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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기도회 (가정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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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910() 복되고 감사한 날, 말씀과 기도 그리고 찬송으로 예배하십시다.

 

* 각자의 새찬송가를 펴서 386장을 찬송하십시다.

386.JPG


* 기도하는 마음으로 각자의 성경을 직접 펴서 시편(Psalms) 87-89편을 소리내어 읽으며 기도하십시다.

 

87:1 [고라 자손의 찬송시] 그 터전이거룩한 산 위에 있구나.

87:2 주님은 시온의 문들을야곱의 어느 처소보다더욱 사랑하신다.

87:3 너 하나님의 도성아,너를 가리켜영광스럽다고 말한다. (셀라)

87:4 "내가 a라합과 바빌로니아를나를 아는 나라로 기록하겠다.블레셋과 두로와 b에티오피아도시온에서 태어났다고 하겠다."(a 이집트를 가리키는 시적 표현 b , '구스'. 나일 강 상류지역)

87:5 시온을 두고 말하기를,"가장 높으신 분께서친히 시온을 세우실 것이니,이 사람 저 사람이 거기에서 났다"할 것이다.

87:6 주님께서 민족들을 등록하실 때에,그 수를 세시며"이 사람이 거기에서 났다"기록하실 것이다. (셀라)

87:7 노래하는 이들과춤을 추는 이들도 말한다."나의 모든 근원이 네 안에 있다."

88:1 [고라 자손의 찬송시, 에스라 사람 헤만의 a마스길, 지휘자를 따라 b마할랏르안놋에 맞추어 부르는 노래] 주님,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낮이나 밤이나,내가 주님 앞에 부르짖습니다.(a 문학 또는 음악 용어 b 곡 이름. '역경의 고통')

88:2 내 기도가 주님께 이르게 하시고,내 울부짖음에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88:3 , 나는 고난에 휩싸이고,내 목숨은c스올의 문턱에 다다랐습니다.(c 또는 '무덤' 또는 '죽음')

88:4 나는 무덤으로 내려가는 사람과다름이 없으며,기력을 다 잃은 사람과 같이되었습니다.

88:5 이 몸은 또한죽은 자들 가운데 버림을 받아서,무덤에 누워 있는살해된 자와 같습니다.나는 주님의 기억에서사라진 자와 같으며,주님의 손에서끊어진 자와도 같습니다.

88:6 주님께서는 나를 구덩이의 밑바닥,칠흙 같이 어두운 곳에던져 버리셨습니다.

88:7 주님은주님의 진노로 나를 짓눌렀으며,주님의 파도로나를 압도하셨습니다. (셀라)

88:8 주님께서는 나의 가까운 친구들마저내게서 멀리 떠나가게 하시고,나를 그들 보기에역겨운 것이 되게 하시니,나는 갇혀서,빠져 나갈 수 없는 몸이 되었습니다.

88:9 고통으로나는 눈마저 흐려졌습니다.주님, 내가온종일 주님께 부르짖으며,주님을 바라보면서,두 손을 들고 기도하였습니다.

88:10 주님은죽은 사람에게기적을 베푸시렵니까?혼백이 일어나서주님을 찬양하겠습니까? (셀라)

88:11 무덤에서 주님의 사랑을,d죽은 자의 세계에서주님의 성실하심을이야기할 수 있겠습니까?(d 또는 '파멸'. , '아바돈')

88:12 흑암 속에서 주님의 기적을,망각의 땅에서 주님의 정의를경험할 수 있겠습니까?

88:13 주님, 내가 주님께 부르짖고,첫새벽에 주님께 기도드립니다.

88:14 주님, 어찌하여 주님은나를 버리시고,주님의 얼굴을 감추십니까?

88:15 나는 어려서부터 고통을 겪었고,지금까지 죽음의 문턱에서살아온 몸이기에,주님께로부터 오는그 형벌이 무서워서,내 기력이다 쇠잔해지고 말았습니다.

88:16 주님의 진노가 나를 삼켰으며,주님의 무서운 공격이나를 파멸시켰습니다.

88:17 무서움이 날마다홍수처럼 나를 에워쌌으며,사방에서 나를 둘러쌌습니다.

88:18 주님께서내 사랑하는 사람들과 이웃을내게서 떼어놓으셨으니,오직 어둠만이 나의 친구입니다.

89:1 [에스라 사람 에단의 마스길] 내가 영원히 주님의 사랑을노래하렵니다.대대로 이어 가면서,내 입으로주님의 신실하심을 전하렵니다.

89:2 참으로 내가 말하겠습니다."주님의 사랑은영원토록 굳게 서 있을 것이요,주님께서는 주님의 신실하심을하늘에견고하게 세워 두실 것입니다."

89:3 (주님께서도 말씀하십니다.)"나는,내가 선택한 사람과 언약을 맺으며,내 종 다윗에게 맹세하기를

89:4 '내가 네 자손을영원히 견고히 세우며,네 왕위를 대대로 이어지게 하겠다'고 하였다." (셀라)

89:5 주님,하늘은 주님이 행하신 기적을찬양하게 하여 주십시오.거룩한 회중은주님의 신실하심을찬양하게 하여 주십시오.

89:6 저 구름 위의 하늘에서주님과 견줄 만한 이가 누가 있으며,신들 가운데서도 주님과 같은 이가누가 있습니까?

89:7 하나님은하늘에 있는 무리 모임에서심히 엄위하시며,주님을 모시는 자들이 모두심히 두려워하는 분이십니다.

89:8 주 만군의 하나님,누가 주님 같은 용사이겠습니까?, 주님! 주님의 신실하심이주님을 둘러싸고 있습니다.

89:9 주님은소용돌이치는 바다를 다스리시며,뛰노는 파도도 진정시키십니다.

89:10 주님은 라합을 격파하여 죽이시고,주님의 원수들을주님의 강한 팔로 흩으셨습니다.

89:11 하늘은 주님의 것,땅도 주님의 것,세계와그 안에 가득한 모든 것이 모두주님께서 기초를 놓으신 것입니다.

89:12 자폰 산과 아마누스 산을주님이 창조하셨으니,다볼 산과 헤르몬 산이주님의 이름을 크게 찬양합니다.

89:13 주님의 팔에 능력이 있으며주님의 손에는 힘이 있으며,주님의 오른손은높이 들렸습니다.

89:14 정의와 공정이주님의 보좌를 받들고,사랑과 신실이주님을 시중들며 앞장서 갑니다.

89:15 축제의 함성을 외칠 줄 아는 백성은복이 있습니다.주님, 그들은주님의 빛나는 얼굴에서 나오는은총으로 살아갈 것입니다.

89:16 그들은 온종일주님의 이름을 크게 외치며,주님의 의로우심을기뻐할 것입니다.

89:17 주님께서는 그들의영광스러운 힘이십니다.a주님의 사랑 덕분에우리는 승리의 뿔을높이 쳐들게 됩니다.(a 또는 '주님의 사랑으로 우리의 뿔을 높이셨습니다'. 여기에서 ''''을 상징함)

89:18 주님, 참으로 b주님은우리의 방패이십니다.이스라엘의 거룩하신 하나님,참으로 주님은우리의 왕이십니다.(b 또는 '우리의 방패는 주님께 속해 있습니다. 우리의 왕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하나님께 속해 있습니다')

89:19 오래 전에 주님께서는환상 가운데 나타나시어,주님의 성도에게 말씀하셨습니다."내가 용사들 위에한 젊은 용사를 세우고백성들 위에내가 선택한 용사를 높이 세웠다.

89:20 나는 내 종 다윗을 찾아서,내 거룩한 기름을 부어 주었다.

