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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Valley Chapel - 감사하는 성도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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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jpg 합 3:16-19


삶의 환경에 적응하며 사는 사람들의 모습은 세 가지 유형으로 나타난다.1)불평 불만형 - 항상 원망 불평을 한다는 것이 아니라 대체적으로 불평 불만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사람들이다. 매사에 부정적 성향이 강한 사람들이다.2)목석형 - 좋다 나쁘다에 대한 반응이 없는 사람들이다. 감사할 일이 있어도 감사의 표현을 잘 할줄 모른다. 세상을 달관한 도인처럼 무미 건조한 사람들이다.3)감사형 - 긍정적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로서 늘 감사하는 자세를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다.오늘 본문의 주인공인 하박국 선지자의 모습은 감사하는 사람의 유형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그가 처음부터 감사하는 사람은 아니었다. 

1 - 2장에 나타난 그의 모습은 전형적인 욕구불만형이라고 볼 수 있다. 그의 불만은 주로 하나님께 대한 불만이었다. 공의가 땅에 떨어지고 율법이 해이해지며 악인이 의인을 괴롭히고 있는 망국적 상황에 놓여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으심을 인해 불평을 터뜨리고 있었다. 여기에 대해 하나님께서 분명하게 대답하셨다. 
첫째는 바벨론 군대를 일으켜 유다를 징벌하는 도구로 삼으려는 계획과 둘째, 말세적 혼란이 가중된 상황에서도 의인은 오직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는 답변을 주셨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하박국 선지자는 충격을 받았다. 유다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을 발견하였기 때문이다. 그 일로 인해 하나님께 대한 그의 자세가 180도 변화되었다. 욕구불만형에서 감사형으로 바뀐 것이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하박국 선지자의 변화된 모습이 16-19절에 잘 묘사되고 있다.

16 내가 들었으므로 내 창자가 흔들렸고 그 목소리로 말미암아 내 입술이 떨렸도다 무리가 우리를 치러 올라오는 환난 날을 내가 기다리므로 썩이는 것이 내 뼈에 들어왔으며 내 몸은 내 처소에서 떨리는도다 
17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18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19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1.환난 중에서도 감사 

16 무리가 우리를 치러 올라오는 환난 날을 내가 기다리므로 썩이는 것이 내 뼈에 들어왔으며 내 몸은 내 처소에서 떨리는도다 
16 이 모든 것을 들으니 내 몸이 떨립니다. 그 소리를 들으니 내 입술이 떨립니다. 내 뼈에 힘이 빠지고 다리가 후들거립니다(쉬운성경). 

전쟁의 공포는 체험해 보지 않은 사람은 잘 알 수 없을 것이다. 
청년시절 함께 하숙하던 분이 있었다. 그는 월남전에서 트럭으로 이동하다가 베트콩의 기습사격을 받고 10명 중에서 유일하게 살아 남았다. 그분과 함께 지내는 동안 그 때의 공포로 인해 계속 시달리고 있는 것을 보았다

예루살렘이 망하던 날의 공포는 이것과 비교할 수 없는 엄청난 공포였을 것이다. 이런 두려움과 떨림 속에서도 하박국 선지자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할 수 있었다. 이것이 가능한 일이겠는가? 
그러나 하나님의 뜻을 알고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에게 환난 중에도 감사할 수 있는 담대함을 하나님께서 주신다. 

바벨론 포로 시절 유대 소년 다니엘이 왕의 총애를 받게 되자 시기하는 대신들이 다니엘을 제거하기 위해 음모를 꾸몄다. 왕 외에 다른 신에게 기도하면 사자굴에 던져 넣기로 한 금령을 만들고 왕의 인가를 받아 전국에 선포하였다. 다니엘은 그 사실을 알고 있었다. 

단6:10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하나님 나의 대적들이 나를 해치려고 합니다. 설령 제가 사자굴에 던지워진다 할지라도 하나님께 기도드리는 것을 쉴 수는 없습니다. 저에게 그런 시험을 이길 수 있는 믿음주시니 감사합니다!" 이렇게 기도하였을 것이라 생각된다. 

