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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기도회 (가정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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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4(주일) 복되고 감사한 날, 말씀과 기도 그리고 찬송으로 예배하십시다.

 

* 각자의 새찬송가를 펴서 356장을 찬송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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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하는 마음으로 각자의 성경을 직접 펴서 시편(Psalms) 138-139편을 소리내어 읽으며 기도하십시다.

 

138:1 [다윗의 노래] 주님, 온 마음을 기울여서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신들 앞에서,내가 주님께 찬양을 드리렵니다.

138:2 내가 주님의 성전을 바라보면서경배하고,주님의 인자하심과주님의 진실하심을 생각하면서주님의 이름에 감사를 드립니다.a주님은 주님의 이름과 말씀을온갖 것보다 더 높이셨습니다.(a , '주님은 주님의 말씀을 주님의 모든 이름보다 더 높이셨습니다')

138:3 내가 부르짖었을 때에,주님께서는 나에게 응답해 주셨고,b나에게 힘을 한껏북돋우어 주셨습니다.(b 시리아어역을 따름(칠십인역과 타르굼 참조). , '내 영혼에 힘을 주시어 나를 거만하게 하셨습니다')

138:4 주님,주님께서 친히 하신 말씀을 들은모든 왕들이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138:5 주님의 영광이 참으로 크시므로,주님께서 하신 일을그들이 노래합니다.

138:6 주님께서는 높은 분이시지만,낮은 자를 굽어보시며,멀리서도 오만한 자를다 알아보십니다.

138:7 내가 고난의 길 한복판을걷는다고 하여도,주님께서 나에게 새 힘 주시고,손을 내미셔서,내 원수들의 분노를가라앉혀 주시며,주님의 오른손으로나를 구원하여 주십니다.

138:8 주님께서 나를 위해그들에게 갚아주시니,주님,주님의 인자하심은 영원합니다.주님께서 손수 지으신 이 모든 것을버리지 말아 주십시오.

139:1 [지휘자를 따라 부르는 다윗의 노래] 주님,주님께서 나를샅샅이 살펴보셨으니,나를 환히 알고 계십니다.

139:2 내가 앉아 있거나 서 있거나주님께서는 다 아십니다.멀리서도내 생각을 다 알고 계십니다.

139:3 내가 길을 가거나 누워 있거나,주님께서는 다 살피고 계시니,내 모든 행실을 다 알고 계십니다.

139:4 내가 혀를 놀려 아무 말 하지 않아도주님께서는 내가 하려는 말을이미 다 알고 계십니다.

139:5 주님께서나의 앞뒤를 두루 감싸 주시고,내게 주님의 손을 얹어 주셨습니다.

139:6 이 깨달음이 내게는너무 놀랍고 너무 높아서,내가 감히 측량할 수조차 없습니다.

139:7 내가 주님의 영을 피해서어디로 가며,주님의 얼굴을 피해서어디로 도망치겠습니까?

139:8 내가 하늘로 올라가더라도주님께서는 거기에 계시고,스올에다 자리를 펴더라도주님은 거기에도 계십니다.

139:9 내가 a저 동녘 너머로 날아가거나,바다 끝 서쪽으로 가서거기에 머무를지라도,(a , '새벽 날개를 가지고')

139:10 거기에서도주님의 손이 나를 인도하여 주시고,주님의 오른손이 나를힘있게 붙들어 주십니다.

139:11 내가 말하기를", 어둠이 와락나에게 달려들어서,나를 비추던 빛이밤처럼 되어라" 해도,

139:12 주님 앞에서는어둠도 어둠이 아니며,밤도 대낮처럼 밝으니,주님 앞에서는어둠과 빛이 다 같습니다.

139:13 주님께서 내 장기를 창조하시고,내 모태에서 나를 짜 맞추셨습니다.

139:14 내가 이렇게 빚어진 것이 오묘하고주님께서 하신 일이 놀라워,이 모든 일로내가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내 영혼은 이 사실을너무도 잘 압니다.

139:15 은밀한 곳에서 나를 지으셨고,땅 속 깊은 곳 같은 저 모태에서나를 조립하셨으니내 뼈 하나하나도,주님 앞에서는 숨길 수 없습니다.

139:16 나의 형질이 갖추어지기도 전부터,주님께서는 나를 보고 계셨으며,나에게 정하여진 날들이아직 시작되기도 전에이미 주님의 책에다 기록되었습니다.

139:17 하나님,주님의 생각이어찌 그리도 b심오한지요?그 수가 어찌 그렇게도 많은지요?(b 또는 '보배로운지요?')

139:18 내가 세려고 하면모래보다 더 많습니다.깨어나 보면나는 여전히 주님과 함께 있습니다.

139:19 하나님,, 주님께서악인을 죽여만 주신다면!"피 흘리게 하기를 좋아하는 자들아,내게서 물러가거라."

139:20 그들은 주님을 모욕하는 말을 하며,c주님의 이름을 거슬러악한 말을 합니다.(c 또는 '주님의 이름으로 거짓 맹세를 합니다' 또는 '주님의 이름을 헛되게 부릅니다'. 히브리어 본문의 뜻이 불확실함)

139:21 주님, 주님을 미워하는 자들을내가 어찌 미워하지 않으며,주님께 대항하면서 일어나는 자들을내가 어찌 미워하지 않겠습니까?

139:22 나는 그들을 너무나도 미워합니다.그들이 바로나의 원수들이기 때문입니다.

139:23 하나님, 나를 샅샅이 살펴보시고,내 마음을 알아주십시오.나를 철저히 시험해 보시고,내가 걱정하는 바를 알아주십시오.

139:24 내가 d나쁜 길을 가지나 않는지나를 살펴보시고,영원한 길로나를 인도하여 주십시오.(d 또는 '해 받을 길')

 

* 사도신경으로 소리내어 주님앞에서 신앙고백을 하십시다.

 

* 각자의 새찬송가 206장을 찬송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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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약 신명기(Deuteronomy) 1- 5을 성경을 펴서 소리내어 읽읍시다. 본문을 통해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의 은혜와 사랑이 무엇인지 묵상하십시다.

 

1:1 [서론] 이것은 모세가 a요단 강 동쪽 광야에서 모든 이스라엘 사람에게 선포한 말씀이다. 그 때에 그들은 숩 가까이에 있는 요단 계곡에 있었다. 한쪽에는 바란 마을이 있고, 다른 한쪽에는 도벨과 라반과 하세롯과 디사합의 여러 마을이 있는데, 바로 그 사이에 이스라엘 사람들이 있었다.(a , 1:'요단 강 저편')

1:2 (호렙에서 세일 산을 지나 가데스바네아까지는 열하루 길이다.)

1:3 이집트에서 나온 지 사십 년째가 되는 해의 b열한째 달 초하루에, 모세는 주님께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라고 명하신 모든 것을 그들에게 말하였다.(b 셰밧월, 양력 일월 중순 이후)

1:4 이 때는 모세가 헤스본에 사는 아모리 왕 시혼을 치고, 아스다롯과 에드레이에 사는 바산 왕 옥을 무찌른 다음이었다.

1:5 모세는 요단 강 동쪽 모압 땅에서 이 율법을 설명하기 시작하였다.

1:6 "우리가 호렙 산에 있을 때에, 주 우리의 하나님이 우리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이 산에서 오랫동안 머물렀으니,

1:7 이제 방향을 바꾸어 나아가, 아모리 사람의 산지로 가거라. 그 인근 모든 지역, 곧 아라바와 산지와 평지와 남부 지역과 해변으로 가거라. 또 가나안 사람의 땅과 레바논과 저 멀리 있는 큰 강, 유프라테스 강까지 가거라.

1:8 내가 너희 앞에 보여 주는 이 땅은, 나 주가 너희에게 주겠다고, 너희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한 땅이니, 너희는 그리로 가서 그 땅을 차지하여라."

1:9 [모세가 지도자를 임명하다(18:13-17)] "그 때에 내가 당신들에게 말하였습니다. '당신들을 지도할 책임을 나 혼자서 질 수 없습니다.

1:10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들을 불어나게 하셔서, 오늘날 당신들이 하늘의 별처럼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1:11 주 당신들의 조상의 하나님이 당신들을 천 배나 더 많아지게 하시고, 약속하신 대로 당신들에게 복을 주실 것입니다.

1:12 그러니 나 혼자서 어떻게 당신들의 문제와 당신들의 무거운 짐과 당신들의 시비를 다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1:13 당신들은 각 지파에서 지혜가 있고 분별력이 있고 경험이 많은 사람들을 뽑으십시오. 그러면 내가 그들을 당신들의 지도자로 세우겠습니다.'

1:14 그러자 당신들이 나에게 대답하기를 '말씀하신 대로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였습니다.

1:15 그래서 나는 당신들 가운데서 뽑은, 지혜가 있고 경험이 많은 사람을 당신들 각 지파의 대표로 세워서, 그들을 각 지파의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으로 삼았고, 각 지파의 지도자로 삼았습니다.

1:16 그 때에 내가 당신들 재판관들에게 명령하였습니다. '당신들 동족 사이에 소송이 있거든, 잘 듣고 공정하게 재판하시오. 동족 사이에서만이 아니라, 동족과 외국인 사이의 소송에서도 그렇게 하시오.

