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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기도회 (가정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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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2() 복되고 감사한 날, 말씀과 기도 그리고 찬송으로 예배하십시다.

 

* 각자의 새찬송가를 펴서 432장을 찬송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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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하는 마음으로 각자의 성경을 직접 펴서 시편(Psalms) 3- 4편을 소리내어 읽으며 기도하십시다.

 

3:1 [다윗이 아들 압살롬에게 쫓길 때에 지은 시] 주님, 나를 대적하는 자들이어찌 이렇게도 많습니까?나를 치려고 일어서는 자들이어찌 이렇게도 많습니까?

3:2 나를 빗대어"하나님도 너를 돕지 않는다"하고 빈정대는 자들이어찌 이렇게도 많습니까? a(셀라)(a 시편에 자주 나오는 말인데, 뜻이 확실하지 않음. 음악 용어로 알려져 있음)

3:3 그러나 주님,주님은 나를 에워싸주는 방패,b나의 영광,나의 머리를 들게 하시는 분이시니,(b 또는 '영광의 하나님')

3:4 내가 주님을 바라보며소리 높여 부르짖을 때에,주님께서는 그 거룩한 산에서응답하여 주십니다. (셀라)

3:5 내가 누워 곤하게 잠 들어도또다시 깨어나게 되는 것은,주님께서 나를붙들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3:6 나를 대적하여사방에 진을 친 자들이천만 대군이라 하여도,나는 두려워하지 않으렵니다.

3:7 주님, 일어나십시오.나의 하나님,이 몸을 구원해 주십시오., 주님께서내 모든 원수들의 뺨을 치시고,악인들의 이를 부러뜨리셨습니다.

3:8 구원은 주님께만 있습니다.주님의 백성에게복을 내려 주십시오. (셀라)

4:1 [지휘자를 따라 현악기에 맞추어 부르는 다윗의 노래] 의로우신 나의 하나님,내가 부르짖을 때에응답하여 주십시오.내가 곤궁에 빠졌을 때에,나를 막다른 길목에서벗어나게 해주십시오.나에게 은혜를 베푸시고,나의 기도를 들어 주십시오.

4:2 너희 높은 자들아,언제까지 a내 영광을욕되게 하려느냐?언제까지 헛된 일을 좋아하며,거짓 신을 섬기겠느냐? (셀라)(a 또는 '영광의 하나님을')

4:3 주님께서는 주님께 헌신하는 사람을각별히 돌보심을 기억하여라.주님께서는내가 부르짖을 때에 들어 주신다.

4:4 너희는 분노하여도 죄짓지 말아라.잠자리에 누워마음 깊이 반성하면서,눈물을 흘려라. (셀라)

4:5 올바른 제사를 드리고,주님을 의지하여라.

4:6 수많은 사람이 기도할 때마다"주님, 우리에게큰 복을 내려 주십시오.""누가 우리에게좋은 일을 보여줄 수 있을까?"하며 불평하는 사람이많이 있습니다.그러나 주님,주님의 환한 얼굴을우리에게 비춰 주십시오.

4:7 주님께서 내 마음에 안겨 주신 기쁨은햇 곡식과 새 포도주가풍성할 때에 누리는 기쁨보다더 큽니다.

4:8 내가 편히 눕거나 잠드는 것도,주님께서 나를평안히 쉬게 하여 주시기때문입니다.

 

* 사도신경으로 소리내어 주님앞에서 신앙고백을 하십시다.

 

* 각자의 새찬송가 220장을 찬송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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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약 욥기(Job) 22-33을 성경을 펴서 소리내어 읽읍시다. 본문을 통해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의 은혜와 사랑이 무엇인지 묵상하십시다.

 

22:1 [엘리바스의 세 번째 발언] 데만 사람 엘리바스가 대답하였다.

22:2 사람이 하나님께무슨 유익을 끼쳐드릴 수 있느냐?아무리 슬기로운 사람이라고 해도,그분께아무런 유익을 끼쳐드릴 수가 없다.

22:3 네가 올바르다고 하여그것이 전능하신 분께무슨 기쁨이 되겠으며,네 행위가 온전하다고 하여그것이 그분께무슨 유익이 되겠느냐?

22:4 네가 하나님을 경외한 것 때문에,하나님이 너를 책망하시며,너를 심판하시겠느냐?

22:5 오히려 네 죄가 많고,네 죄악이 끝이 없으니,그러한 것이 아니냐?

22:6 네가 까닭 없이친족의 재산을 압류하고,옷을 빼앗아 헐벗게 하고,

22:7 목마른 사람에게마실 물 한 모금도 주지 않고,배고픈 사람에게먹을 것도 주지 않았기 때문이아니겠느냐?

22:8 너는 권세를 이용하여땅을 차지하고,지위를 이용하여이 땅에서 거들먹거리면서 살았다.

22:9 너는 과부들을빈 손으로 돌려보내고,고아들을 혹사하고 학대하였다.

22:10 그러기에 이제 네가온갖 올무에 걸려 들고,공포에 사로잡힌 것이다.

22:11 어둠이 덮쳐서네가 앞을 볼 수 없고,홍수가 너를 뒤덮는 것이다.

22:12 하나님이 하늘 높은 곳에계시지 않느냐?저 공중에 높이 떠 있는 별들까지도,하나님이내려다보고 계시지 않느냐?

22:13 그런데도 너는"하나님이 무엇을 아시겠으며,검은 구름 속에 숨어 계시면서어떻게우리를 심판하실 수 있겠느냐?

22:14 짙은 구름에 그가 둘러싸여어떻게 보실 수 있겠느냐?다만 하늘에서만왔다갔다 하실 뿐이겠지!" 하는구나.

22:15 너는 아직도 옛 길을 고집할 셈이냐?악한 자들이 걷던그 길을 고집할 셈이냐?

22:16 그들은 때가 되기도 전에사로잡혀 갔고,그 기초가 무너져서강물에 떠내려가 버렸다.

22:17 그런데도 그들은 하나님께 말하기를"우리를 좀 그냥 내버려 두십시오.전능하신 분이라고 하여우리에게무슨 일을 더 하실 수 있겠습니까?"하였다.

22:18 그들의 집에 좋은 것을가득 채워 주신 분이바로 하나님이신데도악한 자들이 그런 생각을 하다니,나는 이해할 수 없다.

22:19 그런 악한 자가 형벌을 받을 때에,의로운 사람이그것을 보고 기뻐하며,죄 없는 사람들이그것을 보고 비웃기를

22:20 "과연 우리 원수는 전멸되고,남은 재산은 불에 타서 없어졌다"할 것이다.

22:21 그러므로 너는 하나님과 화해하고,하나님을 원수로 여기지 말아라.그러면 하나님이 너에게은총을 베푸실 것이다.

22:22 하나님이 친히말씀하여 주시는 교훈을받아들이고,그의 말씀을 네 마음에깊이 간직하여라.

22:23 전능하신 분에게로겸손하게 돌아가면,너는 다시 회복될 것이다.온갖 불의한 것을네 집 안에서 내버려라.

22:24 황금도 티끌 위에다가 내버리고,오빌의 정금도계곡의 돌바닥 위에 내던져라.

22:25 그러면 전능하신 분이네 보물이 되시고,산더미처럼 쌓이는은이 되실 것이다.

22:26 그 때가 되어야 비로소 너는,전능하신 분을진정으로 의지하게 되고,그분만이 네 기쁨의 근원이심을알게 될 것이다.

22:27 네가 그분에게 기도를 드리면들어주실 것이며,너는 서원한 것을 다 이룰 것이다.

22:28 하는 일마다 다 잘 되고,빛이 네가 걷는 길을비추어 줄 것이다.

22:29 사람들이 쓰러지거든,너는 그것이 교만 때문이라고일러주어라.하나님은 겸손한 사람을 구원하신다.

22:30 그분은 죄 없는 사람을 구원하신다.너도 깨끗하게 되면,그분께서 구해 주실 것이다.

23:1 [욥의 대답] 욥이 대답하였다.

23:2 오늘도 이렇게 처절하게탄식할 수밖에 없다니!내가 받는 이 고통에는 아랑곳없이,그분이 무거운 손으로여전히 나를 억누르시는구나!

23:3 , 그분이 계신 곳을알 수만 있다면,그분의 보좌까지내가 이를 수만 있다면,

23:4 그분 앞에서 내 사정을 아뢰련만,내가 정당함을입이 닳도록 변론하련만.

23:5 그러면 그분은무슨 말로 내게 대답하실까?내게 어떻게 대답하실까?

23:6 하나님이 힘으로 나를 억누르실까?그렇지 않을 것이다.내가 말씀을 드릴 때에,귀를 기울여 들어 주실 것이다.

23:7 내게 아무런 잘못이 없으니,하나님께떳떳하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다.내 말을 다 들으시고 나서는,단호하게 무죄를 선언하실 것이다.

23:8 그러나 동쪽으로 가서 찾아보아도,하나님은 거기에 안 계시고,서쪽으로 가서 찾아보아도,하나님을 뵐 수가 없구나.

