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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빌예수마음교회 Victorville Chapel - 여호와께 감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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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07편 1-9절


다음 주일은 우리가 추수 감사 주일로 지킵니다. 감사절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오늘 시편 107편을 중심으로 해서 우리가 무엇을 감사할 것인가? 또 우리가 감사절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에 대해서 말씀을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

추수 감사절의 유래에는 두 가지 전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는 성경적인 전통입니다. 신명기 16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초막절을 지키게 했습니다. 초막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와서 광야 40년을 거치고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처음으로 농사를 지어서 그 수확한 것을 저장하고 나서 하나님 앞에 이레 동안, 일주일 동안 감사 절기를 지켰습니다. 그것이 바로 초막절이다. 혹 다른 말로 장막절, 수장절이라고도 부릅니다. 

그런데 그 절기에 하나의 특징이 있습니다. 이 마을에 사람들과 성읍에 사람들과 함께 즐거워 한다는 의미가 있는 것이지요. 신명기 16장 14절 말씀을 같이 읽어 볼까요? "절기를 지킬 때에는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거주하는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즐거워하되" 성 안에 있는 사람들 특별히 고아나 과부, 객은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이예요. 그들과 함께 감사의 기쁨을 느끼라는 것이예요. 우리만 즐거워하고 우리만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그래서 우리 교회에서도 많이 하지는 못하지만 올 추수 감사절에도 떡을 많이 만들어서 우리만 나눠 먹는 것이 아니라 우리 이웃 주민들에게도 떡을 만들어서 감사의 기쁨을 나누려고 합니다. 이것이 바로 구약의 전통인 초막절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추수감사절의 성경적인 전통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또 한 가지는 미국 청교도들의 감사절의 전통이 있습니다. 1620년 12월 영국의 종교적인 박해를 피해서 메이플라워호라는 배를 타고 102명이 아메리카 신대륙에 도착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그들이 추위와 싸우면서 많은 사람들이 병으로 죽어 갔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원주민들에게 농사짓는 법을 배워서 처음으로 부족하지만 농사를 지어서 소출을 거뒀어요. 그것을 하나님 앞에 드리면서 예배드린 것이 추수 감사절의 유례가 되었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이 날을 기념해서 링컨 대통령 때 이 추수감사절을 국경일로 선포합니다. 

그래서 11월 4째 주 목요일 그리고 금요일이 공휴일입니다. 토요일 주일이 주말이니까 4일 연휴를 미국인들은 즐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추석 때 다 모이는 것처럼 그들은 추수 감사주일에 믿는 사람 안 믿는 사람 할 것 없이 다 모여서 음식을 먹으면서 함께 즐거워하는 것이지요. 그것이 바로 미국의 전통적인 감사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한국 교회는 미국 추수 감사절의 전통을 받아 들여서 매년 11월 셋째 주일을 추수 감사절을 지키는 그런 전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란 얼마나 중요하냐는 것입니다. 우리가 매년 추수 감사절 그저 하루 감사에 대해 설교를 듣고 감사를 잠시 생각하고 지나가다 보면 정말 감사의 중요성을 깊이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 이번 한 주간 우리가 감사라는 주제를 가지고 말씀을 계속 연일 새벽마다 들으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감사란 매우 중요한 신앙의 주제입니다. 성 어거스틴은 그런 말을 했어요. 고린도 전서 13장에 보면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중요하다고 나오는데 이 세 가지에 하나 더 붙여서 얘기할 수 있는데 그것이 바로 감사라고 말합니다. 감사는 그만큼 중요한 신앙의 주제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현대인들은 과거에 비해서 풍족한 삶을 살아갑니다. 우리 현대인들은 과거에 비해 더 영특하고 지식이 많고 또 풍요롭고 건강합니다. 또 다 얼굴도 잘났습니다. 또 좋은 환경을 누리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가장 부족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감사가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과거에 우리 선배들이 부모님을 사랑하는 것만큼 부모님께 감사하는 것만큼 우리가 과연 부모님을 사랑하고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느냐? 그렇지 않습니다. 예전에 환경이 어려울 때에도 낳아준 부모에 대한 감사를 당연하게 여겼어요. 그런데 우리에게는 그런 마음이 점점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가족들 간에도 마찬가지예요. 점점 감사를 잃어버리고 있다는 데에 이 시대에 비극이 있습니다. 여러분 오늘 이 시대에 가장 큰 병이 무엇입니까? 우리 한국에서는 암이 가장 큰 병이예요. 그런가 하면 아프리카에 가면 후천성 면역 결핍증이라는 우리가 말하는 에이즈라는 병이 창궐해 있습니다. 아이들로부터 어른들까지 이 에이즈가 만연 되어 있는데 이 에이즈의 문제는 고칠 수 없다는 데 있습니다. 아직 현대 의학은 이 에이즈를 치료할 방법을 몰라요. 후천성 면역 결핍증이라고 하지요. 이것은 몸 안에 세포 면역 기능이 결핍 되어서 온 몸이 썩다가 결국은 죽고 마는 병이 이 에이즈입니다. 현대 의학으로는 치료할 방법이 없다. 

