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12일(주일) 복되고 감사한 날, 말씀과 기도 그리고 찬송으로 예배하십시다.
* 새찬송가를 펴서 171장“하나님의 독생자”찬송하십시다.
* 기도하는 마음으로 시편(Psalms) 84편을 소리내어 읽으며 기도하십시다.
1. 만군의 주님, 주님이 계신 곳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요.
2. 내 영혼이 주님의 궁전 뜰을 그리워하고 사모합니다. 내 마음도 이 몸도, 살아 계신 하나님께 기쁨의 노래 부릅니다.
3. 만군의 주님, 나의 왕, 나의 하나님, 참새도 주님의 제단 곁에서 제 집을 짓고, 제비도 새끼 칠 보금자리를 얻습니다.
4. 주님의 집에 사는 사람들은 복됩니다. 그들은 영원토록 주님을 찬양합니다. (셀라)
5. 주님께서 주시는 힘을 얻고, 마음이 이미 시온의 순례길에 오른 사람들은 복이 있습니다.
6. 그들이 '눈물 골짜기'를 지나갈 때에, 샘물이 솟아서 마실 것입니다. 가을비도 샘물을 가득 채울 것입니다.
7. 그들은 힘을 얻고 더 얻으며 올라가서, 시온에서 하나님을 우러러뵐 것입니다.
8. 주 만군의 하나님, 나의 기도를 들어 주십시오. 야곱의 하나님,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셀라)
9. 우리의 방패이신 하나님, 주님께서 기름을 부어 주신 사람을 돌보아 주십시오.
10. 주님의 집 뜰 안에서 지내는 하루가 다른 곳에서 지내는 천 날보다 낫기에, 악인의 장막에서 살기보다는, 하나님의 집 문지기로 있는 것이 더 좋습니다.
11. 주 하나님은 태양과 방패이시기에, 주님께서는 은혜와 영예를 내려 주시며, 정직한 사람에게 좋은 것을 아낌없이 내려 주십니다.
12. 만군의 주님, 주님을 신뢰하는 사람에게 복이 있습니다.
* 사도신경으로 소리내어 주님앞에서 신앙고백을 하십시다.
* 새찬송가 225장“실로암 샘물가에 핀” 찬송하십시다.
* 구약 창세기(Genesis) 16장-19장을 성경을 펴서 소리내어 읽읍시다.
본문을 통해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의 은혜와 사랑이 무엇인지 묵상하십시다.
* 신약 마태복음(Matthew) 7장- 8장을 소리내어 읽읍시다.
본문을 통해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의 은혜와 사랑이 무엇인지 묵상하십시다.
* 새찬송가 336장“환난과 핍박 중에도” 찬송하십시다.
* 기도하는 마음으로 시편(Psalms) 38편을 소리내어 읽고 난 후
세계를 위해, 국가들을 위해, 세계 선교와 지역 복음화를 위해,
교회를 위해, 가정을 위해, 나 자신을 위해 간구하십시다.
1. 주님, 주님의 분노로 나를 책망하지 마시고, 주님의 진노로 나를 벌하지 말아 주십시오.
2. 아, 주님의 화살이 나를 꿰뚫으며, 주님의 손이 나를 짓누릅니다.
3. 주님께서 노하시므로, 나의 살에는 성한 곳이 없습니다. 내가 지은 죄 때문에, 나의 뼈에도 성한 데가 없습니다.
4. 내 죄의 벌이 나를 짓누르니, 이 무거운 짐을 내가 더는 견딜 수 없습니다.
5. 내 몸의 상처가 곪아터져 악취를 내니 이 모두가 나의 어리석음 때문입니다.
6. 더 떨어질 데 없이 무너져 내린 이 몸, 온종일 슬픔에 잠겨 있습니다.
7. 허리에 열기가 가득하니, 이 몸에 성한 데라고는 하나도 없습니다.
8. 이 몸이 이토록 쇠약하여 이지러졌기에, 가슴이 미어지도록 신음하며 울부짖습니다.
9. 아, 주님, 나의 모든 탄원, 주님께서 다 아십니다. 나의 모든 탄식, 주님 앞에 숨길 수 없습니다.
10. 심장은 거칠게 뛰고, 기력은 다 빠지고, 눈조차 빛을 잃고 말았습니다.
11. 나의 사랑하는 자와 친구들이 내 상처를 바라보곤 비켜섭니다. 가족들마저 나를 멀리합니다.
12. 내 목숨을 노리는 자들이 올무를 놓고, 내 불행을 바라는 자들이 악담을 퍼부으며, 온종일 해칠 일을 모의합니다.
13. 그러나 나는 아예 귀머거리가 되어 듣지 않았고, 벙어리가 되어 입을 열지 않았습니다.
14. 참으로 나는 듣지 못하는 사람처럼 되었고, 입은 있어도, 항변할 말이 없는 사람처럼 되었습니다.
15. 주님, 내가 기다린 분은 오직 주님이십니다. 나의 주, 나의 하나님, 나에게 친히 대답하여 주실 분도 오직 주님이십니다.
16. 내가 재난에 빠져 있을 때에 주님께 기도하였습니다. "내 원수들이 나를 비웃지 못하게 하시고, 나의 발이 힘을 잃고 비틀거릴 때에도, 그들이 나를 보고 우쭐거리지 못하게 해주십시오."
17. 나는 곧 쓰러질 것 같으며, 고통은 잠시도 나를 떠나지 않습니다.
18. 진정으로 나는 나의 잘못을 털어놓고, 나의 죄 때문에 괴로워하지만,
19. 강력한 나의 원수들은 점점 많아지기만 하고, 나를 까닭 없이 미워하는 자들도 점점 불어나기만 합니다.
20. 나의 선을 악으로 갚는 저 사람들은, 내가 그들의 유익을 도모할 때, 오히려 나를 대적합니다.
21. 주님, 나를 버리지 말아 주십시오. 나의 하나님, 나를 멀리하지 말아 주십시오.
22. 빨리 나를 구원하여 주십시오. 나를 구원하시는 주님!
* 주기도문으로 오늘의 기도회를 마칩니다. 오늘도 믿음으로 승리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