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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신학교육과목회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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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신학교육과 목회"
들어가는 말
천년을 의미하는 '밀레니움(Millennium)'이란 말은 일반적으로 인류의 황금시대를
의미하였으며 신학적 관점에서의 밀레니움은 영광스러운 지상의 왕국을 의미하며 최
종적 승리의 형태로 나타난다. 그래서 낙관적 미래론자들은 2000년대를 유토피아를
지상에 만들어낼 수 있는 기술과 능력을 인간은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현재의
추세가 계속된다면 부정적 미래가 될 수 밖에 없고 인간은 유토피아가 아니라 유토
피아의 반대개념인 디스토피아(dystopia)로 가까워질 것이라 고 한다. 1993년 1월에
조사된 한국 기독교인들의 미래관에 관한 조사에 의하면 경제, 정치 등 한 국의 외
부상황은 호전될 것이라는 것이 일반적 기대이며 전망이다. 그러나 미래의 사회변동
에 따 른 자신의 생활에 대하여는 조금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자가 74.3%로, 큰 차이
가 없을 것이라는 응답자가 16.83%, 그리고 매우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자가 1.30%로
조금 나아질 것이라는 4.55% 와 매우 나아질 것이라는 3.30%에 비하여 절대적 우세
였다. 이것은 개인에 대한 일반적 미래전망 도 어두운 편이라는 결과이다. 이것은
과학이나 정치, 경제의 발달이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지 못 한다는 단적인 지적이
다. 미래사회에서 인간의 삶의 질의 향상을 위한 신학과 교회의 역할의 증 대가 필
연적일 수 밖에 없는 당위성이 여기에 있다. 이러한 미래라고 하는 시간은 예측을
불허하 는 불확실성의 시대이며 탈냉전과 함께 시작된 국가분렬로 세계는 점점 자국
이기주의와 민족분리 주의로 치닫고 있다. 이러한 원심적 분리와 더불어 구심적 통
합이 불가피하며 세계를 하나로 묶 는 여러 경제불럭을 위시한 집단체제들이 우후죽
순처럼 형성되고 있다.
탈냉전과 함께 이데올로 기는 종식이 되고 세계는 정신적 공백 속에 빠지게 될 것
이다. 이러한 미래세계는 21세기의 세계 가 향해야 할 향방을 상실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분렬과 통합의 이중구조, 이데올로기의 종식과 세계 방향성의 상실이 우리가
목회해야 할 21세기라는 미래사회이다.
한국교회의 목회구조는 지난 세기 동안의 경험적 소산이다. 한국사회의 특성과 특
히 교회성장이란 대명제로 세워진 성장형태로 만들어진 목회구조가 지금까지 교회를
구조화하였다. 그러나 미래목회자들은 미래사회의 구조적 변화는 현재의 목회구조를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에 먼저 눈을 떠야 한다. 사회변동에 따른 미래세계는
전통적인 교회의 형태로는 효율적으로 만 족을 주지 못할 것이다. 지금까지의 목회
구조를 가지고 미래사회에 진입하게 되면 교회가 사회에 대한 적응력을 상실하게 될
것이며 목회자는 토플러(Alvin Toffler)의 말대로 미래충격에 걸릴 것 이며 목회의
방향성마저 상실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목회를 위한 신학교육은 필연적으로 목회
패러다임의 변혁(Paradigm shift)을 요청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의 교회성장학자 칼 조지(Carl George)는 그의 저서들에서 미래교회를 '메타
교회 (Meta-church)라고 정의하였다. 그에 의하면 메타교회란 '전환기의 교회', '돌
아서는 교회', '되어 가는 교회'를 의미한다. 그러므로 메타교회란 메가교회
(Mega-church)가 아니며 모든 미래적 구조를 지향하는 교회이다. 그리고 메타교회의
조직적 원리는 교회의 크기에 관계없이 질을 유지한다는 것이다.
메타교회의 사고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교인들을 어떻게 연관성을 가지게 할까
하는 새로운 환상을 보여주는 일을 강조한다. 특별히 미래교회가 유의해야 할 것은
메타교회의 강조 점은 프로그램이 아니라 관계와 원리라는 사실이며 성령이 어떻게
역사하는가를 배우는 것이다.
