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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기도회 (가정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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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817() 복되고 감사한 날, 말씀과 기도 그리고 찬송으로 예배하십시다.

 

* 각자의 새찬송가를 펴서 71장을 찬송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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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하는 마음으로 각자의 성경을 직접 펴서 시편(Psalms) 44편을 소리내어 읽으며 기도하십시다.

 

44:1 [지휘자를 따라 부르는 고라 자손의 노래, a마스길] 하나님,우리는 두 귀로 들었습니다.그 옛날 우리 조상이 살던 그 때에,하나님께서 하신 그 일들을,우리의 조상이 우리에게낱낱이 일러주었습니다.(a 문학 또는 음악 용어)

44:2 하나님께서 뭇 나라들을손수 몰아내시고,우리 조상을 이 땅에뿌리 박게 하셨습니다.뭇 민족을 재앙으로 치시고,우리 조상을 번창하게 하셨습니다.

44:3 우리 조상이 이 땅을 차지한 것은그들의 칼로차지한 것이 아니었습니다.조상이 얻은 승리도그들의 힘으로 얻은 것이아니었습니다.오직, 하나님의 오른손과 오른팔과하나님의 빛나는 얼굴이이루어 주셨으니,참으로 이것은하나님께서그들을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44:4 b주님이야말로나의 왕, 나의 하나님.야곱에게 승리를 주시는 분이십니다.(b 칠십인역과 시리아어역을 따름. , '하나님, 주님은 나의 왕이십니다. 야곱의 구원을 명하십시오')

44:5 주님의 능력으로우리는 우리의 적을 쳐부수었으며,우리를 공격하여 오는 자들을주님의 이름으로 짓밟았습니다.

44:6 내가 의지한 것은 내 활이 아닙니다.나에게 승리를 안겨 준 것은내 칼이 아닙니다.

44:7 오직 주님만이 우리로 하여금적에게서 승리를 얻게 하셨으며,우리를 미워하는 자들이수치를 당하게 하셨기에,

44:8 우리는 언제나우리 하나님만 자랑합니다.주님의 이름만끊임없이 찬양하렵니다. (셀라)

44:9 그러나 이제는주님께서 우리를 버려,치욕을 당하게 하시며,우리 군대와함께 출전하지 않으셨습니다.

44:10 주님께서 우리를적에게서 밀려나게 하시니,우리를 미워하는 자들이마음껏 우리를 약탈하였습니다.

44:11 주님께서 우리를잡아먹힐 양처럼그들에게 넘겨 주시고,여러 나라에 흩으셨습니다.

44:12 주님께서 주님의 백성을헐값으로 파시니,그들을 팔아 이익을 얻은 것이아무것도 없습니다.

44:13 주님께서 우리를이웃의 조롱거리로 만드시고,주위 사람들의조롱거리와 웃음거리로 만드십니다.

44:14 주님께서 우리를여러 나라의이야기거리가 되게 하시고,여러 민족의조소거리가 되게 하십니다.

44:15 내가 받은 치욕이온종일 나를 따라다니고,부끄러워서얼굴을 들 수조차 없습니다.

44:16 이것은 나를 조롱하는 자와모독하는 자의 독한 욕설과나의 원수와복수자의 무서운 눈길 때문입니다.

44:17 우리는 주님을 잊지 않았고,주님의 언약을깨뜨리지 않았습니다.그러나 이 모든 일이우리에게 닥쳤습니다.

44:18 우리가 마음으로주님을 배반한 적이 없고,우리의 발이주님의 길에서벗어난 적도 없습니다.

44:19 그러나 주님께서는우리를승냥이의 소굴에다 밀어 넣으시고,깊고 깊은 어둠으로 덮으셨습니다.

44:20 우리가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잊었거나,우리의 두 손을다른 신을 향하여 펴 들고서기도를 드렸다면,

44:21 마음의 비밀을다 아시는 하나님께서어찌 이런 일을찾아내지 못하셨겠습니까?

44:22 우리가 날마다 죽임을 당하며,잡아먹힐 양과 같은 처지가 된 것은,주님 때문입니다.

44:23 주님, 깨어나십시오.어찌하여 주무시고 계십니까?깨어나셔서,영원히 나를 버리지 말아 주십시오.

44:24 어찌하여 얼굴을 돌리십니까?우리가고난과 억압을 당하고 있음을,어찌하여 잊으십니까?

44:25 , 우리는 흙 속에 파묻혀 있고,우리의 몸은내동댕이쳐졌습니다.

44:26 일어나십시오.우리를 어서 도와주십시오.주님의 한결같은 사랑으로,우리를 구하여 주십시오.


* 사도신경으로 소리내어 주님앞에서 신앙고백을 하십시다.

 

* 각자의 새찬송가 273장을 찬송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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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약 이사야(Isaiah) 1- 9을 성경을 펴서 소리내어 읽읍시다. 본문을 통해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의 은혜와 사랑이 무엇인지 묵상하십시다.

 

1:1 이것은,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유다 왕 웃시야와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 시대에, 유다와 예루살렘에 대하여 본 이상이다.

1:2 [하나님께서 백성을 꾸짖으시다] 하늘아, 들어라!땅아, 귀를 기울여라!주님께서 말씀하신다."내가 자식이라고 기르고 키웠는데,그들이 나를 거역하였다.

1:3 소도 제 임자를 알고,나귀도 주인이 저를어떻게 먹여 키우는지 알건마는,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구나."

1:4 슬프다!죄 지은 민족, 허물이 많은 백성,흉악한 종자, 타락한 자식들!너희가 주님을 버렸구나.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을업신여겨서,등을 돌리고 말았구나.

1:5 어찌하여 너희는더 맞을 일만 하느냐?어찌하여 여전히 배반을 일삼느냐?머리는 온통 상처투성이고,속은 온통 골병이 들었으며,

1:6 발바닥에서 정수리까지성한 데가 없이,상처난 곳과 매맞은 곳과또 새로 맞아 생긴 상처뿐인데도,그것을 짜내지도 못하고,싸매지도 못하고,상처가 가라앉게기름을 바르지도 못하였구나.

1:7 너희의 땅이 황폐해지고,너희의 성읍들이송두리째 불에 탔으며,너희의 농토에서 난 것을,너희가 보는 앞에서이방 사람들이 약탈해 갔다.이방 사람들이너희의 땅을 박살냈을 때처럼황폐해지고 말았구나.

1:8 도성 시온이 외롭게 남아 있는 것이포도원의 초막과 같으며,참외밭의 원두막과 같고,포위된 성읍과 같구나.

1:9 만군의 주님께서우리 가운데 얼마라도살아 남게 하시지 않으셨다면,우리는 마치 소돔처럼 되고고모라처럼 될 뻔하였다.

1:10 너희 소돔의 a통치자들아!주님의 말씀을 들어라.너희 고모라의 백성아!우리 하나님의 b법에 귀를 기울여라.(a 또는 '사사들아' b 또는 '가르침' 또는 '교훈')

1:11 주님께서 말씀하신다."무엇하러 나에게이 많은 제물을 바치느냐?나는 이제 숫양의 번제물과살진 짐승의 기름기가 지겹고,나는 이제 수송아지와어린 양과 숫염소의 피도 싫다.

1:12 너희가 나의 앞에 보이러 오지만,누가 너희에게그것을 요구하였느냐?나의 뜰만 밟을 뿐이다!

1:13 다시는헛된 제물을 가져 오지 말아라.다 쓸모 없는 것들이다.분향하는 것도 나에게는 역겹고,초하루와 안식일과 대회로모이는 것도참을 수 없으며,거룩한 집회를 열어 놓고못된 짓도 함께 하는 것을,내가 더 이상 견딜 수 없다.

1:14 나는 정말로너희의 초하루 행사와정한 절기들이 싫다.그것들은오히려 나에게 짐이 될 뿐이다.그것들을 짊어지기에는내가 너무 지쳤다.

1:15 너희가 팔을 벌리고기도한다 하더라도,나는 거들떠보지도 않겠다.너희가아무리 많이 기도를 한다 하여도나는 듣지 않겠다.너희의 손에는 피가 가득하다.

1:16 너희는 씻어라.스스로 정결하게 하여라.내가 보는 앞에서너희의 악한 행실을 버려라.악한 일을 그치고,

1:17 옳은 일을 하는 것을 배워라.정의를 찾아라.c억압받는 사람을 도와주어라.고아의 송사를 변호하여 주고과부의 송사를 변론하여 주어라."(c 또는 '억압하는 자들을 꾸짖어라')

1:18 주님께서 말씀하신다."오너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너희의 죄가 주홍빛과 같다 하여도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며,진홍빛과 같이 붉어도양털과 같이 희어질 것이다.

1:19 너희가 기꺼이 하려는 마음으로순종하면,땅에서 나는 가장 좋은 소산을먹을 것이다.

1:20 그러나 너희가 거절하고 배반하면,칼날이 너희를 삼킬 것이다."이것은주님께서 친히 하신 말씀이다.

1:21 [죄로 가득 찬 성읍] 그 신실하던 성읍이어찌하여 창녀가 되었습니까?그 안에 정의가 충만하고,공의가 가득하더니,이제는 살인자들이 판을 칩니다.