23:9 북쪽에서 일을 하고 계실 터인데도,그분을 뵐 수가 없고,남쪽에서 일을 하고 계실 터인데도,그분을 뵐 수가 없구나.

23:10 하나님은내가 발 한 번 옮기는 것을다 알고 계실 터이니,나를 시험해 보시면내게 흠이 없다는 것을아실 수 있으련만!

23:11 내 발은 오직그분의 발자취를 따르며,하나님이 정하신 길로만성실하게 걸으며,길을 벗어나서 방황하지 않았건만!

23:12 그분의 입술에서 나오는 계명을어긴 일이 없고,그분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을늘 마음 속 깊이 간직하였건만!

23:13 그러나 그분이 한번 뜻을 정하시면,누가 그것을 돌이킬 수 있으랴?한번 하려고 하신 것은,반드시 이루고 마시는데,

23:14 하나님이 가지고 계신많은 계획 가운데,나를 두고 세우신 계획이 있으면,반드시 이루고야 마시겠기에

23:15 나는 그분 앞에서 떨리는구나.이런 것을 생각할 때마다,그분이 두렵구나.

23:16 하나님이내 용기를 꺾으셨기 때문이고,전능하신 분께서나를 떨게 하셨기 때문이지,

23:17 내가 무서워 떤 것은어둠 때문도 아니고,흑암이 나를 덮은 탓도 아니다.

24:1 어찌하여 전능하신 분께서는,심판하실 때를정하여 두지 않으셨을까?어찌하여 그를 섬기는 사람들이정당하게 판단받을 날을정하지 않으셨을까?

24:2 경계선까지 옮기고남의 가축을 빼앗아제 우리에 집어 넣는 사람도 있고,

24:3 고아의 나귀를강제로 끌어가는사람이 있는가 하면,과부가 빚을 갚을 때까지,과부의 소를 끌어가는사람도 있구나.

24:4 가난한 사람들이 권리를빼앗기는가 하면,흙에 묻혀 사는 가련한 사람들이학대를 견디다 못해도망가서 숨기도 한다.

24:5 가난한 사람들은 들나귀처럼메마른 곳으로 가서일거리를 찾고먹거리를 얻으려고 하지만,어린 아이들에게먹일 것을 찾을 곳은빈 들뿐이다.

24:6 가을걷이가 끝난 남의 밭에서이삭이나 줍고,악한 자의 포도밭에서남은 것이나 긁어 모은다.

24:7 잠자리에서도 덮을 것이 없으며,추위를 막아 줄이불 조각 하나도 없다.

24:8 산에서 쏟아지는 소낙비에 젖어도,비를 피할 곳이라고는바위 밑밖에 없다.

24:9 아버지 없는 어린 아이를노예로 빼앗아 가는 자들도 있다.가난한 사람이 빚을 못 갚는다고자식을 빼앗아 가는 자들도 있다.

24:10 가난한 사람들은입지도 못한 채로헐벗고 다녀야 한다.곡식단을 지고 나르지만,굶주림에 허덕여야 한다.

24:11 올리브로 기름을 짜고,포도로 포도주를 담가도,그들은 여전히 목말라 한다.

24:12 성읍 안에서상처받은 사람들과죽어 가는 사람들이소리를 질러도,하나님은 그들의 간구를못 들은 체하신다.

24:13 빛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다.그들은 빛이 밝혀 주는 것을알지 못하며,빛이 밝혀 주는 길로 가지 않는다.

24:14 살인하는 자는 새벽에 일어나서가난한 사람과궁핍한 사람을 죽이고,밤에는 도둑질을 한다.

24:15 간음하는 자는 저물기를 바라며,사람들이 눈치채지 못할 것이라고생각하며,얼굴을 가린다.

24:16 도둑들은대낮에 털 집을 보아 두었다가,어두워지면 벽을 뚫고 들어간다.이런 자들은 하나같이밝은 한낮에는 익숙하지 못하다.

24:17 그들은 한낮을 무서워하고,오히려 어둠 속에서 평안을 누린다.

24:18 a악한 사람은 홍수에 떠내려간다.그의 밭에는하나님의 저주가 내리니,다시는 포도원에갈 일이 없을 것이다.(a 18-25절에 소발의 이름이 나타나 있지는 않지만, 소발의 말이라고 보는 견해도 있음)

24:19 날이 가물고 무더워지면눈 녹은 물이 증발하는 것 같이,죄인들도 그렇게b스올로 사라질 것이다.(b 또는 '무덤' 또는 '죽음')

24:20 그러면 그를 낳은 어머니도그를 잊고,구더기가 그를 달게 먹는다.아무도 그를 다시 기억하지 않는다.악은 결국,잘린 나무처럼멸망하고 마는 것이다.

24:21 과부를 등쳐 먹고,자식 없는 여인을 학대하니,어찌 이런 일이 안 일어나겠느냐?

24:22 하나님이 그분의 능력으로강한 사람들을 휘어 잡으시니,그가 한번 일어나시면악인들은 생명을 건질 길이 없다.

24:23 하나님이 악한 자들에게안정을 주셔서그들을 평안하게하여 주시는 듯하지만,하나님은그들의 행동을 낱낱이 살피신다.

24:24 악인들은 잠시 번영하다가곧 사라지고,풀처럼 마르고 시들며,곡식 이삭처럼 잘리는 법이다.

24:25 내가 한 말을 부인할 사람이 누구냐?내가 한 말이 모두진실이 아니라고공격할 자가 누구냐?

25:1 [빌닷의 세 번째 발언] 수아 사람 빌닷이 대답하였다.

25:2 하나님께는주권과 위엄이 있으시다.그분은 하늘 나라에서평화를 이루셨다.

25:3 그분이 거느리시는 군대를헤아릴 자가 누구냐?하나님의 빛이 가서 닿지 않는 곳이어디에 있느냐?

25:4 그러니 어찌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의롭다고 하겠으며,여자에게서 태어난 사람이어찌 깨끗하다고 하겠는가?

25:5 비록 달이라도하나님에게는 밝은 것이 아니며,별들마저하나님이 보시기에는청명하지 못하거늘,

25:6 하물며 구더기 같은 사람,벌레 같은 인간이야말할 나위가 있겠는가?

26:1 [욥의 대답] 욥이 대답하였다.

26:2 나를 그렇게까지생각하여 주니,고맙다.나처럼 가난하고 힘없는 자를도와주다니!

26:3 너는 우둔한 나를 잘 깨우쳐 주었고,네 지혜를 내게 나누어 주었다.

26:4 그런데 누가,네가 한 그런 말을들을 것이라고 생각하느냐?너는 누구에게 영감을 받아서그런 말을 하는거냐?

26:5 a죽은 자들이 떤다.깊은 물 밑에서사는 자들이 두려워한다.(a 5-14절에 빌닷의 이름이 나타나 있지는 않지만, 빌닷의 말이라고 보는 견해도 있음)

26:6 b스올도 하나님께는 훤하게 보이고,c멸망의 구덩이도 그분의 눈에는훤하게 보인다.(b 또는 '무덤' 또는 '죽음' c , '아바돈')

26:7 하나님이북쪽 하늘을 허공에 펼쳐 놓으시고,이 땅덩이를 빈 곳에매달아 놓으셨다.

26:8 구름 속에 물을 채우시고,물이 구름 밑으로터져 나오지 못하게막고 계시는 분이 바로하나님이시다.

26:9 하나님은보름달을 구름 뒤에 숨기신다.

26:10 물 위에 수평선을 만드시고,빛과 어둠을 나누신다.

26:11 그분께서 꾸짖으시면,하늘을 떠받치는 기둥이 흔들린다.

26:12 능력으로 '바다'를 정복하시며,지혜로 d라합을 쳐부순다.(d 전설에 나오는 바다의 괴물, 혼돈과 악의 세력을 대표함)

26:13 그분의 콧김에 하늘이 맑게 개며,그분의 손은도망 치는 바다 괴물을 찔러 죽인다.

26:14 그러나 이런 것들은,그분이 하시는 일의일부에 지나지 않고,우리가 그분에게서 듣는 것도가냘픈 속삭임에 지나지 않는다.하물며 그분의 권능에 찬우레 소리를누가 이해할 수 있겠느냐!

27:1 [세 친구에 대한 욥의 대답] 욥이 비유로 말하였다.

27:2 내가 살아 계신하나님 앞에서 맹세한다.그분께서 나를공정한 판결을 받지 못하게 하시며,전능하신 분께서나를 몹시 괴롭게 하신다.

27:3 내게 호흡이 남아 있는 동안은,하나님이내 코에 불어 넣으신 숨결이내 코에 남아 있는 한,

27:4 내가 입술로 결코악한 말을 하지 않으며,내가 혀로 거짓말을 하지 않겠다.

27:5 나는 결코너희가 옳다고 말할 수 없다.나는 죽기까지내 결백을 주장하겠다.

27:6 내가 의롭다고 주장하면서끝까지 굽히지 않아도,내 평생에양심에 꺼림칙한 날은 없을 것이다.

27:7 내 원수들은악한 자가 받는 대가를 받아라.나를 대적하는 자는악인이 받을 벌을 받아라.

