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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기도회 (가정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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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911() 복되고 감사한 날, 말씀과 기도 그리고 찬송으로 예배하십시다.

 

* 각자의 새찬송가를 펴서 509장을 찬송하십시다.

509.JPG


* 기도하는 마음으로 각자의 성경을 직접 펴서 시편(Psalms) 90-91편을 소리내어 읽으며 기도하십시다.

 

90:1 [4(시편 90-106)]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기도] 주님은 대대로우리의 거처이셨습니다.

90:2 산들이 생기기 전에,땅과 세계가 생기기 전에,영원부터 영원까지,주님은 하나님이십니다.

90:3 주님께서는 사람을티끌로 돌아가게 하시고"죽을 인생들아, 돌아가거라"하고 말씀하십니다.

90:4 주님 앞에서는 천년도지나간 어제와 같고,밤의 한 순간과도 같습니다.

90:5 주님께서 생명을 거두어 가시면,인생은 한 순간의 꿈일 뿐,아침에 돋아난 한 포기 풀과 같이사라져 갑니다.

90:6 풀은 아침에는 돋아나서꽃을 피우다가도,저녁에는 시들어서 말라 버립니다.

90:7 주님께서 노하시면우리는 사라지고,주님께서 노하시면우리는 소스라치게 놀랍니다.

90:8 주님께서 우리 죄를주님 앞에 들추어 내놓으시니,우리의 숨은 죄가 주님 앞에환히 드러납니다.

90:9 주님께서 노하시면,우리의 일생은 사그라지고,우리의 한평생은한숨처럼 스러지고 맙니다.

90:10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강건하면 팔십이라도,그 연수의 자랑은수고와 슬픔뿐이요,빠르게 지나가니,마치 날아가는 것 같습니다.

90:11 주님의 분노의 위력을누가 알 수 있겠으며,주님의 진노의 위세를누가 알 수 있겠습니까?

90:12 우리에게우리의 날을 세는 법을가르쳐 주셔서지혜의 마음을 얻게 해주십시오.

90:13 주님, 돌아와 주십시오.언제까지입니까?주님의 종들을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90:14 아침에는 주님의 사랑으로우리를 채워 주시고,평생토록 우리가기뻐하고 즐거워하게 해주십시오.

90:15 우리를 괴롭게 하신 날 수만큼,우리가 재난을 당한 햇수만큼,우리에게 즐거움을 주십시오.

90:16 주님의 종들에게주님께서 하신 일을 드러내 주시고,그 자손에게는주님의 영광을 나타내 주십시오.

90:17 주 우리 하나님,우리에게 은총을 베푸셔서,우리의 손으로 하는 일이견실하게 하여 주십시오.우리의 손으로 하는 일이견실하게 하여 주십시오.

91:1 [주님은 나의 피난처] 가장 높으신 분의 보호를받으면서 사는 너는,a전능하신 분의 그늘 아래머무를 것이다.(a , '샤다이')

91:2 나는 주님께"주님은 나의 피난처, 나의 요새,내가 의지할 하나님"이라고말하겠다.

91:3 정녕, 주님은 너를,사냥꾼의 덫에서 빼내 주시고,죽을 병에서 너를 건져 주실 것이다.

91:4 주님이 그의 깃으로너를 덮어 주시고너도 그의 날개 아래로 피할 것이니,주님의 진실하심이 너를 지켜 주는방패와 갑옷이 될 것이다.

91:5 그러므로 너는밤에 찾아드는 공포를두려워하지 않고,낮에 날아드는 화살을무서워하지 않을 것이다.

91:6 흑암을 틈타서 퍼지는 염병과백주에 덮치는 재앙도두려워하지 말아라.

91:7 네 왼쪽에서 천 명이 넘어지고,네 오른쪽에서 만 명이 쓰러져도,네게는재앙이 가까이 오지 못할 것이다.

91:8 오직 너는너의 눈으로 자세히 볼 것이니,악인들이 보응을 받는 것을보게 될 것이다.

91:9 b네가 주님을 네 피난처로 삼았으니,가장 높으신 분을너의 거처로 삼았으니,(b , '주님, 주님이 나의 피난처이시므로, 주님께서 가장 높으신 분을 주님의 거처로 삼으셨습니다')

91:10 네게는어떤 불행도 찾아오지 않을 것이다.네 장막에는,어떤 재앙도가까이하지 못할 것이다.

91:11 그가 천사들에게 명하셔서네가 가는 길마다너를 지키게 하실 것이니,

91:12 너의 발이 돌부리에 부딪히지 않게천사들이 그들의 손으로너를 붙들어 줄 것이다.

91:13 네가 사자와 독사를 짓밟고 다니며,사자 새끼와 살모사를짓이기고 다닐 것이다.

91:14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그가 나를 간절히 사랑하니,내가 그를 건져 주겠다.그가 나의 이름을 알고 있으니,내가 그를 높여 주겠다.

91:15 그가 나를 부를 때에,내가 응답하고,그가 고난을 받을 때에,내가 그와 함께 있겠다.내가 그를 건져 주고,그를 영화롭게 하겠다.

91:16 내가 그를 만족할 만큼오래 살도록 하고내 구원을 그에게 보여 주겠다."


* 사도신경으로 소리내어 주님앞에서 신앙고백을 하십시다.

 

* 각자의 새찬송가 430장을 찬송하십시다.

430.JPG


* 구약 창세기(Genesis) 16-22을 성경을 펴서 소리내어 읽읍시다. 본문을 통해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의 은혜와 사랑이 무엇인지 묵상하십시다.

 

16:1 [하갈과 이스마엘] 아브람의 아내 사래는 아이를 낳지 못하였다. 그에게는 하갈이라고 하는 이집트 사람 여종이 있었다.

16:2 사래가 아브람에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나에게 아이를 가지지 못하게 하시니, 당신은 나의 여종과 동침하십시오. 하갈의 몸을 빌려서, 집안의 대를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브람은 사래의 말을 따랐다.

16:3 아브람의 아내 사래가 자기의 여종 이집트 사람 하갈을 데려다가 자기 남편 아브람에게 아내로 준 때는, 아브람이 가나안 땅에서 살아온 지 십 년이 지난 뒤이다.

16:4 아브람이 하갈과 동침하니, 하갈이 임신하였다. 하갈은 자기가 임신한 것을 알고서, 자기의 여주인을 깔보았다.

16:5 사래가 아브람에게 말하였다. "내가 받는 이 고통은, 당신이 책임을 지셔야 합니다. 나의 종을 당신 품에 안겨 주었더니, 그 종이 자기가 임신한 것을 알고서, 나를 멸시합니다. 주님께서 당신과 나 사이를 판단하여 주시면 좋겠습니다."

16:6 아브람이 사래에게 말하였다. "여보, 당신의 종이니, 당신 마음대로 할 수 있지 않소? 당신이 좋을 대로 그에게 하기 바라오." 사래가 하갈을 학대하니, 하갈이 사래 앞에서 도망하였다.

16:7 주님의 천사가 사막에 있는 샘 곁에서 하갈을 만났다. 그 샘은 수르로 가는 길 옆에 있다.

16:8 천사가 물었다. "사래의 종 하갈아, 네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길이냐?" 하갈이 대답하였다. "나의 여주인 사래에게서 도망하여 나오는 길입니다."

16:9 주님의 천사가 그에게 말하였다. "너의 여주인에게로 돌아가서, 그에게 복종하면서 살아라."

16:10 주님의 천사가 그에게 또 일렀다. "내가 너에게 많은 자손을 주겠다. 자손이 셀 수도 없을 만큼 불어나게 하겠다."

16:11 주님의 천사가 그에게 또 일렀다. "너는 임신한 몸이다. 아들을 낳게 될 터이니, 그의 이름을 a이스마엘이라고 하여라. 네가 고통 가운데서 부르짖는 소리를 주님께서 들으셨기 때문이다.(a '하나님께서 들으심')

16:12 너의 아들은 들나귀처럼 될 것이다. 그는 모든 사람과 싸울 것이고, 모든 사람 또한 그와 싸울 것이다. 그는 자기의 모든 친족과 대결하며 살아가게 될 것이다."

16:13 하갈은 "내가 여기에서 나를 보시는 하나님을 뵙고도, 이렇게 살아서, 겪은 일을 말할 수 있다니!" 하면서, 자기에게 말씀하신 주님을 b"보시는 하나님"이라고 이름지어서 불렀다.(b , '엘로이')

16:14 그래서 그 샘 이름도 c브엘라해로이라고 지어서 부르게 되었다. 그 샘은 지금도 가데스와 베렛 사이에 그대로 있다.(c '나를 보시는 살아 계시는 분의 샘')

16:15 하갈과 아브람 사이에서 아들이 태어나니, 아브람은, 하갈이 낳은 그 아들의 이름을 이스마엘이라고 지었다.

