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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66043_886872121381903_626500960955642074_o.jpg 이사야서 40:1-8
요한계시록 3:1-6
누가복음서 3:3-9


우리가 성탄 찬양을 부르고, 들을 때 성탄이 가까이 왔음을 제일 먼저 가슴에 담고, 깨닫습니다. 성가대 찬양과 여러분의 찬송이 반갑고 기쁩니다. 오늘 예배 가운데 성탄을 기쁘게 맞으시기 바랍니다.

오늘 성경말씀에 나오는 세례요한은 예수님보다 여섯 달 먼저 태어났습니다. 그 분은 오셔서 예수님이 하셔야 할 일을 전하고 또 예수님의 복음 전파를 위한 길을 닦기 위해 등장합니다. 오늘 누가복음 본문의 말씀은 세례요한의 길 닦는 이야기입니다. 세례요한은 이 말씀을 선포하면서 500년 전 자신의 선배 선지자인 이사야가 당시 이스라엘 백성을 향해서 전한 하나님의 말씀을 인용합니다. 다시 말해 세례요한 자신의 말이 아니고, 500년 전 자기 대선배인 이사야 예언을 세례요한이 오늘 누가복음 3장에 인용합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하나님이 곧 오십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길을 닦아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오실 길을 닦으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오셔서 큰 선물을 주십니다. 그 이름은 "위로"라는 선물입니다. 여러분, 위로함을 받으세요. 우리가 위로함을 받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오실 길을 닦아야 합니다. 햇빛이 비칩니다. 이때 햇빛을 받을 자세를 취하십시오. 비가 내립니다. 빗물을 받아 농사지을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어둠이 깃듭니다. 어둠을 활용할 지혜를 간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만백성에게 주어지지만, 그 은혜를 받으려고 계획하고, 생각하고, 그리고 준비하는 사람에게만 은혜가 임하지, 준비되지 않으면 그냥 입하지 않습니다,

세례요한은 500년 전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의 포로로 있으면서 심한 고통을 당할 때, 이사야 선지자가 전한 하나님의 말씀을 대신 다시 전합니다. 하나님이 오시면 여러분은 위로를 받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길을 닦으셔야 하는데, 그 길은 이렇게 닦는 것입니다. 너무 높은 곳에 사시는 분은 내려와야 합니다. 너무 비참하게 골짜기에 사는 사람들은 올라오셔야 합니다. 우리가 사는 길은 평탄해서 하나님의 은혜가 아무 수고와 거침이 없이 떳떳하게 다닐 수 있어야 합니다. 높은 언덕과 낮은 골짜기는 소위 우리가 말하는 양극화 현상입니다. 양극화가 메꾸어지지 않으면 하나님이 오실 길이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가진 자도, 못 가진 자도, 높은 자도, 낮은 자도 다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야 됨으로 둘을 묶어 길을 닦으십시오. 언덕은 내리 깎고, 골자기는 올리고, 이것은 단지 경제적인 이야기만이 아닙니다. 정치권력만의 이야기도 아닙니다. 우리의 심성과 사고와 생활 방식 속에서도 양극화 현상이 생기면 않됩니다. 극복해서 같이 살아야 합니다.

혹시 길이 비틀어 졌습니까? 비틀어 진 길로는 갈 수 없습니다. 반듯하게 펴야 합니다. 운전해 보시지요? 비틀어 진 길을 운전하는 것 힘드시죠? 펴진 고속도로로 다니기는 편하시지요? 거친 길, 곧 오프로드에서는 잘 못 다닙니다. 특별한 차만 다닐 수 있습니다. 아스팔트가 깔리고 잘 닦인길, 평탄한 길에서는 차가 다닐 수 있고, 사람도 다닐 수 있습니다. 사람의 심성이 비틀어 졌거나 가파른 험산 준 곡이 되면 그 길로 아름다운 생각도, 지혜로운 생각도, 베풀고 싶은 마음도 생겨날 수 가 없습니다. 반듯한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하나님이 오실 길이 그런 길이랍니다. 그길로 오십니다. 그 길 좀 닦으십시오.

