는데, 사람들이 모두 크게 놀라서, 솔로몬 행각이라고 하는 곳으로 달려와서, 그들에게로 모여들었다.

3:12 베드로가 그 사람들을 보고, 그들에게 말하였다. "c이스라엘 동포 여러분, 어찌하여 이 일을 이상하게 여깁니까? 또 어찌하여 여러분은, 우리가 우리의 능력이나 경건으로 이 사람을 걷게 하기나 한 것처럼, 우리를 바라봅니까?(c , '이스라엘 남자들')

3:13 아브라함의 하나님과 이삭의 [하나님]과 야곱의 [하나님] 곧 우리 조상의 하나님께서 자기의 d종 예수를 영광스럽게 하셨습니다. 여러분은 일찍이 그를 넘겨주었고, 빌라도가 놓아주기로 작정하였을 때에도, 여러분은 빌라도 앞에서 그것을 거부하였습니다.(d 또는 '아이')

3:14 여러분은 그 거룩하고 의로우신 분을 거절하고, 살인자를 놓아달라고 청하였습니다.

3:15 그래서 여러분은 생명의 근원이 되시는 주님을 죽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를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셨습니다. 우리는 이 일의 증인입니다.

3:16 그런데 바로 이 예수의 이름이, 여러분이 지금 보고 있고 잘 알고 있는 이 사람을 낫게 하였으니, 이것은 그의 이름을 믿는 믿음을 힘입어서 된 것입니다. 예수로 말미암은 그 믿음이 이 사람을 여러분 앞에서 이렇게 완전히 성하게 한 것입니다.

3:17 그런데 e동포 여러분, 여러분은 여러분의 지도자들과 마찬가지로 무지해서 그렇게 행동했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습니다.(e , '형제')

3:18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모든 예언자의 입을 빌어서 f그리스도가 고난을 받아야만 한다고 미리 선포하신 것을, 이와 같이 이루셨습니다.(f 또는 '메시아')

3:19 그러므로 여러분은 회개하고 돌아와서, 죄 씻음을 받으십시오.

3:20 그러면 주님께로부터 편히 쉴 때가 올 것이며, 주님께서는 여러분을 위해서 미리 정하신 f그리스도이신 예수를 보내실 것입니다.(f 또는 '메시아')

3:21 이 예수는 영원 전부터, 하나님이 자기의 거룩한 예언자들의 입을 빌어서 말씀하신 대로 만물을 회복하실 때까지, 마땅히 하늘에 계실 것입니다.

3:22 모세는 말하기를 g'주 하나님께서 나를 세우신 것 같이, 너희를 위하여 너희 동족 가운데서 한 예언자를 세워 주실 것이다. 그가 너희에게 하는 말은 무엇이든지 다 들어라.(g 18:15, 19(칠십인역))

3:23 누구든지 그 예언자의 말을 듣지 않는 사람은, 백성 가운데서 망하여 없어질 것이다' 하였습니다.

3:24 그리고 사무엘을 비롯하여 그 뒤를 이어서 예언한 모든 예언자도, 다 이 날에 있을 일을 알려 주었습니다.

3:25 여러분은 예언자들의 자손이며,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조상들과 맺은 언약의 자손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h'너의 자손으로 말미암아 땅 위의 모든 족속이 복을 받을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h 22:18; 26:4)

3:26 하나님께서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을 악에서 돌아서게 하셔서, 여러분에게 복을 내려 주시려고, 먼저 자기의 종을 일으켜 세우시고, 그를 여러분에게 보내셨습니다."

 

* 각자의 새찬송가 390장을 찬송하십시다.

390.JPG

 

* 기도하는 마음으로 각자의 성경을 직접 펴서 시편(Psalms) 128-129을 찾아 소리내어 읽고 난 후 세계를 위해, 국가들을 위해, 세계 선교와 지역 복음화를 위해, 교회를 위해, 가정을 위해, 나 자신을 위해 간구하십시다.

 

128:1 [성전에 올라가는 순례자의 노래] 주님을 경외하며,주님의 명에 따라 사는 사람은,그 어느 누구나 복을 받는다.

128:2 네 손으로 일한 만큼 네가 먹으니,이것이 복이요, 은혜이다.

128:3 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열매를 많이 맺는 포도나무와 같고,네 상에 둘러앉은 네 아이들은올리브 나무의 묘목과도 같다.

128:4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은이와 같이 복을 받는다.

128:5 주님께서 시온에서 너에게복을 내리시기를 빈다.평생토록 너는,예루살렘이 받은 은총을 보면서살게 될 것이다.

128:6 아들딸 손자손녀 보면서오래오래 살 것이다.이스라엘에 평화가 깃들기를!

129:1 [성전에 올라가는 순례자의 노래] 이스라엘아,이렇게 고백하여라."내가 어릴 때부터, 나의 원수들이여러 번 나를 잔인하게 박해했다.

129:2 비록 내가 어릴 때부터, 내 원수들이여러 번 나를 잔인하게 박해했으나,그들은 나를 이겨 내지를 못했다.

129:3 밭을 가는 사람이 밭을 갈아엎듯그들이 나의 등을 갈아서,거기에다가 고랑을 길게 냈으나,

129:4 의로우신 주님께서악인의 사슬을 끊으시고,나를 풀어 주셨다."

129:5 시온을 미워하는 사람은그 어느 누구나,수치를 당하고 물러가고 만다.

129:6 그들은 지붕 위의 풀같이 되어,자라기도 전에 말라 버리고 만다.

129:7 베는 사람의 품에도 차지 않고,묶는 사람의 품에도 차지 않아

129:8 지나가는 사람 가운데 어느 누구도"주님께서 너희에게복을 베푸시기를 빈다"하지 아니하며,"주님의 이름으로너희에게 축복한다"하지도 아니할 것이다.

 

* 주기도문으로 오늘의 기도회를 마칩니다. 오늘도 믿음으로 승리하시기를 축복합니다.

 

* 혹시라도 시력 불편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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