16:16 하갈과 아브람 사이에 이스마엘이 태어날 때에, 아브람의 나이는 여든여섯이었다.

17:1 [할례:언약의 표] 아브람의 나이 아흔아홉이 되었을 때에, 주님께서 그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셨다.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다. 나에게 순종하며, 흠 없이 살아라.

17:2 나와 너 사이에 내가 몸소 언약을 세워서, 너를 크게 번성하게 하겠다."

17:3 아브람이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있는데, 하나님이 그에게 말씀하셨다.

17:4 "나는 너와 언약을 세우고 약속한다. 너는 여러 민족의 조상이 될 것이다.

17:5 내가 너를 여러 민족의 아버지로 만들었으니, 이제부터는 너의 이름이 a아브람이 아니라 b아브라함이다.(a '존귀한 아버지' b '많은 사람의 아버지')

17:6 내가 너를 크게 번성하게 하겠다. 너에게서 여러 민족이 나오고, 너에게서 왕들도 나올 것이다.

17:7 내가 너와 세우는 언약은, 나와 너 사이에 맺는 것일 뿐 아니라, 너의 뒤에 오는 너의 자손과도 대대로 세우는 영원한 언약이다. 이 언약을 따라서, 나는, 너의 하나님이 될 뿐만 아니라, 뒤에 오는 너의 자손의 하나님도 될 것이다.

17:8 네가 지금 나그네로 사는 이 가나안 땅을, 너와 네 뒤에 오는 자손에게 영원한 소유로 모두 주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될 것이다."

17:9 하나님이 또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나와 세운 언약을 잘 지켜야 하고, 네 뒤에 오는 너의 자손도 대대로 이 언약을 잘 지켜야 한다.

17:10 너희 가운데서, 남자는 모두 할례를 받아야 한다. 이것은 너와 네 뒤에 오는 너의 자손과 세우는 나의 언약, 곧 너희가 모두 지켜야 할 언약이다.

17:11 너희는 포피를 베어서, 할례를 받게 하여라.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에 세우는 언약의 표이다.

17:12 대대로 너희 가운데서, 남자는 모두 난 지 여드레 만에 할례를 받아야 한다. 너희의 집에서 태어난 종들과 너희가 외국인에게 돈을 주고서 사온 종도, 비록 너희의 자손은 아니라 해도, 마찬가지로 할례를 받아야 한다.

17:13 집에서 태어난 종과 외국인에게 돈을 주고서 사온 종도, 할례를 받아야 한다. 그렇게 하여야만, 나의 언약이 너희 몸에 영원한 언약으로 새겨질 것이다.

17:14 할례를 받지 않은 남자 곧 포피를 베지 않은 남자는 나의 언약을 깨뜨린 자이니, 그는 나의 백성에게서 끊어진다."

17:15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또 말씀하셨다. "너의 아내 사래를 이제 사래라고 하지 말고, 사라라고 하여라.

17:16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너에게 아들을 낳아 주게 하겠다. 내가 너의 아내에게 복을 주어서, 여러 민족의 어머니가 되게 하고, 백성들을 다스리는 왕들이 그에게서 나오게 하겠다."

17:17 아브라함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웃으면서 혼잣말을 하였다. "나이 백 살 된 남자가 아들을 낳는다고? 또 아흔 살이나 되는 사라가 아이를 낳을 수 있을까?"

17:18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아뢰었다. "이스마엘이나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받으면서 살기를 바랍니다."

17:19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아니다. 너의 아내 사라가 너에게 아들을 낳아 줄 것이다. 아이를 낳거든, 이름을 c이삭이라고 하여라. 내가 그와 언약을 세울 것이니, 그 언약은, 그의 뒤에 오는 자손에게도, 영원한 언약이 될 것이다.(c '그가 웃다')

17:20 내가 너의 말을 들었으니, 내가 반드시 이스마엘에게 복을 주어서, 그가 자식을 많이 낳게 하고, 그 자손이 크게 불어나게 할 것이다. 그에게서 열두 명의 영도자가 나오게 하고, 그가 큰 나라를 이루게 하겠다.

17:21 그러나 나는 내년 이맘때에, 사라가 너에게 낳아 줄 아들 이삭과 언약을 세우겠다."

17:22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말씀을 다 하시고, 그를 떠나서 올라가셨다.

17:23 바로 그 날에 아브라함은, 자기 아들 이스마엘과, 집에서 태어난 모든 종과, 돈을 주고 사온 모든 종 곧 자기 집안의 모든 남자와 함께,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포피를 베어서 할례를 받았다.

17:24 아브라함이 포피를 베어서 할례를 받은 것은, 그의 나이 아흔아홉 살 때이고,

17:25 그의 아들 이스마엘이 포피를 베어서 할례를 받은 것은, 이스마엘의 나이 열세 살 때이다.

17:26 아브라함과 그의 아들 이스마엘은 같은 날에 할례를 받았다.

17:27 집에서 태어난 종과, 외국인에게서 돈을 주고 사온 종과, 아브라함 집안의 모든 남자가 아브라함과 함께 할례를 받았다.

18:1 [아브라함이 아들을 약속받다] 주님께서 마므레의 상수리나무 곁에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셨다. 한창 더운 대낮에, 아브라함은 자기의 장막 어귀에 앉아 있었다.

18:2 아브라함이 고개를 들고 보니, 웬 사람 셋이 자기의 맞은쪽에 서 있었다. 그는 그들을 보자, 장막 어귀에서 달려나가서, 그들을 맞이하며, 땅에 엎드려서 절을 하였다.

18:3 아브라함이 말하였다. "손님들께서 저를 좋게 보시면, 이 종의 곁을 그냥 지나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18:4 물을 좀 가져 오라고 하셔서, 발을 씻으시고, 이 나무 아래에서 쉬시기 바랍니다.

18:5 손님들께서 잡수실 것을, 제가 조금 가져 오겠습니다. 이렇게 이 종에게로 오셨으니, 좀 잡수시고, 기분이 상쾌해진 다음에 길을 떠나시기 바랍니다." 그들이 대답하였다. "좋습니다. 정 그렇게 하라고 하시면, 사양하지 않겠습니다."

18:6 아브라함이 장막 안으로 뛰어 들어가서, 사라에게 말하였다. "빨리 고운 밀가루 세 스아를 가지고 와서, 반죽을 하여 빵을 좀 구우시오."

18:7 아브라함이 집짐승 떼가 있는 데로 달려가서, 기름진 좋은 송아지 한 마리를 끌어다가, 하인에게 주니, 하인이 재빨리 그것을 잡아서 요리하였다.

18:8 아브라함이 엉긴 젖과 우유와 하인이 만든 송아지 요리를 나그네들 앞에 차려 놓았다. 그들이 나무 아래에서 먹는 동안에, 아브라함은 서서, 시중을 들었다.

18:9 그들이 아브라함에게 물었다. "댁의 부인 사라는 어디에 있습니까?" 아브라함이 대답하였다. "장막 안에 있습니다."

18:10 그 때에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다음 해 이맘때에, 내가 반드시 너를 다시 찾아오겠다. 그 때에 너의 아내 사라에게 아들이 있을 것이다." 사라는, 아브라함이 등지고 서 있는 장막 어귀에서 이 말을 들었다.

18:11 아브라함과 사라는 이미 나이가 많은 노인들이고, 사라는 월경마저 그쳐서, 아이를 낳을 나이가 지난 사람이다.

18:12 그러므로 사라는 "나는 기력이 다 쇠진하였고, 나의 남편도 늙었는데, 어찌 나에게 그런 즐거운 일이 있으랴!" 하고, 속으로 웃으면서 중얼거렸다.

18:13 그 때에 주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셨다. "어찌하여 사라가 웃으면서 '이 늙은 나이에 내가 어찌 아들을 낳으랴?' 하느냐?

18:14 나 주가 할 수 없는 일이 있느냐? 다음 해 이맘때에, 내가 다시 너를 찾아오겠다. 그 때에 사라에게 아들이 있을 것이다."

18:15 사라는 두려워서 거짓말을 하였다. "저는 웃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아니다. 너는 웃었다."

18:16 [아브라함이 소돔을 위하여 빌다] 그 사람들이 떠나려고 일어서서, 소돔이 내려다보이는 데로 갔다. 아브라함은 그들을 바래다 주려고, 함께 얼마쯤 걸었다.

18:17 그 때에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앞으로 하려고 하는 일을, 어찌 아브라함에게 숨기랴?