이것은 이사야가 이미 지금으로부터 2,500년 전 이스라엘 백성에게 한 이야기 입니다. 하나님은 오십니다. 길 좀 닦으세요. 그 하나님을 믿으세요. 오늘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 신도들입니다. 믿음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하는게 믿음이 아닙니다. 믿음이란 약속된 하나님의 은혜를 받기 위해서 하나님이 오실 길을 닦는 것입니다. 길 닦지 않은 믿음은 믿음이 아닙니다. 길을 닦아야 그 닦인 믿음의 길에 하나님의 은총이 옵니다. 믿음 길닦음 없이 은혜를 간구하는 것은 허구입니다. 인간의 믿음의 고백 없이 하나님의 은총을, 성령의 은사를 구하는 것은 허구입니다. 닦이지 않는 길로 하나님은 오시지 않습니다. 이사야서 말씀입니다, 꾸부러진 길은 안 됩니다. 험난한 길도 안 됩니다. 굴곡도 안 됩니다. 제발 길 좀 닦으시지요. 이 길 닦기가 믿음입니다.

오늘 세례요한은 이 말씀을 자기 당대의 사람들 앞에서 똑같이 합니다. 500년 전 우리에게 주었던 이야기를 내가 다시 합니다. 제 선배 이사야 선지자는 길을 닦으라고 했습니다. 그래야지만 풀과 같이 연약한 우리인간이 인생을 잘 살 수 있고, 하나님이 주신 영원한 생명과 축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라고. 세례요한은 여기에 덧붙입니다. 지금 변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오히려 지금 여러분은 사람을 물어 죽이는 독사의 새끼들과 같습니다, 독사가 있고, 독사새끼가 있습니다. 빨리 독사는 잡고, 독사에 물리지 않게 하십시오. "독사의 자식들아, 회개하라". 이 말은 이사야서에는 없고 누가복음에만 나오는 세례요한의 절규입니다, 왜 이런 말을 했을까요?

제가 이야기를 하나드리겠습니다. 세례요한 당시 사회상이 어떠했는지, 역사가들이 기록한 내용을 잠깐만 인용하겠습니다. 로마의 식민치하에서 이스라엘 백성은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자기나라에 살지 못하고, 흩어져 살았습니다. 소위 요즘말로 디아스포라 상태입니다. 각국에 흩어져 사는 교민들이 많았습니다. 막상 팔레스타인 땅에는 100만정도가 살았고, 팔레스타인이 아닌 전 로마제국에 흩어져 사는 이스라엘 백성이 300만이 넘었다고 합니다. 3/4가 외국에 흩어져 살았습니다. 100만이 사는 팔레스타인 땅은 좋은 땅이었다고 하는데, 허나 너무 빈부 격차가 심해 고통 중에 살았다고 합니다. 얼마나 빈부격차가 심했느냐 하면 100만 인구에 2/3정도는 하루에 일 데나리온으로 살았는데, 1 데나리온은 평범한 노동자의 약 일당에 해당하는 액수입니다. 이 임금가지고 보통 두 끼를 먹고들 살곤했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찾아왔던 니고데모라는 사람은 유대인이고, 산헤드린의원 곧 오늘의 국회의원이었습니다. 자기 딸이 결혼할 때 결혼 지참금으로 100만 데나리온을 주었답니다. 자기 딸의 결혼을 위해 침대 하나를 만드는데도 1,200 데나리온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그러고도 모자라 딸에게 무엇을 더 주었으면 좋겠냐고 물었답니다. 이런 이야기들이 역사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수십만의 사람은 입에 풀칠하기도 어렵게 살았습니다. 격차를 짐작하실 수 있겠죠? 산언덕과 계곡은 깎고 메어서 함께 살아야지요. 이렇게 극단적인 갈라짐 속에서 살면 안 됩니다. 그러기에 깍고 메우는 이런 상징의 이야기를 우리는 충분히 이해합니다.

이사야 때는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의 통치하에 살았습니다. 그러나 셰례요한때 이스라엘 백성은 로마의 통치하에 삽니다. 바벨론 때는 바벨론 사람들의 직접 통치하에 온갖 수난을 받았지만, 세례요한때는 로마의 위임을 받은 헤롯이라는 분봉왕이 대리 통치를 했습니다. 헤롯은 지혜가 풍부하고, 또 권력도 있고, 능수능란한 정치가 였습니다. 민심을 사기 위해 성전을 개축해서 봉헌을 했습니다. 그때 10만명 정도 사는 예루살렘 사람들이 고기를 나눠먹기 위해 소 3천 마리를 잡았다고 합니다. 헤롯왕 개인적으로 아내가 9명이나 있었으며, 장모들과도 함께 살았답니다. 호화판 생활입니다. 이분이 하는 이야기를 기록한 요세푸스는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좋은 이야기는 없고 안 좋은 이야기만 있습니다. 헤롯왕의 통치는 협박, 공갈, 뇌물, 사치, 테러, 사기로 표현됩니다. 헤롯은 자기가 만든 이런 종류의 시스템에 푹 빠져서 홀로 통치를 해갑니다. 고독하면서 불안이 생깁니다. 불안하면 다른 사람을 믿지 못합니다. 불신입니다. 불신이 싹트면 반대파를 숙청합니다. 인기가 많다는 이유로 대 제사상 가야바를 자기 풀장에 가둬놓고 문을 잠급니다. 풀장으로 경호원들을 보내서 이 대제사장을 물에 집어넣었다 빼내었다하며 물 고물을 자행합니다. 그러면 권력의 시녀가 되지요. 우리의 근대 역사를 보면 어디서 많이 듣던 이야기 아닙니까!

