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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기도회 (가정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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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813() 복되고 감사한 날, 말씀과 기도 그리고 찬송으로 예배하십시다.

 

* 각자의 새찬송가를 펴서 400장을 찬송하십시다.

N400.jpg


* 기도하는 마음으로 각자의 성경을 직접 펴서 시편(Psalms) 38편을 소리내어 읽으며 기도하십시다.

 

38:1 [기념 예배에서 읊는 다윗의 시] 주님, 주님의 분노로나를 책망하지 마시고,주님의 진노로나를 벌하지 말아 주십시오.

38:2 , 주님의 화살이 나를 꿰뚫으며,주님의 손이 나를 짓누릅니다.

38:3 주님께서 노하시므로,나의 살에는 성한 곳이 없습니다.내가 지은 죄 때문에,나의 뼈에도 성한 데가 없습니다.

38:4 내 죄의 벌이 나를 짓누르니,이 무거운 짐을내가 더는 견딜 수 없습니다.

38:5 내 몸의 상처가 곪아터져악취를 내니이 모두가나의 어리석음 때문입니다.

38:6 더 떨어질 데 없이무너져 내린 이 몸,온종일 슬픔에 잠겨 있습니다.

38:7 허리에 열기가 가득하니,이 몸에 성한 데라고는하나도 없습니다.

38:8 이 몸이 이토록 쇠약하여이지러졌기에,가슴이 미어지도록신음하며 울부짖습니다.

38:9 , 주님,나의 모든 탄원,주님께서 다 아십니다.나의 모든 탄식,주님 앞에 숨길 수 없습니다.

38:10 심장은 거칠게 뛰고,기력은 다 빠지고,눈조차 빛을 잃고 말았습니다.

38:11 나의 사랑하는 자와 친구들이내 상처를 바라보곤 비켜섭니다.가족들마저 나를 멀리합니다.

38:12 내 목숨을 노리는 자들이올무를 놓고,내 불행을 바라는 자들이악담을 퍼부으며,온종일 해칠 일을 모의합니다.

38:13 그러나 나는아예 귀머거리가 되어 듣지 않았고,벙어리가 되어입을 열지 않았습니다.

38:14 참으로 나는듣지 못하는 사람처럼 되었고,입은 있어도,항변할 말이 없는 사람처럼되었습니다.

38:15 주님, 내가 기다린 분은오직 주님이십니다.나의 주, 나의 하나님,나에게 친히 대답하여 주실 분도오직 주님이십니다.

38:16 내가 재난에 빠져 있을 때에주님께 기도하였습니다."내 원수들이나를 비웃지 못하게 하시고,나의 발이힘을 잃고 비틀거릴 때에도,그들이 나를 보고우쭐거리지 못하게 해주십시오."

38:17 나는 곧 쓰러질 것 같으며,고통은 잠시도나를 떠나지 않습니다.

38:18 진정으로 나는나의 잘못을 털어놓고,나의 죄 때문에 괴로워하지만,

38:19 강력한 나의 원수들은점점 많아지기만 하고,나를 까닭 없이 미워하는 자들도점점 불어나기만 합니다.

38:20 나의 선을 악으로 갚는 저 사람들은,내가 그들의 유익을 도모할 때,오히려 나를 대적합니다.

38:21 주님, 나를 버리지 말아 주십시오.나의 하나님,나를 멀리하지 말아 주십시오.

38:22 빨리 나를 구원하여 주십시오.나를 구원하시는 주님!

 

* 사도신경으로 소리내어 주님앞에서 신앙고백을 하십시다.

 

* 각자의 새찬송가 132장을 찬송하십시다.

N132.jpg


* 구약 나훔(Nahum) 1- 3장과 스바냐(Zephaniah) 1- 3장과 하박국(Habakkuk) 1- 3을 성경을 펴서 소리내어 읽읍시다. 본문을 통해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의 은혜와 사랑이 무엇인지 묵상하십시다.

 

1:1 이것은 엘고스 사람 나훔이, 니느웨가 형벌을 받을 것을 내다보고 쓴 묵시록이다.

1:2 [니느웨를 향한 주님의 분노] 주님은 질투하시며원수를 갚으시는 하나님이시다.주님은원수를 갚으시고 진노하시되,당신을 거스르는 자에게원수를 갚으시며,당신을 대적하는 자에게진노하신다.

1:3 주님은 좀처럼 노하지 않으시고권능도 한없이 많으시지만,주님은 절대로, 죄를 벌하지 않은 채내버려 두지는 않으신다.회오리바람과 폭풍은당신이 다니시는 길이요,구름은 발 밑에서 이는 먼지이다.

1:4 주님께서는바다를 꾸짖어 말리시고,모든 강을 말리신다.바산과 갈멜의 숲이 시들며,레바논의 꽃이 이운다.

1:5 주님 앞에서 산들은 진동하고,언덕들은 녹아 내린다.그의 앞에서 땅은 뒤집히고,세상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은곤두박질한다.

1:6 주님께서 진노하실 때에누가 감히 버틸 수 있으며,주님께서 분노를 터뜨리실 때에누가 감히 견딜 수 있으랴?주님의 진노가 불같이 쏟아지면,바위가 주님 앞에서 산산조각 난다.

1:7 주님은 선하시므로,환난을 당할 때에피할 피난처가 되신다.주님께 피하는 사람은주님께서 보살펴 주시지만,

1:8 니느웨는범람하는 홍수로 쓸어 버리시고,원수들을 흑암 속으로 던지신다.

1:9 a그들이 아무리 주님을 거역하여음모를 꾸며도주님께서는 그들을단번에 없애 버리실 것이니,두 번까지수고하지도 않으실 것이다.(a 또는 '너희가 주님께 대항하여 무엇을 꾀하느냐?')

1:10 그들은 가시덤불처럼 엉클어지고,술고래처럼 곯아떨어져서,마른 검불처럼 다 타 버릴 것이다.

1:11 주님을 거역하며 음모를 꾸미는 자,흉악한 일을 부추기는 자가,바로 너 니느웨에게서나오지 않았느냐?

1:12 "나 주가 말한다.그들의 힘이 막강하고수가 많을지라도,잘려서 없어지고 말 것이다.비록 내가 b너를 괴롭혔으나,다시는 너를 더 괴롭히지 않겠다.(b 유다를 두고 말함)

1:13 나 이제 너에게서그들의 멍에를 꺾어 버리고,너를 묶은 사슬을 끊겠다."

1:14 주님께서c너를 두고 명하신 것이 있다."너에게서는 이제,네 이름을 이을 자손이나지 않을 것이다.네 산당에서새겨 만든 신상과 부어 만든 우상을다 부수어 버리며,네가 쓸모 없게 되었으니,내가 이제 네 무덤을 파 놓겠다."(c 니느웨를 두고 말함)

1:15 보아라, 좋은 소식을 전하는 사람,평화를 알리는 사람이산을 넘어서 달려온다.유다야, 네 절기를 지키고,네 서원을 갚아라.악한 자들이 완전히 사라졌으니,다시는 너를 치러 오지 못한다.

2:1 [니느웨의 멸망] 침략군이 a너를 치러올라왔다.성을 지켜 보려무나.길을 지켜 보려무나.허리를 질끈 동이고있는 힘을 다하여 막아 보려무나.(a 니느웨를 두고 말함)

2:2 (약탈자들이야곱과 이스라엘을 약탈하고,포도나무 가지를 없애 버렸지만,주님께서 야곱의 영광을회복시키시며,이스라엘의 영광을회복시키실 것이다.)

2:3 적군들은 붉은 방패를 들고,자주색 군복을 입었다.병거가 대열을 지어 올 때에그 철갑이 불꽃처럼 번쩍이고,b노송나무 창이 물결 친다.(b 칠십인역과 시리아어역에는 '기마병이 질주해 온다')

2:4 병거들이 질풍처럼 거리를 휩쓸고,광장에서 이리저리 달리니,그 모양이 횃불 같고,빠르기가 번개 같다.

2:5 정예부대를 앞세웠으나,거꾸러지면서도 돌격한다.벼락같이 성벽에 들이닥쳐성벽 부수는 장치를 설치한다.

2:6 마침내 강의 수문이 터지고,왕궁이 휩쓸려서 떠내려간다.

2:7 c왕후가 벌거벗은 몸으로 끌려가고,시녀들이 비둘기처럼구슬피 울면서 가슴을 치는 것은정해진 일이다.(c 또는 '도성(사람들)이 모두 포로로 잡혀 가고')

2:8 니느웨는 생길 때로부터,물이 가득 찬 연못처럼주민이 가득하였으나,이제 모두 허겁지겁 달아나니,"멈추어라, 멈추어라!" 하고소리를 치나,뒤돌아보는 사람이 없다.

2:9 은을 털어라! 금을 털어라!얼마든지 쌓여 있다.온갖 진귀한 보물이 많기도 하구나!

2:10 털리고 털려서 빈털터리가 되었다.떨리는 가슴,후들거리는 무릎,끊어질 것같이 아픈 허리,하얗게 질린 얼굴들!

2:11 그 사자들의 굴이 어디에 있느냐?사자들이 그 새끼들을 먹이던 곳이어디에 있느냐?수사자와 암사자와 새끼 사자가겁없이 드나들던그 곳이 어디에 있느냐?

