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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elan Chapel - 죽음을 이기는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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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이기는 믿음


요 11:21-27


오늘 부활절은 기독교의 최고의 절기이자 기쁨의 날이다. 
그러나 마음 놓고 기뻐할 수 없는 것은 세월호 침몰 사건으로 인해 300여 사망자 실종자 가족들의 슬픔이 너무 크고 그 슬픔과 고통이 온 국민들에게까지 미치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또한 아무리 첨단의 장비와 유능한 잠수부가 동원된다 해도 거대한 자연의 힘 앞에 구조 작업이 지연되고 중단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보면서 인간의 힘이 보잘 것 없고 연약하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된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는다는 것은 너무 너무 고통스럽고 힘든 일이다. 그러나 그 죽음 앞에서 우리 인간은 철저하게 무력한 존재임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어느 날 갑작스럽게 다가온 죽음 앞에 충격을 받게 되고 그 상실감에 깊은 슬픔과 시름에 잠기게 된다. 

오늘 본문의 내용도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한 가정에 대한 이야기다. 
예루살렘에서 2km 정도 떨어진 베다니라는 마을에 삼 남매가 우애 좋게 살고 있었다. 예수께서도 그들을 사랑하셔서 예루살렘을 가실 때 종종 그 가정을 방문해서 말씀도 주시고 식사 대접도 받은 가정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오라비인 나사로가 갑작스럽게 병이 들고 말았다.

병이 호전되지 않고 도리어 악화되자 두 자매는 예수님에게로 급히 사람을 보냈다. 그때 예수님께서는 요단강 근처에 계셨다. 정황을 미루어 볼 때 전갈을 가지고 떠난 사람이 가는 도중에 이미 나사로가 죽은 것으로 보여 진다. 

요단강에서 베다니까지는 하루면 올 수 있는 거리였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전혀 서두르지 않았다. 도리어 그곳에서 이틀을 더 지체하시다가 베다니로 올라오셨다. 그러나 그때는 이미 나사로가 죽어 장사된지 나흘이 지난 후였다. 시신에서 썩는 냄새가 나고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와서 위로했으나 죽은 오라비가 살아날리는 없었다. 오라비를 부모 삼아 의지하며 살던 그 가정이 나사로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일순간에 불행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남은 두 자매는 슬픔과 절망감 속에서 눈물만 흘리고 있었다. 

예수께서 마을에 도착하셨다는 전갈을 받은 두 자매 중 언니인 마르다가 영접하기 위해 달려 나갔다. 그리고 만나자 마자 이렇게 말했다.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요 11:21)

예수님을 향하여 한꺼번에 원망이 터져 나왔다. 오라비가 죽은 것은 예수님이 늦게 오셨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때 예수께서 위로의 말씀을 주셨다. 
"네 오라비가 다시 살아나리라"(23절).

그러나 마르다는 그 말을 믿지 않았다. 마지막 심판날에 다시 부활할 것으로 이해했던 것이다. 그러자 예수께서 마르다를 향하여 이렇게 말씀하셨다.
요 11:25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26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마르다는 즉시 '믿습니다'라고 대답했지만 그 믿음은 진실한 것이 아니었다.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예수께서 나사로의 무덤 앞에 가셨을 때 마르다가 예수님께 이렇게 말했다. 
주여 죽은 지가 나흘이 되었으매 벌써 냄새가 나나이다(39절).

더 이상 수고하실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좀더 사실적으로 묘사한다면 "당신인들 죽은 사람을 어떻게 할 수 있겠느냐?"라는 것이다. 이 말은 마르다의 믿음의 한계를 드러내는 말이었다. 그녀의 동생 마리아도 마찬가지였다. 예수님께서 마리아를 찾으실 때까지 나오지도 않았었다. 예수께서 늦게 오심에 대한 섭섭함 때문이었다. 