27:8 하나님이경건하지 않은 자의 생명을 끊고,그의 영혼을 불러 가실 때에,그의 희망이란 과연 무엇이겠느냐?

27:9 환난이 그에게 닥칠 때에,하나님이 그의 부르짖음을들어주시겠느냐?

27:10 그들은 전능하신 분께서주시는 기쁨을사모했어야 했고그분께 기도했어야 했다.

27:11 날더러도 하나님의 응답이얼마나 큰지가르치라고 해 보아라.전능하신 분께서 계획하신 바를설명하라고 해 보아라.

27:12 그러나 그만두겠다.이런 일은 너희도 이미알고 있는 것이 아니냐?그런데 너희는,어찌하여 그처럼터무니없는 말을 하느냐?

27:13 a하나님이악한 자에게 주시는 벌이 무엇인지,전능하신 분께서폭력을 행하는 자에게 주시는 벌이무엇인지 아느냐?(a 13-23절에 소발의 이름이 나타나 있지는 않지만, 소발의 말이라고 보는 견해도 있음)

27:14 비록 자손이 많다 해도,모두 전쟁에서 죽고 말 것이다.그 자손에게는배불리 먹을 것이 없을 것이다.

27:15 살아 남은 사람은또 염병으로 죽어 매장되니,살아 남은 과부들은기가 막혀서 울지도 못할 것이다.

27:16 돈을 셀 수도 없이 긁어 모으고,옷을 산더미처럼 쌓아 놓아도,

27:17 엉뚱하게도의로운 사람이 그 옷을 입으며,정직한 사람이그 돈더미를 차지할 것이다.

27:18 악한 자들이 지은 집은거미집과 같고밭을 지키는 일꾼의 움막과 같다.

27:19 부자가 되어서 잠자리에 들지만,그것으로 마지막이다.다음날에 눈을 떠 보면,이미 알거지가 되어 있다.

27:20 두려움이 홍수처럼그들에게 들이닥치며,폭풍이 밤중에그들을 쓸어 갈 것이다.

27:21 동풍이 불어와서그들을 그 살던 집에서쓸어 갈 것이다.

27:22 도망 치려고 안간힘을 써도,동쪽에서 오는 폭풍이사정없이 불어 닥쳐서,그들을 날려 버릴 것이다.

27:23 도망 가는 동안에폭풍이 불어 닥쳐서,무서운 파괴력으로그들을 공포에 떨게 할 것이다.

28:1 [지혜를 찬양하다] 은을 캐는 광산이 있고,금을 정련하는제련소도 있다.

28:2 철은 흙에서 캐어 내며,구리는 광석을 녹여서 얻는다.

28:3 광부들은땅 속을 깊이 파고 들어가서,땅 속이 아무리 캄캄해도그 캄캄한 구석 구석에서광석을 캐어 낸다.

28:4 사람이 사는 곳에서 멀리 떨어진 곳,사람의 발이 가 닿지 않는 곳에,사람들은 갱도를 판다.줄을 타고 매달려서외롭게 일을 한다.

28:5 땅 위에서는 먹거리가 자라지만,땅 속은 같은 땅인데도용암으로 들끓고 있다.

28:6 바위에는 사파이어가 있고,돌가루에는 금이 섞여 있다.

28:7 솔개도거기에 이르는 길을 알지 못하고,매의 날카로운 눈도그 길을 찾지 못한다.

28:8 겁 없는 맹수도거기에 발을 들여놓은 일이 없고,무서운 사자도그 곳을 밟아 본 적이 없다.

28:9 사람은 굳은 바위를 깨고,산을 그 밑 뿌리까지 파들어 간다.

28:10 바위에 굴을 뚫어서,각종 진귀한 보물을 찾아낸다.

28:11 강의 근원을 a찾아내고,땅에 감추어진온갖 보화를 들추어낸다.(a 칠십인역과 아퀼라역과 불가타를 따름. , '둑으로 막고')

28:12 그러나 지혜는 어디에서 얻으며,슬기가 있는 곳은 어디인가?

28:13 지혜는사람에게서 발견되는 것이 아니다.사람은 어느 누구도지혜의 참 가치를 알지 못한다.

28:14 깊은 바다도"나는 지혜를 감추어 놓지 않았다"하고 말한다.넓은 바다도"나는 지혜를 감추어 놓지 않았다"하고 말한다.

28:15 지혜는 금을 주고 살 수 없고,은으로도 그 값을 치를 수 없다.

28:16 지혜는 오빌의 금이나값진 루비나 사파이어로도그 값을 치를 수 없다.

28:17 지혜는 금보다 값진 것,금잔이나 값진 유리잔보다더 값진 것이다.

28:18 지혜의 값은산호보다, 수정보다 비싸다.지혜를 얻는 것은진주를 가진 것보다 값지다.

28:19 에티오피아의 토파즈로도지혜와 비교할 수 없고,정금으로도 지혜의 값을치를 수 없다.

28:20 그렇다면 지혜는 어디에서 오며,슬기가 있는 곳은 어디인가?

28:21 모든 생물의 눈에 숨겨져 있고,공중의 새에게도 감추어져 있다.

28:22 b멸망의 구덩이와 죽음도지혜를 두고 이르기를"지혜라는 것이 있다는 말은 다만소문으로만 들었을 뿐이다"하고 말한다.(b , '아바돈')

28:23 그러나 하나님은,지혜가 있는 곳에 이르는 길을아신다.그분만이 지혜가 있는 곳을 아신다.

28:24 오직 그분만이땅 끝까지 살피실 수 있으며,하늘 아래에 있는 모든 것을보실 수 있다.

28:25 그분께서 저울로바람의 강약을 달아 보시던 그 때에,물의 분량을 달아 보시던 그 때에,

28:26 비가 내리는 규칙을 세우시던그 때에,천둥 번개가 치는 길을 정하시던그 때에,

28:27 바로 그 때에 그분께서,지혜를 보시고, 지혜를 칭찬하시고,지혜를 튼튼하게 세우시고,지혜를 시험해 보셨다.

28:28 그런 다음에, 하나님은사람에게 말씀하셨다."주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요,악을 멀리하는 것이 슬기다."

29:1 [욥의 마지막 발언] 욥이 다시 비유를 써서 말을 하였다.

29:2 지나간 세월로되돌아갈 수만 있으면,하나님이 보호해 주시던그 지나간 날로되돌아갈 수 있으면 좋으련만!

29:3 그 때에는 하나님이그 등불로 내 머리 위를비추어 주셨고,빛으로 인도해 주시는 대로,내가 어둠 속을 활보하지 않았던가?

29:4 내가 그처럼 잘 살던 그 시절로다시 돌아가서살 수 있으면 좋으련만!내 집에서하나님과 친밀하게 사귀던그 시절로되돌아갈 수 있으면 좋으련만!

29:5 그 때에는전능하신 분께서 나와 함께 계시고,내 자녀들도 나와 함께 있었건만.

29:6 젖소와 양들이 젖을 많이 내어서,내 발이 젖으로 흠뻑 젖었건만.돌짝 밭에서 자란올리브 나무에서는,올리브 기름이강물처럼 흘러 나왔건만.

29:7 그 때에는내가 성문 회관에 나가거나광장에 자리를 잡고 앉으면,

29:8 젊은이들은 나를 보고 비켜 서고,노인들은 일어나서내게 인사하였건만.

29:9 원로들도 하던 말을 멈추고손으로 입을 가렸으며,

29:10 귀족들도혀가 입천장에 달라붙기나 한 것처럼말소리를 죽였건만.

29:11 내 소문을 들은 사람들은내가 한 일을 칭찬하고,나를 직접 본 사람들은내가 한 일을기꺼이 자랑하고 다녔다.

29:12 내게 도움을 청한 가난한 사람들을내가 어떻게 구해 주었는지,의지할 데가 없는 고아를내가 어떻게 잘 보살펴 주었는지를자랑하고 다녔다.

29:13 비참하게 죽어 가는 사람들도,내가 베푼 자선을 기억하고나를 축복해 주었다.과부들의 마음도 즐겁게 해주었다.

29:14 나는 늘 정의를 실천하고,매사를 공평하게 처리하였다.

29:15 나는 앞을 못 보는 이에게는눈이 되어 주고,발을 저는 이에게는발이 되어 주었다.

29:16 궁핍한 사람들에게는아버지가 되어 주고,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의 하소연도살펴보고서 처리해 주었다.

29:17 악을 행하는 자들의 턱뼈를으스러뜨리고,그들에게 희생당하는 사람들을빼내어 주었다.

29:18 그래서 나는 늘'나는 죽을 때까지 이렇게건장하게 살 것이다.소털처럼 많은 나날불사조처럼 오래 살 것이다.

29:19 나는,뿌리가 물가로 뻗은 나무와 같고,이슬을 머금은 나무와 같다.

29:20 사람마다 늘 나를 칭찬하고,내 정력은 쇠하지 않을 것이다'하고 생각하였건만.

29:21 사람들은 기대를 가지고내 말을 듣고,내 의견을 들으려고 잠잠히 기다렸다.

29:22 내가 말을 마치면 다시 뒷말이 없고,내 말은 그들 위에이슬처럼 젖어들었다.