2:12 수사자가 새끼에게먹이를 넉넉히 먹이려고,숱하게 죽이더니,암컷에게도 많이 먹이려고,먹이를 많이도 죽이더니,사냥하여 온 것으로바위 굴을 가득 채우고,잡아온 먹이로사자굴을 가득 채우더니.

2:13 "내가 너를 치겠다.나 만군의 주의 말이다.네 병거를 불살라서연기와 함께 사라지게 하겠다.너의 새끼 사자들은칼을 맞고 죽을 것이다.이 세상에네 먹이를 남겨 놓지 않겠다.네가 보낸 전령의 전갈이다시는 들리지 않을 것이다."

3:1 너는 망한다! 피의 도성!거짓말과 강포가 가득하며노략질을 그치지 않는 도성!

3:2 찢어지는 듯한 말채찍 소리,요란하게 울리는 병거 바퀴 소리.말이 달려온다.병거가 굴러온다.

3:3 기병대가 습격하여 온다.칼에 불이 난다.창은 번개처럼 번쩍인다.떼죽음, 높게 쌓인 시체 더미,셀 수도 없는 시체.사람이시체 더미에 걸려서 넘어진다.

3:4 이것은 네가,창녀가 되어서 음행을 일삼고,마술을 써서 사람을 홀린 탓이다.음행으로 뭇 나라를 홀리고,마술로 뭇 민족을 꾀었기 때문이다.

3:5 "이제 내가 너를 치겠다.나 만군의 주가 선언한다.내가 네 치마를네 얼굴 위로 걷어 올려서네 벌거벗은 것을뭇 나라가 보게 하고,네 부끄러운 곳을뭇 왕국이 보게 하겠다.

3:6 오물을 너에게 던져서너를 부끄럽게 하고,구경거리가 되게 하겠다.

3:7 너를 보는 사람마다'니느웨가 망하였다만,누가 그를 애도하랴?'하면서너를 피하여 달아나니,너를 위로할 자들을,내가 어디에서 찾아올 수 있겠느냐?"

3:8 네가 a테베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냐?나일 강 옆에 자리 잡은 테베,강물에 둘러 싸여그 큰 물이 방어벽이 되고그 큰 물이 성벽이 된 그 성읍,(a , '노아몬')

3:9 b에티오피아와 이집트가얼마든지 힘이 되어 주고붓과 리비아가 도와주었다.(b 또는 '누비아', , '구스')

3:10 그러나 그러한 성읍의 주민도사로잡혀 가고,포로가 되어서 끌려갔다.어린 아이들은길거리 모퉁이 모퉁이에서나동그라져서 죽고,귀족들은 제비 뽑혀서 잡혀 가고,모든 지도자가사슬에 묶여서 끌려갔다.

3:11 너 또한 술에 취해서 갈팡질팡하고,원수를 피하여 숨을 곳을 찾아,허둥지둥 할 것이다.

3:12 네 모든 요새가무화과처럼 떨어질 것이다.흔들기만 하면먹을 이의 입에 떨어지는,처음 익은 무화과처럼 될 것이다.

3:13 c네 군인들을 보아라.그들은 모두 여자들이다!밀어닥치는 대적들 앞에서네 땅의 성문들은 모두 열리고,빗장은 불에 타 버렸다.(c 또는 '네 군인들은 모두 힘없는 여자와 같다')

3:14 이제 에워싸일 터이니,물이나 길어 두려무나.너의 요새를탄탄하게 해 두어야 할 것이니,수렁 속으로 들어가서진흙을 짓이기고,벽돌을 찍어 내려무나.

3:15 느치가 풀을 먹어 치우듯이,거기에서 불이 너를 삼킬 것이고,칼이 너를 벨 것이다.느치처럼 불어나 보려무나.메뚜기처럼 불어나 보려무나.

3:16 네가 상인들을하늘의 별보다 더 많게 하였으나,느치가 땅을 황폐하게 하고날아가듯이그들이 날아가고 말 것이다.

3:17 너희 수비대가 메뚜기 떼처럼 많고너의 관리들이 느치처럼 많아도,추울 때에는 울타리에 붙어 있다가해가 떠오르면날아가고 마는 메뚜기 떼처럼,어디론가 멀리 날아가고 말 것이다.

3:18 앗시리아의 왕아,d목자들이 다 죽고네 귀족들이 영영 잠들었구나.네 백성이이 산 저 산으로 흩어졌으나,다시 모을 사람이 없구나.(d 또는 '지도자들')

3:19 네 상처는 고칠 길이 없고,네 부상은 치명적이다.네 소식을 듣는 이들마다,네가 망한 것을 보고기뻐서 손뼉을 친다.너의 계속되는 학대를받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어디에 있느냐?

 

1:1 아몬의 아들 유다 왕 요시야 때에, 주님께서 스바냐에게 하신 말씀이다. 그의 아버지는 구시이고, 할아버지는 그달리야이고, 그 윗대는 아마랴이고, 그 윗대는 히스기야이다.

1:2 [심판의 날] "땅 위에 있는 모든 것을내가 말끔히 쓸어 없애겠다.나 주의 말이다.

1:3 사람도 짐승도 쓸어 없애고,공중의 새도 바다의 고기도쓸어 없애겠다.남을 넘어뜨리는 자들과악한 자들을 거꾸러뜨리며,땅에서 사람의 씨를 말리겠다.나 주의 말이다.

1:4 내가 손을 들어서,유다와 예루살렘의모든 주민을 치겠다.이 곳에 남아 있는바알 신상을 없애고,이방 제사장을 부르는a그마림이란 이름도 뿌리 뽑겠다.(a 이교의 제사장을 가리키는 말)

1:5 지붕에서 하늘의 뭇 별을섬기는 자들,주에게 맹세하고 주를 섬기면서도b밀곰을 두고 맹세하는 자들,(b , 말감)

1:6 주를 등지고 돌아선 자들,주를 찾지도 않고아무것도 여쭙지 않는 자들을내가 없애 버리겠다."

1:7 주님께서심판하시는 날이 다가왔으니,주 하나님 앞에서 입을 다물어라.주님께서는제물을 잡아 놓으시고서,제물 먹을 사람들을 부르셔서성결하게 하셨다.

1:8 "나 주가 제물을 잡는 날이 온다.내가 대신들과 왕자들과,c이방인의 옷을 입은 자들을벌하겠다.(c 이방 종교의 제사에서 입는 옷)

1:9 그 날이 오면,d문지방을 건너뛰는 자들을벌하겠다.폭력과 속임수를 써서,e주인의 집을 가득 채운 자들을내가 벌하겠다.(d 이방 종교의 풍속(삼상 5:5) e 또는 '그 신들의 신전을 가득 채운')

1:10 그 날이 오면,'물고기 문'에서는 곡성이,'둘째 구역'에서는 울부짖는 소리가,산 위의 마을에서는무너지는 소리가 날 것이다.나 주의 말이다.

1:11 막데스에 사는 너희는 슬피 울어라.장사하는 백성은 다 망하고,돈을 거래하는 자들은 끊어졌다.

1:12 그 때가 이르면,내가 등불을 켜 들고예루살렘을 뒤지겠다.마음 속으로'주는 복도 내리지 않고,화도 내리지 않는다'고 말하는술찌꺼기 같은 인간들을찾아서 벌하겠다.

1:13 그들은재산을 빼앗기고 집도 헐릴 것이다.그들은 집을 지으나,거기에서 살지 못할 것이며,포도원을 가꾸나,포도주를 마시지 못할 것이다."

1:14 주님께서 심판하실그 무서운 날이 다가온다.득달같이 다가온다.들어라!주님의 날에 부르짖는저 비탄의 소리,용사가 기운을 잃고 부르짖는저 절규.

1:15 그 날은주님께서 분노하시는 날이다.환난과 고통을 겪는 날,무너지고 부서지는 날,캄캄하고 어두운 날,먹구름과 어둠이 뒤덮이는 날이다.

1:16 나팔이 울리는 날,전쟁의 함성이 터지는 날,견고한 성읍이 무너지는 날,높이 솟은 망대가 무너지는 날이다.

1:17 "내가 사람들을 괴롭힐 것이니,그들은 눈먼 사람처럼더듬거릴 것이다.이것은그들이 나 주에게 죄를 지은 탓이다.그들의 피가 물처럼 흐르고,시체가 오물처럼 널릴 것이다.

1:18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은과 금이그들을 건질 수 없다."주님께서 분노하시는 날,주님의 불 같은 질투가온 땅을 활활 태울 것이다.땅에 사는 모든 사람을눈 깜짝할 사이에 없애실 것이다.

2:1 [회개의 탄원] 함께 모여라.함께 모여라.창피한 줄도 모르는 백성아!

2:2 a정해진 때가 이르기 전에세월이 겨처럼 날아가기 전에,주님의 격렬한 분노가너희에게 이르기 전에,주님께서 진노하시는 날이너희에게 이르기 전에,함께 모여라.(a , '명령이 내리기 전에')

2:3 주님의 명령을 따르면서 살아가는이 땅의 모든 겸손한 사람들아,너희는 주님을 찾아라.올바로 살도록 힘쓰고,겸손하게 살도록 애써라.주님께서 진노하시는 날에,행여 화를 피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2:4 [이스라엘 주변 나라들이 받는 벌] 가사는 버림을 받을 것이며,아스글론은 폐허가 될 것이다.아스돗은 대낮에 텅 빌 것이며,에그론은 뿌리째 뽑힐 것이다.