그런데 이 에이즈보다 더 무서운 병이 무엇이냐? 우리의 영적 질병입니다. 그것이 바로 감사 결핍증이다. 우리가 감사하지 못할 때 감사가 결핍하게 됨으로 우리 영혼이 상하고 썩어져 가는 것입니다. 결국 감사를 잃어버리면 영혼이 죽어 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신앙생활에 가장 큰 위기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독일 고백 교회를 섬겼던 본회퍼 목사님이 그런 말을 했어요. '그리스도인과 비 그리스도인을 나누는 가장 중요한 차이는 무엇이냐? 감사하느냐 감사하지 못하느냐'라고 했습니다. 감사란 이처럼 중요한 주제가 된다는 것입니다. 정말 감사 결핍증은 행복해야 할 우리의 영혼을 파괴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일본 신학자 중에 우찌무라 간조라는 유명한 신학자가 계십니다. 우리 한자어로는 내촌감삼( 內村鑑三)이라고 부르는데 그분이 그런 말을 했어요. 사람들이 받는 세 가지 저주가 있다! 첫 번째 저주는 무엇이냐? 하나님이 믿어지지 않는 것이다. 이것이 가장 큰 저주라는 것입니다. 아무리 하나님을 믿으려고 해도 나는 안 믿어져. 

여러분들은 행복한 분들입니다. 왜? 여러분은 하나님이 믿어지니까 여기에 오신 것이죠. 하나님이 믿어지지 않으신다면 여기 오시지도 않았을거예요.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셨고 하나님이 역사를 지배하시고 하나님이 오늘도 우리와 함께 계심이 믿어지기 때문에 예배드리는 것입니다. 이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이냐는 것입니다. 

첫 번째 저주는 하나님이 믿어지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 저주는 무엇이냐? 설교를 듣거나 성경을 읽어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들려지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목사가 설교를 해도 모두 거짓말이지. 믿어지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성경을 읽어도 이것은 다 거짓말이지 믿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두 번째 저주라는 것입니다. 세 번째 저주는 무엇이냐? 감사하는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부모에게도 가족에게도 교회에 나와도 감사의 마음이 없어요. 그것이 세 번째 저주라는 것입니다. 참 무서운 이야기죠. 정말 우리는 이번 추수 감사절을 준비하면서 감사의 심령을 회복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시편 107편은 구약에서 말하는 감사 시입니다. 아주 감사로 충만해져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의 감사시지만 동시에 민족적인 감사 시로 불립니다. 한 개인이 자기 일생에 자기의 경험했던 일을 기록하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민족적인 감사 시로 불립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에서 나와 해방되는 것, 또 바벨론 포로로부터 풀려나는 것. 이 모든 것이 하나의 구원의 사건으로 여기며 감사하고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이 시는 예루살렘 성전에서 드려지는 감사절 예배 때 교독문으로 읽혀지던 그런 본문이 바로 오늘 시편 107편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오늘 1절에 보니까 시인은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면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 그를 찬송할지라고 고백하고 있는데 오늘 성경 8절을 다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할지로다." 아멘 

하나님의 인자하심 그 사랑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 이것을 옛날 성경으로 보면 "인생에게 행하신 그 기이한 일로 인해서 그를 찬송할지로다!!" 이 말씀이 이 구절이 8절 15절 21절 31절 똑같은 말씀이 계속 반복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이 바로 교독문으로 읽혀졌던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오늘 시는 여호와께 감사하라고 외칩니다. 여호와를 찬송하라고 소리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시인은 도대체 무엇을 감사하며 무엇을 찬송하고 있을까요? 첫째는 하나님의 선하심과 그의 인자하심을 감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1절을 다시 한 번 읽어보시죠.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리로다." 아멘. 