32 마리아가 예수 계신 곳에 가서 뵈옵고 그 발 앞에 엎드리어 이르되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 하더라

두 자매를 위로하기 위해 문상 온 사람들도 예수님을 비난했다. "맹인의 눈을 뜨게 한 이 사람이 그 사람은 죽지 않게 할 수 없었더냐" 하더라(39절).

예수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속으로 비통히 여기셨다. 이유는 불신앙에 대한 섭섭함 때문이었으리라 생각된다. 그리고는 나사로의 무덤으로 가셨다. 그리고 무덤을 막은 돌을 옮겨 놓으라 명하신 후 기도하셨다.

요 11:41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42 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 그러나 이 말씀 하옵는 것은 둘러선 무리를 위함이니 곧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그들로 믿게 하려 함이니이다

이 말씀을 하시고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고 외치셨다. 
동시에 죽은 자가 수족을 베로 동인 채로 나오는데 그 얼굴은 수건에 싸여있었다. 그 자리에서 붕대가 감긴채 걸어나오는 나사로를 목격한 사람들의 반응이 어떠했는가는 여러분 상상에 맡긴다. 
그러고 난 후 예수께서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고 하셨다. 상가집이 잔치집으로 변하게 된 줄로 믿는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가? 그곳에 모인 사람들이 다시금 예수님에게 집중되었을 것이다. 그에 대한 해답은 예수께서 하신 25-26절의 말씀 속에 담겨 있다.


1.예수님은 누구신가?

25절 앞 부분에,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라고 말씀하셨다. 여기 "부활"이란 말과 "생명"이란 말에는 각각 관사가 있어서 "나는 그 부활이요 나는 그 생명이니.."라고 번역하는 것이 옳다. 이것은 예수님만이 유일한 부활이 되시며 생명이 되신다는 사실을 밝혀 주는 것이다. 감히 어느 누가 이런 선언을 할 수 있는가?
마리아와 마르다는 예수님이 늦게 오신 것에 대하여 불평하였다. 죽기 전에 오셨더라면 살았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이것은 예수님의 능력을 제한한 불신앙이다. 예수님이 그곳에 계시지 않아서, 예수님이 늦게 오셔서 죽었다고 생각했다면 그들은 아직 예수님을 잘 알지 못했거나 자신들만의 믿음으로 예수님을 판단했던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나사로가 위독하다는 전갈을 받으신 후 이렇게 말씀하셨다.

요 11:11 우리 친구 나사로가 잠들었도다 그러나 내가 깨우러 가노라

죽음까지도 주관하시는 분, 생명을 주시는 분, 생명의 공급자. 누가 감히 이런 말을 할 수 있는가? 오직 예수님만이 부활이 되시며, 예수님만이 생명이 되심을 우리는 믿는다. 그것이 성도의 믿음이며 능력이다. 그 믿음이 죽음을 이기는 믿음이다. 


2.믿는 자에게 보장된 부활

두 번째로 생각해 볼 부분은,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예수님께서 베다니에 도착하신 후 마중 나온 마르다에게 말씀하셨다. "네 오라비가 살아나리라." 마르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자기 나름대로 이해하였다. 그녀는 이렇게 대답했다. 
"예, 마지막 날 부활 때에는 다시 살아날 줄을 내가 아나이다."(24절). 마르다는 훗날,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 부활할 것을 믿는다고 대답한 것이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선포하시듯 말씀하셨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이 말씀은 현재 죽어 있는 자, 곧 나사로를 염두에 두고 하신 말씀 같다. 나사로가 죽어서 시신이 썩는 냄새가 날지라도 주님을 믿었기에 살리실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나사로의 무덤으로 가셨다. 그리고 죽은 자를 향하여 부르셨다. "나사로야 나오라!" 예수님께서 죽은 나사로를 살리셨다. 조금 전에 하신 말씀에 대한 성취인 것이다. 

나사로의 부활은 모든 믿는 자에게 소망의 빛을 던져주었던 사건이다. 오늘날도 주 안에서 죽는 자들에게는 소망이 있다. 왜냐하면 그 믿음은 부활을 보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도의 믿은은 죽음을 이기는 능력이 있다.