또 두 번째 아내 이름이 마리암네입니다. 마리암네가 영특해서 자기 세력을 크게 확대했던 모양입니다. 자기 아내가 신하들과 함께 정권을 탈취하기 위해 모략을 꾸몄다며 아내를 참수형에 처합니다. 그리고 나서 자신이 너무 잘못했다고 생각했던지 아내를 참수형 한 날 밤새도록 자기 아내 이름을 부르면서 미쳐 날뛰고, 마치 정신 이상 증세를 보였답니다. 그 다음 날 아침이 되어 300여명의 군인들을 불러다가 자기 아내 마리암네를 추종했던 사람들을 색출해내어 함께 처형합니다. 마지막에는 불신이 커서 자기 머리를 깍아 주는 이발사까지도 공개처형했다고 합니다. 극에 달한 거지요! 사람들은 헤롯대왕을 보고, 잘못에 대해 소리치면 죽을 것이고, 칭찬하면 바보가 될 것이기 때문에 침묵을 선택했을 것입니다. 강압 속에서 혼자 고뇌를 느끼며 살아 갈 수밖에 없습니다.

유대교는 내부가 여러 파벌로 갈라집니다. 이런 왕과 타협하는 사두개파, 반대하여 데모하자는 젤롯당, 종교신앙외에 정치적으로는 무관심한 바리새파, 아니면 현세를 벗어나 혼자 명상하며 살자는 에세네파가 있습니다. 누구도 이스라엘 백성의 삶을 돌보는 왕도, 종교도 없습니다. 예수는 이런 상황에 오시겠다고 합니다. 정치, 경제 상황만이 아니고 마음은 얼마나 황폐해져 있겠습니까? 아내까지 참수에 처해야 하는 이런 불신의 사회를 비슷하게 나마 우리는 한반도 북쪽에서 지금 듣고, 보고, 읽고 있습니다. 저는 2,500년 전 있었던 이야기, 2000년 전에 있었던 이야기가 없어진 줄로 알았는데, 오늘날에도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북한의 김정은 권력체제의 무자비한 숙청바람 말입니다.

오늘 세례요한은 나와서 이야기합니다. 모세를 통해 광야에 살 때 하나님을 배반해서 하나님이 보낸 불뱀에 물려 죽은 사람들 이야기를 보십시오, 독사입니다. 독사에 물렸던 사건입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이 오시면 위로를 받고, 자유도 얻어야 하는데, 구원도 받아야 하는데, 마음의 행복도 얻어야 하는데, 이 독사의 자식들아, 왜 하나님의 자녀들을 물어띁느냐. 그리고 너희들 백성들은 왜 물리면서 가만히 있느냐? 너희들이 회개하지 않으면, 곧 장대에 매어놓은 구리뱀을 쳐다보지 않으면, 곧 오실 십자가의 주님을 믿지 않으면, 너희는 죽는다. 이를 어찌 하느냐? 독사의 자식들아 회개하고, 길 닦고 하나님 오실 길을 마련해라. 이것은 당시 정치적 상황, 경제적 상황만을 지칭하는 것이 아닙니다. 총체적인 삶의 상황입니다. 함께 구원받자. 하나님이 오시면, 길 닦으면, 회개하고 돌아서면, 여러분은 하나님의 은혜에 길에 서고,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행복할 수 있다. 구원 받을 수 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우리 모두 길 닦읍시다.

저는 신앙이란 첫째로 길 닦기라고 믿습니다, 두 번째는 오늘 요한계시록이 우리에게 답을 줍니다. 요한계시록은 사도요한이 반모섬에서 회개하고 기도하며, 영적 기도 속에 하나님의 환상을 맛보는 고백입니다. 대상은 사대교회라고 했습니다. 7교회 중에 사대교회에 하는 말씀입니다. 도대체가 이 상황에 잠을 자고 잇느냐, 좀 깨어라. 깨어나서 길 닦아라. 길이 있는지, 없는지 무관심하지 말고 일어나서 길을 닦자. 함께 깨어서 길 닦자. 깨어나서 회개하지 않으면 그냥 폭삭삭 망하고 죽는다. 깨어 일어나라. 이런 말씀입니다.