18:18 아브라함은 반드시 크고 강한 나라를 이룰 것이며, 땅 위에 있는 나라마다, 그로 말미암아 복을 받게 될 것이다.

18:19 내가 아브라함을 선택한 것은, 그가 자식들과 자손을 잘 가르쳐서, 나에게 순종하게 하고, 옳고 바른 일을 하도록 가르치라는 뜻에서 한 것이다. 그의 자손이 아브라함에게 배운 대로 하면, 나는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대로 다 이루어 주겠다."

18:20 주님께서 또 말씀하셨다. "소돔과 고모라에서 들려 오는 저 울부짖는 소리가 너무 크다. 그 안에서 사람들이 엄청난 죄를 저지르고 있다.

18:21 이제 내가 내려가서, 거기에서 벌어지는 모든 악한 일이 정말 나에게까지 들려 온 울부짖음과 같은 것인지를 알아보겠다."

18:22 그 사람들은 거기에서 떠나서 소돔으로 갔으나, a아브라함은 주님 앞에 그대로 서 있었다.(a 마소라 본문을 따름. 고대 히브리의 서기관 전통에서는 '주님께서 아브라함 앞에 그대로 서 계셨다')

18:23 아브라함이 주님께 가까이 가서 아뢰었다. "주님께서 의인을 기어이 악인과 함께 쓸어 버리시렵니까?

18:24 그 성 안에 의인이 쉰 명이 있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주님께서는 그 성을 기어이 쓸어 버리시렵니까? 의인 쉰 명을 보시고서도, 그 성을 용서하지 않으시렵니까?

18:25 그처럼 의인을 악인과 함께 죽게 하시는 것은, 주님께서 하실 일이 아닙니다. 의인을 악인과 똑같이 보시는 것도, 주님께서 하실 일이 아닌 줄 압니다. 세상을 심판하시는 분께서는 공정하게 판단하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18:26 주님께서 대답하셨다. "소돔 성에서 내가 의인 쉰 명만을 찾을 수 있으면, 그들을 보아서라도 그 성 전체를 용서하겠다."

18:27 아브라함이 다시 아뢰었다. "티끌이나 재밖에 안 되는 주제에, 제가 주님께 감히 아룁니다.

18:28 의인이 쉰 명에서 다섯이 모자란다고 하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다섯이 모자란다고, 성 전체를 다 멸하시겠습니까?" 주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거기에서 마흔다섯 명만 찾아도, 그 성을 멸하지 않겠다."

18:29 아브라함이 다시 한 번 주님께 아뢰었다. "거기에서 마흔 명만 찾으시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주님께서 대답하셨다. "그 마흔 명을 보아서, 내가 그 성을 멸하지 않겠다."

18:30 아브라함이 또 아뢰었다. "주님! 노하지 마시고, 제가 말씀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거기에서 서른 명만 찾으시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주님께서 대답하셨다. "거기에서 서른 명만 찾아도, 내가 그 성을 멸하지 않겠다."

18:31 아브라함이 다시 아뢰었다. "감히 주님께 아룁니다. 거기에서 스무 명만 찾으시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주님께서 대답하셨다. "스무 명을 보아서라도, 내가 그 성을 멸하지 않겠다."

18:32 아브라함이 또 아뢰었다. "주님! 노하지 마시고, 제가 한 번만 더 말씀드리게 허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거기에서 열 명만 찾으시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주님께서 대답하셨다. "열 명을 보아서라도, 내가 그 성을 멸하지 않겠다."

18:33 주님께서는 아브라함과 말씀을 마치신 뒤에 곧 가시고, 아브라함도 자기가 사는 곳으로 돌아갔다.

19:1 [소돔의 죄] 저녁때에 두 천사가 소돔에 이르렀다. 롯이 소돔 성 어귀에 앉아 있다가, 그들을 보고 일어나서 맞으며,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청하였다.

19:2 "두 분께서는 가시는 길을 멈추시고, 이 종의 집으로 오셔서, 발을 씻고, 하룻밤 머무르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셔서, 길을 떠나시기 바랍니다." 그들이 대답하였다. "아닙니다. 우리는 그냥 길에서 하룻밤을 묵을 생각입니다."

19:3 그러나 롯이 간절히 권하므로, 마침내 그들이 롯을 따라서 집으로 들어갔다. 롯이 그들에게, 누룩 넣지 않은 빵을 구워서 상을 차려 주니, 그들은 롯이 차려 준 것을 먹었다.

19:4 그들이 잠자리에 들기 전에, 소돔 성 각 마을에서, 젊은이 노인 할 것 없이 모든 남자가 몰려와서, 그 집을 둘러쌌다.

19:5 그들은 롯에게 소리쳤다. "오늘 밤에 당신의 집에 온 그 남자들이 어디에 있소? 그들을 우리에게로 데리고 나오시오. 우리가 그 남자들과 상관 좀 해야 하겠소."

19:6 롯은 그 남자들을 만나려고 바깥으로 나가서는, 뒤로 문을 걸어 잠그고,

19:7 그들을 타일렀다. "여보게들, 제발 이러지 말게. 이건 악한 짓일세.

19:8 이것 보게, 나에게 남자를 알지 못하는 두 딸이 있네. 그 아이들을 자네들에게 줄 터이니, 그 아이들을 자네들 좋을 대로 하게. 그러나 이 남자들은 나의 집에 보호받으러 온 손님들이니까, 그들에게는 아무 일도 저지르지 말게."

19:9 그러자 소돔의 남자들이 롯에게 비켜서라고 소리를 지르고 나서 "이 사람이, 자기도 나그네살이를 하는 주제에, 우리에게 재판관 행세를 하려고 하는구나. 어디, 그들보다 당신이 먼저 혼 좀 나 보시오" 하면서, 롯에게 달려들어 밀치고, 대문을 부수려고 하였다.

19:10 안에 있는 두 사람이, 손을 내밀어 롯을 안으로 끌어들인 다음에, 문을 닫아걸고,

19:11 그 집 대문 앞에 모여든 남자들을 젊은이 노인 할 것 없이 모두 쳐서, 그들의 눈을 어둡게 하여, 대문을 찾지 못하게 하였다.

19:12 [롯이 소돔을 떠나다] 그 두 사람이 롯에게 말하였다. "식구들이 여기에 더 있습니까? 사위들이나, 아들들이나, 딸들이나, 딸린 가족들이 이 성 안에 더 있습니까? 그들을 다 성 바깥으로 데리고 나가십시오.

19:13 우리는 지금 이 곳을 멸하려고 합니다. 이 성 안에 있는 사람들을 규탄하는 크나큰 울부짖음이 주님 앞에 이르렀으므로, 주님께서 소돔을 멸하시려고 우리를 보내셨습니다."

19:14 롯이 나가서, 자기 딸들과 약혼한 사윗감들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롯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서두르게. 이 성을 빠져 나가야 하네. 주님께서 이 성을 곧 멸하실 걸세." 그러나 그의 사윗감들은 그가 농담을 한다고 생각하였다.

19:15 동틀 무렵에 천사들이 롯을 재촉하여 말하였다. "서두르시오. 여기에 있는 부인과 두 딸을 데리고, 여기를 떠나시오. 꾸물거리고 있다가는, 이 성이 벌을 받을 때에, 함께 죽고 말 것이오."

19:16 그런데도 롯이 꾸물거리자, 그 두 사람은 롯과 그의 아내와 두 딸의 손을 잡아끌어서, 성 바깥으로 안전하게 대피시켰다. 주님께서 롯의 가족에게 자비를 베푸신 것이다.

19:17 그 두 사람이 롯의 가족을 성 바깥으로 이끌어내자마자, 그 가운데 한 사람이 롯의 가족에게 말하였다. "어서 피하여 목숨을 건지시오. 뒤를 돌아보거나, 들에 머무르거나 하지 말고, 저 산으로 도피하시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죽고 말 것이오."

19:18 이 때에 롯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다른 길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19:19 두 분께서는 이 종을 좋게 보시고, 저에게 크나큰 은혜를 베푸셔서, 저의 목숨을 구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제가 저 산까지 도피해 가다가는 이 재난을 피하지 못하고, 죽게 될까 두렵습니다.

19:20 보십시오, 저기 작은 성이 하나 있습니다. 저 성이면 가까워서 피할 만합니다. 그러니, 그리로 피하게 하여 주십시오. 아주 작은 성이 아닙니까? 거기로 가면, 제 목숨이 안전할 것입니다."

19:21 그 사람이 롯에게 말하였다. "좋소. 내가 그 청을 들어주겠소. 저 성은 멸하지 않겠소.