1:17 재판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재판을 할 때에는 어느 한쪽 말만을 들으면 안 되오. 말할 기회는 세력이 있는 사람에게나 없는 사람에게나 똑같이 주어야 하오. 어떤 사람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마시오. 그리고 당신들이 판단하기 어려운 것이 있거든, 나에게로 가져 오시오. 내가 들어 보겠소.'

1:18 그 때에 나는, 당신들이 해야 할 일을 모두 가르쳐 주었습니다."

1:19 [정찰대를 보내다(13:1-33)] "우리는 주 우리의 하나님이 우리에게 명하신 대로 하였습니다. 호렙을 떠나, 우리가 본 그 크고 무서운 광야를 지나서, 아모리 사람의 산지로 가는 길을 따라 가데스바네아까지 이르렀습니다.

1:20 그 때에 내가 당신들에게 일렀습니다. '이제 당신들은 주 우리의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아모리 사람의 산지까지 왔습니다.

1:21 보십시오,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주신 땅이 당신들 앞에 있습니다. 주 당신들 조상의 하나님이 당신들에게 말씀하신 대로, 올라가서 차지하십시오. 두려워하지도 말고, 겁내지도 마십시오.'

1:22 그러나 당신들은 다 나에게 와서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땅을 탐지할 사람들을 먼저 보내서, 우리가 올라갈 길과 우리가 쳐들어갈 성읍들이 어떠한지, 그 땅을 정찰하여 우리에게 보고하게 하자.'

1:23 내가 듣기에도 그 말은 옳은 말이어서, 나는 각 지파에서 한 사람씩 열두 사람을 뽑았습니다.

1:24 뽑힌 사람들은 산지로 올라가서, 에스골 골짜기에 이르기까지, 그 땅을 두루 다니면서 탐지하였습니다.

1:25 그들은 그 땅에서 난 열매들을 따 가지고 내려와서 우리에게 보고하기를, '주 우리의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땅이 좋다'고 하였습니다.

1:26 그러나 당신들은 주 당신들의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올라가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1:27 당신들은 장막 안에서 원망하면서 말하였습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미워하신다. 아모리 사람의 손에 우리를 내주어 전멸시키려고, 우리를 이집트 땅에서 이처럼 이끌어 내셨다.

1:28 우리가 왜 그 곳으로 가야 한단 말이냐? 무모한 일이다. 그 땅을 탐지하고 돌아온 우리의 형제들은, 그 곳 사람들이 우리보다 힘이 훨씬 더 세고 키가 크며, 성읍은 하늘에 닿을 듯이 높은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다. 거기에는 아낙 자손들까지 산다고 하지 않았느냐?'

1:29 그 때에 내가 당신들에게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그들을 무서워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마시오.

1:30 당신들 앞에서 당신들을 인도하여 주시는 주 당신들의 하나님은, 이집트에서 당신들이 보는 앞에서 당신들을 대신하여 모든 일을 하신 것과 같이, 이제도 당신들을 대신하여 싸우실 것이오.

1:31 또한 당신들은,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마치 아버지가 아들을 돌보는 것과 같이, 당신들이 이 곳에 이를 때까지 걸어온 그 모든 길에서 줄곧 당신들을 돌보아 주시는 것을, 광야에서 직접 보았소.'

1:32 그런데도 당신들은 아직도 주 당신들의 하나님을 믿지 않습니다.

1:33 당신들이 진 칠 곳을 찾아 주시려고 당신들 앞에서 당신들을 인도하여 주셨는데도, 그리고 당신들이 갈 길을 보여 주시려고 밤에는 불기둥으로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여 주셨는데도, 당신들은 아직도 주 당신들의 하나님을 믿지 않습니다."

1:34 [주님께서 이스라엘을 벌하시다(14:20-45)] "주님께서는 당신들의 말을 들으시고, 진노하셔서 맹세하여 말씀하시기를

1:35 '이 악한 세대의 사람들 가운데는, 내가 너희의 조상에게 주기로 맹세한 좋은 땅을 볼 사람이 하나도 없을 것이다.

1:36 다만 여분네의 아들 갈렙만이 그 땅을 볼 것이다. 그가 정성을 다 기울여 나 주를 따랐으므로, 나는 그와 그 자손에게 그가 밟은 땅을 주겠다' 하셨습니다.

1:37 주님께서는 당신들 때문에 나에게까지 진노하셔서 말씀하시기를 '너 모세도 그리로 들어가지 못한다.

1:38 그러나 너의 c보좌관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그리로 들어갈 것이다. 그는 이스라엘을 그 땅으로 인도하여 그 땅을 유산으로 차지하게 할 사람이니, 너는 그에게 용기를 불어넣어 주어라' 하셨습니다.(c , '앞에 서 있는 사람')

1:39 주님께서는 또 우리에게 이르시기를 '적에게 사로잡혀 갈 것이라고 너희가 말한 어린 아이들, 곧 아직 선악을 구별하지 못하는 너희의 아들딸들은, 그리로 들어갈 것이다. 나는 그들에게 그 땅을 줄 것이며, 그들은 그것을 차지할 것이다.

1:40 너희는 발길을 돌려서, 홍해로 가는 길을 따라 광야로 가거라' 하셨습니다.

1:41 그러자 당신들이 나에게 말하기를 '우리가 우리 주님께 죄를 지었으니, 주 우리의 하나님이 우리에게 명하신 대로 다 올라가 싸우자' 하였습니다. 그리고는 각자 자기의 무기를 들고, 경솔하게 그 산지로 올라갔습니다.

1:42 그 때에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시기를 '그들에게 전하여라. 너희는 올라가지도 말고 싸우지도 말아라. 내가 너희 가운데 있지 않으니, 너희가 적에게 패할 것이다' 하셨습니다.

1:43 내가 이 말씀을 당신들에게 전하였지만 당신들은 듣지 않았고, 주님의 말씀을 거역하고서, 당신들 마음대로 산지로 올라갔습니다.

1:44 그러자 그 산지에 살던 아모리 사람이 당신들을 보고, 벌떼 같이 쫓아나와서, 세일에서 호르마까지 뒤쫓으면서 당신들을 쳤습니다.

1:45 당신들이 돌아와 주님 앞에서 통곡을 했지만, 주님께서는 당신들의 소리를 듣지 않으시고, 귀도 기울이지 않으셨습니다."

1:46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보낸 해] "우리가 가데스에 머무르며 그렇게 많은 날을 보내고 난 뒤에,

2:1 우리는, 주님께서 명하신 대로 방향을 바꾸어서 홍해로 가는 길을 따라 광야에 들어섰으며, 여러 날 동안 세일 산 부근에서 떠돌았습니다.

2:2 그 때에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시기를

2:3 '너는 이 백성을 데리고 오랫동안 이 산 부근에서 떠돌았으니, 이제는 방향을 바꾸어서 북쪽으로 가거라' 하셨습니다.

2:4 또 백성에게 지시하라고 하시면서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세일에 사는 에서의 자손 곧 너희 친족의 땅 경계를 지나갈 때에는, 그들이 너희를 두려워할 터이니, 매우 조심하여라.

2:5 그들의 땅은 한 치도 너희에게 주지 않았으니, 그들과 다투지 말아라. 세일 산은 내가 에서에게 유산으로 주었다.

2:6 먹거리가 필요하면 그들에게 돈을 주고 사서 먹어야 하고, 물이 필요하면 돈을 주고 사서 마셔야 한다' 하셨습니다.

2:7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들이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려 주시고, 이 넓은 광야를 지나는 길에서, 당신들을 보살펴 주셨으며, 지난 사십 년 동안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들과 함께 계셨으므로, 당신들에게는 부족한 것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2:8 그래서 우리는 엘랏과 에시온게벨에서 시작되는 아라바 길을 따라 세일에 사는 우리의 친족인 에서의 자손이 사는 곳을 비켜 지나왔습니다. 우리가 방향을 바꾸어 모압 광야에 이르는 길로 들어섰을 때에,

2:9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시기를 '모압을 괴롭히지도 말고, 싸움을 걸지도 말아라. 그 땅은 내가 너에게 유산으로 주기로 한 땅이 아니다. 아르 지역은 내가 이미 롯의 자손에게 유산으로 주었기 때문이다.

2:10 (옛적에 그 곳에는 에밈 사람이 살고 있었는데, 그들은 강하고 수도 많았으며, 아낙 족속처럼 키도 컸다.

2:11 그들은 아낙 족속처럼 르바임으로 알려졌으나, 모압 사람들은 그들을 불러서 에밈이라 하였다.

2:12 세일 지방에도 호리 사람이 살고 있었으나, 에서의 자손이 그들을 쳐부수고 그 땅을 차지하였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주님께서 유산으로 주신 땅을 차지한 것과 같은 것이다.)

2:13 이제 일어나서 세렛 개울을 건너거라!' 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세렛 개울을 건넜습니다.

2:14 가데스바네아를 떠나서 세렛 개울을 건너기까지, 삼십팔 년 세월이 지나는 동안에, 주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맹세하신 대로, 그 때의 모든 군인들이 진 가운데서 다 죽었습니다.

2:15 주님의 손이 그들을 내리쳐서, 진 가운데서 그들을 완전히 멸하셨기 때문입니다.

2:16 백성 가운데서 군인들이 하나도 남김없이 다 죽은 뒤에,

2:17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습니다.

2:18 '오늘 너는 모압 땅의 경계인 아르를 지나,

2:19 암몬 자손이 사는 곳에 다다를 것이니, 너는 그들을 괴롭히지도 말고, 싸우지도 말아라. 암몬 족속의 땅은 내가 너에게 유산으로 주기로 한 땅이 아니다. 그 곳은 내가 이미 롯의 자손에게 유산으로 주었기 때문이다.