89:21 내 손이 그를 붙들어 주고,내 팔이 그를 강하게 할 것이다.

89:22 원수들이 그를 이겨 내지 못하며,악한 무리가 그를괴롭히지 못할 것이다.

89:23 내가 오히려 그의 대적들을그의 앞에서 격파하고,그를 미워하는 자들을 쳐부수겠다.

89:24 나는 그를 사랑하고,내 약속을 성실하게 지킬 것이며,c내가 그에게 승리를 안겨 주겠다.(c 또는 '나의 이름으로 그의 뿔이 높아질 것이다'. 여기에서 ''''을 상징함)

89:25 그의 손은 바다를 치며그의 오른손은강을 정복하게 하겠다.

89:26 그는 나를 일컬어'주님은 나의 아버지,나의 하나님,내 구원의 반석입니다'하고 말할 것이다.

89:27 나도 그를 맏아들로 삼아서,세상의 왕들 가운데서가장 높은 왕으로 삼겠다.

89:28 그에게 내 신의를 영원토록 지키며,그와 맺은 나의 언약을성실히 지키겠다.

89:29 그의 자손을 길이길이 이어 주며,그의 왕위를하늘이 다할 때까지 지켜 주겠다.

89:30 그러나 그의 자손이내 법을 내버리고내 규례를 따라서 살지 않고,

89:31 내 율례를 깨뜨리고내 계명을 지키지 않으면,

89:32 나는 그 죄를 물어 채찍으로 치고그 죄악을 물어 매질할 것이다.

89:33 그러나 그에게 약속한나의 진실함은 변하지 않을 것이며

89:34 나는 내 언약을 깨뜨리지 않으며,내 입으로 말한 것은결코 번복하지 않는다.

89:35 내가 나의 거룩함을 두고한 번 맹세하였는데,어찌 다윗을 속이겠느냐?

89:36 그 자손이 영원토록 이어지고,그 왕위는 내 앞에서태양처럼 있을 것이니,

89:37 저 달처럼,구름 속에 있는 진실한 증인처럼,영원토록 견고하게 서 있을 것이다."(셀라)

89:38 그러나 주님은,주님께서기름을 부어서 세우신 왕에게노하셨습니다.그를 물리치시고 내버리셨습니다.

89:39 주님은 주님의 종과 맺으신언약을 파기하시고,그의 왕관을 땅에 내던져욕되게 하셨습니다.

89:40 주님께서 모든 성벽을 허무시고,요새를 폐허로 만드셨습니다.

89:41 길로 지나가는 사람마다그를 약탈하고,그는 이웃들에게수치거리가 되었습니다.

89:42 대적들의 오른손을치켜올려 주셔서,원수들만 기뻐서날뛰게 하셨습니다.

89:43 또 그의 칼날을 무디게 하셨으며,전쟁터에서그를 돕지 않으셨습니다.

89:44 그의 영광을 끝나게 하시고,그의 왕위를땅바닥에 내던지셨습니다.

89:45 주님은 또한그의 젊은 날을 줄이시고,그를 수치로 덮으셨습니다. (셀라)

89:46 주님, 언제까지입니까?영영 숨어 계시렵니까?언제까지 주님의 진노를불처럼 태우려고 하십니까?

89:47 내 인생이 얼마나 짧은지기억해 주십시오.주님께서 모든 인생을얼마나 허무하게창조하여 주셨는지를기억해 주십시오.

89:48 산 사람치고 어느 누가죽지 않고 살 수 있겠습니까?어느 누가 제 목숨을d스올의 손아귀에서건져낼 수 있겠습니까? (셀라)(d 또는 '무덤' 또는 '죽음')

89:49 주님, 주님의 신실하심을 두고,다윗과 더불어 맹세하신 그 첫사랑은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89:50 주님, 주님의 e종들이 받은 치욕을기억하여 주십시오.뭇 민족이 안겨 준 치욕이내 가슴 속에 사무칩니다.(e 또는 '종이')

89:51 주님,주님의 원수들은주님이 기름 부어 세우신왕을 깔보며가는 곳마다 모욕합니다.

89:52 주님, 영원토록 찬송을 받으십시오.아멘, 아멘.


* 사도신경으로 소리내어 주님앞에서 신앙고백을 하십시다.

 

* 각자의 새찬송가 336장을 찬송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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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약 창세기(Genesis) 8-15을 성경을 펴서 소리내어 읽읍시다. 본문을 통해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의 은혜와 사랑이 무엇인지 묵상하십시다.

 

8:1 [홍수가 그치다] 그 때에 하나님이, 노아와 방주에 함께 있는 모든 들짐승과 집짐승을 돌아보실 생각을 하시고, 땅 위에 바람을 일으키시니, 물이 빠지기 시작하였다.

8:2 땅 속의 깊은 샘들과 하늘의 홍수 문들이 닫히고, 하늘에서 내리는 비도 그쳤다.

8:3 땅에서 물이 줄어들고 또 줄어들어서, 백오십 일이 지나니, 물이 많이 빠졌다.

8:4 a일곱째 달 열이렛날에, 방주가 아라랏 산에 머물러 쉬었다.(a '티스리월', 양력 구월 중순 이후)

8:5 물은 열째 달이 될 때까지 줄곧 줄어들어서, 그 달 곧 b열째 달 초하루에는 산 봉우리들이 드러났다.(b '테베스월', 양력 십이월 중순 이후)

8:6 사십 일이 지나서, 노아는 자기가 만든 방주의 창을 열고서,

8:7 까마귀 한 마리를 바깥으로 내보냈다. 그 까마귀는 땅에서 물이 마르기를 기다리며, 이리저리 날아다니기만 하였다.

8:8 그는 또 비둘기 한 마리를 내보내서, 땅에서 물이 얼마나 빠졌는지를 알아보려고 하였다.

8:9 그러나 땅이 아직 모두 물 속에 잠겨 있으므로, 그 비둘기는 발을 붙이고 쉴 만한 곳을 찾지 못하여, 그냥 방주로 돌아와서, 노아에게 왔다. 노아는 손을 내밀어 그 비둘기를 받아서, 자기가 있는 방주 안으로 끌어들였다.

8:10 노아는 이레를 더 기다리다가, 그 비둘기를 다시 방주에서 내보냈다.

8:11 그 비둘기는 저녁때가 되어서 그에게로 되돌아왔는데, 비둘기가 금방 딴 올리브 잎을 부리에 물고 있었으므로, 노아는 땅 위에서 물이 빠진 것을 알았다.

8:12 노아는 다시 이레를 더 기다리다가, 그 비둘기를 내보냈다. 그러나 이번에는 그 비둘기가 그에게로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8:13 노아가 육백한 살 되는 해 c첫째 달, 곧 그 달 초하룻날, 땅 위에서 물이 다 말랐다. 노아가 방주 뚜껑을 열고, 바깥을 내다보니, 땅바닥이 말라 있었다.(c '아빕월', 양력 삼월 중순 이후)

8:14 둘째 달, 곧 그 달 스무이렛날에, 땅이 다 말랐다.

8:15 하나님이 노아에게 말씀하셨다.

8:16 "너는 아내와 아들들과 며느리들을 데리고 방주에서 나가거라.

8:17 네가 데리고 있는, 살과 피를 지닌 모든 생물들, 곧 새와 집짐승과 땅 위에서 기어다니는 모든 길짐승을 데리고 나가거라. 그래서 그것들이 땅에서 생육하고 땅에서 번성하게 하여라."

8:18 노아는 아들들과 아내와 며느리들을 데리고 나왔다.