19:22 당신네가 거기에 이르기까지는, 내가 아무 일도 하지 않을 터이니, 빨리 그리로 가시오." 롯이 그 성을 '작다'고 하였으므로, 사람들은 그 성의 이름을 a소알이라고 하였다.(a '작다')

19:23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하다] 롯이 소알에 이르렀을 때에, 해가 떠올라서 땅을 비췄다.

19:24 주님께서 하늘 곧 주님께서 계신 곳으로부터, 소돔과 고모라에 유황과 불을 소나기처럼 퍼 부으셨다.

19:25 주님께서는 그 두 성과, 성 안에 사는 모든 사람과, 넓은 들과, 땅에 심은 채소를 다 엎어 멸하셨다.

19:26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보았으므로, 소금 기둥이 되었다.

19:27 다음날 아침에 아브라함이 일찍 일어나서, 주님을 모시고 서 있던 그 곳에 이르러서,

19:28 소돔과 고모라와 넓은 들이 있는 땅을 내려다보니, 거기에서 솟아오르는 연기가 마치 옹기 가마에서 나는 연기와 같았다.

19:29 하나님은, 들에 있는 성들을 멸하실 때에, 아브라함을 기억하셨다. 그래서 하나님은, 롯이 살던 그 성들을 재앙으로 뒤엎으실 때에, 롯을 그 재앙에서 건져 주신 것이다.

19:30 [모압과 암몬의 기원] 롯은 소알에 사는 것이 두려워서, 두 딸을 데리고 소알을 떠나, 산으로 들어가서, 숨어서 살았다. 롯은 두 딸들과 함께 같은 굴에서 살았다.

19:31 하루는 큰 딸이 작은 딸에게 말하였다. "우리 아버지는 늙으셨고, 아무리 보아도 이 땅에는 세상 풍속대로 우리가 결혼할 남자가 없다.

19:32 그러니 우리가 아버지께 술을 대접하여 취하시게 한 뒤에, 아버지 자리에 들어가서, 아버지에게서 씨를 받도록 하자."

19:33 그 날 밤에 두 딸은 아버지에게 술을 대접하여 취하게 한 뒤에, 큰 딸이 아버지 자리에 들어가서 누웠다. 그러나 아버지는, 큰 딸이 와서 누웠다가 일어난 것을 전혀 알아차리지 못하였다.

19:34 이튿날, 큰 딸이 작은 딸에게 말하였다. "어젯밤에는 내가 우리 아버지와 함께 누웠다. 오늘 밤에도 우리가 아버지께 술을 대접하여 취하시게 하자. 그리고 이번에는 네가 아버지 자리에 들어가서, 아버지에게서 씨를 받아라."

19:35 그래서 그 날 밤에도 두 딸은 아버지에게 술을 대접하여 취하게 하였고, 이번에는 작은 딸이 아버지 자리에 들어가 누웠다. 그러나 이번에도 그는, 작은 딸이 와서 누웠다가 일어난 것을 전혀 알아차리지 못하였다.

19:36 롯의 두 딸이 드디어 아버지의 아이를 가지게 되었다.

19:37 큰 딸은 아들을 낳고, 아기 이름을 b모압이라고 하였으니, 그가 바로 오늘날 모압 사람의 조상이다.(b '아버지로부터')

19:38 작은 딸도 아들을 낳고, 아기 이름을 c벤암미라고 하였으니, 그가 바로 오늘날 암몬 사람의 조상이다.(c '내 백성의 아들')

20:1 [아브라함과 아비멜렉] 아브라함은 마므레에서 네겝 지역으로 옮겨 가서, 가데스와 수르 사이에서 살았다. 아브라함은 그랄에 잠시 머문 적이 있는데,

20:2 거기에서 아브라함이 자기 아내 사라를 사람들에게 자기 누이라 소개하였으므로, 그랄 왕 아비멜렉이 사람을 보내서, 사라를 데려갔다.

20:3 그런데 그 날 밤에 하나님이 꿈에 아비멜렉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셨다. "네가 이 여자를 데려왔으니, 너는 곧 죽는다. 이 여자는 남편이 있는 여자다."

20:4 아비멜렉은, 아직 그 여인에게 가까이하지 않았으므로, 주님께 이렇게 아뢰었다. "주님, 주님께서 의로운 한 민족을 멸하시렵니까?

20:5 아브라함이 저에게, 이 여인은 자기 누이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또 이 여인도 아브라함을 오라버니라고 말하지 않았습니까? 저는 깨끗한 마음으로 떳떳하게 이 일을 하였습니다."

20:6 하나님이 꿈에 또 그에게 말씀하셨다. "그렇다. 나는, 네가 깨끗한 마음으로 이렇게 한 줄을 잘 안다. 그러므로 내가 너를 지켜서, 네가 나에게 죄를 짓지 못하도록 한 것이다. 그 여인을 건드리지 못하게 한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20:7 이제 그 여인을 남편에게로 돌려보내어라. 그의 남편은 예언자이므로, 너에게 탈이 나지 않게 하여 달라고 기도할 것이고, 너는 살 것이다. 그러나 그 여인을 돌려보내지 않으면, 너와 너에게 속한 사람들이 틀림없이 다 죽을 줄 알아라."

20:8 다음날 아침에 아비멜렉은 일찍 일어나서, 신하들을 다 불렀다. 그들은 왕에게 일어난 일을 다 듣고서, 매우 두려워하였다.

20:9 아비멜렉은 아브라함을 불러들여서, 호통을 쳤다. "당신은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렇게 하였소? 내가 당신에게 무슨 잘못을 저질렀기에, 나와 내 나라가 이 크나큰 죄에 빠질 뻔하게 하였느냐 말이오? 당신은 나에게 해서는 안 될 일을 한 거요."

20:10 아비멜렉이 또 아브라함에게 말하였다. "도대체 어째서 이런 일을 저지른단 말이오?"

20:11 아브라함이 대답하였다. "이 곳에서는 사람들이 아무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으니까, 나의 아내를 빼앗으려고 할 때에는, 사람들이 나를 죽일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20:12 그러나 사실을 말씀드리면, 나의 아내가 나의 누이라는 것이 틀린 말은 아닙니다. 아내는 나와는 어머니는 다르지만 아버지는 같은 이복 누이이기 때문입니다.

20:13 하나님이 나를, 아버지 집에서 떠나서 여러 나라로 두루 다니게 하실 때에, 내가 아내에게 부탁한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어느 곳으로 가든지, 사람들이 나를 두고서 묻거든, 그대는 나를 오라버니라고 하시오. 이것이 그대가 나에게 베풀 수 있는 은혜요' 하고 말한 바 있습니다."

20:14 아비멜렉이 아브라함에게 양 떼와 소 떼와 남종과 여종을 선물로 주고, 아내 사라도 아브라함에게 돌려보냈다.

20:15 아비멜렉이 아브라함에게 말하였다. "나의 땅이 당신 앞에 있으니, 원하는 곳이 어디이든지, 가서, 거기에서 자리를 잡으시오."

20:16 그리고 사라에게는 이렇게 말하였다. "나는 그대의 오라버니에게 은 천 세겔을 주었소. 이것은, 그대와 함께 있는 여러 사람에게서 그대가 받은 부끄러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보려는 나의 성의의 표시요. 그대가 결백하다는 것을, 모두가 알게 될 것이오."

20:17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기도하니, 하나님이, 아비멜렉과 그의 아내와 그의 여종들이 다시 아이를 가질 수 있도록 태를 열어 주셨다.

20:18 아비멜렉이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를 데려간 일로, 주님께서는 전에 아비멜렉 집안의 모든 여자의 태를 닫으셨었다.

21:1 [이삭이 태어나다] 주님께서는 말씀하신 대로 사라를 돌보셨다. 사라에게 약속하신 것을 주님께서 그대로 이루시니,

21:2 사라가 임신하였고,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바로 그 때가 되니, 사라와 늙은 아브라함 사이에서 아들이 태어났다.

21:3 아브라함은 사라가 낳아 준 아들에게 a이삭이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다.(a '그가 웃다')

21:4 이삭이 태어난 지 여드레 만에,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분부하신 대로, 그 아기에게 할례를 베풀었다.

21:5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을 보았을 때에, 그의 나이는 백 살이었다.

21:6 사라가 혼자서 말하였다. "하나님이 나에게 웃음을 주셨구나. 나와 같은 늙은이가 아들을 낳았다고 하면, 듣는 사람마다 나처럼 웃지 않을 수 없겠지."

21:7 그는 말을 계속하였다. "사라가 자식들에게 젖을 물리게 될 것이라고, 누가 아브라함에게 말할 엄두를 내었으랴? 그러나 내가 지금, 늙은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낳아 주지 않았는가!"

