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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경건의 시간을 가져이 하는가?


'왜'라는 질문은 너무도 당연하다. 경건의 시간을 가져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성경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중요한 이유를 제시하고 있다.

 ㆍ 하나님과 교제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ㆍ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의 특권이기 때문이다.
 ㆍ 경건의 시간을 통해 엄청난 유익을 얻기 때문이다.


하나님과 교제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경건의 시간을 가져야 하는 첫 번째 이유는 우리에게 하나님과의 교제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하늘과 땅의 영원하신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어야 하는 그리스도인이다. 그분을 알아가고 더욱 친밀하게 사랑하기 위해서 그분과의 정기적인 교제가 필요하다. 그럼 하나님과 날마다 교제하는 것이 왜 그렇게 중요한가?


1. 우리는 하나님과 교제를 갖기 위해 창조되었다.
하나님은 교제라는 목적을 위해 자기 형상을 따라 사람을 창조하셨다. 우리는 모든 피조물 가운데 창조주와 교제를 가질 수 있는 유일한 존재다. 아담은 타락하기 전에 에덴동산에서 하나님과 온전한 교제를 가졌다(창 2-3장).


2.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교제가 회복되었다.
아담이 범죄했을 때 하나님과 그의 교제는 단절되었다. 그리고 아담의 전철을 밟는 우리 모든 죄인들은 본성적으로 순결하고 거룩하신 하나님과 교제를 가질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관계를 중요하게 여기시고 자기 아들을 세상에 보내셔서 우리 죄를 대신해 죽게 하셨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는 하나님과의 개인적인 관계라는 특권을 다시 누릴 수 있게 된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그리스도인으로 부르셔서 그분과 교제할 수 있게 해주셨다(고전 1:9, 요일 1:3-4).


3. 예수님이 사역하시며 가지셨던 규칙적인 경건의 시간은 그분의 능력의 원천이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와의 개인적인 교제는 예수님의 삶 가운데 최우선 순위였다(막 1:35, 눅 5:16, 22:39-44). 그분은 경건의 시간을 갖지 못할 정도로 바쁘신 적이 없었다. 아니, 그분은 자신의 사역이 가장 바쁠 때에도 아버지와 함께하는 매일의 만남의 시간을 절대 빼놓지 않으셨다(요 5:3). 예수님께 하나님과 함께하는 시간이 필요했다면, 우리는 말해 더 뭣하겠는가?


4. 역사상 하나님의 위대한 사람들은 모두 하나님과 단 둘만의 시간을 오랫동안 가졌다.
주님이 능력 있게 사용하신 사람들은 모두 말씀과 기도의 사람이었다. 규칙적인 경건의 시간은 그들의 유일한 공통점이었다. 역사적으로 모세, 다윗, 다니엘, 바울, 존 칼빈, 존 웨슬리, 찰스 피니, 드와이트 무디, 찰스 스펄전, 빌리 그레함 그리고 다른 위대한 성인들이 갖고 있는 한가지 공통 분모는 하나님과의 개인적인 교제에 많은 시간을 보냈다는 것이다. 그들이 남긴 저술과 사역은 이 점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어떤 사람이 이렇게 말했다. "어떤 사람에 대해 정말로 알고 싶다면, 그가 하나님과 단 둘이 있을 때 어떤 사람인지 알아보라." 종교 개혁의 아버지인 마틴 루터(Martin Luther)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오늘 할 일이 너무 많아서 적어도 세 시간 이상 기도해야겠다." 그는 바쁘면 바쁠수록 하나님과 함께하는 시간이 더 많이 필요했다. 경건의 시간을 가질 수 없을 정도로 바쁘다면, 그것은 너무 바쁜 것이다!


5. 매일 주님과 교제하지 않으면서 영적으로 건강하고 성장하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는 없다. 
경건의 시간은 단순히 멋진 제안이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자녀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경건의 시간은 그리스도인의 성장과 성숙에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혹시 하루 동안 음식을 먹지 않고 지낸 적이 있는가? 그런 일이 계속되면 약해지고 병에 걸릴 것이다. 영적 삶도 마찬가지다. 왜냐하면 성경은 당신의 영혼에 꼭 필요한 양식이기 때문이다. 아주 오랫동안 성경을 읽지 않는다면 영적으로 약해지고 병에 걸리게 될 것이다. 그러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주일에 교회에서 일주일에 단 한 번(어떤 사람은 두 번) 양식을 먹고 그럭저럭 지낸다. 육신의 양식도 일주일에 한두 끼만 먹고 오래 살아갈 수 없다면 영의 양식은 어떻겠는가?