29:23 사람들은 내 말을 기다리기를단비를 기다리듯 하고,농부가 봄비를 기뻐하듯이내 말을 받아들였다.

29:24 내가 미소를 지으면그들은 새로운 확신을 얻고,내가 웃는 얼굴을 하면그들은 새로운 용기를 얻었다.

29:25 나는 마치 군대를 거느린 왕처럼,슬퍼하는 사람을위로해 주는 사람처럼,사람들을 돌보고,그들이 갈 길을 정해 주곤 하였건만.

30:1 [30 ] 그런데 이제는나보다 어린 것들까지나를 조롱하는구나.내 양 떼를 지키는개들 축에도 끼지 못하는쓸모가 없는 자들의 자식들까지나를 조롱한다.

30:2 젊어서 손에 힘이 있을 듯하지만,기력이 쇠하여서쓸모가 없는 자들이다.

30:3 그들은 가난과 굶주림에 허덕여서몰골이 흉하며,메마른 땅과 황무지에서a풀뿌리나 씹으며,(a 또는 '방랑하며')

30:4 덤불 속에서 자란쓴 나물을 캐어 먹으며,대싸리 뿌리로끼니를 삼는 자들이다.

30:5 그들은 사람 축에 끼지 못하여동네에서 쫓겨나고,사람들이 마치 도둑을 쫓듯이그들에게 "도둑이야!"하고 소리를 질러쫓아 버리곤 하였다.

30:6 그들은,급류에 패여벼랑진 골짜기에서 지내고,땅굴이나 동굴에서 살고,

30:7 짐승처럼 덤불 속에서움츠리고 있거나,가시나무 밑에 몰려서웅크리고 있으니,

30:8 그들은 어리석은 자의 자식들로서,이름도 없는 자의 자식들로서,회초리를 맞고제 고장에서 쫓겨난 자들이다.

30:9 그런데 그런 자들이이제는 돌아와서나를 비웃는다.내가 그들의 말거리가 되어 버렸다.

30:10 그들은 나를 꺼려 멀리하며마주치기라도 하면서슴지 않고 침을 뱉는다.

30:11 하나님이내 활시위를 풀어 버리시고,나를 이렇게 무기력하게 하시니,그들이 고삐 풀린 말처럼내 앞에서 날뛴다.

30:12 이 천한 무리들이 내 오른쪽에서나와 겨루려고 들고 일어나며,나를 잡으려고내가 걷는 길에 덫을 놓고,나를 파멸시키려고포위망을 좁히고 있다.

30:13 그들은내가 도망 가는 길마저 막아 버렸다.b그들이나를 파멸시키려고 하는데도,그들을 막을 사람이 아무도 없다.(b 또는 '아무도 그들을 도와주지 않았는데도 그들은 나를 파멸시키는 데 성공하였다')

30:14 그들이 성벽을 뚫고,그 뚫린 틈으로 물밀듯 들어와서,성난 파도처럼 내게 달려드니,

30:15 나는 두려워서 벌벌 떨고,내 위엄은 간곳없이 사라지고,구원의 희망은뜬구름이 사라지듯 없어졌다.

30:16 나는 이제 기력이 쇠하여서,죽을 지경에 이르렀다.지금까지 나는괴로운 나날들에 사로잡혀서,편하게 쉬지 못하였다.

30:17 밤에는 뼈가 쑤시고,뼈를 깎는 아픔이 그치지 않는다.

30:18 하나님이 그 거센 힘으로c내 옷을 거세게 잡아당기셔서,나를 옷깃처럼 휘어감으신다.(c 칠십인역을 따름. , '나에게 옷과 같이 되시어서')

30:19 하나님이 나를 진흙 속에 던지시니,내가 진흙이나 쓰레기보다나을 것이 없다.

30:20 주님,내가 주님께 부르짖어도,주님께서는내게 응답하지 않으십니다.내가 주님께 기도해도,주님께서는 들은 체도 않으십니다.

30:21 주님께서는내게 너무 잔인하십니다.힘이 세신 주님께서,힘이 없는 나를 핍박하십니다.

30:22 나를 들어올려서바람에 날리게 하시며,태풍에 휩쓸려서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하십니다.

30:23 나는 잘 알고 있습니다.주님께서는 나를죽음으로 몰아넣고 계십니다.끝내 나를살아 있는 모든 사람들이다 함께 만나는그 죽음의 집으로돌아가게 하십니다.

30:24 주님께서는 어찌하여망할 수밖에 없는연약한 이 몸을 치십니까?기껏하나님의 자비나 빌어야하는 것밖에는아무것도 할 수 없는보잘것없는 이 몸을,어찌하여 그렇게 세게 치십니까?

30:25 고난받는 사람을 보면,함께 울었다.궁핍한 사람을 보면,나도 함께 마음 아파하였다.

30:26 내가 바라던 행복은 오지 않고화가 들이닥쳤구나.빛을 바랐더니어둠이 밀어닥쳤다.

30:27 근심과 고통으로마음이 갈기갈기 찢어지고,하루도 고통스럽지 않은 날이 없이지금까지 살아왔다.

30:28 햇빛도 비치지 않는그늘진 곳으로만침울하게 돌아다니다가,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에 이르면도와 달라고애걸이나 하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30:29 나는 이제 이리의 형제가 되고,타조의 친구가 되어 버렸는가?내가 내 목소리를 들어 보아도,내 목소리는 구슬프고 외롭다.

30:30 살갗은 검게 타서 벗겨지고,뼈는 열을 받아서 타 버렸다.

30:31 수금 소리는통곡으로 바뀌고,피리 소리는애곡으로 바뀌었다.

31:1 젊은 여인을음탕한 눈으로바라보지 않겠다고나 스스로 엄격하게 다짐하였다.

31:2 여자나 유혹하고 다니면,위에 계신 하나님이내게 주실 몫이 무엇이겠으며,높은 곳에 계신 a전능하신 분께서내게 주실 유산은 무엇이겠는가?(a , '샤다이')

31:3 불의한 자에게는 불행이 미치고,악한 일을 하는 자에게는재앙이 닥치는 법이 아닌가?

31:4 하나님은내가 하는 일을 낱낱이 알고 계신다.내 모든 발걸음을하나하나 세고 계신다.

31:5 나는 맹세할 수 있다.여태까지 나는악한 일을 하지 않았다.다른 사람을 속이려고도하지 않았다.

31:6 하나님이 내 정직함을공평한 저울로 달아 보신다면,내게 흠이 없음을 아실 것이다.

31:7 내가 그릇된 길로 갔거나,나 스스로 악에 이끌리어따라갔거나,내 손에죄를 지은 흔적이라도 있다면,

31:8 내가 심은 것을다른 사람이 거두어 먹어도,내가 지은 농사가 망하더라도,나는 할 말이 없을 것이다.

31:9 남의 아내를 탐내서,그 집 문 근처에 숨어 있으면서그 여인을 범할 기회를 노렸다면,

31:10 내 아내가다른 남자의 노예가 되거나,다른 남자의 품에 안긴다 해도,나는 할 말이 없을 것이다.

31:11 남의 아내를 범하는 것은,사형선고를 받아야 마땅한 범죄다.

31:12 그것은 사람을 b파멸시키는 불,사람이 애써서 모은 재산을다 태우는 불이다.(b , '아바돈')

31:13 내 남종이나 여종이 내게탄원을 하여 올 때마다,나는그들이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고,공평하게 처리하였다.

31:14 그렇게 하지 않았더라면,내가 무슨 낯으로 하나님을 뵈며,하나님이 나를 심판하러 오실 때에,내가 무슨 말로 변명하겠는가?

31:15 나를 창조하신 바로 그 하나님이내 종들도 창조하셨다.

31:16 가난한 사람들이도와 달라고 할 때에,나는 거절한 일이 없다.앞길이 막막한 과부를못 본 체 한 일도 없다.

31:17 나는 배부르게 먹으면서고아를 굶긴 일도 없다.

31:18 일찍부터 나는고아를 내 아이처럼 길렀으며,철이 나서는 줄곧 과부들을 돌보았다.

31:19 너무나도 가난하여옷도 걸치지 못하고죽어 가는 사람이나,덮고 잘 것이 없는가난한 사람을 볼 때마다,

31:20 내가 기른 양 털을 깎아서,그것으로 옷을 만들어그들에게 입혔다.시린 허리를 따뜻하게 해주었더니,그들이 나를진심으로 축복하곤 하였다.

31:21 내가 재판에서이길 것이라고 생각하고,고아를 속이기라도 하였더라면,

31:22 내 팔이 부러져도 할 말이 없다.내 팔이 어깻죽지에서 빠져 나와도할 말이 없다.

31:23 하나님이 내리시는 심판이얼마나 무서운지를잘 알고 있었으므로,나는 차마그런 파렴치한 짓은 할 수 없었다.

31:24 나는 황금을 믿지도 않고,정금을 의지하지도 않았다.

31:25 내가 재산이 많다고 하여자랑하지도 않고,벌어들인 것이 많다고 하여기뻐하지도 않았다.

31:26 해가 찬란한 빛을 낸다고 하여,해를 섬기지도 않고,달이 밝고 아름답다고 하여,달을 섬기지도 않았다.