1:22 네가 만든 은은불순물의 찌꺼기뿐이고,네가 만든 가장 좋은 포도주에는물이 섞여 있구나.

1:23 너의 지도자들은주님께 반역하는 자들이요,도둑의 짝이다.모두들 뇌물이나 좋아하고,보수나 계산하면서 쫓아다니고,고아의 송사를 변호하여 주지 않고,과부의 하소연쯤은귓전으로 흘리는구나.

1:24 그러므로 주 곧 만군의 주,이스라엘의 전능하신 분께서말씀하신다."내가 나의 대적들에게나의 분노를 쏟겠다.내가 나의 원수들에게 보복하여한을 풀겠다.

1:25 이제 다시 내가 너를 때려서라도잿물로 찌꺼기를 깨끗이 씻어 내듯너를 씻고,너에게서 모든 불순물을 없애겠다.

1:26 옛날처럼 내가 사사들을너에게 다시 세우고,처음에 한 것처럼슬기로운 지도자들을너에게 보내 주겠다.그런 다음에야 너를'의의 성읍','신실한 성읍'이라고 부르겠다."

1:27 시온은 정의로 구속함을 받고,회개한 백성은공의로 구속함을 받을 것이다.

1:28 그러나 거역하는 자들과 죄인들은모두 함께 패망하고,주님을 버리는 자들은모두 멸망을 당할 것이다.

1:29 너희가 상수리나무 아래에서우상 숭배를 즐겼으니,수치를 당할 것이며,너희가 동산에서이방 신들을 즐겨 섬겼으므로창피를 당할 것이다.

1:30 기어이 너희는잎이 시든 상수리나무처럼될 것이며,물이 없는 동산과 같이메마를 것이다.

1:31 강한 자가 삼오라기와 같이 되고,그가 한 일은 불티와 같이 될 것이다.이 둘이 함께 불타도꺼 줄 사람 하나 없을 것이다.

2:1 [영원한 평화] 이것은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유다와 예루살렘을 두고, 계시로 받은 말씀이다.

2:2 마지막 때에,주님의 성전이 서 있는 산이모든 산 가운데서으뜸가는 산이 될 것이며,모든 언덕보다 높이 솟을 것이니,모든 민족이물밀듯 그리로 모여들 것이다.

2:3 백성들이 오면서 이르기를", 가자.우리 모두 주님의 산으로 올라가자.야곱의 하나님이 계신 성전으로어서 올라가자.주님께서 우리에게주님의 길을 가르치실 것이니,주님께서 가르치시는 길을 따르자"할 것이다.a율법이 시온에서 나오며,주님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 나온다.(a 또는 '가르침' 또는 '교훈')

2:4 주님께서 민족들 사이의 분쟁을판결하시고,뭇 백성 사이의 갈등을해결하실 것이니,그들이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나라와 나라가칼을 들고 서로를 치지 않을 것이며,다시는군사훈련도 하지 않을 것이다.

2:5 오너라, 야곱 족속아!주님의 빛 가운데서 걸어가자!

2:6 [주님의 날] 주님, 주님께서는 주님의 백성야곱 족속을 버리셨습니다.그들에게는동방의 미신이 가득합니다.그들은블레셋 사람들처럼 점을 치며,이방 사람의 자손과 손을 잡고언약을 맺었습니다.

2:7 그들의 땅에는 은과 금이 가득하고,보화가 셀 수 없이 많습니다.그들의 땅에는 군마가 가득하고,병거도 셀 수 없이 많습니다.

2:8 그들의 땅에는 우상들로 꽉 차 있고,그들은 제 손으로 만든 것과제 손가락으로 만든 것에게꿇어 엎드립니다.

2:9 이처럼 사람들이 천박해졌고백성이 비굴해졌습니다.그러니 b그들을 용서하지 마십시오.(b 또는 '그들을 일으켜 세우지 마십시오')

2:10 너희는 바위 틈으로 들어가고,티끌 속에 숨어서,주님의그 두렵고 찬란한 영광 앞에서피하여라.

2:11 그 날에인간의 거만한 눈초리가 풀이 죽고,사람의 거드름이 꺾이고,오직 주님만홀로 높임을 받으실 것이다.

2:12 그 날은만군의 주님께서 준비하셨다.모든 교만한 자와 거만한 자,모든 오만한 자들이낮아지는 날이다.

2:13 또 그 날은,높이 치솟은 레바논의 모든 백향목과바산의 모든 상수리나무와,

2:14 모든 높은 산과모든 솟아오른 언덕과,

2:15 모든 높은 망대와모든 튼튼한 성벽과,

2:16 c다시스의 모든 배와,탐스러운 모든 조각물이다 낮아지는 날이다.(c 또는 '모든 무역선과')

2:17 그 날에,인간의 거만이 꺾이고,사람의 거드름은 풀이 죽을 것이다.오직 주님만 홀로 높임을 받으시고,

2:18 우상들은 다 사라질 것이다.

2:19 그 때에 사람들이,땅을 뒤흔들며 일어나시는 주님의그 두렵고 찬란한 영광 앞에서피하여,바위 동굴과 땅굴로 들어갈 것이다.

2:20 그 날이 오면, 사람들은,자기들이 경배하려고 만든은 우상과 금 우상을두더지와 박쥐에게던져 버릴 것이다.

2:21 땅을 뒤흔들며 일어나시는 주님의그 두렵고 찬란한 영광 앞에서피하여,바위 구멍과 바위 틈으로들어갈 것이다.

2:22 "너희는 사람을 의지하지 말아라.그의 숨이 코에 달려 있으니,수에 셈할 가치가 어디에 있느냐?"

3:1 [예루살렘의 혼돈] 주 만군의 주님께서예루살렘과 유다에서백성이 의지하는 것을모두 없애실 것이다.그들이 의지하는모든 빵과 모든 물을 없애시며,

3:2 용사와 군인과 재판관과 예언자,점쟁이와 장로,

3:3 오십부장과 귀족과 군 고문관,능숙한 마술사와 능란한 요술쟁이를없애실 것이다.

3:4 "내가 철부지들을그들의 지배자로 세우고,어린것들이그들을 다스리게 하겠다.

3:5 백성이 서로 억누르고,사람이 서로 치고,이웃이 서로 싸우고,젊은이가 노인에게 대들고,천한 자가 존귀한 사람에게예의없이 대할 것이다."

3:6 한 사람이 제 집안의한 식구를 붙잡고"너는 옷이라도 걸쳤으니,우리의 통치자가 되어 다오.이 폐허에서 우리를다시 일으켜 다오"하고 부탁을 하여도,

3:7 바로 그 날에,그가 큰소리로 부르짖을 것이다."나에게는 묘안이 없다.나의 집에는 빵도 없고 옷도 없다.나를 이 백성의 통치자로세우지 말아라."

3:8 드디어 예루살렘이 넘어지고유다는 쓰러진다.그들이 말과 행동으로주님께 대항하며,하나님의 영광스러운 현존을모독하였기 때문이다.

3:9 그들의 안색이자신들의 죄를 고발한다.그들이 소돔과 같이자기들의 죄를 드러내 놓고 말하며,숨기려 하지도 않는다.그들에게 화가 미칠 것이다.그들은 스스로 재앙을 불러들인다.

3:10 의로운 사람에게 말하여라.그들에게 복이 있고,그들이 한 일에 보답을 받고,기쁨을 누릴 것이라고 말하여라.

3:11 악한 자에게는 화가 미칠 것이다.재난이 그들을 뒤덮을 것이다.그들이 저지른 그대로보복을 받을 것이다.

3:12 "아이들이 내 백성을 억누르며,a여인들이 백성을 다스린다.내 백성아,네 지도자들이 길을 잘못 들게 하며,가야 할 길에서 벗어나게 하는구나."(a 칠십인역에는 '채권자들이')

3:13 [주님께서 백성을 심판하시다] 주님께서 재판하시려고법정에 앉으신다.그의 백성을 심판하시려고들어오신다.

3:14 주님께서 백성의 장로들과백성의 지도자들을 세워 놓고,재판을 시작하신다."나의 포도원을 망쳐 놓은 자들이바로 너희다.가난한 사람들을 약탈해서,너희 집을 가득 채웠다.

3:15 어찌하여 너희는나의 백성을 짓밟으며,어찌하여 너희는가난한 사람들의 얼굴을마치 맷돌질하듯 짓뭉갰느냐?"만군의 하나님이신주님의 말씀이다.

3:16 [예루살렘 여인들에게 경고하시다] 주님께서 말씀하신다."시온의 딸들이 교만하여목을 길게 빼고 다니며,호리는 눈짓을 하고 다니며,꼬리를 치고 걸으며,발목에서잘랑잘랑 소리를 내는구나.

3:17 그러므로 주님께서시온의 딸들 정수리에딱지가 생기게 하시며,주님께서그들의 하체를 드러내실 것이다."