8:19 모든 짐승, 모든 길짐승, 모든 새, 땅 위를 기어다니는 모든 것도, 그 종류대로 방주에서 바깥으로 나왔다.

8:20 [노아가 제사를 드리다] 노아는 주님 앞에 제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집짐승과 정결한 새들 가운데서 제물을 골라서, 제단 위에 번제물로 바쳤다.

8:21 주님께서 그 향기를 맡으시고서, 마음 속으로 다짐하셨다. "다시는 사람이 악하다고 하여서, 땅을 저주하지는 않겠다. 사람은 어릴 때부터 그 마음의 생각이 악하기 마련이다. 다시는 이번에 한 것 같이, 모든 생물을 없애지는 않겠다.

8:22 땅이 있는 한,뿌리는 때와 거두는 때,추위와 더위,여름과 겨울,낮과 밤이 그치지 아니할 것이다."

9:1 [하나님이 노아와 언약을 맺으시다] 하나님이 노아와 그의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말씀하셨다.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여라.

9:2 땅에 사는 모든 짐승과, 공중에 나는 모든 새와, 땅 위를 기어다니는 모든 것과, 바다에 사는 모든 물고기가, 너희를 두려워하며, 너희를 무서워할 것이다. 내가 이것들을 다 너희 손에 맡긴다.

9:3 살아 움직이는 모든 것이 너희의 먹거리가 될 것이다. 내가 전에 푸른 채소를 너희에게 먹거리로 준 것 같이, 내가 이것들도 다 너희에게 준다.

9:4 그러나 고기를 먹을 때에, 피가 있는 채로 먹지는 말아라. 피에는 생명이 있다.

9:5 생명이 있는 피를 흘리게 하는 자는, 내가 반드시 보복하겠다. 그것이 짐승이면, 어떤 짐승이든지, 그것에게도 보복하겠다. 사람이 같은 사람의 피를 흘리게 하면, 그에게도 보복하겠다.

9:6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지음을 받았으니,누구든지 사람을 죽인 자는죽임을 당할 것이다.

9:7 너희는 생육하고 번성하며땅에 편만하여,거기에서 번성하여라."

9:8 하나님이 노아와 그의 아들들에게 말씀하셨다.

9:9 "이제 내가 너희와 너희 뒤에 오는 자손에게 직접 언약을 세운다.

9:10 너희와 함께 있는 살아 숨쉬는 모든 생물, 곧 너와 함께 방주에서 나온 새와 집짐승과 모든 들짐승에게도, 내가 언약을 세운다.

9:11 내가 너희와 언약을 세울 것이니, 다시는 홍수를 일으켜서 살과 피가 있는 모든 것들을 없애는 일이 없을 것이다. 땅을 파멸시키는 홍수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9:12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내가, 너희 및 너희와 함께 있는 숨쉬는 모든 생물 사이에 대대로 세우는 언약의 표는,

9:13 바로 무지개이다. 내가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둘 터이니, 이것이 나와 땅 사이에 세우는 언약의 표가 될 것이다.

9:14 내가 구름을 일으켜서 땅을 덮을 때마다, 무지개가 구름 사이에서 나타나면,

9:15 나는, 너희와 숨쉬는 모든 짐승 곧 살과 피가 있는 모든 것과 더불어 세운 그 언약을 기억하고, 다시는 홍수를 일으켜서 살과 피가 있는 모든 것을 물로 멸하지 않겠다.

9:16 무지개가 구름 사이에서 나타날 때마다, 내가 그것을 보고, 나 하나님이, 살아 숨쉬는 모든 것들 곧 땅 위에 있는 살과 피를 지닌 모든 것과 세운 영원한 언약을 기억하겠다."

9:17 하나님이 노아에게 말씀하셨다. "이것이, 내가, 땅 위의 살과 피를 지닌 모든 것과 더불어 세운 언약의 표다."

9:18 [노아와 그의 아들들] 방주에서 나온 노아의 아들은 셈과 함과 야벳이다. 함은 가나안의 조상이 되었다.

9:19 이 세 사람이 노아의 아들인데, 이들에게서 인류가 나와서, 온 땅 위에 퍼져 나갔다.

9:20 노아는, 처음으로 밭을 가는 사람이 되어서, 포도나무를 심었다.

9:21 한 번은 노아가 포도주를 마시고 취하여, 자기 장막 안에서 아무것도 덮지 않고, 벌거벗은 채로 누워 있었다.

9:22 가나안의 조상 함이 그만 자기 아버지의 벌거벗은 몸을 보았다. 그는 바깥으로 나가서, 두 형들에게 알렸다.

9:23 셈과 야벳은 겉옷을 가지고 가서, 둘이서 그것을 어깨에 걸치고, 뒷걸음쳐 들어가서, 아버지의 벌거벗은 몸을 덮어 드렸다. 그들은 아버지의 벌거벗은 몸을 보지 않으려고 얼굴을 돌렸다.

9:24 노아는 술에서 깨어난 뒤에, 작은 아들이 자기에게 한 일을 알고서,

9:25 이렇게 말하였다. "가나안은 저주를 받을 것이다.가장 천한 종이 되어서,저의 형제들을 섬길 것이다."

9:26 그는 또 말하였다. "셈의 주 하나님은찬양받으실 분이시다.셈은 가나안을 종으로 부릴 것이다.

9:27 하나님이 a야벳을 크게 일으키셔서,셈의 장막에서 살게 하시고,가나안은 종으로 삼아서,셈을 섬기게 하실 것이다."(a '증가하다' 또는 '흥하게 하다')

9:28 홍수가 있은 뒤에도, 노아는 삼백오십 년을 더 살았다.

9:29 노아는 모두 구백오십 년을 살고 죽었다.

10:1 [노아의 자손(대상 1:5-23)] 다음은 노아의 아들들의 족보이다. 노아의 아들은 셈과 함과 야벳이다. 홍수가 난 뒤에, 그들이 아들들을 낳았다.

10:2 야벳의 자손은 고멜과 마곡과 마대와 야완과 두발과 메섹과 디라스이다.

10:3 고멜의 자손은 아스그나스와 리밧과 도갈마이다.

10:4 야완의 자손은 엘리사와 a스페인과 b키프로스와 c로도스이다.(a , '다시스' b , '깃딤' c , '도다님')

10:5 이들에게서 바닷가 백성들이 지역과 언어와 종족과 부족을 따라서 저마다 갈라져 나갔다.

10:6 함의 자손은 구스와 이집트와 리비아와 가나안이다.

10:7 구스의 자손은 쓰바와 하윌라와 삽다와 라아마와 삽드가이다. 라아마의 자손은 스바와 드단이다.

10:8 구스는 또 니므롯을 낳았다. 니므롯은 세상에 처음 나타난 장사이다.

10:9 그는 주님께서 보시기에도 힘이 센 사냥꾼이었다. 그래서 "주님께서 보시기에도 힘이 센 니므롯과 같은 사냥꾼"이라는 속담까지 생겼다.

10:10 그가 다스린 나라의 처음 중심지는, 시날 지방 안에 있는 바빌론과 에렉과 악갓과 갈레이다.

10:11 그는 그 지방을 떠나 앗시리아로 가서, 니느웨와 르호보딜과 갈라를 세우고,

10:12 니느웨와 갈라 사이에는 레센을 세웠는데, 그것은 아주 큰 성이다.

10:13 이집트는 리디아와 아남과 르합과 납두와

10:14 바드루스와 가슬루와 크레타를 낳았다. 블레셋이 바로 크레타에게서 나왔다.