31:27 해와 달을 보고,그 장엄함과 아름다움에 반하여그것에다가 절을 하는사람들이 있다.해와 달을 경배하는 표시로제 손에 입을 맞추기도 한다.그러나 나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31:28 그런 일은높이 계신 하나님을부인하는 것이므로,벌로 사형을 받아도 마땅하다.

31:29 내 원수가 고통받는 것을 보고,나는 기뻐한 적이 없다.원수가 재난을 당할 때에도,나는 기뻐하지 않았다.

31:30 나는 결코원수들이 죽기를 바라는기도를 하여죄를 범한 적이 없다.

31:31 내 집에서 일하는 사람은 모두,내가 언제나나그네를 기꺼이 영접한다는 것을잘 알고 있다.

31:32 나는 나그네가 길거리에서 잠자도록내버려 둔 적이 없으며,길손에게 내 집 문을기꺼이 열어 주지 않은 적도 없다.

31:33 다른 사람들은자기 죄를 감추려고 하지만,그러나 나는내 허물을 아주 감추지 않았다.

31:34 c사람들이 무슨 말로 나를 헐뜯든지,나는 그것을 전혀두려워하지 않았다.남에게서 비웃음을 받을까 하여,입을 다물거나집 안에서만 머무르거나하지도 않았다.(c , '아담이 하였듯이')

31:35 내가 한 이 변명을들어줄 사람이 없을까?맹세코 나는 사실대로만 말하였다.이제는,a전능하신 분께서말씀하시는 대답을듣고 싶다.(a , '샤다이')

31:36 내 원수가 나를 고발하면서,뭐라고 말하였지?내가 저지른 죄과를 기록한소송장이라도 있어서,내가 읽어 볼 수만 있다면,나는 그것을자랑스럽게 어깨에 메고 다니고,그것을 왕관처럼머리에 얹고 다니겠다.

31:37 나는,내가 한 모든 일을그분께 낱낱이 말씀드리고 나서,그분 앞에 떳떳이 서겠다.

31:38 내가 가꾼 땅이 훔친 것이라면,땅 주인에게서부당하게 빼앗은 것이라면,

31:39 땅에서 나는 소산을공짜로 먹으면서곡식을 기른 농부를 굶겨 죽였다면,

31:40 내 밭에서밀 대신 찔레가 나거나보리 대신 잡초가 돋아나더라도,나는 기꺼이 받겠다.\○이것으로 욥의 말이 모두 끝났다.

32:1 [엘리후의 발언(32:1-37:24)] 욥이 끝내 자기가 옳다고 주장하므로, 이 세 사람은 욥을 설득하려고 하던 노력을 그만두었다.

32:2 욥이 이렇게 자기가 옳다고 주장하면서 모든 잘못을 하나님께 돌리므로, 옆에 서서 듣기만 하던 엘리후라는 사람은, 듣다 못하여 분을 더 이상 참지 못하고 화를 냈다. 엘리후는 람 족속에 속하는 부스 사람 바라겔의 아들이다.

32:3 엘리후는 또 욥의 세 친구에게도 화를 냈다. a그 세 친구는 욥을 정죄하려고만 했지, 욥이 하는 말에 변변한 대답을 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다.(a 고대 히브리 서기관의 전통에는 '그 세 친구가 욥이 하는 말에 제대로 대답을 하지 못하였으므로, 결국 하나님께 잘못이 있는 것처럼 되었기 때문이다')

32:4 그들 가운데서 엘리후가 가장 젊은 사람이므로, 그는 다른 사람들이 말을 끝낼 때까지 기다려야만 하였다.

32:5 그런데 그 세 사람이 모두 욥에게 대답을 제대로 하지 못하였으므로, 그는 화가 났다.

32:6 부스 사람 바라겔의 아들 엘리후가 말하였다. [엘리후의 말] 는 어리고,b세 분께서는 이미 연로하십니다.그래서 나는 어른들께 선뜻 나서서내 견해를 밝히기를 망설였습니다.(b , 2인칭 복수. 이하 엘리후의 말 속에서도)

32:7 나는 듣기만 하겠다고생각하였습니다.오래 사신 분들은살아오신 것만큼지혜도 쌓으셨으니까,세 분들께서만 말씀하시도록 하려고생각하였습니다.

32:8 그러나 깨닫고 보니,사람에게 슬기를 주는 것은사람 안에 있는 영c전능하신 분의 입김이라는 것을알았습니다.(c , '샤다이')

32:9 사람은 나이가 많아진다고지혜로워지는 것이 아니며,나이를 많이 먹는다고시비를 더 잘 가리는 것도아니라는 것을알았습니다.

32:10 그래서 나도,생각하는 바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내가 하는 말을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32:11 세 분이 말씀하시는 동안에,나는 참으며 듣기만 하였습니다.세 분이 지혜로운 말씀을찾으시는 동안에,나는 줄곧 기다렸습니다.

32:12 나는 세 분이 하시는 말씀을주의 깊게 들었습니다.그런데 세 분께서는 어느 한 분도,욥 어른의 말을 반증하거나어른의 말에제대로 답변하지 못하셨습니다.

32:13 그러고서도 어떻게지혜를 발견했다고주장하실 수 있으십니까?세 분께서 이 일에 실패하셨으니,내가이제 욥 어른으로 하여금하나님의 대답을들으시도록 하겠습니다.

32:14 욥 어른이 나에게직접 말을 걸어온 것이 아니므로,나는세 분께서 말씀하신 것과는다른 방식으로욥 어른께 대답하겠습니다.

32:15 욥 어른께서는 들으십시오.세 분 친구가 놀라서말을 하지 못합니다.그분들은 어른께아무런 대답도 하지 못합니다.

32:16 그런데도 내가그들이 입을 다물 때까지기다려야 합니까?이제 그들은 할 말도 없으면서,그냥 서 있기만 합니다.

32:17 그럴 수 없습니다.이제는 내가 대답하겠습니다.내가 생각한 바를말씀드리겠습니다.

32:18 이제는 더 이상 기다릴 수 없고,말을 참을 수도 없습니다.

32:19 말할 기회를 얻지 못하면,새 술이 가득 담긴포도주 부대가 터지듯이,내 가슴이 터져 버릴 것 같습니다.

32:20 참을 수 없습니다.말을 해야 하겠습니다.

32:21 이 논쟁에서어느 누구 편을 들 생각은 없습니다.또 누구에게 듣기 좋은 말로아첨할 생각도 없습니다.

32:22 본래 나는 아첨할 줄도 모르지만,나를 지으신 분이지체하지 않고 나를 데려가실까두려워서도,그럴 수는 없습니다.

33:1 [엘리후가 욥에게 하는 말] 욥 어른은 부디내가 하는 말을잘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내가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에귀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33:2 이제 내 마음 속에 있는 것을말할 준비가 되었습니다.내 입 속에서 혀가 말을 합니다.

33:3 나는 지금 진지하게말하고 있습니다.나는 진실을 말하려고 합니다.

33:4 하나님의 영이 나를 만드시고,전능하신 분의 입김이 내게생명을 주셨습니다.

33:5 대답하실 수 있으면,대답해 보시기 바랍니다.토론할 준비를 하고나서시기를 바랍니다.

33:6 보십시오,하나님이 보시기에는,어른이나 나나 똑같습니다.우리는 모두흙으로 지음을 받았습니다.

33:7 그러므로 어른께서는나를 두려워하실 까닭이 없습니다.내게 압도되어서기를 펴지 못하는 일이 있어서도안 될 것입니다.

33:8 어른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33:9 "내게는 잘못이 없다.나는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다.나는 결백하다.내게는 허물이 없다.

33:10 그런데도 하나님은 내게서흠 잡을 것을 찾으시며,나를 원수로 여기신다.

33:11 하나님이 내 발에 차꼬를 채우시고,내 일거수 일투족을 다 감시하신다"하고 말씀하셨습니다.

33:12 그러나 내가욥 어른께 감히 말합니다.어른은 잘못하셨습니다.하나님은어떤 사람보다도 크십니다.

33:13 그런데 어찌하여 어른께서는,하나님께 불평을 하면서대드시는 겁니까?어른께서 하시는 모든 불평에일일이 대답을하지 않으신다고 해서,하나님께 원망을 할 수 있습니까?

33:14 사실은 하나님이 말씀을하시고 또 하신다고 하더라도,사람이 그 말씀에주의를 기울이지 못할 뿐입니다.

33:15 사람이 꿈을 꿀 때에,밤의 환상을 볼 때에,또는 깊은 잠에 빠질 때에,침실에서 잠을 잘 때에,

33:16 바로 그 때에, 하나님은사람들의 귀를 여시고,말씀을 듣게 하십니다.사람들은 거기에서 경고를 받고,두려워합니다.

33:17 하나님은 사람들이죄를 짓지 않도록 하십니다.교만하지 않도록 하십니다.

33:18 하나님은 사람의 생명을파멸에 빠지지 않도록 지켜 주시며,사람의 목숨을사망에서 건져 주십니다.