3.영원한 생명의 보장

26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이 부분은 오해의 소지가 있다. 살아 있는 동안 예수를 믿으면 영원히 죽지 않는다는 뜻이 아니다. 물론 우리가 살아 있는 동안에 예수님이 재림하신다면 죽음을 보지 않고 영원 세계로 들어가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 말씀의 의미는 믿는 자에게 주실 영원한 생명, 곧 영생을 가리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보겠다. 

우리가 자연인으로 있을 때, 비신자의 입장에 있을 때를 영적인 사망의 상태라고 부른다. 
그러다가 예수를 믿게 되었을 때 성경은 새생명을 얻게 된다고 말씀하고 있다. 그 현상을 우리는 보통, "중생" 또는 "거듭남"이라고 부른다. 

그렇지만 예수를 믿는 성도, 곧 중생한 신자도 죽게 된다. 살아서 예수를 믿었다고 해서 죽지 않고 영원히 산다는 말이 아니다. 나사로가 다시 살아났지만 그도 육신을 가진 사람이기에 결국은 죽었다. 

예수님께서,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라고 말씀하신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얻게 된 영적인 생명은 육신의 죽음으로 인해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요 6:47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

믿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 곧 "영생"을 가졌기에 육신의 죽음이라는 관문을 통해서 영원한 세계로 들어가는 것이다. 그래서 성도의 죽음이 복되다 하는 것이고, 성경은 성도의 죽음을 "잔다"라고 표현한다. 
요 11:11 우리 친구 나사로가 잠들었도다 그러나 내가 깨우러 가노라
살전 4:13 형제들아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그리고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는 썩지 아니할 신령한 몸을 입게 된다. 왜냐하면 주님과 함께 영원한 천국에서 살게 되기 때문이다. 

고전 15:42 죽은 자의 부활도 그와 같으니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43 욕된 것으로 심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약한 것으로 심고 강한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44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살아나나니 육의 몸이 있은즉 또 영의 몸도 있느니라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성도들의 복된 특권이다. 
그러나 오늘날 많은 성도들이 복된 특권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 믿기는 믿지만 제한된 믿음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고 있는 마르다나 마리아가 믿음이 없었는가? 그들은 예수님을 믿었고, 예수님을 사랑했고, 잘 대접하고 섬겼다. 그러나 그의 오라비 나사로 죽었을 때 사정이 달라졌다. 그들은 불평하고 원망하고 즉시로 실의와 슬픔에 빠졌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믿음은 죽음을 이기지 못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마르다와 마리아와 같이 연약하고 희미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가족 중에 한 사람이 죽게 되면 깊은 슬픔에 빠지게 되고 하나님을 원망하고 근심하게 되는 것이다. 

연약하고 희미한 믿음은 세례 문답을 할 때 그 정체가 드러난다. 
-예수님을 믿습니까? 예, 믿습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의 죄를 위해서 십자가에 죽으신 것을 믿습니까? 예, 믿습니다.
-예수님께서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것을 믿습니까? 예, 믿습니다. 
당신은 틀림없이 예수를 믿으시는 군요. 합격했습니다. 이제는 세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축하합니다.

이렇게 해서 교회에서 집사도 되고, 권사도 되고, 장로도 된다. 교회의 구성원이 되고 직분도 받게 된다. 때로는 열심히 봉사도 하고, 헌금도 하고 교회에 유익을 주기도 한다. 그러나 그의 삶 속에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 이전과 똑 같이 근심하고, 불평하고, 화내고, 낙심한다. 

이런 믿음 가지고는 우리 인생 여정에서 만나는 폭풍을 이겨내지 못한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이런 믿음을 가지고 있으면서 스스로 속고 있다. 예수님께서, 마르다에게 물으셨다. 

