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능력의 심히 큰 것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고후4:7)
우리 몸 어느 한 부분 소중하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심지어 손톱, 귓밥, 때, 비듬까지도 그 쓰임새를 알고 나면 하나도 타박할 것이 없는 소중한 것들입니다.
손톱이 없으면 가려운 곳을 어찌 긁으며 귓밥이 없으면 우리 몸 중 가장 연약하고 미세한 귀청이 보호받지 못한다니 고마운 일이고, 때는 내 몸을 건강하게 유지시켜주던 세포가 수명을 다한 것이니 그 장렬한 전사를 외면할 수 없고, 그 징그러운 비듬도 내 몸안에서 흐르는 이상 호르몬의 자연스러운 분출이라니 눈감아줘야지요.
다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피와 눈물과 땀입니다. 피는 생명입니다. 그 생명을 소진하면서 까지 열정적으로 어떤 일을 해 보았습니까? 눈물은 마음입니다.
눈물을 흘릴 만큼 마음을 다 쏟아 부어 본 적이 있습니까? 땀은 노동으로 얻을 수 있는 진주입니다. 노동을 통해서만 땀이 흐릅니다. (난 더워도 땀이 나던데.. 그건, 덥다고 물을 많이 마서셔 나는 씰데없는 땀이야 임마) 피눈물을 흘리며 땀을 흘린 사람은 반드시 성공합니다.
그 피와 눈물과 땀의 가치를 반드시 보상받는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몸안에 세 가지 진주를 감추어 놓고도 그걸 꺼내려 하지 않는단 말씀입니다. 얼마든지 꺼내어 써도 되는 내것인데 말입니다.
13시간 LA에서 비행해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아시아나 라운지에서 보넵니다. 몇시간 후면 마닐라로 갑니다.
샬롬! 오늘도 피와 눈물과 땀의 가치를 깨닫고 피눈물과 땀을 흠뻑 흘릴만큼 주어진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여 최고의 보상을 받으시는 복된날 되시기를 기도하며 축복합니다.^^
<은혜로운 찬양>
http://www.youtube.com/watch?v=N1gCQ-vnu0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