3:18 그 날이 오면, 주님께서는 여인들에게서, 발목 장식, 머리 망사, 반달 장식,

3:19 귀고리, 팔찌, 머리 쓰개,

3:20 머리 장식, 발찌, 허리띠, 향수병, 부적,

3:21 가락지, 코걸이,

3:22 고운 옷, 겉옷, 외투, 손지갑,

3:23 손거울, 모시 옷, 머릿수건, 너울 들을 다 벗기실 것이다.

3:24 그들에게서는향수 내음 대신에 썩는 냄새가 나고,고운 허리띠를 띠던 허리에는새끼줄이 감기고,곱게 빗어 넘기던 머리는다 빠져서 대머리가 되고,고운 옷을 걸치던 몸에는상복을 걸치고,고운 얼굴 대신에b수치의 자국만 남을 것이다.(b 사해 사본을 따름. 마소라 본문에는 '수치'가 없음)

3:25 너를 따르던 남자들이칼에 쓰러지며,너를 따르던 용사들이전쟁터에서 쓰러질 것이다.

3:26 시온의 성문들이슬퍼하며 곡할 것이요,황폐된 시온은땅바닥에 주저앉을 것이다.

4:1 그 날이 오면,일곱 여자가 한 남자를붙잡고 애원할 것이다."우리가 먹을 것은 우리가 챙기고,우리가 입을 옷도우리가 마련할 터이니,다만 우리가 당신을우리의 남편이라고 부르게만해주세요.시집도 못갔다는 부끄러움을당하지 않게 해주세요."

4:2 [예루살렘이 회복될 것이다] 날이 오면,주님께서 돋게 하신 싹이아름다워지고영화롭게 될 것이며,이스라엘 안에살아 남은 사람들에게는,그 땅의 열매가 자랑거리가 되고영광이 될 것이다.

4:3 또한 그 때에는,시온에 남아 있는 사람들,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는 사람들,곧 예루살렘에 살아 있다고명단에 기록된 사람들은 모두'거룩하다'고 일컬어질 것이다.

4:4 그리고 주님께서딸 시온의 부정을 씻어 주시고,심판의 영과 불의 영을 보내셔서,예루살렘의 피를말끔히 닦아 주실 것이다.

4:5 그런 다음에 주님께서는,시온 산의 모든 지역과거기에 모인 회중 위에,낮에는 연기와 구름을 만드시고,밤에는 타오르는 불길로빛을 만드셔서,예루살렘을 닫집처럼 덮어서보호하실 것이다.

4:6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을그의 영광으로 덮으셔서,한낮의 더위를 막는그늘을 만드시고,예루살렘으로 폭풍과 비를 피하는피신처가 되게 하실 것이다.

5:1 [포도원 노래] 내가 사랑하는 이에게노래를 해 주겠네.그가 가꾸는 포도원을노래하겠네.내가 사랑하는 사람은기름진 언덕에서포도원을 가꾸고 있네.

5:2 땅을 일구고 돌을 골라 내고,아주 좋은 포도나무를 심었네.그 한가운데 망대를 세우고,거기에 포도주 짜는 곳도 파 놓고,좋은 포도가 맺기를 기다렸는데,열린 것이라고는 들포도뿐이었다네.

5:3 예루살렘 주민아,유다 사람들아,이제 너희는나와 나의 포도원 사이에서한 번 판단하여 보아라.

5:4 내가 나의 포도원을 가꾸면서빠뜨린 것이 무엇이냐?내가 하지 않은 일이라도 있느냐?나는 좋은 포도가맺기를 기다렸는데어찌하여 들포도가 열렸느냐?

5:5 "이제 내가 내 포도원에무슨 일을 하려는지를너희에게 말하겠다.울타리를 걷어치워서,그 밭을 못쓰게 만들고,담을 허물어서아무나 그 밭을 짓밟게 하겠다.

5:6 내가 그 밭을 황무지로 만들겠다.가지치기도 못하게 하고북주기도 못하게 하여,찔레나무와 가시나무만자라나게 하겠다.내가 또한 구름에게 명하여,그 위에비를 내리지 못하게 하겠다."

5:7 이스라엘은만군의 주님의 포도원이고,유다 백성은주님께서 심으신 포도나무다.주님께서는 그들이선한 일 하기를 기대하셨는데,보이는 것은 살육뿐이다.주님께서는 그들이옳은 일 하기를 기대하셨는데,들리는 것은그들에게 희생된 사람들의울부짖음뿐이다.

5:8 [사람이 저지르는 악한 일] 희가,더 차지할 곳이 없을 때까지,집에 집을 더하고,밭에 밭을 늘려 나가,땅 한가운데서홀로 살려고 하였으니,너희에게 재앙이 닥친다!

5:9 만군의 주님께서나의 귀에다 말씀하셨다."많은 집들이 반드시 황폐해지고,아무리 크고 좋은 집들이라도텅 빈 흉가가 되어서,사람 하나 거기에 살지 않을 것이다.

5:10 또한 열흘 갈이 포도원이포도주 a한 바트밖에 내지 못하며,b한 호멜의 씨가겨우 c한 에바밖에내지 못할 것이다."(a 6갈론(22리터) b 12c 12)

5:11 아침에 일찍 일어나독한 술을 찾는 사람과,밤이 늦도록포도주에 얼이 빠져 있는 사람에게,재앙이 닥친다!

5:12 그들이, 연회에는수금과 거문고와 소구와 피리와포도주를 갖추었어도,주님께서 하시는 일에는관심이 없고,주님께서 손수 이루시는 일도거들떠보지를 않는다.

5:13 "그러므로 나의 백성은지식이 없어서 포로가 될 것이요,귀족은 굶주리고평민은 갈증으로 목이 탈 것이다."

5:14 그러므로d스올이 입맛을 크게 다시면서,그 입을 한없이 벌리니,그들의 영화와 법석거림과떠드는 소리와 즐거워하는 소리가,다 그 곳으로 빠져 들어갈 것이다.(d 또는 '무덤' 또는 '죽음')

5:15 그래서 천한 사람도 굴욕을 당하고귀한 사람도 비천해지며,눈을 치켜 뜨고한껏 거만을 부리던 자들도기가 꺾일 것이다.

5:16 그러나만군의 주님께서는 공평하셔서높임을 받으시고,거룩하신 하나님은 의로우셔서거룩하신 분으로기림을 받으실 것이다.

5:17 그 때에 어린 양들이 그 폐허에서마치 초장에서처럼풀을 뜯을 것이며,e낯선 사람들이,망한 부자들의 밭에서그 산물을 먹을 것이다.(e 칠십인역에는 '어린 양 떼가')

5:18 거짓으로 끈을 만들어악을 잡아당기며,수레의 줄을 당기듯이죄를 끌어당기는 자들에게재앙이 닥친다!

5:19 기껏 한다는 말이"하나님더러 서두르시라고 하여라.그분이 하고자 하시는 일을빨리 하시라고 하여라.그래야 우리가 볼 게 아니냐.계획을 빨리 이루시라고 하여라.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께서세우신 계획이빨리 이루어져야우리가 그것을 알 게 아니냐!"하는구나.

5:20 악한 것을 선하다고 하고선한 것을 악하다고 하는 자들,어둠을 빛이라고 하고빛을 어둠이라고 하며,쓴 것을 달다고 하고단 것을 쓰다고 하는 자들에게,재앙이 닥친다!

5:21 스스로 지혜롭다 하며,스스로 슬기롭다 하는 그들에게,재앙이 닥친다!

5:22 포도주쯤은 말로 마시고,온갖 독한 술을 섞어 마시고도끄떡도 하지 않는 자들에게,재앙이 닥친다!

5:23 그들은 뇌물을 받고악인을 의롭다고 하며,의인의 정당한 권리를 빼앗는구나.

5:24 그러므로지푸라기가 불길에 휩싸이듯,마른 풀이 불꽃에 타들어 가듯,그들의 뿌리가 썩고,꽃잎이 말라서,티끌처럼 없어질 것이다.그들은만군의 주님의 율법을 버리고,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의 말씀을멸시하였다.

5:25 그러므로주님께서 백성에게 진노하셔서손을 들어 그들을 치시니,산들이 진동하고,사람의 시체가거리 한가운데 버려진쓰레기와 같다.그래도 주님께서는진노를 풀지 않으시고,심판을 계속하시려고여전히 손을 들고 계신다.

5:26 주님께서 깃발을 올리셔서먼 곳의 민족들을 부르시고,휘파람으로 그들을땅 끝에서부터 부르신다.그들이 빠르게 달려오고 있다.

5:27 그들 가운데 아무도지쳐 있거나비틀거리는 사람이 없고,졸거나 잠자는 사람이 없으며,허리띠가 풀리거나신발끈이 끊어진 사람이 없다.

5:28 그들의 화살은예리하게 날이 서 있고,모든 활시위는 쏠 준비가 되어 있다.달리는 말발굽은부싯돌처럼 보이고,병거 바퀴는회오리바람과 같이 구른다.

5:29 그 군대의 함성은암사자의 포효와 같고,그 고함 소리는새끼 사자의 으르렁거림과 같다.그들이 소리 치며전리품을 움켜 가 버리나,아무도 그것을 빼앗지 못한다.