욥은 하나님의 말씀을 매일 먹는 양식보다 더 중요하게 여겼다(욥 23:12). 예수님은 구약을 인용하여 사람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아야 한다고 선언하셨다(마 4;4, 신 8:3). 베드로는 성경을 신령한 젖이라고 불렀고(벧전 2:2) 히브리서의 저자는 말씀을 단단한 음식으로 간주했다(히 5:14).

오랫동안 몸을 씻지 않고 지내본 적이 있는가? 그랬다면 그것이 얼마나 '끈적끈적' 하고 냄새가 나는 느낌을 주는지 알게 될 것이다.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때 깨끗해진다고 말씀한다. 매일 갖는 경건의 시간은 영혼의 목욕과 같다. 규칙적으로 목욕을 하지 않아 자기 친구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행동을 하는 것에 대해서 사람들은 감히 생각하지도 못한다. 그런데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정작 자신의 영혼에서 나는 냄새 때문에 주님을 불쾌하게 만들고 있음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시 119:9, 엡 5:26, 요 15:3).

이러한 결과에 비추어 만일 당신이 규칙적인 경건의 시간을 갖지 않는다면 이런 결과가 일어난다.

 ㆍ 당신에게 주어진 특권을 누리지 못하게 된다.
 ㆍ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가능해진 것들을 거부하는 것이다.
 ㆍ 예수님과 같은 능력과 새로움을 경험하지 못하게 된다.
 ㆍ 하나님께 크게 쓰임받지 못한다.
 ㆍ 평생 힘없고 유약한 채로 살아가게 된다.

"하지만 시간이 없는 걸요!"라는 말은 우리가 너무나 자주 하고, 또 듣는 변명이다.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는 일주일에 168시간이라는 똑같은 시간이 주어진다. 당신은 그 시간을 스스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들에 사용할 것이다. 모든 것을 할 수는 없다. 정말 중요한 것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시간을 내야 한다. 따라서 이것은 시간의 문제가 아니라 우선 순위의 문제다. 당신에게 정말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경건의 시간을 만드는 열쇠는 그리스도와 하나님 나라에 대한 헌신이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 당신의 삶 가운데 하나님을 가장 우선 순위에 두면 더 많은 시간을 얻게 될 것이다. 어떤 것도 주님과 교제하는 그 시간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그 시간을 꼭 확보하라. 예수 그리스도가 정말로 당신의 삶에서 최우선 순위가 된다면 당신은 반드시 매일의 첫 부분을 그분께 드려야 한다. 경건의 시간은 당신의 삶에서 절대적인 우선 순위가 되어야 하며 삶의 약속이어야 한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의 특권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매일 경건의 시간을 가져야 하는 까닭은 그 시간을 통해 우주를 창조하신 창조주와 개인적으로 면담할 수 있고 그분과 교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건의 시간은 우리에게 다음 네 가지의 커다란 특권을 준다.
 ㆍ 하나님께 헌신한다.
 ㆍ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다.
 ㆍ 하나님 안에서 기쁨을 얻는다.
 ㆍ 하나님을 더욱 닮아간다.


경건의 시간을 가질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1. 하나님께 헌신한다.
경건의 시간이 주는 첫 번째 특권은 얻는 것이 아니라 드리는 것이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말했다.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에 경배할지어다"(시 29:2). 다른 시편 기자는 이렇게 촉구했다. "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시 95:6).

최근 미국 교회 안에 두 가지 잘못된 풍조가 침투하고 있다. 첫 번째는 받는 것에 대한 지나친 강조다. 교회와 주일학교에서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면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에 열중한다. 이것은 우리 문화가 재미를 지나치게 강조한 결과로, 재미를 느낀 사람만 만족을 얻을 수 있다는 생각에서 나온 것이다. 이것이 영적인 문제로 넘어가면 자기 중심적인 종교로 이어진다 이것은 절대 성경적인 것이 아니다. 오늘날 예수님을 따르는 것에 대해서는 많이 이야기 하지만 제자가 되는 데 감수해야 하는 것들에 대해서 별말이 없는 것은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구세주를 사랑하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당연히 교회에 나와야 하는데도 우리는 그들을 교회에 나오게 하기 위해 여러 가지 상품을 제공한다.

