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믿고 난 후에도 계속적으로 죄를 짓습니다.
목회상담
우리는 매일 용서받아야 할 필요가 있는 죄를 짓는다. 그리스도인들이 조금이라도 자신을 돌아보고 있다면 그것을 알 것이다. 우리 안에 있는 죄가 거듭거듭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실망한다. 왜냐하면 선을 위해 그것을 죽여 버렸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못된 습관들을 끊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것들을 죽였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별안간 우리 자신이 또 다시 그런 일을 하고 있다는, 혹은 최소한 그런 일을 하고 싶어 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다시 싸움을 싸워야 하며 그것은 괴로운 과정이다.
갈라디아서 5:17은 이렇게 말한다. "육신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신을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서 주님을 섬기고자 하나 그렇게 할 수가 없다. 마음은 원이나 육신이 약하여 주저앉고 만다.
우리가 목표로 했던 것, 즉 하나님을 완벽하게 섬기는 것을 이루지 못하고 마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약속하신다. 우리가 이 육신의 장막을 벗은 후에는 우리 안에 더 이상 죄가 거하지 않을 것임을 바울은 이 육신에서 구원받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우리가 이 몸에서 벗어날 때 내주하는 죄에 대한 갈등도 끝나게 될 것을 확언한다(고린도전서 15:42~57). 우리가 부활의 육신을 입게될 것이다.
그때 우리는 딴데 정신이 팔리는 일없이 주님만을 사랑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