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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speria Chapel - 예수를 바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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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를 바라보자


히브리서 12:1-3


어떤 남편이 자신은 매일 출근하여 고생하는데 마누라는 집에서 빈둥대는 것 같아 어떻게 지내는지 자세히 알고 싶어 하나님께 기도하며 소원을 빌었답니다. "주여, 나는 매일 8시간이나 열심히 일 하는데 집사람은 집에만 있습니다. 그러니 내가 출근하여 얼마나 힘들게 일하는지를 마누라가 알도록 해주고 싶습니다. 하오니 주여~ 하루만 서로의 육체를 바꾸어서 지내게 해주십시오." 딱하게 여긴 전능하신 하나님은 그 남편의 소원을 들어주었고 다음 날 아침 남편은 여자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녀는 일어나자마자 밥을 짓고 애들을 깨우고 옷을 챙겨 밥 먹이고 도시락을 싸서 학교로 들려 보내고 남편 출근 시키고 세탁물을 거두어 세탁기에 돌리고 고양이 밥을 챙겨주고 이불개고 쓸고 닦으며 돌아가면서 집안 청소를 하고 개를 목욕 시키고 청구서를 결제하러 은행가서 일 보고 오는 길에 장봐서 낑낑 대며 집에 돌아오니 벌써 오후 1시가 넘었습니다. 빨래를 널고 애들이 학교에서 돌아오면 먹을 간식을 준비하고 애들을 기다리며 다림질을 하였습니다. 좀 있다가 애들이 학교에서 돌아오면 먹이고 숙제하라고 실랑이를 벌이고는 잠시 TV를 보며 숨 돌리는데 벌써 오후 4시 30분 저녁 시간이 다 되었습니다. 그래서 또 허겁지겁 쌀 씻고 고기 저미고 채소를 다듬어서 국 끓이고 저녁 준비를 정신없이 하였습니다. 남편이 퇴근하고 저녁 먹은 후에 설거질 끝내고 세탁물을 개어 넣고 애들을 잠자리에 들려 재우고 나니 벌서 밤 9시가 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그녀의 하루 일과는 다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지친 몸으로 잠자리에 들었고 남편의 요구까지 들어줘야 했습니다. 다음날 아침이 되어 그녀는 눈 뜨자마자 침대 옆에 무릎을 꿇고 기도하였습니다. "주여! 제가 정말 멍청했습니다. 마누라가 집에서 하는 일을 너무나 모르고 질투하고 말았습니다. 제발 소원이오니 저를 원상으로 회복하여 당장 남편으로 돌려주십시오." 그러나 하나님은 빙긋이 웃으시며 "이 사람아 그건 안 되느니라" 말씀 하셨습니다. "어제 하루 너는 정말 좋은 경험과 뉘우침을 얻었으리라 믿는다. 나도 네가 바로 남편으로 돌아가길 바라지만... 너는 오늘부터 꼭 10개월 후에야 남편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게 되었다! 왜? 왜냐하면... 넌 어제 밤에 그만 임신하고 말았기 때문이니라."

서로를 잘 몰라서 오해하고 미워하고 싸우고 헤어지게 됩니다. 알고 보면 별 것 아니고 야단할 일도 아니었는데.... 부모, 부부, 자녀, 성도, 이웃을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배려해야 합니다. 오늘날 사람의 눈과 시선을 끄는 것이 너무도 많습니다. 정신을 차릴 수 없습니다. 교회에 와서도 마음과 시선이 다른 곳에 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하는데 다른 것만 바라보다가 교회를 떠나는 경우는 없습니까?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아야 하는데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지 않고 교회를 떠나게 된다면 그 이후의 삶이 뻔한 것입니다. 새 해를 맞이하여 예수님을 바라보는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을 바라볼 때 놀라운 은혜와 기적을 베풀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만 바라보는 큰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1. 믿음을 주십니다

본문 2절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우리는 예수님만이 믿음의 대상입니다. 예수님만이 우리의 예배와 기도의 대상이십니다. 예수님을 바라볼 때 믿음이 생기고 크게 성장하게 됩니다. 예수님 없는 믿음은 미신이고 신념이고 허상인 것입니다. 예수님 외에 어느 누구나 무엇도 믿음의 본질이 될 수 없습니다. 세상에서는 명예와 물질과 인간적인 것들이 귀하다고 하지만 언젠가는 다 없어지고 사라질 것들입니다. 영원한 것이 아닌 시간적인 것입니다. 그러나 믿음은 영원한 것입니다. 시간과 모든 공간을 뛰어넘는 것입니다. 믿음 있어야 하나님께 나아가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고 하나님의 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믿음은 금보다 더 귀하고 가장 귀한 것 보다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더 귀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이렇게 놀라운 믿음의 복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섬길 수 있는 최고의 복을 주셨음을 늘 감격해야 합니다. 