5:30 바로 그 날에,그들이 이 백성을 보고서,바다의 성난 파도같이함성을 지를 것이니,사람이 그 땅을 둘러보면,거기에는 흑암과 고난만 있고,빛마저 구름에 가려져어두울 것이다.

6:1 [하나님이 이사야를 예언자로 부르시다]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나는 높이 들린 보좌에 앉아 계시는 주님을 뵈었는데, 그의 옷자락이 성전에 가득 차 있었다.

6:2 그분 위로는 스랍들이 서 있었는데, 스랍들은 저마다 날개를 여섯 가지고 있었다. 둘로는 얼굴을 가리고, 둘로는 발을 가리고, 나머지 둘로는 날고 있었다.

6:3 그리고 그들은 큰소리로 노래를 부르며 화답하였다.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거룩하시다.만군의 주님!온 땅에 그의 영광이 가득하다."

6:4 우렁차게 부르는 이 노랫소리에 문지방의 터가 흔들리고, 성전에는 연기가 가득 찼다.

6:5 나는 부르짖었다. "재앙이 나에게 닥치겠구나! 이제 나는 죽게 되었구나!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인데, 입술이 부정한 백성 가운데 살고 있으면서, 왕이신 만군의 주님을 만나 뵙다니!"

6:6 그 때에 스랍들 가운데서 하나가, 제단에서 타고 있는 숯을, 부집게로 집어, 손에 들고 나에게 날아와서,

6:7 그것을 나의 입에 대며 말하였다. "이것이 너의 입술에 닿았으니, 너의 악은 사라지고, 너의 죄는 사해졌다."

6:8 그 때에 나는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음성을 들었다. "내가 누구를 보낼까? 누가 우리를 대신하여 갈 것인가?" 내가 아뢰었다. "제가 여기에 있습니다. 저를 보내어 주십시오."

6:9 그러자 주님께서 말씀하셨다."너는 가서 이 백성에게a'너희가 듣기는 늘 들어라.그러나 깨닫지는 못한다.너희가 보기는 늘 보아라.그러나 알지는 못한다'하고 일러라.(a 칠십인역에는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는 못하고, 너희가 보기는 늘 보아도 알지는 못한다')

6:10 b너는 이 백성의 마음을둔하게 하여라.그 귀가 막히고,그 눈이 감기게 하여라.그리하여 그들이 볼 수 없고,들을 수 없고또 마음으로 깨달을 수 없게 하여라.그들이 보고 듣고 깨달았다가는내게로 돌이켜서고침을 받게 될까 걱정이다."(b 칠십인역에는 '이 백성의 마음은 둔해졌다. 그들은 귀가 막혀 듣지 못하고, 눈은 아예 감아 버렸다. 그들이 눈으로 보거나 귀로 듣거나 마음으로 깨달았다가는 내게로 돌이켜서 고침을 받게 될까 걱정이다')

6:11 그 때에 내가 여쭈었다."주님!언제까지 그렇게 하실 것입니까?"그러자 주님께서 대답하셨다."성읍들이 황폐하여주민이 없어질 때까지,사람이 없어서집마다 빈 집이 될 때까지,밭마다 모두 황무지가 될 때까지,

6:12 나 주가 사람들을 먼 나라로 흩어서이 곳 땅이 온통 버려질 때까지그렇게 하겠다.

6:13 주민의 십분의 일이아직 그 곳에 남는다 해도,그들도 다 불에 타 죽을 것이다.그러나밤나무나 상수리나무가 잘릴 때에그루터기는 남듯이,거룩한 씨는 남아서,그 땅에서 그루터기가 될 것이다."

7:1 [아하스 왕에게 내린 경고] 웃시야의 손자요 요담의 아들인 유다 왕 아하스가 나라를 다스릴 때에, 시리아 왕 르신이 르말리야의 아들 이스라엘 왕 베가와 함께 예루살렘을 치려고 올라왔지만, 도성을 정복할 수 없었다.

7:2 시리아 군대가 a에브라임에 주둔하고 있다는 말이 다윗 왕실에 전해 지자, 왕의 마음과 백성의 마음이 마치 거센 바람 앞에서 요동하는 수풀처럼 흔들렸다.(a 또는 '에브라임과 동맹을 맺었다는 말이')

7:3 그 때에 주님께서 이사야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너의 아들 b스알야숩을 데리고 가서, 아하스를 만나거라. 그가 '세탁자의 밭'으로 가는 길, 윗못 물 빼는 길 끝에 서 있을 것이다.(b '남은 자가 돌아올 것이다')

7:4 그를 만나서, 그에게, 정신을 바짝 차리고, 침착하게 행동하라고 일러라. 시리아의 르신과 르말리야의 아들이 크게 분노한다 하여도, 타다가 만 두 부지깽이에서 나오는 연기에 지나지 않으니, 두려워하거나 겁내지 말라고 일러라.

7:5 시리아 군대가 아하스에게 맞서, 에브라임 백성과 그들의 왕 르말리야의 아들과 함께 악한 계략을 꾸미면서

7:6 '올라가 유다를 쳐서 겁을 주고, 우리들에게 유리하도록 유다를 흩어지게 하며, 그 곳에다가 다브엘의 아들을 왕으로 세워 놓자'고 한다.

7:7 주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이 계략은 성공하지 못한다.절대로 그렇게 되지 못한다.

7:8 시리아의 머리는 다마스쿠스이며,다마스쿠스의 머리는르신이기 때문이다.에브라임은 육십오 년 안에 망하고,뿔뿔이 흩어져서,다시는 한 민족이 되지 못할 것이다.

7:9 에브라임의 머리는 사마리아이고,사마리아의 머리는 고작해야르말리야의 아들이다.너희가믿음 안에 굳게 서지 못한다면,너희는 절대로 굳게 서지 못한다!"

7:10 [임마누엘의 징조] 주님께서 아하스에게 다시 말씀하셨다.

7:11 "너는 주 너의 하나님에게 징조를 보여 달라고 부탁하여라. 저 깊은 곳 스올에 있는 것이든, 저 위 높은 곳에 있는 것이든, 무엇이든지 보여 달라고 하여라."

7:12 아하스가 대답하였다. "아닙니다. 저는 징조를 구하지도 않고, 주님을 시험하지도 않겠습니다."

7:13 그 때에 이사야가 말하였다. "다윗 왕실은 들으십시오. 다윗 왕실은 백성의 인내를 시험한 것만으로는 부족하여, 이제 하나님의 인내까지 시험해야 하겠습니까?

7:14 그러므로 주님께서 친히 다윗 왕실에 한 징조를 주실 것입니다. 보십시오, c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며, 그가 그의 이름을 d임마누엘이라고 할 것입니다.(c 칠십인역을 따름. , '젊은 여인이' d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

7:15 그 아이가 잘못된 것을 거절하고 옳은 것을 선택할 나이가 될 e때에, 그 아이는 버터와 꿀을 먹을 것입니다.(e 또는 '때까지')

7:16 그러나 그 아이가 잘못된 것을 거절하고 옳은 것을 선택할 나이가 되기 전에, 임금님께서 미워하시는 저 두 왕의 땅이 황무지가 될 것입니다.

7:17 에브라임과 유다가 갈라진 때로부터 이제까지, 이 백성이 겪어 본 적이 없는 재난을, 주님께서는 임금님과 임금님의 백성과 임금님의 아버지 집안에 내리실 것입니다. 주님께서 앗시리아의 왕을 끌어들이실 것입니다.

7:18 그 날에 주님께서 휘파람을 불어 이집트의 나일 강 끝에 있는 파리 떼를 부르시며, 앗시리아 땅에 있는 벌 떼를 부르실 것입니다.

7:19 그러면 그것들이 모두 몰려와서, 거친 골짜기와 바위틈, 모든 가시덤불과 모든 풀밭에 내려앉을 것입니다.

7:20 그 날에 주님께서 유프라테스 강 건너 저편에서 빌려 온 면도칼 곧 앗시리아 왕을 시켜서 당신들의 머리털과 발털을 미실 것이요, 또한 수염도 밀어 버리실 것입니다.

7:21 그 날에는, 비록 한 농부가 어린 암소 한 마리와 양 두 마리밖에 기르지 못해도,

7:22 그것들이 내는 젖이 넉넉하여, 버터를 만들어 먹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땅에 남아 있는 사람들이 모두 버터와 꿀을 먹을 수 있을 것입니다.

7:23 그 날에는, 은 천 냥 값이 되는 천 그루의 포도나무가 있던 곳마다, 찔레나무와 가시나무로 덮일 것입니다.

7:24 온 땅이 찔레나무와 가시나무로 덮이므로, 사람들은 화살과 활을 가지고 그리로 사냥을 갈 것입니다.

7:25 괭이로 일구던 모든 산에도 찔레나무와 가시나무가 덮이므로, 당신은 두려워서 그리로 가지도 못할 것이며, 다만 소나 놓아 기르며, 양이나 밟고 다니는 곳이 되고 말 것입니다."

8:1 [징조가 된 이사야의 아들]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큰 서판을 가지고 와서, 그 위에 두루 쓰는 글자로 a'마헬살랄하스바스'라고 써라.(노략이 속히 올 것이다')

8:2 내가 진실한 증인 우리야 제사장과 여베레기야의 아들 스가랴를 불러 증언하게 하겠다."