21:8 [하갈과 이스마엘이 쫓겨나다] 아기가 자라서, 젖을 떼게 되었다. 이삭이 젖을 떼는 날에, 아브라함이 큰 잔치를 벌였다.

21:9 그런데 사라가 보니, 이집트 여인 하갈과 아브라함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 이삭을 놀리고 있었다.

21:10 사라가 아브라함에게 말하였다. "저 여종과 그 아들을 내보내십시오. 저 여종의 아들은 나의 아들 이삭과 유산을 나누어 가질 수 없습니다."

21:11 그러나 아브라함은, 그 아들도 자기 아들이므로, 이 일로 마음이 몹시 괴로웠다.

21:12 하나님이 그에게 말씀하셨다. "그 아들과 그 어머니인 여종의 일로 너무 걱정하지 말아라. 이삭에게서 태어나는 사람이 너의 씨가 될 것이니, 사라가 너에게 말한 대로 다 들어 주어라.

21:13 그러나 여종에게서 난 아들도 너의 씨니, 그 아들은 그 아들대로, 내가 한 민족이 되게 하겠다."

21:14 다음날 아침에 일찍, 아브라함은 먹거리 얼마와 물 한 가죽부대를 가져다가, 하갈에게 주었다. 그는 먹거리와 마실 물을 하갈의 어깨에 메워 주고서, 그를 아이와 함께 내보냈다. 하갈은 길을 나서서, 브엘세바 빈 들에서 정처없이 헤매고 다녔다.

21:15 가죽부대에 담아 온 물이 다 떨어지니, 하갈은 아이를 덤불 아래에 뉘어 놓고서

21:16 "아이가 죽어 가는 꼴을 차마 볼 수가 없구나!" 하면서, 화살 한 바탕 거리만큼 떨어져서, 주저앉았다. 그 여인은 아이 쪽을 바라보고 앉아서, 소리를 내어 울었다.

21:17 하나님이 그 아이가 우는 소리를 들으셨다. 하늘에서 하나님의 천사가 하갈을 부르며 말하였다. "하갈아, 어찌 된 일이냐? 무서워하지 말아라. 아이가 저기에 누워서 우는 저 소리를 하나님이 들으셨다.

21:18 아이를 안아 일으키고, 달래어라. 내가 저 아이에게서 큰 민족이 나오게 하겠다."

21:19 하나님이 하갈의 눈을 밝히시니, 하갈이 샘을 발견하고, 가서, 가죽부대에 물을 담아다가 아이에게 먹였다.

21:20 그 아이가 자라는 동안에, 하나님이 그 아이와 늘 함께 계시면서 돌보셨다. 그는 광야에 살면서, 활을 쏘는 사람이 되었다.

21:21 그가 바란 광야에서 살 때에, 그의 어머니가 그에게 이집트 땅에 사는 여인을 데려가서, 아내로 삼게 하였다.

21:22 [아브라함과 아비멜렉의 협약] 그 무렵에 아비멜렉과 그의 군사령관 비골이 아브라함에게 말하였다. "하나님은, 당신이 무슨 일을 하든지, 당신을 도우십니다.

21:23 이제 여기 하나님 앞에서, 당신이 나와 나의 아이들과 나의 자손을 속이지 않겠다고 맹세하십시오. 당신이 나그네살이를 하는 우리 땅에서, 내가 당신에게 한 것처럼, 당신도 나와 이 땅 사람들에게 친절을 베풀어 주시기 바랍니다."

21:24 아브라함이 말하였다. "맹세합니다."

21:25 이렇게 말하고 나서, 아브라함은, 아비멜렉의 종들이 우물을 빼앗은 것을 아비멜렉에게 항의하였다.

21:26 그러나 아비멜렉은 이렇게 말하였다. "누가 그런 일을 저질렀는지, 나는 모릅니다. 당신도 그런 말을 여태까지 나에게 하지 않았습니다. 나는 그 일을 겨우 오늘에 와서야 들었습니다."

21:27 아브라함이 양과 소를 끌고 와서, 아비멜렉에게 주고, 두 사람이 서로 언약을 세웠다.

21:28 아브라함이 양 떼에서 새끼 암양 일곱 마리를 따로 떼어 놓으니,

21:29 아비멜렉이 아브라함에게 물었다. "새끼 암양 일곱 마리를 따로 떼어 놓은 까닭이 무엇입니까?"

21:30 아브라함이 대답하였다. "내가 이 우물을 파 놓은 증거로, 이 새끼 암양 일곱 마리를 드리려고 합니다."

21:31 이 두 사람이 여기에서 이렇게 맹세를 하였으므로, 그 곳을 b브엘세바라고 한다.(b '맹세의 우물' 또는 '일곱 우물')

21:32 아브라함과 아비멜렉이 브엘세바에서 언약을 세운 다음에, 아비멜렉과 그의 군사령관 비골은 블레셋 사람의 땅으로 돌아갔다.

21:33 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 에셀 나무를 심고, 거기에서, 영생하시는 주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예배를 드렸다.

21:34 아브라함은 오랫동안 블레셋 족속의 땅에 머물러 있었다.

22:1 [이삭을 바치라고 명하시다] 이런 일이 있은 지 얼마 뒤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해 보시려고, 그를 부르셨다. "아브라함아!" 하고 부르시니, 아브라함은 ", 여기에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22:2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너의 아들, 네가 사랑하는 외아들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거라. 내가 너에게 일러주는 산에서 그를 번제물로 바쳐라."

22:3 아브라함이 다음날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나귀의 등에 안장을 얹었다. 그는 두 종과 아들 이삭에게도 길을 떠날 준비를 시켰다. 번제에 쓸 장작을 다 쪼개어 가지고서, 그는 하나님이 그에게 말씀하신 그 곳으로 길을 떠났다.

22:4 사흘 만에 아브라함은 고개를 들어서, 멀리 그 곳을 바라볼 수 있었다.

22:5 그는 자기 종들에게 말하였다. "내가 이 아이와 저리로 가서, 예배를 드리고 너희에게로 함께 돌아올 터이니, 그 동안 너희는 나귀와 함께 여기에서 기다리고 있거라."

22:6 아브라함은 번제에 쓸 장작을 아들 이삭에게 지우고, 자신은 불과 칼을 챙긴 다음에, 두 사람은 함께 걸었다.

22:7 이삭이 그의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말하였다. 그가 "아버지!" 하고 부르자, 아브라함이 "얘야, 왜 그러느냐?" 하고 대답하였다. 이삭이 물었다. "불과 장작은 여기에 있습니다마는, 번제로 바칠 어린 양은 어디에 있습니까?"

22:8 아브라함이 대답하였다. "얘야, 번제로 바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손수 마련하여 주실 것이다." 두 사람이 함께 걸었다.

22:9 그들이, 하나님이 말씀하신 그 곳에 이르러서, 아브라함은 거기에 제단을 쌓고, 제단 위에 장작을 벌려 놓았다. 그런 다음에 제 자식 이삭을 묶어서, 제단 장작 위에 올려놓았다.

22:10 그는 손에 칼을 들고서, 아들을 잡으려고 하였다.

22:11 그 때에 주님의 천사가 하늘에서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하고 그를 불렀다. 아브라함이 대답하였다. ", 여기 있습니다."

22:12 천사가 말하였다. "그 아이에게 손을 대지 말아라! 그 아이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아라! 네가 너의 아들, 너의 외아들까지도 나에게 아끼지 아니하니, 네가 하나님 두려워하는 줄을 내가 이제 알았다."

22:13 아브라함이 고개를 들고 살펴보니, 수풀 속에 숫양 한 마리가 있는데, 그 뿔이 수풀에 걸려 있었다. 가서 그 숫양을 잡아다가, 아들 대신에 그것으로 번제를 드렸다.

22:14 이런 일이 있었으므로, 아브라함이 그 곳 이름을 a여호와이레라고 하였다. 오늘날까지도 사람들은 b '주님의 산에서 준비될 것이다'는 말을 한다.(a , '아도나이이레(주님께서 준비하심)' b 또는 '주님께서 산에서 친히 보이신다')

22:15 주님의 천사가 하늘에서 두 번째로 아브라함을 불러서,

22:16 말하였다. "주님의 말씀이다. 내가 친히 맹세한다. 네가 이렇게 너의 아들까지, 너의 외아들까지 아끼지 않았으니,

22:17 내가 반드시 너에게 큰 복을 주며, 너의 자손이 크게 불어나서, 하늘의 별처럼, 바닷가의 모래처럼 많아지게 하겠다. 너의 자손은 원수의 성을 차지할 것이다.

22:18 네가 나에게 복종하였으니, 세상 모든 민족이 네 자손의 덕을 입어서, 복을 받게 될 것이다."