2:20 (이 곳도 르바임 땅으로 알려진 곳이다. 전에는 거기에 르바임이 살았는데, 암몬 사람은 그들을 불러서 삼숨밈이라고 하였다.

2:21 그 백성은 강하고 수도 많고 아낙 족속처럼 키도 컸으나, 주님께서 그들을 암몬 사람들 앞에서 진멸시키셨으므로, 암몬 사람이 그 곳을 차지하고, 그들 대신에 그 곳에 살았다.

2:22 이는 마치 주님께서 세일에 사는 에서의 자손에게 하신 일과 같다. 주님께서 에서의 자손 앞에서 호리 사람을 멸망시키시니, 그들이 그 땅을 차지하고, 오늘날까지 호리 사람의 뒤를 이어서 거기에서 산다.

2:23 이것은 또, 크레테에서 온 크레테 사람이, 가사 지역에 살던 아위 사람을 쳐부수고, 그들의 뒤를 이어서 그 곳에서 산 것과 마찬가지이다.)

2:24 너는 일어나서 떠나거라. 그리고 아르논 개울을 건너라. 보아라, 내가 아모리 사람 헤스본 왕 시혼과 그의 땅을 너희의 손에 넘겼으니, 싸워서 차지하여라.

2:25 오늘 내가, 하늘 아래의 모든 백성이 너희를 무서워하고 두려워하게 할 것이니, 너의 소문을 듣는 사람마다 떨며, 너희 때문에 근심할 것이다.'"

2:26 [이스라엘이 시혼을 치다(21:21-30)] "그래서 나는 그데못 광야에서 헤스본 왕 시혼에게 사절을 보내어 좋은 말로 요청하였습니다.

2:27 '임금님의 땅을 지나가게 하여 주십시오. 오른쪽으로나 왼쪽으로 벗어나지 아니하고, 길로만 따라 가겠습니다.

2:28 우리가 먹을 것이 필요하면, 임금님께서 우리에게 돈을 받고 파는 것만을 먹고, 마실 것이 필요하면, 임금님께서 돈을 받고 파는 것만을 마시겠습니다. 다만, 걸어서 지나가게만 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2:29 세일 지역에 사는 에서의 자손과 아르 지역에 사는 모압 사람이 우리를 지나가게 하여 주었으니, 우리가 요단 강 건너, 우리의 하나님 주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땅에 이르도록, 우리를 지나가게 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2:30 그러나 헤스본 왕 시혼은 우리를 그 땅으로 지나가게 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오늘처럼 그를 당신들의 손에 넘겨 주시려고, 그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시고 성질을 거세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2:31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시기를 '보아라, 내가 시혼과 그의 땅을 너에게 주었으니, 너는 이제부터 그 땅을 점령하여 유산으로 삼아라' 하셨습니다.

2:32 시혼이 그의 군대를 이끌고 우리와 싸우려고 야하스로 나왔습니다.

2:33 그러나 주 우리 하나님이 그를 우리 손에 넘겨 주셨으므로, 우리는 그와 그의 아들들과 그의 온 군대를 쳐부술 수가 있었습니다.

2:34 그 때에 우리는 모든 성읍을 점령하고, 모든 성읍에서 남자 여자 어린아이 할 것 없이 한 사람도 남기지 않고 전멸시켰습니다.

2:35 오직 가축과 성읍에서 탈취한 물건만은 우리의 소유로 삼았습니다.

2:36 주 우리의 하나님은 우리가 아르논 골짜기 끝에 있는 아로엘의 모든 성읍과 아르논 골짜기 가운데 있는 성읍을 포함하여, 저 멀리 길르앗에 이르기까지 차지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 일대에서 우리가 빼앗지 못한 성읍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2:37 그러나 우리는, 암몬 자손의 땅과 얍복 강 가와 산지에 있는 성읍들과 또 우리 주 하나님이 우리에게 가지 말라고 하신 곳은, 어느 곳에도 접근하지 않았습니다."

3:1 [이스라엘이 바산 왕 옥을 쳐부수다(21:31-35)] "그 다음에 우리는 방향을 바꾸어서 바산 길로 올라갔습니다. 그러나 바산 왕 옥이 우리를 맞아 싸우려고, 자기의 군대를 모두 거느리고 에드레이로 나왔습니다.

3:2 그 때에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시기를 '그를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그와 그의 온 군대와 그의 땅을 너의 손에 넘겼으니, 전에 헤스본에 사는 아모리 왕 시혼을 무찌른 것처럼 그를 무찔러라' 하셨습니다.

3:3 주 우리의 하나님은 바산 왕 옥과 그의 백성을 모두 우리 손에 넘겨 주셨으므로, 우리는 그들을 한 사람도 남김없이 쳐죽였습니다.

3:4 그 때에 우리는 그의 성읍을 하나도 남김없이 다 점령하였는데, 바산 왕국의 옥이 다스린 아르곱 전 지역의 성읍은 예순 개나 되었습니다.

3:5 이 성읍은 모두 높은 성벽과 성문과 빗장으로 방비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밖에 성벽이 없는 마을들도 많았습니다.

3:6 우리는 헤스본 왕 시혼에게 한 것처럼 그들을 전멸시키고, 모든 성읍에서 남자 여자 어린 아이 할 것 없이 전멸시켰습니다.

3:7 그러나 성읍에서 노획한 모든 집짐승과 물건들은 우리의 전리품으로 삼았습니다.

3:8 그 때에 우리는, 요단 강 동쪽 아르논 개울 가에서 헤르몬 산까지의 땅을, 두 아모리 왕의 손에서 빼앗았습니다.

3:9 (시돈 사람들은 헤르몬을 시룐이라 하였고, 아모리 사람들은 스닐이라고 하였다.)

3:10 우리가 빼앗은 땅은, 고원지대의 모든 성읍과, 온 길르앗과 바산의 온 땅, 곧 바산 왕 옥이 다스리는 성읍인 살르가와 에드레이까지입니다."

3:11 (르바임 족속 가운데서 살아 남은 사람은 오직 바산 왕 옥뿐이었다. 쇠로 만든 그의 a침대는, 지금도 암몬 자손이 사는 랍바에 있다. 그것은, b보통 자로 재어서, 길이가 아홉 자요 너비가 넉 자나 된다.)(a 또는 '' b , '사람의 자로 재어서')

3:12 [요단 강 동쪽에 자리잡은 지파들(32:1-42)] "우리가 그 땅을 차지하였을 때에, 나는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에게 아르논 골짜기 곁에 있는 아로엘에서부터 길르앗 산지의 반쪽과 거기에 있는 성읍들을 주었습니다.

3:13 므낫세 반쪽 지파에게는, 길르앗의 남은 땅과 옥의 나라인 온 바산 지역을 주었습니다." (아르곱의 모든 지역 곧 바산을 옛적에는 르바임의 땅이라고 하였다.

3:14 므낫세의 아들 야일은 그술 족속과 마아갓 족속 경계까지 이르는 아르곱 땅을 모두 차지하였다. 그래서 오늘날까지 그의 이름을 따라, 이 바산 지역을 c하봇야일이라고 한다.)(c '야일의 촌락')

3:15 "므낫세 지파의 한 가문인 마길에게는 길르앗을 주었습니다.

3:16 그리고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에게는, 길르앗에서 계곡 중앙을 경계로 한 아르논 계곡까지와 암몬 자손의 경계인 얍복 강까지를 주었습니다.

3:17 그들이 차지한 지역은 서쪽으로는 요단 강까지 이르고, 북쪽으로는 긴네렛 호수까지 이르고, 남쪽으로는 사해까지 이르고, 동쪽으로는 비스가 산 기슭까지 이릅니다.

3:18 그 때에 내가 당신들에게 명령하였습니다. '주 당신들의 하나님은 당신들에게 요단 강 동쪽에 있는 이 땅을 주셔서 차지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당신들은, 당신들의 동기인 이스라엘의 다른 지파들도 땅을 차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당신들의 용사들은 무장을 하고 이스라엘의 다른 신 3:지파들보다 앞서서 요단 강을 건너가십시오.

3:19 다만 당신들의 아내와 어린 아이들은 여기에 남아 있게 하십시오. 그리고 당신들에게 집짐승이 많다는 것은 내가 알고 있으니, 그 집짐승도 당신들의 가족과 함께, 내가 당신들에게 나누어 준 성읍에 머물러 있게 하십시오.

3:20 주님께서는 당신들과 마찬가지로 당신들의 동기들에게도 편히 쉴 곳을 주실 것이니, 그들이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요단 강 서쪽에 마련하여 주신 땅을 차지한 다음에라야, 당신들은 제각기 내가 당신들에게 준 이 땅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3:21 그 때에 내가 여호수아에게 말하였습니다. '너는, d우리의 하나님이 이 두 아모리 왕에게 어떻게 하였는가를, 두 눈으로 똑똑히 보았다. 주님께서는, 네가 지나가는 모든 나라에서도 이와 같이 하실 것이다.

3:22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아라. d우리의 하나님이 너를 대신하여 싸우실 것이다.'"(d , '당신들의 하나님')

3:23 [모세가 가나안 진입을 허락받지 못하다] "그 때에 내가 주님께 간구하였습니다.