2:5 바닷가에서 사는 자들아,그렛 섬에서 사는 민족아,너희에게 재앙이 닥칠 것이다.블레셋 땅 가나안아,주님께서 너희에게판결을 내리신다."내가 너희를 없애 버려서아무도 살아 남지 못하게 하겠다."

2:6 바닷가의 땅은 풀밭이 되고,거기에 목동의 움막과양 떼의 우리가 생길 것이다.

2:7 바닷가 일대는,살아 남은유다 가문의 몫이 될 것이다.거기에서양 떼를 먹이다가 해가 지면,아스글론에 있는집으로 가서 누울 것이다.주 그들의 하나님이그들을 돌보셔서b사로잡혀 있는 곳에서돌아가게 하실 것이다.(b 또는 '그들의 운명을 회복시켜 주실 것이다')

2:8 "모압이 욕을 퍼붓는 것과,암몬 자손이 악담을 퍼붓는 것을,내가 들었다.그들이 나의 백성에게 욕을 퍼붓고,국경을 침범하였다.

2:9 그러므로나는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한다.이스라엘의 하나님,만군의 주가 선언한다.이제 곧 모압은 소돔처럼 되고,암몬 자손은 고모라처럼 될 것이다.거친 풀이 우거지고,둘레가 온통 소금 구덩이가 되고,영원히 황무지가 될 것이다.살아 남은 나의 백성이 그들을 털며,살아 남은 나의 겨레가그 땅을 유산으로 얻을 것이다."

2:10 이것은, 그들이 거만을 떤 것에 대한 보복이다. 그들이 만군의 주님의 백성에게 욕을 퍼부은 탓이다.

2:11 주님께서 땅의 모든 신을 파멸하실 때에, 사람들은, 주님이 무서운 분이심을 알게 될 것이다. 이방의 모든 섬 사람이 저마다 제 고장에서 주님을 섬길 것이다. "

2:12 c에티오피아 사람아,너희도 나의 칼에 맞아서죽을 것이다."(c 나일 강 상류지역 백성)

2:13 주님께서 북녘으로 손을 뻗으시어앗시리아를 멸하며,니느웨를 황무지로 만드실 것이니,사막처럼 메마른 곳이 될 것이다.

2:14 골짜기에 사는 온갖 들짐승이그 가운데 떼를 지어 누울 것이며,갈가마귀도 올빼미도기둥 꼭대기에 깃들 것이며,창문 턱에 앉아서 지저귈 것이다.문간으로 이르는 길에는돌조각이 너저분하고,송백나무 들보는 삭아 버릴 것이다.

2:15 본래는 한껏 으스대던 성,안전하게 살 수 있다던 성,'세상에는 나밖에 없다' 하면서,속으로 뽐내던 성이다.그러나 어찌하여이처럼 황폐하게 되었느냐?들짐승이나 깃드는 곳이 되었느냐?지나가는 사람마다비웃으며 손가락질을 할 것이다.

3:1 [예루살렘의 죄와 구원] 망하고야 말 도성아,반역하는 도성,더러운 도성,억압이나 일삼는 도성아,

3:2 주님께 순종하지도 않고,주님의 충고도 듣지 않고,주님을 의지하지도 않고,하나님께 가까이 가지도 않는구나.

3:3 그 안에 있는 대신들은으르렁거리는 사자들이다.재판관들은이튿날 아침까지남기지 않고 먹어 치우는저녁 이리 떼다.

3:4 예언자들은 거만하며믿을 수 없는 자들이고,제사장들은 성소나 더럽히며율법을 범하는 자들이다.

3:5 그러나그 안에 계신 주님께서는공평하시어,부당한 일을 하지 않으신다.아침마다 바른 판결을 내려 주신다.아침마다 어김없이공의를 나타내신다.그래도 악한 자는부끄러운 줄을 모르는구나!

3:6 "내가 뭇 나라를 칼로 베었다.성 모퉁이의 망대들을 부수고,길거리를 지나다니는 자를 없애어,거리를 텅 비게 하였다.성읍들을 황폐하게 하여서사람도 없게 하고,거기에 살 자도 없게 하였다.

3:7 내가 너에게 일렀다.너만은 나를 두려워하고,내가 가르치는 대로 하라고 하였다.그러면내가 벌하기로 작정하였다가도네가 살 곳을없애지는 않겠다고 하였는데도너는 새벽같이 일어나서못된 일만 골라 가면서 하였다.

3:8 그러므로 나를 기다려라.나 주의 말이다.a내가 증인으로 나설 날까지기다려라.내가 민족들을 불러모으고,나라들을 모아서,불같이 타오르는 나의 이 분노를그들에게 쏟아 놓기로 결정하였다.온 땅이내 질투의 불에 타 없어질 것이다.(a. 70인역과 시리아어역을 따름. , 내가 일어나서 약탈할 때까지)

3:9 그 때에는 내가뭇 백성의 입술을 깨끗하게 하여,그들이 다 나 주의 이름을 부르며어깨를 나란히 하고나를 섬기게 할 것이다.

3:10 에티오피아 강 저너머에서나를 섬기는 사람들,내가 흩어 보낸 사람들이,나에게 예물을 가지고 올 것이다.

3:11 그 날이 오면,너는 나를 거역한 온갖 잘못을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그 때에 내가거만을 떨며 자랑을 일삼던 자를이 도성에서 없애 버리겠다.네가 다시는 나의 거룩한 산에서거만을 떨지 않을 것이다.

3:12 그러나 내가 이 도성 안에주의 이름을 의지하는온순하고 겸손한 사람들을남길 것이다.

3:13 이스라엘에 살아 남은 자는나쁜 일을 하지 않고,거짓말도 하지 않고,간사한 혀로입을 놀리지도 않을 것이다.그들이 잘 먹고 편히 쉴 것이니,아무도그들을 위협하지 못할 것이다."

3:14 [기뻐서 부르는 노래] 도성 시온아, 노래하여라.이스라엘아, 즐거이 외쳐라.도성 예루살렘아,마음껏 기뻐하며 즐거워하여라.

3:15 주님께서 징벌을 그치셨다.너의 원수를 쫓아내셨다.이스라엘의 왕 주님께서너와 함께 계시니,네가 다시는화를 당할까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다.

3:16 그 날이 오면,사람들이 예루살렘에게 말할 것이다."시온아, 두려워하지 말아라.힘없이팔을 늘어뜨리고 있지 말아라.

3:17 주 너의 하나님이너와 함께 계신다.구원을 베푸실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너를 보고서 기뻐하고 반기시고,너를 사랑으로 b새롭게 해주시고너를 보고서노래하며 기뻐하실 것이다.(b. 70인역과 시리아어역을 따름. , 그는 잠잠할 것이다)

3:18 축제 때에 즐거워하듯 하실 것이다.""내가 너에게서두려움과 슬픔을 없애고,네가다시는 모욕을 받지 않게 하겠다.

3:19 때가 되면,너를 억누르는 자들을내가 모두 벌하겠다.없어진 이들을 찾아오고,흩어진 이들을 불러모으겠다.흩어져서 사는 그 모든 땅에서,부끄러움을 겪던 나의 백성이칭송과 영예를 받게 하겠다.

3:20 그 때가 되면, 내가 너희를 모으겠다.그 때에 내가 너희를고향으로 인도하겠다.사로잡혀 갔던 이들을너희가 보는 앞에서 데려오고,이 땅의 모든 민족 가운데서,너희가 영예와 칭송을 받게 하겠다.나 주가 말한다."

 

1:1 이것은 예언자 하박국이 묵시로 받은 말씀이다.

1:2 [하박국의 호소] 살려 달라고 부르짖어도듣지 않으시고,"폭력이다!" 하고 외쳐도구해 주지 않으시니,주님, 언제까지 그러실 겁니까?

1:3 어찌하여나로 불의를 보게 하십니까?어찌하여악을 그대로 보기만 하십니까?약탈과 폭력이 제 앞에서 벌어지고,다툼과 시비가그칠 사이가 없습니다.

1:4 율법이 해이하고,공의가 아주 시행되지 못합니다.악인이 의인을 협박하니,공의가 왜곡되고 말았습니다.

1:5 [주님의 대답] "너희는 민족들을 눈여겨 보아라.놀라고 질겁할 일이 벌어질 것이다.너희가 살아 있는 동안에,내가 그 일을 벌이겠다.너희가 듣고도,도저히 믿지 못할 일을 벌이겠다.

1:6 이제 내가a바빌로니아 사람을 일으키겠다.그들은 사납고 성급한 민족이어서,천하를 주름 잡고 돌아다니며,남들이 사는 곳을제 것처럼 차지할 것이다.(a 또는 '갈대아')

1:7 그들은 두렵고 무서운 백성이다.자기들이 하는 것만이정의라고 생각하고,자기들의 권위만을내세우는 자들이다.

1:8 그들이 부리는 말은표범보다 날쌔고,해거름에 나타나는굶주린 늑대보다도 사납다.그들의 기병은 쏜살같이 달린다.먼 곳에서 그렇게 달려온다.먹이를 덮치는 독수리처럼날쌔게 날아온다.