22:19 아브라함이 그의 종들에게로 돌아왔다. 그들은 브엘세바 쪽으로 길을 떠났다. 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서 살았다.

22:20 [나홀의 자손] 이런 일이 있은 지 얼마 뒤에, 아브라함은 밀가가 자식들을 낳았다는 말을 들었다. 밀가와 아브라함의 동생 나홀 사이에서 아들들이 태어났는데,

22:21 맏아들은 우스이고, 그 아래로 부스와 (아람의 아버지) 그므엘과

22:22 게셋과 하소와 빌다스와 이들랍과 브두엘과 같은 동생들이 태어났다.

22:23 브두엘은 리브가의 아버지이다. 이 여덟 형제는 아브라함의 동생 나홀과 그 아내 밀가 사이에서 태어났다.

22:24 나홀의 첩 르우마도 데바와 가함과 다하스와 마아가 등 네 형제를 낳았다.

 

* 신약 마태복음(Matthew) 3- 6을 소리내어 읽읍시다.

본문을 통해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의 은혜와 사랑이 무엇인지 묵상하십시다.

 

3:1 [세례자 요한의 전도(1:1-8; 3:1-9, 15-17; 1:19-28)] 그 무렵에 a세례자 요한이 나타나서, 유대 광야에서 선포하여(a 또는 '침례자')

3:2 말하기를 "회개하여라.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하였다.

3:3 이 사람을 두고 예언자 이사야는 이렇게 말하였다. b"광야에서 외치는 이의소리가 있다.'너희는 주님의 길을 예비하고,그의 길을 곧게 하여라.'"(b 40:3(칠십인역))

3:4 요한은 낙타 털 옷을 입고, 허리에는 가죽 띠를 띠었다. 그의 식물은 메뚜기와 들꿀이었다.

3:5 그 때에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요단 강 부근 사람들이 다 요한에게로 나아가서,

3:6 자기들의 죄를 자백하며, 요단 강에서 그에게 c세례를 받았다.(c 또는 '침례')

3:7 요한은 많은 바리새파 사람과 사두개파 사람들이 c세례를 받으러 오는 것을 보고, 그들에게 말하였다.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에게 닥쳐올 징벌을 피하라고 일러주더냐?(c 또는 '침례')

3:8 회개에 알맞은 열매를 맺어라.

3:9 그리고 너희는 속으로 주제넘게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다' 하고 말할 생각을 하지 말아라.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하나님께서는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을 만드실 수 있다.

3:10 도끼를 이미 나무 뿌리에 갖다 놓았으니, 좋은 열매를 맺지 않는 나무는 다 찍어서, 불 속에 던지실 것이다.

3:11 나는 너희를 회개시키려고 물로 c세례를 준다. 내 뒤에 오시는 분은 나보다 더 능력이 있는 분이시다. 나는 그의 신을 들고 다닐 자격조차 없다. 그는 너희에게 성령과 불로 c세례를 주실 것이다.(c 또는 '침례')

3:12 그는 손에 키를 들고 있으니, 타작 마당을 깨끗이 하여, 알곡은 곳간에 모아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실 것이다."

3:13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다(1:9-11; 3:21-22)] 그 때에 예수께서 요한에게 c세례를 받으시려고, 갈릴리를 떠나 요단 강으로 요한을 찾아가셨다.(c 또는 '침례')

3:14 그러나 요한은 "내가 선생님께 c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선생님께서 내게 오셨습니까?" 하고 말하면서 말렸다.

3:15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지금은 그렇게 하도록 하십시오. 이렇게 하여, 우리가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옳습니다." 그제서야 요한이 허락하였다.

3:16 예수께서 c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셨다. 그 때에 하늘이 열렸다. 그는 하나님의 영이 비둘기 같이 내려와 자기 위에 오는 것을 보셨다.(c 또는 '침례')

3:17 그리고 하늘에서 소리가 나기를 d"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다.내가 그를 좋아한다"하였다.(d 또는 '이는 내 아들, 내가 사랑하는 자다')

4:1 [예수께서 시험을 받으시다(1:12-13; 4:1-13)] 그 즈음에 예수께서 성령에 이끌려 광야로 가셔서, 악마에게 시험을 받으셨다.

4:2 예수께서 밤낮 사십 일을 금식하시니, 시장하셨다.

4:3 그런데 시험하는 자가 와서, 예수께 말하였다.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이 돌들에게 빵이 되라고 말해 보아라."

4:4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성경에 기록하기를 a'사람이 빵으로만살 것이 아니라,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다'하였다."(a 8:3)

4:5 그 때에 악마는 예수를 그 거룩한 도성으로 데리고 가서,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4:6 말하였다.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여기에서 뛰어내려 보아라. 성경에 기록하기를 b'하나님이 너를 위하여자기 천사들에게 명하실 것이다'그리고'그들이 손으로 너를 떠받쳐서,너의 발이돌에 부딪치지 않게 할 것이다'하였다."(b 91:11,12)

4:7 예수께서 악마에게 말씀하셨다. "또 성경에 기록하기를c'주 너의 하나님을시험하지 말아라'하였다."(c 6:16(칠십인역))

4:8 또다시 악마는 예수를 매우 높은 산으로 데리고 가서, 세상의 모든 나라와 그 영광을 보여주고 말하였다.

4:9 "네가 나에게 엎드려서 절을 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겠다."

4:10 그 때에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사탄아, 물러가라. 성경에 기록하기를 d'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그분만을 섬겨라'하였다."

4:11 이 때에 악마는 떠나가고, 천사들이 와서, 예수께 시중을 들었다.(d 6:13(칠십인역))

4:12 [예수께서 갈릴리에서 복음을 선포하기 시작하시다(1:14-15; 4:14-15)] 예수께서, 요한이 잡혔다고 하는 말을 들으시고, 갈릴리로 돌아가셨다.

4:13 그리고 그는 나사렛을 떠나, 스불론과 납달리 지역 바닷가에 있는 가버나움으로 가서 사셨다.

4:14 이것은 예언자 이사야를 시켜서 하신 말씀을 이루시려는 것이었다.

4:15 e"스불론과 납달리 땅,요단 강 건너편,바다로 가는 길목,이방 사람들의 갈릴리,(e 9:1,2)

4:16 어둠에 앉아 있는 백성이큰 빛을 보았고,그늘진 죽음의 땅에 앉은사람들에게빛이 비치었다."

4:17 그 때부터 예수께서는 "회개하여라.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하고 선포하기 시작하셨다.

4:18 [어부들을 부르시다(1:16-20; 5:1-11)] 예수께서 갈릴리 바닷가를 걸어가시다가, 두 형제, 베드로라는 시몬과 그와 형제간인 안드레가 그물을 던지고 있는 것을 보셨다. 그들은 어부였다.

4:19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를 따라오너라. 나는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로 삼겠다."

4:20 그들은 곧 그물을 버리고 예수를 따라갔다.

4:21 거기에서 조금 더 가시다가, 예수께서 다른 두 형제 곧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f동생 요한을 보셨다. 그들은 아버지 세베대와 함께 배에서 그물을 깁고 있었다. 예수께서 그들을 부르셨다.(f , '형제')

4:22 그들은 곧 배와 자기들의 아버지를 놓아두고, 예수를 따라갔다.

4:23 [무리에게 복음을 전하시다(6:17-19)] g예수께서 온 갈릴리를 두루 다니시면서,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며, 하늘 나라의 h복음을 선포하며, 백성 가운데서 모든 질병과 아픔을 고쳐 주셨다.

4:24 예수의 소문이 온 시리아에 퍼졌다. 그리하여 사람들이, 갖가지 질병과 고통으로 앓는 모든 환자들과 귀신 들린 사람들과 간질병 환자들과 중풍병 환자들을 예수께로 데리고 왔다. 예수께서는 그들을 고쳐 주셨다.(g , '그가' h 또는 '기쁜 소식')

4:25 그리하여 갈릴리와 i데가볼리와 예루살렘과 유대와 요단 강 건너편으로부터, 많은 무리가 예수를 따라왔다.(i '열 도시')

5:1 [산상 설교(5-7)] a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그에게 나아왔다.(a , '그가')

5:2 a예수께서 입을 열어서 그들을 가르치셨다.(a , '그가')

5:3 [복이 있는 사람(6:20-23)] "b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복이 있다.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b , '심령이')

5:4 슬퍼하는 사람은 복이 있다.하나님이 그들을위로하실 것이다.

5:5 온유한 사람은 복이 있다.그들이 땅을 차지할 것이다.

5: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은복이 있다.그들이 배부를 것이다.

5:7 자비한 사람은 복이 있다.하나님이 그들을자비롭게 대하실 것이다.