또 다른 오류는 하나님을 위해 일하는 것은 강조하면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은 무시하는 것이다. 이 세상의 신인 사탄은 예배 대신에 다른 일을 택하도록 우리를 기만하고 있다. 비록 기독교적인 훌륭한 일이기는 하지만, 그런 일에 빠져 있는 많은 사람들은 예배의 참된 의미를 알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마 4:10, 신 6:13). 예배가 섬김보다 중요하다.

우리가 매일 하나님께 헌신해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이 우리의 헌신을 받기에 합당하신 분이기 때문이다. 요한은 하늘에서 모든 이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능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계 4:11, 5:12)라고 외치는 소리를 들었다. 하나님은 우리의 창조주이시며 구속주이시기 때문에 우리의 찬양과 영광을 받기에 합당하신 분이다. 의무감에서가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매일 경건의 시간에 나아가야 한다. "하나님, 당신은 예배와 찬양을 받기에 합당하십니다. 그래서 당신을 예배하러 나옵니다"

우리가 매일 하나님께 헌신을 드려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그분이 우리의 헌신을 원하시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우물가에서 만난 여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요 4:23). 하나님은 우리의 예배를 찾으신다.

복음을 전할 때 일종의 비유로 자주 사용되는, 교회 안의 미지근한 그리스도인들을 향하여 기록된 구절이 있다. 바로 이 말씀이다.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계 3:20). 우리의 구세주가 우리와 교제하기를 원하고 계신다. 그분은 우리와 교제하며 우리의 예배를 받기를 원하셔서 우리 인생의 문 밖에 서 계신다. 마치 자기 자녀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어하는 이상적인 아버지와 같다. 가장 최근에 하나님과 단 둘이서만 만나 그분께 사랑한다는 말씀을 드린 적이 언제였는가?


2.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다.
경건의 시간을 통해 얻는 두 번째 특권은 하나님께 매일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해 인도하심을 받는다는 점이다. 이것은 다윗이 삶을 살아가는 태도였다. "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보이시고 주의 길을 내게 가르치소서 주의 진리로 나를 지도하시고 교훈하소서 주는 내 구원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종일 주를 바라나이다"(시 25:4-5, 40:8, 78:24, 143:10, 사 42:16). 경건의 시간은 주님의 자문을 받는 귀한 기회다.

오늘날처럼 급하게 돌아가는 시대에 우리는 속도를 늦추고, 생각을 모으며, 주위에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평가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을 아시는 분으로부터 지침을 받는 시간이 필요하다 철학자 파스칼(Pascal)은 이렇게 말했다. "사람의 모든 문제는 조용히 앉아 있지 못하는 데서 비롯된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육체적으로나 영적으로나 원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잠시 동안이나마 자신과 함께 한적한 곳으로 가자고 초대하셨다(막 6:31). 반스 해브너(Vance Havner)는 이렇게 말했다. "당신이 정기적으로 '한적한 곳으로 가지' 않는다면 완전히 무너지고 말 것이다." 그리고 흥미롭게도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있을 때에만 전에 가르치신 것들을 그들에게 자주 설명해주셨다(막 4:34).

우리가 경건의 시간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을 때 하나님은 먼저 우리의 길을 점검하게 하신다. 우리는 삶을 돌아볼 시간을 갖게 된다. 이것은 다윗이 말한 바와 같다.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사 내 뜻을 아옵소서 내게 무슨 악한 행위가 있나 보시고 나를 영원한 길로 인도하소서"(시 139:23-24, 잠 4:26, 14:12). 당신은 주님의 길을 따르고 있는가? 매일 영적인 삶에서 성장하고 있는가? 삶 가운데 어떤 죄악을 쌓아가고 있지는 않은가? 이런 질문과 또한 비슷한 질문을 통해 하나님이 보시는 시각으로 자신의 삶을 돌아보라.

그러면 하나님의 시각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세세한 것들에 휘말려 전체적인 그림을 놓칠 수 있다.

경건의 시간은 또한 주님께 우리의 하루를 드리는 시간이다. 솔로몬은 이렇게 촉구했다.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잠 3:5-6, 37:5). 그날의 삶에서 하나님의 뜻을 보여달라고 기도하라. 당신의 계획을 주님께 드리고, 앞으로 해야 할 일들 가운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도하라. 시간을 계획하는 것을 도와주셔서 더 많은 일들을 행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라(시 90:12). 또한 필요한 것들과 필요하지 않은 것들을 구별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라(고전 10:23).