3:24 '주 하나님, 주님께서는 주님의 크심과 권능을 주님의 종에게 나타내 보이셨습니다. 하늘과 땅 사이에 어떤 신이 주님께서 권능으로 하신 것과 같은 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

3:25 부디 저를 건너가게 하여 주십시오. 그래서 요단 저쪽 아름다운 땅과 아름다운 산과 레바논을 보게 하여 주십시오.'

3:26 그러나 주님께서는, 당신들 때문에 나에게 진노하셔서, 나의 간구를 들어 주지 않으셨습니다.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으로 네게 족하니, 이 일 때문에 더 이상 나에게 말하지 말아라.

3:27 너는 이 요단 강을 건너가지 못할 것이니, 저 비스가 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너의 눈을 들어, 동서남북 사방을 바라보아라.

3:28 너는 여호수아에게 너의 직분을 맡겨서, 그를 격려하고, 그에게 용기를 주어라. 그는 이 백성을 이끌고 건너갈 사람이며, 네가 보는 땅을 그들에게 유산으로 나누어 줄 사람이다.'

3:29 그 때에 우리는 벳브올 맞은쪽 골짜기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4:1 [지켜야 할 하나님의 규례들] "이스라엘 자손 여러분, 지금 내가 당신들에게 가르쳐 주는 규례와 법도를 귀담아 듣고, 그대로 지키십시오. 그러면 당신들이 살아서 주 당신들 조상의 하나님이 당신들에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서, 그 곳을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

4:2 내가 당신들에게 명령한 말에 한 마디도 더하거나 빼서는 안 됩니다. 당신들은 내가 당신들에게 알려 준 주 당신들의 하나님의 명령을 지켜야 합니다.

4:3 주님께서 브올 산에서 하신 일을 당신들은 눈으로 직접 보았습니다. 주 당신들의 하나님은, 브올에서 바알 신을 따라간 모든 사람을 당신들 가운데서 쓸어 버리셨습니다.

4:4 그러나 주 당신들의 하나님을 충실하게 따른 당신들은 오늘까지 모두 살아 있습니다.

4:5 보십시오, 내가, 주 나의 하나님이 나에게 명하신 대로, 당신들에게 규례와 법도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당신들이 들어가 차지할 땅에서 당신들이 그대로 지키도록 하려고 그렇게 가르쳤습니다.

4:6 당신들은 이 규례와 법도를 지키십시오. 그러면 여러 민족이, 당신들이 지혜롭고 슬기롭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들이 이 모든 규례에 관해서 듣고, 이스라엘은 정말 위대한 백성이요 지혜롭고 슬기로운 민족이라고 말할 것입니다.

4:7 주 우리의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할 때마다 우리 가까이에 계시는 분이십니다. 이와 같은 하나님을 모신 위대한 민족이 어디에 또 있겠습니까?

4:8 오늘 내가 당신들에게 주는 이 모든 율법과 같은 바른 규례와 법도를 가진 위대한 민족이 어디에 또 있겠습니까?

4:9 당신들은 오로지 삼가 조심하여, 당신들의 눈으로 본 것들을 잊지 않도록 정성을 기울여 지키고, 평생 동안 당신들의 마음 속에서 사라지지 않도록 하십시오. 또한 그것을 당신들의 자손에게 길이 알리십시오.

4:10 당신들이 호렙 산에서 당신들의 하나님이신 주님 앞에 섰던 날에,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백성을 나에게로 불러 모아라. 내가 그들에게 나의 말을 들려주어서, 그들이 이 땅에서 사는 동안에 나를 경외하는 것을 배우고, 또 이것을 그들의 아들딸에게 가르치게 하려고 한다.'

4:11 그리하여 당신들이 산기슭에 가까이 와서 서자, 하늘 한가운데까지 높이 치솟는 불길이 그 산을 휩싸고, 어둠과 검은 구름이 산을 덮었습니다.

4:12 주님께서 불길 속에서 당신들에게 말씀하셨으므로, 당신들은 말씀하시는 소리만 들었을 뿐, 아무 형상도 보지 못하였습니다. 당신들은 오직 소리를 들었을 뿐입니다.

4:13 그 때에 주님께서 당신들에게 지키라고 명하시면서, 그 언약을 선포하셨으니, 이것이 곧 그가 두 돌판에 손수 쓰신 a십계명입니다.(a , '열 가지 말씀')

4:14 그 때에 주님께서 나에게 명하시기를, 너희가 건너가서 차지할 땅에서 너희가 지켜야 할 규례와 법도를 가르쳐 주라고 하셨습니다."

4:15 [우상숭배 금지 경고] "주님께서 호렙 산 불길 속에서 당신들에게 말씀하시던 날, 당신들은 아무 형상도 보지 못했다는 사실을 깊이 명심하십시오.

4:16 남자의 형상이든지, 여자의 형상이든지, 당신들 스스로가 어떤 형상이라도 본떠서, 새긴 우상을 만들지 않도록 하십시오. 우상을 만드는 것은 스스로 부패하는 것입니다.

4:17 땅 위에 있는 어떤 짐승의 형상이나, 하늘에 날아다니는 어떤 새의 형상이나,

4:18 땅 위에 기어 다니는 어떤 동물의 형상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어떤 물고기의 형상으로라도, 우상을 만들어서는 안 됩니다.

4:19 눈을 들어서 하늘에 있는 해와 달과 별들, 하늘의 모든 천체를 보고 미혹되어서, 절을 하며 그것들을 섬겨서는 안 됩니다. 하늘에 있는 해와 달과 별과 같은 천체는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이 세상에 있는 다른 민족들이나 섬기라고 주신 것입니다.

4:20 그러나 당신들은, 주님께서 용광로와 같은 이집트에서 건져내셔서, 오늘 이렇게 자기의 소유로 삼으신 백성입니다.

4:21 주님께서는 당신들 때문에 나에게 분노하셨습니다. 그래서 내가 요단 강을 건너가지 못하게 하신 것이며,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들에게 유산으로 주기로 하신 그 아름다운 땅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겠다고 맹세하신 것입니다.

4:22 나는 이 땅에서 죽을 것이므로 요단 강을 건너가지 못하겠지만, 당신들은 건너가서 그 좋은 땅을 차지할 것입니다.

4:23 당신들은,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들과 세우신 언약을 잊지 말고 지켜야 합니다. 그리고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들에게 금하신 대로, 어떤 형상의 우상도 만들어서는 안 됩니다.

4:24 주 당신들의 하나님은 삼키는 불이시며, 질투하는 하나님이십니다.

4:25 당신들이 자식을 낳고, 또 그 자식이 자식을 낳아, 그 땅에서 오래 산 뒤에, 어떤 형상의 우상이든, 우상을 만들어 섬기거나, 주 당신들의 하나님의 눈에 거슬리는 행동을 하면,

4:26 오늘 내가 하늘과 땅을 증인으로 세울 것이니, 당신들이 요단 강을 건너가 차지하는 땅에서 반드시 곧 멸망할 것입니다. 그 땅에서 오래 살지 못하고, 반드시 망할 것입니다.

4:27 주님께서는 당신들을 여러 민족 사이에 흩으실 것입니다. 주님께서 당신들을 쫓아보내실 그 곳 백성 사이에서 살아 남을 사람이 많지 않을 것입니다.

4:28 당신들은 거기에서, 사람이 나무와 돌로 만든 신, 즉 보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하고 먹지도 못하고 냄새도 맡지 못하는 신을 섬기게 될 것입니다.

4:29 거기에서 당신들은 당신들의 하나님이신 주님을 찾을 것입니다. 당신들이 하나님을 찾되 마음과 성품을 다하여 하나님을 찾으면 만날 것입니다.

4:30 당신들이 환난을 당하고, 마지막 날에 이 모든 일이 당신들에게 닥치면, 그 때에 가서야 비로소 당신들은 주 당신들의 하나님께로 돌아와, 그에게 귀를 기울일 것입니다.

4:31 주 당신들의 하나님은 자비로운 하나님이시니, 당신들을 버리시거나 멸하시지 않고, 또 당신들의 조상과 맺으신 언약을 잊지도 않으실 것입니다.

4:32 당신들이 태어나기 전에, 하나님이 이 땅 위에 사람을 창조하신 날부터 이제까지, 지나간 때를 깊이 생각하여 보십시오. 하늘 이 끝에서 저 끝에 이르기까지, 온 세계를 깊이 생각하여 보십시오. 그리고 이런 큰 일을 본 적이 있는지, 들은 적이 있는지 물어 보십시오.

4:33 당신들처럼, 불 가운데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도 살아 남은 백성이 있습니까?

4:34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이집트에서 당신들이 보는 앞에서 하신 것처럼, 온갖 시험과 표징과 기사와 전쟁과 강한 손과 펴신 팔과 큰 두려움으로 한 민족을 다른 민족의 억압에서 이끌어 내시려고 애쓰신, 그러한 신이 어디에 있습니까?

4:35 그러나 당신들에게 이것을 나타내셨으니, 그것은 주님이 곧 하나님이시고, 그분 밖에는 다른 신이 없음을 알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4:36 주님께서는 당신들을 단련하시려고, 당신들에게 하늘로부터 그의 음성을 들려주시고, 땅 위에서는 그의 큰 불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래서 당신들은 불 가운데서 그의 말씀을 들었던 것입니다.

4:37 주님께서는 당신들의 조상을 사랑하셨으므로, 뒤에 그 자손을 택하셨고, 그 크신 힘으로 몸소 당신들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셨습니다.