8:3 그런 다음에 나는 b예언자인 나의 아내를 가까이하였다. 그러자 그 예언자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았는데, 그 때에 주님께서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의 이름을 '마헬살랄하스바스'라고 하여라.(b 또는 '여자 예언자' 또는 '예언자의 아내')

8:4 이 아이가 '아빠, 엄마'라고 부를 줄 알기도 전에, 앗시리아 왕이 다마스쿠스에서 빼앗은 재물과 사마리아에서 빼앗은 전리품을 가져 갈 것이다."

8:5 [앗시리아 왕의 침략] 주님께서 또 나에게 말씀하셨다.

8:6 "이 백성이고요히 흐르는 실로아 물은싫어하고,르신과 르말리야의 아들을 좋아하니,

8:7 나 주가,저 세차게 넘쳐 흐르는유프라테스 강물곧 앗시리아 왕과 그의 모든 위력을,이 백성 위에 뒤덮이게 하겠다.그 때에 그 물이 온 샛강을 뒤덮고둑마다 넘쳐서,

8:8 유다로 밀려들고,소용돌이치면서 흘러,유다를 휩쓸고,유다의 목에까지 찰 것이다."임마누엘!(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신다!)하나님께서 날개를 펴셔서이 땅을 보호하신다.

8:9 너희 민족들아!어디, c전쟁의 함성을 질러 보아라.패망하고 말 것이다.먼 나라에서 온 민족들아,귀를 기울여라.싸울 준비를 하여라.그러나 마침내 패망하고 말 것이다.싸울 준비를 하여라.그러나 마침내 패망하고 말 것이다.(c 또는 '너희 마음대로 행하여 보아라')

8:10 전략을 세워라.그러나 마침내 실패하고 말 것이다.계획을 말해 보아라.마침내 이루지 못할 것이다.d하나님께서우리와 함께 계시기 때문이다.(d , '임마누엘')

8:11 [주님께서 예언자에게 경고하시다] 주님께서 그 힘센 손으로 나를 붙잡고, 이 백성의 길을 따라가지 말라고, 나에게 이렇게 경고의 말씀을 하셨다.

8:12 "너희는이 백성이 e모의하는 음모에가담하지 말아라.그들이 두려워하는 것을두려워하지 말며,무서워하지도 말아라.(e 또는 '맺는 맹약에')

8:13 너희는 만군의 주 그분만을거룩하다고 하여라.그분만이너희가 두려워할 분이시고,그분만이너희가 무서워할 분이시다.

8:14 그는 성소도 되시지만,이스라엘의 두 집안에게는거치는 돌도 되시고걸리는 바위도 되시며,예루살렘 주민에게는함정과 올가미도 되신다.

8:15 많은 사람이 거기에 걸려서넘어지고 다치며,덫에 걸리듯이 걸리고사로잡힐 것이다."

8:16 [이사야와 그의 제자들] 나는 이 증언 문서를 밀봉하고, 이 가르침을 봉인해서, 나의 제자들이 읽지 못하게 하겠다.

8:17 주님께서 비록 야곱의 집에서 얼굴을 돌리셔도, 나는 주님을 기다리겠다. 나는 주님을 의지하겠다.

8:18 내가 여기에 있고, 주님께서 나에게 주신 이 아이들이 여기에 있다. 나와 아이들은, 시온 산에 계시는 만군의 주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보여 주시는, 살아 있는 징조와 예표다.

8:19 그런데도, 사람들은 너희에게 말할 것이다. "속살거리며 중얼거리는 신접한 자와 무당에게 물어 보아라. 어느 백성이든지 자기들의 신들에게 묻는 것은 당연하다. 산 자의 문제에 교훈과 지시를 받으려면, 죽은 자에게 물어 보아야 한다." 이렇게 말하는 자들은 결코 동트는 것을 못 볼 것이다!

8:20 그런데도, 사람들은 너희에게 말할 것이다. "속살거리며 중얼거리는 신접한 자와 무당에게 물어 보아라. 어느 백성이든지 자기들의 신들에게 묻는 것은 당연하다. 산 자의 문제에 교훈과 지시를 받으려면, 죽은 자에게 물어 보아야 한다." 이렇게 말하는 자들은 결코 동트는 것을 못 볼 것이다!

8:21 그들은 괴로움과 굶주림으로 이 땅을 헤맬 것이다. 굶주리고 분노한 나머지, 위를 쳐다보며 왕과 신들을 저주할 것이다.

8:22 그런 다음에 땅을 내려다 보겠지만, 보이는 것은 다만 고통과 흑암, 무서운 절망뿐일 것이니, 마침내 그들은 짙은 흑암 속에 떨어져서, 빠져 나오지 못할 것이다.

9:1 어둠 속에서 고통받던 백성에게서 어둠이 걷힐 날이 온다. 옛적에는 주님께서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으로 멸시를 받게 버려두셨으나, 그 뒤로는 주님께서 서쪽 지중해로부터 요단 강 동쪽 지역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이방 사람이 살고 있는 갈릴리 지역까지, 이 모든 지역을 영화롭게 하실 것이다.

9:2 [전쟁은 그치고] 어둠 속에서 헤매던 백성이큰 빛을 보았고,a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운땅에 사는 사람들에게 빛이 비쳤다.(a 또는 '어둠의 땅에')

9:3 "하나님,주님께서 그들에게큰 기쁨을 주셨고,그들을 행복하게 하셨습니다.사람들이 곡식을 거둘 때 기뻐하듯이,그들이 주님 앞에서 기뻐하며,군인들이전리품을 나눌 때 즐거워하듯이,그들이 주님 앞에서 즐거워합니다.

9:4 주님께서 미디안을 치시던 날처럼,그들을 내리누르던멍에를 부수시고,그들의 어깨를 짓누르던 통나무와압제자의 몽둥이를꺾으셨기 때문입니다.

9:5 침략자의 군화와 피묻은 군복이모두 땔감이 되어서,불에 타 없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9:6 [한 아기가 태어났다] 한 아기가 우리를 위해 태어났다.우리가 한 아들을 모셨다.그는 우리의 통치자가 될 것이다.그의 이름은 'b놀라우신 조언자','전능하신 하나님','c영존하시는 아버지','평화의 왕'이라고 불릴 것이다.(b 또는 '놀라운 자, 조언자' c 또는 '권좌에 앉으신 이')

9:7 그의 왕권은 점점 더 커지고나라의 평화도끝없이 이어질 것이다.그가 다윗의 보좌와왕국 위에 앉아서,이제부터 영원히,공평과 정의로그 나라를 굳게 세울 것이다.만군의 주님의 열심이이것을 반드시 이루실 것이다.

9:8 [주님께서 이스라엘을 벌하실 것이다] 주님께서 야곱에게심판을 선언하셨다.그것이 이스라엘 백성에게이를 것이다.

9:9 모든 백성곧 에브라임과 사마리아 주민은,하나님께서 그들을 심판하신 것을마침내는 알게 될 터인데도,교만하고 오만한 마음으로서슴지 않고 말하기를

9:10 "벽돌집이 무너지면다듬은 돌로 다시 쌓고,뽕나무가 찍히면백향목을 대신 심겠다" 한다.

9:11 이 때문에 주님께서그들을 치시려고르신의 적을 일으키셨고,그들의 원수를 부추기셨다.

9:12 동쪽에서는 시리아 사람들이,서쪽에서는 블레셋 사람들이,그 입을 크게 벌려서이스라엘을 삼켰다.그래도 주님께서는진노를 풀지 않으시고,심판을 계속하시려고여전히 손을 들고 계신다.

9:13 그런데도 이 백성은그들을 치신 분에게로돌아오지 않았고,만군의 주님을 찾지도 않았다.

9:14 그러므로 주님께서이스라엘의 머리와 꼬리,종려가지와 갈대를하루에 자르실 것이다.

9:15 머리는 곧 장로와 고관들이고,꼬리는 곧거짓을 가르치는 예언자들이다.

9:16 이 백성을 인도하는 지도자들이잘못 인도하니,인도를 받는 백성이멸망할 수밖에 없다.

9:17 그러므로 주님께서그들의 젊은이들에게d자비를 베풀지 않으실 것이며,그들의 고아와 과부를불쌍히 여기지 않으실 것이다.그들은 모두가 불경건하여악한 일을 하고,입으로는 어리석은 말만 한다.그래서 주님께서는진노를 풀지 않으시고,심판을 계속하시려고,여전히 손을 들고 계신다.(d 사해 사본을 따름. 마소라 본문에는 '기뻐하지')

9:18 참으로 악이 불처럼 타올라서찔레나무와 가시나무를삼켜 버리고,우거진 숲을 사르니,이것이 연기 기둥이 되어휘돌며 올라간다.

9:19 만군의 주님의 진노로땅이 바싹 타버리니,그 백성이마치 불을 때는 땔감같이 되며,아무도 서로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

9:20 오른쪽에서 뜯어먹어도배가 고프고,왼쪽에서 삼켜도 배부르지 않아,각각 제 e팔뚝의 살점을뜯어먹을 것이다.(e 또는 '자식의')

9:21 므낫세는 에브라임을 먹고,에브라임은 므낫세를 먹고,그들이 다 함께 유다에 대항할 것이다.그래서 주님께서는진노를 풀지 않으시고,심판을 계속하시려고여전히 손을 들고 계신다.