10:15 가나안은 맏아들 시돈을 낳고, 그 아래로, 헷과

10:16 여부스와 아모리와 기르가스와

10:17 히위와 알가와 신과

10:18 아르왓과 스말과 하맛을 낳았다. 그 뒤에 가나안 족은 사방으로 퍼져 나갔다.

10:19 가나안의 경계는 시돈에서 그랄을 지나서, 멀리 가사에까지 이르렀고, 거기에서 소돔과 고모라와 아드마와 스보임을 지나서, 라사에까지 이르렀다.

10:20 이 사람들이 종족과 언어와 지역과 부족을 따라서 갈라져 나간 함의 자손이다.

10:21 야벳의 형인 셈에게서도 아들딸이 태어났다. 셈은 에벨의 모든 자손의 조상이다.

10:22 셈의 자손은 엘람과 앗수르와 아르박삿과 룻과 아람이다.

10:23 아람의 자손은 우스와 훌과 게델과 마스이다.

10:24 아르박삿은 셀라를 낳고, 셀라는 에벨을 낳았다.

10:25 에벨은 두 아들을 낳았는데, 한 아들의 이름은, 그의 시대에 세상이 나뉘었다고 해서 d벨렉이라고 하였다. 벨렉의 아우 이름은 욕단이다.(d '나뉘다')

10:26 욕단은 알모닷과 셀렙과 하살마웻과 예라와

10:27 하도람과 우살과 디글라와

10:28 오발과 아비마엘과 스바와

10:29 오빌과 하윌라와 요밥을 낳았다. 이 사람들이 모두 욕단의 자손이다.

10:30 그들이 사는 곳은 메사에서 스발에 이르는 동쪽 산간지방이다.

10:31 이 사람들이 종족과 언어와 지역과 부족을 따라서 갈라져 나간 셈의 자손이다.

10:32 이들이 각 종족의 족보를 따라 갈라져 나간 노아의 자손 종족이다. 홍수가 난 뒤에, 이 사람들에게서 여러 민족이 나와서, 세상으로 퍼져 나갔다.

11:1 [바벨 탑] 처음에 세상에는 언어가 하나뿐이어서, 모두가 같은 말을 썼다.

11:2 사람들이 동쪽에서 이동하여 오다가, 시날 땅 한 들판에 이르러서, 거기에 자리를 잡았다.

11:3 그들은 서로 말하였다. ", 벽돌을 빚어서, 단단히 구워내자." 사람들은 돌 대신에 벽돌을 쓰고, 흙 대신에 역청을 썼다.

11:4 그들은 또 말하였다. ", 도시를 세우고, 그 안에 탑을 쌓고서, 탑 꼭대기가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의 이름을 날리고, 온 땅 위에 흩어지지 않게 하자."

11:5 주님께서 사람들이 짓고 있는 도시와 탑을 보려고 내려오셨다.

11:6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보아라, 만일 사람들이 같은 말을 쓰는 한 백성으로서, 이렇게 이런 일을 하기 시작하였으니, 이제 그들은, 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하지 못할 일이 없을 것이다.

11:7 , 우리가 내려가서, 그들이 거기에서 하는 말을 뒤섞어서, 그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11:8 주님께서 거기에서 그들을 온 땅으로 흩으셨다. 그래서 그들은 도시 세우는 일을 그만두었다.

11:9 주님께서 거기에서 온 세상의 말을 a뒤섞으셨다고 하여, 사람들은 그 곳의 이름을 b바벨이라고 한다. 주님께서 거기에서 사람들을 온 땅에 흩으셨다.(a , '발랄(뒤섞다)' b '바빌론'을 가리킴. '뒤섞다'라는 뜻을 지닌 발랄과 바빌론을 뜻하는 바벨의 발음이 비슷함)

11:10 [셈의 자손(대상 1:24-27)] 셈의 족보는 이러하다. 셈은, 홍수가 끝난 지 이 년 뒤, 백 살이 되었을 때에 아르박삿을 낳았다.

11:11 셈은 아르박삿을 낳은 뒤에, 오백 년을 더 살면서 아들딸을 낳았다.

11:12 c아르박삿은 서른다섯 살에 셀라를 낳았다.(c 12-13절이 칠십인역에는 '아르박삿은 서른다섯 살에 가이난을 낳고, 13. 가이난을 낳은 뒤에 아르박삿은 사백삼십 년을 더 살면서 아들딸을 낳고 죽었다. 가이난은 백서른 살에 셀라를 낳았다. 셀라를 낳은 뒤에 가이난은 삼백삼십 년을 더 살면서, 아들딸을 낳았다.' (3:35, 36을 볼 것))

11:13 아르박삿은 셀라를 낳은 뒤에, 사백삼 년을 더 살면서 아들딸을 낳았다.

11:14 셀라는 서른 살에 에벨을 낳았다.

11:15 셀라는 에벨을 낳은 뒤에, 사백삼 년을 더 살면서 아들딸을 낳았다.

11:16 에벨은 서른네 살에 벨렉을 낳았다.

11:17 에벨은 벨렉을 낳은 뒤에, 사백삼십 년을 더 살면서 아들딸을 낳았다.

11:18 벨렉은 서른 살에 르우를 낳았다.

11:19 벨렉은 르우를 낳은 뒤에, 이백구 년을 더 살면서 아들딸을 낳았다.

11:20 르우는 서른두 살에 스룩을 낳았다.

11:21 르우는 스룩을 낳은 뒤에, 이백칠 년을 더 살면서 아들딸을 낳았다.

11:22 스룩은 서른 살에 나홀을 낳았다.

11:23 스룩은 나홀을 낳은 뒤에, 이백 년을 더 살면서 아들딸을 낳았다.

11:24 나홀은 스물아홉 살에 데라를 낳았다.

11:25 나홀은 데라를 낳은 뒤에, 백십구 년을 더 살면서 아들딸을 낳았다.

11:26 데라는 일흔 살에 아브람과 나홀과 하란을 낳았다.

11:27 [데라의 자손] 데라의 족보는 이러하다. 데라는 아브람과 나홀과 하란을 낳았다. 하란은 롯을 낳았다.

11:28 그러나 하란은 그가 태어난 땅 바빌로니아의 우르에서 아버지보다 먼저 죽었다.

11:29 아브람과 나홀이 아내를 맞아들였다. 아브람의 아내의 이름은 사래이고, 나홀의 아내의 이름은 밀가이다. 하란은 밀가와 이스가의 아버지이다.

11:30 사래는 임신을 하지 못하여서, 자식이 없었다.

11:31 데라는, 아들 아브람과, 하란에게서 난 손자 롯과, 아들 아브람의 아내인 며느리 사래를 데리고, 가나안 땅으로 오려고 바빌로니아의 우르를 떠나서, 하란에 이르렀다. 그는 거기에다가 자리를 잡고 살았다.

11:32 데라는 이백오 년을 살다가 하란에서 죽었다.

12:1 [하나님이 아브람을 부르시다] 주님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네가 살고 있는 땅과, 네가 난 곳과, 너의 아버지의 집을 떠나서, 내가 보여 주는 땅으로 가거라.

12:2 내가 너로 큰 민족이 되게 하고, 너에게 복을 주어서, 네가 크게 이름을 떨치게 하겠다. 너는 복의 근원이 될 것이다.

12:3 너를 축복하는 사람에게는 내가 복을 베풀고, 너를 저주하는 사람에게는 내가 저주를 내릴 것이다. 땅에 사는 모든 민족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받을 것이다."

12:4 아브람은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길을 떠났다. 롯도 그와 함께 길을 떠났다.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나이는 일흔다섯이었다.