우리 사회엔 여러 분야마다 분쟁과 시비가 많습니다. 많아도 너무 많습니다. 그로 인하여 지불되는 비용이 엄청납니다. 예를 들어 우리보다 인구가 2.5배나 많은 일본의 경우 일 년에 고소고발 건수가 2만 건이 조금 넘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무려 50만 건이 넘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출생할 때 고발장을 들고 태어나는 것도 아닌데? 그 원인을 따지고 들면 일제의 식민지배에 그 원인이 있습니다. 일제당국이 우리로 분쟁과 시비에 휘말리는 근성을 기르는 것을 정책으로 삼았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 1916년 제3대 조선총독으로 부임한 사이토 마코토「1858~1936」가 '조선인 교육지침'을 제정하여 각급 교육기관에 하달하여 시행케 하였습니다. 첫째, 조선인으로 하여금 자신의 역사, 정신, 문화를 알지 못하게 함으로써 민족의 얼과 문자를 잊어버리게 합니다. 둘째, 조선인 스스로가 선조들의 무위무능, 악행, 폐풍 등을 될 수 있는 대로 많이 들추어내 이를 과장하여 후손에게 가르침으로 조선의 젊은이들이 그들의 선조를 경시하고 멸시하는 기풍을 진작케 합니다. 셋째, 그 결과 조선의 청년들이 자기 나라의 인물과 사적에 부정적인 지식을 얻어 실망과 허무감에 빠지게 하여 서서히 일본화 교육을 실시합니다. 이런 내용의 교육을 수십년 받다보니 우리의 자아상이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일그러져 서로 불신하고 다투고 시비를 일삼는 근성으로 자라게 되었습니다. 이런 식민지적 근성을 극복하여 나가는 일이 국가적 민족적 과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제나마 이런 취약점을 인식하고 우리 모두는 힘을 합하여 극복하여 나가기를 힘써야 합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불신이 팽배해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모두가 두려움과 불안, 갈등과 싸움에서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모두가 불행하고 망하게 됩니다. 믿음이 있는 곳에 참된 행복과 생산성이 넘치게 됩니다. 믿음의 주가 되시는 예수님을 바라봄으로 우리에게 큰 믿음이 생기고 믿고 신뢰할 수 있는 공동체가 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2. 온전하게 하십니다

본문 2절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라고 하였습니다. '온전하게'는 '완성자' 혹은 '완전자'라는 의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지상 생활 가운데 믿음과 삶의 온전한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믿음을 우선적으로 행한 자이며 동시에 믿음을 행함에 있어서 다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탁월한 자임을 뜻합니다. 구원자로서의 예수 그리스도께서 믿음을 완전히 성취하셨음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불완전한 사람이 사람을 완전케 할 수 없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불완전합니다. 특별히 하나님 앞에서는 큰 죄인이며 허물투성입니다. 어느 인간도 감히 온전하신 하나님 앞에 설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온전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람을 온전케 하실 수 있습니다. 온전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인정하고 믿고 바라보면 됩니다. 바라본다는 것은 닮으려고 행동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가고 달려가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를 온전케 하실 수 있습니다.

"당신은 수십년 동안을 세계 최고 부자로 살아갈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입니까?" 그 물음에 록펠러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나는 어머니로부터 받은 3가지 유산을 충실하게 지킨 것 밖에 없습니다. 어머니는 나에게 3가지 분명한 유산을 주셨습니다. 첫째는 '예배드릴 때는 반드시 맨 앞자리에 앉아라'는 것이고 둘째는 '반드시 교회에서 봉사하라'는 것이고 세 번째는 '살면서 반드시 11조를 드리라'  이 세 가지가 나의 어머니가 나에게 주신 신앙유산인데 나는 이 유산을 반드시 지켰습니다." 라고 대답했다는 것입니다. 어릴 때부터 철저하게 믿음으로 순종하는 록펠러를 하나님이 그냥 두셨겠습니까? 하나님은 그를 미국 사회에서 가장 존경받는 성공자로 만들고 세계 최고 부자로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그는 시카고 대학을 포함해서 24개 대학교를 세웠고 4928개 교회를 지어 봉헌했고 많은 연구소를 세워 인류에 큰 업적을 세웠습니다. 하나님이 록펠러 자손에게도 축복을 주시어 가운데 한 아들은 주지사를 하다가 부통령까지 했고 두 명의 아들은 주지사를 했습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온전치 못한 부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인격, 삶, 신앙, 모든 면에 있어서 부족한 점을 온전하신 예수님 앞에 내려놓고 간구하고 기도하면 반드시 온전한 사람으로 변화시켜 주실 것입니다. 새 해에 온전하신 예수님을 바라봄으로 더욱 온전한 삶이 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3. 천국을 주십니다