왜 감사하느냐? 하나님은 선하신 분이고 하나님은 인자하심이 영원하신 분이기 때문에요. 하나님의 속성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선하시다는 것이 뭐예요? 그분은 바로 어지신 분이다. 좋은 분이시다. 영어로 말하면 'God is good' 하나님은 좋으신 분입니다. 어지신 분입니다. 

제가 이 말씀을 준비하다가 우리 여기 3부 성가대에 앉아 있는 이승민 형제가 생각이 났어요. 이승민 형제가 알파 수련회를 같이 갔는데 초등학교 5학년 아들을 데리고 왔는데 아들 이름이 '이어진'이에요. 그래서 왜 어진이냐고 했더니 아빠가 그러는 거예요. 어질게 살라고 어진이라고 지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얘가 정말 성격이 어질어요. 얼마나 얌전한지 몰라요. 동생들이 한 7-8명이 와서 한 방에서 어진이에게 좀 봐주라고 했어요. 얼마나 잘 보는지 몰라요. 돌아오는 날이 되어서 점심을 먹는데 이 3살짜리 애가 '쉬'가 마렵다고 당연히 자기 엄마에게 가야하는데 어진이에게 가서 화장실을 가자고 하는 거예요. 밥 먹는 애한테 가서 말이예요. 그래 어진이는 일어나서 아이를 데리고 화장실을 가는 거에요. 참 훌륭하다고 생각했어요. 아빠보다 아들이 훨씬 더 훌륭한 것 같더라구요. 이름이 어진이다. 

그런데 하나님이 바로 어지신 분이다. 선하신 분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공동번역으로 읽으면 이해가 되어요. "야훼에게 감사 노래를 불러라. 그는 어지시다. 그의 사랑 영원하시다." 인자라는 것이 뭐예요? 하나님의 사랑이예요. 그의 사랑이 영원하시다. 하나님은 그 사랑이 영원하신 분이예요. 여러분 우리 인간의 사랑은 영원합니까? 안 영원합니까? 안 영원하죠. 뭘 보면 알 수 있어요. 사람들은 좀 변덕이 심하죠. 오늘은 다 내줄 것 같지만 또 며칠이 지나면 전혀 내가 언제 그랬느냐 하는 것이죠. 사람은 자꾸 변해요. 그래서 우리는 변덕이 죽 끓듯 한다고 했어요. 

뭘 보면 알 수 있어요? 사람들은 좀 변덕이 심하죠. 오늘은 그저 다 내줄 것 같이 하지만 또 며칠 지나면 전혀 언제 내가 그랬냐는 듯이 그럴 수 있거든요. 사랑은 변해요 자꾸 그래서 우리는 변덕이 죽 끓듯 한다. 그랬어요. 젊은 부부들 이렇게 보면 뭐 결혼 할 때 얼마나 좋아합니까? 또 저 자매하고 결혼 안하면 한강대교를 가느니 비장한 결심을 해요. 누가 결혼 안 시켜주겠어요. 결혼 시켜주면 3년 지나면 어느 날 와가지고 못살겠다는 거 에요. 얼굴만 봐도 마음이 괴롭다는 거 에요. 밥맛이 없다는 거 에요. 자 그 사랑은 어디 간 겁니까? 

인간의 사랑이 이렇게 불안정하다. 인간이 연약한 죄인이기 때문에 흠이 많기 때문에 그 사랑이 늘 변한다는 것입니다. 바람만 불면 흔들린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은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완전하신 분이에요. 하나님은 흠이 없으셔요. 그래서 그 사랑은 영원하시다. 하나님은 영원하신 사랑으로 우리를 돌보시고 우리를 인도하시는 줄로 믿으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하나님에 대해서 감사할 이유가 있다는 것이에요. 

오늘 시인은 자기의 삶속에서 아마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 그 한결같은 사랑을 무수히 경험했어요. 세상 사람들의 마음은 다 변해도 하나님은 여전하시다. 여전히 나를 사랑하신다. 그래서 그 사랑 때문에 그는 감사하고 여호와를 찬양하고 있다. 하나님의 선하심과 그의 사랑 영원하다 그거 감사할 조건입니다. 두 번째 시인의 감사조건이 뭘까요? 하나님의 구원 때문에 그는 감사하고 있다. 자 2절 말씀을 같이 읽어볼까요? 

