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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세기의 비젼

    이 후에 바울이 아덴을 떠나  고린도에 이르러 아굴라라 하는 본도에서 난 유
    대인 하나를 만나니 글라우디오가  모든 유대인을 명하여 로마에서 떠나라 한
    고로 그가 그 아내 브리스길라와 함께 이달리야로부터 새로 온지라 바울이 그
    들에게 가매 업이 같으므로 함께 거하여 일을 하니 그 업은 장막을 만드는 것
    이더라 안식일마다 바울이  회당에서 강론하고 유대인과 헬라인을 권면하니라
    … 밤에 주께서 환상  가운데 바울에게 말씀하시되 두려워하지 말며 잠잠하지
    말고 말하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아무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
    가 없을 것이니 이는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하시더라 일 년 육 개월
    을 유하며 그들 가운데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니라(행18:1∼11)

 바울사도가 아덴에서 복음을 전하는 데는  성과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교회를 세
우는 일에는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실패는 병가지상사(兵家之常事)라고 했듯이 '그
럴 수도 있지'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실은 바울사도가 상당히 낙심했습니다. 그만
큼 아덴 선교에 큰 기대를 걸었기 때문입니다. 실패의 원인은 일반 학문적인 접근이
지나쳤기 때문이었음을 지난 시간에 설명했습니다.
 이제 바울은  아덴에서의 아픔을 가슴에 묻고서  고린도로 가게되었습니다. 하지만
예전의 바울 같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의기소침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게다가 고
린도에서는 선교비도  넉넉지 못해 더 어려웠습니다.  "장사도 무일푼이면 무안색이
다"라는 말처럼 바울사도는 더 기가 죽을 처지에 놓여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부부와 함께 장막 짓는 일을 하면서 복음을 전했으니 얼마나 따분했겠습
니까? 하지만 대사도가 선교비가 부족하다고  장막 짓는 일까지 할 리가 없죠? 아무
래도 아덴의 상처로  인해 복음 전선에서 심약해진 탓으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 즉
이곳 저곳에서 선교비를 달라고 할  체면이 없었던 것입니다. 고전2:3에 보면 "내가
너희 가운데 거할 때에 약하며 두려워하며 심히 떨었노라"라고 토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바울사도가 고린도로  달려갔다는 것 자체가 가상한  일이고 그의 구령열이
대단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여간 그가 할 수 있는  대로 최선을 다한 것입니다.
심약하면 심약한 대로, 자신이 있으면 자신이 있는 대로 최선을 다했습니다. 전에는
우리 교회가  상당히 다이내믹(力動的)했다고 합니다.  강명석목사님이 시무하실 때
통일교 하는 사람들과  싸워서 몰아내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좀 무리가 있었겠지만
하여간 그 때의 끈기와 투지력은 높이 평가할 만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우선 옛날보다 살기가 편해져서 그런지  신앙생활도 좀 박력이 없어진 것 같습니다.
기회는 무한정 허락된 것이 아닙니다.  아무쪼록 주어진 기회를 결코 놓치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자 그러면  고린도에서의 바울의 활약상을 살펴봅시다.  고린도는 한마디로 타락한
도시였습니다. 그 당시 "고린도 사람처럼  행한다"라고 말하는 것은 곧 음탕하고 타
락된 생활을 함을 일컫는  말이었을 정도입니다. 고린도의 타락상은 고전6:9-11절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
지 말라 음란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도적이나 탐람하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후욕하는 자나 토색하는 자들은 하나
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얻었
느니라"
 바울은 고린도에 도착하자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부부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아굴라
와 브리스길라부부는 본래 바울의  동료로서 로마에 거주하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
런데 이들 부부는 로마의 황제  글라우디오의 추방령을 받고 고린도에 온 것입니다.