1. 21세기의 특징적 추세
(1) 세계화와 지방화의 시대
세계화란 이미 우리 귀에 익숙한 미래어이다. 세계화 혹은 지구화란 지구 전체를
하나의 체계로 만들어 가는 과정과 현상을 의미한다. 이른바 미래현상으로 불리우는
3T 즉 교통, 장거리 통신, 관광은 전 세계 인류의 생활양식과 문화이해를 공유하게
하는 세계화의 촉진제가 될 것이 다. 그러나 `세계화'란 용어는 최근에 와서 일반화
되었지만 성경은 이미 창세기에서 세계화를 선 언하신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마지막
대명령도 복음의 세계화에 대한 강한 명령으로 나타난다. 구 소련의 해체와 더불어
시작된 세계의 지방화 혹은 지역화 작업도 급속도로 확신되고 있으며 현재 185개국
인 유엔의 가입국이 21세기에는 300내지 1000개국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예측도 가능
하게 되었다. 세계화의 세계와 지방화의 세계는 같은 세계이다. 세계는 경제적으로
나 정치적으로 하나 이면서 동시에 하나가 아닌 모순과 패러독스 속에서 발전적인
원심운동과 구심운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과학에 있어서도 20세기 후반의
과학은 미시구조에 관한 소립자 물리학이 전체로 서의 우주를 연구대상으로 하는 우
주학에 합세하게 되었다. 이러한 유사한 정치적 경제적 현상을 나이스비트(John
Naisbitt)는 글로벌 패러독스(Global Paradox)라고 부른다. 이러한 패러독스는 기
업은 기업대로, 국가는 국가대로 분리와 통합을 반복하게 하며 새로운 부족주의
(tribalism)를 탄생 시켜 동질성의 체제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세계
화와 지방화는 세계의 이중구조가 아니라 하나이며 세계화와 신토불이도 이중구조나
갈등관계가 아니라 하나이다.
(2) 신세대와 미래형인간
우리 주변의 상황변화는 상당한 미래형 증후군을 포함하고 있다. 그 가운데 가장
뚜렷한 것은 신세대의 출현이다. 신세대는 우선 탈근대주의와 탈구조주의에세 산다.
흔히 X세대라고 불 리우는 신세대는 새로운 소비형태와 문화형태를 창조한 이들이
다. 사이버네틱스(cybernetics)와 펑크(punk)의 합성어인 사이버펑크(cyberpunk)는
컴퓨터 세대를 지칭하는 말로서 신세대를 의미 한다. 그들은 기성세대와는 완전히
다른 문화의 소유자이며 스스로 차별화를 부르짖는 별세대이 다. 흔히 신세대의 특
징을 PANTS 신드롬이라고 한다. 신세대는 개인적이며(personal), 흥미본위 로 살며
(amusement), 자연스러움을 좋아하고(natural), 성별구분이 모호하며
(trans-border), 극단 적 자기사랑으로 살기를 원한다(self-loving).
(3) 가속적 변화의 시대
미래사회의 가장 뚜렷한 사회변동의 현상은 속도감의 변화이다. 이러한 역사변화
의 가속 적 발전은 미래충격의 가장 큰 요인이 되기도 할 것이다. 교통수단의 발달
과 생산라인의 발달은 역사발전의 가속화를 촉진하였고 인간의 사고발전도 가속화하
였다. 신산업혁명인 조립라인은 컨 베이어 생산 시스템을 통하여 생산성을 향상시켰
지만 최근에는 컴팩(Compaq)회사에서 모듈라 셀 (Modular Cell) 방식을 통하여 획기
적인 가속적 생산을 가능하게 하였다. 교통수단과 생산방식 뿐 만 아니라 대중문화
나 학문의 발달도 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대중가요의 가사가 빨라지는 것 도 이
러한 미래적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성경은 미래적 현상을 교통수단의 발달과 지식
의 발달 이라고 가르치고 있다(단 12:4).
(4) 기술산업의 혁명
종전의 산업성장의 원동력은 토지와 자본과 천연자원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미래
의 신산 업은 이러한 종전의 원동력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기술혁신의 사이클이 빨
라질 미래사회는 기술 을 제3의 물결의 원동력이라고 한다. 기술경제 패러다임의 역
사적 전개를 토대로 보면 미래산업 의 추세는 컴퓨터, 전자 자본재, 소프트웨어, 장
거리 통신, 광섬유, 로봇, 세라믹스, 데이터 베이스, 정보 서비스, 유전공학들이 발
달하게 되며 정보산업이 전 산업을 주도하는 새로운 산업형태가 발 달하고 대기업과
소기업 사이의 네트워크 그리고 컴퓨터의 네트워크가 고도로 발달하게 될 것이 다.
미래학자들은 미래의 신산업을 주도할 중요한 두가지 요소는 컴퓨터와 로봇이라고
한다. 그래 서 미국과 일본이 당분간은 세계의 산업을 주도할 것이라고도 예측한다.