2절과 3절입니다. "여호와의 속량을 받은 자들은 이같이 말할지어다 여호와께서 대적의 손에서 그들을 속량하사. 동서남북 각 지방에서부터 모으셨도다." 아멘. 

여호와의 속량을 받은 자들, 이 속량이란 말은 구원입니다. 건지심을 받았다는 그런 의미입니다. 그래서 속량이란 말이 2절에서 두 번 나오죠. 여호와께서 대적의 손에서 그들을 속량하사. 대적이란 것은 원수거든요. 그들의 원수의 손에서 그들을 건져내시고 그들을 구원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을 사망에서부터 한 곳으로 모으셨다. 이것은 바벨론 포로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각지로 흩어졌는데 하나님이 그들을 바벨론의 손에서 구원하셔서 다시 그들을 한 자리에 모으셨음을 말씀하고 있는 거죠. 이것은 바로 하나님의 구원 때문에 감사하고 있다. 개인의 구원도 감사하고 있지요. 

나 개인이 이런 어려움을 당했는데 하나님의 손길 가운데 구원함을 받았다. 또 민족적인 구원을 감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에요. 교회적인 감사도 있고, 개인적인 감사도 있는 거죠. 하나님의 구원을 우리는 늘 생각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전에 마귀에 종 되었던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를 불러주셔서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셨어요. 그리고 이제 천국 백성이 되게 하시고 영원한 천국을 상속자로 기업으로 받게 하신 그런 상속자의 권세를 우리에게 주신 것이죠. 또 우리가 예수님이 계시기 전에는 죄의 종으로 살아갔습니다. 죄가 우리를 끌고 다녔어요. 그러나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죽으시고 피 흘리심으로 우리 죄가 용서받고 우리는 자유 한 사람으로 구원받아서 이제는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게 된 것, 이 모든 것이 바로 하나님의 구원이다. 그래서 구원이란 말은 주로 건지시다, 건저 내셨다 이런 말로 표현하고 있는 거죠. 

오늘 시인은 이 시편107편에서 4가지 상황에서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자 먼저는 광야 사막 길에서 그들을 구원하셨어요. 자 우리 4절부터 한번 보시죠. 

성경 4절부터 6절까지 말씀, 다시 한 번 읽어보십니다. 시작. "그들이 광야 사막 길에서 방황하며 거주할 성읍을 찾지 못하고, 주리고 목이 말라 그들의 영혼이 그들 안에서 피곤하였도다. 이에 그들이 근심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들의 고통에서 건지시고" 

이 건졌다는 얘기가 바로 구원했다는 얘기예요. 그들이 참으로 거할 성을 찾지 못해서 피곤하고 목말라할 때 하나님이 그들에게 음식을 먹이시고 반석을 내서 물을 공급해 주시고 그리고 그들을 가나안 땅의 안전한 처소로 인도해 주셨다 그런 의미를 가지고 있는 거죠. 

우리도 한해를 살아가면서 우리가 때로 방황하며 주리고 목마를 때 하나님 우리를 건져주셔서 오늘 이 자리에 있게 하신 거 에요. 자 두 번째의 상황은 뭘 까요. 포로 되어 있을 때 그들을 그들이 감옥에 갇혀 있을 때 그들을 하나님이 건지셔서 자유 한 사람이 되게 하셨어요. 

자 우리 10절 11절 말씀 읽어볼까요. 시작. "사람이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 앉으며 곤고와 쇠사슬에 매임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며 지존자의 뜻을 멸시함이라" 아멘. 

그들이 범죄 함으로 감옥에 갇혀 있을 때 또 그들이 다른 나라에 포로가 되었을 때 하나님이 그들을 고통에서 구원하셨다 그런 의미죠. 자 건너뛰어서 13절을 제가 읽어봅니다. 

"이에 그들이 그 환난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들의 고통에서 구원하시되" 하나님의 구원이거든요.

13절을 제가 한번 읽어봅니다. 이에 그들이 그 환난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들의 고통에서 구원하시되. 

이게 하나님의 구원이거든요. 포로 되어 있을 때 종 되어 있을 때 또 하나님이 그들을 구원하셨다. 이 구원에 감사하고 있는 거에요. 