환난과 핍박이 눈 앞에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서도 뒤로 물러서지 아니하고 환난을 당할지라도 믿음의 정절을 지키며 그런 상황 속에서도 감사를 잃지 않는 것이 진정한 감사이다. [제2차 세계대전], [너무나 먼 다리], [가장 길었던 날]등의 저자 코넬리우스 라이언. 그는 5년 동안 암으로 투병생활을 하다가 세상을 떠났다. 죽은 후에 그의 투병기를 그의 부인이 책으로 엮었다. 그 책의 이름이 [가장 긴 밤]이라는 책이다. 그의 부인은 남편에 대하여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남편은 아침마다 일어나면 똑같은 기도를 소리내어 반복하였다. 
'하나님 또 하루 좋은 날 주시니 감사합니다.' 어느날 나는 남편에게 무엇이 그토록 좋은 날이냐고 물었다. 남편이 자기가 암이라는 것을 처음부터 알고 있었기 때문에 남은 날이 멀지 않음을 자각하고 있었을 터인데 그런 기도를 드릴 수 있는 것이 믿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때 남편은 평소에 생각해 두었던 것처럼 새 날을 맞이하는 기쁨을 다섯 가지로 거침없이 말하는 것이었다. 그는 새로운 하루가 좋은 이유는 '첫째 아내를 또 볼 수 있기 때문이고, 둘째 가족들을 다시 볼 수 있기 때문이며, 셋째 병들어 눕기 전에 마지막 작품 [가장 길었던 날]을 탈고할 수 있었기 때문이고, 넷째 병과 싸울 의지와 힘을 하나님께서 공급해 주시기 때문이며, 다섯째 주님이 언제나 저기에 바로 앞 가까이에 계신 것을 알기 때문이다'라고 대답했다." 

죽음의 그늘이 드리워진 상황에서도 절망치 않고 감사할 수 있다는 것은 진정한 감사인 것이다. 환난의 곤고한 상황 가운데에서도 감사할 수 있는 은혜를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에게 주셨다.


2.궁핍한 가운데 감사

17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고아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조지 뮐러목사님에게 어느날 300여명의 고아들에게 먹일 양식이 떨어졌다. 고아원의 직원들이 다 걱정하고 있었다. 아침 식사 시간이 되었다. 어린아이들을 식탁에 앉혔다. 직원들은 어리둥절해서 목사님만 바라보고 있었다. 빈 접시를 어린아이들 앞에 다 놓게 하고 목사님이 기도를 시작했다. 
"하나님 아버지 일용할 양식을 주실 것을 믿고 감사합니다......" 기도가 끝나기도 전에 빵을 실은 마차가 고아원 안으로 들어 왔다. 그 목사님 생애 중 고아들을 굶긴 적이 한 번도 없다고 한다. 

이것이 바로 믿음에서 나오는 용기이다. 조지 뮬러목사님의 책을 읽으면서 그 때 받은 감동이 얼마나 진했던지 생각할 때마다 그 은혜가 새롭다. 
가진 것이 많을 때 감사하는 것은 누구나 다 할 수 있다. 그러나 가진 것이 사라지고 정말 빈털터리가 되다시피 할 때 감사하는 일은 쉽지 않다. 진정한 감사는 극한 궁핍과 고통 속에서 도 감사하는 것이다. 믿음으로 감사하는 자를 하나님께서 굶도록 내버려 두시지 않는다. 

어느 설교집에서 읽은 내용이다.
영국의 한 해군병사가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고향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돌아와 보니 모든 것이 사라져버렸다. 집도, 재산도 없어지고 모든 것이 다 없어지고 폐허만 남아 있었다. 가족과 마을 사람들은 먹을 것이 없어서 굶주리고 있었다. 이것을 본 그는 분노가 치밀어 오르고 증오심이 생겼다. 그는 원망 불평을 터뜨리다가 그만 전신이 마비되고 말았다. 그래서 병원에 드러눕게 되었다. 

의사는 그에게 전신마비가 온 것은 심리적인 이유 때문이라는 것을 알았다. 의사는 이 환자를 치료하는 약을 찾아내었다. 그것은 바로 감사하는 것이었다. 의사는 하루에 세 번씩 꼭 감사 기도할 것을 권하였다. 그가 분을 다스리며 의사의 처방대로 하루에 세 번씩 감사의 기도를 드리던 어느날 중학교에 다니던 딸이 학교를 마치고 아버지를 찾아왔다. 딸이 아버지에게 주려고 빵을 사왔다. 아버지는 기뻐 어쩔 줄 모르면서 빵을 받으려고 손을 내밀려는 순간 그의 전신마비 증세가 거짓말처럼 없어지고 말았다고 한다. 그는 정말로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 감사하는 자에게 나타나는 감사의 능력이다.


3.오직 하나님으로 인하여 감사

18-19절,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하박국 선지자는 오직 하나님만이 기쁨의 근원이요 힘의 근원인 것을 노래하고 있다.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사람들은 그 구원의 하나님을 찬양하며 감사하게 된다. 환난 가운데서도 감사할 수 있다. 궁핍한 가운데서도 감사할 수 있다. 나는 못한다고 불평 원망하지만 하나님께서 그런 마음을 주신다. 