1:9 그들은 폭력을 휘두르러 오는데,폭력을 앞세우고 와서,포로를모래알처럼많이 사로잡아 갈 것이다.

1:10 그들은 왕들을 업신여기고,통치자들을 비웃을 것이다.견고한 성도 모두 우습게 여기고,흙언덕을 쌓아서그 성들을 점령할 것이다.

1:11 그러나제 힘이 곧 하나님이라고 여기는이 죄인들도 마침내바람처럼 사라져서 없어질 것이다."

1:12 [하박국이 다시 호소하다] 주님,주님께서는옛날부터 계시지 않으셨습니까?나의 하나님, 나의 거룩하신 주님,b우리는 죽지 않을 것입니다.주님, 주님께서는우리를 심판하시려고c그를 일으키셨습니다.반석이신 주님께서는우리를 벌하시려고그를 채찍으로 삼으셨습니다.(b 고대 히브리 전통에서는 '주님은 영원히 살아계시는 분이십니다' c 바빌로니아)

1:13 주님께서는 눈이 맑으시므로,악을 보시고 참지 못하시며,패역을 보고그냥 계시지 못하시는 분입니다.그런데 어찌하여배신자들을 보고만 계십니까?악한 민족이 착한 백성을 삼키어도,조용히만 계십니까?

1:14 주님께서 백성들을바다의 고기처럼 만드시고다스리는 자가 없는바다 피조물처럼 만드시니,

1:15 d악한 대적이낚시로 백성을 모두 낚아 올리며,그물로 백성을 사로잡아 올리며,좽이로 끌어 모으고는,좋아서 날뜁니다.(d 바빌로니아 사람)

1:16 그러므로 d그는그 그물 덕분에 넉넉하게 살게 되고기름진 것을 먹게 되었다고 하면서,그물에다가 고사를 지내고,좽이에다가 향을 살라 바칩니다.(d 바빌로니아 사람)

1:17 그가 그물을 떨고 나서,곧 이어 무자비하게뭇 백성을 죽이는데,그가 이렇게 해도 되는 것입니까?

2:1 [주님의 응답] 내가 초소 위에 올라가서서겠다.망대 위에 올라가서나의 자리를 지키겠다.주님께서 나에게무엇이라고 말씀하실지기다려 보겠다.내가 호소한 것에 대하여 a주님께서어떻게 대답하실지를기다려 보겠다.(a 시리아어역을 따름. , '내가')

2:2 주님께서 나에게 대답하셨다."너는 이 묵시를 기록하여라.판에 똑똑히 새겨서,b누구든지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여라.(b 또는 '전령이 그것을 가지고 달려가게 하여라')

2:3 이 묵시는,정한 때가 되어야 이루어진다.끝이 곧 온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이것은 공연한 말이 아니니,비록 더디더라도 그 때를 기다려라.반드시 오고야 만다.늦어지지 않을 것이다.

2:4 마음이 한껏 부푼교만한 자를 보아라.그는 정직하지 못하다.그러나 의인은 믿음으로 산다.

2:5 c부유한 재산은 사람을 속일 뿐이다.탐욕스러운 사람은 거만하고,탐욕을 채우느라고 쉴 날이 없다.그러나 탐욕은 d무덤과도 같아서,그들이 스올처럼목구멍을 넓게 벌려도,죽음처럼 성이 차지 않을 것이다.그들이 모든 나라를 정복하고모든 민족을 사로잡지만,(c 히브리어 사본 가운데 일부는 '포도주' d , '스올')

2:6 정복당한 자 모두가빈정대는 노래를 지어서정복자를 비웃으며,비웃는 시를 지어서정복자를 욕하지 않겠느냐?그들이 너를 보고'남의 것을 긁어 모아네 것을 삼은 자야,너는 망한다!' 할 것이다.빼앗은 것으로 부자가 된 자야,네가 언제까지 그럴 것이냐?

2:7 빚쟁이들이갑자기 들이닥치지 않겠느냐?그들이 잠에서 깨어서,너를 괴롭히지 않겠느냐?네가 그들에게 털리지 않겠느냐?

2:8 네가 수많은 민족을 털었으니,살아 남은 모든 민족에게이제는 네가 털릴 차례다.네가 사람들을 피 흘려 죽게 하고,땅과 성읍과 그 안에 사는 주민에게폭력을 휘두른 탓이다.

2:9 그들이 너를 보고'네 집을 부유하게 하려고부당한 이득을 탐내는 자야,높은 곳에 둥지를 틀고재앙에서 벗어나려 하지만,너는 망한다!' 할 것이다.

2:10 네가 뭇 민족을 꾀어서망하게 한 것이너의 집안에 화를 불러들인 것이고,너 스스로 죄를 지은 것이다.

2:11 담에서 돌들이 부르짖으면,집에서 들보가 대답할 것이다.

2:12 그들이 너를 보고'피로 마을을 세우며,불의로 성읍을 건축하는 자야,너는 망한다!' 할 것이다.

2:13 네가 백성들을 잡아다가 부렸지만,그들이 애써 한 일이다 헛수고가 되고,그들이 세운 것이다 불타 없어질 것이니,이것이 바로나 만군의 주가 하는일이 아니겠느냐?

2:14 바다에 물이 가득하듯이,주의 영광을 아는 지식이땅 위에 가득할 것이다.

2:15 그들이 너를 보고'홧김에 이웃에게 술을 퍼 먹이고술에 취하여 곯아떨어지게 하고는,그 알몸을 헤쳐 보는 자야,너는 망한다!' 할 것이다.

2:16 영광은 커녕,실컷 능욕이나 당할 것이다.이제는 네가 마시고 곯아떨어져네 알몸을 드러낼 것이다.주의 오른손에 들린 심판의 잔이네게 이를 것이다.더러운 욕이 네 영광을 가릴 것이다.

2:17 네가 레바논에서 저지른 폭력이이제, 네게로 되돌아갈 것이다.네가 짐승을 잔인하게 죽였으나,이제는 그 살육이 너를 덮칠 것이다.사람들을 학살하면서,땅과 성읍과거기에 사는 주민에게폭력을 휘둘렀기 때문이다.

2:18 우상을 무엇에다 쓸 수 있겠느냐?사람이 새겨서 만든 것이 아니냐?거짓이나 가르치는,부어 만든 우상에게서무엇을 얻을 수 있겠느냐?그것을 만든 자가자신이 만든 것을의지한다고 하지만,그것은 말도 못하는 우상이 아니냐?

2:19 나무더러 '깨어나라!' 하며,말 못하는 돌더러'일어나라!' 하는 자야,너는 망한다!그것이 너를 가르치느냐?기껏 금과 은으로 입힌 것일 뿐,그 안에 생기라고는전혀 없는 것이 아니냐?

2:20 나 주가 거룩한 성전에 있다.온 땅은 내 앞에서 잠잠하여라."

3:1 [하박국의 기도] 이것은 시기오놋에 맞춘 예언자 하박국의 기도이다.

3:2 주님,내가 주님의 명성을 듣습니다.주님,주님께서 하신 일을 보고 놀랍니다.주님의 일을우리 시대에도새롭게 하여 주십시오.우리 시대에도 알려 주십시오.진노하시더라도,잊지 마시고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3:3 하나님이 데만에서 오신다.거룩하신 분께서바란 산에서 오신다. (셀라)하늘은 그의 영광으로 뒤덮이고,땅에는 찬양 소리가 가득하다.

3:4 그에게서 나오는 빛은,밝기가 햇빛 같다.두 줄기 불빛이그의 손에서 뻗어 나온다.그 불빛 속에 그의 힘이 숨어 있다.

3:5 질병을 앞장 세우시고,전염병을 뒤따라오게 하신다.

3:6 그가 멈추시니 땅이 흔들리고,그가 노려보시니 나라들이 떤다.언제까지나 버틸 것 같은산들이 무너지고,영원히 서 있을 것 같은언덕들이 주저앉는다.그의 길만이 영원하다.

3:7 내가 보니,구산의 장막이 환난을 당하고,미디안 땅의 휘장이난리를 만났구나.

3:8 주님,강을 보고 분히 여기시는 것입니까?강을 보고 노를 발하시는 것입니까?바다를 보고 진노하시는 것입니까?어찌하여 구원의 병거를 타고말을 몰아오시는 것입니까?

3:9 주님께서활을 꺼내시고, 살을 메우시며,힘껏 잡아당기십니다. (셀라)주님께서 강줄기로땅을 조각조각 쪼개십니다.

3:10 산이 주님을 보고 비틀거립니다.거센 물이 넘칩니다.지하수가 소리를 지르며,높이 치솟습니다.

3:11 주님께서 번쩍이는 화살을 당기고,주님께서날카로운 창을 내던지시니,그 빛 때문에해와 달이 하늘에서 멈추어 섭니다.

3:12 주님께서 크게 노하셔서땅을 주름 잡으시며,진노하시면서나라들을 짓밟으십니다.

3:13 주님께서 주님의 백성을구원하시려고 오십니다.친히 기름 부으신 사람을구원하시려고 오십니다.악한 족속의 우두머리를 치십니다.그를 따르는 자들을뿌리째 뽑아 버리십니다. (셀라)

3:14 그들이 우리를 흩으려고폭풍처럼 밀려올 때에,숨어 있는 가엾은 사람을잡아먹으려고그들이 입을 벌릴 때에,주님의 화살이그 군대의 지휘관을 꿰뚫습니다.