자 세 번째 상황을 한번 볼까요? 민족들이 사망과 질병가운데 있을 때 하나님이 그들을 건져내셨다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20절 말씀을 성경에서 한번 다시 읽겠습니다. 20절입니다. 시작 그가 그의 말씀을 보내어 그들을 고치시고 위험한 지경에서 건지시는 도다. 아멘. 

그랬습니다. 건지셨다. 이 말씀을 보니까 하나님이 그들을 병에서 고치시고 위험한 위기에서 건지셨다. 건졌다는 것도 또 구원의 의미죠. 

네 번째 상황은 또 뭘까? 배를 타고 가는데 배가 지금 침몰상황에 까지 이른 거에요. 근데 하나님이 그들을 건져내신 사건을 소개하고 있는거죠. 

자 우리 29절 30절 말씀 보시겠습니다. 시작. 광풍을 고요하게 하사 물결도 잔잔하게 하시는도다 그들이 평온함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중에 여호와께서 그들이 바라는 항구로 인도 하시는도다 아멘.

자 이렇게 풍랑이 일어나가지고 그들이 고통당하는 거에요. 그런데 그들이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하나님께서 풍랑을 잔잔케 하시고 그들이 바라는 항구로 인도하셨다. 옛날 성경에는 소원의 항구로 인도하셨다 소원의 항구로. 우리 권사님들이 심방가면 늘 그런 말씀을 하셔요. 

목사님 취임식 할 때 하셨던 말씀이 지금도 생각이 난데요. 그때 제목이 바로 소원의 항구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이었는데 바로 이 본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여기까지 우리를 인도하셨고 또 우리가 갈길 또 우리 교회의 미래를 소원의 항구로 인도하실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는 한 해 동안 이런저런 경험을 하면서 풍랑의 경험을 하셨죠. 어떤 사람은 질병의 풍랑이 몰려옵니다. 어떤 사람은 사업의 풍랑이 몰려옵니다. 어떤 사람은 경제적인 풍랑이 몰려옵니다. 인간관계의 풍랑이 몰려옵니다. 그런 하나님이 지켜주셔서 여기까지 인도해주셔서 그것을 시인은 오늘 감사로 고백하고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자 세 번째 감사는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인도 때문에 감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자 우리 7절 말씀 한번 읽어볼까요? 

7절입니다. 시작. 또 바른 길로 인도하사 거주할 성읍에 이르게 하셨도다 아멘.

광야 사막 길에서 그들이 방황할 때 하나님께서 그들을 바른길로 인도하셔서 거주할 성읍에 이르게 하셨다. 그래서 애굽을 떠나 가나안땅에 거주하는 것 또 바벨론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다시 성전을 건축하고 그들이 다시 정착하는 것 이런 것들을 의미하는 것이죠. 또 그들이 삐뚫은 길로 가고 잘못된 길로 갈 때 하나님은 그들을 바른 길로 인도하셨다. 
하나님은 우리의 인생을 여기까지 인도해 주신 거에요. 

14절도 보니까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30절을 보면 그들이 그들이 바라는 항구로 인도 하시는도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인도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이스라엘백성이 광야를 지나갈 때 하나님께서 어떻게 하셨어요. 밤에는 불기둥으로 그들을 인도하셨어요. 그 추위에 밤이 되면 춥거든요 사막지역은 그런데 따뜻한 보온으로 따뜻한 불기둥으로 그들을 인도해 주셨어요. 또 캄캄한 밤에 불 기둥을 보고 따라갈수 있었습니다.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만들어 주셨어요. 그래서 낮에는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시고 구름기둥을 보고 그들이 갈 길을 인도받을 수 있었던 것이죠.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인도하시는 분이시다. 내가 살아온 삶은 돌아보면 하나님께서 인도하고 보호하신 것을 보게 됩니다. 

저는 앞서서 청교도들의 이야기를 했습니다만은 이 청교도들이 배를 타고 아메리카 대륙에 도착했을 때 그들은 7가지 감사를 드렸다고 했습니다. 
매우 추운 12월 겨울 미동부 해안인 플리버스에 도착을 했는데 그들은 도착하자마자 하나님께 7가지 감사를 드렸다고 합니다. 