그러니까 어느 날  하루 아침에 국제적인 난민이  되어버린 사람들이었습니다. 바로
이 때 바울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들 부부는 바울을 도우며, 같이 장막 만
드는 일을 했습니다. 옛날에 잘살던 일을 기억하지 않고서 그들 역시 시간과 물질이
허락되는 대로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이들 부부는 젊은 설교자 아볼로를 그들
의 집으로 맞이하고, 믿음 안에서 그를 가르쳤습니다(행18:24-26). 아볼로는 설교는
잘했지만, 교리를 잘 몰랐습니다.  요한의 세례정도만 알았습니다. 그래서 브리스길
라부부는 그를 모시고 자기 집에 가서, 복음의 핵심을 가르쳐 주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들은 자기의 집을 교회의 모임장소로 사용했습니다. 자기 집을 세상의 오
락을 하는 데에 사용하지  않고, 복음의 전진기지(前進基地)로 삼았던 것입니다. 그
리고 이들 부부는 바울이 어려운  처지에 놓여있을 때에 온갖 핍박을 무릅쓰고 생명
을 다하도록 도왔습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이들 부부를 가리켜 '나의 동역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동역자들인  브리스가와 아굴라에게 문안하라
저희는 내 목숨을 위하여 자기의  목이라도 내어 놓았나니 나뿐 아니라 이방인의 모
든 교회도 저희에게 감사하느니라(롬16:3-4)"
 좋은 동역자를 만나면 더욱 힘껏  일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도움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더욱 생명의 말씀에 붙잡혀 예수는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했
습니다. 전도는 내가 복음을 붙잡고 예수를 증거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복음에 붙잡
혀야 능력이 나타납니다. 왜냐하면 복음에는  영혼을 살리고 고치는 능력이 있기 때
문입니다. 바울 한 사람이 복음의 폭발적 능력에 붙잡히자 회당장과 많은 고린도 사
람들이 주께 돌아와 세례를 받았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도 이러한 복음의 열정이 있
습니까?
 하나님의 일에는 두 가지의 힘이  작용하는데, 첫째는 하나님 자신의 힘이요 또 하
나는 이 일을 위해 기도하는 성결한 신앙인들의 힘입니다. 그래서 주께서는 환상 중
에 "두려워하지 말며 잠잠하지 말고 말하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아무 사람도 너
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니 이는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라고
바울에게 담대한 마음을 주신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자신을 전심으로 찾는 자
를 위하여 능력을 베푸십니다(대하16:9).
 그런데 유대인들은 회개치 않고 도리어 훼방을 했습니다. 이에 대하여 바울은 다음
과 말씀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대적하여 훼방하거늘 바울이 옷을  떨어 가로되 너희 피가 너희 머리로 돌
아갈 것이요 나는 깨끗하니라 이 후에는 이방인에게로 가리라(행18:6)"
 이 말씀은 "나 바울은  고린도인들과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했음에도 불구하고 너
희들이 믿지 않으니 너희들이 멸망하는  하는 것은 너의 자신들의 책임이라"는 무서
운 말씀입니다. 우리는 상대방이  우리의 전도를 받아들이든지, 안 받아들이든지 복
음을 전해야 책임이 있습니다. 복음을 안 받고, 회개치 않고 심판 받는 것은 그들의
책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장차 심판대 앞에서 너는 왜 복음을 전하지 않아서 저
사람들이 복음을 듣지 않게 했느냐는 책망을 받아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힘이  빠지고 낙심될 때가 있습니다. 사도바울도 그랬
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믿음 위에 굳게 서서 신앙생활 잘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힘을 얻었습니다.  우리가 열심히 신앙생활을 잘하고 복음을 전
하면 우리의 열심으로 인해 우리의 이웃이 위로받는다는 사실을 잊지 맙시다.
 우리의 복음사업에는 장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난날의 상처가 있었기 때문입니
다. 다만 그 상처를 잘 활용하면  암담해 보이는 듯한 상황 가운데서도 선교의 새로
운 지평을 열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21세기를 바라다보는 교우 여러분 이 시간 주
님의 격려하시는 말씀이 들리지 않습니까?
 "두려워하지 말며 잠잠하지 말고 말하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아무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니 이는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비젼이 따로 있는  것 아닙니다. 우리는 다만 주님의 이  말씀을 부여 잡고 대망의
다음 세기를 향해 질주할 수 있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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