5:8 마음이 깨끗한 사람은 복이 있다.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이다.

5:9 평화를 이루는 사람은 복이 있다.하나님이 그들을자기의 c자녀라고 부르실 것이다.(c , '아들들이라고')

5:10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사람은복이 있다.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5:11 너희가 나 때문에 모욕을 당하고, 박해를 받고, d터무니없는 말로 온갖 비난을 받으면, 복이 있다.(d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터무니없는 말'이 없음)

5:12 너희는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하늘에서 받을 너희의 상이 크기 때문이다. 너희보다 먼저 온 예언자들도 이와 같이 박해를 받았다."

5:13 [소금과 빛(9:50; 14:34-35)]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소금이 짠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그 짠 맛을 되찾게 하겠느냐? 짠 맛을 잃은 소금은 아무데도 쓸 데가 없으므로, 바깥에 내버려서 사람들이 짓밟을 뿐이다.

5: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산 위에 세운 마을은 숨길 수 없다.

5:15 또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다 내려놓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다 놓아둔다. 그래야 등불이 집 안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환히 비친다.

5:16 이와 같이, 너희 빛을 사람에게 비추어서, 그들이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여라."

5:17 [율법에 대한 교훈] "내가 율법이나 예언자들의 말을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아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완성하러 왔다.

5:18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은 e일점 일획도 없어지지 않고, 다 이루어질 것이다.(e , '한 이오타')

5:19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가운데 아주 작은 것 하나라도 f어기고 사람들을 그렇게 가르치는 사람은, 하늘 나라에서 아주 작은 사람으로 일컬어질 것이요, 또 누구든지 계명을 행하며 가르치는 사람은, 하늘 나라에서 큰 사람이라고 일컬어질 것이다.(f 또는 '폐하고')

5:20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의 의가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의 의보다 낫지 않으면, 너희는 하늘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5:21 [분노에 대한 교훈] "옛 사람들에게 말하기를 g'살인하지 말아라. 누구든지 살인하는 사람은 재판을 받아야 할 것이다' 한 것을 너희는 들었다.(g 20:13)

5:22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자기 h형제나 자매에게 성내는 사람은, 누구나 심판을 받는다. 자기 i형제나 자매에게 j얼간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누구나 공의회에 불려갈 것이요, 또 바보라고 말하는 사람은 k지옥 불 속에 던져질 것이다.(h , '형제에게'.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까닭없이'가 첨가되어 있음 i , '형제에게' j , '라가라고 말하는 사람은'. 아람어 라가는 마 5:욕하는 말 k , '게헨나')

5:23 그러므로 네가 제단에 제물을 드리려고 하다가, l네 형제나 자매가 네게 어떤 원한을 품고 있다는 생각이 나거든,(l , '네 형제')

5:24 너는 그 제물을 제단 앞에 놓아두고, 먼저 가서 l네 형제나 자매와 화해하여라. 그런 다음에 돌아와서 제물을 드려라.(l , '네 형제')

5:25 너를 고소하는 사람과 함께 법정으로 갈 때에는, 도중에 얼른 그와 화해하도록 하여라. 그렇지 않으면, 고소하는 사람이 너를 재판관에게 넘겨주고, 재판관은 형무소 관리에게 넘겨주어서, 그가 너를 감옥에 집어넣을 것이다.

5:26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마지막 한 m푼까지 다 갚기 전에는, 거기에서 나오지 못할 것이다."(m , '코드란테스')

5:27 [음욕과 간음] "n'간음하지 말아라' 하고 말한 것을, 너희는 들었다.(n 20:14)

5:28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사람은 이미 마음으로 그 여자를 범하였다.

5:29 네 오른 눈이 너로 하여금 죄를 짓게 하거든, 빼서 내버려라. 신체의 한 부분을 잃는 것이, 온 몸이 k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더 낫다.(k , '게헨나')

5:30 또 네 오른손이 너로 하여금 죄를 짓게 하거든, 찍어서 내버려라. 신체의 한 부분을 잃는 것이, 온몸이 k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더 낫다."(k , '게헨나')

5:31 [이혼과 간음(19:9; 10:11-12; 16:18)] "o'누구든지 아내를 버리려는 사람은 그에게 이혼 증서를 써주어라' 하고 말하였다.

5:32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음행을 한 경우를 제외하고 아내를 버리는 사람은 그 여자를 간음하게 하는 것이요, 또 버림받은 여자와 결혼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간음하는 것이다."(o 24:1)

5:33 [맹세에 대한 교훈] "옛 사람들에게 말하기를 p'너는 거짓 맹세를 하지 말아야 하고, 네가 맹세한 것은 그대로 주님께 지켜야 한다' 한 것을, 너희는 또한 들었다.(p 19:12; 30:2; 23:21(칠십인역))

5:34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아예 맹세하지 말아라. 하늘을 두고도 맹세하지 말아라. 그것은 하나님의 보좌이기 때문이다.

5:35 땅을 두고도 맹세하지 말아라. 그것은 하나님께서 발을 놓으시는 발판이기 때문이다. 예루살렘을 두고도 맹세하지 말아라. 그것은 크신 임금님의 도성이기 때문이다.

5:36 네 머리를 두고도 맹세하지 말아라. 너는 머리카락 하나라도 희게 하거나 검게 할 수 없기 때문이다.

5:37 너희는 '' 할 때에는 ''라는 말만 하고, '아니오' 할 때에는 '아니오'라는 말만 하여라. 이보다 지나치는 것은 q악에서 나오는 것이다."(q 또는 '악한 자')

5:38 [보복하지 말아라(6:29-30)] "r'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아라' 하고 말한 것을 너희는 들었다.(r 21:24; 24:20; 19:21)

5:39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악한 사람에게 맞서지 말아라. 누가 네 오른쪽 뺨을 치거든, 왼쪽 뺨마저 돌려 대어라.

5:40 너를 걸어 고소하여 네 속옷을 가지려는 사람에게는, 겉옷까지도 내주어라.

5:41 누가 너더러 억지로 오 리를 가자고 하거든, 십 리를 같이 가 주어라.

5:42 네게 달라는 사람에게는 주고, 네게 꾸려고 하는 사람을 물리치지 말아라."

5:43 [원수를 사랑하여라(6:27-28, 32-36)] "s'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여라' 하고 말한 것을 너희는 들었다.(s 19:18)

5:44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 원수를 사랑하고, 너희를 박해하는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여라.

5:45 그래야만 너희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t자녀가 될 것이다. 아버지께서는, 악한 사람에게나 선한 사람에게나 똑같이 해를 떠오르게 하시고, 의로운 사람에게나 불의한 사람에게나 똑같이 비를 내려주신다.(t , '아들들이')

5:46 너희를 사랑하는 사람만 너희가 사랑하면, 무슨 상을 받겠느냐? 세리도 그만큼은 하지 않느냐?

5:47 또 너희가 너희 u형제자매들에게만 인사를 하면서 지내면, 남보다 나을 것이 무엇이냐? 이방 사람들도 그만큼은 하지 않느냐?(u , '형제들')

5:48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완전하신 것 같이, 너희도 완전하여라."

6:1 [올바른 자선 행위] "너희는 남에게 보이려고 의로운 일을 사람들 앞에서 하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에게서 상을 받지 못한다.

6:2 그러므로 네가 자선을 베풀 때에는, 위선자들이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그렇게 하듯이, 네 앞에 나팔을 불지 말아라.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들은 자기네 상을 이미 다 받았다.

6:3 너는 자선을 베풀 때에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6:4 네 자선 행위를 숨겨두어라. 그리하면, 남모르게 숨어서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6:5 [예수께서 가르치신 기도(11:2-4)] "너희는 기도할 때에, 위선자들처럼 하지 말아라. 그들은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길 모퉁이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한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들은 자기네 상을 이미 다 받았다.

6:6 너는 기도할 때에,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서, 숨어서 계시는 네 아버지께 기도하여라. 그리하면 숨어서 보시는 너의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6:7 너희는 기도할 때에, 이방 사람들처럼 빈말을 되풀이하지 말아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하여야만 들어주시는 줄로 생각한다.

6:8 그러므로 그들을 본받지 말아라.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는, 너희가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계신다.

6: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여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그 이름을 거룩하게 하여 주시며,

6:10 그 나라를 오게 하여 주시며,그 뜻을 하늘에서 이루심 같이,땅에서도 이루어 주십시오.