4:38 그리고 당신들보다 크고 강한 민족을 당신들의 앞에서 쫓아내시고, 당신들을 그 땅으로 이끌어 들이시고, 그 땅을 유산으로 주어서 오늘에 이르게 하신 것입니다.

4:39 오늘 당신들은 마음에 새겨 분명히 알아 둘 것이 있으니, 주님은 위로는 하늘에서도 아래로는 땅에서도 참 하나님이시며, 그 밖에 다른 신은 없다는 것입니다.

4:40 당신들은 오늘 내가 당신들에게 알려 주는 주님의 규례와 명령을 지키십시오. 그러면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손이 잘 살게 되고,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들에게 영원히 주시는 땅에서 길이 살 것입니다."

4:41 [요단 강 동쪽의 도피성] 그 때에 모세는 b요단 강 동쪽 해 뜨는 편에 세 성읍을 지정하였다.(b , '요단 강 저편')

4:42 그 곳은, 어떤 사람이든지 전에 미워한 일이 없는 이웃을 실수로 죽였을 경우에, 가해자가 이 성읍 가운데 하나로 피신하면 목숨을 건지게 되는 곳이다.

4:43 그 지정된 성읍들 가운데 하나는 르우벤 지파가 차지한 평원지대 광야에 있는 베셀이고, 또 하나는 갓 지파가 차지한 길르앗에 있는 라못이고, 나머지 하나는 므낫세 지파가 차지한 바산에 있는 골란이다.

4:44 [하나님의 율법을 소개하다]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선포한 율법은 다음과 같다.

4:45 이스라엘 자손이 이집트에서 나올 때에, 한 곳에 이르러서 모세가 그들에게 아래와 같은 훈령과 규례와 법도를 선포하였는데,

4:46 그 곳은 요단 강 동쪽 벳브올 맞은쪽 골짜기로, 헤스본에 사는 아모리 왕 시혼의 땅이다. 시혼은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이 이집트에서 나올 때에 쳐서 멸한 왕이다.

4:47 이스라엘 백성은 시혼이 다스린 땅과 바산 왕 옥이 다스린 땅을 차지하였는데, 이 두 왕은 해 뜨는 쪽인, 요단 강 동쪽에 살던 아모리 족의 왕이다.

4:48 이스라엘 백성이 차지한 지역은 아르논 강 어귀에 있는 아로엘에서 헤르몬이라고 하는 c시리온 산까지와,(c 시리아어역과 신 3:9를 따름. , '시온')

4:49 요단 강 동쪽에 있는 온 아라바 지역과, 비스가 산 밑에 있는 아라바 바다까지이다.

5:1 [십계명(20:1-17)] 모세가 온 이스라엘을 불러모으고 그들에게 말하였다. "이스라엘 자손 여러분, 내가 오늘 당신들에게 말하는 규례와 법도를 귀담아 듣고, 그것을 익히고 지키십시오.

5:2 주 우리의 하나님은 호렙 산에서 우리와 언약을 세우셨습니다.

5:3 주님께서 이 언약을 우리 조상과 세우신 것이 아니라, 오늘 여기 살아 있는 우리 모두와 세우신 것입니다.

5:4 주님께서는 그 산 불 가운데서, 당신들과 함께 서로 얼굴을 마주 보고 말씀하셨습니다.

5:5 그 때에 당신들이 그 불을 무서워하여 산에 올라가지 못하였으므로, 내가 주님과 당신들의 사이에 서서, 주님의 a말씀을 당신들에게 전하여 주었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a 마소라 본문에는 단수, 사해 사본과 사마리아 오경과 칠십인역과 시리아어역과 불가타와 타르굼에는 복수)

5:6 '나는 너희를 이집트 땅, 종살이하던 집에서 이끌어 낸 주 너희의 하나님이다.

5:7 너희는 내 앞에서 다른 신들을 섬기지 못한다.

5:8 너희는 너희가 섬기려고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어떤 것이든지, 그 모양을 본떠서 우상을 만들지 못한다.

5:9 너희는 그것들에게 절하거나, 그것들을 섬기지 못한다. , 주 너희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이다. 나를 미워하는 사람에게는 그 죄값으로, 본인뿐만 아니라 삼사 대 자손에게까지 벌을 내린다.

5:10 그러나 나를 사랑하고 나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에게는 수천 대 자손에 이르기까지 한결같은 사랑을 베푼다.

5:11 너희는 주 너의 하나님의 이름을 b함부로 부르지 못한다. 주는 자기 이름을 함부로 일컫는 사람을 죄 없다고 하지 않는다.(b 또는 '잘못 사용하지 말아라')

5:12 너희는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켜라. 이것은 주 너희의 하나님이 너희에게 명한 것이다.

5:13 너희는 엿새 동안 모든 일을 힘써 하여라.

5:14 그러나 이렛날은 주 너희 하나님의 안식일이니, 너희는 어떤 일도 해서는 안 된다. 너나, 너의 아들이나 딸이나, 너희의 남종이나 여종뿐만 아니라, 너희의 소나 나귀나, 그 밖에 모든 집짐승이나, 너희의 집안에 머무르는 식객이라도, 일을 해서는 안 된다. 너희의 남종이나 여종도 너와 똑같이 쉬게 신 5:하여야 한다.

5:15 너희는 기억하여라. 너희가 이집트 땅에서 종살이를 하고 있을 때에, 주 너희의 하나님이 강한 손과 편 팔로 너희를 거기에서 이끌어 내었으므로, 주 너희의 하나님이 너에게 안식일을 지키라고 명한다.

5:16 너희 부모를 공경하여라. 주 너희 하나님이 명하신 것이다. 그래야 너희는, 주 너희의 하나님이 너희에게 준 땅에서 오래 살면서 복을 누린다.

5:17 살인하지 못한다.

5:18 간음하지 못한다.

5:19 도둑질하지 못한다.

5:20 이웃을 모함하는 거짓 증언을 하지 못한다.

5:21 이웃의 아내를 탐내지 못한다. 이웃의 집이나 밭이나, 남종이나 여종이나 소나 나귀나 할 것 없이, 너희 이웃의 소유는 어떤 것도 탐내지 못한다.'

5:22 주님께서는 이 말씀을 구름이 덮인 캄캄한 산 위 불 가운데서, 큰 목소리로 당신들 온 총회에 선포하시고, 이 말씀에 조금도 보탬이 없이, 그대로 두 돌판에 새겨서 나에게 주셨습니다."

5:23 [백성이 두려워하다(20:18-21)] "산이 불에 탈 때에, 캄캄한 어둠 속에서 들려 오는 음성을 당신들이 듣고, 당신들 지파의 모든 두령과 장로들이 나에게 다가와서,

5:24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보십시오, 주 우리의 하나님은 그의 영광과 위엄을 우리에게 보여 주시고, 우리는 불 가운데서 들려 오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사람과 말씀하셨는데도 그 사람이 여전히 살아 있음을, 오늘 우리는 보았습니다.

5:25 그런데 지금은 이 큰 불길이 우리를 삼키려고 하고 있으니, 어찌하여 우리가 죽음의 위협을 받아야 합니까? 우리가 주 우리 하나님의 음성을 다시 듣는다면, 우리는 죽을 것입니다.

5:26 살아 계시는 하나님이 불 가운데서 하시는 말씀을 듣고도 우리처럼 산 사람이, 육체를 가진 사람 가운데 누가 있겠습니까?

5:27 그러니 직접 가까이 나아가셔서, 주 우리의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모두 들으시고, 주 우리의 하나님이 하신 모든 말씀을 우리에게 다 전달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우리가 듣고 그대로 하겠습니다.'

5:28 당신들이 나에게 한 이 말을 주님께서 모두 들으셨습니다. 주님께서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백성이 너에게 말하는 것을 내가 들으니, 그들의 말이 모두 옳다.

5:29 그들이 언제나 이런 마음을 품고 나를 두려워하며, 나의 모든 명령을 지켜서, 그들만이 아니라 그 자손도 길이길이 잘 살게 되기를 바란다.

5:30 가서 그들에게 저마다 자기의 장막으로 돌아가라고 말하여라.

5:31 그러나 너만은 여기에서 나와 함께 있다가, 내가 너에게 일러주는 이 모든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받아서 그들에게 가르쳐 주어라. 그들은 내가 그들에게 유산으로 주는 땅에서 그것을 그대로 실행하여야 한다.'

5:32 그러므로 당신들은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들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성심껏 지켜야 하며, 오른쪽으로나 왼쪽으로나 벗어나지 말아야 합니다.

5:33 당신들은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명하신 그 모든 길만을 따라가야 합니다. 그러면 당신들이 차지할 땅에서 풍성한 복을 얻고, 오래오래 잘 살 것입니다."

 

* 신약 로마서(Romans) 1- 5을 소리내어 읽읍시다.

본문을 통해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의 은혜와 사랑이 무엇인지 묵상하십시다.

 

1:1 [인사] 그리스도 예수의 종인 나 바울은 부르심을 받아 사도가 되었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따로 세우심을 받았습니다.