12:5 아브람은 아내 사래와 조카 롯과 하란에서 모은 재산과 거기에서 얻은 사람들을 거느리고, 가나안 땅으로 가려고 길을 떠나서, 마침내 가나안 땅에 이르렀다.

12:6 아브람은 그 땅을 지나서, 세겜 땅 곧 모레의 상수리나무가 있는 곳에 이르렀다. 그 때에 그 땅에는 가나안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

12:7 주님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셨다. "내가 너의 자손에게 이 땅을 주겠다." 아브람은 거기에서 자기에게 나타나신 주님께 제단을 쌓아서 바쳤다.

12:8 아브람은 또 거기에서 떠나, 베델의 동쪽에 있는 산간지방으로 옮겨 가서 장막을 쳤다. 서쪽은 베델이고 동쪽은 아이이다. 아브람은 거기에서도 제단을 쌓아서, 주님께 바치고,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예배를 드렸다.

12:9 아브람은 또 길을 떠나, 줄곧 남쪽으로 가서, 네겝에 이르렀다.

12:10 [이집트로 간 아브람] 그 땅에 기근이 들었다. 그 기근이 너무 심해서, 아브람은 이집트에서 얼마 동안 몸붙여서 살려고, 그리로 내려갔다.

12:11 이집트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에, 그는 아내 사래에게 말하였다. "여보, 나는 당신이 얼마나 아리따운 여인인가를 잘 알고 있소.

12:12 이집트 사람들이 당신을 보고서, 당신이 나의 아내라는 것을 알면, 나는 죽이고 당신은 살릴 것이오.

12:13 그러니까 당신은 나의 누이라고 하시오. 그렇게 하여야, 내가 당신 덕분에 대접을 잘 받고, 또 당신 덕분에 이 목숨도 부지할 수 있을 거요."

12:14 아브람이 이집트에 이르렀을 때에, 이집트 사람들은 아브람의 아내를 보고, 매우 아리따운 여인임을 알았다.

12:15 바로의 대신들이 그 여인을 보고 나서, 바로 앞에서 그 여인을 칭찬하였다. 드디어 그 여인은 바로의 궁전으로 불려 들어갔다.

12:16 바로가 그 여인을 보고서, 아브람을 잘 대접하여 주었다. 아브람은 양 떼와 소 떼와 암나귀와 수나귀와 남녀 종과 낙타까지 얻었다.

12:17 그러나 주님께서 아브람의 아내 사래의 일로 바로와 그 집안에 무서운 재앙을 내리셨으므로,

12:18 바로가 아브람을 불러서 꾸짖었다. "어찌하여 너는 나를 이렇게 대하느냐? 저 여인이 너의 아내라고, 왜 일찍 말하지 않았느냐?

12:19 어찌하여 너는 저 여인이 네 누이라고 해서 나를 속이고, 내가 저 여인을 아내로 데려오게 하였느냐? , 네 아내가 여기 있다. 데리고 나가거라."

12:20 그런 다음에 바로는 그의 신하들에게 명하여, 아브람이 모든 재산을 거두어서 그 아내와 함께 나라 밖으로 나가게 하였다.

13:1 [아브람과 롯이 따로 살림을 내다] 아브람은 이집트를 떠나서, 네겝으로 올라갔다. 그는 아내를 데리고서, 모든 소유를 가지고 이집트를 떠났다. 조카 롯도 그와 함께 갔다.

13:2 아브람은 집짐승과 은과 금이 많은 큰 부자가 되었다.

13:3 그는 네겝에서는 얼마 살지 않고 그 곳을 떠나, 이곳 저곳으로 떠돌아 다니다가, 베델 부근에 이르렀다. 그 곳은 베델과 아이 사이에 있는, 예전에 장막을 치고 살던 곳이다.

13:4 그 곳은 그가 처음으로 제단을 쌓은 곳이다. 거기에서 아브람은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예배를 드렸다.

13:5 아브람과 함께 다니는 롯에게도, 양 떼와 소 떼와 장막이 따로 있었다.

13:6 그러나 그 땅은 그들이 함께 머물기에는 좁았다. 그들은 재산이 너무 많아서, 그 땅에서 함께 머물 수가 없었다.

13:7 아브람의 집짐승을 치는 목자들과 롯의 집짐승을 치는 목자들 사이에, 다툼이 일어나곤 하였다. 그 때에 그 땅에는, 가나안 사람들과 브리스 사람들도 살고 있었다.

13:8 아브람이 롯에게 말하였다. "너와 나 사이에, 그리고 너의 목자들과 나의 목자들 사이에, 어떠한 다툼도 있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한 핏줄이 아니냐!

13:9 네가 보는 앞에 땅이 얼마든지 있으니, 따로 떨어져 살자. 네가 왼쪽으로 가면 나는 오른쪽으로 가고, 네가 오른쪽으로 가면 나는 왼쪽으로 가겠다."

13:10 롯이 멀리 바라보니, 요단 온 들판이, 소알에 이르기까지, 물이 넉넉한 것이 마치 주님의 동산과도 같고, 이집트 땅과도 같았다. 아직 주님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망시키시기 전이었다.

13:11 롯은 요단의 온 들판을 가지기로 하고, 동쪽으로 떠났다. 이렇게 해서 두 사람은 따로 떨어져서 살게 되었다.

13:12 아브람은 가나안 땅에서 살고, 롯은 평지의 여러 성읍을 돌아다니면서 살다가, 소돔 가까이에 이르러서 자리를 잡았다.

13:13 소돔 사람들은 악하였으며, 주님을 거슬러서, 온갖 죄를 짓고 있었다.

13:14 [아브람이 헤브론으로 옮기다] 롯이 아브람을 떠나간 뒤에, 주님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다. "너 있는 곳에서 눈을 크게 뜨고, 북쪽과 남쪽, 동쪽과 서쪽을 보아라.

13:15 네 눈에 보이는 이 모든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아주 주겠다.

13:16 내가 너의 자손을 땅의 먼지처럼 셀 수 없이 많아지게 하겠다. 누구든지 땅의 먼지를 셀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너의 자손을 셀 수 있을 것이다.

13:17 내가 이 땅을 너에게 주니, 너는 가서, 길이로도 걸어 보고, 너비로도 걸어 보아라."

13:18 아브람은 장막을 거두어서, 헤브론의 마므레, 곧 상수리나무들이 있는 곳으로 가서, 거기에서 살았다. 거기에서도 그는 주님께 제단을 쌓아서 바쳤다.

14:1 [아브람이 롯을 구하다] 시날 왕 아므라벨과, 엘라살 왕 아리옥과, 엘람 왕 그돌라오멜과, 고임 왕 디달의 시대에,

14:2 이 왕들이 소돔 왕 베라와, 고모라 왕 비르사와, 아드마 왕 시납과, 스보임 왕 세메벨과, 벨라 왕 곧 소알 왕과 싸웠다.

14:3 이 다섯 왕은 군대를 이끌고, 싯딤 벌판 곧 지금의 '소금 바다'에 모였다.

14:4 지난날에 이 왕들은 십이 년 동안이나 그돌라오멜을 섬기다가, 십삼 년째 되는 해에 반란을 일으켰던 것이다.

14:5 십사 년째 되는 해에는, 그돌라오멜이 자기와 동맹을 맺은 왕들을 데리고 일어나서, 아스드롯가르나임에서는 르바 사람을 치고, 함에서는 수스 사람을 치고, 사웨기랴다임에서는 엠 사람을 치고,

14:6 세일 산간지방에서는 호리 사람을 쳐서, 광야 부근 엘바란까지 이르렀다.