3:15 주님께서는말을 타고 바다를 밟으시고큰 물결을 휘저으십니다.

3:16 그 소리를 듣고나의 창자가 뒤틀린다.그 소리에 나의 입술이 떨린다.나의 뼈가속에서부터 썩어 들어간다.나의 다리가 후들거린다.그러나 나는,우리를 침략한 백성이재난당할 날을참고 기다리겠다.

3:17 무화과나무에 과일이 없고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을지라도,올리브 나무에서 딸 것이 없고밭에서 거두어들일 것이없을지라도,우리에 양이 없고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3:18 나는 주님 안에서 즐거워하련다.나를 구원하신하나님 안에서 기뻐하련다.

3:19 주 하나님은 나의 힘이시다.나의 발을 사슴의 발과 같게 하셔서,산등성이를 마구 치닫게 하신다.\○이 노래는 음악 지휘자를 따라서, 수금에 맞추어 부른다.

 

 

* 신약 요한계시록(Revelation) 6-15장을 소리내어 읽읍시다.

본문을 통해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의 은혜와 사랑이 무엇인지 묵상하십시다.

  

6:1 [일곱 봉인에 담긴 심판] 나는 그 어린 양이 그 일곱 봉인 가운데 하나를 떼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나는 네 생물 가운데 하나가 우레 같은 소리로 a"오너라!" 하고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a 또는 '가거라!')

6:2 그리고 내가 보니, 흰 말 한 마리가 있는데, 그 위에 탄 사람은 활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면류관을 쓰고 있는데, 그는 이기면서 나아가고, 이기려고 나아갔습니다.

6:3 그 어린 양이 둘째 봉인을 뗄 때에, 나는 둘째 생물이 a"오너라!" 하고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a 또는 '가거라!')

6:4 그 때에 불빛과 같은 다른 말 한 마리가 뛰어나오는데, 그 위에 탄 사람은 사람들이 서로 죽이는 일이 벌어지도록 땅에서 평화를 없애는 권세를 받아서 가졌습니다. 또 큰 칼을 받아서 가지고 있었습니다.

6:5 그 어린 양이 셋째 봉인을 뗄 때에, 나는 셋째 생물이 a"오너라!" 하고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보니, 검은 말 한 마리가 있는데, 그 위에 탄 사람은 손에 저울을 들고 있었습니다.(a 또는 '가거라!')

6:6 그리고 네 생물 가운데서 나오는 듯한 음성이 들려 왔는데 "밀 한 되도 하루 b품삯이요, 보리 석 되도 하루 b품삯이다. 올리브 기름과 포도주에는 해를 끼치지 말아라" 하고 말하였습니다.(b , '데나리온')

6:7 그 어린 양이 넷째 봉인을 뗄 때에, 나는 이 넷째 생물이 a"오너라!" 하고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a 또는 '가거라!')

6:8 그리고 내가 보니, 청황색 말 한 마리가 있는데, 그 위에 탄 사람의 이름은 '사망'이고, c지옥이 그를 뒤따르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칼과 기근과 죽음과 들짐승으로써 사분의 일에 이르는 땅의 주민들을 멸하는 권세를 받아 가지고 있었습니다.(c , '하데스')

6:9 그 어린 양이 다섯째 봉인을 뗄 때에, 나는 제단 아래에서,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또 그들이 말한 증언 때문에, 죽임을 당한 사람들의 영혼을 보았습니다.

6:10 그들은 큰 소리로 부르짖었습니다. "거룩하시고 참되신 지배자님, 우리가 얼마나 더 오래 기다려야 지배자님께서 땅 위에 사는 자들을 심판하시어 우리가 흘린 피의 원한을 풀어 주시겠습니까?"

6:11 그리고 그들은 흰 두루마기를 한 벌씩 받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그들과 같은 동료 종들과 그들의 d형제자매들 가운데서 그들과 같이 죽임을 당하기로 되어 있는 사람의 수가 차기까지, 아직도 더 쉬어야 한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d , '형제들')

6:12 그 어린 양이 여섯째 봉인을 뗄 때에, 나는 큰 지진이 일어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해는 검은 머리털로 짠 천과 같이 검게 되고, 달은 온통 피와 같이 되고,

6:13 하늘의 별들은, 무화과나무가 거센 바람에 흔들려서 설익은 열매가 떨어지듯이, 떨어졌습니다.

6:14 하늘은 두루마리가 말리듯이 사라지고, 모든 산과 섬은 제자리에서 옮겨졌습니다.

6:15 그러자 땅의 왕들과 고관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세도가들과 노예들과 자유인들이 동굴과 산의 바위들 틈에 숨어서,

6:16 산과 바위를 향하여 말하였습니다. "우리 위에 무너져 내려서, 보좌에 앉으신 분의 얼굴과 어린 양의 진노로부터 우리를 숨겨다오.

6:17 그들이 진노를 받을 큰 날이 이르렀다. 누가 이것을 버티어 낼 수 있겠느냐?"

7:1 [인치심을 받은 십사만 사천 명] 그 뒤에 나는, 천사 넷이 땅의 네 모퉁이에 서서 땅의 네 바람을 붙잡아서, 땅이나 바다나 모든 나무에 바람이 불지 못하게 막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7:2 그리고 나는, 다른 천사 하나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도장을 가지고 해 돋는 쪽에서 올라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땅과 바다를 해하는 권세를 받은 네 천사에게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7:3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도장을 찍을 때까지는, 땅이나 바다나 나무들을 해하지 말아라."

7:4 내가 들은 바로는 도장이 찍힌 사람의 수가 십사만 사천 명이었습니다. 이와 같이 이마에 도장을 받은 사람들은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에서 나온 사람들이었습니다.

7:5 도장이 찍힌 사람은,유다 지파에서 일만 이천 명이요,르우벤 지파에서 일만 이천 명이요,갓 지파에서 일만 이천 명이요,

7:6 아셀 지파에서 일만 이천 명이요,납달리 지파에서 일만 이천 명이요,므낫세 지파에서 일만 이천 명이요,

7:7 시므온 지파에서 일만 이천 명이요,레위 지파에서 일만 이천 명이요,잇사갈 지파에서 일만 이천 명이요,

7:8 스불론 지파에서 일만 이천 명이요,요셉 지파에서 일만 이천 명이요,베냐민 지파에서 일만 이천 명이었습니다.

7:9 [모든 나라에서 온 무리] 그 뒤에 내가 보니, 아무도 그 수를 셀 수 없을 만큼 큰 무리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모든 민족과 종족과 백성과 언어에서 나온 사람들인데, 흰 두루마기를 입고, 종려나무 가지를 손에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 있었습니다.

7:10 그들은 큰 소리로, "구원은 보좌에 앉아 계신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의 것입니다"하고 외쳤습니다.

7:11 모든 천사들은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을 둘러 서 있다가, 보좌 앞에 엎드려 하나님께 경배하면서,

7:12 "아멘,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존귀와 권능과 힘이우리 하나님께영원무궁 하도록 있습니다.아멘!"하고 말하였습니다.

7:13 그 때에 장로들 가운데 하나가 "흰 두루마기를 입은 이 사람들은 누구이며, 또 어디에서 왔습니까?" 하고 나에게 물었습니다.

7:14 내가 "장로님, 장로님께서 잘 알고 계십니다" 하고 대답하였더니, 그는 나에게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이 사람들은 큰 환난을 겪어 낸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어린 양이 흘리신 피에 자기들의 두루마기를 빨아서 희게 하였습니다.

7:15 그러므로 그들은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하나님의 성전에서밤낮 그분을 섬기고 있습니다.그리고 그 보좌에 앉으신 분이그들을 덮는장막이 되어 주실 것입니다.

7:16 a그들은 다시는 주리지 않고,목마르지도 않고,해나 그 밖에 어떤 열도그들 위에괴롭게 내려 쬐지 않을 것입니다.(a 49:10)

7:17 보좌 한가운데 계신 어린 양이b그들의 목자가 되셔서,생명의 샘물로그들을 인도하실 것이고,c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눈물을 말끔히 씻어 주실 것입니다."(b 23:2; 49:10 c 25:8)

8:1 [일곱째 봉인과 금향로] 그 어린 양이 일곱째 봉인을 뗄 때에, 하늘은 약 반 시간 동안 고요하였습니다.

8:2 그리고 나는 하나님 앞에 서 있는 일곱 천사를 보았습니다. 그들은 나팔을 하나씩 받아 가지고 있었습니다.

8:3 또 다른 천사가 와서, 금향로를 들고 제단에 섰습니다. 그는 모든 성도의 기도에 향을 더해서 보좌 앞 금제단에 드리려고 많은 향을 받았습니다.

8:4 그래서 향의 연기가 성도들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갔습니다.

8:5 그 뒤에 그 천사가 향로를 가져다가, 거기에 제단 불을 가득 채워서 땅에 던지니, 천둥과 요란한 소리와 번개와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8:6 [나팔 소리] 그 때에 나팔을 하나씩 가진 일곱 천사가 나팔을 불 준비를 하였습니다.