  

* 신약 마가복음(Mark) 1- 4을 소리내어 읽읍시다.

본문을 통해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의 은혜와 사랑이 무엇인지 묵상하십시다.

 

1:1 [세례자 요한의 선포(3:1-12; 3:1-9, 15-17; 1:19-28)] a하나님의 아들 예수 b그리스도의 c복음의 시작은 이러하다.(a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하나님의 아들'이 없음 b 또는 '메시아'. 그리스도는 그리스어이고, 메시아는 히브리어임. 둘 다 '기름부음 받은 사람'을 뜻함 c 또는 '기쁜 소식')

1:2 d예언자 이사야의 글에 기록하기를, e"보아라,내가 내 심부름꾼을f너보다 앞서 보낸다.그가 네 길을 닦을 것이다."(d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예언서들에' e 3:1 f , '네 얼굴 앞에')

1:3 g"광야에서 외치는 이의소리가 있다.'너희는 주님의 길을 예비하고,그의 길을 곧게 하여라'"한 것과 같이,(g 40:3(칠십인역))

1:4 h세례자 요한이 광야에 나타나서, 죄를 용서받게 하는 회개의 i세례를 선포하였다.(h 또는 '침례자' i 또는 '침례')

1:5 그래서 온 유대 지방 사람들과 온 예루살렘 주민들이 그에게로 나아가서, 자기들의 죄를 고백하며, 요단 강에서 그에게 i세례를 받았다.

1:6 요한은 낙타 털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메뚜기와 들꿀을 먹고 살았다.

1:7 그는 이렇게 선포하였다. "나보다 더 능력이 있는 이가 내 뒤에 오십니다. 나는 몸을 굽혀서 그의 신발 끈을 풀 자격조차 없습니다.

1:8 나는 여러분에게 물로 i세례를 주었지만, 그는 여러분에게 성령으로 i세례를 주실 것입니다."(i 또는 '침례')

1:9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다(3:13-17; 3:21-22)] 그 무렵에 예수께서 갈릴리 나사렛으로부터 오셔서, 요단 강에서 요한에게 i세례를 받으셨다.(i 또는 '침례')

1:10 예수께서 물 속에서 막 올라오시는데, 하늘이 갈라지고, 성령이 비둘기같이 자기에게 내려오는 것을 보셨다.

1:11 그리고 하늘로부터 소리가 났다. "너는 j내 사랑하는 아들이다. 내가 너를 좋아한다."(j 또는 '내 아들, 내 사랑하는 자다')

1:12 [시험을 받으시다(4:1-11; 4:1-13)] 그리고 곧 성령이 예수를 광야로 내보내셨다.

1:13 예수께서 사십 일 동안 광야에 계셨는데, 거기서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셨다. 예수께서 들짐승들과 함께 지내셨는데, 천사들이 그의 시중을 들었다.

1:14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시다(4:12-17; 4:14-15)] 요한이 잡힌 뒤에,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k하나님의 복음을 선포하셨다.(k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하나님의) 나라의')

1:15 "때가 찼다.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회개하여라. 복음을 믿어라."

1:16 [제자 넷을 부르시다(4:18-22; 5:1-11)] 예수께서 갈릴리 바닷가를 지나가시다가, 시몬과 그의 동생 안드레가 바다에서 그물을 던지고 있는 것을 보셨다. 그들은 어부였다.

1:17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겠다."

1:18 그들은 곧 그물을 버리고 예수를 따라갔다.

1:19 예수께서 조금 더 가시다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이 배에서 그물을 깁고 있는 것을 보시고,

1:20 곧바로 그들을 부르셨다. 그들은 아버지 세베대를 일꾼들과 함께 배에 남겨 두고, 곧 예수를 따라갔다.

1:21 [악한 귀신이 들린 사람을 고치시다(4:31-37)] 그들은 가버나움으로 들어갔다. 예수께서 안식일에 곧바로 회당에 들어가서 가르치셨는데,

1:22 사람들은 그의 가르침에 놀랐다. 예수께서 율법학자들과는 달리 권위 있게 가르치셨기 때문이다.

1:23 그 때에 회당에 l악한 귀신 들린 사람이 하나 있었는데, 그가 큰소리로 이렇게 말하였다.(l , '더러운')

1:24 "나사렛 사람 예수님, 왜 우리를 간섭하려 하십니까? 우리를 없애려고 오셨습니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지 압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거룩한 분입니다."

1:25 예수께서 그를 꾸짖어 말씀하셨다. "입을 다물고 이 사람에게서 나가라."

1:26 그러자 악한 귀신은 그에게 경련을 일으켜 놓고서 큰 소리를 지르며 떠나갔다.

1:27 사람들이 모두 놀라서 "이게 어찌된 일이냐? 권위 있는 새로운 가르침이다! 그가 악한 귀신들에게 명하시니, 그들도 복종하는구나!" 하면서 서로 물었다.

1:28 그리하여 예수의 소문이 곧 갈릴리 주위의 온 지역에 두루 퍼졌다.

1:29 [많은 사람을 고치시다(8:14-17; 4:38-41)] m그들은 회당에서 나와서, 곧바로 야고보와 요한과 함께 시몬과 안드레의 집으로 갔다.(m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그는')

1:30 마침 시몬의 장모가 열병으로 누워 있었는데, 사람들은 그 사정을 예수께 말씀드렸다.

1:31 예수께서 그 여자에게 다가가셔서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열병이 떠나고, 그 여자는 그들의 시중을 들었다.

1:32 해가 져서 날이 저물 때에, 사람들이 모든 병자와 귀신 들린 사람을 예수께로 데리고 왔다.

1:33 그리고 온 동네 사람이 문 앞에 모여들었다.

1:34 그는 온갖 병에 걸린 사람들을 고쳐 주시고, 많은 귀신을 내쫓으셨다. 예수께서는 귀신들이 말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셨다. 그들이 예수가 누구인지를 알았기 때문이다.

1:35 [전도 여행을 떠나시다(4:42-44)] 아주 이른 새벽에, 예수께서 일어나서 외딴 곳으로 나가셔서, 거기에서 기도하고 계셨다.

1:36 그 때에 시몬과 그의 일행이 예수를 찾아 나섰다.

1:37 그들은 예수를 만나자 "모두 선생님을 찾고 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1:38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가까운 여러 고을로 가자. 거기에서도 내가 말씀을 선포해야 하겠다. 나는 이 일을 하러 왔다."

1:39 예수께서 온 갈릴리와 여러 회당을 두루 찾아가셔서 말씀을 전하고, 귀신들을 쫓아내셨다.

1:40 [나병 환자를 깨끗하게 하시다(8:1-4; 5:12-16)] 나병 환자 한 사람이 예수께로 와서, 그 앞에 무릎을 꿇고 간청하였다. "선생님께서 하고자 하시면, 나를 깨끗하게 해주실 수 있습니다."

1:41 예수께서 그를 불쌍히 여기시고,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고 말씀하셨다. "그렇게 해주마. 깨끗하게 되어라."

1:42 n나병이 그에게서 떠나고, 그는 깨끗하게 되었다.(n 나병을 포함한 각종 악성 피부병)

1:43 예수께서 단단히 이르시고, 곧 그를 보내셨다.

1:44 그 때에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아무에게도 아무 말도 하지 말아라.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고, 네가 깨끗하게 된 것에 대하여 모세가 명령한 것을 바쳐서, 사람들에게 증거로 삼도록 하여라."

1:45 그러나 그는 나가서, 모든 일을 널리 알리고, 그 이야기를 퍼뜨렸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드러나게 동네로 들어가지 못하시고, 바깥 외딴 곳에 머물러 계셨다. 그래도 사람들이 사방에서 예수께로 모여들었다.

2:1 [중풍병 환자를 고치시다(9:1-8; 5:17-26)] 며칠이 지나서, 예수께서 다시 가버나움으로 들어가셨다. 예수가 집에 계신다는 말이 퍼지니,

2:2 많은 사람이 모여들어서, 마침내 문 앞에조차도 들어설 자리가 없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을 전하셨다.

2:3 그 때에 한 중풍병 환자를 네 사람이 데리고 왔다.

2:4 무리 때문에 예수께로 데리고 갈 수 없어서, 예수가 계신 곳 위의 지붕을 걷어내고, 구멍을 뚫어서, 중풍병 환자가 누워 있는 자리를 달아 내렸다.

2:5 예수께서는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 환자에게 "이 사람아! 네 죄가 용서받았다" 하고 말씀하셨다.

2:6 율법학자 몇이 거기에 앉아 있다가, 마음 속으로 의아하게 생각하기를

2:7 '이 사람이 어찌하여 이런 말을 한단 말이냐? 하나님을 모독하는구나. 하나님 한 분 밖에, 누가 죄를 용서할 수 있는가?' 하였다.