1:2 이 복음은 하나님께서 예언자들을 통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으로

1:3 그의 아들을 두고 하신 말씀입니다. 이 아들은, 육신으로는 다윗의 후손으로 태어나셨으며,

1:4 a성령으로는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나타내신 권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b확정되신 분이십니다. 그는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a , '거룩함의 영' b 또는 '확인되신, 지정되신, 지명되신')

1:5 우리는 그를 통하여 은혜를 입어 사도의 직분을 받았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그 이름을 전하여 모든 민족이 믿고 순종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1:6 여러분도 그들 가운데 들어 있어서, 예수 그리스도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1:7 나는 로마에 있는 모든 신도에게 이 편지를 씁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사랑하셔서, 그의 거룩한 백성으로 부르셨습니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려 주시는 은혜와 평화가 여러분에게 있기를 빕니다.

1:8 [바울의 로마 방문 계획] 나는 먼저 여러분 모두의 일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나의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것은 여러분의 믿음에 대한 소문이 온 세상에 퍼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1:9 하나님은, 내가 그 아들의 복음을 전하는 일로 c충심으로 섬기는 분이시기에, 내 마음 속을 알고 계십니다. 나는 기도할 때마다, 언제나 여러분을 생각하며,(c , '')

1:10 어떻게 해서든지 하나님의 뜻으로 여러분에게로 갈 수 있는 좋은 길이 열리기를 간구하고 있습니다.

1:11 내가 여러분을 간절히 보고 싶어하는 것은, 여러분에게 신령한 은사를 좀 나누어주어, 여러분을 굳세게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1:12 이것은, 내가 여러분과 함께 지내면서, 여러분과 내가 서로의 믿음으로 서로 격려를 받고자 하는 것입니다.

1:13 d형제자매 여러분, 여러분은 이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나는 여러분에게 가려고 여러 번 마음을 먹었으나, 지금까지 길이 막혀서 뜻을 이루지 못하였습니다. 나는 다른 이방 사람들 가운데서도 열매를 거둔 것과 같이, 여러분 가운데서도 그것을 좀 거두려고 했던 것입니다.(d , '형제들')

1:14 나는 그리스 사람에게나 미개한 사람에게나, 지혜가 있는 사람에게나 어리석은 사람에게나, 다 빚을 진 사람입니다.

1:15 그러므로 나의 간절한 소원은, 로마에 있는 여러분에게도 복음을 전하는 일입니다.

1:16 [복음의 능력]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이 복음은 유대 사람을 비롯하여 e그리스 사람에게 이르기까지, 모든 믿는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e 모든 이방 사람을 대표로 지칭하는 명칭임)

1:17 하나님의 의가 복음 속에 나타납니다. f이 일은 오로지 믿음에 근거하여 일어납니다. 이것은 성경에 기록한 바 g"의인은 믿음으로 살 것이다" 한 것과 같습니다.(f 또는 '이것은 믿음에서 출발하며 믿음을 목표로 합니다.' g 2:4)

1:18 [사람이 짓는 갖가지 죄]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한 행동으로 진리를 가로막는 사람의 온갖 불경건함과 불의함을 겨냥하여, 하늘로부터 나타납니다.

1:19 하나님을 알 만한 일이 사람에게 환히 드러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것을 환히 드러내 주셨습니다.

1:20 이 세상 창조 때로부터,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속성, 곧 그분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은, 사람이 그 지으신 만물을 보고서 깨닫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핑계를 댈 수가 없습니다.

1:21 사람들은 하나님을 알면서도,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영화롭게 해드리거나 감사를 드리기는커녕, 오히려 생각이 허망해져서, 그들의 지각없는 마음이 어두워졌습니다.

1:22 사람들은 스스로 지혜가 있다고 주장하지만, 실상은 어리석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1:23 그들은 썩지 않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 없어질 사람이나 새나 네 발 짐승이나 기어다니는 동물의 형상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1:24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마음의 욕정대로 하도록 더러움에 그대로 내버려 두시니, 서로의 몸을 욕되게 하였습니다.

1:25 사람들은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으로 바꾸고, 창조주 대신에 피조물을 숭배하고 섬겼습니다. 하나님은 영원히 찬송을 받으실 분이십니다. 아멘.

1:26 이런 까닭에,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을 부끄러운 정욕에 내버려 두셨습니다. 여자들은 남자와의 바른 관계를 바르지 못한 관계로 바꾸고,

1:27 또한 남자들도 이와 같이, 여자와의 바른 관계를 버리고 서로 욕정에 불탔으며,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짓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그 잘못에 마땅한 대가를 스스로 받았습니다.

1:28 사람들이 하나님을 인정하기를 싫어하므로,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을 타락한 마음 자리에 내버려 두셔서, 해서는 안될 일을 하도록 놓아 두셨습니다.

1:29 사람들은 온갖 불의와 악행과 탐욕과 악의로 가득 차 있으며, 시기와 살의와 분쟁과 사기와 적의로 가득 차 있으며, 수군거리는 자요,

1:30 중상하는 자요, h하나님을 미워하는 자요, 불손한 자요, 오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꾸미는 모략꾼이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h 또는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1:31 우매한 자요, 신의가 없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입니다.

1:32 그들은, 이와 같은 일을 하는 자들은 죽어야 마땅하다는 하나님의 공정한 법도를 알면서도, 자기들만 이런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일을 저지르는 사람을 두둔하기까지 합니다.

2:1 [하나님의 공정한 심판] 그러므로 남을 심판하는 사람이여, a그대가 누구이든지, 죄가 없다고 변명할 수 없습니다. a그대는 남을 심판하는 일로 결국 자기를 정죄하는 셈입니다. 남을 심판하는 a그대도 똑같은 일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a 실제 인물이 아니라 가상의 논쟁 상대를 가리키는 말)

2:2 하나님의 심판이 이런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공정하게 내린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2:3 이런 일을 하는 사람들을 심판하면서, 스스로 그런 일을 하는 사람이여, a그대는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있을 줄로 생각합니까?(a 실제 인물이 아니라 가상의 논쟁 상대를 가리키는 말)

2:4 아니면, 하나님께서 인자하심을 베푸셔서 a그대를 인도하여 회개하게 하신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오히려 하나님의 풍성하신 인자하심과 너그러우심과 오래 참으심을 업신여기는 것입니까?(a 실제 인물이 아니라 가상의 논쟁 상대를 가리키는 말)

2:5 a그대는 완고하여 회개할 마음이 없으니, 하나님의 공정한 심판이 나타날 진노의 날에 자기가 받을 진노를 스스로 쌓아 올리고 있는 것입니다.(a 실제 인물이 아니라 가상의 논쟁 상대를 가리키는 말)

2:6 하나님께서는 b"각 사람에게 그가 한 대로 갚아 주실 것입니다."(b 62:12; 24:12)

2:7 참으면서 선한 일을 하여 영광과 존귀와 불멸의 것을 구하는 사람에게는 영원한 생명을 주시고,

2:8 이기심에 사로잡혀서 진리를 거스르고 불의를 따르는 사람에게는 진노와 분노를 쏟으실 것입니다.

2:9 악한 일을 하는 모든 사람에게는, 먼저 유대 사람을 비롯하여 그리스 사람에게 이르기까지, 환난과 고통을 주실 것이요,

2:10 선한 일을 하는 모든 사람에게는, 먼저 유대 사람을 비롯하여 그리스 사람에게 이르기까지, 영광과 존귀와 평강을 내리실 것입니다.

2:11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차별함이 없이 대하시기 때문입니다.

2:12 율법을 모르고 범죄한 사람은 율법과 상관없이 망할 것이요, 율법을 알고 범죄한 사람은 율법을 따라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2:13 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듣는 사람이 의로운 사람이 아닙니다. 오직 율법을 실천하는 사람이라야 의롭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2:14 율법을 가지지 않은 이방 사람이, 사람의 본성을 따라 율법이 명하는 바를 행하면, 그들은 율법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자기 자신이 자기에게 율법입니다.

2:15 그런 사람은, 율법이 요구하는 일이 자기의 마음에 적혀 있음을 드러내 보입니다. 그들의 양심도 이 사실을 증언합니다. 그들의 생각들이 서로 고발하기도 하고, 변호하기도 합니다.

2:16 이런 일은, c내가 전하는 복음대로,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내세우셔서 사람들이 감추고 있는 비밀들을 심판하실 그 날에 드러날 것입니다.(c , '나의 복음')

2:17 [유대 사람과 율법] 그런데, a그대가 유대 사람이라고 자처한다고 합시다. 그래서 a그대는 율법을 의지하며, 하나님을 자랑하며,(a 실제 인물이 아니라 가상의 논쟁 상대를 가리키는 말)

2:18 율법의 가르침을 받아서 하나님의 뜻을 알고 가장 선한 일을 분간할 줄 알며,

2:19 눈먼 사람의 길잡이요 어둠 속에 있는 사람의 빛이라고 생각하며,

2:20 지식과 진리가 율법에 구체화된 모습으로 들어 있다고 하면서, 스스로 어리석은 사람의 스승이요 어린 아이의 교사로 확신한다고 합시다.

2:21 그렇다면 a그대는 남은 가르치면서도, 왜 자기 자신은 가르치지 않습니까? 도둑질을 하지 말라고 설교하면서도, 왜 도둑질을 합니까?(a 실제 인물이 아니라 가상의 논쟁 상대를 가리키는 말)

2:22 간음을 하지 말라고 하면서도, 왜 간음을 합니까? 우상을 미워하면서도, 왜 신전의 물건을 훔칩니까?

2:23 율법을 자랑하면서도, 왜 율법을 어겨서 하나님을 욕되게 합니까?