8:7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우박과 불이 피에 섞여서 땅에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땅의 삼분의 일이 타버리고, 나무의 삼분의 일이 타버리고, 푸른 풀이 다 타버렸습니다.

8:8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불타는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져졌습니다. 그래서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되고,

8:9 바다에 사는, 생명이 있는 피조물들의 삼분의 일이 죽고, 배들의 삼분의 일이 부서졌습니다.

8:10 셋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큰 별 하나가 횃불처럼 타면서 하늘에서 떨어져서, 강들의 삼분의 일과 샘물들 위에 덮쳤습니다.

8:11 그 별의 이름은 ''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물의 삼분의 일이 쑥이 되고, 많은 사람이 그 물을 마시고 죽었습니다. 그 물이 쓴 물로 변하였기 때문입니다.

8:12 넷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해의 삼분의 일과 달의 삼분의 일과 별들의 삼분의 일이 타격을 입어서, 그것들의 삼분의 일이 어두워지고, 낮의 삼분의 일이 빛을 잃고, 밤도 역시 그렇게 되었습니다.

8:13 그리고 내가 보고 들으니, 날아가는 독수리 한 마리가 하늘 한가운데로 날면서,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화가 있다. 화가 있다. 땅 위에 사는 사람들에게 화가 있다. 아직도 세 천사가 불어야 할 나팔 소리가 남아 있다."

9:1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습니다. 내가 보니,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이 하나 있는데, 그 별은 a아비소스를 여는 열쇠를 받았습니다.(a '밑바닥이 없는 깊은 곳'을 일컫는 그리스어)

9:2 그 별이 아비소스를 여니, 거기에서 큰 용광로의 연기와 같은 연기가 올라왔습니다. 그래서 해와 하늘이 그 구덩이에서 나온 연기 때문에 어두워졌습니다.

9:3 그리고 그 연기 속에서 메뚜기들이 나와서 땅에 퍼졌습니다. 그것들은, 땅에 있는 전갈이 가진 것과 같은 권세를 받아 가지고 있었습니다.

9:4 그것들은, 땅에 있는 풀이나 푸성귀나 나무는 하나도 해하지 말고, 이마에 하나님의 도장이 찍히지 않은 사람만을 해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9:5 그러나 그들에게는, 사람들을 죽이지는 말고, 다섯 달 동안 괴롭게만 하라는 허락이 내렸습니다. 그것들이 주는 고통은 마치 전갈이 사람을 쏠 때와 같은 고통이었습니다.

9:6 그 기간에는 그 사람들이 죽으려고 애써도 죽지 못하고, 죽기를 원해도 죽음이 그들을 피하여 달아날 것입니다.

9:7 그 메뚜기들의 모양은 전투 채비를 한 말들과 같고, 머리에는 금 면류관과 같은 것을 쓰고, 그 얼굴은 사람의 얼굴과 같았습니다.

9:8 그리고 그것들은, 여자의 머리털 같은 머리털이 있고, 이빨은 사자의 이빨과 같고,

9:9 쇠로 된 가슴막이와 같은 가슴막이를 두르고, 그 날개 소리는 마치 전쟁터로 내닫는 많은 말이 끄는 병거 소리와 같았습니다.

9:10 그것들은 전갈과 같은 꼬리와 침이 달려 있었는데, 그 꼬리에는 다섯 달 동안 사람을 해할 수 있는 권세가 있었습니다.

9:11 그것들은 a아비소스의 사자를 자기들의 왕으로 떠받들었는데, 그 이름은 히브리 말로는 b아바돈이요, 그리스 말로는 c아볼루온입니다.(a '밑바닥이 없는 깊은 곳'을 일컫는 그리스어 b '파멸' c '파괴자')

9:12 첫째 재앙이 지나갔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두 가지 재앙이 더 닥쳐올 것입니다.

9:13 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습니다. 나는 하나님 앞에 있는 금제단의 d네 뿔에서 울려 나오는 음성을 들었습니다.(d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뿔들')

9:14 그것은 나팔을 가진 여섯째 천사에게 "큰 강 유프라테스에 매여 있는 네 천사를 풀어놓아 주어라" 하는 음성이었습니다.

9:15 그래서 그 네 천사가 풀려났습니다. 그들은 사람의 삼분의 일을 죽이기 위하여, 그 해, 그 달, 그 날, 그 때에 맞추어 예비된 이들입니다.

9:16 내가 들은 바로는 그 천사들이 거느린 기마대의 수는 이억이나 된다는 것입니다.

9:17 나는 이러한 환상 가운데서 말들과 그 위에 탄 사람들을 보았는데, 사람들은 화홍색과 청색과 유황색 가슴막이를 둘렀고, 말들은 머리가 사자의 머리와 같으며, 입에서는 불과 연기와 유황을 내뿜고 있었습니다.

9:18 그 입에서 나오는 불과 연기와 유황, 이 세 가지 재앙으로 사람의 삼분의 일이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9:19 그 말들의 힘은 입과 꼬리에 있는데, 꼬리는 뱀과 같고, 또 꼬리에 머리가 달려 있어서, 그 머리로 사람을 해쳤습니다.

9:20 이런 재앙에서 죽지 않고 살아 남은 사람이 자기 손으로 한 일들을 회개하지 않고, 오히려 귀신들에게나, 또는 보거나 듣거나 걸어 다니지 못하는, 금이나 은이나 구리나 돌이나 나무로 만든 우상들에게, 절하기를 그치지 않았습니다.

9:21 그들은 또한 살인과 점치는 일과 음행과 도둑질을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10:1 [천사와 작은 두루마리] 또 나는 힘센 다른 천사 하나가 구름에 싸여서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의 머리 위에는 무지개가 둘려 있고, 그 얼굴은 해와 같고, 발은 불기둥과 같았습니다.

10:2 그는 손에 작은 두루마리 하나를 펴서, 들고 있었습니다. 그는 오른발로는 바다를 디디고, 왼발로는 땅을 디디고 서서,

10:3 마치 사자가 울부짖듯이 큰 소리로 부르짖었습니다. 그가 부르짖으니, 일곱 천둥이 각각 제 소리를 내면서 말하였습니다.

10:4 그 일곱 천둥이 말을 다 하였을 때에, 나는 그것을 기록하려고 하였습니다. 그 때에 나는 하늘로부터 나오는 음성을 들었는데, "그 일곱 천둥이 말한 것을 인봉하여라. 그것을 기록하지 말아라" 하였습니다.

10:5 그리고 내가 본 그 천사, 곧 바다와 땅을 디디고 서 있는 그 천사가 오른손을 하늘로 쳐들고,

10:6 하늘과 그 안에 있는 것들과 땅과 그 안에 있는 것들과 바다와 그 안에 있는 것들을 창조하시고, 영원무궁 하도록 살아 계시는 분을 두고, 이렇게 맹세하였습니다. "때가 얼마 남지 않았다.

10:7 일곱째 천사가 불려고 하는 나팔 소리가 나는 날에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종 예언자들에게 전하여 주신 대로, 하나님의 비밀이 이루어질 것이다."

10:8 하늘로부터 들려 온 그 음성이 다시 내게 말하였습니다. "너는 가서, 바다와 땅을 밟고 서 있는 그 천사의 손에 펴 있는 작은 두루마리를 받아라."

10:9 그래서 내가 그 천사에게로 가서, 그 작은 두루마리를 달라고 하니, 그는 나에게 말하기를 "이것을 받아먹어라. 이것은 너의 배에는 쓰겠지만, 너의 입에는 꿀같이 달 것이다" 하였습니다.

10:10 나는 그 천사의 손에서 그 작은 두루마리를 받아서 삼켰습니다. 그것이 내 입에는 꿀같이 달았으나, 먹고 나니, 뱃속은 쓰라렸습니다.

10:11 그 때에 "너는 여러 백성과 민족과 언어와 왕들에 관해서 다시 예언을 하여야 한다" 하는 음성이 내게 들려 왔습니다.

11:1 [두 증인] 나는 지팡이와 같은 측량자 하나를 받았는데, 그 때에 이런 말씀이 내게 들려 왔습니다. "일어서서 하나님의 성전과 제단을 측량하고, 성전에서 예배하는 사람들을 세어라.

11:2 그러나 그 성전의 바깥 뜰은 측량하지 말고, 내버려 두어라. 그것은 이방 사람들에게 내주었기 때문이다. 그들이 그 거룩한 도성을 마흔두 달 동안 짓밟을 것이다.

11:3 나는 내 두 증인에게 예언하는 능력을 줄 것이다. 그들은 천이백육십 일 동안 상복을 입고 예언할 것이다."

11:4 그들은 이 세상을 다스리시는 주님 앞에 서 있는 올리브 나무 두 그루요, 촛대 두 개입니다.

11:5 그들을 해하려고 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들의 입에서 불이 나와서, 그 원수들을 삼켜 버릴 것입니다. 그들을 해하려고 하는 사람은, 누구나 이와 같이 죽임을 당하고 말 것입니다.