2:8 예수께서, 그들이 속으로 이렇게 생각하는 것을 곧바로 마음으로 알아채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어찌하여 너희는 마음 속에 그런 생각을 품고 있느냐?

2:9 중풍병 환자에게 '네 죄가 용서받았다' 하고 말하는 것과 '일어나서 네 자리를 걷어서 걸어가거라' 하고 말하는 것 가운데서, 어느 쪽이 더 말하기가 쉬우냐?

2:10 그러나 a인자가 땅에서 죄를 용서하는 권세를 가지고 있음을 너희에게 알려주겠다." -예수께서 중풍병 환자에게 말씀하셨다.(a , '사람의 아들')

2:11 "내가 네게 말한다. 일어나서, 네 자리를 걷어서 집으로 가거라."

2:12 그러자 중풍병 환자가 일어나, 곧바로 모든 사람이 보는 앞에서 자리를 걷어서 나갔다. 사람들은 모두 크게 놀라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우리는 이런 일을 전혀 본 적이 없다" 하고 말하였다.

2:13 [레위를 부르시다(9:9-13; 5:27-32)] b예수께서 다시 바닷가로 나가셨다. 무리가 모두 c예수께로 나아오니, 그가 그들을 가르치셨다.(b , '그가' c , '그에게로')

2:14 b예수께서 길을 가시다가, 알패오의 아들 레위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말씀하셨다. "나를 따라오너라." 레위는 일어나서, 예수를 따라갔다.(b , '그가')

2:15 b예수께서 그의 집에서 음식을 d잡수시는데, 많은 세리와 죄인들도 예수와 그의 제자들과 e한 자리에 있었다. 이런 사람들이 많이 있었는데 그들이 예수를 따라왔던 것이다.(b , '그가' d , '비스듬히 누웠는데'. 유대인들이 식사할 때 가지는 자세 e , '비스듬히 누워 있었다')

2:16 f바리새파의 율법학자들이, 예수가 죄인들과 세리들과 함께 음식을 잡수시는 것을 보고, 예수의 제자들에게 말하였다. "저 사람은 세리들과 죄인들과 어울려서 g음식을 먹습니까?"(f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바리새파와 율법학자들이' g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먹고 마십니까?')

2:17 예수께서 그 말을 들으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건강한 사람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사람에게는 필요하다.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

2:18 [금식 논쟁(9:14-17; 5:33-39)]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은 금식하고 있었다. 사람들이 예수께 와서 물었다.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새파 사람의 제자들은 금식하는데, 왜 선생님의 제자들은 금식하지 않습니까?"

2:19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혼인 잔치에 온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금식할 수 있느냐? 신랑을 자기들 곁에 두고 있는 동안에는 금식할 수 없다.

2:20 그러나 신랑을 빼앗길 날이 올 터인데, 그 날에는 그들이 금식할 것이다."

2:21 "생베 조각을 낡은 옷에 대고 깁는 사람은 없다. 그렇게 하면 새로 댄 조각이 낡은 데를 당겨서, 더욱더 심하게 찢어진다.

2:22 , h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담는 사람은 없다. 그렇게 하면 포도주가 가죽 부대를 터뜨려서, 포도주도 가죽 부대도 다 버리게 된다. 새 포도주는 새 가죽 부대에 담아야 한다."(h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이 구절이 없음)

2:23 [안식일에 밀 이삭을 자르다(12:1-8; 6:1-5)] 안식일에 예수께서 밀밭 사이로 지나가시게 되었다. 제자들이 i길을 내면서, 밀 이삭을 자르기 시작하였다.(i 또는 '길을 가면서')

2:24 바리새파 사람이 예수께 말하였다. "보십시오, 어찌하여 이 사람들은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합니까?"

2:25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다윗과 그 일행이 먹을 것이 없어서 굶주릴 때에, 다윗이 어떻게 하였는지를 너희는 읽지 못하였느냐?

2:26 아비아달 대제사장 때에, 다윗이 하나님의 집에 들어가서, 제사장들 밖에는 먹어서는 안 되는 제단 빵을 먹고, 그 일행에게도 주지 않았느냐?"

2:27 그리고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생긴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생긴 것이 아니다.

2:28 그러므로 인자는 또한 안식일에도 주인이다."

3:1 [안식일에 손이 오그라든 사람을 고치시다(12:9-14; 6:6-11)] 예수께서 다시 회당에 들어가셨다. 그런데 거기에 한쪽 손이 오그라든 사람이 있었다.

3:2 사람들은 예수를 고발하려고, 예수가 안식일에 그 사람을 고쳐 주시는지를 보려고, 예수를 지켜보고 있었다.

3:3 예수께서 손이 오그라든 사람에게 말씀하셨다. "일어나서 가운데로 나오너라."

3:4 그리고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안식일에 선한 일을 하는 것이 옳으냐? 악한 일을 하는 것이 옳으냐? 목숨을 구하는 것이 옳으냐? 죽이는 것이 옳으냐?" 그들은 잠잠하였다.

3:5 예수께서 노하셔서, 그들을 둘러보시고, 그들의 마음이 굳어진 것을 탄식하시면서, 손이 오그라든 사람에게 말씀하셨다. "손을 내밀어라." 그 사람이 손을 내미니, 그의 손이 회복되었다.

3:6 그러자 바리새파 사람들은 바깥으로 나가서, 곧바로 헤롯 당원들과 함께 예수를 없앨 모의를 하였다.

3:7 [많은 사람이 모여들다]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바닷가로 물러가시니, 갈릴리에서 많은 사람이 따라왔다. 또한 유대와

3:8 예루살렘과 이두매와 요단 강 건너편과 그리고 두로와 시돈 근처에서도, 많은 사람이 그가 하신 모든 일을 소문으로 듣고, 그에게로 몰려왔다.

3:9 예수께서는 무리가 자기에게 밀려드는 혼잡을 피하시려고, 제자들에게 분부하여 작은 배 한 척을 마련하게 하셨다.

3:10 그가 많은 사람을 고쳐 주셨으므로, 온갖 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누구나 그에게 손을 대려고 밀려들었기 때문이다.

3:11 a악한 귀신들은 예수를 보기만 하면, 그 앞에 엎드려서 외쳤다.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입니다."(a , '더러운')

3:12 그러면 예수께서는 "나를 세상에 드러내지 말아라" 하고, 그들을 엄하게 꾸짖으셨다.

3:13 [열두 제자를 뽑으시다(10:1-4; 6:12-16)] 예수께서 산에 올라가셔서, 원하시는 사람들을 부르시니, 그들이 예수께로 나아왔다.

3:14 예수께서 열둘을 세우시고 [그들을 또한 사도라고 이름하셨다.] 이것은, 예수께서 그들을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그들을 내보내어서 말씀을 전파하게 하시며,

3:15 귀신을 쫓아내는 권능을 가지게 하시려는 것이었다.

3:16 [예수께서 열둘을 임명하셨는데,] 그들은, 베드로라는 이름을 덧붙여 주신 시몬과,

3:17 '천둥의 아들'을 뜻하는 보아너게라는 이름을 덧붙여 주신 세베대의 아들들인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과,

3:18 안드레와 빌립과 바돌로매와 마태와 도마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다대오와 b열혈당원 시몬과,(b 또는 '가나안 사람')

3:19 예수를 넘겨준 가룟 유다이다.

3:20 [예수와 바알세불(12:22-32; 11:14-23; 12:10)] 예수께서 집에 들어가시니, 무리가 다시 모여들어서, 예수의 일행은 음식을 먹을 겨를도 없었다.

3:21 예수의 가족들이, 예수가 미쳤다는 소문을 듣고서, 그를 붙잡으러 나섰다.

3:22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율법학자들은, 예수가 바알세불이 들렸다고 하고, 또 그가 귀신의 두목의 힘을 빌어서 귀신을 쫓아낸다고도 하였다.

3:23 그래서 예수께서 그들을 불러 놓고, 비유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사탄이 어떻게 사탄을 쫓아낼 수 있느냐?

3:24 한 나라가 갈라져서 서로 싸우면, 그 나라는 버틸 수 없다.

3:25 또 한 가정이 갈라져서 싸우면, 그 가정은 버티지 못할 것이다.

3:26 사탄이 스스로에게 반란을 일으켜서 갈라지면, 버틸 수 없고, 끝장이 난다.

3:27 먼저 힘센 사람을 묶어 놓지 않고서는, 아무도 그 사람의 집에 들어가서 세간을 털어 갈 수 없다. 묶어 놓은 뒤에야, 그 집을 털어 갈 것이다.

3:28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사람들이 짓는 모든 죄와 그들이 하는 어떤 비방도 용서를 받을 것이다.

3:29 그러나 성령을 모독하는 사람은 용서를 받지 못하고, 영원한 죄에 매인다."

3:30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신 것은, 사람들이 "그는 a악한 귀신이 들렸다" 하고 말하였기 때문이다.(a , '더러운')

3:31 [예수의 어머니와 형제 자매들(12:46-50; 8:19-21)] 그 때에 예수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찾아와, 바깥에 서서, 사람을 들여보내어 예수를 불렀다.