첫 번째는 180톤 밖에 안되는 작은 배이지만 이 배를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배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했어요. 
두 번째는 평균 시속 2마일 지금으로 본다면 시간당 3.2km 우리는 보통 차를 타면 60~80km를 달리는데 3.2km밖에 안되는 느린 항해였지만 117일간 계속 전진할 수 있음을 그들은 감사했습니다. 
세 번째 감사는 항해 중 두 사람이 죽었으나 한 아이가 태어났음을 감사합니다. 두 사람이 죽었지만 새생명을 주심을 감사했어요. 
네 번째는 폭풍으로 중심 되는 큰 돛이 부러졌으나 파손되지 않았음을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여러분 우리도 인생을 살아오면서 배에 꼭 있어야할 중심이 부러지는 경험을 할 수 있어요. 돛이 물론 여러 개니까 하나 부러지는 것은 괜찮겠지만 돛이 부러질 때마다 큰 위기감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파선되지 아니하고 침몰되지 아니하고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음을 감사하고 있다. 어찌 보면 우리인생도 마찬가지죠. 
다섯 번째 감사는 여자들 몇몇이 파도에 휩쓸려 갔지만 모두 구출됨을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배에서 여인들이 풍랑에 휩쓸려 들어갔지만 다 그들을 구조했음을 감사하고 있습니다. 
여섯 번째는 인디언들의 방해로 착륙지를 찾지 못해서 바다에서 방황했지만 호의적인 원주민들이 사는 상륙지점으로 인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랬습니다. 그들이 상륙하려하니까 인디언들이 활을 쏘면서 상륙을 방해했어요. 한 달 동안 표류하다가 원주민들을 만나서 그 땅에 상륙하게 된 것을 감사하고 있습니다. 
일곱 번째는 고통스러운 3개월 반의 항해 중 단 한명도 다시 영국으로 돌아가자는 사람이 없었음을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그 고난 속에서도 돌아가자는 사람이 없이 오직 앞만 보고 전진할 수 있었다. 그 한마음 된 것에 대해서 그들은 감사할 수 있었다. 

여러분 이들의 감사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풍성하고 안전하고 원만해서가 아닙니다. 부족한 가운데서도 고난의 풍랑 속에서도 비록 돛대가 부러졌어도 그들은 감사할 수 있었다. 진정한 감사는 부족함 가운데 드리는 감사입니다. 그것이 바로 하박국의 감사가 아닐까요?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무화과나무에 열매가 없을지라도 나는 구원의 하나님으로 인하여 감사하리로다. 이게 진정한 감사에요. 

무엇 때문에가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가진 것이 없지만 감사하였던 감사하는 마음 그게 진정한 감사죠. 

여러분 에디슨은 발명왕이지만 그는 어느 때 부터인가 청각에 장애가 왔습니다. 듣지 못하게 됐어요. 쉽게 말하면 귀머거리죠. 그러나 에디슨은 하나님 앞에 감사했어요. 제가 귀머거리 된 것도 감사합니다. 왜 감사하냐 하면 귀가 안들리니 세상의 소리에 귀기울릴 필요가 없고 더 많은 발명품을 만들어 낼 수 있으니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한 가지를 잃어버리면 한 가지를 얻는 것이 있죠. 우리는 늘 부족한 상황에서도 감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예배를 시작하면서 처음 드렸던 찬양이 66장입니다. 다 감사드리세. 이 찬송을 작시한 분이 마틴 링카르트라고 하는 독일의 목사님이십니다. 그런데 이 목사님이 살던 시대에는 독일전쟁 30년 전쟁이 있었던 시기였어요. 1618년부터 1648년 까지 많은 사람이 죽어갔습니다. 심지어는 하루에 50건의 장례식을 치른 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당시 유럽에는 페스트 전염병이 퍼져서 자기의 아들까지도 이 전염병으로 세상을 떠났어요. 그러나 이 목사님은 그런 가운데서도 하나님 앞에 다 감사드리세 고백을 올려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만족스러워서가 아니라 생명을 잃고 자식을 잃은 목사님이지만 그러나 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더 크기 때문에 하나님께 감사드리자고 작시를 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의 감사는 풍성해서가 아니라 부족하지만 지금까지 인도해주신 하나님 앞에 감사를 올려드릴 수 있는 감사의 마음을 가져야 할 줄로 믿습니다. 

자. 이제 우리가 감사절을 어떻게 준비할까. 오늘 22절에 그 비결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22절입니다. '감사제를 드리며 노래하여 그가 행하신 일을 선포할지로다.' 아멘.