33:19 하나님은 사람에게 질병을 보내셔서잘못을 고쳐 주기도 하시고,사람의 육체를 고통스럽게 해서라도잘못을 고쳐 주기도 하십니다.

33:20 그렇게 되면,병든 사람은 입맛을 잃을 것입니다.좋은 음식을 보고도구역질만 할 것입니다.

33:21 살이 빠져 몸이 바짝 마르고,전에 보이지 않던앙상한 뼈만 두드러질 것입니다.

33:22 이제, 그의 목숨은 무덤에 다가서고,그의 생명은죽음의 문턱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33:23 그 때에하나님의 천사 천 명 가운데서한 명이 그를 도우러 올 것입니다.그 천사는 사람들에게사람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을상기시킬 것입니다.

33:24 하나님은 그에게 은혜를 베푸시고,천사에게 말씀하실 것입니다."그가 무덤으로 내려가지 않도록,그를 살려 주어라.내가 그의 몸값을 받았다.

33:25 그렇게 되면,그는 다시 젊음을 되찾고,건강도 되찾을 것입니다.

33:26 그가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면,하나님은 그에게응답하여 주실 것입니다.그는 기쁨으로 하나님을 섬기고,하나님은 그를 다시 정상적으로회복시켜 주실 것입니다.

33:27 그는 사람들 앞에서고백할 것입니다."나는 죄를 지어서,옳은 일을 그르쳤으나,하나님이 나를용서하여 주셨습니다.

33:28 하나님이 나를무덤에 내려가지 않게구원해 주셨기에,이렇게 살아서빛을 즐기게 되었습니다"하고 말할 것입니다.

33:29 이 모두가하나님이 하시는 일입니다.하나님이 사람에게 두 번, 세 번,이렇게 되풀이하시는 것은,

33:30 사람의 생명을 무덤에서다시 끌어내셔서생명의 빛을 보게하시려는 것입니다.

33:31 어른은 귀를 기울여,내 말을 들으십시오.내가 말하는 동안은조용히 듣기만 해주십시오.

33:32 그러나 하실 말씀이 있으시면,내가 듣겠습니다.서슴지 말고 말씀해 주십시오.나는 어른이 옳으시다는 것을드러내고 싶습니다.

33:33 그러나 하실 말씀이 없으시면,조용히 들어 주시기만 바랍니다.그러면 내가 어른께지혜를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 신약 고린도후서(2Corinthians) 11-13을 소리내어 읽읍시다.

본문을 통해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의 은혜와 사랑이 무엇인지 묵상하십시다.

 

고후 11:1 [바울과 거짓 사도들] 여러분은 내가 좀 어리석은 말을 하더라도 용납해 주시기 바랍니다. 꼭 나를 용납해 주십시오.

고후 11:2 나는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열렬한 관심으로, 여러분을 두고 몹시 마음을 씁니다. 나는 여러분을 순결한 처녀로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여러분을 한 분 남편 되실 그리스도와 약혼시켰습니다.

고후 11:3 그러나 내가 두려워하는 것은, 뱀이 그 간사한 꾀로 하와를 속인 것과 같이, 여러분의 생각이 부패해서, 여러분이 그리스도께 대한 진실함[과 순결함]을 저버리게 되지나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고후 11:4 어떤 사람이 와서, 우리가 전하지 않은 다른 예수를 전해도, 여러분은 그러한 사람을 잘도 용납합니다. 여러분은 우리에게서 받지 아니한 다른 영을 잘도 받아들이고, 우리에게서 받지 아니한 다른 복음을 잘도 받아들입니다.

고후 11:5 나는 저 거물급 사도들보다 조금도 못할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고후 11:6 내가 말에는 능하지 못할는지 모르지만, 지식에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모든 일에서 여러 가지로 여러분에게 나타내 보였습니다.

고후 11:7 나는 여러분을 높이기 위하여 나 자신을 낮추었고, 또 하나님의 복음을 값없이 여러분에게 전하였습니다. 그렇게 한 것이 죄라도 된다는 말입니까?

고후 11:8 나는 여러분을 섬기기 위하여 삯은 다른 여러 교회에서 받았습니다. 그것은 다른 교회에서 빼앗아 낸 셈입니다.

고후 11:9 내가 여러분과 같이 있는 동안에는 빈곤하였지만, 여러분 가운데서 어느 누구에게도 누를 끼친 일은 없습니다. 마케도니아에서 온 a교우들이 내가 필요로 하는 것을 조달해 주었습니다. 나는 모든 일에 여러분에게 짐이 되지 않으려고 애썼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입니다.(a , '형제들')

고후 11:10 내 안에 있는 그리스도의 진실을 걸고 말합니다마는, 아가야 지방에서는 아무도 나의 이런 자랑을 막지 못할 것입니다.

고후 11:11 내가 왜 이렇게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내가 여러분을 사랑하지 않기 때문입니까? 내가 여러분을 사랑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알고 계십니다.

고후 11:12 나는 지금 하고 있는 대로 앞으로도 하겠습니다. 그것은, 자기네가 자랑하는 일에서 우리와 똑같은 방식으로 일을 한다는 인정을 받을 기회를 찾고 있는 사람들에게서, 그러한 기회를 잘라 없애기 위함입니다.

고후 11:13 이런 사람들은 거짓 사도요, 속이는 일꾼들이요,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하는 자들입니다.

고후 11:14 그러나 놀랄 것은 없습니다. 사탄도 빛의 천사로 가장합니다.

고후 11:15 그렇다면, 사탄의 일꾼들이 의의 일꾼으로 가장한다고 해서, 조금도 놀랄 것이 없습니다. 그들의 마지막은 그들이 행한 대로 될 것입니다.

고후 11:16 [바울의 참된 자랑] 거듭 말하지만, 아무도 나를 어리석은 사람으로 생각하지 마십시오. 그러나 여러분이 나를 어리석은 사람으로 생각하려거든, 어리석은 사람으로 받아 주어서, 나도 좀 자랑하게 놓아 두십시오.

고후 11:17 지금 내가 하는 말은, 주님의 지시를 따라 하는 말이 아니라, 어리석음에 빠져서 자랑하기를 이렇게 장담하는 사람처럼, 어리석게 하는 말입니다.

고후 11:18 많은 사람이 육신의 일을 가지고 자랑하니, 나도 자랑해 보겠습니다.

고후 11:19 여러분은 어지간히도 슬기로운 사람들이라서, 어리석은 사람들을 잘도 참아 줍니다.

고후 11:20 누가 여러분을 종으로 부려도, 누가 여러분을 잡아먹어도, 누가 여러분을 골려도, 누가 여러분을 얕보아도, 누가 여러분의 뺨을 때려도, 여러분은 가만히 있습니다.

고후 11:21 부끄럽지만 터놓고 말씀드립니다. 우리는 너무나 약해서, 그렇게는 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누가 감히 자랑을 하려고 하면, 나도 감히 자랑해 보겠습니다. 내가 어리석은 말을 해 보겠다는 말입니다.

고후 11:22 그들이 히브리 사람입니까? 나도 그렇습니다. 그들이 이스라엘 사람입니까? 나도 그렇습니다. 그들이 아브라함의 후손입니까? 나도 그렇습니다.

고후 11:23 그들이 그리스도의 일꾼입니까? 내가 정신 나간 사람같이 말합니다마는, 나는 더욱 그렇습니다. 나는 수고도 더 많이 하고, 감옥살이도 더 많이 하고, 매도 더 많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습니다.

고후 11:24 유대 사람들에게서 마흔에서 하나를 뺀 매를 맞은 것이 다섯 번이요,

고후 11:25 채찍으로 맞은 것이 세 번이요, 돌로 맞은 것이 한 번이요, 파선을 당한 것이 세 번이요, 밤낮 꼬박 하루를 망망한 바다를 떠다녔습니다.

고후 11:26 자주 여행하는 동안에는, 강물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 사람의 위험과 도시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의 위험을 당하였습니다.

고후 11:27 수고와 고역에 시달리고, 여러 번 밤을 지새우고, 주리고,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추위에 떨고, 헐벗었습니다.

고후 11:28 그 밖의 것은 제쳐놓고서라도, 모든 교회를 염려하는 염려가 날마다 내 마음을 누르고 있습니다.

고후 11:29 누가 약해지면, 나도 약해지지 않겠습니까? 누가 넘어지면, 나도 애타지 않겠습니까?

고후 11:30 꼭 자랑을 해야 한다고 하면, 나는 내 약점들을 자랑하겠습니다.

고후 11:31 영원히 찬양을 받으실 주 예수의 아버지 하나님께서 내 말이 거짓말이 아님을 아십니다.

고후 11:32 다마스쿠스에서는 아레다 왕의 총리가 나를 잡으려고 다마스쿠스 성을 지키고 있었으나,

고후 11:33 교우들이 나를 광주리에 담아 성벽의 창문으로 내려 주어서, 나는 그 손에서 벗어났습니다.

고후 12:1 [바울의 신비한 체험] 자랑함이 나에게 이로울 것은 없으나, 이미 말이 나왔으니, 주님께서 보여 주신 환상들과 계시들을 말할까 합니다.