사 12:2-4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신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 3 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 4 그 날에 너희가 또 말하기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의 이름을 부르며 그의 행하심을 만국 중에 선포하며 그의 이름이 높다 하라

많은 사람들이 어떤 일에 실패하거나 재물을 잃으면 시험에 빠진다. 참으로 불행한 일이다. 재물 잃은 것도 고통스러운 일인데 믿음까지 잃으면 어떻게 되겠는가? 몸에 병을 얻게 되고 가정도 파탄에 이르게 된다. 그러나 모든 것을 다 잃어버려도 하나님만은 잃지 않기를 바란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은 우리의 존재의 목적과 능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예)욥의사들은 이렇게 말한다. "돈을 잃는 것은 부분을 잃는 것이요 건강을 잃는 것은 전부를 잃는 것입니다." 맞는 말이다. 
그러나 건강을 잃는 것보다 더 큰 것은 믿음을 잃는 것은 천국을 잃는 것이다. 돈도 중요하고 건강도 중요하다. 그러나 믿음은 물질적인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것이다. 다 잃더라도 하나님만은 잃어서는 안된다. 내가 믿고 고백하는 하나님이 감사의 조건이 되기를 바란다. 날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의 고난 당하신 예수 그리스도가 감사의 조건이 되기를 바란다. 완악한 마음을 녹이시고 내 마음에 들어와 내주하시는 성령님이 감사의 조건이 되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멀리 계시면 기쁨도 감사도 없다. 진정한 기쁨과 감사는 하나님과의 친밀하고 인격적인 관계에서 오는 것이다. 하나님을 자신의 삶 속에서 최고의 가치로 알고 그 분을 감사의 조건으로 삼는 사람은 가장 비참한 환경 속에서도 웃을 수가 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에게 환경을 이기는 승리를 부여하신다. 세상의 무거운 짐으로부터 벗어나는 길은 하나님 안에서 살아가는 것이다. 하나님 안에 있으면 환경 위에 있게 된다. 늘 감사가 터져 나온다. 

어떤 사람이 천국을 구경하게 되었다. 
천사의 인도를 받으며 어느 창고를 구경하게 되었는데 한 창고는 텅텅 비어 있었다. 왜 텅텅 비어있느냐고 물으니까 천사가 대답하기를 성도들이 하나님께 열심히 기도한 응답으로 하늘의 보화를 다 내어 주어서 텅 비어 있다고 했다. 
그런데 또 다른 창고는 아직도 하늘의 보화가 가득 가득 쌓여 있는 것이 보였다. 천사가 그 이유를 설명해 주었다. "이 보화들은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사람들을 위해 예비해 놓은 것인데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사람들이 없어서 이렇게 가득 쌓여 있소." 

그렇다. 요구는 많아도 감사는 적은 것이 현실이다. 이전보다 소유한 것은 많은데 감사는 점점 약해지는 것이 안타깝다. 돈이 없어서 감사 못하는 것이 아니다. 믿음이 없는 것이다. 

미국의 유명한 TV 토크쇼 진행자, 오프라 윈프리. 그녀는 감사할 수 없는 환경에서 성장했다.
그녀는 이렇게 권면한다. 
"감사의 일기를 써 보세요. 매일 매일 5가지 감사한 일을 생각해 보고 적어보세요. 당신의 삶이 변할 것입니다. 행복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신자라도 믿음이 없고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하면 불평족이 된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는 성도는 환난 중에서도 감사를 잃지 않는다. 극심한 궁핍 가운데서도 감사를 잃지 않는다. 그리고 하나님으로 인해 감사하게 된다.

18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19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항상 감사하는 성도, 감사하는 인생이 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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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복음 22장 17절 지난 10월 20일, 서울의 한 경찰서가 30세의 악성민원인을 검찰에 송치하였습니다. 이 남성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무려 2,900여 건, 하루 최대 115건의 민원을 남발했습니다. 이것은 이 남성이 하루 평균 10여 건의 민원을 제기했다는 뜻입니다. 그 결과, 해당구청의 공무원들은 그의 민원들을 받아내느라 다른 업무를 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결국 해당구청은 그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였습니다. 이 남성의 민원은 정당한 권리주장이라기보다는 나쁜 습관의 결과입니다. 생각해보십시오. 관청에 공식적으로 제기한 민원도 이 정도로 많은데, 실제 그의 삶은 어떻겠습니까? 아마 한 순간도 투덜거리거나 시비 걸지 않고는 지날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비록 이 남성처럼 극단적이지는 않더라도, 여러분의 일상 역시 불만투성이가 아닙니까? 여러분의 지난 일주일을 돌이켜 보십시오. 감사보다는 불만과 다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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