본문 2절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예수님은 성육신하시기 이전에 누리셨던 하늘의 지위와 복을 버리시고 죄인들만이 당하는 최고의 형벌인 십자가의 길을 걸으셨습니다. 십자가를 통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이 누릴 구원과 하나님 우편에 앉으심을 위해 당시 수치스러운 것으로 이해되었던 십자가의 길을 선택하여 걸어가셨음을 뜻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와 그 수치를 참으시고 이루신 승리는 영원하며 완전한 것입니다. 최고의 고통과 수치인 십자가를 지심으로 성도들을 구원하고 천국 백성으로 만드신 것입니다. 구원과 천국을 우리는 값없이 받았지만 예수님은 최고의 값을 치룬 것입니다. 전적인 예수님의 은혜이며 최고의 선물입니다. 

어떤 사람이 사업이 바빠지면서 열심히 출석하던 예배를 자주 빠지게 되었습니다. 사실 마음은 그게 아니었지만 사업이 마음대로 되지 않다보니 시간 사용이 많아졌고 점차 예배당에 참석하는 시간이 줄어들었습니다. 결국 그러다가 그 사람은 예배에 참석 안하고 무관심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추운 겨울 저녁 목사님이 그 사람의 집을 방문하였습니다. 목사님이 말없이 난로 가에 앉았고 그 사람도 맞은편에 앉아 있습니다. 목사님이 타오르는 난로의 불을 가만히 지켜보다가 난로 옆에 있는 집게를 집어 이글거리는 석탄 한 개를 끄집어내어 난로 옆에 놓았습니다. 붉은 빛깔이었던 석탄이 시간이 지날수록 그 빛을 잃어 가더니 결국 꺼지고 말았습니다. 두 사람은 말없이 그 석탄이 꺼져가는 것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 사람이 입을 열어 말하기를 "잘 알았습니다. 목사님! 다음 주일부터 예배당에 나가겠습니다." 목사는 그 사람의 손을 잡고 빙그레 웃으면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왔습니다. 그 다음부터 열심히 예배에 참석했고 거듭난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혼자는 작아지고 꺼지게 됩니다.

사업, 사람, 돈, 명예도 귀하지만 예수님은 더욱 귀합니다. 교회와 예배를 떠나면 모든 것은 다 꺼지고 사라집니다. 구원과 천국의 은혜를 무엇과도 바꾸어서도 안 되고 예수님을 멀리 하거나 떠나서도 안 됩니다. 언제 어디서나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래야 살고 힘을 얻고 축복을 받게 됩니다. 다음 세대와 함께 가는 교회되기 위해서 온 가족들이 예수님을 잘 믿어 구원과 천국 백성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을 모르고 불구덩이 지옥에 가는 사람들을 우리는 구원해야 합니다. 지옥의 고통은 끝이 없습니다. 영원입니다. 전도는 우리 교회와 성도의 존재 이유이며 사명입니다. 전도는 교회 부흥을 위한 수단이나 도구가 아닙니다. 생명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생명 살리는 천국 운동에 우리 교회와 성도들이 목숨을 걸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바라봄으로 구원과 천국의 감격을 늘 누리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믿음을 주시고 온전케 하시고 천국을 주시는 예수님만 바라보며 사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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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뭔가를 받을 때는 적극적으로 감사 표시를 해야 한다. 반대로 줄 때는 가능한 한 말을 줄여야 한다. 주면서 생색을 내면 안 된다. '계주생면(契酒生面)'이란 말이 있다. '계를 모아 장만한 술을 마치 자기가 사는 것처럼 생색을 낸다'는 뜻이다. 그러지 말아야 한다. 이럴 때 이심전심이 필요하다. 받는 사람의 마음을 헤아려 언행을 조심해야 한다. (41p) - 한근태 지음 '말은 임팩트다' 중에서 (올림) ----- 책에서 눈에 띄는 글을 보았습니다. '말을 해야 할 때와 하지 말아야 할 때'라는 제목의, 필자가 알려지지 않은 글입니다. "줄 때는 말이 필요 없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귀한 선물을 주면서 그것에 대해 설명하면 그 가치가 오히려 떨어지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주는 행위 안에는 내가 하고 싶은 말이 모두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받을 때는 말해야 합니다. 내 마음의 고마움을 적극적으로 표현해야 합니다. 그리고 다시 그에게 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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