14:7 그리고는, 쳐들어온 왕들은 방향을 바꿔서, 엔미스밧 곧 가데스로 가서, 아말렉 족의 온 들판과 하사손다말에 사는 아모리 족까지 쳤다.

14:8 그래서 소돔 왕과 고모라 왕과 아드마 왕과 스보임 왕과 벨라 왕 곧 소알 왕이 싯딤 벌판으로 출전하여, 쳐들어온 왕들과 맞서서 싸웠다.

14:9 이 다섯 왕은, 엘람 왕 그돌라오멜과 고임 왕 디달과 시날 왕 아므라벨과 엘라살 왕 아리옥, 이 네 왕을 맞아서 싸웠다.

14:10 싯딤 벌판은 온통 역청 수렁으로 가득 찼는데, 소돔 왕과 고모라 왕이 달아날 때에, 그들의 군인들 가운데서 일부는 그런 수렁에 빠지고, 나머지는 산간지방으로 달아났다.

14:11 그래서 쳐들어온 네 왕은 소돔과 고모라에 있는 모든 재물과 먹거리를 빼앗았다.

14:12 아브람의 조카 롯도 소돔에 살고 있었는데, 그들은 롯까지 사로잡아 가고, 그의 재산까지 빼앗았다.

14:13 거기에서 도망쳐 나온 사람 하나가 히브리 사람 아브람에게 와서, 이 사실을 알렸다. 그 때에 아브람은 아모리 사람 마므레의 땅, 상수리나무들이 있는 곳에서 살고 있었다. 마므레는 에스골과는 형제 사이이고, 아넬과도 형제 사이이다. 이들은 아브람과 동맹을 맺은 사람들이다.

14:14 아브람은 자기 조카가 사로잡혀 갔다는 말을 듣고, 집에서 낳아 훈련시킨 사병 삼백열여덟 명을 데리고 단까지 쫓아갔다.

14:15 그 날 밤에 그는 자기의 사병들을 몇 패로 나누어서 공격하게 하였다. 그는 적들을 쳐부수고, 다마스쿠스 북쪽 호바까지 뒤쫓았다.

14:16 그는 모든 재물을 되찾고, 그의 조카 롯과 롯의 재산도 되찾았으며, 부녀자들과 다른 사람들까지 되찾았다.

14:17 [멜기세덱이 아브람을 축복하다] 아브람이 그돌라오멜과 그와 동맹을 맺은 왕들을 쳐부수고 돌아온 뒤에, 소돔 왕이 아브람을 맞아서, 사웨 벌판 곧 왕의 벌판으로 나왔다.

14:18 그 때에 살렘 왕 멜기세덱은 빵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다. 그는 가장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다.

14:19 그는 아브람에게 복을 빌어 주었다. "천지의 주재,a가장 높으신 하나님,아브람에게 복을 내려 주십시오.(a , '엘엘리욘')

14:20 아브람은 들으시오.그대는,원수들을 그대의 손에 넘겨 주신a가장 높으신 하나님을찬양하시오."\○아브람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에서 열의 하나를 멜기세덱에게 주었다.(a , '엘엘리욘')

14:21 소돔 왕이 아브람에게 말하였다. "사람들은 나에게 돌려 주시고, 물건은 그대가 가지시오."

14:22 아브람이 소돔 왕에게 말하였다. "하늘과 땅을 지으신 가장 높으신 주 하나님께, 나의 손을 들어서 맹세합니다.

14:23 그대의 것은 실오라기 하나나 신발 끈 하나라도 가지지 않겠습니다. 그러므로 그대는, 그대 덕분에 아브람이 부자가 되었다고는 절대로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14:24 나는 아무것도 가지지 않겠습니다. 다만 젊은이들이 먹은 것과, 나와 함께 싸우러 나간 사람들 곧 아넬과 에스골과 마므레에게로 돌아갈 몫만은 따로 내놓아서, 그들이 저마다 제 몫을 가질 수 있게 하시기 바랍니다."

15:1 [하나님이 아브람과 언약을 맺으시다] 이런 일들이 일어난 뒤에, 주님께서 환상 가운데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다. "아브람아, 두려워하지 말아라. 나는 너의 방패다. 네가 받을 보상이 매우 크다."

15:2 아브람이 여쭈었다. "주 나의 하나님, 주님께서는 저에게 무엇을 주시렵니까? 저에게는 자식이 아직 없습니다. 저의 재산을 상속받을 자식이라고는 다마스쿠스 녀석 엘리에셀뿐입니다.

15:3 주님께서 저에게 자식을 주지 않으셨으니, 이제, 저의 집에 있는 이 종이 저의 상속자가 될 것입니다." 아브람이 이렇게 말씀드리니,

15:4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그 아이는 너의 상속자가 아니다. 너의 몸에서 태어날 아들이 너의 상속자가 될 것이다."

15:5 주님께서 아브람을 데리고 바깥으로 나가서 말씀하셨다. "하늘을 쳐다보아라. 네가 셀 수 있거든, 저 별들을 세어 보아라." 그리고는 주님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다. "너의 자손이 저 별처럼 많아질 것이다."

15:6 아브람이 주님을 믿으니, 주님께서는 아브람의 그런 믿음을 의로 여기셨다.

15:7 하나님이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주다. 너에게 이 땅을 주어서 너의 소유가 되게 하려고, 너를 a바빌로니아의 우르에서 이끌어 내었다."(a 또는 '갈대아')

15:8 아브람이 여쭈었다. "주 나의 하나님, 우리가 그 땅을 차지하게 될 것을 제가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15:9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나에게 삼 년 된 암송아지 한 마리와 삼 년 된 암염소 한 마리와 삼 년 된 숫양 한 마리와 산비둘기 한 마리와 집비둘기 한 마리씩을 가지고 오너라."

15:10 아브람이 이 모든 희생제물을 주님께 가지고 가서, 몸통 가운데를 쪼개어, 서로 마주 보게 차려 놓았다. 그러나 비둘기는 반으로 쪼개지 않았다.

15:11 솔개들이 희생제물의 위에 내려왔으나, 아브람이 쫓아 버렸다.

15:12 해가 질 무렵에, 아브람이 깊이 잠든 가운데, 깊은 어둠과 공포가 그를 짓눌렀다.

15:13 주님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똑똑히 알고 있거라. 너의 자손이 다른 나라에서 나그네살이를 하다가, 마침내 종이 되어서, 사백 년 동안 괴로움을 받을 것이다.

15:14 그러나 너의 자손을 종살이하게 한 그 나라를 내가 반드시 벌할 것이며, 그 다음에 너의 자손이 재물을 많이 가지고 나올 것이다.

15:15 그러나 너는 오래오래 살다가, 고이 잠들어 묻힐 것이다.

15:16 너의 자손은 사 대째가 되어서야 이 땅으로 돌아올 것이다. 아모리 사람들의 죄가 아직 벌을 받을 만큼 이르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15:17 해가 지고, 어둠이 짙게 깔리니, 연기 나는 화덕과 타오르는 횃불이 갑자기 나타나서, 쪼개 놓은 희생제물 사이로 지나갔다.

15:18 바로 그 날, 주님께서 아브람과 언약을 세우시고 말씀하셨다. "내가 이 땅을, 이집트 강에서 큰 강 유프라테스에 이르기까지를 너의 자손에게 준다.

15:19 이 땅은 겐 사람과 그니스 사람과 갓몬 사람과

15:20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르바 사람과

15:21 아모리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기르가스 사람과 여부스 사람의 땅을 다 포함한다."