오늘 요한 계시록이 말하는 믿음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믿음은 깨어있어 사는 삶입니다. 정신 차리고 사는 것입니다. 잠자는 게 아닙니다. 오늘 우리가 부른 <오 베들레헴 작은 골(120장)> 찬송을 만든 사람은 이 사실을 알고 이렇게 고백한 것입니다. 지금 메시야가 베들레헴에 오고 계시는데 온 땅은, 유대 땅은 잠자면서 누가 오는지 관심도 없다. 단 새벽 녁의 빛나는 별만 주님의 오심을 알고 있다. 다 자고 있는데, 다 침묵하는데. 새벽별만 혼자 깨어서 이 땅의 주님오심을 전파하는 것 같다고요. 혹시 지금도 그런가요? 온 세상에 온갖 흉측한 일들이 벌어집니다. 우리는 자고 있습니다. 아니면 우리는 멍들어 있습니까? 침묵하며 살고있읍니까? 그냥 그대로 아무 문제없다는 듯이 살아갑니다. 오늘 요한계시록의 말씀은 일어나 깨어서 길을 적극적으로 닦아라. 그리고 함께 이 길을 가자. 그런 말씀입니다.

제가 두 가지 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하나는 여러분이 이미 알고 계시는 이야기입니다. 개구리를 실험관 속에 넣고 불온도를 서서히올려가며 끓이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온도가 미지근해 개구리가 가만히 있습니다. 계속해서 물 온도가 올라가 끓는데도 거기에 심취해 결국에는 뜨거운 물에 익혀져 죽고 만다는 이야기입니다. 뜨거움 속에 올무 잡혀 관성이 생깁니다. 이렇게 고정관념에 빠져 뜨거운 줄도 모르고, 죽어 가는 것도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태평 속에 잘 된다고 믿는 허상 속에 살다가 마지막 끓는 물에 죽는 개구리와 같은 뷴류가 하나입니다. 이 분류의 사람들은 자기세계에 빠져 있는 사람으로 이 속에서 깨어나지 못합니다. 신앙도, 윤리도, 우리 삶도 그렇습니다.

두 번째는 추운 곳에서 사는 에스키모가 늑대를 사냥하는 방법입니다. 에스키모인들은 칼을 거꾸로 해서 칼날에 짐승의 피를 얼려 묻습니다. 그리고 늑대 가는 길에 놓아둡니다. 늑대가 피 냄새를 맡고와서 피를 빨아 먹습니다. 맛있어서 피를 먹다가 늑대가 기진맥진합니다. 자기 혀가 갈라지는 것도 모르고, 계속해서 피를 흘립니다. 결국 과다 출혈로 죽습니다. 추운 곳에서 감각을 잃고 죽습니다. 뜨거워도 죽습니다. 깨어 있지 않으면 개구리도, 늑대도 죽습니다. 우화 같은 이야기지만 우리 생활로 가져오면 똑같죠. 엄청난 사건이 벌어지고 있는데도, 그냥 심취해 있으면, 매몰되어 있어 깨어나지 못하면 우리도 그냥 죽어갑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깨어라. 깨어 일어나라. 새로움을 만들자. 새 길을 닦자. 열린 새 길을 위해 가자. 노력하는 사람만이 하나님의 은혜가 임합니다. 그 하나님의 은혜는 지금도 임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오고 있습니다. 우리가 깨어서 받으면 은혜가 될 것이고, 받지 않으면 그냥 지나갑니다. 오늘 우리가 대림절 중간기에 아기예수가 태어날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사건은 2000년 전 베들레헴 마굿간에서 일어난 사건이 아니고, 과거의 역사적 사건으로 기념될 것이 아니고, 오늘 바로 저/우리들 안에서 아기 예수가 태어나야 합니다. 지금 제/우리 속에서 태어나야 되고, 우리 가정 속에서 태어나야 하고, 우리나라 한반도에서 태어나야합니다. 예수는 서울에서 태어나야합니다. 평양에서도 태어나야합니다. 온 세상에서 태어나 위로의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분의 복음을 전수 받아야 합니다. 위로의 복음이 오니 우리는 깨어나 구원의 역사에 참여합니다. 그렇지 않고는 예수님 오심이, 성탄이 별의미가 없습니다. 그 예수님을 맞으시려면 길을 닦읍시다. 길을 닦을 때 자면서 닦지 말고, 깨어서 닦읍시다. 주님의 위로의 복음을 풍성하게 맛보는 성탄절 되시기를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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