감사제를 드리며 노래하여 그가 행하신 일을 선포할지로다. 이 감사제라는 것은 뭐에요. 감사의 예물을 드리며 여러분 이렇게 읽으시면 됩니다. 새 번역에 보니까 감사의 제물을 드리고, 주님이 이루신 일을 즐거운 노래로 널리 퍼뜨려라. 이렇게 번역하고 있습니다. 공동번역에 보니까 그 이루신 일들을 노래로 엮어 기쁜 노래 부르며, 감사 예물을 바쳐라. 하는 것입니다. 

진정으로 감사하는 사람은 감사의 마음을 예물에 바쳐서 하나님 앞에 올려드리는 것입니다. 감사제를 드리며 그 다음 뭐에요? 그 행사를 선포할지로다. 하나님께서 내 생애에 행하신 놀랍고 기이한 일들을 간증하며 선포하며 찬양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한 해를 살아오면서 경험한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 기억하고 간증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부족한 가운데서도 나는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했습니다. 또 그것을 선포하고 또 하나님을 찬양하고 일종의 전도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것이 감사절을 준비하는 성도들의 자세일 것입니다. 

초막절을 지킨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은 어떠했을까요? 신명기 16장 16, 17절입니다. "너의 가운데 모든 남자는 일 년에 세 번 곧 무교절과 칠칠절과 초막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여호와를 뵈옵되 빈손으로 여호와를 뵈옵지 말고 각 사람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신 복을 따라 그 힘대로 드릴지니라." 아멘.

이 무교절은 유월절을 말하는 거죠. 이 절기에 너희는 하나님이 주신 복에 따라서 하나님 앞에 나와 빈손으로 나오지 말고 주신 복에 따라 그 힘대로 감사의 예물을 드리라. 하는 말씀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넉넉하면 넉넉한 대로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감사의 마음을 담아드리는 예물을 기뻐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부족한 가운데서도 감사하라. 꼭 위기속에서 건짐을 받은 것만을 감사하라는 것이 아니에요. 하나님이 평안을 주신 것도 더 큰 감사죠. 어느 교회 아버지와 아들이 목회를 했답니다. 아버지와 아들이 다른 교회를 섬겼어요. 한번은 아들 목사가 아버지 집을 찾아왔어요. 아버지, 제가 오늘 너무 감사한 일이 있어서 왔어요. 오늘 성도들하고 봉고차를 타고 심방을 갔는데 봉고차가 비탈을 지나가다가 굴렀습니다. 7번을 굴러 봉고차가 다 못쓰게 되었는데 저와 성도들은 머리털 하나 상하지 않고 이렇게 보호받았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그러자 아버지가 야. 정말 감사하고나 나도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아니 아버지는 뭐가 감사하세요? 아버지도 굴렀어요? 그러자 아버지는 아니 난 구르지 않았지만 오늘 구르지 않고 안전하게 심방 다녀온 것이 감사하다. 

그렇습니다, 굴러서 보호받은 것만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구르지 않은 것은 더 감사한거죠. 평온한 가운데 보호해준 주님께 우리는 감사해야 할 것이다. 인도의 신성 타고르는 이렇게 말했어요. 감사의 분량이 곧 행복의 분량이다. 여러분이 행복해지고 싶으면 더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감사하는 사람에게 진정한 행복이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저는 우리의 시작도 감사해야 하지만 마지막도 감사했으면 좋겠어요. 독일의 대학병원에서 한 여자분이 혀 절단 수술을 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의사가 이 위험한 수술을 진행하기 전에 이 환자에게 마지막으로 당신이 말할 수 있을 때 한 마디만 하라고 했는데 이 여자분이 뭐라고 했을까요?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주 예수여 감사합니다. 

마지막 말이 주 예수여 감사합니다. 저는 이 글을 읽으면서 장차 우리가 주님의 부름을 받을 때에 마지막으로 숨을 거두기 전에 해야할 말이 있다면 무엇일까? 주 예수여 감사합니다. 이 말을 고백드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내 일생을 지키시고 인도해주신 주 예수여 감사합니다. 이 한마디면 족할 것입니다. 한 주간 동안 감사절을 준비하면서 여러분의 마음속에 충만한 감사가 넘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입술에 감사와 찬송과 기쁨이 넘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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