2:24 성경에 기록한 바 d"너희 때문에 하나님의 이름이 이방 사람들 가운데서 모독을 받는다" 한 것과 같습니다.(d 52:5(칠십인역); 36:22)

2:25 율법을 지키면 할례를 받은 것이 유익하지만, 율법을 어기면 a그대가 받은 할례는 할례를 받지 않은 것으로 되어 버립니다.

2:26 그러므로 할례를 받지 않은 사람이 율법의 규정을 지키면, 그 사람은 할례를 받지 않았더라도 할례를 받은 것으로 여겨질 것이 아니겠습니까?

2:27 그리고 본래 할례를 받지 않았더라도 율법을 온전히 지키는 사람이, 율법의 조문을 가지고 있고 할례를 받았으면서도 율법을 범하는 사람인 a그대를 정죄할 것입니다.(a 실제 인물이 아니라 가상의 논쟁 상대를 가리키는 말)

2:28 겉모양으로 유대 사람이라고 해서 유대 사람이 아니요, 겉모양으로 살갗에 할례를 받았다고 해서 할례가 아닙니다.

2:29 오히려 속 사람으로 유대 사람인 이가 유대 사람이며, 율법의 조문을 따라서 받는 할례가 아니라 성령으로 마음에 받는 할례가 참 할례입니다. 이런 사람은, 사람에게서가 아니라, 하나님에게서 칭찬을 받습니다.

3:1 그러면 유대 사람의 특권은 무엇이며, 할례의 이로움은 무엇입니까?

3:2 모든 면에서 많이 있습니다. 첫째는,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다는 것입니다.

3:3 그런데 그들 가운데서 얼마가 신실하지 못했다고 해서 무슨 일이라도 일어납니까? 그들이 신실하지 못했다고 해서,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없어지겠습니까?

3:4 그럴 수 없습니다. 사람은 다 거짓말쟁이이지만, 하나님은 참되십니다. 성경에 기록한 바 a"주님께서는말씀하실 때에의로우시다 인정을 받으시고재판을 받으실 때에주님께서 이기시려는 것입니다"한 것과 같습니다.(a 51:4(칠십인역))

3:5 그런데 우리의 불의가 하나님의 의를 드러나게 한다면, 무엇이라고 말하겠습니까? 우리에게 진노를 내리시는 하나님이 불의하시다는 말입니까? (이것은 사람들이 말하는 방식으로 내가 말해 본 것입니다.)

3:6 절대로 그럴 수 없습니다. 만일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어떻게 세상을 심판하실 수 있겠습니까?

3:7 다음과 같이 반박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나의 거짓됨 때문에 하나님의 참되심이 더욱 분명하게 드러나서 하나님께 영광이 돌아간다면, 왜 나도 역시 여전히 죄인으로 판정을 받습니까?"

3:8 더욱이 "좋은 일이 생기게 하기 위하여, 악한 일을 하자" 하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사실, 어떤 사람들은 우리가 그런 말을 한다고 비방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심판을 받아야 마땅합니다.

3:9 [사람은 모두 죄인이다] 그러면 무엇을 말해야 하겠습니까? 우리 유대 사람이 이방 사람보다 낫습니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유대 사람이나 그리스 사람이나, 다같이 죄 아래에 있음을 우리가 이미 지적하였습니다.

3:10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b"의인은 없다. 한 사람도 없다.(b 14:1-3(칠십인역); 53:1-3(칠십인역); 7:20)

3:11 깨닫는 사람도 없고,하나님을 찾는 사람도 없다.

3:12 모두가 곁길로 빠져서,쓸모가 없게 되었다.선한 일을 하는 사람은 없다.한 사람도 없다."

3:13 c"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다.혀는 사람을 속인다."d"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다."(c 5:9(칠십인역) d 140:3(칠십인역))

3:14 e"입에는 저주와 독설이가득 찼다."(e 10:7(칠십인역))

3:15 f"발은 피를 흘리는 일에 빠르며,(f 59:7, 8)

3:16 그들이 가는 길에는파멸과 비참함이 있다.

3:17 그들은 평화의 길을 알지 못한다."

3:18 g"그들의 눈에는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빛이 없다."(g 36:1)

3:19 율법에 있는 모든 말씀이 율법 아래 사는 사람에게 말한 것임을 우리는 압니다. 그것은 모든 입을 막고, 온 세상을 하나님 앞에서 유죄로 드러내려는 것입니다.

3: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는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고 인정받을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율법으로는 죄를 인식할 뿐입니다.

3:21 [하나님의 의] 그러나 이제는 율법과는 상관없이 하나님의 의가 나타났습니다. 그것은 율법과 예언자들이 증언한 것입니다.

3:22 그런데 하나님의 의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하여 오는 것인데, 모든 믿는 사람에게 미칩니다. 거기에는 아무 차별이 없습니다.

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하나님의 영광에 못 미치는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3:24 그러나 사람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얻는 h구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는 선고를 받습니다.(h , '속량')

3:25 하나님께서는 이 예수를 속죄제물로 내주셨습니다. 그것은 그의 피를 믿을 때에 유효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신 것은, 사람들이 이제까지 지은 죄를 너그럽게 보아주심으로써 자기의 의를 나타내시려는 것이었습니다.

3:26 하나님께서 오래 참으시다가 지금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신 것은, 하나님은 의로우신 분이시라는 것과 예수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의롭다고 하신다는 것을 보여 주시려는 것입니다.

3:27 그렇다면 사람이 자랑할 것이 어디에 있습니까? 전혀 없습니다. 무슨 법으로 의롭게 됩니까? 행위의 법으로 됩니까? 아닙니다. 믿음의 법으로 됩니다.

3:28 사람이 율법의 행위와는 상관없이 믿음으로 의롭다고 인정을 받는다고 우리는 생각합니다.

3:29 하나님은 유대 사람만의 하나님이십니까? 이방 사람의 하나님도 되시지 않습니까? 그렇습니다. 이방 사람의 하나님도 되십니다.

3:30 참으로 하나님은 오직 한 분뿐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할례를 받은 사람도 믿음을 보시고 의롭다고 하시고, 할례를 받지 않은 사람도 믿음을 보시고 의롭다고 하십니다.

3:31 그러면 믿음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율법을 폐합니까? 그럴 수 없습니다. 도리어 율법을 굳게 세웁니다.

4:1 [아브라함의 믿음] 그러면 육신상으로 우리의 조상인 a아브라함이 무엇을 얻었다고 우리가 말할 수 있겠습니까?(a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아브라함에 관하여 무엇을 말할 수 있겠습니까?')

4:2 아브라함이 행위로 의롭게 되었더라면, 그에게는 자랑할 것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는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4:3 성경이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b"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c하나님께서 그를 의롭다고 여기셨다" 하였습니다.(b 15:6 c 원어로는 '그것이 그의 의로 여겨졌다')

4:4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품삯을 은혜로 주는 것으로 치지 않고 당연한 보수로 주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4:5 그러나 경건하지 못한 사람을 의롭다고 하시는 분을 믿는 사람은, 비록 아무 공로가 없어도, 그의 믿음이 의롭다고 인정을 받습니다.

4:6 그래서 행한 것이 없어도, 하나님께서 의롭다고 여겨 주시는 사람이 받을 복을 다윗도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4:7 d"하나님께서잘못을 용서해 주시고죄를 덮어 주신 사람은복이 있다.(d 32:1, 2)

4:8 주님께서죄 없다고 인정해 주실 사람은복이 있다."

4:9 그러면 이러한 복은 할례를 받은 사람에게만 내리는 것입니까? 그렇지 않으면 할례를 받지 않은 사람에게도 내리는 것입니까? 우리는 앞에서 말하기를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믿음을 의로 여기셨다" 하였습니다.

4:10 그러면 어떻게 아브라함이 그러한 인정을 받았습니까? 그가 할례를 받은 후에 그렇게 되었습니까? 그렇지 않으면 할례를 받기 전에 그렇게 되었습니까? 그것은 할례를 받은 후에 된 일이 아니라, 할례를 받기 전에 된 일입니다.

4:11 아브라함이 할례라는 표를 받았는데, 그것은 그가 할례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이미 얻은 믿음의 의를 확증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할례를 받지 않고도 믿는 모든 사람의 조상이 되었으니, 이것은 할례를 받지 않은 사람들도 의롭다는 인정을 받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4:12 또 그는 할례를 받은 사람의 조상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다시 말하면, 할례만을 받은 것이 아니라 또한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할례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걸어간 믿음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사람들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4:13 [믿음으로 약속을 주시다] 아브라함이나 그 자손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 곧 그들이 세상을 물려받을 상속자가 되리라는 것은, 율법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라, 믿음의 의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4:14 율법을 의지하는 사람들이 상속자가 된다면, 믿음은 무의미한 것이 되고, 약속은 헛된 것이 됩니다.

4:15 율법은 진노를 불러옵니다. 율법이 없는 곳에는 범법도 없습니다.

4:16 이런 까닭에, 이 약속은 믿음에 근거한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이 약속을 은혜로 주셔서 이것을 그의 모든 후손에게도, 곧 율법으로 사는 사람들에게만이 아니라 아브라함이 지닌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에게도 보장하시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우리 모두의 조상입니다.