11:6 그들은, 자기들이 예언 활동을 하는 동안에, 하늘을 닫아 비가 내리지 못하게 할 수 있는 권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 물을 피로 변하게 하는 권세와, 그들이 원하는 대로 몇 번이든지, 어떤 재앙으로든지, 땅을 칠 수 있는 권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11:7 그러나 그들이 증언을 마칠 때에, a아비소스에서 올라오는 짐승이 그들과 싸워서 이기고, 그들을 죽일 것입니다.(a '밑바닥이 없는 깊은 곳'을 일컫는 그리스어)

11:8 그리고 그들의 시체는 그 큰 도시의 넓은 거리에 내버리게 될 것입니다. 그 도시는 영적으로 소돔 또는 이집트라고도 하는데, 곧 그들의 주님이 십자가에 달리신 곳입니다.

11:9 여러 백성과 종족과 언어와 민족에 속한 사람들이 사흘 반 동안 그 두 예언자의 시체를 볼 것이며, 그 시체가 무덤에 안장되는 것을 허락하지 않을 것입니다.

11:10 그리고 땅 위에 사는 사람들이 그 시체를 두고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서로 선물을 보낼 것입니다. 그것은 이 두 예언자가 땅 위에 사는 사람들을 괴롭혔기 때문입니다.

11:11 그러나 사흘 반이 지난 뒤에, 하나님에게서 b생명의 기운이 나와서 그들 속으로 들어가니, 그들이 제 발로 일어섰습니다. 그것을 목격한 사람들은 큰 두려움에 사로잡혔습니다.(b 또는 '영이')

11:12 그 두 예언자가, 하늘로부터 c자기들에게로 "이리로 올라오너라" 하는 큰 소리가 울려오는 것을 듣고,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니, 그들의 원수들이 그것을 지켜 보았습니다.(c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내게로')

11:13 바로 그 때에 큰 지진이 일어나서, 그 도시의 십분의 일이 무너졌는데, 그 지진으로 사람이 칠천 명이나 죽었습니다. 그리고 살아 남은 사람은 두려움에 싸여서,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11:14 둘째 재난은 지나갔습니다. 그러나 이제 셋째 재난이 곧 닥칠 것입니다.

11:15 [일곱째 나팔]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습니다. 그 때에 하늘에서 큰 소리가 났습니다. "세상 나라는우리 주님의 것이 되고,d그리스도의 것이 되었다.주님께서 영원히 다스리실 것이다."(d 또는 '메시아')

11:16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자기 보좌에 앉아 있는 스물네 장로도 엎드려서, 하나님께 경배하고,

11:17 말하였습니다. "지금도 계시고전에도 계시던 전능하신 분,주 하나님, 감사합니다.주님께서는그 크신 권능을 잡으셔서다스리기 시작하셨습니다.

11:18 뭇 민족이 이것에 분개하였으나오히려 그들이주님의 진노를 샀습니다.이제는 죽은 사람들이심판을 받을 때가 왔습니다.주님의 종 예언자들과 성도들과작은 사람이든 큰 사람이든주님 이름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상을 주실 때가 왔습니다.땅을 망하게 하는 자들을멸망시킬 때가 왔습니다."

11:19 그러자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고, 성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였습니다. 그 때에 번개가 치고, 요란한 소리와 천둥소리가 나고, 지진이 일어나고, 큰 우박이 쏟아졌습니다.

12:1 [여자와 용] 그리고 하늘에 큰 표징이 나타났는데, 한 여자가 해를 둘러 걸치고, 달을 그 발 밑에 밟고, 열두 별이 박힌 면류관을 머리에 쓰고 있었습니다.

12:2 이 여자는 아이를 배고 있었는데, 해산의 진통과 괴로움으로 울고 있었습니다.

12:3 또 다른 표징이 하늘에서 나타났습니다. 머리 일곱 개와 뿔 열 개가 달린 커다란 붉은 용 한 마리가 있는데, 그 머리에는 왕관을 일곱 개 쓰고 있었습니다.

12:4 그 용은 그 꼬리로 하늘의 별 삼분의 일을 휩쓸어서, 땅으로 내던졌습니다. 그 용은 막 해산하려고 하는 그 여자 앞에 서서, 그 여자가 아기를 낳기만 하면 삼켜 버리려고 노리고 있었습니다.

12:5 마침내 그 여자는 아들을 낳았습니다. a그 아기는 장차 쇠지팡이로 만국을 b다스리실 분이었습니다. 별안간 그 아기는 하나님께로, 곧 그분의 보좌로 이끌려 올라갔고,(a 2:9 b 또는 '보살필')

12:6 그 여자는 광야로 도망을 쳤습니다. 거기에는 천이백육십 일 동안 사람들이 그 여자를 먹여 살리도록 하나님께서 마련해 주신 곳이 있었습니다.

12:7 그 때에 하늘에서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미가엘과 미가엘의 천사들은 용과 맞서서 싸웠습니다. 용과 용의 부하들이 이에 맞서서 싸웠지만,

12:8 당해 내지 못하였으므로, 하늘에서는 더 이상 그들이 발 붙일 자리가 없었습니다.

12:9 그래서 그 큰 용, 곧 그 옛 뱀은 땅으로 내쫓겼습니다. 그 큰 용은 악마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는데, 온 세계를 미혹하던 자입니다. 그 용의 부하들도 그와 함께 땅으로 내쫓겼습니다.

12:10 그 때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큰 음성이 이렇게 울려 나왔습니다. "이제 우리 하나님의구원과 권능과 나라가 이루어지고하나님이 세우신c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났다.우리의 d동료들을 헐뜯는 자,우리 하나님 앞에서밤낮으로 그들을 헐뜯는 자가내쫓겼다.(c 또는 '메시아' d , '형제들')

12:11 우리의 동료들은어린 양이 흘린 피와자기들이 증언한 말씀을 힘입어서그 악마를 이겨 냈다.그들은 죽기까지목숨을 아끼지 않았다.

12:12 그러므로 하늘아,그리고 그 안에 사는 자들아,즐거워하여라.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가 있다.악마가,자기 때가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알고,몹시 성이 나서너희에게 내려갔기 때문이다."

12:13 그 용은 자기가 땅으로 내쫓겼음을 알고, 남자 아이를 낳은 그 여자를 e쫓아갔습니다.(e 또는 '박해하였다')

12:14 그러나 그 여자는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가지고 광야에 있는 자기 은신처로 날아가서, 거기에서 뱀을 피해서,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 동안 부양을 받았습니다.

12:15 그 뱀은 그 여자의 등 뒤에다가 입에서 물을 강물과 같이 토해 내서, 강물로 그 여자를 휩쓸어 버리려고 하였습니다.

12:16 그러나 땅이 그 여자를 도와주니, 땅이 입을 벌려서, 용이 입에서 토해 낸 강물을 삼켰습니다.

12:17 그래서 그 용은 그 여자에게 노해서, 그 여자의 남아 있는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언을 간직하고 있는 사람들과 싸우려고 떠나갔습니다.

12:18 f그 때에 그 용이 바닷가 모래 위에 섰습니다.(f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그 때에 나는')

13:1 [짐승 두 마리] 나는 바다에서 짐승 하나가 올라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짐승은 뿔 열과 머리 일곱이 달려 있었는데, 그 뿔 하나하나에 왕관을 쓰고 있고, 그 머리 하나하나에는 하나님을 모독하는 이름이 붙어 있었습니다.

13:2 내가 본 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한데, 그 발은 곰의 발과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과 같았습니다. 그 용이 자기 힘과 왕위와 큰 권세를 이 짐승에게 주었습니다.

13:3 그 머리들 가운데 하나는 치명상을 입은 듯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a치명적인 상처가 나으니, 온 세상은 놀라서 그 짐승을 따라갔습니다.(a , '죽음의 재앙이')

13:4 용이 그 짐승에게 권세를 주니, 사람들은 그 용에게 경배하였습니다. 또 그들은 "누가 이 짐승과 같으랴? 누가 이 짐승과 맞서서 싸울 수 있으랴?" 하고 말하면서, 그 짐승에게 경배하였습니다.

13:5 그 짐승은, 큰소리를 치며 하나님을 모독하는 말을 하는 입을 받고, 마흔두 달 동안 활동할 권세를 받았습니다.

13:6 그 짐승은 입을 열어서 하나님을 모독하였으니, 하나님의 이름과 거처와 하늘에 사는 이들을 모독하였습니다.

13:7 b그 짐승은 성도들과 싸워서 이길 것을 허락받고, 또 모든 종족과 백성과 언어와 민족을 다스리는 권세를 받았습니다.(b)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7절 상반절이 없음)

13:8 그러므로 땅 위에 사는 사람 가운데서, c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때부터 이름이 기록되어 있지 않은 사람은, 모두 그에게 경배할 것입니다.(c 또는 '창세 때부터 죽임을 당한 그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지 않은 사람은')

13:9 귀가 있는 사람은 들으십시오.

13:10 d"사로잡혀 가기로되어 있는 사람이면,사로잡혀 갈 것이요,칼에 맞아서죽임을 당하기로되어 있는 사람이면,칼에 맞아서 죽임을 당할 것이다."여기에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필요합니다.(d 15:2; 43:11)

13:11 나는 또 땅에서 다른 짐승 하나가 올라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것은 어린 양처럼 뿔이 둘 있고, 용처럼 말을 하였습니다.

13:12 이 짐승은 첫째 짐승이 가진 모든 권세를 그 첫째 짐승을 대신하여 행사하였습니다. 이 짐승은, 땅과 땅 위에 사는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e치명상에서 나음을 받은 그 첫째 짐승에게 절하게 하였습니다.(e , '죽음의 재앙')

13:13 또 그 짐승은 큰 기적들을 행하였는데,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하늘에서 불이 땅에 내려오게도 하였습니다.