고후 12:2 나는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 하나를 알고 있습니다. 그는 십사 년 전에 셋째 하늘에까지 이끌려 올라갔습니다. 그 때에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알지 못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아십니다.

고후 12:3 나는 이 사람을 압니다. 그가 몸을 입은 채 그렇게 했는지 몸을 떠나서 그렇게 했는지를, 나는 알지 못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아십니다.

고후 12:4 이 사람이 낙원에 이끌려 올라가서, 말로 표현할 수도 없고 사람이 말해서도 안 되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고후 12:5 나는 이런 사람을 자랑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나 자신을 두고서는 내 약점밖에는 자랑하지 않겠습니다.

고후 12:6 내가 자랑하려 하더라도, 진실을 말할 터이므로,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자랑은 삼가겠습니다. 그것은 사람들이, 내게서 보거나 들은 것 이상으로 나를 평가하지 않게 하려는 것입니다.

고후 12:7 내가 받은 엄청난 계시들 때문에 사람들이 나를 과대평가 할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므로 내가 교만하게 되지 못하도록, 하나님께서 내 몸에 가시를 주셨습니다. 그것은 사탄의 하수인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것으로 나를 치셔서 a나로 하여금 교만해지지 못하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a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이 구절이 없음)

고후 12:8 나는 이것을 내게서 떠나게 해 달라고, 주님께 세 번이나 간청하였습니다.

고후 12:9 그러나 주님께서는 내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 내 능력은 약한 데서 완전하게 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무르게 하기 위하여 나는 더욱더 기쁜 마음으로 내 약점들을 자랑하려고 합니다.

고후 12:10 그러므로 나는 그리스도를 위하여 병약함과 모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란을 겪는 것을 기뻐합니다. 내가 약할 그 때에, 오히려 내가 강하기 때문입니다.

고후 12:11 [고린도 교회의 일을 염려하다] 나는 어리석은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여러분이 나를 억지로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나를 인정해 주었어야 마땅합니다. 내가 비록 보잘것없는 사람일지라도, 저 우두머리 사도들보다 부족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고후 12:12 나는 여러분 가운데서 일일이 참고 견디면서, 놀라운 일과 기적을 표징으로 삼아 사도가 된 표징을 행하였습니다.

고후 12:13 내가 여러분에게 폐를 끼치지 않았다는 것을 제외하고 여러분이 다른 교회들보다 못난 점이 무엇입니까? 이렇게 한 것이 불공평한 처사라고 하면, 용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고후 12:14 지금 나는 이렇게 세 번째로 여러분에게로 갈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에게 폐를 끼치는 일은 하지 않겠습니다. 내가 구하는 것은 여러분의 재물이 아니라 바로 여러분입니다. 자식이 부모를 위하여 재산을 모아 두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 자식을 위하여 재산을 모아 두는 것이 마땅한 것입니다.

고후 12:15 여러분을 위해서라면 나는 기쁜 마음으로 비용을 쓰겠고, 내 몸까지도 희생하겠습니다. 내가 여러분을 더 많이 사랑하면 할수록, 여러분은 나를 덜 사랑하겠습니까?

고후 12:16 어쨌든 나는 여러분에게 짐이 된 일은 없습니다. 그런데 내가 간교한 속임수로 여러분을 사로잡았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고후 12:17 내가 여러분에게 보낸 사람들 가운데 누구를 통해서 여러분을 착취한 일이 있습니까?

고후 12:18 내가 디도에게 여러분에게로 가라고 권하였고, 또 그와 함께 형제 한 사람을 보냈는데, 디도가 여러분을 착취한 일이 있습니까? 디도와 내가 같은 정신으로 행하고, 같은 방식으로 살지 않았다는 말입니까?

고후 12:19 아마도 여러분은, 우리가 지금까지 여러분에게 자기 변명을 하고 있는 줄로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으로서 하나님 앞에서 말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이 모든 것은 여러분에게 덕이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

고후 12:20 내가 두려워하는 것은, 내가 가서 여러분을 만나볼 때에, 여러분이 혹시 내 기대에 어긋나지 않을까 하는 것과, 또 내가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또 여러분 가운데에 싸움과 시기와 분노와 경쟁심과 비방과 수군거림과 교만과 무질서가 있지나 않을까 두렵습니다.

고후 12:21 내가 여러분에게 다시 갈 때에, 여러분 때문에 내 하나님께 내가 부끄러움을 당하지나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또 내가, 전에 죄를 지은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행한 부정함과 음란함과 방탕함을 회개하지 않는 것을 보고서, 슬피 울게 되지나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고후 13:1 [마지막 경고와 인사] 나는 지금 세 번째로 여러분을 방문하려고 합니다. a"모든 소송 사건은 두세 증인의 말을 근거로 하여 결정지어야 합니다."(a 19:15)

고후 13:2 내가 두 번째로 여러분을 방문하였을 때에, 전에 범죄한 사람들과 또 그 밖에 모든 사람에게 이미 말한 바와 같이, 지금 떨어져 있으면서도 다시 말하여 둡니다. 내가 이번에 다시 가면, 그러한 사람들을 그냥 두지 않겠습니다.

고후 13:3 여러분은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서 말씀하고 계시다는 증거를 구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리스도는 여러분에게 약하신 분이 아닙니다. 그는 여러분 가운데서 능력을 떨치시는 분입니다.

고후 13:4 그분은 약하셔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 계십니다. 우리도 b그분 안에서 약합니다마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분과 함께 살아나서, 여러분을 대할 것입니다.(b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그와 함께 약하지만')

고후 13:5 여러분은 자기가 믿음 안에 있는지를 스스로 시험해 보고, 스스로 검증해 보십시오.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여러분 안에 계시다는 것을 알지 못합니까? 모른다면, 여러분은 실격자입니다.

고후 13:6 그러나 나는 우리가 실격자가 아니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게 되기를 바랍니다.

고후 13:7 우리는 여러분이 악을 저지르지 않게 되기를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합격자임을 드러내려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실격자인 것처럼 보일지라도, 여러분만은 옳은 일을 하게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고후 13:8 우리는 진리를 거슬러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오직 진리를 위해서만 무언가 할 수 있습니다.

고후 13:9 우리는 약하더라도, 여러분이 강하면, 그것으로 우리는 기뻐합니다. 우리는 여러분이 완전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고후 13:10 내가 떠나 있는 동안에 이렇게 편지를 하는 것은, 내가 가서, 주님께서 주신 권한을 가지고 사건들을 처리할 때에, 너무 엄하게 대할 필요가 없게 하려는 것입니다. 이 권위는 여러분을 넘어뜨리라고 주신 것이 아니라 세우라고 주신 것입니다.

고후 13:11 끝으로 말합니다. c형제자매 여러분, d기뻐하십시오. 온전하게 되기를 힘쓰십시오. e서로 격려하십시오. 같은 마음을 품으십시오. 화평하게 지내십시오. 그리하면 사랑과 평화의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하실 것입니다.(c , '형제들' d 또는 '안녕히 계십시오' e 또는 '내 호소에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고후 13:12 거룩한 입맞춤으로 서로 인사하십시오. 모든 성도가 여러분에게 문안합니다.

고후 13:13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사귐이 여러분 모두와 함께 하기를 빕니다.

 

* 각자의 새찬송가 315장을 찬송하십시다.

315.JPG

 

* 기도하는 마음으로 각자의 성경을 직접 펴서 시편(Psalms) 104-105을 찾아 소리내어 읽고 난 후 세계를 위해, 국가들을 위해, 세계 선교와 지역 복음화를 위해, 교회를 위해, 가정을 위해, 나 자신을 위해 간구하십시다.


104:1 [주님이 피조물을 돌보신다] 내 영혼아,주님을 찬송하여라., 나의 하나님,주님은 더없이 위대하십니다.권위와 위엄을 갖추셨습니다.

104:2 주님은 빛을 옷처럼 걸치시는 분,하늘을 천막처럼 펼치신 분,

104:3 물 위에 누각의 들보를 놓으신 분,구름으로 병거를 삼으시며,바람 날개를 타고 다니시는 분,

104:4 바람을 a심부름꾼으로 삼으신 분,번갯불을시종으로 삼으신 분이십니다.(a 또는 '천사들')

104:5 주님께서는땅의 기초를 든든히 놓으셔서,땅이 영원히흔들리지 않게 하셨습니다.

104:6 옷으로 몸을 감싸듯,깊은 물로 땅을 덮으시더니,물이 높이 솟아서산들을 덮었습니다.

104:7 그러나 주님께서 한 번 꾸짖으시니물이 도망 치고,주님의 천둥소리에물이 서둘러서 물러갑니다.

104:8 물은 산을 넘고,골짜기를 타고 내려가서,주님께서 정하여 주신그 자리로 흘러갑니다.

104:9 주님은 경계를 정하여 놓고물이 거기를 넘지 못하게 하시며,물이 되돌아와서땅을 덮지 못하게 하십니다.

104:10 주님은,골짜기마다샘물이 솟아나게 하시어,산과 산 사이로 흐르게 하시니,

104:11 들짐승이 모두 마시고,목마른 들나귀들이 갈증을 풉니다.

104:12 하늘의 새들도 샘 곁에 깃들며,우거진 나뭇잎 사이에서지저귑니다.