4:17 이것은 성경에 기록된 대로 e"내가 너를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세웠다" 함과 같습니다. 이 약속은, 그가 믿은 하나님, 다시 말하면, 죽은 사람들을 살리시며 없는 것들을 불러내어 있는 것이 되게 하시는 하나님께서 보장하신 것입니다.(e 17:5)

4:18 아브라함은 희망이 사라진 때에도 바라면서 믿었으므로 f"너의 자손이 이와 같이 많아질 것이다"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었습니다.(f 15:5)

4:19 그는 나이가 백 세가 되어서, 자기 몸이 [이미] 죽은 것이나 다름없고, 또한 사라의 태도 죽은 것이나 다름없는 줄 알면서도, 그는 믿음이 약해지지 않았습니다.

4:20 그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는 믿음이 굳세어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4:21 그는, 하나님께서 스스로 약속하신 바를 능히 이루실 것이라고 확신하였습니다.

4:22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g이것을 보시고 b"그를 의롭다고 여겨 주셨습니다."(b 15:6 g 또는 '그의 믿음을')

4:23 "그가 의롭다는 인정을 받았다" 하는 말은, 아브라함만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 아니라,

4:24 하나님께서 의롭다고 여겨 주실 우리, 곧 우리 주 예수를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신 분을 믿는 우리까지도 위한 것입니다.

4:25 예수는 우리의 범죄 때문에 죽임을 당하셨고, 우리를 의롭게 하시려고 살아나셨습니다.

5:1 [의롭게 하여 주심을 받은 사람의 삶] 그러므로 우리는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므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더불어 평화를 a누리고 있습니다.(a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누립시다')

5:2 우리는 또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지금 서 있는 이 은혜의 자리에 [믿음으로] 나아오게 되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게 될 소망을 품고 b자랑을 합니다.(b 또는 '자랑합시다')

5:3 그뿐만 아니라, 우리는 c환난을 b자랑합니다. 우리가 알기로, 환난은 인내력을 낳고,(b 또는 '자랑합시다' c 또는 '환난 가운데서도 자랑을 합니다')

5:4 인내력은 단련된 인격을 낳고, 단련된 인격은 희망을 낳는 줄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5:5 이 희망은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성령을 통하여 그의 사랑을 우리 마음 속에 부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5:6 우리가 아직 약할 때에, 그리스도께서는 제 때에, 경건하지 않은 사람을 위하여 죽으셨습니다.

5:7 의인을 위해서라도 죽을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더욱이 선한 사람을 위해서라도 감히 죽을 사람은 드뭅니다.

5:8 그러나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셨습니다. 이리하여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실증하셨습니다.

5:9 그러므로 지금 우리가 그리스도의 피로 의롭게 되었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d하나님의 진노에서 구원을 얻으리라는 것은 더욱 확실합니다.(d , '하나님의'가 없음)

5:10 우리가 하나님의 원수일 때에도 하나님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해하게 되었다면, 화해한 우리가 하나님의 생명으로 구원을 얻으리라는 것은 더욱더 확실한 일입니다.

5:11 그뿐만 아니라, 우리는 또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자랑합니다. 우리는 지금 그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해를 하게 된 것입니다.

5:12 [아담과 그리스도]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왔고, 또 그 죄로 말미암아 죽음이 들어온 것과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기 때문에 죽음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게 되었습니다.

5:13 율법이 있기 전에도 죄가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을 때에는 죄가 죄로 여겨지지 않았습니다.

5:14 그러나 아담 시대로부터 모세 시대에 이르기까지는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않은 사람들까지도 죽음의 지배를 받았습니다. 아담은 장차 오실 분의 모형이었습니다.

5:15 그러나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실 때에 생긴 일은, 아담 한 사람이 범죄 했을 때에 생긴 일과 같지 않습니다. 한 사람의 범죄로 많은 사람이 죽었으나, 하나님의 은혜와 예수 그리스도 한 사람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은, 많은 사람에게 더욱더 넘쳐나게 되었습니다.

5:16 또한,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은 한 사람의 범죄의 결과와 같지 않습니다. 한 범죄에서는 심판이 뒤따라와서 유죄 판결이 내려졌습니다마는, 많은 범죄에서는 은혜가 뒤따라와서 무죄 선언이 내려졌습니다.

5:17 아담 한 사람의 범죄 때문에 그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죽음이 왕노릇 하게 되었다면, 넘치는 은혜와 의의 선물을 받는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 한 분으로 말미암아, 생명 안에서 왕노릇 하게 되리라는 것은 더욱더 확실합니다.

5:18 그러니 한 사람의 범죄 행위 때문에 모든 사람이 유죄판결을 받았는데, 이제는 한 사람의 의로운 행위 때문에 모든 사람이 의롭다는 인정을 받아서 생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5:19 한 사람이 순종하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죄인으로 판정을 받았는데, 이제는 한 사람이 순종함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인으로 판정을 받을 것입니다.

5:20 율법은 범죄를 증가시키려고 끼여 들어온 것입니다. 그러나 죄가 많은 곳에, 은혜가 더욱 넘치게 되었습니다.

5:21 그것은, 죄가 죽음으로 사람을 지배한 것과 같이, 은혜가 의를 통하여 사람을 지배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얻는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하려는 것입니다.

 

* 각자의 새찬송가 386장을 찬송하십시다.

386.JPG

 

* 기도하는 마음으로 각자의 성경을 직접 펴서 시편(Psalms) 87-88을 찾아 소리내어 읽고 난 후 세계를 위해, 국가들을 위해, 세계 선교와 지역 복음화를 위해, 교회를 위해, 가정을 위해, 나 자신을 위해 간구하십시다.


87:1 [고라 자손의 찬송시] 그 터전이거룩한 산 위에 있구나.

87:2 주님은 시온의 문들을야곱의 어느 처소보다더욱 사랑하신다.

87:3 너 하나님의 도성아,너를 가리켜영광스럽다고 말한다. (셀라)

87:4 "내가 a라합과 바빌로니아를나를 아는 나라로 기록하겠다.블레셋과 두로와 b에티오피아도시온에서 태어났다고 하겠다."(a 이집트를 가리키는 시적 표현 b , '구스'. 나일 강 상류지역)

87:5 시온을 두고 말하기를,"가장 높으신 분께서친히 시온을 세우실 것이니,이 사람 저 사람이 거기에서 났다"할 것이다.

87:6 주님께서 민족들을 등록하실 때에,그 수를 세시며"이 사람이 거기에서 났다"기록하실 것이다. (셀라)

87:7 노래하는 이들과춤을 추는 이들도 말한다."나의 모든 근원이 네 안에 있다."

88:1 [고라 자손의 찬송시, 에스라 사람 헤만의 a마스길, 지휘자를 따라 b마할랏르안놋에 맞추어 부르는 노래] 주님,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낮이나 밤이나,내가 주님 앞에 부르짖습니다.(a 문학 또는 음악 용어 b 곡 이름. '역경의 고통')

88:2 내 기도가 주님께 이르게 하시고,내 울부짖음에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88:3 , 나는 고난에 휩싸이고,내 목숨은c스올의 문턱에 다다랐습니다.(c 또는 '무덤' 또는 '죽음')

88:4 나는 무덤으로 내려가는 사람과다름이 없으며,기력을 다 잃은 사람과 같이되었습니다.

88:5 이 몸은 또한죽은 자들 가운데 버림을 받아서,무덤에 누워 있는살해된 자와 같습니다.나는 주님의 기억에서사라진 자와 같으며,주님의 손에서끊어진 자와도 같습니다.

88:6 주님께서는 나를 구덩이의 밑바닥,칠흙 같이 어두운 곳에던져 버리셨습니다.

88:7 주님은주님의 진노로 나를 짓눌렀으며,주님의 파도로나를 압도하셨습니다. (셀라)

88:8 주님께서는 나의 가까운 친구들마저내게서 멀리 떠나가게 하시고,나를 그들 보기에역겨운 것이 되게 하시니,나는 갇혀서,빠져 나갈 수 없는 몸이 되었습니다.

88:9 고통으로나는 눈마저 흐려졌습니다.주님, 내가온종일 주님께 부르짖으며,주님을 바라보면서,두 손을 들고 기도하였습니다.

88:10 주님은죽은 사람에게기적을 베푸시렵니까?혼백이 일어나서주님을 찬양하겠습니까? (셀라)

88:11 무덤에서 주님의 사랑을,d죽은 자의 세계에서주님의 성실하심을이야기할 수 있겠습니까?(d 또는 '파멸'. , '아바돈')

88:12 흑암 속에서 주님의 기적을,망각의 땅에서 주님의 정의를경험할 수 있겠습니까?

88:13 주님, 내가 주님께 부르짖고,첫새벽에 주님께 기도드립니다.

88:14 주님, 어찌하여 주님은나를 버리시고,주님의 얼굴을 감추십니까?

88:15 나는 어려서부터 고통을 겪었고,지금까지 죽음의 문턱에서살아온 몸이기에,주님께로부터 오는그 형벌이 무서워서,내 기력이다 쇠잔해지고 말았습니다.

88:16 주님의 진노가 나를 삼켰으며,주님의 무서운 공격이나를 파멸시켰습니다.

88:17 무서움이 날마다홍수처럼 나를 에워쌌으며,사방에서 나를 둘러쌌습니다.

88:18 주님께서내 사랑하는 사람들과 이웃을내게서 떼어놓으셨으니,오직 어둠만이 나의 친구입니다.

 

* 주기도문으로 오늘의 기도회를 마칩니다. 오늘도 믿음으로 승리하시기를 축복합니다.

 

* 혹시라도 시력 불편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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