13:14 그리고 그 첫째 짐승을 대신해서 행하도록 허락받은 그 기적들을 미끼로 해서 땅 위에 사는 사람들을 미혹하였습니다. 땅 위에 사는 사람들에게, 칼에 f맞아서 상처를 입고서도 살아난 그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고 말하였습니다.(f 또는 '칼의 재앙을 받았다가도')

13:15 그리고 둘째 짐승이 능력을 받아서 첫째 짐승의 우상에게 g생기를 넣어 주고, 그 짐승의 우상으로 하여금 말을 하게도 하고, 또 우상에게 경배하지 않는 사람은 모두 죽임을 당하게도 하였습니다.(g 또는 '')

13:16 또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가난한 자나, 자유인이나 종이나 할 것 없이, 다 그들의 오른손이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였습니다.

13:17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사람, 곧 그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을 나타내는 숫자로 표가 찍힌 사람이 아니면, 아무도 팔거나 사거나 할 수 없게 하였습니다.

13:18 여기에 지혜가 필요합니다. 지각이 있는 사람은 그 짐승을 상징하는 숫자를 세어 보십시오. 그 수는 어떤 사람을 가리키는데, 그 수는 h육백육십육입니다.(h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육백십육')

14:1 [십사만 사천 명이 부른 노래] 또 내가 보니, 어린 양이 시온 산에 서 있었습니다. 그 어린 양과 함께 십사만 사천 명이 서 있었는데, 그들의 이마에는 어린 양의 이름과 그의 아버지의 이름이 적혀 있었습니다.

14:2 그리고 나는 많은 물이 흐르는 소리와도 같고 큰 천둥소리와도 같은 음성이 하늘에서 울려오는 것을 들었습니다. 내가 들은 음성은 거문고를 타고 있는 사람들의 노랫가락과 같았습니다.

14:3 그들은 보좌와 네 생물과 그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땅에서 구원을 받은 십사만 사천 명 밖에는, 아무도 그 노래를 배울 수 없었습니다.

14:4 그들은 여자들과 더불어 몸을 더럽힌 일이 없는, 정절을 지킨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어린 양이 가는 곳이면, 어디든지 따라다니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사람들 가운데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드리는 첫 열매로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14:5 그들의 입에서는 거짓말을 찾을 수 없고, 그들에게는 흠잡을 데가 없었습니다.

14:6 [세 천사가 전하는 말] 나는 또 다른 천사가 하늘 한가운데서 날아다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에게는, 땅 위에 살고 있는 사람과 모든 민족과 종족과 언어와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이 있었습니다.

14:7 그는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너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분께 영광을 돌려라.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때가 이르렀다.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의 근원을 만드신 분께 경배하여라."

14:8 또 두 번째 다른 천사가 뒤따라와서 말하였습니다. "무너졌다. 무너졌다. 큰 도시 바빌론이 무너졌다. 바빌론은 자기 음행으로 빚은 진노의 포도주를 모든 민족에게 마시게 한 도시다."

14:9 또 세 번째 다른 천사가 그들을 뒤따라와서 큰 소리로 말하였습니다. "그 짐승과 그 짐승 우상에게 절하고, 이마나 손에 표를 받는 사람은 누구든지,

14:10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실 것이다. 그 포도주는, 물을 섞어서 묽게 하지 않고 하나님의 진노의 잔에 부어 넣은 것이다. 또 그런 자는 거룩한 천사들과 어린 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통을 받을 것이다.

14:11 그들에게 고통을 주는 불과 유황의 연기가 그 구덩이에서 영원히 올라올 것이며, 그 짐승과 짐승 우상에게 절하는 자들과, 또 그 이름의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에도 낮에도 휴식을 얻지 못할 것이다.

14:12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를 믿는 믿음을 지키는 성도들에게는 인내가 필요하다."

14:13 나는 또 하늘에서 들려 오는 음성을 들었습니다. "기록하여라. 이제부터 주님 안에서 죽는 사람들은 복이 있다." 그러자 성령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 그들은 수고를 그치고 쉬게 될 것이다. 그들이 행한 일이 그들을 따라다니기 때문이다."

14:14 [마지막 수확] 또 내가 보니, 흰 구름이 있고, 그 구름 위에는 a'인자 같은 분'이 앉아 있었습니다. 그는 머리에 금 면류관을 쓰고, 날이 선 낫을 들고 있었습니다.(a 7:13)

14:15 또 다른 천사가 성전에서 나와서, 구름 위에 앉아 있는 분에게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낫을 대어 거두어들이십시오. 땅에 있는 곡식이 무르익어서, 거두어들일 때가 되었습니다."

14:16 그러자 구름 위에 앉은 분이 낫을 땅에 휘둘러서, 땅에 있는 곡식을 거두어들였습니다.

14:17 또 다른 천사가 하늘에 있는 성전에서 나왔는데, 그도 역시 날이 선 낫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14:18 또 다른 천사가 제단으로부터 나왔습니다. 그는 불을 지배하는 권세를 가진 천사였습니다. 날이 선 낫을 들고 있는 천사에게 큰 소리로 말하였습니다. "날이 선 그 낫을 대어, 땅에 있는 포도나무에서 포도송이를 거두십시오. 포도가 다 익었습니다."

14:19 그래서 그 천사가 낫을 땅에 휘둘러, 땅의 포도를 거두어서, 하나님의 진노의 큰 포도주를 만드는 술틀에다가 던졌습니다.

14:20 술틀은 성 밖에 있었는데, 그것을 밟아 누르니 거기에서 피가 흘러 나왔습니다. 그 피가 말 굴레의 높이까지 닿고, 거의 b천육백 스타디온이나 퍼져 나갔습니다.(b 300킬로미터)

15:1 [마지막 재난을 가지고 온 천사] 그리고 나는 하늘에서 크고도 놀라운 또 다른 표징을 하나 보았습니다. 일곱 천사가 일곱 재난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것은 마지막 재난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진노가 그것으로 끝날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15:2 나는 또 불이 섞인 유리 바다와 같은 것을 보았습니다. 그 유리 바다 위에는 짐승과 그 짐승 우상과 그 이름을 상징하는 숫자를 이긴 사람이, 하나님의 거문고를 들고 서 있었습니다.

15:3 그들은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와 어린 양의 노래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주 하나님, 전능하신 분,주님께서 하시는 일은크고도 놀랍습니다.a만민의 왕이신 주님,주님의 길은 의롭고도 참되십니다.(a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만세의')

15:4 b주님,누가 주님을두려워하지 않겠습니까?누가 주님의 이름을찬양하지 않겠습니까?주님만이 홀로 거룩하십니다.모든 민족이 주님 앞으로 와서경배할 것입니다.주님의 정의로운 행동이나타났기 때문입니다."(b 10:7)

15:5 그 뒤에 또 내가 보니, 하늘에 있는 증거의 장소인 장막 성전이 열리고,

15:6 그 성전으로부터 일곱 천사가 일곱 재난을 들고 나왔습니다. 그들은 깨끗하고 빛나는 c모시 옷을 입고, 가슴에는 금띠를 띠고 있었습니다.(c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

15:7 또 네 생물 가운데 하나가, 영원무궁 하도록 살아 계신 하나님의 진노를 가득 채운 금 대접 일곱 개를 그 일곱 천사에게 주었습니다.

15:8 성전이 하나님의 영광과 권능에서 나오는 연기로 가득 차게 되니, 그 일곱 천사의 일곱 재난이 끝나기까지는, 아무도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 각자의 새찬송가 345장을 찬송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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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하는 마음으로 각자의 성경을 직접 펴서 시편(Psalms) 142편을 찾아 소리내어 읽고 난 후 세계를 위해, 국가들을 위해, 세계 선교와 지역 복음화를 위해, 교회를 위해, 가정을 위해, 나 자신을 위해 간구하십시다.


142:1 [다윗이 굴에 있을 때에 지은 마스길, 기도] 나는 소리를 높여서주님께 부르짖는다.나는 소리를 높여서주님께 애원한다.

142:2 내 억울함을 주님께 호소하고,내 고통을 주님께 아뢴다.

142:3 내 영혼이 연약할 때에주님은 내 갈 길을 아십니다.사람들은 나를 잡으려고내가 가는 길에 덫을 놓았습니다.

142:4 a아무리 둘러보아도나를 도울 사람이 없고,내가 피할 곳이 없고,나를 지켜 줄 사람이 없습니다.(a , '오른쪽을 보아도')

142:5 주님, 내가 주님께 부르짖습니다."주님은 나의 피난처,사람 사는 세상에서내가 받은 분깃은주님뿐"이라고 하였습니다.

142:6 나는 너무 비참하게 되었습니다.내가 이렇게 부르짖으니,내게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나를 핍박하는 자들에게서,나를 건져 주십시오.그들이 나보다 강합니다.

142:7 내 영혼을 감옥에서 끌어내 주셔서,주님의 이름을찬양하게 해주십시오.주님께서 내게넘치는 은혜를 베푸시니,의인들이 나를 감싸 줄 것입니다.

 

* 주기도문으로 오늘의 기도회를 마칩니다. 오늘도 믿음으로 승리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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