요 11:25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26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대답은 잘 했다.
요 11:27 주여 그러하외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

정답을 말했지만 실상은 믿지 않았다. 그럼 언제 믿었는가? 예수님께서 죽어서 시신에서 썩은 냄새가 나는 나사로를 무덤에서 살려내시는 광경을 보고야 믿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믿음은 그렇게 무력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죄를 예수 그리스도에게 담당시키셨다. 그것은 말할 수 없는 고통이었으나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기 위해 기꺼이 그 십자가를 지셨다. 그것으로 끝난 것이 아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셨다. 죽음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살아나셨다. 아멘!

우리에게 주신 믿음은 바로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길 강력한 능력이 있는 믿음을 주셨다. 
영국의 윌킨슨이란 사람이 애굽왕의 무덤에서 발견된 화병을 선물로 받았는데 그 안에 콩 알이 몇 개 들어 있었다고 한다. 호기심에서 그 콩 알을 심었는데 30일 만에 싹이 났다고 한다.
그 콩 알은 3천년 전의 것이었다. 어떻게 그럴 수가 있는가? 그 속에 생명의 씨가 있었기 때문이다. 바로 우리에게 주신 믿음이 생명의 씨앗을 가진 믿음이다. 

어떤 한 신사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그 신사는 오래 전에 한 가난한 프랑스인 부부의 집을 방문했었다. 그는 거기서 벽에 붙어 있는 천 프랑짜리 지폐를 발견했다. 그 신사는 바로 그 지폐를 어떻게 얻게 되었느냐고 물어보았다. 그들 부부가 대답의 내용은 이렇다.
"부상당한 불쌍한 군인을 만나게 되었는데 그가 죽을 때까지 그 집에 모셔두고 간호했다고 한다. 군인은 죽을 때 그들 부부에게 천 프랑짜리 지폐를 주었다고 한다. 그들 부부는 그 군인을 기념하고 기억하기 위하여 그 기념물을 자기들 눈에 띄게 하기 위하여 벽에 붙여 놓았다는 것이다."
이야기를 다 듣고난 후 그 신사는 그 부부에게, "당신들이 그것을 돈으로 바꾸어 사용했다면 참 좋을 뻔했습니다"라고 말을 했을 때 그들은 놀랬다고 한다. 

부활을 믿으면서도 부활의 축복을 누리지 못한다면 천 프랑짜리 지폐를 벽에다 붙여 놓은 것과 같은 것이다. 스펄전목사는 이런 말을 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금괴를 현재 통화되는 주화로 바꿀 은혜를 가져야 한다."

예수님은 우리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셨다. 그로 인해 우리의 죄가 다 용서되었다. 그리고 그분은 사흘째 되던 날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부활하셨다. 그래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이렇게 외쳤다. 

고전 15:55 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56 사망이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5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58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우리에게 주신 믿음은 죽음도 슬픔도 이기는 능력 있는 믿음이다. 그 믿음은 바로 부활의 믿음이다. 그것이 그리스도인들이 가지고 있는 믿음이다. 벽에다 붙여 놓고 기념만 하면 아무런 효력이 없다. 

예수께서 마르다에게 물으셨다. "이것을 네가 믿느냐?" 
오늘도 우리 각자에게 물으신다. "이것을 네가 믿느냐?"

우리에게 주신 믿음, 부활의 믿음이다. 이 믿음은 죽음도 이기는 능력 있는 믿음이다. 이 믿음으로 인해 감사하고 찬송하며 세상을 이기는 성도가 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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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 권세에 대한 성도 자세 0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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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사회는 이런 점에서 수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고 봅니다. 국가가 불의한 법을 만들어서 불의하게 사용하거나 정당한 법을 만들엇더라도 그것을 불의하게 사용하는 사회라고 한다면 그 국민은 하나님앞에서 도무지 복받는 국민이 될 수 없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국가이기 때문입니다. 국가에 권세자들을 세우신 또 하나의 이유는 악을 억제하고 악을 징벌하기 위한것입니다. 그걸위해서 권세자들에게 `칼'을 주셨습니다. 힘을 주셨다는 말입니다. 권세를 주셨습니다/ 국가의 권력은 악을 억제하고 이미 저질러진 악을 징벌하는데 사용되어져야 합니다. *17세기 영국의 철학자인 토마스 홉스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인간은 자연상태로 나두면 인간은 늑대가 된다'. 인간이 자기 마음대로 살도록 방치한다면 약육강식의 세상이 된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인간의 부패성을 적나라하게 고발하고 있습니다. 인간이야말로 `만물보다 심히 부패하고...