 

* 신약 마태복음(Matthew) 1- 2을 소리내어 읽읍시다.

본문을 통해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의 은혜와 사랑이 무엇인지 묵상하십시다.

 

1:1 [예수의 계보(3:23-38)]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다윗의 자손인 예수 a그리스도의 b계보는 이러하다.(a 또는 '메시아'. 그리스도는 그리스어이고 메시아는 히브리어임. 둘 다 '기름부음 받은 사람'을 뜻함 b 또는 '나심은')

1:2 아브라함은 이삭을 낳고, 이삭은 야곱을 낳고, 야곱은 유다와 그의 형제들을 낳고,

1:3 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고, 헤스론은 람을 낳고,

1:4 람은 아미나답을 낳고, 아미나답은 나손을 낳고, 나손은 살몬을 낳고,

1:5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1:6 이새는 다윗 왕을 낳았다.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였던 이에게서 솔로몬을 낳고,

1:7 솔로몬은 르호보암을 낳고, 르호보암은 아비야를 낳고, 아비야는 c아삽을 낳고,

1:8 c아삽은 여호사밧을 낳고, 여호사밧은 요람을 낳고, 요람은 웃시야를 낳고,(c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아사')

1:9 웃시야는 요담을 낳고, 요담은 아하스를 낳고, 아하스는 히스기야를 낳고,

1:10 히스기야는 므낫세를 낳고, 므낫세는 d아모스를 낳고, d아모스는 요시야를 낳고,(d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아몬')

1:11 예루살렘 주민이 바빌론으로 끌려갈 무렵에, 요시야는 여고냐와 그의 형제들을 낳았다.

1:12 예루살렘 주민이 바빌론으로 끌려간 뒤에, 여고냐는 스알디엘을 낳고, 스알디엘은 스룹바벨을 낳고,

1:13 스룹바벨은 아비훗을 낳고, 아비훗은 엘리야김을 낳고, 엘리야김은 아소르를 낳고,

1:14 아소르는 사독을 낳고, 사독은 아킴을 낳고, 아킴은 엘리웃을 낳고,

1:15 엘리웃은 엘르아살을 낳고, 엘르아살은 맛단을 낳고, 맛단은 야곱을 낳고,

1:16 야곱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았다. 마리아에게서 a그리스도라고 하는 예수가 태어나셨다.

1:17 그러므로 그 모든 대 수는 아브라함으로부터 다윗까지 열네 대요, 다윗으로부터 바빌론에 끌려갈 때까지 열네 대요, 바빌론으로 끌려간 때로부터 a그리스도까지 열네 대이다.(a 또는 '메시아'. 그리스도는 그리스어이고 메시아는 히브리어임. 둘 다 '기름부음 받은 사람'을 뜻함)

1:18 [예수의 탄생(2:1-7)] 예수 그리스도의 태어나심은 이러하다.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나서, 같이 살기 전에, 마리아가 성령으로 잉태한 사실이 드러났다.

1:19 마리아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서 약혼자에게 부끄러움을 주지 않으려고, 가만히 파혼하려 하였다.

1:20 요셉이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주님의 천사가 꿈에 그에게 나타나서 말하였다. "다윗의 자손 요셉아, 두려워하지 말고, 마리아를 네 아내로 맞아 들여라. 그 태중에 있는 아기는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1:21 마리아가 아들을 낳을 것이니, 너는 그 이름을 e예수라고 하여라.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하실 것이다."(e 예수는 '주님께서 구원하신다'는 뜻을 지닌 히브리어 이름 여호수아의 그리스어 형태)

1:22 이 모든 일이 일어난 것은, 주님께서 예언자를 시켜서 이르시기를,

1:23 f"보아라, 동정녀가 잉태하여아들을 낳을 것이니,그의 이름을임마누엘이라고 할 것이다"하신 말씀을 이루려고 하신 것이다. (임마누엘은 번역하면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뜻이다.)(f 7:14(칠십인역))

1:24 요셉은 잠에서 깨어 일어나서, 주님의 천사가 말한 대로,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였다.

1:25 그러나 g아들을 낳을 때까지는 아내와 잠자리를 같이하지 않았다. 아들이 태어나니, 요셉은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였다.(g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첫 아들을')

2:1 [동방박사들이 아기에게 경배하러 오다] 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셨다. 그런데 동방으로부터 a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와서(a 또는 '점성가들'. , '마고스')

2:2 말하였다.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에 계십니까?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습니다."

2:3 헤롯 왕은 이 말을 듣고 당황하였고, 온 예루살렘 사람들도 그와 함께 당황하였다.

2:4 왕은 백성의 대제사장들과 율법 교사들을 다 모아 놓고서, b그리스도가 어디에서 태어나실지를 그들에게 물어 보았다.(b 또는 '메시아'. 그리스도는 그리스어이고 메시아는 히브리어임. 둘 다 '기름부음 받은 사람'을 뜻함)

2:5 그들이 왕에게 말하였다. "유대 베들레헴입니다. 예언자가 이렇게 기록하여 놓았습니다.

2:6 c'너 유대 땅에 있는 베들레헴아,너는 유대 고을 가운데서아주 작지가 않다.너에게서 통치자가 나올 것이니,그가 내 백성 이스라엘을d다스릴 것이다.'"(c 5:2 d 또는 '먹일')

2:7 그 때에 헤롯은 그 a박사들을 가만히 불러서, 별이 나타난 때를 캐어묻고,

2:8 그들을 베들레헴으로 보내며 말하였다. "가서, 그 아기를 샅샅이 찾아보시오. 찾거든, 나에게 알려 주시오. 나도 가서, 그에게 경배할 생각이오."

2:9 그들은 왕의 말을 듣고 떠났다. 그런데 동방에서 본 그 별이 그들 앞에 나타나서 그들을 인도해 가다가, 아기가 있는 곳에 이르러서, 그 위에 멈추었다.

2:10 그들은 e그 별을 보고, 무척이나 크게 기뻐하였다.(e 또는 '그 별이 멈춘 것을 보고')

2:11 그들은 그 집에 들어가서, 아기가 그의 어머니 마리아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서 그에게 경배하였다. 그리고 그들의 보물 상자를 열어서, 아기에게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렸다.

2:12 그리고 그들은 꿈에 헤롯에게 돌아가지 말라는 지시를 받아, 다른 길로 자기 나라에 돌아갔다.

2:13 [예수의 가족이 이집트로 피신하다] a박사들이 돌아간 뒤에, 주님의 천사가 꿈에 요셉에게 나타나서 말하였다. "헤롯이 아기를 찾아서 죽이려고 하니, 일어나서, 아기와 그 어머니를 데리고 이집트로 피신하여라. 그리고 내가 너에게 말해 줄 때까지 거기에 있어라."(a 또는 '점성가들'. , '마고스')

2:14 요셉이 일어나서, 밤 사이에 아기와 그 어머니를 데리고 이집트로 피신하여,

2:15 헤롯이 죽을 때까지 거기에 있었다. 이것은 주님께서 예언자를 시켜서 말씀하신 바, f"내가 이집트에서내 아들을 불러냈다"하신 말씀을 이루시려는 것이었다.(f 11:1)

2:16 [헤롯이 어린 아이들을 죽이다] 헤롯은 a박사들에게 속은 것을 알고, 몹시 노하였다. 그는 사람을 보내어, a박사들에게 알아 본 때를 기준으로, 베들레헴과 그 가까운 온 지역에 사는, 두 살짜리로부터 그 아래의 사내아이를 모조리 죽였다.(a 또는 '점성가들'. , '마고스')

2:17 이리하여 예언자 예레미야를 시켜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다.