6:11 오늘 우리에게 a필요한 양식을내려 주시고,(a 또는 '일용할 양식')

6:12 우리가 우리에게 b죄 지은 사람을용서하여 준 것 같이우리의 c죄를 용서하여 주시고,(b 또는 '빚진 사람의 빚을 없애 준 것 같이' c 또는 '빚을 없애 주시고')

6:13 우리를 d시험에 들지 않게 하시고,e악에서 구하여 주십시오.[나라와 권세와 영광은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d 또는 '시험에 빠뜨리지 마시고' 또는 '시련의 때로 이끌지 마시고' e 또는 '악한 자에게서')

6:14 너희가 남의 잘못을 용서해 주면,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를 용서해 주실 것이다.

6:15 그러나 너희가 남을 용서해 주지 않으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의 잘못을 용서해 주지 않으실 것이다."

6:16 [올바른 금식] "너희는 금식할 때에, 위선자들과 같이 슬픈 기색을 띠지 말아라. 그들은 금식하는 것을 남에게 보이려고, 얼굴을 흉하게 한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들은 자기네 상을 이미 받았다.

6:17 너는 금식할 때에,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낯을 씻어라.

6:18 그리하여 금식하는 것을 사람들에게 드러내지 말고, 보이지 않게 숨어서 계시는 네 아버지께서 보시게 하여라. 그리하면 남모르게 숨어서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6:19 [하늘에 쌓은 보물(12:33-34)] "너희는 자기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다가 쌓아 두지 말아라. 땅에서는 좀이 먹고 녹이 슬어서 망가지며, 도둑들이 뚫고 들어와서 훔쳐간다.

6:20 그러므로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어라. 거기에는 좀이 먹고 녹이 슬어서 망가지는 일이 없고, 도둑들이 뚫고 들어와서 훔쳐 가지도 못한다.

6:21 너의 보물이 있는 곳에, 너의 마음도 있을 것이다."

6:22 [몸의 등불(11:34-36)] "눈은 몸의 등불이다.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네 온 몸이 밝을 것이요,

6:23 네 눈이 성하지 못하면 네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다. 그러므로 네 속에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둠이 얼마나 심하겠느냐?"

6:24 [하나님과 재물(16:13)] "아무도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한다. 한쪽을 미워하고 다른 쪽을 사랑하거나, 한쪽을 중히 여기고 다른 쪽을 업신여길 것이다. 너희는 하나님과 f재물을 아울러 섬길 수 없다."(f , '맘몬(돈이나 부를 뜻하는 셈어)')

6:25 [근심과 걱정(12:22-3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목숨을 부지하려고 무엇을 먹을까 또는 g무엇을 마실까 걱정하지 말고, 몸을 감싸려고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지 말아라. 목숨이 음식보다 소중하지 아니하냐? 몸이 옷보다 소중하지 아니하냐?(g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무엇을 마실까'가 없음)

6:26 공중의 새를 보아라. 씨를 뿌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곳간에 모아들이지도 않으나, 너희의 하늘 아버지께서 그것들을 먹이신다. 너희는 새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6:27 너희 가운데서 누가, 걱정을 해서, h자기 수명을 한 순간인들 늘일 수 있느냐?(h 또는 '제 키를 한 규빗인들 크게 할 수 있느냐')

6:28 어찌하여 너희는 옷 걱정을 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살펴보아라. 수고도 하지 않고, 길쌈도 하지 않는다.

6:29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온갖 영화로 차려 입은 솔로몬도 이 꽃 하나와 같이 잘 입지는 못하였다.

6:30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들어갈 들풀도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들을 입히시지 않겠느냐? 믿음이 적은 사람들아!

6:31 그러므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고 걱정하지 말아라.

6:32 이 모든 것은 모두 이방사람들이 구하는 것이요, 너희의 하늘 아버지께서는,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필요하다는 것을 아신다.

6:33 너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여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여 주실 것이다.

6: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걱정하지 말아라. 내일 걱정은 내일이 맡아서 할 것이다. i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에 겪는 것으로 족하다."(i 또는 '오늘의')

 

* 각자의 새찬송가 302장을 찬송하십시다.

302.JPG

 

* 기도하는 마음으로 각자의 성경을 직접 펴서 시편(Psalms) 41-42을 찾아 소리내어 읽고 난 후 세계를 위해, 국가들을 위해, 세계 선교와 지역 복음화를 위해, 교회를 위해, 가정을 위해, 나 자신을 위해 간구하십시다.


41:1 [지휘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다윗의 시]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을돌보는 사람은 복이 있다.재난이 닥칠 때에주님께서 그를 구해 주신다.

41:2 주님께서 그를 지키시며살게 하신다.그는 이 세상에서복 있는 사람으로 여겨질 것이다.주님께서 그를원수의 뜻에 맡기지 않을 것이다.

41:3 주님께서는,그가 병상에 누워 있을 때에도돌보시며어떤 병이든떨치고 일어나게 하실 것이다.

41:4 내가 드릴 말씀은 이것입니다."주님,나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나를 고쳐 주십시오.내가 주님께 죄를 지었습니다."

41:5 나의 원수들은 나쁜 말을 지어서"저 자가 언제 죽어서,그 후손이 끊어질까?"하고 나에게 말합니다.

41:6 나를 만나러 와서는빈 말이나 늘어놓고,음해할 말을 모아 두었다가,거리로 나가면 곧 떠들어댑니다.

41:7 나를 미워하는 자들이 모두나를 두고 험담을 꾸미고,나를 해칠 궁리를 하면서

41:8 "몹쓸 병마가 그를 사로잡았구나.그가 병들어 누웠으니,다시는 일어나지 못한다"하고 수군댑니다.

41:9 내가 믿는 나의 소꿉동무,나와 한 상에서밥을 먹던 친구조차도,내게 발길질을 하려고뒤꿈치를 들었습니다.

41:10 그러나 주님은 나의 주님이시니,나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십시오.나도 그들에게 되갚을 수 있도록나를 일으켜 세워 주십시오.

41:11 내 원수들이 내 앞에서환호를 외치지 못하게하여 주십시오.이로써, 주님이 나를 사랑하심을나는 알게 될 것입니다.

41:12 주님께서 나를 온전하게 지켜주시고나를 주님 앞에 길이 세워 주십시오.

41:13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신 주님,찬양을 받으십시오.영원에서 영원까지찬양을 받으십시오.아멘, 아멘.

42:1 [2(시편 42-72)] [a지휘자를 따라 부르는 b마스길, 고라 자손의 노래] 하나님,사슴이 시냇물 바닥에서물을 찾아 헐떡이듯이,내 영혼이 주님을 찾아 헐떡입니다.(a 42편과 43편은 대다수의 히브리어 사본에서 한 편의 시로 묶여 있음 b 문학 또는 음악 용어)

42:2 내 영혼이하나님,곧 살아계신 하나님을 갈망하니,내가 언제 하나님께로 나아가그 얼굴을 뵈올 수 있을까?

42:3 사람들은 날이면 날마다 나를 보고"너의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하고 비웃으니,밤낮으로 흘리는 눈물이나의 음식이 되었구나.

42:4 기쁜 감사의 노래 소리와축제의 함성과 함께내가 무리들을하나님의 집으로 인도하면서그 장막으로 들어가곤 했던 일들을지금 내가 기억하고내 가슴이 미어지는구나.

42:5 내 영혼아,네가 어찌하여 그렇게 낙심하며,어찌하여 그렇게 괴로워하느냐?너는 하나님을 기다려라.이제 내가,나의 구원자, 나의 하나님을,또다시 찬양하련다.

42:6 내 영혼이 너무 낙심하였지만,요단 땅과 헤르몬과 미살 산에서,주님만을 그래도 생각할 뿐입니다.

42:7 주님께서 일으키시는저 큰 폭포 소리를 따라깊음은 깊음을 부르며,주님께서 일으키시는저 파도의 물결은모두가 한 덩이 되어이 몸을 휩쓸고 지나갑니다.

42:8 낮에는 주님께서 사랑을 베푸시고,밤에는 찬송으로 나를 채우시니,나는 다만 살아 계시는 내 하나님께기도합니다.

42:9 나의 반석이신 하나님께 호소한다."어찌하여 하나님께서는나를 잊으셨습니까?어찌하여 이 몸이 원수에게 짓눌려슬픈 나날을 보내야만 합니까?"

42:10 원수들이 날마다 나를 보고"네 하나님이 어디에 있느냐?"하고 빈정대니,그 조롱 소리가나의 뼈를 부수는구나.

42:11 내 영혼아,네가 어찌하여 그렇게 낙심하며,어찌하여 그렇게 괴로워하느냐?너는 하나님을 기다려라.이제 내가 나의 구원자,나의 하나님을또다시 찬양하련다.

 

* 주기도문으로 오늘의 기도회를 마칩니다. 오늘도 믿음으로 승리하시기를 축복합니다.

 

* 혹시라도 시력 불편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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