104:13 누각 높은 곳에서산에 물을 대주시니,이 땅은 주님께서 내신 열매로만족합니다.

104:14 주님은,들짐승들이 뜯을 풀이자라게 하시고,사람들이 밭갈이로채소를 얻게 하시고,땅에서 먹거리를 얻게 하셨습니다.

104:15 사람의 마음을 즐겁게 하는포도주를 주시고,얼굴에 윤기가 나게 하는기름을 주시고,사람의 힘을 북돋아 주는먹거리도 주셨습니다.

104:16 주님께서 심으신 나무들과레바논의 백향목들이물을 양껏 마시니,

104:17 새들이 거기에 깃들고,황새도 그 꼭대기에 집을 짓습니다.

104:18 높은 산은 산양이 사는 곳이며,바위 틈은 오소리의 피난처입니다.

104:19 때를 가늠하도록 달을 지으시고,해에게는그 지는 때를 알려 주셨습니다.

104:20 주님께서 어둠을 드리우시니,밤이 됩니다.숲 속의 모든 짐승은이 때부터 움직입니다.

104:21 젊은 사자들은먹이를 찾으려고 으르렁거리며,하나님께 먹이를 달라고울부짖다가,

104:22 해가 뜨면 물러가서 굴에 눕고,

104:23 사람들은 일을 하러 나와서,해가 저물도록 일합니다.

104:24 주님, 주님께서 손수 만드신 것이어찌 이리도 많습니까?이 모든 것을 주님께서지혜로 만드셨으니,땅에는 주님이 지으신 것으로가득합니다.

104:25 저 크고 넓은 바다에는,크고 작은 고기들이헤아릴 수 없이 우글거립니다.

104:26 물 위로는 배들도 오가며,주님이 지으신 b리워야단도그 속에서 놉니다.(b 큰 바다 괴물)

104:27 이 모든 피조물이 주님만 바라보며,때를 따라서 먹이 주시기를기다립니다.

104:28 주님께서 그들에게 먹이를 주시면,그들은 받아 먹고,주님께서 손을 펴 먹을 것을 주시면그들은 만족해 합니다.

104:29 그러나 주님께서 얼굴을 숨기시면그들은 떨면서 두려워하고,주님께서 호흡을 거두어들이시면그들은 죽어서본래의 흙으로 돌아갑니다.

104:30 주님께서c주님의 영을 불어넣으시면,그들이 다시 창조됩니다.주님께서는 땅의 모습을다시 새롭게 하십니다.(c 또는 '주님의 숨')

104:31 주님의 영광은 영원하여라.주님은 친히 행하신 일로기뻐하신다.

104:32 주님이 굽어보기만 하셔도땅은 떨고,주님이 산에 닿기만 하셔도산이 연기를 뿜는다.

104:33 내가 살아 있는 동안,나는 주님을 노래할 것이다.숨을 거두는 그 때까지나의 하나님께 노래할 것이다.

104:34 내 묵상을주님이기꺼이 받아 주시면 좋으련만!그러면 나는 주님의 품 안에서즐겁기만 할 것이다.

104:35 죄인들아, 이 땅에서 사라져라.악인들아, 너희도 영원히 사라져라.내 영혼아, 주님을 찬송하여라.d할렐루야.(d 또는 '주님을 찬송하여라'. 칠십인역은 여기에서부터 105편이 시작 됨)

105:1 [주님을 신뢰하여라(대상 16:8-22)] 너희는 주님께 감사하면서,그의 이름을 불러라.그가 하신 일을만민에게 알려라.

105:2 그에게 노래하면서,그를 찬양하면서,그가 이루신놀라운 일들을 전하여라.

105:3 그의 거룩하신 이름을 찬양하여라.주님을 찾는 이들은 기뻐하여라.

105:4 주님을 찾고,그의 능력을 힘써 사모하고,언제나 그의 얼굴을 찾아예배하여라.

105:5 주님께서 이루신놀라운 일을 기억하여라.그 이적을 기억하고,내리신 판단을 생각하여라.

105:6 그의 종, 아브라함의 자손아,그가 택하신 야곱의 자손아!

105:7 그가 바로 주 우리의 하나님이시다.그가 온 세상을 다스리신다.

105:8 그는,맺으신 언약을 영원히 기억하신다.그가 허락하신 약속이자손 수천 대에 이루어지도록기억하신다.

105:9 그것은 곧아브라함과 맺으신 언약이요,이삭에게 하신 맹세요,

105:10 야곱에게 세워 주신 율례요,이스라엘에게 지켜 주실영원한 언약이다.

105:11 "내가 이 가나안 땅을너희에게 줄 것이다.이것은 너희가 대대로 물려줄기업이다."하고 말씀하셨다.

105:12 그 때에 a너희의 수효가극히 적었고,그 땅에서 나그네로 있었으며,

105:13 이 민족에게서 저 민족에게로,이 나라에서 다른 나라 백성에게로,떠돌아다녔다.

105:14 그러나 주님께서는,아무도 a너희를억누르지 못하게 하셨고,a너희를 두고왕들에게 경고하시기를,(a 히브리어 사본 가운데 대다수와 시리아어역과 타르굼을 따름.(대상 16:19를 볼 것) , '그들')

105:15 "내가 기름 부어 세운 사람에게손을 대지 말며,나의 예언자들을 해치지 말아라"하셨다.

105:16 그 뒤에주님께서 그 땅에기근을 불러들이시고,온갖 먹거리를 끊어 버리셨다.

105:17 그런데 주님은그들보다 앞서한 사람을 보내셨으니,그는 종으로 팔린 요셉이다.

105:18 사람들은 그 발에 차꼬를 채우고,그 목에는 쇠칼을 씌웠다.

105:19 마침내 그의 예언은 이루어졌다.주님의 말씀은그의 진실을 증명해 주었다.

105:20 왕은 사람을 보내어그를 석방하였다.뭇 백성의 통치자가그를 자유의 몸이 되게 하였고,

105:21 그를 세워서나라의 살림을 보살피는재상으로 삼아서,자기의 모든 소유를 주관하게 하며,

105:22 그의 뜻대로모든 신하를 다스리게 하며,원로들에게지혜를 가르치게 하였다.

105:23 그 때에이스라엘이 이집트로 내려갔고,야곱은 함의 땅에서나그네로 살았다.

105:24 주님께서 자기의 백성을크게 불어나게 하셔서그 대적들보다 강하게 하셨으며,

105:25 그들의 마음을 변하게 하셔서자기의 백성을 미워하게 하시며,자기의 종들을교묘하게 속이게 하셨다.

105:26 그러므로 그가 종 모세와택하신 아론을 보내셔서,

105:27 백성에게그의 표징을 보이게 하시고함의 땅에서 기사를 행하게 하셨다.

105:28 그가 어둠을 보내셔서캄캄하게 하셨지만,그들은 그의 말씀을 거역하였다.

105:29 그가 물을 모두 피로 변하게 하셔서물고기를 죽게 하셨으며,

105:30 땅에는온통 개구리가 득실거리게 하셔서왕실 안방까지 우글거리게 하셨다.

105:31 그가 말씀하시니,파리 떼와 b이가 몰려와서,그들이 사는 온 땅을 덮쳤다.(b 또는 '모기')

105:32 비를 기다릴 때에 우박을 내리셨고,그 땅에 화염을 보내셨다.

105:33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를 치시고,그들이 사는 지경 안의 나무를꺾으셨다.

105:34 그가 말씀하시니,이런 메뚜기 저런 메뚜기 할 것 없이수없이 몰려와서,

105:35 온갖 풀을 갉아먹고땅에서 나는모든 열매를 먹어 치웠다.

105:36 그가 또모든 기력의 시작인그 땅의 장남을 모두 치셨다.

105:37 그들로은과 금을 가지고 나오게 하시니,그 지파 가운데서비틀거리는 이가 한 사람도 없었다.

105:38 이집트 사람은두려움에 떨고 있었으므로,그들이 떠날 때 기뻐하였다.

105:39 그는 구름을 펼치셔서덮개로 삼으시고,불로 밤길을 밝혀 주셨다.

105:40 그들이 먹거리를 찾을 때에,그가 메추라기를 몰아다 주시며,하늘 양식으로 배부르게 해주셨다.

105:41 반석을 갈라서 물이 흐르게 하셨고,마른 땅에 강물이 흐르게 하셨다.

105:42 이것은 그가그의 종 아브라함에게 하신그 거룩하신 말씀을기억하셨기 때문이다.

105:43 그는 그의 백성을흥겹게 나오게 하시며그가 뽑으신 백성이기쁜 노래를 부르며 나오게 하셨다.

105:44 그들에게여러 나라의 땅을 주셔서,여러 민족이 애써서 일군 땅을물려받게 하셨다.

105:45 이것은 그들에게그의 율례를 지키고그의 법을 따르게 하기 위함이었다.c할렐루야.(c 또는 '주님을 찬송하여라')

 

* 주기도문으로 오늘의 기도회를 마칩니다. 오늘도 믿음으로 승리하시기를 축복합니다.

 

* 혹시라도 시력 불편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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