2:18 g"라마에서 소리가 들려왔다.울부짖으며, 크게 슬피 우는 소리다.라헬이 자식들을 잃고 우는데,자식들이 없어졌으므로,위로를 받으려 하지 않았다."(g 31:15)

2:19 [예수의 가족이 이집트에서 돌아오다] 헤롯이 죽은 뒤에, 주님의 천사가 이집트에 있는 요셉에게 꿈에 나타나서

2:20 말하였다. "일어나서, 아기와 그 어머니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가거라. 그 아기의 목숨을 노리던 자들이 죽었다."

2:21 요셉이 일어나서, 아기와 그 어머니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왔다.

2:22 그러나 요셉은, 아켈라오가 그 아버지 헤롯을 이어서 유대 지방의 왕이 되었다는 말을 듣고, 그 곳으로 가기를 두려워하였다. 그는 꿈에 지시를 받고, 갈릴리 지방으로 물러가서,

2:23 나사렛이라는 동네로 가서 살았다. 이리하여 예언자들을 시켜서 말씀하신 바, "그는 나사렛 사람이라고 불릴 것이다"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다.

 

* 각자의 새찬송가 419장을 찬송하십시다.

419.JPG

 

* 기도하는 마음으로 각자의 성경을 직접 펴서 시편(Psalms) 39-40을 찾아 소리내어 읽고 난 후 세계를 위해, 국가들을 위해, 세계 선교와 지역 복음화를 위해, 교회를 위해, 가정을 위해, 나 자신을 위해 간구하십시다.


39:1 [여두둔의 지휘를 따라 부르는 다윗의 노래] 내가 속으로 다짐하였다."나의 길을 내가 지켜서,내 혀로는 죄를 짓지 말아야지.악한 자가 내 앞에 있는 동안에는,나의 입에 재갈을 물려야지."

39:2 그래서 나는 입을 다물고,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심지어 좋은 말도 하지 않았더니,걱정 근심만 더욱더 깊어 갔다.

39:3 가슴 속 깊은 데서뜨거운 열기가 치솟고생각하면 할수록울화가 치밀어 올라서주님께 아뢰지 않고는견딜 수 없었다.

39:4 "주님 알려 주십시오.내 인생의 끝이 언제입니까?내가 얼마나 더 살 수 있습니까?나의 일생이얼마나 덧없이 지나가는 것인지를말씀해 주십시오."

39:5 주님께서 나에게한 뼘 길이밖에 안 되는 날을주셨으니,내 일생이 주님 앞에서는없는 것이나 같습니다.진실로 모든 것은 헛되고,인생의 전성기조차도한낱 입김에 지나지 않습니다. (셀라)

39:6 걸어다닌다고는 하지만,그 한평생이실로 한오라기 그림자일 뿐,재산을 늘리는 일조차도다 허사입니다.장차 그것을거두어들일 사람이 누구일지는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39:7 그러므로 주님,이제, 내가 무엇을 바라겠습니까?내 희망은 오직 주님뿐입니다.

39:8 내가 지은 그 모든 죄악에서나를 건져 주십시오.나로 어리석은 자들의 조롱거리가되지 않게 해주십시오.

39:9 내가 잠자코 있으면서입을 열지 않음은,이 모두가주님께서 하신 일이기 때문입니다.

39:10 주님의 채찍을나에게서 거두어 주십시오.주님의 손으로 나를 치시면,내 목숨은 끊어지고 맙니다.

39:11 주님께서 인간의 잘못을 벌하시고,그 아름다움을좀이 먹은 옷같이 삭게 하시니,인생이란 참으로 허무할 뿐입니다.(셀라)

39:12 주님, 내 기도를 들어 주십시오.내 부르짖음에귀를 기울여 주십시오.내 눈물을 보시고,잠잠히 계시지 말아 주십시오.나 또한나의 모든 조상처럼 떠돌면서주님과 더불어 살아가는길손과 나그네이기 때문입니다.

39:13 내가 떠나 없어지기 전에다시 미소지을 수 있도록나에게서 눈길을단 한 번만이라도 돌려주십시오.

40:1 [지휘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다윗의 시] 내가 간절히주님을 기다렸더니,주님께서 나를 굽어보시고,나의 울부짖음을 들어 주셨네.

40:2 주님께서 나를멸망의 구덩이에서 건져 주시고,진흙탕에서 나를 건져 주셨네.내가 반석을 딛고 서게 해주시고내 걸음을 안전하게 해주셨네.

40:3 주님께서 나의 입에 새 노래를,우리 하나님께 드릴 찬송을담아 주셨기에,수많은 사람들이 나를 보고두려운 마음으로 주님을 의지하네.

40:4 주님을 신뢰하여우상들과 거짓 신들을섬기지 않는 사람은 복되어라.

40:5 , 나의 하나님,주님께서는놀라운 일을 많이 하시며,우리 위한 계획을많이도 세우셨으니,아무도 주님 앞에이것들을 열거할 수 없습니다.내가 널리 알리고 전파하려 해도이루 헤아릴 수도 없이 많습니다.

40:6 주님께서는내 두 귀를 열어 주셨습니다.주님은 제사나 예물도기뻐하지 아니합니다.번제나 속죄제도원하지 않습니다.

40:7 그 때에 나는주님께 아뢰었습니다."나에 관하여 기록한두루마리 책에 따라내가 지금 왔습니다.

40:8 나의 하나님, 내가주님의 뜻 행하기를 즐거워합니다.주님의 법을제 마음 속에 간직하고 있습니다."

40:9 나는 많은 회중 앞에서,주님께서 나를 구원하신기쁜 소식을 전합니다.주님께서 아시듯이,내가입을 다물고 있지 않을 것입니다.

40:10 나를 구원하신 주님의 의를나의 가슴 속에 묻어 두지 않았고,주님의 성실하심과구원을 말합니다.주님의 한결같은 사랑과그 미쁘심을많은 회중 앞에서감추지 않을 것입니다.

40:11 하나님은 나의 주님이시니,주님의 긍휼하심을나에게서 거두지 말아 주십시오.주님은한결같은 사랑과 미쁘심으로,언제나 나를 지켜 주십시오.

40:12 이루 다 헤아릴 수도 없이많은 재앙이나를 에워쌌고,나의 죄가 나의 덜미를 잡았습니다.눈 앞이 캄캄합니다.나의 죄가내 머리털보다도 더 많기에,나는 희망을 잃었습니다.

40:13 주님, 너그럽게 보시고나를 건져 주십시오.주님, 빨리 나를 도와주십시오.

40:14 나의 목숨을 앗아가려는 자들이모두 다 부끄러워하게 하시고,수치를 당하게 해주십시오.내가 재난받는 것을기뻐하는 자들이,모두 뒤로 물러나서,수모를 당하게 해주십시오.

40:15 깔깔대며 나를 조소하는 자들이,오히려 자기들이 받는 수치 때문에,놀라게 해주십시오.

40:16 그러나 주님을 찾는 모든 사람은,주님 때문에기뻐하고 즐거워할 것입니다.주님께서구원하여 주시기를 바라는 사람은쉬지 않고 이르기를"주님은 위대하시다" 할 것입니다.

40:17 나는 불쌍하고 가난하지만,주님, 나를 생각하여 주십시오.주님은 나를 돕는 분이시요,나를 건져 주는 분이시니,나의 하나님,지체하지 말아 주십시오.

 

* 주기도문으로 오늘의 기도회를 마칩니다. 오늘도 믿음으로 승리하시기를 축복합니다.

 

* 혹시라도 시력 불편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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