매일 주님과 함께할 때에만 삶의 여러 가지 문제들과 기회들을 올바른 관점에서 볼 수 있다. 하나님은 그 교제를 통해서만 당신의 삶을 더욱 성공적으로 인도하실 수 있다. 하루를 주님께 드리는 과정에서 해야 할 가장 중요한 기도 가운데 하나는 그날 복음을 증거할 사람을 예비하시고 인도해 주시도록 간구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당신의 증거 가운데 함께하시게 하라.


3. 하나님 안에서 기쁨을 얻는다.
경건의 시간이 주는 세 번째 특권은 하나님을 기뻐하고 그분의 임재를 누리는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말했다. "주께서 생명의 길로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기쁨이 충만하고 주의 우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시 16:11). 진정한 기쁨의 비결은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아는 것이다(시 34:8, 37:4, 42:1-2, 63:1, 73:25, 빌 3:10).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비참하고 행복하지 못한 삶을 영위하는 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시간을 보내지못하기 때문이다.

당신은 단순히 그리스도에 관해서가 아니라 진정으로 그분을 알고 싶은가? 그분을 친밀하게 아는 것은 사도 바울의 삶에서 최우선 순위였다(빌 3:7-10). 당신은 어떤가?

누군가를 친밀하게 알고 개인적으로 그와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서는 이렇게 해야 한다.

 ㆍ 그와 깊이 있는 시간을 보낸다.
 ㆍ 그와 의미 있는 대화를 가진다.
 ㆍ 여러 가지 상황에서 그와 만난다.

이것은 하나님을 알고 그분을 즐거워하는 일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군중 가운데서 연애를 하기는 힘들다. 그 사람과 단 둘이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것이 성경이 그리스도를 통한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사랑의 관계로 말씀하는 이유다. 사실상 그 관계는 결혼 관계와 같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신랑이시며 교회 안에 있는 우리는 그분의 신부다.

내가 아내인 케이(Kay)를 처음 만나고 하나님이 우리 두 사람의 마음을 사랑으로 엮어주셨을 때, 나는 다른 어떤 것보다 그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를 원했다. 우리는 함께 시간을 보내고, 대화하며, 여러 상황에서 계속 서로 만났다.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도 이렇게 해야 한다.

당신은 예수님과 단 둘이 만나 친하게 지내기를 소원하는가? 만일 그렇지 않다면 반드시 그렇게 되어야 한다. 단순히 예수님에 대해 아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그분을 만나는 것을 목표로 삼아라. 매일 아침 그분과 만날 것을 기대하라. 그분은 그 시간에 당신을 만나려고 기다리고 계신다.

때때로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나 우리 자신의 일에 너무 바빠서 그분을 사랑하는 것을 잊어버릴 때가 많다. 하나님은 선지자를 통해 이렇게 말씀하셨다. "처녀가 어찌 그 패물을 잊겠느냐 신부가 어찌 그 고운 옷을 잊겠느냐 오직 내 백성은 나를 잊었나니 그 날수는 계수할 수 없거늘"(렘 2:32). 특히 하나님이 우리에게 써주신 연애 편지인 성경을 읽는 일을 잊어버리면 우리는 그분을 잊게 된다.

아내와 결혼하기 전 어느 여름에 일본에 설교를 하러 간 적이 있다. 나는 그곳에 있는 동안 매일 그녀로부터 편지를 받았다. 만일 내가 집에 돌아와 이렇게 말했다면 그녀의 기분이 어떠했겠는지 상상해보라. "일본에 있을 때 매일 편지를 보내줘서 고마워. 편지받고 너무 기뻤어. 그런데 너무 바빠서 한 통도 읽지 않았어." 아마 우리 사이는 긴장으로 팽팽해졌을 것이다.

주님을 알아가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분과 함께 시간을 갖고, 기도하며, 그분이 당신에게 보내신 연애 편지를 읽고 또 읽는 가운데 당신의 생각을 그분과 함께 나누는 것이다.


4. 하나님을 더욱 닮아간다.
경건의 시간이 주는 네 번째 특권은 영적으로 성장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닮아가는 기회가 된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 하셨다(창 1:27). 그분이 사람을 만드신 목적은 그가 하나님의 형상을 닮게 하기 위해서였다(창 1:26). 그러나 오히려 사람은 사탄을 닮아가기로 선택했다(창 3장). 그래서 하나님은 구원역사를 통해 원래의 목적을 회복시키셨다. 그분은 자기 백성이 다시 하나님을, 예수 그리스도를 닮기 원하셨다.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롬 8:29).