근래에 와서 신산업을 주도하는 것은 컴퓨터를 통한 지식 정보의 체계와 로봇을 통
한 자동화 체계이다. 컴퓨터의 발달 은 산업화에서 정보화로 사회의 변동을 가능하
게 했으며 고도화된 정보통신 체계를 만들어 주었 다. 가술산업의 발달은 인간의 삶
에 또다른 역기능도 제공하는데 사이버 스페이스(cyper space)가 그 하나이고 노동
의 종말이 또다른 하나이다. 가상 현실(vertual reality)는 이제 더 이상 가상이 아
니라 현실이며 로봇은 노동자를 공장에서 쫓아내게 된다. 가상 현실의 세계는 새로
운 윤리적 과제를 낳게 할 것이며 교회의 목회 구조를 혼란하게 할 것이다.
(5) 정보사회
현대사회를 후기 산업사회 혹은 탈근대 사회라고 불리운다. 그러나 정보화 사회라
는 명 칭은 가장 현실적이며 타당한 현대사회의 표현이다. 그래서 현대사회를 지식
사회(Machlup), 전자 기술사회(Brezezinski), 후기산업사회(Bell), 새로운 산업사회
(Galbraith), 초산업사회(Toffler), 혹은 고도기술사회(Naisbitt)라고 불리우기도
한다. 미래학자들은 정보를 '숨은 설득자(hidden persuader)'라고 부른다. 미래사회
는 세계화를 주도하는 3T 가운데 장거리 통신이 가장 발달할 것이다. 나이스비트는
장거리 통신을 글로벌 패러독스의 동인이라고 한다. 점차적으로 텔레비젼과 컴퓨터
와 전화는 개별적인 기술이나 기술이 아니라 하나의 기술로 혼합되고 있으며 이러한
복합 시스템은 가속적으로 개발될 것이다. 이러한 네트워크는 지구상의 모든 개인에
게 시차없는 의사 소통을 가능하게 하였으며 네트워크와 네트워크가 연결되는 정보
초고속도로의 개발로 더욱 가속 적으로 발달할 것이다.
미국에서는 이미 정보공급을 위하여 '국가정보인프라(National Information
Infrastructure)'를 구축하였고 세계적 차원에서 '세계정보인프라(Global
Information Infrastructure)를 구상중에 있다. 나아가서 정보의 자본화를 위하여
정보라운드의 개념까지도 고 려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정보 초고속도로를 위하
여 이미 44조8천억을 투입하여 2015년 완공 을 목표로 공사중에 있다. 이동통신도
보편화되고 극도로 발달하게 될 미래형 산업이 될 것이 다.
(6) 새로운 우주관
미래사회는 전통적 가치관과 신념들이 붕괴되고 상상을 초월하는 새로운 가치관과
사회 현상들이 출현할 것이다. 우주관의 변화와 더불어 형성되는 가장 뚜렷한 미래
형 가치관은 임시성 과 일회성의 발달이다. 이러한 미래형 가치관은 소유의 개념보
다는 임대의 개념이 발달하게 되며 이러한 가치관은 새로운 생활관과 윤리관을 형성
하게 될 것이다. 임시성(disposability)의 발달은 일회성 문화(throw-away culture)
에 익숙해져 가는 것이다. 인간의 사고가 일회용으로 전환되며 영속적인 정신에서
단기적인 사고로 전환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편의주의가 발달하여 교회도 편의점
식 교회를 선호하게 될 전망이다.
(7) 과학의 발달
미래사회는 지식이 팽배하는 지식사회가 될 것이다. 이러한 경향은 이미 우리 곁
에 있는 것으로 우리는 이미 미래적 현상 속에 살고 있다. 1994년 한해동안 국내에
서 발간된 단행본은 29564종으로 엄청난 수로 지식의 총화가 발달하고 있다. 현재는
지식의 총화가 매 5년마다 배가 가 되지만 2020년에는 73일마다 배가가 된다고 한
다. 20세기에 들어와서 과학기술로 말미암아 각 종 기계들은 작아지고 기능화되었
다. 그래서 이미 분자 나노기술이 연구되고 있으며 나노기술 (Nanotechnology)은 실
용화되고 있다. 인간의 능력의 한계를 더욱 개발해 주었고 인간의 과학의 과학의 무
한한 가능성을 제시해 주었다. 나이스비트는 미래사회를 생물학의 시대라고 규정한
다. 유전공학의 발달은 불임해소와 식량문제를 해소하는 획기적
공헌을 하였다. 그러나 그 역기능 또 한 인간의 미래를 어둡게 하는 요소가 되고
있다. 이미 인간복제가 가능하게 되었고, 개화시기를 조절하는 유전자를 개발하여
생물의 개화를 조절하며, DNA를 추출하여 수천만년전의 생물을 다 시 살게도 한다.
과학의 발달은 인간에게 편리한 삶을 제공하겠지만 생명에 대한 신학적 과제를 제공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