  • 국가 권세에 대한 성도 자세 0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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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간에 14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치뤘습니다. 우리가 뽑은 이 국회의원들은 국가의 법을 제정하고 개정하는 일을 해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우기는 그들이 제정한 법을 지켜야 할 사람들이 된 것입니다. 우리가 국가의 법을 지켜나가는 일에는 여러가지 갈등이 생길때가 있습니다. *과연 그 법이 예수믿는 신자로서 지켜야할 법인지 갈등이 생길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살고 있지만 하나님 나라의 백성인데 그런 국가의 법을 지키는 것이 하나님 나라의 법에 어긋나는 일이라고 생각되는 일도 있을 수 있는 것입니ㄷ다. *어떤 경우는 그 법을 집행하는 사람들의 부당한 요구를 받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사정상 그요구를 거부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또 어떤 경우는 그 법을 지키는 것이 힘이 들거나 법을 지킴으로 손해가 된다고 생각될때 갈등이 ㅇ생깁니다. 이런 문제들을 안고 있는 그리스도인인 우리가 이런 법을 제정하고 집행하는...

  • 국가 권세에 대한 성도 자세 0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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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도인은 본질적으로 하나님 나라에 속한 하나님 나라의 백성입니다. 그러면서도 이 세상나라가운데서 살고 있습니다. 말하자면 이중국적 소유 자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두 나라의 법 모두를 지킬것을 요구 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성경은 이 두가지 법 사이에 서 있는 하나님의 백성에게 어떻게 할 것을 가르치고 있는지를 알아야 하겠습니다. 첫째로 국가의 권세의 근원은 하나님에게서 나온것입니다. 성경은 "권세는 하나님께로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의 정하신 바라"고 말씀합니다. 국가의 권세는 국민에게서 나온 것이 아닙니 다. 대통령에게서 나온 것도 아닙니다. 국가 자체가 권세를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 만물의 주권자이신 하나님에게서 나온 것입니다. 하나님이 교회의 주권자이신것과 마찬가지로 국가의 주권자이십니다. 교회가 하나님 의 주권하에 있는 것처럼 국가도 하나님의 주권하에 있어야 합니다....

  • 박사 보다 더 좋은 것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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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사보다 더 좋은 것? - 밥사 밥사보다 더 좋은 것? - 술사 술사보다 더 좋은 것? - 감사

  • 한 나무 같은 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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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애굽기 15:22-26 어떤 병원에 한 환자가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의사 앞에서 그는 자신의 손가락으로 옆구리를 누르면서 신음소리를 내면서 말했습니다. "으윽……. 선생님 여기를 누르면 너무 아파요." 그리고 배와 어깨, 등 여기저기를 누르면서 여기저기가 다 아프다고 호소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의사는 그 환자를 이리저리 진찰하더니 이렇게 말했습니다. "원인을 알았습니다. 문제는 부러진 당신의 손가락입니다." 마음대로 잘 안 되는 일이 있다면 무엇이 문제인지 한번 방향을 다르게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자신과 사물을 바라보고 논리를 감지하는 사람은 보다 느긋하고 철학적인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멕시코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는 조각상이 있습니다. 그 이름을 붙인 연유는 이 작가가 조각상을 만드는 도중에 사고로 오른손을 잃게 되었습니다. 어느 누구도 이 작품이 완성되리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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