3:32 무리가 예수의 주위에 둘러앉아 있다가, 그에게 말하였다. "보십시오, 선생님의 어머니와 동생들과 c누이들이 바깥에서 선생님을 찾고 있습니다."(c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누이들'이 없음)

3:33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누가 내 어머니이며, 내 형제들이냐?"

3:34 그리고 주위에 둘러앉은 사람들을 둘러보시고 말씀하셨다. "보아라, 내 어머니와 내 d형제자매들이다.(d , '형제들')

3:35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이 곧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다."

4:1 [씨 뿌리는 사람 비유(13:1-9; 8:4-8)] 예수께서 다시 바닷가에서 가르치기 시작하셨다. 매우 큰 무리가 모여드니, 예수께서는 배에 오르셔서, 바다쪽에 앉으셨다. 무리는 모두 바닷가 뭍에 있었다.

4:2 예수께서 비유로 여러 가지를 가르치셨는데, 가르치시면서 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4:3 "잘 들어라. 씨를 뿌리는 사람이 씨를 뿌리러 나갔다.

4:4 그가 씨를 뿌리는데, 더러는 길가에 떨어지니, 새들이 와서 그것을 쪼아먹었다.

4:5 또 더러는 흙이 많지 않은 돌짝밭에 떨어지니, 흙이 깊지 않으므로 싹은 곧 나왔지만,

4:6 해가 뜨자 타버리고, 뿌리가 없어서 말라 버렸다.

4:7 또 더러는 가시덤불 속에 떨어지니, 가시덤불이 자라 그 기운을 막아 버려서, 열매를 맺지 못하였다.

4:8 그런데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져서, 싹이 나고, 자라서, 열매를 맺었다. 그리하여 삼십 배, 육십 배, 백 배가 되었다."

4:9 예수께서 덧붙여서 말씀하셨다. "들을 귀가 있는 사람은 들어라."

4:10 [비유로 말씀하신 목적(13:10-17; 8:9-10)] 예수께서 혼자 계실 때에, 예수의 주위에 둘러 있는 사람들이, 열두 제자와 함께, 그 비유들이 무슨 뜻인지를 예수께 물었다.

4:11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에게는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맡겨 주셨다. 그러나 저 바깥 사람들에게는 모든 것이 a수수께끼로 들린다.(a , '비유로')

4:12 그것은 b'그들이 보기는 보아도알지 못하고,듣기는 들어도깨닫지 못하게 하셔서,그들이 돌아와서용서를 받지 못하게 하시려는'것이다."(b 6:9, 10(칠십인역))

4:13 [씨 뿌리는 사람 비유의 설명(13:18-23; 8:11-15)] 그리고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이 비유를 알아듣지 못하면서, 어떻게 모든 비유를 이해하겠느냐?

4:14 씨를 뿌리는 사람은 말씀을 뿌리는 것이다.

4:15 길가에 뿌려지는 것들이란 이런 사람들이다. 그들에게 말씀이 뿌려질 때에 그들이 말씀을 듣기는 하지만, 곧바로 사탄이 와서, 그들에게 뿌려진 그 말씀을 빼앗아 간다.

4:16 돌짝밭에 뿌려지는 것들이란 이런 사람들이다. 그들은 말씀을 들으면 곧 기쁘게 받아들이기는 하지만,

4:17 그들 속에 뿌리가 없어서 오래가지 못하고, 그 말씀 때문에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나면 곧 걸려 넘어진다.

4:18 가시덤불 속에 뿌려지는 것들이란 달리 이런 사람들을 가리키는데, 그들은 말씀을 듣기는 하지만,

4:19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과 그 밖에 다른 일의 욕심이 들어와 말씀을 막아서 열매를 맺지 못한다.

4:20 좋은 땅에 뿌려지는 것들이란 이런 사람들이다. 그들은 말씀을 듣고 받아들여서, 삼십 배, 육십 배, 백 배의 열매를 맺는다."

4:21 [등불은 등경 위에(8:16-18)]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이 등불을 가져다가 말 아래에나, 침상 아래에 두겠느냐? 등경 위에다가 두지 않겠느냐?

4:22 숨겨 둔 것은 드러나고, 감추어 둔 것은 나타나기 마련이다.

4:23 들을 귀가 있는 사람은 들어라."

4:24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새겨들어라. 너희가 되질하여 주는 만큼 너희에게 되질하여 주실 것이요, 덤으로 더 주실 것이다.

4:25 가진 사람은 더 받을 것이요, 가지지 못한 사람은 그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4:26 [스스로 자라는 씨 비유] 예수께서 또 말씀하셨다. "하나님 나라는 이렇게 비유할 수 있다. 어떤 사람이 땅에 씨를 뿌려 놓고,

4:27 밤낮 자고 일어나고 하는 사이에 그 씨에서 싹이 나고 자라지만, 그 사람은 어떻게 그렇게 되는지를 알지 못한다.

4:28 땅이 저절로 열매를 맺게 하는데, 처음에는 싹을 내고, 그 다음에는 이삭을 내고, 또 그 다음에는 이삭에 알찬 낟알을 낸다.

4:29 열매가 익으면, 곧 낫을 댄다. 추수 때가 왔기 때문이다."

4:30 [겨자씨 비유(13:31-32; 13:18-19)] 예수께서 또 말씀하셨다.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어떻게 비길까? 또는 무슨 비유로 그것을 나타낼까?

4:31 c겨자씨와 같으니, 그것은 땅에 심을 때에는 세상에 있는 어떤 씨보다도 더 작다.(c 또는 '겨자씨와 관련된 사정과 같으니')

4:32 그러나 심고 나면 자라서, 어떤 풀보다 더 큰 가지들을 뻗어, 공중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일 수 있게 된다."

4:33 [비유로 가르치시다(13:34-35)] 예수께서는, 그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정도로, 이와 같이 많은 비유로 말씀을 전하셨다.

4:34 비유가 아니면 말씀하지 않으셨으나, 제자들에게는 따로 모든 것을 설명해 주셨다.

4:35 [풍랑을 잔잔하게 하시다(8:23-27; 8:22-25)] 그 날 저녁이 되었을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바다 저쪽으로 건너가자."

4:36 그래서 그들은 무리를 남겨 두고, 예수를 배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갔는데, 다른 배들도 함께 따라갔다.

4:37 그런데 거센 바람이 일어나서, 파도가 배 안으로 덮쳐 들어오므로, 물이 배에 벌써 가득 찼다.

4:38 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고 계셨다. 제자들이 예수를 깨우며 말하였다. "선생님, 우리가 죽게 되었는데도, 아무렇지도 않으십니까?"

4:39 예수께서 일어나 바람을 꾸짖으시고, 바다더러 "고요하고, 잠잠하여라" 하고 말씀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고요해졌다.

4:40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왜들 무서워하느냐? 아직도 믿음이 없느냐?"

4:41 그들은 큰 두려움에 사로잡혀서 서로 말하였다. "이분이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까지도 그에게 복종하는가?"

 

* 각자의 새찬송가 356장을 찬송하십시다.

N356.jpg

 

* 기도하는 마음으로 각자의 성경을 직접 펴서 시편(Psalms) 148을 찾아 소리내어 읽고 난 후 세계를 위해, 국가들을 위해, 세계 선교와 지역 복음화를 위해, 교회를 위해, 가정을 위해, 나 자신을 위해 간구하십시다.


148:1 [와서 주님을 찬양하여라] a할렐루야.하늘에서주님을 찬양하여라.높은 곳에서 주님을 찬양하여라.(a 또는 '주님을 찬송하여라')

148:2 주님의 모든 천사들아,주님을 찬양하여라.주님의 모든 군대야,주님을 찬양하여라.

148:3 해와 달아, 주님을 찬양하여라.빛나는 별들아,모두 다 주님을 찬양하여라.

148:4 하늘 위의 하늘아,주님을 찬양하여라.하늘 위에 있는 물아,주님을 찬양하여라.

148:5 너희가주님의 명을 따라서 창조되었으니,너희는 그 이름을 찬양하여라.

148:6 너희가 앉을 영원한 자리를정하여 주시고,지켜야 할 법칙을 주셨다.

148:7 온 땅아, 주님을 찬양하여라.바다의 괴물들과 바다의 심연아,

148:8 불과 우박, 눈과 서리,그분이 명하신 대로 따르는세찬 바람아,

148:9 모든 산과 언덕들,모든 과일나무와 백향목들아,

148:10 모든 들짐승과 가축들,기어다니는 것과날아다니는 새들아,

148:11 세상의 모든 임금과 백성들,세상의 모든 고관과 재판관들아,

148:12 총각과 처녀,노인과 아이들아,

148:13 모두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여라.그 이름만이 홀로 높고 높다.그 위엄이 땅과 하늘에 가득하다.

148:14 주님이 b그의 백성을강하게 하셨으니,찬양은주님의 모든 성도들과,주님을 가까이 모시는 백성들과,이스라엘 백성이,마땅히 드려야 할 일이다.a할렐루야.(b 또는 '그의 백성을 위하여 뿔을 높이셨으니' a 또는 '주님을 찬송하여라')

 

* 주기도문으로 오늘의 기도회를 마칩니다. 오늘도 믿음으로 승리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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