어떻게 하면 예수님을 닮을 수 있을까? 첫째,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처럼 거룩하게 된다. 예수님은 대제사장으로서 드리는 기도 가운데 성부 하나님께 이렇게 간구하셨다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요 17:17). 우리가 거룩하게 성화되는 것은 성경과 함께 시간을 보태며 하나님을 더 친밀히 알아갈 때 이루어진다.

둘째, 매일의 성장은 말씀이 우리 삶 속에 세워질 때 이루어진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딤후 3:16-17). 우리는 하나님의 길을 가르침 받고, 그 길을 벗어날 때 책망을 받으며, 바른 길로 되돌아가도록 교정을 받고, 의의 삶을 훈련받을 때 주님의 양육과 훈계 안에서 성장하게 된다.

셌째, 우리의 마음이 세상의 생각으로부터 하나님을 따라 그분의 생각으로 변화될 때 성장한다. 바울은 이렇게 말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 12:2). 다시 한번 말하자면, 이것은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완전한 뜻의 계시인 성경을 통해서만 이루어진다.

넷째, 말씀의 약속들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을 더욱 닮아간다. 베드로는 말했다.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자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라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로 정욕을 인하여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으니"(벧후 1:3-4). 우리는 말씀을 통해서만 하나님을 알고 그분의 약속들을 우리 것으로 삼을 수 있다.

다섯째, 우리는 말씀을 가르치는 교회 지도자들의 도움을 통해 성장한다. 바울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사를 받은 지도자들을 주신 것은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엡 4:12-13)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예수님을 묵상하는 시간을 가질 때 그분을 닮아간다. 바울은 이렇게 말했다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저와 같은 형상으로 화하여 영광으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고후 3:18). 이 변화는 점진적인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그분의 말씀 가운데 묵상할 때 우리는 그분을 더욱더 닮아간다. 5초 동안 예수님을 바라본다고 변화되는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그분을 묵상할 때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다.

누군가와 더 오래 있을수록 그 사람을 더 닮아가는 법이다. 50년 동안 행복한 결혼 생활을 누리고 있는 노부부를 본 적이 있는가? 두 사람은 서로 너무나 닮아 있다! 두 사람은 같은 것을 좋아하고, 같은 음식을 먹으며, 언제부터인가는 서로 닮아가기 시작한다. 경건의 시간의 궁극적인 목표는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도록 성장하는 것이다.


경건의 시간을 통해 엄청난 유익을 얻기 때문이다.

우리가 날마다 경건의 시간을 가져야 하는 마지막 이유는 그 시간이 우리 삶 가운데 일으키는 엄청난 유익 때문이다.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 자신을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 사람에게 많은 것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매일 경건의 시간을 가지면 어떤 결과가 생길까?

 ㆍ 기쁨(시 16:11, 119:47, 97, 162, 렘 15:16) - 가장 기뻐하는 그리스도인은 매일 하나님과 만나는 사람이다
 ㆍ 능력(사 40:29-31) - 매일 주님을 만나면 영적인 힘이 충전되고 모든 것을 사실 그대로 볼 수 있는 독수리와 같은 시각을 얻게 된다.
 ㆍ 평화(시 119:165, 사 26:3, 48:18, 롬 8:6) - 하나님이 모든 것을 다스리신다는 확신을 가질 때에만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다. 이 확신은 말씀을통해서만 온다.
 ㆍ 안정(시 16:8-9, 46:1-3, 55:22, 57:7) - 매일 규칙적으로 성경을 읽고, 기도하며, 예배할 때 우리의 생활은 안정된다. 경건의 시간은 영적으로 굴곡이 있는 생활 방식을 청산하게 해준다.
 ㆍ 성공(수 1:8) - 성경에 나오는 성공에 대한 유일한 약속은 하나님의 말씀을 매일 묵상하는 조건과 관련이 있다.
 ㆍ 기도 응답(요 15:7) -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거할 때' , 즉 매일 그분과 깊이 있는 시간을 가질 때 이 약속을 주장할 수 있고 우리의 기도가 응답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다.
 ㆍ 우리 삶은 무언가 다르다는 것을 사람들이 깨닫는다(행 4:13) - 사람들은 우리가 예수님과 함께 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런 모습들이 우리의 삶 가운데 드러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예수님과 함께 하는 삶을 통해 그분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그분을 증거할 수 있는 확신과 담대함을 갖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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